울산시동구 7월 1일부터 주전몽돌해변 행정봉사실 운영
해안경관 위해 텐트 설치 금지구간 지정
주전몽돌해변 행정봉사실은 구청 직원 2명, 안전요원 12명, 동구특전동지회 4명, 불법행위단속요원 12명 등 1일 총 32명의 근무인원을 배치하여 주전몽돌해변 수상사고 예방 및 질서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주전몽돌해변은 매년 여름철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아오는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주전몽돌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12명을 안전요원으로 선발하여 피서객 안전관리와 응급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동구특전동지회 야간 안전근무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야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힘써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행위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몽돌채취 행위 단속, 취사행위, 장박텐트 등 불법행위를 계도하였으며, 해변가 해파리 제거 작업으로 물놀이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다운 몽돌 보존과 이용객들의 바다조망권 확보, 불법구조물 설치 차단 효과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봉사실 앞 일정 구간(길이 150m, 폭 30m)를 ‘텐트 설치 금지구간’으로 지정 운영하여 주전몽돌해변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깨끗한 몽돌과 탁 트인 바다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주전몽돌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