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새만금개발청은 6월 17일 유럽 풍력 기업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개최해 새만금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베스타스(풍력 터빈(발전기) 제조), 오레스테드(풍력 개발사업자) 등 유럽 풍력 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 19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코트라(KOTRA) 유럽 지역본부인 브뤼셀 무역관과 공동으로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풍력산업 동향 등이 발표된 후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투자환경을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새만금의 차별화된 인센티브(투자 혜택)를 비롯해 새만금 인근에 7GW의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사업과 제조, 연구시설이 집적화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했다.

기업들은 법인세 감면(5년)과 투자촉진보조금,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투자 시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범 교류협력과장은 “올해 유럽에서는 그린 딜* 정책을 통해 재정투입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재생에너지 투자 수요가 있는 유럽기업에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면서, “새만금 인근에 4GW급의 풍력단지를 기반으로 유럽의 풍력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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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유럽 풍력 기업 대상 비대면 투자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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