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6.25 참전유공자회 김병욱 국회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은 15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호국영웅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참전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는 2001년 ‘사단법인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로 설립되어,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의 6.25전쟁 기간동안 참전한 참전용사(국가유공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다가 2009년 [국가유공자 단체설립법]이 개정 된 이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로 정식명칭을 변경하고 국가보훈처 공법단체로 등록하였다.

하지만 6.25참전유공자회는 공법단체로 인정받은 기간이 짧고, 회원으로 계신 국가유공자들의 평균 나이가 90세 이상으로 고령화되어 있어 회원의 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회원자격 승계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요청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노무식 회장은 인사회를 통해“우리 김병욱의원 만큼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예우하는 의원이 없었다. 보훈과 소통이라는 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우리 참전유공자들의 수당 문제나 회원 문제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고 가장 많이 노력하기에 꼭 한번 초청해서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6.25참전 유공자들께서 애국가를 4절까지 함께 나누어 부르시던 모습을 보며 정말 가슴 뭉클했다. ”고 화답한 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가 아직 부족해 항상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불러주시고 감사패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날 6.25참전유공자회 월례회에는 김병욱 국회의원 감사패 수여,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노무식 회장을 비롯해 김기재 서울시지부장(부회장) 및 시·도지부장과 서울지역 지회장 등 총 30여명의 6.25 참전유공자가 모여 진행되었다.

김병욱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국회에서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명예를 지켜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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