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15일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골든타임 4분을 넘기면 생존율이 25%로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 술기를 말하며,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목적보다는 뇌사상태 방지를 위해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가습 압박 30회를 실시하고 2회의 인공호흡을 실시하라는 지침이 있었으나 2015년 이후로는 일반인들의 경우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경우 ▲환자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호흡 및 맥박 확인 ▲호흡 및 맥박이 없을 경우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을 실시하여 구급차 도착 전까지 가슴압박을 실시한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응급환자 발견 시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들이 초기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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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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