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인천계양경찰서, 전화금융사기 범인검거 제보 시민에 표창수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에 적극 도움을 준 조성한(29)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지난 1일 피해자 A씨(61세, 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C씨로부터“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 회사로 직원을 보낼 테니 기존 대출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준비하여 전달해주면 된다.”라는 말을 듣고, 이에 속아 1,465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였다.

그 사이 C씨가 보낸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B씨가 회사에 도착하였고, 피해자 A씨가 대출을 받으려고 한 사실을 알고 있던 같은 회사의 직원인 조씨는 회사 앞을 서성이고 있던 현금 수거책 B씨를 보고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

조은수 경찰서장은 범인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조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신속한 신고로 범인을 검거하여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각적 방법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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