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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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
    해양수산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8베크렐 미만에서 7.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같이 전하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 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은 각각 64건과 83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료가 확보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89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경우, 총 21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4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3일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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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 체결…매년 ‘기후대화’ 개최
    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외교부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일 COP28 계기로 기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한국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결됐다.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 ▲워크숍 등 회의 개최 ▲전문가 등 인적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이번 MOU에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양국 기후변화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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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부, 럼피스킨병 발생에 총력 대응…전국으로 백신 접종 확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한 54만 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축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축협 공동방재단이 장비를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127만 마리분을 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마리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으로, 국내 백신공급업체와 해외 백신제조업체 등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의 경우 도축장 출하 외에 제한토록 하고 가축 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람과 차량뿐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와 농가의 흡혈 곤충 방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를 2일 이내로 완료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현재까지 발생 양상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19 이후 해외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국내로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과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소 사육농가들은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 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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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으로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케이(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 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케이-라이스벨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장관과 아주마니 장관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해각서 체결 전 코베난 아주마니 코트디부아르 농업지역개발식량생산부 장관(오른쪽)과 면담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코트디부아르는 ‘아이보리 코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1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다. 1970년대까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최근까지 내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의 3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쌀 생산량은 소비량의 50%에 미치지 못해 연간 9000억 원을 쌀 수입에 쓰고 있다. 아주마니 장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최근 내각을 개편해 기존의 농업지역개발부 명칭에 식량생산을 추가할 정도로 식량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마니 장관은 또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모델이므로 케이-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상세히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후 아프리카에 3번째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총회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티에코모 코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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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추 부총리, WB 기후대응 등 중장기 발전방안 적극 지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은행(WN)이 마련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적극 지지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는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러 나라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지난 12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WB 및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25개 이사국 대표 등과 WB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WB 개발위원회 회의의 주요 의제인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해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 방안이 충실히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추 부총리는 “WB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상세 방안을 목표한 대로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WB·공여국·수원국·민간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B가 개발도상국(개도국)에 개발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는 지식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도전요인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존 해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본회의장에서 열린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DC)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추 부총리는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및 국가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여러 나라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면담에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개도국 지원을 위해 WB에 마련된 신탁기금 등 국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미국 재무 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현안에서 미국 정부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한국 업계의 시각을 지속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한 최근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포함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자주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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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실시간 환경/식품 기사

  • 서울시, 올 여름부터 잠수교 등 상습 도로침수구간 교통통제 전 '예보서비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올 여름 집중호우로 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기 전 미리 알려주는 ‘교통통제 예보서비스’를 시작한다. 교통통제가 내려진 후에 통제사실을 안내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강수위가 ‘경계수위’에 도달했을 때부터 통제예정 구간을 미리 안내해 우회를 유도한다. 갑작스런 교통통제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상습 침수구간으로 교통통제시 피해가 큰 ▴올림픽대로(여의상‧하류IC) ▴강변북로(한강철교하부) ▴동부간선도로(용비교~월계1교) 등 자동차전용도로와 ▴잠수교부터 시범 시행한다. 향후 하천 인근 일반도로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상 등 자연현상의 변수(강수/댐방류/서해조위 등)로 하천수위의 등락이 반복되는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통통제 예보는 주요 도로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OO대로 OO~OO 구간 통제예정(침수위험), 우회요망’ 등으로 안내한다. 서울시는 인근에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해서 안내하는 방식도 추진 중에 있다. ‘교통통제 예보서비스’는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일정수위(경계수위)에 도달 시 도로가 침수되는 것에 대비해 사전에 교통통제 예정사항을 TOPIS1) 에서 안내하는 것이다. 집중호우 시 하천에 인접한 도로의 통제는 사전에 설정된 하천수위(경계/위험/침수)를 기준으로 경계수위 도달 시 통제준비, 위험수위 도달 시 통제시행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상습침수구간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의 경우, 침수수위는 한강수위 기준 5.4m로서, 한강수위가 3.9m(경계수위) 시 교통통제를 준비하고 4.4m(위험수위)에 교통통제를 한다. 예를 들어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경계수위 도달 시 올림픽대로 본선 및 주변 주요 접근로(노들로, 여의대방로, 여의동로, 영등포로 등)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통제예정사항을 안내한다.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안내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수위상승으로 올림픽대로 본선 여의교 주변 교통통제 시 신월여의지하도로의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도 함께 통제될 예정으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올림픽대로 진출입로 통제예정사항도 함께 안내한다. TOPIS 누리집, 모바일앱,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갑작스런 통제로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집중호우 시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앱을 기상‧통제정보 중심으로 제공(팝업창 운영)해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통제현황 등 정보를 한눈에 찾고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존에 수기로 작성‧제공되던 통제현황 등은 자동 집계되어 실시간으로 단일화면(팝업창)에서 서울지역 곳곳의 통제 정보를 종합 제공하며, 기상 상황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우선 표출할 것이다. 누리집‧모바일앱 접속 시 팝업창 첫 화면 표출정보는 상황 단계별(예비특보발효→특보발효→통제→해제)로 제공되며, 다른 단계의 정보 또한 메뉴선택 및 스크롤 기능을 통해 선택적 확인이 가능하다. CCTV 영상을 통해 현장의 실제 통제사항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트위터 안내정보를 통해 주요상황별 경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작년 여름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올해도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와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사전에 안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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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7-12
  • 서울시,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차량 저공해조치 시 과태료 취소 및 환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5등급 차량의 저공해조치를 유도하고자올해 11월 30일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한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취소하고, 납부액은 환급한다고 밝히면서, 올해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마감이 임박하면서 저공해조치 신청 막바지 혼잡을 우려 하였다. 저공해조치 완료는 저공해조치 신청 후 저감장치 부착 및 폐차를 이행하고, 자동차관리시스템에 등록까지 2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8월까지는 신청을 마쳐야 11월30일까지 저공해조치가 완료되고,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에 단속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28,911대에 1일 10만원의 과태료를 112,222건 부과하였고, 그간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에 대해서는 54,044건(48%) 과태료를 부과 취소하고, 이 중 과태료 납부 3,321건은 환급진행 중이다. 저공해조치 완료 후 차주가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 하지 않아도 매일 자동차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과태료를 취소하고 있으며, 과태료를 납부한 차주에게는 통장사본 제출 문자 및 안내문을 즉시 발송하여 신속하게 환급처리하고 있다. 한편 단속된 5등급 차량 28,911대 중 13,557대(46.9%)가 단속 이후 DPF부착이나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를 이행하였고, 아직 저공해조치를 취하지 않은 차량 15,354대 중에서 9,404대(61.2%)는 해당 시도에 저공해조치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시는 아직까지 저공해조치 신청하지 않은 차주에게 저공해조치 신청방법과 저공해조치 완료 시 과태료 취소 사항 등을 매월 안내하고 있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서둘러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고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과태료를 면제 받으시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 8월 말까지는 저공해조치 신청을 마쳐 줄 것 ” 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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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RFID) 112대 확대 보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RFID 개별계량기 112대를 추가 보급했다. 구로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RFID) 설치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개별계량기(RFID)는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높고,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해 해충 예방과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구로구는 개별계량기(RFID) 설치사업을 시작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61개소, 33,868세대에 총 461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14개소 8,813세대에 총 112대를 지원했으며 주민 동선, 거점간 거리 등을 고려해 70세대당 1대씩 설치했다. 이에 앞서 구로구는 지난 5월 관리주체가 있는 14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별계량기(RFID) 설치 신청을 받았다. 배출량, 설치장소, 신청대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별계량기(RFID) 설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구로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량배출사업장 발생 억제․처리실적 관리,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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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7월 들어 ASF 확산 조짐…방역 사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시정부가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춘천 내 ASF 발생은 1월 26건, 2월 54건, 3월 21건, 4월 41건, 5월 6건, 6월 2건, 7월 5건으로 총 155건이다. 2021년 기준 전국 549건 발생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6월 2건 발생에 불과했지만, 7월 동면 품걸리 4건, 북산면 물로리 1건 발생 총 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ASF 발생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양돈농가 ASF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7월 11일 밤 10시부로 춘천시, 가평군, 포천시, 양평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장마철 ASF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의 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2021년 7월 2일부로 장마철 ASF 위험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특히 6월 동면 품걸리 최초 발생 후 7월 동면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소독차량 1대, 광역방제기 1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를 동원, 발생지 및 양돈농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다행히 동면 발생지 반경 10Km내 춘천시 양돈농가는 없지만, 발생지가 홍천과 가까워 ASF 남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경기도 가평에서 4단에 광역 울타리 남쪽 3.3Km에서 수렵개체가 ASF 양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양돈농가 주변 2중 울타리 설치를 지원했으며,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8대 방역시설 6월 말 모두 완료했다. 또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양돈농가 ASF 전파 방지를 위해 지하수 소독약품 600Kg을 공급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7-12
  • 옹진군, 집중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총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옹진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방지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7월 중순부터 수도권이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감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에 잔존하는 ASF 오염원의 양돈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방역 조치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방역관리 강화를 위하여 방역단계를 ‘집중호우 전’, ‘집중호우 기간’, ‘집중호우 이후’ 3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 방역수칙을 세분화하여 방역수칙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별방역기간동안 양돈농가는 돼지공급 음용수를 지하수로 이용할 경우 상도수도 대체해야 하고, 농장주는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을 절대 금지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야생 멧돼지 차단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가 집중호우 유실 또는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 보완해야 한다. 2019년 국내에 ASF가 첫 발생이후 옹진군은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 중이나, 지난 5월 강원도 영월군 흑돼지 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가운데, 장마로 ASF 바이러스가 하천·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 와 농가 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있어 철저한 방역소독이 필요한 시점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ASF를 양돈농가에 전파하는 주체는 야생 맷돼지다. 멧돼지가 양돈 농가에 감염시키는 것이 ASF의 주된 전파 경로이기 때문에, 북한 또는 북한과의 접경 지역에서 멧돼지가 헤엄쳐 와서 전염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7-12
  • 대전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 채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감시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 16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민간환경감시단은 오는 8.17일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활동과 불법소각 행위 예방 업무 등을 수행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조정·단축 여부, 공공기관 차량2부제 준수 여부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감시단 채용 접수기간은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허용되지 않고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만 응시원서 등 관련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광역시로 만 21세 이상 시민 중 운전면허를 소지한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전광역시 장기 거주자, 취업보호 대상자,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관련 자격증 소지자, 최근 3년 이내 전역 장병, 국가보훈관계법령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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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장마 … 벼 재배 농가 도열병 관리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습도와 침수로 인한 벼 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벼 재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열병’은 벼의 잎, 이삭, 이삭가지 등 지상 부위에 나타나는 병으로, 잦은 강우가 반복되는 장마철에 거름기가 많은 논을 중심으로 병 확산이 증가한다. 이 중 ‘이삭도열병’은 벼 수량 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벼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고 저온의 날씨가 지속되면 크게 발생한다. ‘잎도열병’은 초기 장마 때 발생하기 시작하며, 이는 이삭도열병이나 목도열병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잎도열병 발생이 확인될 때 필히 예방적 방제를 하여야 수량 감소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약제 방제는 1차(6월 하순 ∼ 7월 상순)와 2차(7월 중순)로 나누어 실시하면 된다. 약제 방제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살포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이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우가 지속될 경우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 잦은 비와 집중호우는 농작물의 쓰러짐과 도열병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다.”면서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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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철원군 진입 43번 국도 도계지역 환경 개선 나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이 경기도와 접한 43번국도 도계(도와 도의 경계)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다. 철원군은 7월8일 군청 상황실에서 ‘43번국도 도계지역 환경정비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는 43번국도 구간 중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정비 계획으로 축산악취와 도계지역 시설물 정비 계획이 중점 검토되었다. 용역 결과, 철원군으로 인식되는 포천시 송정검문소에서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도계지역까지 포천시 22곳의 축산농가가 차도 30m 내 위치해 있으며, 악취가 가장 심한 15곳의 닭 농장 중 4곳이 강포리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 지역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포천시와 유기적인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철원군 관할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사업, 스마트 축산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방안이 제시됐고, 도계구간 철원 진입지점에 노후화 된 사인물과 조형물을 새롭게 디자인 해 변화하는 철원의 이미지를 담는 방안도 담겨있다. 권용길 기획감사실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실시계획을 세워 43번 국도 도계 지역의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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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숲의 세대교체, 자연의 힘으로도 가능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자연의 재생능력을 이용하여 소나무와 낙엽송 숲을 조성하기 위해 수종별 천연갱신 기초 메커니즘 규명 및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등의 연구 결과를 담은 「천연갱신을 통한 소나무·낙엽송 후계림 조성기술」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천연갱신은 인공조림이 아닌 자연 발아한 종자로부터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숲이지만, 자연의 힘과 더불어 임업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산림관리를 병행해야 효율적인 산림자원 이용이 가능하다. 자료집에는 입목 수확 후 천연 치수(稚樹) 발생 유도를 위한 갱신상 처리 기술과 천연갱신 시험지 조성 후 종자 유입, 치수 발생 및 생장 변화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자료집에서는 천연갱신은 자생지 생육환경에 적응한 모수(어미나무)로부터 후계림이 조성되기 때문에 생태적으로 유리하며, 수확 방법, 종자 결실, 지표 상태, 입지환경 등과 같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모수로부터의 거리가 10~15m 이내의 범위에서는 후계림 조성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치수 발생이 가능하며, 치수 생육단계에 맞는 적절한 생육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이번 연구자료는 수확기에 도달한 소나무 및 낙엽송림의 천연갱신을 통해 새로운 숲을 조성·관리할 수 있는 시업체계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현재 후계림 조성은 묘목을 식재하는 인공조림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지만, 천연갱신을 통해 현지 기후·입지환경에 적응된 어린나무들로 세대교체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천연갱신의 성공적 후계림 조성을 위해 관련 기술 확보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천연갱신을 통한 소나무·낙엽송 후계림 조성기술(연구보고 21-12)」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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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농축산지역 지하수 수질관리, 지역과 소통하여 개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7월 9일 오후 충청남도 예산군 둔1리 마을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농촌지하수 수질관리'를 주제로 '2021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을 개최하여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관리 대책을 논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7년 8월 충청남도와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오염 저감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2017~2021)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은 휴경, 시비량 저감, 오염토제거, 고농도지하수재이용 등의 지하수 오염저감기법으로 시범지역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수치를 낮추는 등 수질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에는 충청남도의 지하수 관리 유관기관 및 시범사업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범사업에서 수행된 다양한 오염저감기법들과 수질개선 방안들을 체계화하여 농축산지역 맞춤형 지하수 질소관리제도(안)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성과 확대 방안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전문가들과 우리나라의 서남해안 농축산지역의 지하수 질산성질소 오염 실태를 진단하는 것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포럼 논의 과정에서 나온 개선방안을 지하수 질소관리(안) 제시를 위한 최종 성과물(질소저감 안내서 및 관리지침 등)에반영할 예정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내 농촌지역 지하수는 오랜 기간 농축산 활동으로 질산성질소 오염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사업 추진 결과는 향후 농축산지역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깨끗한 지하수 수질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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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외부전문가팀 구성 관련 정부입장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IAEA는 7월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검증을 위해 전문가팀을 구성했다. 우리측 전문가로는 김홍석 박사(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하기로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김홍석 박사는 원자력 안전 관련 전문가로 현재 UN 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한국측 수석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방사능 물질 분석 및 평가 분야의 권위자다. IAEA 국제검증단에 우리측 전문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日측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직·간접적 검증을 통해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IAEA 국제검증단 참여를 통해 오염수 처리의 전 과정이 객관적·실질적으로 검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해 주변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과정 없이 이루어진 일방조치로서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또한 IAEA 등 국제사회에 일본 정부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국제적 검증 추진을 요청해 왔다.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해양 모니터링, 수산물과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 우리 어업인과 국민들에게 위해가 없도록 우리나라 연안해역 방사성물질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 정점과 횟수를 늘리는 한편,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시간 확대,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 및 이력 단속을 보다 철저히 이행하고 점검하고 있다. 원전 오염수 문제는 전세계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므로,정부는 IAEA, WTO 위생협정 등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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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7-09
  • 대전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제4단계(‘21~‘30) 본격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는 2030년까지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량을 제한하는 목표설정 및 기본계획인‘수질오염총량관리 제4단계(‘21~‘30년)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4단계 사업으로 제3단계 사업의 목표 수질에 비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목표수질 한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받아‘환경과 개발’을 함께 고려하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대전시는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하수관로 확대 정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와 불명오염원 삭감 등 추가 삭감 계획도 마련하여 4단계사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2006년도 1단계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3단계사업을 완료한 결과 갑천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가 사업 시행 전인 2004년 8.0mg/L에서 2020년 2.9mg/L로, T-P(총인)는 2016년 0.119mg/L에서 2020년 0.104mg/L로 개선되어 목표 수질을 달성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수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수계관리를 통해 2030년까지 목표 수질을 달성할 계획”이며 도시발전과 수질관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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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남동구 대학생자원봉사자 연합, 장수천 수질정화 나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장수천 일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수질정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장수천의 역사와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황토, EM용액, 발효촉진제를 배합해 EM흙공 400여개를 제작했다. 이어 일주일 간 발효시킨 EM흙공을 장수천 일대에 던지고,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산균, 효모균 등 많은 미생물이 포함돼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분해,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만든 흙공으로 우리지역의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인 센터장은 “맑고 깨끗한 장수천을 위한 마음이 뭉쳐진 EM흙공이 장수천의 수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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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7-05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2021년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 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혹서기 및 장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가축 질병에 대응, ‘2021년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모기매개성 질병, 열사병, 곰팡이 중독 및 기립불능증 등의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고, 장마로 인한 축사 침수로 감전, 토양 유래 질병인 탄저병, 기종저, 보툴리즘의 발생 뿐 아니라, 병원성 미생물 증식에 의한 소화기 질병 발생률이 높다. 특히, 소의 경우 부패 사료로 인한 곰팡이 독소 감염이 많으므로 환기시설과 차양막을 이용한 온도 조절, 그리고 외부 웅덩이 소독을 통해 모기를 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집사육을 하는 돼지와 산란계의 경우 호흡기 질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깨끗한 음수, 비타민 급여 및 면역증강제와 예방접종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밀집사육 및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및 사양관리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 및 축사 주위 환경개선 등 축산농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질병 의심가축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우리원 또는 가까운 진료 수의사에게 신고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돼지 사육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임상증상 관찰 및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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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강원도, 정선 알파인(활강)경기장 복원을 위한 '가리왕산 생태복원추진단'출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에서 마련된 합의안을(곤돌라 3년 한시적 운영, 최소한의 편의시설 설치, 복원착수) 정부가 수용(6.11)함에 따라, 강원도는 정선 알파인(활강)경기장 복원을 위하여『가리왕산 생태복원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21.7.2)을 가졌다. 복원추진단 구성은 환경단체와 전문가, 정부 관계부처, 강원도, 정선군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총 19명이 구성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단장(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 및 부단장(강원대학교 박영철 교수) 선출과 알파인경기장 복원대상지 현장답사를 하였다. 생태복원추진단에서는 정선 알파인(활강) 경기장의 산림생태복원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식생, 수리수문, 산림토목·토양, 지형, 동(식)물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환경부·산림청) 심의·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생태복원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곤돌라, 관리도로를 제외한 전 지역을 복원대상으로 하며 특히,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및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의 기능회복과 물길복원에 중점을 두어 기존의 생태계와 유의성을 갖도록 복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복원기본계획을 토대로 지형·물길·식생·서식지 복원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및 식생복원을 위한 채종·양묘, 시범식재 모니터링 등 단계별로 추진하여 가리왕산 본래의 건강한 숲으로 조성, 생태적 가치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7-02
  • 서울대공원 맹금사에서 만날 수 있는 멸종위기 수리류 3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작년 새단장한 맹금사에서 세 종류의 수리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리는 멸종위기종으로 다른 동물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세 가지의 수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서울동물원이 유일하다. 매목(Falconiformes) 수리과(Accipitridae)는 날카로운 발톱과 갈고리 모양의 부리가 특징적이며 기류를 타는 기술이 뛰어나다. 먹이의 종류는 곤충부터 포유류까지 다양하다. 수리류들은 보통 우리나라에 겨울철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들이다. 2020년 11월 새단장을 마친 맹금사는 동물원 개원 당시부터 만들어진 좁고 열악한 철창 형태에서 37년만에 재조성된 공간으로 전시 중심 공간에서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였다. 특히 독수리와 같은 대형 맹금류가 비행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조성하고, 올빼미와 수리부엉이 같은 소형 맹금류의 야행성을 살려주기 위해 바위틈 작은 보금자리 형태의 동굴을 연출하는 등 서식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맹금사에는 수리부엉이, 올빼미, 콘도르 등 다양한 맹금류가 있으며 특히 3종의 수리류(독수리․검독수리․흰꼬리수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독수리의 영문명은 벌쳐(Vulture)로 끝나고, 검독수리와 흰꼬리수리는 이글(Eagle)로 끝나는데 이는 주로 죽은 동물을 먹는 벌쳐(Vulture)와 직접 사냥하는 이글(Eagle)의 차이다. 서울동물원에서는 세 종류의 수리를 비교할 수 있어 더 교육적이고 의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다. 수리류 중 가장 큰 독수리(Cinereous vulture)는 1~1.5m의 크기로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띤 진한 갈색이고, 머리는 피부가 드러나 회갈색으로 보인다. 머리와 윗목에 깃털이 없는 이유는 동물의 사체에 머리를 박은 채 먹이를 먹는 청소동물로서 병균 등 이물질이 덜 묻어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 뿐 아니라 까마귀, 딱정벌레류 등과 같은 청소동물들은 사체를 먹는 탓에 불길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사체의 부패, 해충의 집단발생, 질병 확산 등을 막아주는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검독수리(Golden eagle)는 다른 수리류들에 비해 검은 빛이 돌아 검독수리로 불리게 되었다. 암석이 많은 산악지대에 서식하며 몸 전체적으로 암갈색이나 정수리에서 뒷목까지 깃털이 황금빛을 띄고 있다. 크기는 75~90cm정도이며 암컷이 더 크다. 재빠른 속도와 뛰어난 시력, 강한 발톱과 부리를 가진 검독수리는 최고의 사냥꾼이다. 주된 먹이는 토끼나 다람쥐 같은 작은 포유류이지만 닭목의 조류들도 사냥대상이 되며, 먹이가 부족할 때는 자기 몸집보다 몇 배 큰 대형포유류도 사냥한다. 이처럼 용맹한 모습 덕인지 국내 최초 초음속 비행기인 ‘T-50 고등훈련기’의 별칭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골든 이글’로 붙여지기도 했다.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는 이름대로 흰 꼬리깃이 특징적으로 해안, 하구, 하천 등지에 서식한다.. 물가 주변을 날다가 사냥감을 발견하면 물 위에서 빠르게 낚아채는 뛰어난 물고기 사냥꾼이기도 하다. 몸 길이가 84~94cm 크기이며, 이보다 2배가 넘는 길이의 큰 날개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해양의 수호자인 해양경찰의 상징동물이 바로 흰꼬리수리인데, 흰꼬리수리의 넓은 날개와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해양과 국민을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수려한 외형과 웅장하게 비상하는 모습으로 수리류들은 예로부터 여러 국가들의 상징이 되기도 하고,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며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수리류들은 여러 이유로 개체수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추운 겨울철이 되면 이들은 먹이를 찾아 이동하지만 서식지의 파괴 등으로 먹이가 되는 야생동물이 부족해지고 농약, 중금속 등에 오염된 먹이는 포식자인 이들에게 중독을 야기한다. 또한 무분별한 밀렵과 곳곳에 있는 고압전선도 이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한편 이번에 동물원 간 교류를 통해 서울대공원으로 오게 된 검독수리 1마리와 흰꼬리수리 2마리는 각각 국립생태원과 대전오월드에서 번식한 개체들이다. 이로써 서울대공원에서는 독수리 4마리, 검독수리 1마리, 흰꼬리수리 4마리를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은 국내·외 동물원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갖추어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동물복지를 위해 힘쓰고 동물원 관람이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7-02
  • 해양자연사박물관, 7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 ‘붉은바다거북’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7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붉은바다거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붉은바다거북은 바다거북 중 제일 넓은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연안에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에는 영덕군 축산항 인근 폐그물에 걸려 표류 중인 붉은바다거북이 한 어선에 의해 발견돼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인 장생포고래박물관으로 옮겨진 바 있다. 붉은바다거북은 주로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해파리 등을 먹는 잡식동물로, 머리 부분과 등딱지는 대개 적갈색이고 배 부분은 밝은 노란색이다. 수명은 47~67년 정도이며, 번식이 가능한 어른으로 자랄 때까지는 보통 17~33년이 걸려 성적인 성숙이 매우 늦은 편이다. 이러한 생태적 특징은 붉은바다거북을 보호해야 하는 주요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붉은바다거북의 생존을 크게 위협하는 것은 대개 인간에 의한 인위적인 요인이다. 최근 영덕군 사례처럼 폐어구 등에 의한 ‘얽힘’이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삼킴’ 문제, 인공조명으로 인한 번식방해, 부화한 새끼들의 경로 혼란, 각종 개발로 인한 번식지 및 서식지 감소 등은 붉은바다거북의 급격한 개체 수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붉은바다거북을 비롯해 모든 바다거북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해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지구생태계 속의 한 종으로서 인간이 다양한 생물과 조화롭게 공존해 나가는 것이 결국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된다”며, “해양생물의 보존 및 보호는 작은 관심과 그 생물의 생태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을 선정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7-02
  • 남동구, 남동산단 가로수 병해충 방제 총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로수 병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 남동산단지원산업소는 지난 5월부터 산단 내 가로수 7,729주 중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은 버즘나무 4,301주를 대상으로 수간주사와 약제살포를 시작했다. 방패벌레와 미국흰불나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동산단지원사업소 관계자는 “매주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방제로 산단 입주업체와 근로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제작업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하여 근로자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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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7-01
  •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1회용품 사용 규제’변경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7월 1일부터 변경된‘사회적거리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행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춘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간소화되면서 이에 맞춰 전환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되어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 요구할 경우에만 1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다회용 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음료를 제공하는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시는 해당 업소의 단계별 규제사항 준수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상 업종 및 시민 홍보에 주력 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업계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다회용 컵 및 장바구니 사용 등 환경을 위한 실천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7-01
  • “울산지역 미세먼지 대응 더욱 강화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지역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연구과’가 신설되고 ‘미생물과’도 ‘식중독검사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2부 1소 12과’를 ‘2부 1소 13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환경연구부 ‘미세먼지연구과’는 2019년 남구 야음동에 구축한 미세먼지 성분분석시스템을 이용한 미세먼지 구성성분 연구와 2018년 도입한 실시간 유해대기측정시스템을 활용하여 대기 중 유해대기오염물질 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부서이다. 기존의 ‘대기연구과’는 미세먼지 연구업무가 분리되어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과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보건연구부의 ‘미생물과’는 감염병 업무의 증가로 감염병 분야 담당과(질병조사과 및 감염병검사과)가 증설되어 분과됨에 따라 식품 미생물 및 식중독 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쉽게 해당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식중독검사과’로 부서명을 변경한다. 식중독검사과는 식품 미생물의 기준·규격 검사 및 식중독균 확인검사, 식중독균 추적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 수행에 중점을 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울산 미세먼지와 유해대기오염물질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유연한 연구원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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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30
  • 세계 시장 주도하는 환경표준 개발,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스마트 그린도시, 물 재이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국제표준개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 및 국제표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까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 운영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환경분야의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제환경표준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기술기반의 국제표준개발,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 협력 등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기술기반의 국제표준개발'을 통해 총 45개월간 물재이용을 위한 염소소독공정 성능시험방법', '스마트 그린도시 핵심성과지표 등 7건의 환경분야 신규 표준(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하고, 사업계획 선임(프로젝트 리더) 수임 등 적극적인 개발 참여를 추진한다.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은 표준개발자를 대상으로 국제표준문서 작성, 표준개발 단계별 진단(컨설팅), 국제회의 참가 지원, 국제 환경표준 전문가 교육 기회 제공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또한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환경표준개발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제표준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환경표준 웹진(Web-zine)을 발행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 1건을 개발하는 데 평균 4년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 주도의 표준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속성 있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환경분야 표준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환경표준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30
  • 대전 서구,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흑석유원지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갑천 일원에 서식하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갑천 일원에 서식하는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등은 대표적 생태계 교란 식물로 급속한 번식력으로 인해 토종생물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9월까지 지속적인 가시박 등 제거작업으로 고유종 서식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행사 등을 매해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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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29
  • '강원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오는 6월 30일 오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강원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20. 12월)” 및 올해 “강원도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기본계획 발표(21. 2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전략 마련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용역수행을 하게 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의 추진방향, 수행방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순차적으로 중간보고, 최종보고 등을 거쳐 ‘22년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업의 주요내용으로는 강원도의 기후변화 여건 및 영향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수립,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기후변화 적응계획, 이행평가 및 교육·홍보방안 제시 등이다. 도내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인 시멘트산업 및 석탄화력발전소 등 국가 관리권한의 산업부문과 지자체 관리권한인 비산업부문을 전부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포괄하는 종합계획 마련으로 도정전반의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발맞춰 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탄소중립위원회,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성·운영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양원모 첨단산업국장은 “국가 2050 탄소중립 계획 및 기후변화 적응계획과의 정합성과 지역여건에 중점을 두고 정부에서 계획하는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계획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행방안 마련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적극 참여하고 국가는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행동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9
  • 울산시,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실무회의’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울산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등재를 기념하여 시-기업-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간 체결한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협약’과 관련한 세부추진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주), 에쓰오일(S-OIL)(주), 대한유화(주), ㈜경동도시가스 등 울산을 대표하는 4개 기업 실무진과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대외협력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손발을 맞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교육센터 관계자도 참여한다. 앞서 울산시는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개월 간 3차례 실무회의와 협약을 통해 철새보호에 대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안이 제시됐다. 이날 제시된 주요 사업을 보면, 부족한 철새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새여행버스 운행사업과 철새습지센터 건립사업, 철새탐조대 설치사업,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명품 철새마을 조성사업, 태화강 하구를 국제적인 철새 서식지로 조성하는 멸종 위기종 철새 복원사업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와 울산기업이 파트너를 맺어 기업홍보와 국제철새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제시되어 관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사업들은 울산의 철새 인프라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울산 환경정책의 다변화 및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9
  • 부산시, '동네별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 서비스 개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시민들이 동네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고농도 대기오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7월부터 「동네별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기질 정보가 없는 동네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된 인근 동네의 관측자료를 참고하였다. 1군 발암물질로 알려진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대기오염측정소 설치를 확대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었으나, 현실적으로는 설치·운영을 위한 예산확보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 2년간(2019∼2020년) 신뢰도가 높은 관측자료와 해상도가 높은 대기질 모델링자료를 융합해 부산지역의 상세지역별 미세먼지 정보를 예측하기 위한 자체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최근 6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예측자료의 신뢰도 검증을 끝마쳤다. 한편, 외부전문가 자문을 거친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지역 27개 도시대기측정소의 관측자료와 고해상도(1km×1km) 대기질 모델링자료를 매시간 수집∙융합 처리해, 부산지역 206개 행정동 주민센터 위치기반으로 예측된 초미세먼지 정보(‘좋음’~‘매우나쁨’)를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촘촘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대기질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9
  • 대구 동구,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동구청이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와 ‘플라스틱 Free 확산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이스팩 적정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 동구청은 아이스팩 보상교환 및 수집·운반·홍보 등 아이스팩 재사용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고,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수거함 등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자활센터는 아이스팩 수요처 발굴 및 홍보, 동구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며,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아이스팩 선별·세척·운반 등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아이스팩-종량제 봉투 보상 교환도 실시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주민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4개를 가지고 오면 10ℓ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대상 아이스팩은 오염 및 훼손되지 않은 비닐재질의 젤타입 아이스팩이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조치로 미세 플라스틱 일종인 아이스팩 내 고흡성수지 발생량 감소,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자원 절약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깨끗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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