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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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3차 접종시 오미크론 치명률 0.08%…계절 독감 수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3일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4분의 1 이하 치명률인 0.18%로 분석되며, 이는 계절독감의 2배 정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오미크론의 치명률 분석결과를 설명하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이 유행했던 OECD 주요 국가들과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미크론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더욱 낮아져 접종완료자의 경우 계절독감과 유사하거나 그 이하로 낮아지는 결과로 분석된다”면서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08%로, 이는 계절독감의 치명률 0.05~0.1%와 거의 동일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 야간 예방접종 운영 안내문이 놓여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손 반장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변이분석 완료자 13만 6000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 시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계절독감의 5~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자가 집중되는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도 3차 접종자의 치명률은 0.5%에 불과한 반면, 미접종 시에 오미크론 치명률은 5.39%로 3차 접종완료자에 비해 10배 이상 높았다. 아울러 미접종 60세 이상의 델타 치명률은 10.19%에 달하며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20배 이상 높았는데, 다시말해 60세 이상 3차 접종완료자는 지난해 12월 델타 유행에 비해 치명률이 20분의 1 이하로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손 반장은 “오미크론의 특성이 델타에 비해 위험성이 낮고 전파력이 강하다는 점이 분명해짐에 따라 정부는 방역체계의 패러다임도 ‘확진자 억제’에서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중증과 사망 최소화’로 변경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체계 전환에 따라 가장 최선의 대응은 예방접종”이라며 “오미크론의 특성 자체가 치명률이 낮지만, 이에 더해 예방접종의 효과는 압도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특히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하 연령층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생명의 위험이 거의 없다”면서 “3차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들에게는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거의 동일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접종자에게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계절독감과 유사하다고 설명드리기 어렵다”며 “이러한 과학적 분석 결과를 유념해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수록 본인과 가족, 주변의 생명이 안전해지고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간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반장은 “계절독감은 매년 300만~700만 명 정도가 감염되고, 사망은 3000~50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을 더 많이 받을수록 코로나도 이와 유사한 질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2-02-24
  • 식약처, 5∼11세용 코로나 백신 품목허가…예방효과 9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별도 개발·생산하는 백신으로, 미국·유럽연합·영국·스위스·호주·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아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 백신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으로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첫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백신이다. 이 백신은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에 희석해 사용하는데, 1 바이알(1.3mL) 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고 1명 당 0.2mL를 투여한다. 1회 용량 중 유효성분인 토지나메란의 양은 기존 코미나티주’(30㎍)와 코미나티주0.1mg/mL(30㎍)의 1/3(10㎍)로, 접종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국화이자제약은 식약처에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의 임상자료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하고, 지난 4일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제출 자료는 미국 등 4개 국가에서 5∼11세 어린이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의 제조공정에 관한 자료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등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5∼11세 310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비교해 평가했을 때 전반적인 안전성 정보는 16∼25세 1064명과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주사부위 발적·종창, 근육통, 오한 등이었고,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는데, 다만 주사부위 발적·종창은 16∼25세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또한 이상사례는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에서 더 많이 나타났지만 발생 후 3일 내 사라진 것으로 보고되었고 사망,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아나필락시스 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차 접종 완료 후 1개월 시점에서 5∼11세와 16∼25세의 면역반응을 비교한 결과 중화항체가 비율과 혈청반응률 모두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968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 완료 7일 후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효과는 90.7%를 보였다. 이번 백신은 안전성 평가 등을 토대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절차를 거쳤는데, 전문가들은 임상시험 자료에서 확인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으로 임상시험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예방적 차원으로 심근염과 심장막염 등에 대해 안전성을 관찰하고, 진행 중 임상시험과 허가 후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수집·평가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이번 백신을 허가했는데, 이후에도 접종 후 이상사례를 철저히 관찰하고 특히 어린이에게 주의가 필요한 이상반응은 위해성 관리계획으로 연령대별로 모니터링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5∼11세에 대한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소아의 질병 부담과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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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복지
    2022-02-23
  • 김 총리 “‘안정적 관리 가능’ 판단 서면 방역정책 큰 틀 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우리는 이미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췄다. 위중증률과 사망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서는 안되겠지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으나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들의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김 총리는 “많은 분들이 결과적으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날 바에 왜 그렇게 열심히 했냐고 말씀하신다”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함께 고군분투해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와 비슷한 인구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 또 많은 확진자가 난 나라들의 희생자는 1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 7000명 수준에서 우리 국민의 귀한 생명을 지켜왔다”며 “이건 모두가 결국은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 의료진의 헌신, 그리고 모든 방역당국이 처절한 힘을 합쳐서 싸운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현재까지 2년간 누적된 확진자 200만명 중 절반인 100만명이 최근 15일간에 집중 발생했다. 그렇게 보면 사망자도 절반이 나와야 하지만 사망자 숫자는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국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질병청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델타 변이의 4분의 1 수준, 계절독감에 비해서는 약 2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50대 이하로 내려갈수록 위험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계절독감 수준 이하로 감소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감염원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전파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을 격리하는 이전의 방식으로는 오미크론을 쫓아갈 수 없다. 고위험군에 의료역량을 집중해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와 관련해서는 “지금 52만명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매주 2배씩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약간의 불협음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택치료 확대에 따른 세심한 안내·상담·치료가 관건인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지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방역인력의 업무부담과 관련해서는 “지자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6500여명을 확충한 데 이어 곧 중앙부처 공무원을 추가로 일선 방역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을 출범한 지 오늘로 정확히 2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휴일도 반납을 하고 정말 열심히 싸워주신 의료진,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정부를 믿고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써가면서 방역에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아마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인 것 같다”며 “정부가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 지금까지처럼 믿어주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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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복지
    2022-02-23
  • “2월 역대 최고 2만9000호 분양…2030년까지 공급과잉 수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정책 노력·민간호응 등으로 역대 2월 최고 수준의 2만9000호 분양과 7000호 규모의 사전청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분양은 평년 대비 30% 이상, 지난해와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많은 46만호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한 “분양에 선행하는 인허가 실적이 작년 55만호로 전년비 약 20% 증가하고, 분양가상한제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합리화로 민간업계의 분양유인도 강화되는 등 분양여건이 지속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인허가·분양 확대는 2~3년내 입주물량에 반영돼 2030년까지 공급과잉 우려 수준의 매년 56만호 주택공급 및 추가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정부도 선호입지 중심으로 분양속도 제고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최근의 다양한 지표는 ‘주택시장이 이제 변곡점을 지나 추세적 하향 안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은 4주째, 수도권은 3주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2주째 연속 (매매가격이)하락하는 등 하향 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홍 부총리는 “매매가 하락 지방자치단체 수는 지난해 말 30개에서 2월 둘째주 94개까지 확대됐다”며 “전날 발표된 2월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도 1년 9개월만에 100을 하회(97)하며 일반 국민들에게 가격하락 기대가 보편적 인식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강남4구 매매시장은 작년 11월 실거래가가 8개월 만에 하락한 데 이어 올해 2월 첫째 주부터는 시장 재고주택 가격도 2주 연속 하락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월 1∼20일 강남4구 실거래 계약을 보면 16개 단지에서 전 고가 대비 하락 사례가 포착되는 가운데 초소형을 제외한 아파트 평균 하락 금액은 3억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과 관련해서도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2012년 부동산원 집계 이후 최장인 14주 연속 하락했다”며 “수급 개선과 매물 누적을 바탕으로 2월 둘째 주 강남4구와 서울이 전주보다 0.03∼0.04% 하락해 매매시장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주택가격 조정이 지속·확대되도록 주택공급대책 집행 속도와 체감도 제고, 투기 근절, 부동산시장 유동성 관리 등 시장 안정을 견인했던 정책 기조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방침이다.
    • 경제
    • 금융증권/부동산
    2022-02-23
  •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급증…원격제어 앱 설치 신종 수법도
    최근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9월 387건에서 10월 474건, 11월에는 70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액도 9월 112억원에서 10월 135억원, 11월에는 148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전화로 금융·개인 정보는 물론 현금 출금·이체·보관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전화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으라고 알렸다. 아울러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청 112번, 검찰청 1301번, 금감원 1332번 등 해당기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하고 범죄 의심 전화 및 문자 수신시에는 반드시 112 신고 및 스팸 등록 조치를 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검찰과 금감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범죄 등에 연루되었다며 피해자를 속여 금원을 편취하는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에서 전국 발생사건 데이터를 분석해 확인한 결과로, 기관사칭형 범죄는 9월 387건에서 11월 702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범행의 주요 기망 수법이었던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 등 대출사기형 범죄 발생은 별다른 변화 없이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변화된 주요 요인은 대출사기형 범죄에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미끼문자·악성앱 등 각종 범행수단을 집중 단속·차단함에 따른 것이다. 때문에 미끼문자나 악성앱 없이도 피해자와의 전화통화만으로 편취가 가능한 기관사칭형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월별 피해 현황. 특히 최근 기관사칭형 수법에서 ‘휴대폰 또는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 등 이유로 ‘팀뷰어’ 등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한 후 은행예금과 주식·가상자산 판매대금까지 편취한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팀뷰어(TeamViewer) 앱은 원격으로 접속해 사용자의 시스템을 제어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합법적인 어플리케이션이다. 때문에 원격제어 앱은 불법 악성앱이 아니므로 차단이 곤란해 앞으로도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높을 것으로 보여 경찰청은 유관부처에 이를 통보하고 협업을 통해 관련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은 “수사기관과 금감원 등 공공기관은 전화로 금융·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앱을 깔게 하거나 예금보호 등 명목으로 현금 출금, 이체, 보관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기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2-02-23
  • 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경제 영향 크지 않아…에너지·금융 일일점검”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에너지·공급망·실물·금융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상황을 일일단위로 점검해 가능한 대응조치는 즉시 시행키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고 “최근 긴장 고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문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 동향이나 이상 징후 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은 일부 영향을 받는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주요 통화 대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2월 수출도 20일까지 13.1% 증가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어 “공급망 차원에서도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재고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대부분 품목은 수입선 전환이나 국내 생산을 통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가 등 국제 에너지가격은 장기 계약을 통한 도입 비중이 높으며, 106일분의 정부 비축유를 비롯한 단기 수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수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한 의존이 높은 곡물도 사료용 밀은 7월, 옥수수는 6월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 또 우크라이나에 진출 중인 기업 13개사 주재원도 모두 안전하게 대피를 완료시켜, 현재 기업활동을 이상없이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향후 대규모 군사 충돌이 발생하거나 강도 높은 제재가 이어질 경우 경제적 파급 영향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차관은 “오늘부터 범부처 합동 우크라이나 비상 대응 TF를 매일 개최해 에너지·공급망·실물·금융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상황을 일일 단위로 파악하고 점검하는 한편, 분야별로 가능한 대응 조치는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수출 및 기업 전담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등 중심으로 수출·현지기업 대상 실시간 애로접수 및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연장, 1개월 내 보험금 신속보상 등 피해기업 무역금융 지원방안도 준비한다. 에너지·공급망 문제에 대한 대책도 강조됐다. 이 차관은 “에너지수급 비상대책 본부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차질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스·원유·유연탄 등 에너지원별 물량 사전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차질 발생시 여타국 대체 도입 및 정부 비축유 방출도 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로부터 공급받는 원자재, 소부장 관련 업계 애로를 접수·대응하고, 수급우려가 큰 품목의 가격·수급동향 등 정보제공을 강화하겠다”며 “대체 여력이 제한적인 품목의 경우 국내생산·수입선 다변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물 수급애로 및 업계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업계 차원의 사료원료 배합비중 조정과 함께 안전재고 일수를 30일에서 60일로 늘릴 예정이다.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조치도 검토키로 했다.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은 상황발생시 미리 준비해 놓은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단계별 시장안정조치도 적기에 시행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044-2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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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지급 시작…23~24일은 홀짝제 운영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23일부터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차 방역지원금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1차에 비해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이 확대됐다.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 누리집 메인화면. 2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기존 1차 대상인 320만명에 12만명이 추가된 332만명으로 1인당 300만원씩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하고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소기업·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체다. 새로 추가된 12만명은 간이과세자 10만명과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식당·학원·예식장 관련 소상공인 2만명이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사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하고 별도 증빙없이 지원한다. 또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경우, 버팀목자금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적이 있으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 또는 2020년 동기 대비 지난해 11월 또는 12월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 규모가 영세하고 과세인프라 자료가 부족한 간이과세자는 2019년 또는 2020년 대비 지난해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도 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1차 방역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우선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신청 첫 이틀간인 이날과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운영된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52만명이 신청할 수 있다. 24일은 짝수인 152만명이 신청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당일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때와 동일하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인증을 위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한 후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인증, 이체계좌 입력만 하면 가능하다. 공동대표자 등 확인지급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 서류 업로드는 필요없다.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요청한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첫날인 이날은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1인이 경영하는 다수사업체와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1인 경영 다수사업체의 경우 최대 4개 업체까지 지원 가능하며 업체별 지원금액을 100%·50%·30%·20% 등으로 차등화해 지원 단가의 최대 두 배인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대표 위임장 등 별도의 증빙 서류가 필요한 확인지급의 경우 오는 28일 신청과 함께 지급을 시작한다. 또 간이과세자 중 지난해 신고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체도 28일에 신청·지급을 시작한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매출 감소 사업체는 다음 달 초께 신청·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2차 방역지원금 신청·접수는 다음달 18일 마감한다. 확인지급까지 종료되면 이의신청 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콜센터(☎1533-0100)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의 2차 방역지원금 공고문을 통해서도 자세한 지원기준, 신청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00만원씩 지급하는 1차 방역지원금은 지난 21일 기준 304만 6000명 소상공인·소기업에 3조 464억원이 지급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 044-204-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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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보건복지부, "사적모임 인원 전국 6인 유지, 영업시간 22시로 완화, 내일부터 즉시 시행(2.19~3.13)"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1' 현황 및 고려사항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수가 매주 2배씩 증가하여 10만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를 갱신하고 있다. 다만, 위중증·사망은 낮게 유지되고 있다. 2~3주 시차를 두고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확진자 규모와 비교하여 낮은 수준이며, 증가율도 둔화되어 있다.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2배 이상 전파력은 크지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3분의 1 이하이고, 또한 고령층의 높은 3차 접종률,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의료체계 전환과 먹는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여 등 중증 및 사망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병상 확충과 중증환자 감소로 중환자 병상 여력 등 의료체계는 아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위중증환자 약 1,500~2,000명까지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병상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경우 이 이상의 위중증 환자도 관리 가능하다.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유행 정점의 예측이 어렵고 확진자가 얼만큼 증가할지 불확실한 점은 위험한 요인이다. 지나친 유행 급증 시 의료체계나 필수사회기능 유지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국가들의 경우, 유행 초기에는 대다수 국가가 거리두기를 강화했으나, 최근 유행 정점을 지난 일부 국가에서는 완화를 시작하고 있어 유행의 정점이 지났는지 여부가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이다. 한편, 9주간 지속된 고강도의 거리두기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손실보상 확대 노력에도 자영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한계에 달해 완화 요구가 큰 상황이다. 아울러,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방역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거리두기의 효과성과 정합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반면, 일시에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방역·의료체계 붕괴와 필수사회기능 저하 등의 위기상황을 초래할 위험성도 우려된다. 오미크론의 낮은 위중증율·치명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거리두기 완화 시 단기간 내 대규모 확진자 발생과 의료체계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보건소 및 일선 의료진 등의 여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방역체계 전환 초기 제도변경 사항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자체·보건소 등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개편된 방역체계가 충분히 안정화 되기 이전에 대규모로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원활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국민혼란이 장기화 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회의 등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하였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는 거리두기를 유지하자는 의견과 완화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방역의료분과 등 전문가들은 유행 정점을 확인할 때까지는 거리두기를 유지하거나 최소한도의 조정만 실시, 오미크론의 위험도가 낮긴 하지만 정점을 확인하며 종합적인 위험도를 보고 방역을 완화하자는 의견이었고, 경제민생분과 위원들과 소상공인 등은 거리두기를 완화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중증도가 낮고 의료 여력이 안정적인 만큼, 더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제한을 아예 철폐하자는 의견이 컸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개편된 방역체계가 안정화 되고 난 이후 완화하자는 의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이번에 소폭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정부는 여러 의견과 상황을 종합하여,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좀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최소한도의 조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생업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컸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는 조정만 실시한다.. 향후 조정은 유행의 정점을 지난 이후 거리두기 및 방역패스 조정을 추진하되,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평가하며 조정속도를 신중하게 조절하기로 하였다. 유행의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및 의료체계 여력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완화를 실시한다. 2~3주 간격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하되, 조정기간 중이라도 의료체계 붕괴 등 위기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반대로, 도중이라도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는 경우 평가를 거쳐 완화조치를 검토한다. 이러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과 같이 조정한다. (기간) 2월 19일(토)부터 3월 13일(일)까지 시행한다. 오미크론 정점이 2월말~3월초로 예측됨에 따라 다음 조정을 위한 충분한 관찰기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3주간 시행한다. 또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하여 이번주 토요일부터 즉시 시행한다. (운영시간)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2시로 완화한다. 다만, 3그룹 및 기타 그룹은 종전과 같이 22시 기준이 유지된다. (사적모임)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식당·카페의 경우에만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그 밖에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개편된 방역체계에 따라 출입명부 운영을 조정하기로 하였다. 그간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QR, 안심콜, 수기명부 등)과 방역패스 확인(QR) 목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출입명부를 활용했으나, 자기기입 조사 등 역학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조정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의 편의성을 위해 QR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따라서 종전과 같이 QR 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를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지난 서울시(1.14), 경기도(2.17)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당초 일정(3.1. 시행)대로 시행할 경우 지역 간 불균형 및 현장 혼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도 시행 전 집행정지 항고심 판결이 나오기를 희망하였으나, 소송 일정상 시행시기 조정이 불가피한 점을 고려한 조치이다. 향후,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현장의수용성, 방역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적용범위의 조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방역실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사람 간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특히, 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였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들께서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걱정이 많으실 것을 염려하며,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 개편을 차근차근 진행한 결과 3차 접종이 일정 수준에 오를 때까지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결국 한번은 거치고 가야 할 단계에 이르렀고, 확진자가 인구의 20% 이상 나오고, 사망자가 십수만씩 나왔던 여러 나라와는 달리,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고, 중증환자 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정점을 지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이 확인되면,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 가도록 할 것이며, 이를위해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국민 여러분의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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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황선홍 감독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속하게 됐다. U-23 아시안컵은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한국이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의 세 팀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홍 감독은 “만만히 볼 팀도, 두려워 할 팀도 없다. 결국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상대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비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우 한국인 지도자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박항서 베트남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베트남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김판곤 전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세 팀 모두 만만히 생각할 수 없지만 오랫동안 박항서 감독님이 계시는 베트남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세 팀 모두 한국에 대한 정보가 깊게 뿌리 내려 있는 것이 우리에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국은 역대 U-23 아시안컵(옛 명칭 AFC U-23 챔피언십 시절 포함)에서 통산 24전 15승 3무 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대회인 2020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황선홍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시아의 최강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선수 차출 문제는 구단 협조가 필요하기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가능한 좋은 전력을 꾸려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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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2-02-18
  • 한국서부발전, 협력기업 ESG 역량강화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기계, 전기·전자, 건설, 화학 분야 등 주요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ESG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ESG 평가와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협력사의 ESG경영 수준을 진단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분석과 평가에 따르면 30개 협력사의 ESG 대응수준은 ‘보통’ 또는 ‘미흡’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개 협력사 대부분이 10인 미만 사업장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ESG 경영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3개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인권 및 노동(S)’ 분야는 산업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 경영 수준은 평균에 못 미쳐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개선과제가 주어졌고, 평가과정에서 적극적인 ESG경영 도입의지를 보여준 협력사에게는 동기부여를 위한 포상을 실시했다. 상위 5개사에게는 ESG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고, 평가에 참여한 기업 전체에 인센티브로 신용평가를 1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협력사의 ESG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평가에서 주어진 개선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연중 재평가 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 평가 결과 ESG 역량이 미흡한 기업에 대해서는 친환경 설비교체, ISO인증획득 등 추가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마이크로텍코리아의 이은주 대표는 “작은 사업장이다 보니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부족했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회사의 ESG경영 수준을 알게 됐다”며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ESG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2-02-18
  • '여고추리반2' 선우경의 위험한 폭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멤버들과 선우경의 최후의 싸움이 시작된다. 1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 8화에서는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던 선우경이 폭주한다. 그의 끝나지 않은 악행을 막기 위한 멤버들의 마지막 활약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7화에서는 멤버들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건의 실체를 모두 끌어올렸다. 진실의 조각을 맞춰내자 드러난 선우경의 정체는 충격 그 자체였다. 진실에 다가서자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학교 전역에 화재 경보가 울리며 또 다른 사건의 발생을 알렸고, 추리반과 선우경의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최후의 싸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8화 예고 영상은 숨 막히는 위기에 직면한 멤버들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연기가 자욱한 학교엔 모두가 사라지고 재재, 비비, 최예나만 엘리베이터에 고립된다. 박지윤, 장도연뿐 아니라 전교생이 위험한 상황. 세 사람은 대혼란 속 긴박하게 움직인다. 태평여고의 숨겨진 비밀이 또다시 드러나고, 모니터 너머 실험실에 갇힌 친구들의 모습까지 발견한다. 의문의 가스가 실험실을 메우자 시작된 카운트다운은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실험실에 갇힌 박지윤과 장도연, 실험실 밖에서 치열하게 움직이는 재재, 비비, 최예나. 이들은 선우경의 폭주에 맞서 위기의 태평여고를 구해낼 수 있을까. 일촉즉발의 추리반과 광기 어린 선우경의 모습이 교차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최종회는 오늘(1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2-02-18
  •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 쌍방향 로맨스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7, 8회에서는 뜨거운 청춘 에너지로 가득했던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꽃피운 청춘들, 그리고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새내기들은 그동안의 벌점들을 면제받기 위해 청람체전에 목숨을 걸었다. 파트너를 정해 별도의 체력훈련까지 하는 상황. 위승현도 선배의 부탁으로 기한나(박유나 분)의 체력 훈련을 맡게 됐고, 그 사실을 모르는 고은강은 왠지 모르게 섭섭했다. 그러나, 상황을 눈치챈 김탁(이신영 분)이 발 빠르게 훈련 파트너를 교체하며 위승현과 고은강은 함께 체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렇게 청람체전의 막이 올랐다. 예상대로 여자 철인 3종 경기가 승부처였다. 고은강은 최선을 다했지만, 궂은 날씨와 경미한 부상에 결국 고비가 찾아왔다. 그러나 위승현과 했던 완주 약속에 포기할 수 없었던 고은강은 기한나의 도움을 받아 결승선을 통과했다. 몰래카메라 소동 이후 모두에게 날을 세우고 있었던 기한나의 마음을 움직인 고은강. 서로에게 맺힌 응어리를 풀고, 새롭게 우정을 쌓을 것을 약속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껴온 위승현, 고은강의 관계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함께 청람체전을 준비하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이지만, 고은강이 짝사랑했던 장주찬(박연우 분) 선배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은 또 다른 변수였다. 그러나 고은강의 마음은 장주찬이 아닌 위승현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청람체전을 고백 디데이로 삼은 고은강.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고은강의 깜짝 고백에 위승현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된 청춘들에게 먹구름이 일기 시작했다. 과거 경찰대학교 학생 신분으로 작전에 투입됐다 사고를 당한 김현수(곽시양 분)가 김탁의 형이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차유곤(김상호 분) 교수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아들 위승현과 친한 김탁에 대해 뒷조사를 시작한 위기용(손창민 분)의 모습은 앞으로의 닥칠 후폭풍을 예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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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2-02-18
  • 비비(BIBI), ‘트렌디 보컬’ PATEKO 만났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글로벌 루키’ 비비가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의 OST를 부른다. 18일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감각적인 음색과 독보적 음악 스타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비비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세 번째 OST ‘아주, 천천히’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이 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주, 천천히’는 세련된 곡 분위기 가운데 느껴지는 레트로한 감성이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노래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균형감 있고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어우러진 비비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1990년대의 감성과 맞아 떨어지며 마치 드라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우리가 지나왔던 시간들이 이제야 날 버티게 해’, ‘현실 속에 무너져 가던 이런 나를 잊어가게 해’와 같은 가사 역시 주인공 나희도(김태리)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몰입을 돕는다. 지난 13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오프닝 타이틀 음악으로 사용돼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이 곡은 지난해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군 곡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를 만든 파테코(PATEKO)와 하이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래퍼 제이씨 유카(jayci yucca)가 작곡했다. 가창을 맡은 비비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능,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오! 주인님’, ‘괴물’, ‘라이브온’,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 참여하는 등 R·B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보적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88라이징과 발매한 ‘THE WEEKEND’로 권위 높은 미국의 라디오 팝 라디오 차트 20위권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트렌디한 조합, 비비가 부르고 파테코, 제이씨 유카가 작곡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Part 3 ‘아주, 천천히’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배우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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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스펜서' 개봉 확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완벽 변신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스펜서'가 3월 16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들이 손꼽아 개봉을 기다리는 '스펜서'가 드디어 3월 16일 개봉일을 공개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름다운 존재감이 빛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붉은색 터틀넥을 입고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 목걸이는 과연 극중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깊은 눈빛과 “다이애나, 당신의 무기는 당신 자신이에요”라는 카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이애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높은 싱크로율은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인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개봉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키고 있는 '스펜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재키'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완성한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변신 모습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22년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생애 첫 노미네이트되면서 하루빨리 스크린을 통해 그녀의 연기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다이애나 영국 전 왕세자비로 변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압도적인 연기와 영화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스펜서'는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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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그리드', 이수연 작가의 거대한 新세계관 열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가 눈을 뗄 수 없는 휘몰아치는 전개로 포문을 열었다. 이수연 작가가 창조한 거대한 新세계관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끓어올랐다. 지난 1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첫 회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쫄깃함을 선사한 스토리, 볼수록 빠져드는 영상미,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 일체화된 배우들의 활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시청자들 역시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수연 작가가 돌아왔다”, “시작부터 전율, 몰입감이 넘친다”, “보는 내내 빠져들었다. 다음 회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드라마를 기다렸다”는 등 열렬한 호응으로 화답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구를 감싸고 있는 방어막 '그리드'로 인해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는 2021년, 관리국 직원 김새하(서강준)와 강력계 형사 정새벽(김아중)이 사건 현장에서 만났다. 편의점 살인 사건의 최초 신고자였던 새하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에 출동한 새벽과 형사들은 용의자 김마녹(김성균)을 특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건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김마녹의 위치까지 파악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공범으로 인해 두 범인 모두 놓쳤다. 새하의 눈에 새벽이 작성한 사건 조서가 단번에 들어왔다. '그리드'의 한국전담 기관 관리국 산하 사무국에서 ‘유령’을 추적하고 있던 새하가 '신원불명의 여성이 공기처럼 사라져 검거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발견했기 때문. '그리드'를 창시하고 사라진 '유령'이 24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는 분명한 증거였다. 왜 다시 나타났는지, 그리고 왜 살인범의 공범으로 도주를 돕는지, '유령'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은 의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관리국 직원 새하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했기 때문. 그가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부국장의 쓰레기통을 비우는 일. 송어진(김무열)은 대놓고 상사에게 아부하는 새하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사실 새하가 하는 행동은 아부가 아닌 감시에 가까웠다. 부국장이 버린 쓰레기 내용을 확인하고, 구순술을 통해 부국장의 전화 내용까지 엿봤기 때문. 그가 품고 있는 비밀에 대한 떡밥 역시 시청자들의 예리한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마침내 '유령'의 단서를 발견한 새하와 그를 살인범의 공범으로 인식하고 '유령'의 DNA를 채취한 새벽이 본격적으로 '유령' 추적에 나설 것으로 예고된 바. '그리드'와 '유령'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폭발시킨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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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배우 윤아정, MBC ‘비밀의 집’ 특별출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배우 윤아정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을 통해 오래간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올봄 새로이 선보일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윤아정은 극중 우지환(서하준 분)의 누나 우민영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우민영은 연인의 갑작스런 이별통보와 엄마의 실종을 동시에 겪는 파란만장한 운명의 주인공이다. 굴곡진 인생의 한 가운데서 소중한 사람을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는 인물이다. 윤아정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출연 소식과 함께 대본을 들고 있는 활짝 미소짓는 윤아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막만한 얼굴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변함없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5년차 배우에 들어선 윤아정은 드라마 ‘노란 복수초’, ‘백년의 유산’, ‘기황후’, ‘유혹’, ‘장미빛 연인들’, ‘당신은 너무합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달이 뜨는 강’에서는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찰떡으로 소화, 도회적인 모습부터 오지랖 넓은 아낙네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윤아정이 ‘비밀의 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윤아정이 출연하는 '비밀의 집'은 2022년 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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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라미란X엄지원 캐스팅 확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두 연기 장인이 뭉친다.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이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은 직장과 단절된 지 7년만에 인턴으로 복직한 40대 경단녀가 또다시 정글 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한상재 감독과 ‘마음의 소리’의 박연경 작가가 의기투합, 웃기만 할 수 없는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작품 탄생을 기대케 한다. 게다가 지난 2013년 영화 ‘소원’ 이후 9년만에 라미란과 엄지원이 한 작품에서 만나 그 기대가 더욱 상승한다. 믿고 보는 두 연기 장인은 ‘잔혹한 인턴’을 통해 직‘장인’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라미란은 7년간 잊고 있던 자신의 이름과 자리를 되찾기 위해 재취업 전선에 뛰어든 ‘고해라’ 역을 맡았다. ‘독종 워커홀릭’으로 유명했던 직장인 시절, 최고의 MD로 승승장구했던 해라.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육아에 독하게 온 힘을 쏟았다. 그렇게 순식간에 흘러간 7년의 시간 동안, 자신에겐 ‘본캐’ 고해라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전 회사 동기로부터 ‘인턴직’을 제안받고, 못 먹어도 ‘Go해라’ 정신으로 취업에 성공한다. 엄지원이 연기할 ‘최지원’은 유리천장 격파를 앞둔 마켓하우스의 실세, 세련되고 도회적인 상품기획실 실장이다.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갖춘 냉정한 포커페이스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신입직에 지원한 전 회사 동기 해라를 면접장에서 만나 자신의 팀 인턴으로 취업시키고는,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제안’을 건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가감없이 발휘해온 라미란과 엄지원의 만남은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내과 박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티빙 오리지널과 함께 하게 된 라미란은 특유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세상의 모든 워킹맘과 함께 웃고, 울며 심심한 위로까지 전할 전망이다. 처음으로 티빙 오리지널에 출연하는 엄지원은 그녀만의 치열한 연기력으로 독하게 버텨왔던 또 다른 직장인의 뭉클한 성장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티빙 측은 “라미란과 엄지원의 합류로 ‘잔혹한 인턴’의 완벽한 ‘작감배’ 조합이 완성됐다. 두 배우의 연기대결만으로도 이 작품의 믿고 볼 수 있는 가치가 급상승한다”고 전하며, “재취업에 도전하면서 잔혹한 40대의 현실을 겪어내고 있는 경단녀, 그리고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자신을 잃어가며 앞만 보고 달렸던 직장인의 공감 서사를 섬세하고 재미있게 담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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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배우 최귀화 주연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마약왕', '택시운전사' 등 수백만 관객들이 사랑한 한국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며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최귀화가 주연을 맡은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가 3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여러 차례 천만 관객 흥행을 이뤄낸 배우 최귀화 주연작 '부기나이트'가 다가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부기나이트'는 핵폭탄 예고로 종말을 앞둔 평범한 K-회사원 ‘유빈’이 후회 없는 마지막 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만난 여자 5명과 엮이며 예기치 못한 극한 상황에 휘말리는 블랙 코미디이다. 영화 '부기나이트'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핵폭탄 발사 발표로 다음날이면 죽음을 맞이하는 독창적인 상황 아래, 평소 죽음을 갈망해왔던 주인공 ‘유빈’이 다섯 명의 여자를 만나 삶의 의지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찰지고 거침없는 대사들로 유쾌하게 풀어내 현실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무런 목표 없이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던 중소기업 회사원 ‘유빈’ 역에는 '범죄도시' 시리즈, '택시운전사', '부산행',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황금빛 내 인생] 등 영화와 각종 TV 드라마, 예능, 다큐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연기파 배우 최귀화가 맡아 대표작을 경신한다. 최귀화는 그가 맡은 배역에 강도 높은 몰입을 위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말투와 성격까지 그대로 표현해내 이제껏 본 적 없는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각기 다른 다양한 색깔의 매력을 가진 5명의 여자 배우들이 최귀화와 극의 전개를 가득 채운다. ‘유빈’이 가장 급한 일을 해결하고자 들린 남자 화장실에서 마주친 ‘연주’는 영화 '들개', '오케이! 마담' 및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엉클], TV 시사 교양 채널 [역사저널 그날] 패널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뇌섹녀 배우 이시원이 맡아 최귀화와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연주’는 ‘유빈’에게 죽음에 대한 낭만을 심어주는 캐릭터로, 이전에 이시원이 보여줬던 이미지와 다른 독특하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내뿜으며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유빈’의 어린 시절 첫사랑 ‘수경’은 인기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최민지 역을 맡아 인형 같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질투의 화신], [너도 인간이니?], [지리산]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박환희가 맡았다. ‘수경’은 시종일관 핵폭탄이 터지길 기다리던 ‘유빈’에게 삶에 대한 낭만을 일깨워주며 살고 싶게 만드는 인물로, 배우 박환희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청순한 외모와 외모를 뛰어넘는 연기 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에 도착한 ‘유빈’의 마음을 단번에 훔친 ‘경아’ 역에는 아역 배우서부터 지금까지 차근차근 필모를 쌓으며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희정이 참여해 이국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경아’에게 접근한 ‘유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경아’ 친구 ‘유라’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에서 혜지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장혜원이, 큰돈을 만지게 해 준다며 ‘유빈’에게 명함을 건넨 술집 ‘마담’ 역은 영화, 방송, 공연,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조연, 단역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백주희가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3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유빈’이 살아있을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즐기기 위해 한껏 멋 부린 파격적인 최귀화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종말을 앞두고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마지막을 보내는 것이 아닌, 파격적인 금발을 하고 나이트로 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며 ‘유빈’이 보낼 마지막 하루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두워진 밤이지만 눈부시게 빛나는 도시 위로 떨어지는 핵폭탄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유빈’은 과연 카피 “살아있는 오늘 밤을 불태우자!”처럼 원했던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명품 연기파 배우 최귀화와 다섯 여배우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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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신과 함께 시즌2’ 꽃중년 배우 김승수, 굶주린 ‘토크 하이에나’로 변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배우 김승수가 토크에 굶주린 하이에나로 변신한다. 최초로 공개하는 작가 데뷔 썰부터 사극 비하인드까지 각종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배우 김승수가 28회 게스트로 출격해 화수분 에피소드로 재미를 선사하는 모습이 담긴 28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요리 잘하고, 잘생기고, 인기도 어마어마하다”라는 소개와 함께 게스트 김승수가 등장했다. 김승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접수하며 어머니들의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김승수는 과묵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누르면 바로 나오는 ‘에피소드 자판기’ 같은 모습으로 반전의 매력을 뽐냈다. 그는 최초로 공개하는 작가 데뷔 썰부터 사극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화수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봇물 터지는 나오는 김승수의 이야기에 신동엽은 “너무 재밌다”라며 폭소를 터트렸고, 이용진은 제작진에게 “오늘 토크 트로피 없나요?”라고 물으며 김승수의 입담에 상을 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 김승수는 “또 생각나는 게 있는데”라고 말을 꺼내며 끝나지 않는 ‘토크 지옥’을 예고했다. 18일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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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가수 배기성, ‘스물다섯 스물하나’ 두 번째 OST 가창자 발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수 배기성이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17일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시원시원하고 폭발력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배기성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Part 2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의 가창자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두 번째 OST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는 보컬 그룹 포맨의 대표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가수 신용재의 곡 ‘빌려줄게’ 등을 작곡한 이치우, 최성권이 소속돼 있는 작곡팀 블랙 프리퀀시(Black Frequency)의 노래다. 이 곡은 드라마의 배경인 1990년대의 향수를 진하게 담고 있는 곡으로 그 시절 청춘들이 겪었을 법한 방황과 성장의 이야기를 힘차고 락킹한 멜로디로 표현한다. 또한 ‘차가운 바람 불어와도 더 피하지는 않겠어 하늘 높이 날아올라 또 다시 일어설 거야’와 같은 가사를 통해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고난과 역경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희망적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더해진 배기성 특유의 거침없는 파워풀한 보컬이 감동을 더하며 듣는 이들의 귓가를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록밴드 에메랄드캐슬의 기타리스트 김상환, 노바소닉의 베이시스트 김영석의 고품격 세션 연주가 더해지며 한층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첫 번째 OST인 ‘스타라이트’(Starlight)를 부른 NCT 태일(TAEIL)에 이어 두 번째 가창자로 발탁된 배기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 컬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그룹 캔의 멤버로 ‘내 생에 봄날은’, ‘가라가라’와 같은 명곡을 탄생시켰으며, 2013년까지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많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에는 신곡 ‘자석’을 발매하는 등 개인 활동도 왕성히 이어나가고 있다. 배기성의 목소리로 완성된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배우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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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유아·어린이·청소년이 자가검사키트 사용할 땐 이렇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자가검사키트는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보호자 지도하에 검사를 진행하거나 보호자가 검사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 자가검사키트를 혼자서 사용할 수 없는 영유아·어린이는 보호자가 곁에서 사용을 돕습니다. 사용을 도울 때는 아이의 콧구멍 안쪽의 앞부분(비전정)을 둥글게 문질러줍니다. ▶ 혼자서 사용이 가능한 청소년의 경우에도 보호자 지도하에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자가검사키트는 효과성 측면에서 연령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어린이도 사용 방법과 사용 주의사항에 따라 검사하면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옵니다. ▶ 용액통의 검체추출액이 피부나 눈에 닿으면 즉시 다량의 물로 씻어내주세요. 자극이 지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용 후에는 지퍼백 등에 넣어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자가검사키트 제품별로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이 다를 수 있어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숙지 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2-02-18
  • 보건복지부, 공동격리자가 재택치료 시 해야할 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 가족 간 전파 예방 동거인은 확진자와 철저히 공간을 분리하여 생활합니다. - 확진자와 마주칠 경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합니다. -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식사 및 활동을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 환기*와 표면소독(소독티슈 등을 이용)을 자주 실시합니다. * 하루 최소 3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 환기설비가 있을 경우 상시 가동 - 확진자의 세탁물은 별도 세탁하고, 사용 후 세탁조 클리너로 소독 후 건조합니다. - 외출 시에는 KF94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도보, 개인차량이나 방역택시로 이동합니다. ◆ 안전하게 병원 이용하는 방법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습니다. * 우선검사대상자에 해당함 - 코로나19 이외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면 평소 다니던 일반 동네 병·의원을 이용합니다. (외래진료센터, 코로나 전담병원은 확진자만 이용 가능) - 자가검사키트로 음성을 확인 후 2시간 내 병원진료를 위한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용 본인 부담) 의료적 상담 이외, 생활안내, 의료이용 방법, 격리기간·해제, 생활지원금 등 궁금하신 사항은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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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문화체육관광부 ,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대상 신속항원검사도구 무료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약 692만 명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 지원합니다. ◆ 신속항원검사키트 2월 4주 ~ 3월 5주까지 총 6,050만 개 확보 ◆ 학교를 통해 시기에 맞춰 지급예정 - 검사는 일요일 저녁과 수요일 저녁, 가정에서 등교 전 실시(조정 가능, 학교 별도안내 예정) - 자율방역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권고로 운영(의무사항 아님) (2월 4주) 유·초등 등교 학생: 총 2개 * 주당 1인 2개씩 (3월) 모든 학생: 총 9개 * (3월 1주) 주당 1인 1개씩, (3월 2주~5주) 주당 1인 2개씩 (3월) 교직원: 총 4개 * (3월 2주부터) 주당 1인 1개씩 ※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등 검사키트를 활용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특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4월 이후 지원 계획은 정부 합동대책반과 협의를 통해 추후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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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식품의약품안전처, 18일까지 전국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 구매 가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편의점에서 2월 18일(금)까지 전국 약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순차적으로 실시됩니다. [편의점 별 판매 개시일] - 2.15(화)|CU, GS25 - 2.16(수)|세븐일레븐 - 2.17(목)|미니스톱, 이마트24 - 2.18(금)|스토리웨이, 씨스페이스 * 2월 동안 총 3,400만명분을 약국 편의점에 공급 예정입니다. 국민이 자가검사키트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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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행정안전부, 전국 367개 대학 성적·졸업증명서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종의 대학 증명서류 간편하게 모바일로 발급 받으세요! 총 367개 대학교의 대학 제증명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학 제증명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방법 ① 정부 24앱 또는 페이코, 토스앱 설치 ② ‘정부 전자문서지갑’ 이용 신청 ③ 증명서 발급사이트*에서 증명서 발급 신청 ④ 증명서 수령방법으로 ‘정부 전자문서지갑’ 선택 * 웹민원센터, 서트피아 언제 어디서나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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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면, 아주 신속하게 지급정지 등을 실행해야 하는데요. 급박한 재산손실 등의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수칙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지급정지 구제신청이 들어왔습니다. 피해자의 피해구제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 전기통신금융사기 신고 접수 → 수집·이용 주체 - 전기통신금융사기 신고 접수 최소한의 개인정보 전달 - 수집·이용 주체 금융회사 및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및 금융감독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지급정지 등의 구제신청을 받은 경우 피해구제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제공해주신 개인정보를 통해 피해자의 피해구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활동이 종료되었으므로 해당 자료는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피해구제를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며, 긴급구조 활동 종료 후 지체없이 파기해야 합니다. 또한 민감정보, 고유식별정보는 법령에 근거가 있거나 정보주체로부터 별도의 동의를 받아서 처리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처리 미숙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긴급상황 시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수칙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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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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