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쿄 리벤저스', 12월22일 개봉 확정
4000만원 원작 팬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도쿄 리벤저스'는 희망없이 살아가던 청년 타케미치(키타무라 타쿠미)가 첫사랑 여자친구의 사망 사고 뉴스를 본 후 10년 전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기 위한 인생 리벤지를 시작하는 타임리프 드라마.
첫 번째로 소개할 캐릭터는 바로 주인공 ‘타케미치’(키타무라 타쿠미)다. 어느 날 뉴스를 통해 인생에서 유일했던 여자친구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타케미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가던 지하철역에서 누군가에게 떠밀려 선로에 떨어진다.
열차가 그에게로 달려오는 순간,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타임리프를 하게 된 ‘타케미치’는 운명을 바꿀 기회를 얻게 된다. ‘타케미치’가 첫사랑을 구하고 자신의 인생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변화해 나가는 모습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도쿄 리벤저스'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또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 국내에서도 사랑 받은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대표 청춘 배우 키타무라 타쿠미의 열연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두 번째로 소개할 캐릭터는 ‘타케미치’의 첫사랑 여자친구인 ‘타치바나 히나타’(이마다 미오)다. 뉴스로 전해진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타케미치’가 운명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자신의 못난 모습에 좌절하고 괴로워하는 ‘타케미치’의 곁에서 항상 진심으로 응원을 전하는 그녀는 그 누구보다 ‘타케미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용기를 준다. 과거로 타임리프한 ‘타케미치’는 새삼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히나타’ 역을 맡은 이마다 미오는 현재 일본에서 광고 섭외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그런 이마다 미오가 '도쿄 리벤저스'에서 보여줄 첫사랑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다음 캐릭터는 ‘타케미치’의 운명을 바꿀 열쇠를 갖고 있는 두 인물 중 핵심 인물인 ‘사노 만지로’, 통칭 ‘마이키’(요시자와 료)다. ‘마이키’는 ‘타치바나 히나타’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는 도쿄 만지회의 총장. 하지만 10년 전으로 타임리프한 ‘타케미치’의 눈에 도쿄 만지회는 흉악한 조직이 아닌 동료들을 위해 의리를 지키고 가끔은 귀엽기도 한 모습이다.
과연 ‘타케미치’는 어떤 이유로 도쿄 만지회가 변하게 된 것인지 알아낼 수 있을지, 또한 운명을 바꾸고 모두를 지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마이키’ 역을 맡은 요시자와 료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도쿄 리벤저스'에서는 대역 없는 액션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캐릭터는 바로 ‘류구지 켄’, 통칭 ‘드라켄’(야마다 유키)다. 그는 ‘마이키’의 오른팔로 도쿄 만지회의 핵심 인물이다.
언제 어디서나 마이키의 곁에 있으며 도쿄 만지회를 위해서라면 ‘마이키’에게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 무엇보다 도쿄 만지회와 ‘마이키’의 모든 변화가 ‘드라켄’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케미치’는 그를 주시한다. ‘드라켄’ 역을 맡은 야마다 유키는 현지 개봉 당시 원작과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뿐만 아니라 ‘드라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찬사가 이어진 것. 국내 팬들에게도 그가 그려낸 ‘드라켄’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매력과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들로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도쿄 리벤저스'는 1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