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맹독성 파란선문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19시 20분경 동구 방어진 화암추 테트라포트앞 해상에서 낚시 중인 A씨(남, 울산 동구 거주)에게 포획된 문어가 국립수산과학원에 자문 결과 맹독성 파란선문어(크기6㎝)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같은날 20시30경 A씨에게 수거한 파란선문어를 국립수산과학원에 연구목적으로 인계하였다.

울산지역에서 지난해 5월 강동산하 해변과 10월 서생면 갯바위에서 포획된 「파란고리문어」일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파란선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맹독(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어 맨손으로 만질시 매우 치명적이고 식용을 먹어서는 절대 안되며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국립수산과학원은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어선 및 해변을 찾는 피서객의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시즌을 맞이한 무늬오징어를 잡는 루어낚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발견시 관계당국에 신고해줄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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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맹독성 파란선문어 잡혀, 각별한 주의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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