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힐링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운림동 동적골 생태문화공간을 정비해 계절별 초화정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훼손되고 잡초로 방치된 동적골을 정비해 수국을 비롯해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생태문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적골은 무등산과 인접한 걷기 편한 산책길로 많은 광주시민의 휴식처로 자리 잡아 왔다.

동구는 이곳에 우리나라 자생종인 산수국과 원예 수국 등을 식재해 수국동산을 조성한다. 수국은 토양에 따라 꽃의 색이 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초화류로 6~7월경 빨강, 분홍, 파랑,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개화한다.

수국동산은 화려한 꽃송이와 함께 한 폭의 파스텔톤 수채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동적골에 시민들에게 위안과 힐링을 주는 아름다운 수국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인근 무등산과 함께 사계절 꽃피는 명품숲길로 동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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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동적골에 사계절 꽃동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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