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즐기면 더 재미있는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설원 위에서 펼치는 치열한 레이싱! ‘알파인스키’를 소개합니다.
◆ 알파인스키의 역사
남녀 알파인스키는 1936년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되었는데요!
1948년에는 활강과 회전 종목이 분리되었다가 4년 뒤 대회전, 1988년 슈퍼대회전, 2018년 혼성 단체 종목이 추가되었습니다.
◆ 알파인스키 세부종목
알파인스키는 한 명씩 게이트를 통과하며 슬로프를 내려가는 경기로, 활강,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 혼성 단체전 총 6개 세부종목으로 속도 경기와 기술 경기로 나뉩니다.
◆ 속도를 겨루는 ‘기록’ 종목 : 활강
활강은 평균 경사각이 약 15~30도에 달하는 경사면을 평균 시속 90~140km로 활주하는 경기로, 빠른 속도가 특징입니다.
매우 위험한 종목이기 때문에 경기 전 3일 중 최소 1회 이상 공식 연습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헬멧 착용도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테크니컬을 보는 ‘기술’ 종목 : 회전
회전은 기문 간 사이 거리가 75cm에서 13m로 기문을 하나라도 놓치거나 두 발이 기문을 통과 못 하면 실격 처리가 된답니다.
경기는 2차례 진행하며 시간을 합산해 제일 빠른 순서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 알파인스키, 노르딕스키 차이점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스키에 부츠를 고정하는 장치를 바인딩이라고 하는데요.
알파인은 경기 특성상 내려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인딩 앞뒤가 모두 스키에 붙어 있지만, 노르딕은 걷기도 해야하기 때문에 뒤꿈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선수
- 정동현, 김소희, 강영서
이번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대표로 정동현, 김소희, 강영서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특히 정동현 선수는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랍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 베이징동계올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