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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12년 만에 개정…"편집돼도 출연료 지급"
배우·가수 등 방송 출연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 누락되더라도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개정된 출연표준계약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온라인 플랫폼 등의 영상물에도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3년 7월 제정한 '대중문화예술인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를 12년 만에 전면 개정해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영상물의 제작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계약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출연자의 실연권 보호와 정당한 대가 지급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는 음악·드라마·비드라마 분야로 구분한 계약서 3종을 고시하고 이들이 영상물 제작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라는 명칭을 '방송·영상 출연표준계약서'로 바꾸고 배우·가수 등의 직군 중심이던 계약체계를 음악, 드라마, 비드라마 등 분야 중심 체계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방송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제작하는 영상물에도 계약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다양한 영상 플랫폼의 확산으로 실연권의 포괄 양도와 그에 따른 대가 미지급 사례가 관찰돼 실질적 보호조치를 계약서에 반영했다. 먼저, 방송·제작사가 영상물의 송출 매체를 출연자와 사전에 합의하도록 하고 계약 또는 출연 이후 새로 등장한 매체에서의 활용에 대해서는 별도 합의로 실연권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최초 송출된 영상물이 아닌 변형된 형태로 영상물을 활용하거나 미방영·미공개한 영상의 추후 사용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가 지급 의무를 명시했다. 이어서 출연 회차 등 계약에 따라 출연자가 촬영 등의 용역을 제공한 경우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 누락됐더라도 용역제공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방송·제작사의 계약상 위험을 줄이고 공정한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연자의 사회적 물의로 인한 손해 발생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약물·도박 등 법령 위반이나 이에 준하는 사안 외에도, 출연자의 학교폭력이나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영상물의 제작 또는 공개에 차질이 발생한 경우까지 포함해 방송·제작사가 입은 손해에 대해 출연자가 배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포괄적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도 출연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사가 대리해 출연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매니지먼트사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전속계약 종료 등 계약 관계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번 개정을 위해 문체부는 방송사·제작사·기획사 및 예술인을 대표하는 협회·단체와 10차례 이상 협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검토를 거쳐 고시를 확정했다. 개정된 출연표준계약서는 문체부(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 게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현장에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개정은 예술인과 방송·제작사 간 실질적 분쟁을 줄이고, 상호 존중하는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표준계약서의 활용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계약 질서를 개선하는 데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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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매력 '박보검'이 알린다…'네버 엔딩 코리아' 시작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나서 지구촌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무한 매력에 푹 빠지도록 발길을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동안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뉴진스(2024),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돼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해외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29일 박보검을 '2025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가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쿠키)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시청자들을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는 '케이-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대표 '케이-콘텐츠'인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편(Escape to Korea-Better Run)은 지난 3일 공개한 이후 23일 기준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고 <지금 우리 학교는>편(Escape to Korea-Better Together)은 내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케이-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이번 협업 광고를 통해 '케이-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말고 진짜 한국을 경험해 보라는 초대장을 보낸다. 29일 위촉식과 더불어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Gyeongsang, Where Energy Never Sleeps)과 '전라'편(Jeolla, Where Beauty Moves Hearts)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 10일과 17일에 차례로 공개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오는 11월까지 문체부와 공사는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랜드마크)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으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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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홍보대사에 '지드래곤' 위촉…"세계적 영향력"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에 지드래곤(G-DRAGON)이 위촉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을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K-팝을 넘어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본인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홍보대사로서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홍보영상의 감독을 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창의적인 내용과 감각적인 연출의 크리에이티브로 광고, 뮤직비디오,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신 감독은 다양한 광고작업을 통해 '일부러 찾아보는 광고'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원쇼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광고업계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장르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과 신우석 감독의 협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함께 만들어가는 'K-APEC'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세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발신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한민국 개최의 창의성과 차별성을 강하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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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임에 참여 하시겠습니까?" 오징어 게임3
전 세계적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2024년 12월 시즌 2 공개 후 약 6개월 만이다. '오징어 게임3' 은 총 6부작으로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짧은 구성이다. 모든 시즌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클라이맥스가 시즌 3에 있다." 며 "시즌 2보다 시즌 3가 더 강렬하게 다가올 것" 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앞선 '오징어 게임' 시즌 1,2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6억뷰를 달성했으며 넷플릭스 역사상 3번째 시청률이었던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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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야외 음악제인 도나우섬 음악축제(Donauinselfest)에서 국악·팝·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nspire Me Korea'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2년부터 도나우섬 음악축제와 협력해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한류축제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한국문화원의 핵심 문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 구역 'Tourismus Insel'과 3만 석 규모의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 진행하며 한층 강화한 출연진과 함께 역대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출연진은 자작곡 'Not a Dream'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며 국악 신동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송소희다. 전통 국악의 색채에 록과 팝을 절묘하게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통해 송소희는 21일 무대에서 케이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며 오스트리아 관객과 처음 만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 뮤지컬계의 간판스타 카이를 비롯해,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밴드 W24와 JTBC '싱어게인3'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임지수, 유럽 재즈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즉흥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는 DJ HYUNY가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케이팝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5' 오스트리아 예선이 열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현지 케이팝 팬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공연장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여행 정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준비한 케이푸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케이-컬처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잊지 못할 여름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임진홍 한국문화원장은 "4회를 맞이한 Inspire Me Korea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은 물론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현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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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딱대! 홍현희가 탈탈 털러 옴
"새만금…? 뭐하는 곳인데…?" 홍현희, 새만금개발청에 깜짝 방문! 새만금 1도 몰랐던 홍현희, 공무원들 사이에서 완전 뒤집어 놓음. 개발청 일짱부터 새만금 찐사, 주접 끝판왕까지. 여기 나랏일 하는 곳 맞죠? 왜 이렇게 웃겨요? 개발청 사람들이 푸는 새만금의 찐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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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12년 만에 개정…"편집돼도 출연료 지급"
- 배우·가수 등 방송 출연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 누락되더라도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개정된 출연표준계약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온라인 플랫폼 등의 영상물에도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3년 7월 제정한 '대중문화예술인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를 12년 만에 전면 개정해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영상물의 제작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계약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출연자의 실연권 보호와 정당한 대가 지급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는 음악·드라마·비드라마 분야로 구분한 계약서 3종을 고시하고 이들이 영상물 제작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라는 명칭을 '방송·영상 출연표준계약서'로 바꾸고 배우·가수 등의 직군 중심이던 계약체계를 음악, 드라마, 비드라마 등 분야 중심 체계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방송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제작하는 영상물에도 계약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다양한 영상 플랫폼의 확산으로 실연권의 포괄 양도와 그에 따른 대가 미지급 사례가 관찰돼 실질적 보호조치를 계약서에 반영했다. 먼저, 방송·제작사가 영상물의 송출 매체를 출연자와 사전에 합의하도록 하고 계약 또는 출연 이후 새로 등장한 매체에서의 활용에 대해서는 별도 합의로 실연권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최초 송출된 영상물이 아닌 변형된 형태로 영상물을 활용하거나 미방영·미공개한 영상의 추후 사용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가 지급 의무를 명시했다. 이어서 출연 회차 등 계약에 따라 출연자가 촬영 등의 용역을 제공한 경우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 누락됐더라도 용역제공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방송·제작사의 계약상 위험을 줄이고 공정한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연자의 사회적 물의로 인한 손해 발생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약물·도박 등 법령 위반이나 이에 준하는 사안 외에도, 출연자의 학교폭력이나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영상물의 제작 또는 공개에 차질이 발생한 경우까지 포함해 방송·제작사가 입은 손해에 대해 출연자가 배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포괄적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도 출연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사가 대리해 출연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매니지먼트사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전속계약 종료 등 계약 관계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번 개정을 위해 문체부는 방송사·제작사·기획사 및 예술인을 대표하는 협회·단체와 10차례 이상 협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검토를 거쳐 고시를 확정했다. 개정된 출연표준계약서는 문체부(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 게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현장에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개정은 예술인과 방송·제작사 간 실질적 분쟁을 줄이고, 상호 존중하는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표준계약서의 활용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계약 질서를 개선하는 데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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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12년 만에 개정…"편집돼도 출연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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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매력 '박보검'이 알린다…'네버 엔딩 코리아' 시작
-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나서 지구촌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무한 매력에 푹 빠지도록 발길을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동안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뉴진스(2024),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돼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해외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29일 박보검을 '2025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가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쿠키)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시청자들을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는 '케이-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대표 '케이-콘텐츠'인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편(Escape to Korea-Better Run)은 지난 3일 공개한 이후 23일 기준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고 <지금 우리 학교는>편(Escape to Korea-Better Together)은 내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케이-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이번 협업 광고를 통해 '케이-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말고 진짜 한국을 경험해 보라는 초대장을 보낸다. 29일 위촉식과 더불어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Gyeongsang, Where Energy Never Sleeps)과 '전라'편(Jeolla, Where Beauty Moves Hearts)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 10일과 17일에 차례로 공개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오는 11월까지 문체부와 공사는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랜드마크)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으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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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매력 '박보검'이 알린다…'네버 엔딩 코리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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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홍보대사에 '지드래곤' 위촉…"세계적 영향력"
-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에 지드래곤(G-DRAGON)이 위촉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을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K-팝을 넘어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본인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홍보대사로서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홍보영상의 감독을 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창의적인 내용과 감각적인 연출의 크리에이티브로 광고, 뮤직비디오,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신 감독은 다양한 광고작업을 통해 '일부러 찾아보는 광고'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원쇼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광고업계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장르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과 신우석 감독의 협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함께 만들어가는 'K-APEC'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세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발신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한민국 개최의 창의성과 차별성을 강하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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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홍보대사에 '지드래곤' 위촉…"세계적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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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임에 참여 하시겠습니까?" 오징어 게임3
- 전 세계적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27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2024년 12월 시즌 2 공개 후 약 6개월 만이다. '오징어 게임3' 은 총 6부작으로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짧은 구성이다. 모든 시즌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클라이맥스가 시즌 3에 있다." 며 "시즌 2보다 시즌 3가 더 강렬하게 다가올 것" 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앞선 '오징어 게임' 시즌 1,2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6억뷰를 달성했으며 넷플릭스 역사상 3번째 시청률이었던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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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임에 참여 하시겠습니까?" 오징어 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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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야외 음악제인 도나우섬 음악축제(Donauinselfest)에서 국악·팝·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nspire Me Korea'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2년부터 도나우섬 음악축제와 협력해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한류축제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한국문화원의 핵심 문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 구역 'Tourismus Insel'과 3만 석 규모의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 진행하며 한층 강화한 출연진과 함께 역대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출연진은 자작곡 'Not a Dream'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며 국악 신동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송소희다. 전통 국악의 색채에 록과 팝을 절묘하게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통해 송소희는 21일 무대에서 케이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며 오스트리아 관객과 처음 만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 뮤지컬계의 간판스타 카이를 비롯해,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밴드 W24와 JTBC '싱어게인3'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임지수, 유럽 재즈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즉흥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는 DJ HYUNY가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케이팝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5' 오스트리아 예선이 열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현지 케이팝 팬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공연장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여행 정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준비한 케이푸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케이-컬처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잊지 못할 여름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임진홍 한국문화원장은 "4회를 맞이한 Inspire Me Korea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은 물론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현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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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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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영화계 저명인사들의 극찬 세례 화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봉 후 전 세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영화계 저명인사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고 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킹메이커'가 영화계 저명인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전도연은 '킹메이커'에 대해 “마음을 울리고 머리를 깨우는 영화였다. 오랜만에 밑도 끝도 없는 그리움으로 영화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했다”라며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 웰메이드 영화 '킹메이커'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다. 또한 변성현 감독의 전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임시완은 '킹메이커'의 감각적인 연출과 연기 앙상블을 극찬하며 “킹메이커! 명장면메이커! 띵작메이커! 새해의 시작은 '킹메이커'와 함께하세요”라는 센스 있는 리뷰를 남겼다. 또 “50년 전이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였다.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인간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념과 욕망 사이에서 어느 쪽도 편애하지 않는 영화의 시선이 나에게 위안을 줬다”(배우 김아중), “변성현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에 흠뻑. 설경구 이선균 배우 등 출연진들의 연기에 흠뻑”(배우 박명훈), “어떤 곳은 1분에 한 번 간신히 숨이 쉬어지고, 어떤 곳은 1초에 여러 번 심장이 터진다. 이것은 살아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이야기고, 살아있을 이야기이기 때문이다”('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한국 정치사의 중요한 변곡점을 엮어 오늘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 감각적인 화면, 배우들의 앙상블에 박수를!”('좋아해줘' 박현진 감독), “오래전 대선의 이야기이지만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작금의 대선의 데자뷰이다. 어떤 일의 핵심과 본질을 꿰뚫는 일은 늘 필요하다. 영화 '킹메이커'의 관람을 추천합니다”('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등 과거의 이야기이지만 현재를 관통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배우분들의 들숨과 날숨이 고스란히 가슴 깊이 온기로 전해지는 엄청난 수작입니다. 현대사를 영화로 옮긴 영화 중 단연 으뜸인듯합니다. 두 시간 내내 영화의 감동이 감격스럽습니다”('싱크홀' 김지훈 감독), “정치판의 뒷이야기를 이렇게 세련되게 찍을 줄이야. 변성현 감독은 영화판의 여우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 등 언론과 실관람객들이 극찬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리뷰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은 “‘대미필담’ 큰 맛은 반드시 담백하다. 더 나아가 긴장감과 여운으로 이어지는... 꽉 찬 아름다운 영화. 극장관람필!”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킹메이커'가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필람 무비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영화계 저명인사들까지 사로잡은 뜨거운 영화 '킹메이커'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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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영화계 저명인사들의 극찬 세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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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소희, ‘골때녀’ 전부터 축구 삼매경?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악 소리꾼’이자 ‘골때녀’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인 송소희가 ‘라디오스타’에서 직장인 축구동호회 활동 경력부터 해외 축구팀을 향한 팬심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과 함께하는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소희는 ‘천재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린 경기민요 소리꾼이다.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새소년의 황소윤과 함께 ‘쌍소 투톱’으로 활약 중이다. 송소희는 “’골때녀’ 출연 전부터 직장인 축구동호회에서 활동했다”라며 반전 이력을 들려줘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송소희는 축구 선수로 뛰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리그를 줄곧 챙겨보는 찐팬이라며 “머리로는 토트넘, 가슴으로는 맨시티를 좋아한다”고 고백,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이 외에도 송소희는 본업인 ‘국악인’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그는 가진 한복만 200여 벌이라며 “무대에서 이 무늬는 절대 피한다”는 뜻밖의 사연을 들려줘 시청자들의 솔깃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은 ‘골때녀’의 ‘쌍소 투톱’ 송소희와 황소윤이 나란히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 송소희는 “’라스’ 출연이 인생의 변곡점이 됐다”라며 MC의 한 마디에 방송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들려준다. 이어 그는 첫 출연인 황소윤을 위해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언니미를 자랑했다고 해 미소를 유발한다. 새소년의 보컬이자 ‘골때녀’로 예능까지 접수한 황소윤은 “’라스’ 출연을 앞두고 ‘이것’ 고민에 빠져 있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라스’ 경력직(?) 송소희의 리드를 넘어서 MC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예능감과 입담으로 ‘구라 잡는 소윤’에 등극하며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황소윤은 '새소년' 활동으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세계적 아티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와 나이 차를 뛰어넘어 밥친구가 된 사연부터, SNS로 팀이 모인 흥미진진한 MZ세대의 밴드 결성법까지 낱낱이 들려줄 예정이다. ‘쌍소투톱’ 송소희, 황소윤의 활약은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최우수록음악상을 휩쓸었던 화제의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첫 출격해 “’라스’ 출연을 앞두고 ‘이것’을 고민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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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소희, ‘골때녀’ 전부터 축구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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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카카오 ‘음(mm)’에 꿀보이스 이선균이 뜬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봉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의 이선균이 바로 7일 오전 11시 소셜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mm)’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뛰어난 완성도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의 배우 이선균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2월7일 오전 11시 카카오 ‘음(mm)’ [쿠쿡의 스페셜 GV]에 출연한다.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가 운영하는 ‘쿠쿡’은 영화 최신 소식은 물론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호연과 스타일리시한 미장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등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 '킹메이커'에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정치인 ‘김운범’의 옆에서 치밀한 선거 전략을 펼치는 지략가 ‘서창대’로 분해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이선균은 카카오 ‘음(mm)’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도전한다. 카카오 ‘음(mm)’은 별도의 초대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이 손쉽게 청취할 수 있는 음성 기반 소셜 플랫폼이다. 스페셜 GV는 크리에이터 ‘쿠쿡’으로 활동 중인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의 진행으로 개최되며, '킹메이커'의 촬영 비하인드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현장, 배우 이선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호평 속 장기 흥행 중인 영화 '킹메이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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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카카오 ‘음(mm)’에 꿀보이스 이선균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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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설경구-이선균 첫 만남 클립 공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봉 후 전 세대 관객을 아우르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남달랐던 ‘김운범’과 ‘서창대’의 첫 만남 클립을 공개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킹메이커'가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원픽 장면으로 꼽은 ‘김운범’과 ‘서창대’의 첫 만남 클립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클립은 같은 뜻을 품었지만, 다른 신념을 지닌 두 남자, ‘김운범’과 ‘서창대’가 처음으로 만난 장면으로, 두 사람의 다른 신념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믿는 ‘김운범’은 ‘서창대’와의 첫 만남에서 “그리스 살던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아저씨가 이런 말을 했어요. 정의가 바로 사회의 질서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내비친다. 이에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하는 ‘서창대’는 플라톤의 “정당한 목적이란 수단을 가릴 필요가 없다”는 말로 응수하며 “플라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죠”라고 덧붙여 ‘김운범’의 말문을 막는다. 이어 용건이 무엇이냐는 ‘김운범’의 질문에 ‘서창대’는 “선생님 옆에서 돕고 싶습니다”라며 같은 길을 걷고 싶음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김운범’과 ‘서창대’. ‘서창대’가 어떻게 ‘김운범’ 캠프에 합류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뭉친 두 남자가 어떤 과정을 통해 동지 의식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되는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김운범’과 ‘서창대’의 첫 만남 클립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영화 '킹메이커'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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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설경구-이선균 첫 만남 클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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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년이 지나도...' 송운화, '출발! 비디오 여행' 출연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3주 연속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의 주연 배우 송운화가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택트 코너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전격 출연한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의 주연 배우인 송운화가 1월 30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택트 코너에 출연한다. 온택트 코너는 온라인을 통해 해외 유명 감독,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로,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한 대만 영화 중 최고 히트작 '나의 소녀시대'를 비롯 '안녕, 나의 소녀',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으로 흥행불패 신화를 썼던 송운화가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로 다시 한번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의 주연 배우 송운화가 출연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1월 30일 낮 12:05에 방영될 예정이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된 샤오룬이 현생에서의 연인이었던 샤오미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감독의 신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타이페이영화제 개막작에 선정, 중화권 최고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58회 금마장 영화상에서 총 11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고 3개 부문에서 수상한 화제작이며 대만에서는 3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대만 영화 중 박스오피스 순위 1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게다가, 대만의 명실상부 로코퀸 송운화를 비롯하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원조 첫사랑 가진동과 '반교: 디텐션'으로 중화권 신인상을 휩쓸었던 라이징 스타 왕정이 출연해 역대급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2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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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년이 지나도...' 송운화, '출발! 비디오 여행'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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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오겜·지옥 이어 글로벌 1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넷플릭스가 올해 처음 선보인 국내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극본 천성일)이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OTT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은 전날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가 글로벌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순위를 보면 2위는 '아이 앰 조르지나', 3위는 '오자크' 시즌4, 4위는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5위 '투 핫!' 시즌3였다. 나라별로 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바레인·방글라데시·볼리비아·브라질·핀란드·프랑스·독일·홍콩·인도네시아·자메이카·쿠웨이트·말레이시아·나이지리아·오만·파키스탄·페루·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태국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5시에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시리즈는 국내에 좀비물이 거의 없던 2009년 주동근 작가가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당시 이 웹툰은 신선한 소재, 긴박한 스토리, 사실적 묘사로 '한국형 좀비 그래픽노블'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연출은 이재규 감독이 맡고, 극보은 천성일 작가가 썼다. 이 감독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영화 '완벽한 타인'을 만들었고, 천 작가는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루카:더 비기닝', 영화 '해적' 시리즈를 썼다. 한편 지난해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중엔 '오징어 게임'이 총 53일, '지옥'이 11일 간 전 세계 순위 1위를 달렸다. 특히 '오징어 게임' 기록은 역대 최장 기록이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글로벌 열풍이 거세다. 5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1위 국가 수는 정점을 찍었던 지난 3일 59개국보다 3개국이 적은 56개국이다. 그런데 줄곧 2~3위를 찍었던 미국에서 전날 1위를 차지한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미국은 넷플릭스 본고장으로 콘텐츠 흥행 열풍의 진원지로 통한다. 한국 시리즈 세계 최고 히트작이자 넷플릭스 최고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 역시 미국에서 1위를 찍은 뒤 신드롬 바람이 불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아비규환 상황을 마주하는 경찰, 소방관, 군인, 정치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줬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리즈(2019~2020)를 이어 'K-좀비'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서 평점은 10점 만점 중 7.7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선 신선도 지수 100%를 유자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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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오겜·지옥 이어 글로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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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 재위촉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4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최근 그래미상 주관 단체인 미국의 '레코딩 아카데미'로부터 이번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그래미상 심사위원(투표인단)에 재위촉됐다. 지난 2017년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역대 최초로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된 데 이어 다시 연장된 것이다. 이번에도 임기는 최장 기간인 5년이다. 임형주는 지난 2017년 '아시아태평양음악예술연맹(APMAL)' 측의 권유로 레코딩 아카데미의 전신인 '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 회원가입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 심사를 통과해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번에도 엄격한 재심사 과정을 거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재위촉 과정에서도 임형주가 24년의 오랜 기간 성공적인 음반 및 공연 활동을 펼쳐온 점은 물론 화려한 수상경력, 세계무대에서의 인지도 등 음악적 역량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957년 설립된 미국의 레코딩 아카데미는 1959년부터 현재까지 음악계 '아카데미상(Oscars)'으로 불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을 주최 및 주관하는 음악단체다.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투표인단은 협회가 비밀에 부쳐 공식적이진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략 1만~2만명 사이인 것으로 해외 여러 언론들이 추산하고 있다. 오는 4월3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될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 후보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앞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1993년 열린 제3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페라 레코딩(최우수 오페라 음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2012년 '베스트 클래식컬 엔지니어드 레코딩(최우수 클래식 녹음기술상)' 및 2016년 '베스트 코럴 퍼포먼스(최우수 합창 연주상)'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도 지난해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 레코딩(최우수 클래식 기악 독주 음반상)'을 받았다. 다만 아직 대중음악 분야의 한국인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임형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통해 오는 3월9일 열리는 대선 관련 투표 독려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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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 재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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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의 짠내 폴폴-웃음 폭탄 '갓생' 살기 프로젝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 박해준의 짠내 폴폴, 웃음 폭탄 ‘갓생’ 살기 프로젝트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연출 임태우, 극본 박희권, 박은영, 제작 하우픽쳐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호두앤유픽쳐스, JTBC스튜디오)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다. (3일 공개된 영상은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깟 보쌈 하나 먹겠다고 때려치운 남금필(박해준)의 백수라이프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저격한다. 어떤 실패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그럭저럭, 대충대충 살아온 남금필은 불현듯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지금까지 잘못된 길을 간 거였다고, 그 동안 안 맞는 옷을 입고 있어서 불행했던 거라고 말이다. 그래서 과감히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웹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의 처절한 주장대로, “꿈 꾸는 게 죄는 아니잖아!” 그러나 금필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그림을 못 그리는 것. 심지어 돈이 없는 백수라는 현실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해야 한다. 아무래도 웹툰 작가로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남 눈치도 안 보는 금필은 주변의 온갖 무시와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넘치는 자신감으로 ‘갓생’을 꿈꾼다. 과연 살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해본 적 없는 금필이 ‘갓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지, 그의 인생 2막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확인된 ‘아직 최선’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쉴새 없이 터지는 인물 간의 티키타카다. 하루아침에 회사를 때려치우고도 태평하게 밥을 먹는 아들을 보며 복장이 터져 잔소리를 해대는 아버지 동진(김갑수)에게, 금필은 “입맛은 없지만 억지로 먹고 있는 중입니다”라며 태연하게 대꾸한다. 30년지기 베스트 프렌드, 인찬(이승준)은 금필이 새로 사귄 친구 주혁(김도완)에게 “쟤랑 왜 놀아줘요?”라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묻지만, 정작 본인은 금필과 노래방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미친 듯이 놀 수 있는 소울메이트다. 이처럼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가 만들어낸 리얼한 케미도 ‘아직 최선’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이다. 제작진은 “이번 예고편은 그야말로 맛보기에 불과하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제대로 백수 생활에 돌입한 박해준의 놀라운 변신과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 함께 만들어낸 케미에서 나오는 ‘빅재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사람 냄새 물씬 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2월 1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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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의 짠내 폴폴-웃음 폭탄 '갓생' 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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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임세미,김슬기-박소진-이상희-조한철과 한솥밥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배우 임세미가 눈컴퍼니(noon company, 대표 성현수)와 손을 잡았다. 임세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배우 임세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그가 다양한 영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임세미는 영화 ‘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쇼핑왕 루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투깝스’,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여신강림’ 등 괄목할 만한 작품들 속에서 자신의 색을 고스란히 묻히며 필모그래피를 공들여 채웠다. 특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짝사랑의 좌절과 열등감, 질투, 외로움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이 응집된 ‘김보영’을 충실히 그려내며 깊은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거침없는 직진녀 매력의 ‘임희경’ 역할을 통해 본연의 말갛고 털털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이에 그치지 않고 임세미는 연극 ‘완벽한 타인’으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랐다. 사랑스러움과 조용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수의사 ‘비앙카’를 연기, 진정성 있고도 담백한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마음에 감사하다. 소중한 만남의 시작인 만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더 노력하고 고민하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힌 임세미.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고 연기 세계를 더욱더 확장해 나갈 임세미의 걸음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불러 모인다. 한편, 임세미가 새롭게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임세미를 비롯해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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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임세미,김슬기-박소진-이상희-조한철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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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대만 로맨스 전설들의 컴백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5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오랜만에 첫사랑 로맨스의 설렘을 퍼뜨리며 큰 여운을 남긴 가운데, '그 해 우리는'에 이어 첫사랑 로맨스의 매력을 보여줄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가 오는 2월 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2월 9일 국내 개봉하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된 샤오룬이 현생에서의 연인이었던 샤오미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타이페이영화제 개막작에 선정, 중화권 최고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58회 금마장 영화상에서 총 11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고 3개 부문에서 수상한 화제작이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구파도 감독의 신작이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가진동,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반교: 디텐션' 왕정 등 흥행불패의 대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첫사랑 로맨스의 성공 공식을 스크린에 옮겼다. 새로 전학 온 모범생 ‘샤오미’(송운화)에게 첫눈에 반한 운동 특기생 ‘샤오룬’(가진동)의 첫사랑 사수기가 코믹과 설렘을 오가며 펼쳐진다. 여기에,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샤오룬’이 붉은 실로 사랑의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되어 다시 이승에 내려와 ‘샤오미’를 만나는 내용이 이어지며 판타지 장르의 매력까지 풍성하게 담아냈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얼마 전 종영한 [그 해 우리는]으로 시작된 첫사랑 로맨스 열풍을 스크린에 이어올 전망이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이다. 최우식과 김다미가 주연을 맡아 청량감 가득한 청춘 연애의 설렘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그 해 우리는]은 매회 부제를 유명 영화들의 제목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는데, 4회에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구파도 감독의 전작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제목을 패러디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소년?'이라는 부제를 달기도 했다. 스크린에 첫사랑 로맨스의 매력을 보여줄 가진동, 송운화, 왕정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오는 2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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