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문화/행사
Home >  문화/행사

실시간뉴스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3-11-09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이젠(E-Gen)’에서 찾으세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검색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 수 (단위 : 개소/1개소: 10월부터 응급실 미운영이지만 10월 2일은 외래진료가 있어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집계. 9월 21일 집계 기준으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명절 기간 운영 여부 변경될 수 있음)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는 물론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오는 28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해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앱은 앱스토어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전국 42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이 신속히 대처하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료 대기 중인 어린이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3-09-26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3-09-12

실시간 문화/행사 기사

  •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 성씨 조형물 기록화 사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광역시 중구 는 7월부터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뿌리공원 성씨조형물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명의 대학생들은 7~8월 두 달 동안,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문화재 관리,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시설 운영 등에 대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각 문중에서 뿌리공원에 설치한 성씨 조형물 기록화 사업에 참여해, 성씨 유래와 역사가 담긴 성씨 조형물의 조성 연대와 주요 내용을 정리해 관리카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작업을 바탕으로 뿌리공원 홍보에 활용할 자료집을 발간하고, 성씨 조형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족보박물관은 효와 족보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 각 성씨별 항렬자를 정리한 자료집 간행, 촌수와 호칭을 배우는 보드게임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성씨 조형물 기록화 작업을 통해 나의 뿌리도 알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7
  •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 뮤지션 공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는 위드코로나 속 오프라인 콘서트 대안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할 뮤지션을 공모한다.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구음악창작소 스튜디오 및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라이브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선정 규모는 총 10팀(명)이다. 창작곡이라면 밴드, 솔로 등 참가형태 및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재학(재직), 휴학(휴직) 중인 뮤지션으로 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팀당 창작곡 4곡의 라이브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신청은 오는 8월 6일 18시까지 신청서, 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7
  • 철원군, 금학산 힐링 명산으로 인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 최고의 명산 금학산이 힐링 산악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철원군에 따르면 강원도관광재단의 강원 20대 명산에 포함된 철원 금학산에 산악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산림청, 국립공원, 25만명이 가입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BAC) 등의 자문을 받아 철원군 금학산 등 강원도 소재 명산 20곳을 선정했다. 금학산은 해발 947m로 학이 내려앉은 모양을 하고 있어 지명이 유래했다. 명산 인증을 위해 금학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2~3시간의 등반 후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 뷰에 반하고 있다. 철원군은 올해 초 금학산 등산로 곳곳에 멀바우 천연목재 데크계단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등반을 위한 정비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국·도·군비 등 총 20억여원을 투입해 금학산 등산로 주변에 주민 휴게공간과 산림공원, 명상숲, 하늘숲 체험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금학산 체육공원의 운동시설물 등을 정비해 ‘테마가 있는 소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이용자 맞춤형 공원을 꾸몄다. 철원군 관계자는 “금학산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명산”이라며 “명품 산악 관광지로 거듭난 명산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7-07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초화단지 꽃으로 만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남구는 2020년부터 올해 2021년까지 2년 동안 선암호수공원 생태학습장 일원에 루드베키아 등 초화 59종 58,000여 포기를 심어 선암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수목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초화는 3월부터 10월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수종의 초화가 개화하며 7월에는 부처꽃, 숙근버베나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선암호수공원 방문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심 속의 새로운 볼거리 장소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지친 구민들의 일상 속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7-06
  • 관악구, 다양한 삶을 예술로 드러내는 관악 'N개의서울',[아트-씨 프로젝트 : A·S·P] 공모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관악문화재단이 관악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아트-씨 프로젝트(A·S·P)'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관악문화재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관악구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공모를 통해 총 8천 5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아트-씨 프로젝트(A·S·P)'는 관악구를 기반으로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찾고 예술 활동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창작자(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등)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총 1천 5백만원으로 총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개 프로젝트당 이야기 발굴 및 프로젝트 실행비 5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창작자(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등) 개인으로, 관악구 지역에 관심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창작자는 이야기 발굴과 예술프로젝트 기획을 위한 주제 탐구 워크숍 및 프로젝트 과정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모임에 참여하여 지역의 이야기에 어떻게 접근하고, 드러낼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작년 관악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아트-씨 프로젝트 : A·S·P'를 통해 관악구 봉천동 점성촌, 삼성동 재개발 지역, 1인 가구 여성 등 3가지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재단은 올해 주변에 함께 하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개인의 삶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 'N개의 서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개인과 삶의 형태가 발현되고, 포용 될 수 있는 지역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지역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악문화재단 축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6
  • 서구문화재단,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구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뮤지컬 ‘위대하게 은밀하게’를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천만 웹툰 독자, 7백만 영화 관객을 동원한 올킬 콘텐츠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16년 서울 초연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흥행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국 25개 지역에서 20개 지역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누적 관람객 6만 명이 관람한 국민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콤비인 2017년 한국 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추정화 연출가와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을 받은 허수현 음악감독이 제작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을 빼다 박은 유쾌한 감동과 영화 하이라이트를 넘어서 잘 짜여진 구성으로 원작 부담감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평범한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한 북한 특수공작 요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은 화려한 군무와 아름다운 선율 위 배우들의 섬세한 감성까지 재미있게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로이음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6
  • 횡성군, 올 여름휴가 맨발 트레킹으로 건강챙기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신체 건강 회복을 위한 맨발 건강 트레킹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태산 건강 트레킹’은 숲체원 내 새로 조성된 맨발치유숲길과 계절 야생화가 풍부한 청태산의 자연환경에서 올바른 걷기 방법 및 대상자별 트레킹(입문자형·숙련자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문자형 프로그램은 보행법과 근육 트레이닝 등을 쉽게 배워보는 ‘입문형 트레킹 교육’으로, 숙련자형 프로그램은 플로깅(환경정화 산행)·BPL(경량으로 짐꾸리기)·LNT(흔적 남기지 않기)·비화식 산행 등을 체험해보는 ‘선진·건강 산행 문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여름에는 박새, 촛대승마와 같은 야생화 해설, 가을에는 노란 일본잎갈나무(낙엽송) 단풍을 즐기는 테마 트레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프 참가자는 횡성 지역 특산물인 한우 전문 식당을 연계한 석식을 할인 적용받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프로그램과 숙박요금 포함 1인 약 35,000원이며, 캠프는 7∼10월간 주말 총 6회차로 운영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횡성 관광 명소인 횡성호수길, 청태산 정상길 등과 함께 숲체원에서 맨발 건강 트레킹을 하며 횡성의 여름을 만끽하셨으면 한다”며 “맨발치유숲길과 숲체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민에게 숲의 회복력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7-06
  • 서울의 매력 담은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전 세계 42개국 854개 작품 참여 열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역사, 문화, 관광, IT기술 등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발굴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실시한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에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 달여간 필리핀, 러시아, 인도, 대만 등 42개국에서 총85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은 필리핀 ‘ThOKI’팀의 ‘Seoul for soul’이 차지했다. 필리핀 연인이 DDP, 남산, 서울역, 한강, 한양도성 등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연인이 K-POP에 맞춰 춤추며 자유롭게 서울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ThOKI’팀은 “The city that will surpass your expectations”(서울은 당신의 기대를 뛰어넘는 도시다)라고 서울을 소개했다. 대상 수상팀에겐 서울특별시장상과 1,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주제로 한 온라인 공모전을 발표,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영상 ▴이미지 콘텐츠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담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응모작품은 영상부분 236건(국내 163건, 국외 73건), 이미지 부분 618건(국내 448건, 국외 170건)이다. 시는 예비심사(6.9), 시민 온라인 투표(6.14∼6.18), 영상‧사진 분야 전문가 심사(6.23)를 거쳐 시민 온라인투표(20%)와 전문가 심사(80%)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필리핀 팀) 외에도 영상, 이미지 부문에서 금상(각1점), 은상(각2점), 동상(각3점), 입선(각10점)을 선정했다. 부문 구별 없이 어린이가 제작‧응모한 작품에 한해 어린이 특별상(7점)도 선정했다. 영상 부문 금상은 ‘다양한 공간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서울’을 주제로 한 'To Seoul'이 차지했다. 영상 부문 은상은 세 명의 예술가가 서울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방랑서울'과 열정과 여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을 그린 'What is your Seoul'이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금상은 눈이 내리는 서울의 겨울 풍경을 통해 전통적인 산수화에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담은 '서울 산수화'가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은상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낙산공원의 밤풍경을 담은 '동화가 시작되는 시간'과 은평 한옥마을의 겨울을 담은 '눈 내리는 한옥마을'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은 '남대문', '내 마음속의 서울' 등 총7개 작품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세계인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7월 중에는 온라인 시상식도 개최해 수상자 소감도 소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민기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에서 854건이라는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영상 및 사진 전문가들이 장시간의 고심을 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Seoul for soul'은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면서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 연인들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모습 그리고 K-POP 댄스를 통해 서울에서의 추억, 서울로의 여행 욕구를 자아낸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서울로의 여행을 계획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고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발굴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 뿐 아니라 전 세계 42개국에서 응모를 해 주셨다. 코로나19로 서울을 찾을 수는 없지만 서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방문 하고 싶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 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 당선작은 온라인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5
  • 도시 품격 높일 제2대 총괄건축가 탄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의 도시경관과 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제2대 총괄건축가가 탄생했다. 춘천시정부는 6일 접견실에서 제2대 총괄건축가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대 총괄건축가는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인 박창근 건축가다. 박창근 건축가는 서울대와 미시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대한건축학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박창근 건축가는 춘천의 도시문화 공간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공공 건축물의 기획, 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과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2회 연임 가능)으로 근무 형태는 비상근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도입 이후 춘천의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전반의 품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총괄 건축가 자문은 2019년 82건, 2020년 179건으로, 총괄건축가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5
  • 평창군, 영어 글쓰기 특강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평창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평창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신학림 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매주 토요일 대화도서관에서 영어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관내 영어전문 교육기관 및 강사 등 어학교육 기반이 열악하므로 학생 및 주민들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 입시, 학위논문 작성, 취업과 사회활동을 돕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신학림 강사는 한국일보(코리아타임즈) 공채기자로 입사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역임하였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영어학습 및 글쓰기 전반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신문기사, 자기소개서, 학위논문, 일기, 문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영어 글쓰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하여 평창군민 누구나 양질의 어학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창군을 이끌어갈 미래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5
  • 강화군, 소규모‧가족단위 여름 여행지 추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 여름은 비대면의 시대 소규모‧가족단위 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를 즐겨보자. 강화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하고 소규모‧가족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원도심 골목여행 ▲강화도 숲길여행을 추천했다. 바다가 아름다운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원도심을 찾아 고려시대부터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이야기를 즐기며 답답하기만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바다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도 좋다. [서쪽 해안도로 드라이브... 아름다운 낙조와 서해 갯벌] ‘외포리~장화리 일몰 조망지’까지 이어지는 강화 서쪽 해안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해가질 무렵 잠깐 차를 세우고 수평선 너머 낙조를 보자. 황홀한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훌륭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각종 젓갈과 제철 수산물 등을 살 수 있는 ‘외포항 젓갈시장’, 서해와 건너편 석모도의 풍경이 아름다운 ‘건평항’을 지나면, 밴댕이 요리 특화 항구인 ‘선수포구 밴댕이 마을’을 만난다. 밴댕이 마을에서 차를 세우고 데크길을 걸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원바위와 갯벌 내음 가득한 세계 5대 갯벌을 느낄 수 있다. 차를 몰고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장화리 일몰 조망지’에 닿는다. 일몰 조망지에서 붉은 노을로 물든 서해의 섬들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산업화기 역사체험] 강화군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원도심 도보여행)’가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용흥궁 공원,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 등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면서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지로 새롭게 개관한 ‘소창체험관’과 ‘고려궁지’를 추천한다. ‘소창체험관’은 인스타그램 등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1938년 지어진 한옥 건물과 꽃과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있다. 새롭게 개장한 소창기념품 전시관에서는 소창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고려궁지’는 고려시대에는 왕궁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강화의 지방 행정관서와 궁궐 건물이 자리를 잡았다. 강화의 궁궐은 행궁과 장녕전, 만녕전, 외규장각 등이 있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지금은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 유수부의 경력이 업무를 보던 이방청, 외규장각 등 유적이 남아있다.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곳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재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강화도 숲길... 가족과 함께 가볍게 트레킹]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마니산 치유의 숲’, ‘광성보’, ‘석모도 수목원’을 찾아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아이들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마니산 등산로 입구에 소나무 피톤치드 숲길로 조성되어 있어 여름에도 힘들이지 않고 찾을 수 있으며 숲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신미양요 등 격전지인 ‘광성보’는 한적한 공원으로 조성 되어 있다. 강화와 김포를 사이에 둔 염하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소나무 숲길을 걷기 좋은 곳이다. ‘석모도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되어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대교를 통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함께 나무 그늘을 즐길 수 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7-02
  • 원주에서 제주가는 하늘길 한 시간 빨라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7월부터 원주에서 제주 가는 하늘길이 기존 12시 25분 출발에서 오전 11시 25분으로 한 시간 빨라졌다. 원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진에어는 제주를 방문하는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계시즌(7. 1.~10. 30.) 운항 시간을 당초 12시 25분 출발에서 11시 25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원주 오전 출발 시간 역시 10시 35분에서 9시 35분으로 한 시간 당겨졌다. 이와 함께 오후 출발 시간은 원주→제주 17시 50분, 제주→원주 15시 50분으로 각각 10분씩 빨라지게 됐다. 원주시와 ㈜진에어는 향후 동계시즌에도 운항 시간 조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주공항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장기 휴항 중이던 원주공항에 지난해 10월 8일 신규 취항해 현재 매일 2회 원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6월 기준 탑승률은 약 54.4%로 총 57,669명이 이용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7-02
  • 울산시동구 7월 1일부터 주전몽돌해변 행정봉사실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동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주전몽돌해변 행정봉사실을 운영한다. 주전몽돌해변 행정봉사실은 구청 직원 2명, 안전요원 12명, 동구특전동지회 4명, 불법행위단속요원 12명 등 1일 총 32명의 근무인원을 배치하여 주전몽돌해변 수상사고 예방 및 질서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주전몽돌해변은 매년 여름철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아오는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주전몽돌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12명을 안전요원으로 선발하여 피서객 안전관리와 응급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동구특전동지회 야간 안전근무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야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 힘써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행위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몽돌채취 행위 단속, 취사행위, 장박텐트 등 불법행위를 계도하였으며, 해변가 해파리 제거 작업으로 물놀이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다운 몽돌 보존과 이용객들의 바다조망권 확보, 불법구조물 설치 차단 효과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봉사실 앞 일정 구간(길이 150m, 폭 30m)를 ‘텐트 설치 금지구간’으로 지정 운영하여 주전몽돌해변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깨끗한 몽돌과 탁 트인 바다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주전몽돌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7-01
  • 효성도서관 비대면 여름독서교실,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 계양구 구립효성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여름독서교실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를 운영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제 도서는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지은이 이달, 그림 박지영)」이며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4회로 진행된다. 효성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4가지 주제 ‘자연이 주는 선물, 이타적‧이기적 행동이란, 여행 경험 공유하기,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10명이며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참여신청은 7월 1일부터 계양구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효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1
  • 인천중구문화회관, 발레 '호두까기 인형'공연 영상 상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중구문화회관은 7월 20일 오후 7시에 발레 ‘호두까기 인형’공연 영상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중구문화회관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예술의 전당에서 주관하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삭 온 스크린’사업 공모에 참여해 우수 예술 콘텐츠를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7월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공연 영상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 낸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화면이 특징이며, 일반 공연 실황과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스크린 속에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7월 20일 첫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신청글을 남기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1
  • 대전시립합창단,사랑으로 노래하며 전하는 희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사랑을 담아 아름다운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 극복 위로 음악회. 대전시립합창단 제152회 정기연주회‘The Hope of Loving(사랑의 희망)’이 7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객원지휘로 대전시립합창단과 스트링 콰르텟 등 새로운 호흡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한 지휘로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윤의중 지휘자와 정교하고 풍부한 소리의 대전시립합창단의 만남이 기대되는 연주회이다. 전반부는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오병희의 ‘Credo(크레도)’와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 제이크 룬스타드(J. Runestad)의 ‘The Hope of Loving(사랑의 희망)’으로 꾸며진다.‘크레도’는 카톨릭 교회의 미사 통상문(키리에 - 글로리아 – 크레도 – 상투스 – 베네딕투스 – 아누스데이) 중 세 번째 부분으로 오병희 작곡가에 의해 한국적인 리듬의 ‘크레도’가 탄생하였다. 제이크 룬스타드(J. Runestad)의‘The Hope of Loving(사랑의 희망)’은 2020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코랄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곡으로,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는 이 곡을“… 아주 유려하고, 사랑스럽고, 가장 절묘하게 균형 잡힌 합창음악”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범구, 송태진, 비올리스트 김정희, 첼리스트 정민영으로 구성된 스트링 콰르텟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그려낸다. 후반부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오병희, 우효원, 조혜영의 곡들로 꾸며진다. 먼저 조혜영의 ‘무언으로 오는 봄’이 후반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곡은 용인시립합창단 위촉곡으로 전후 세대를 굳건히 버텨준 민초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곡이다. 이어지는 ‘사의 찬미’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다뉴브강의 잔물결’로 잘 알려진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 일제 강점기에 발표한 곡이다. 쓸쓸함과 적막함이 감도는 이 곡을 오병희 편곡의 합창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는 일제 강점기 힘겨운 현실에서 도피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김영랑 시인의 시에 오병희가 곡을 붙인 노래다. 앞서 어두운 현실과 절망을 이겨내고, 점차 희망차고 밝은 내일을 노래한다. 즐거운 봄노래로 익숙한 황철익 작사, 작곡의‘꽃 파는 아가씨’는 춤을 추듯 살랑이며 꽃을 파는 아가씨와 이에 설레는 총각들의 모습을 담은 경쾌한 곡이다. 우효원 편곡으로 더욱 발랄하고 익살스러운 피아노 리듬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한다. 마지막 곡‘Viva, Classic(비바, 클래식)’은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한데 묶어 메들리로 장식한다. 곡의 마지막 구성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4악장으로 매우 화려하고 웅장하게 끝을 맺는다. 객원지휘를 맡은 윤의중 지휘자는 “대전시립합창단은 매우 유연하고 음악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합창단”이라고 표현하며, “코로나19로 서로가 지친 요즘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것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연주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1
  • 인천시, 세기를 넘어 관객을 매혹시키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유니버설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와 화려한 무대구성으로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춰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이다.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랑이야기인 '백조의 호수'. 신비로운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이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1인 2역과 32회전 푸에테(Fouetté), 각국의 캐릭터 댄스, 흑조파드되의 드라마틱한 전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한국 초연 후 20여 년간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헝가리, 그리스, 터키, 러시아, 일본,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3개국 투어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들이 세계무대에서 예술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백조군무의 완벽한 대형과 섬세한 동작에 있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따라 발레단의 군무(Corps de Ballet)가 보여주는 2막 2장 ‘밤의 호숫가’ 장면은 푸른 조명에 새하얗게 빛나는 무용수에 대한 찬사로 ‘발레 블랑(Ballet Blanc)’이라 불린다. 백조들이 무리지어 날아오르거나 대형을 이루며 춤추고 순간적으로 흐트러졌다가 다시 가지런히 수면에 내려앉는 모습은 이 작품에서 발레단의 수준을 결정하는 명장면이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은 2막 2장의 호숫가 장면에 흑조 군무를 더한 이색적인 연출로 작품성과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변화하는 관객의 기호와 성향을 고려하여 작품을 수정해온 결과이다. 백조와 흑조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구도와 동작은 숨 막히게 아름다운 클래식 발레의 형식미를 갖추고 있으며, 지그프리드와 로트바르트의 사투에 이르는 과정에 긴장감을 더해 관객을 압도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2021년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진행되며,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회차 당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50%인 63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1
  •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애니메이션박물관 ‘2021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뮤궁뮤진 대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프로그램 ‘뮤궁뮤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에서 진행된 ‘뮤궁뮤진’은 언택트 시대에 오프라인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대중에게 온라인을 통해 박물관의 유·무형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집콕 뮤지엄 여행”을 기반으로 대중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굿즈, 자연, 소리, 자랑 등 7가지 테마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하고, SNS 사용자와 박물관 관람객의 높은 호응도로 우수기관 선정 심사위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 홍보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능동적인 행사 참여로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과 박물관·미술관의 협력적 관계 정착 및 발전을 도모하였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김흥성)이 운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온택트 시대에 맞추어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시 안내 시스템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토이로봇관은 실감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조성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과 인공지능 안내를 활용한 비대면 체험 확대로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01
  •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포트폴리오 리뷰 ‘대면_대면 2021’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이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포트폴리오 리뷰‘대면_대면 2021’에 참여할 신진 작가를를 공모한다. 포트폴리오 리뷰 ‘대면_대면 2021’은 기존의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창작지원을 넘어 장기적이며 다면적인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지역미술 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을 비롯한 부산, 경남 지역과 해오름 동맹권역인 경주 및 포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 출신인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가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추진단은 공모에 접수한 작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거쳐 24명의 포트폴리오 리뷰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24명의 신진 작가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동시대 현대미술 전문가 6인이 참여하는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에서 일대일 대면 멘토링 기회를 갖는다. ‘대면_대면 2021’ 행사에는 김성우 전 광주비엔날레예술감독,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유진상 교수, 아르코미술관 임근혜 관장,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전동휘 미술부장, 일민미술관 조주현 학예실장과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의 서진석 단장 등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6명의 전문가가 평가자(리뷰어)로 참여한다. 특히, 6인의 시각예술 전문가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신진작가는 국내·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향후 시립미술관 소장품 심의 절차에 따른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작품구입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진석 단장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소통의 시대에 지역 미술생태계 성장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공공 미술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6-30
  • 세종시, 충청권 예술영재 교육의 요람 문 열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30일 박연문화관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행사는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인 이송연 학생(세종캠퍼스 전통예술분야)과 백서연 학생(서울 본원 음악분야)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어진동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됐다. 어진동 박연문화관에는 ▲음악(13실) ▲무용(1실) ▲전통예술(12실) ▲융합(3실)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됐고, 한솔동 훈민관에는 ▲무용 전문연습실(2실)이 위치했다. 이 시설은 전문 예술인들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방음, 음향, 조명, 댄스플로어 등으로, 한예종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선발된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분야의 영재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춘희 시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 예술영재들이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끄는 세계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예술 영재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6-30
  • 대전 한밭도서관, 7월 북큐레이션 서비스 다채롭게 준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밭도서관은 7월 1일부터 시민들이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7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일반 책 북큐레이션은 북 카페형으로 새롭게 조성된 제2자료실에 마련되며, 이번 달의 키워드는‘로봇(Robot)’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로봇과 함께할 미래 사회, 인간과 디지털 세상을 잇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또한,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철학’을 테마로 대출 인기 도서를 추천하고, 아쉽게도 독자를 찾지 못하고 서가 속에 잠들어 있는 미대출도서‘아무도 모르는 책’을 소개한다. 또한, 어린이 책 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 사서가 선정한 7월 어린이 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7월 어린이 책 북큐레이션은‘7월 그림책 작가-이와사키 치히로’,‘나를 둘러싼 감정-무서움’,‘나를 둘러싼 자연-비’3개 분야로 운영된다. 한밭도서관은 어린이처럼 투명한 수채화를 그리는 일본의 대표 작가 이와사키 치히로를 7월의 작가로 선정하고 주요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등골이 오싹오싹 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도서와, 비 오는 날의 다양한 풍광을 담고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6-30
  • 수성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청감주 만들기 체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청감주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찹쌀을 쪄서 누룩, 물, 막걸리를 넣고 7~12일 동안 발효시켜 막걸리를 만드는 것이다. 청감주는 단양주이지만 이양주처럼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5월 일반막걸리 만들기 체험에 이어, 청감주도 접수 3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수성구는 지난해 7월 전통주 분야에 기술이 있는 전통장인을 발굴해 장인의 경험과 기술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청감주 만들기에 이어 오는 8, 9월에는 석탄주와 탄산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삼키기 안타깝다’라는 뜻을 가진 석탄주를 만들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은 “판매하는 막걸리와는 맛과 향기가 확연히 달랐고, 나만의 수제막걸리를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마셨다”며, “남은 2번의 수업도 계속 참여해 전통주를 빚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전통주에 대한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발판으로 전통주 만들기를 수성구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다른 분야의 숨은 전통장인도 발굴해 장인들이 자기 분야에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6-29
  • 울산도서관 청소년서가 북큐레이션‘십독십톡’전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도서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청소년서가 북큐레이션’ 주제인 10대를 읽고, 10대를 말한다는 뜻의 ‘십독십톡’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책을 통해 10대들만의 고민 · 꿈 · 삶 이야기를 깊이 있게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7월~9월까지는 소주제 청소년 고민상담 · 꿈 관련도서를 전시하는 인문학 속의 10대 읽기가 운영되고, 10월~12월에는 청소년 진로 · 사회문제 관련도서를 전시하는 사회 속의 10대 읽기로 운영된다. 전시도서는 박완서의 ‘나목’, 윤석일 등의 ‘10대도 행복할 수 있다’, 로리스 로리의 ‘별을 헤아리며’, 안소영의 ‘갑신년의 세 친구’, 김지혜의 ‘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 총 50권으로 종합자료실 청소년서가 북큐네이션 코너에 전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6-29
  • 울산시, 일산·진하 해수욕장 7월 1일 전면 개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산 해수욕장과 진하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은 줄이고 방역관리는 더욱 철저하게 하는 가운데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해수욕장 입장편의를 위해 ‘방문이력 관리 안심콜’과 ‘체온스티커’를 운영한다. ‘방문이력 관리 안심콜’은 해수욕장별로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 출입 지연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온의 색상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도 도입한다. 체온 측정에 따른 대기불편 해소 및 실시간으로 이용객의 발열상태를 관리하여 유증상자에 대한 관할 보건소 신고 및 격리 등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수욕장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내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야영장·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거리를 두어 현장배정제를 시행한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이용객 분산을 위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추진하여 전국 265개 해수욕장의 혼잡도 정보 안내 및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를 홍보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자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6-29
  • 멀티체험전시로 만나보는 춤의 모든 것 인천시립무용단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7월 9일부터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무용단이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단 40주년 특별전 '지킴과 변화'가 바로 그것이다. 전통을 지키고 그 안에서 새로운 춤 언어를 창조해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끝없는 도전과 작품 활동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물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능동적 관람을 제시한다. 1. 역사존 : 1981-2021년까지의 희귀자료가 한 자리에 1981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시립무용단의 활동을 연대기 순으로 나열한 ‘역사존’섹션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전시물을 통해 40년의 역사를 안내한다. 시대상을 알려주는 사진과 포스터, 공연 티켓 및 신문 자료 등 희귀한 자료들을 대거 전시한다. 2. 메인전시 ‘지킴과 변화’ 본 전시의 메인 세션인 ‘지킴과 변화’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이 지켜온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발전시켜온 새로운 춤 언어를 대표적 공연들을 통해 소개한다. 각각 중심 공연들의 사진과 포스터, 각종 자료 등 공연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게 했다. 궁중무용의 깊이를 세심하게 담은 '정재정감', 전통춤 레퍼토리를 이야기 구조에 담아 흥미롭게 전한 '풍속화첩-춘향'과 전통의 명맥을 지켜나가기 위한 전통레퍼토리 공연들은 ‘지킴’편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컨텐츠를 창작춤으로 승화시킨 '인당수 - 춤, 심청', 현대 한국 창작춤의 지평을 넓힌 '건너편, Beyond' 등 한국적 호흡과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창작 작품들은 ‘변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프로젝트 총망라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기획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그간 인천시립무용단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을 망라했다. ‘무용체험프로그램 보고’, ‘춤추는 우리 체조’, ‘무용교실’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눈으로 듣는 동화', '문학 속으로', '춤추는 도시 인천' 등 온가족을 위한 공연 레퍼토리 개발까지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다양한 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섹션이다. 4. 무용공연의 모든 것 – 도면, 장신구, 의상들까지 한 편의 무용 공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요소들을 모아 본 흥미로운 섹션이다. 갖은 장신구, 크고 작은 악기들에서 무대 디자인을 위한 도면과 그 도면이 구현된 작품 속 장면사진, 의상디자인과 실제 의상, 수많은 대소도구들까지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던 모든 것을 전시했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디자인 소스나 안무노트 등 일반적으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자료들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5. 직접 그리고, 입어보고, 사진 찍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포스터를 새로이 만들어 보는 ‘포스터 컬러링’, BTS가 뮤직비디오에서 활용해 더욱 화제가 되었던 삼고무의 실물을 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삼고무 포토존’, 무대 위에 올라 등신대의 무용수들 사이에서 무용수가 되어보는 ‘무대체험 포토존’, ‘지킴과 변화’ 섹션에서 다룬 작품들을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영상 상영’등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마다 펼쳐질 작품의상 입어보기와 무대분장 받아보기 등의 특별체험은 무용 애호가 뿐 아니라 방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무대 위의 춤을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6. 전시특화공연 전시 기간 중 주말 동안 총 8회 진행되는 ‘전시특화공연’은 전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6개의 작품을 전시장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년간 공연에서 주역을 도맡아온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솔리스트들이 대거 출격한다. 손 닿을 듯 가까운 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지운다. 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 예술감독은 “40주년을 맞아 공연 뿐 아니라 또 다른 방법으로 관객과 만날 방법을 모색하다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지난 40년 간의 수많은 공연들을 돌아보며 공연 한 편, 한 편 마다 새겨진 열정과 수많은 예술가들의 땀의 결실을 되새겨볼 수 있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관객을 향한 인천시립무용단의 애정과 작품을 향한 노력이 변함없음을 확인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6-29
  • 태백시, 철암 역두 선탄시설 투어 운영 …오는 7월부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태백시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철암 역두 선탄시설 투어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우리나라 석탄산업 발전의 대표적 상징물로 남아있는 철암 역두 선탄시설을 활용하여 철암 지역을 알리고 현재 가행중인 탄광 시설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토, 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사전 인터넷 예약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4회 탐방을 운영하며, 1회 탐방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탐방 코스는 장화 세척장 ⇒ 방한 갱도 ⇒ 백산 갱 ⇒ 백산 갱구 입구 ⇒ 연탄공장 ⇒ 선탄장 가는 길 ⇒ 선탄장 ⇒ 역두 선탄장 순으로 이어지며, 문화해설사가 동반하여 탐방이 이루어지므로 시설물에 대한 생생한 역사와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우리나라 석탄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써 태백을 널리 알리고, 가행 탄광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1-06-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