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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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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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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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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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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중일 문화장관, 전주서 4년 만에 만난다…문화교류 협력 방안 논의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7~8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이래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15일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3국은 지난 1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문화·예술·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한옥, 한지, 한식 등 풍부한 전통문화 유산을 보유한 전주시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외교가에서는 이번 회의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협의 중인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양자 회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3국 미래세대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래세대의 문화·스포츠 교류 축전으로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국 장관은 같은 날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일 공예전’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미디어아트와 전통 한국무용의 융합 공연,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미래세대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확대 등 동아시아의 문화전략 플랫폼으로서 3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서명식 후에는 3국 장관이 한국 김해시와 함께 일본과 중국 각국에서 선정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아시아의 문화 예술과 인적교류의 전략 플랫폼”이라며 “이런 기능이 더욱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문화·인적교류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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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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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민주평통, 태백산나물을 이용한 북한음식 체험행사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9일 태백시 주민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태백산나물을 이용한 북한5도 음식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요리사 허진씨와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면서 북한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만든 음식을 도시락으로 제작하여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정식 태백시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백산나물을 활용하여 곰취쌈나물밥, 북한명절음식인 밴새, 녹두지짐, 가자미식혜 등을 도시락(100여개)으로 제작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방역에 애써 준 보건소 및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북한음식 문화를 체험해 보고,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시락으로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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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대구 서구, 아기맘 콘서트‘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이 6월 16일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아기맘 콘서트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은 신비로운 마술, 재미있는 연극 해설과 현악 앙상블, 성악을 통해 공연장 출입이 어려운 아기,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행복한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 베토벤의 일생을 ‘루돌프에게 도착한 전보, 베토벤의 젊은 시절, 비극적인 운명, 영원한 운명-예술, 마음으로 듣는 소리’ 등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누어 들려준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토 앙상블의 공연은 클래식은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경청한다는 상식을 깨고, 재미있고 쉽게 클래식을 접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육아와 코로나에 지친 부모들을 위해 평일 낮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6월 14일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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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달서구,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15일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마술공연 관람신청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서도서관은 지난 2월'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3일 14시 M.A.G.(Magic&gag)팀의 코미디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공연팀을 지원하여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M.A.G.는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과 코미디언 조래훈으로 구성된 팀으로, 콩트,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이 어우러진 코디미 스토리텔링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를 공연하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15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칙준수 및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와 우울감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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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2021 부산 민속문화의 해 특별전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는 8월 3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2021 부산 민속문화의 해’ 사업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부산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민속문화를 발굴·조사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 동안 진행되었다. 해당 기간 부산시는 부산의 민속조사를 통해 ‘영도 민속 조사보고서(총 5권)’, ‘부산의 마을신앙 조사보고서(총 4권)’, ‘부산의 주제별 도시 민속 조사보고서(총 5권)’를 발간하였으며, 2020년에는 전국학술대회(민속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잘 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이다. ‘부산’하면 흔히들 바다를 떠올리지만, 부산은 바다뿐만 아니라 낙동강과 수영강을 따라 평야가 펼쳐진 곳이다. 조선시대까지 대부분 지역이 농사를 지었고 농경문화와 해양문화가 공존하며, 다양성을 지닌 독창적인 문화권역을 이루었다. 또한,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사람과 물자, 그리고 문화의 나들목으로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섞이며 현재의 도시로 발전하였다. 전시구성은 ▲(1부) ‘사람․물자․문화의 나들목, 부산’ ▲(2부) ‘농경문화와 해양문화의 공존, 부산’으로 나뉘며, 이를 통해 문화재를 포함한 각종 유물과 조사·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 등 320여 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 부산은 사람·물자·문화의 나들목이다. 1부 ‘사람․물자․문화의 나들목, 부산’에서는 조선시대 통신사와 왜관(倭館)을 통해 일본과 교류했던 모습부터 최초의 근대 개항장이 되어 근대문물을 받아들이고, 6·25전쟁을 거치며 피란민을 수용하며 수출무역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대일 교류를 보여주는 자료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조선통신사행렬도’를 비롯해 왜관을 통한 사신 맞이를 볼 수 있는 10폭의 병풍 ‘동래부사접왜사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이 전시된다. 또한, 개항장의 실상을 보여주는 감리서 서기 민건호의 일기 ‘해은일록(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7호, 부산박물관 소장)’, 6·25전쟁 피란수도 당시 생활사 자료와 종군기자 임응식의 사진, 이북 피란민이 창안한 밀면 제조 도구, 실향민이 그린 ‘고향 지도’, 부산에서 전국으로 퍼진 산업을 보여주는 ‘금성사 라디오(A-501)’와 ‘금성 텔레비전(VD-191)’ 등의 자료가 소개된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개통 관련 자료, 밀수품으로 유명했던 국제시장 관련 자료도 전시된다. ■ 부산도 농사짓던 곳이었다. 2부 ‘농경문화와 해양문화의 공존, 부산’에서는 농경문화와 해양문화를 간직한 부산사람들의 삶과 민속을 소개한다. 농경문화로는 이 지역에 전승되는 탈놀음과 농사공동체의 노동요에서 비롯된 ‘농청놀이’를 보여준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동래야류 탈’과 함께 전시되는‘수영야류 탈(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6호,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소장)’은 1960년대 이전의 탈로, 제작자와 제작 시기가 분명해 매우 주목된다. 탈과 함께 ‘수영야류(水營野遊,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동래야류(東萊野遊, 국가무형문화재 18호)’ 탈놀음을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다. 해양문화로는 수군과 어민이 함께 하는 멸치후리질을 보여주는 ‘좌수영어방놀이’(左水營漁坊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 관련 자료,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동해안별신굿(東海岸別神굿,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 부산아지매 총출동 - 부산 해녀, 깡깡이아지매, 재칫국아지매, 자갈치아지매 바다와 살아가는 부산의 여성도 조명한다. 제주를 떠나 바깥물질을 가는 출향해녀의 거점이었던 영도의 ‘부산 해녀’, 망치로 배에 낀 녹을 ‘깡깡’ 소리 내며 떼어내는 ‘깡깡이아지매’, “재칫국 사이소” 외침과 함께 부산의 아침을 깨우며 재첩국을 팔던 ‘재칫국아지매’, 강인하게 살아가는 어시장의‘자갈치아지매’ 등 관련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를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그동안 친숙했지만, 몰랐던 부산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보며 부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부산박물관에서도 9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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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대전시 한밭도서관에서 펼쳐지는“신나는 예술여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밭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2021 신나는 예술여행’공모사업에 선정된 올댓첼로앙상블과의 협조로 ‘힘나는 인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11월까지(10월 제외) 총 4회에 걸쳐, 한밭도서관 문화사랑방 2층 강당에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댓첼로 앙상블(All That Cello Ensemble)은 첼리스트(Cellist) 김현실을 음악감독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로서, 첼로의 따뜻하고 편안한 음색과 풍부한 화성 그리고 폭넓은 음역대와 다양한 레파토리로 첼로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단체가 관람 경험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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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강릉책문화센터 '찾아가는 북버스킹'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책문화센터는 북버스킹 버스가 학교에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 뮤지션 공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과 음악을 통한 책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북버스킹」을 운영한다. 참여 학교로는 삼덕분교, 성산초, 송양초, 왕산초, 옥계초, 경포대초, 금진초, 운산분교, 사천중, 옥계중학교 총 10개 학교이며, 오는 6월부터 곽민수, 김백신, 난주, 미우, 박선희, 최향랑 작가 등이 직접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성산초 책축제 기간(6.14~6.18)에 진행되는 성산초 북버스킹에는 학교 출신 김백신 작가와의 만남, 아티스트 카디르와 함께하는 터키 전통 예술 ‘에브루 아트’ 체험,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책이음 버스 방문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인숙 강릉시립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북버스킹」은 강릉시와 강원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강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책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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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인천시 중구, 2021년 6월 '1社 온니원 채용 행사'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중구는 관내 구직희망자의 취업 지원과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오는 15일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社 온니원 채용 행사' 참여기업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로 11센터 오픈에 따라 약 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출고, 입고, 재고조사, 상차 등의 직종이며 이번 행사는 건강한 60세 미만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참여자에게 개별 방문시간을 안내, 구직 희망자들을 분산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인천중구청 일자리센터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채용행사를 통해 중구 구민의 일자리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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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세종시문화재단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 개최… 왕기석·박애리·왕기철 등 명창 총출동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을 7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품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자리로, 토막창극과 판소리, 시나위합주, 민요 연창, 국악가요, 트로트, 마술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과 명인·명창들의 격조 높은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 최고의 명창 형제로 평가받는 왕기석, 왕기철을 중심으로 국악인 김학용, 서정금, 왕시연 등이 함께하며,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가야금·대금·아쟁·해금으로 이뤄진 기악단의 풍성한 음악이 곁들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수궁가'와 창극 '심청가', '홍보가' 등의 주요 대목, 민요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화무십일홍', 트로트 '내장산', 세종시 찬가 '푸른 세종' 등을 선보이며, 시나위합주, 전통마술 퍼포먼스 등이 100분 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악 종합선물세트’인 이번 공연은 세종시의 관객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라며 “오는 8월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게 되는 문화재단은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6월 7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 객석의 50%만 운영하고 한 좌석 띄어앉기를 시행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 재단 누리집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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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 ‘어쩌다 떠난 노래 놀이 여행’ 공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3일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어쩌다 떠난 노래 놀이 여행’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김은희,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김영, ‘노래패 우리나라’의 이혜진이 진행하는 ‘어쩌다 떠난 노래 놀이 여행’은 고운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동요를 선곡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대상은 4세 이상 어린이 포함 30가족(80명)이며, 7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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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철원은 음식이 예술이다” 6월 예술맛집 전시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맛이 예술인 음식과 음식을 담아낸 예술, 6월 예술 맛집 전시회가 열린다” 지역 외식업소와 예술인의 협업으로 탄생한 ‘예술맛집전시회’가 6월 한달간 철원군 갈말읍 한솔가든에서 첫 번째로 열리고 있다. 철원군은 지역 외식업소·예술인 협업 매칭 지원 시범사업『철원은 음식이 예술』을 추진했다. 첫 번째 선정업소로 한솔가든과 장우혁 펜화작가의 협업 작품이 선보인다. 장우혁 펜화작가와 함께 식당의 음식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협의하고 이를 예술 작품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당의 스토리를 담은 현무암 카약 조형물, 식당 전경 그림액자, 음식 이미지를 담은 롤스크린 등을 통해 그림을 식당안에 전시하였고, 식당 세팅지, 쟁반, 메뉴판, 커튼, 앞치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제작했다. 순담계곡 언덕 숨은 맛집 찾기로 그려진 식탁 세팅지를 시작으로 차가운 아크릴 칸막이 대신, 따듯한 롤스크린 칸막이 작품으로 예술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철원군은 향후 2회의 시범사업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피드백을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 협업 및 확대 여부를 결정,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식업소에게는 새로운 홍보마케팅 기회가, 예술인에게는 생활 속 예술로 작업공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철원의 식당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철원의 음식과 예술을 함께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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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대체불가능토큰 거래 저작물 침해에 적극 대응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기반으로 하는 저작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저작권 권리자 단체ㆍ사업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파악하고, 저작물 이용형태 등 사실관계를 고려한 저작권 보호 기간, 이용허락 여부, 저작권 양도계약 여부 등을 종합적 검토해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미술품의 디지털 스캔본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하고, 거래소를 통해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해 미술품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술 등 저작물을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창작물로 전환할 때는 사전에 저작권자의 양도 및 이용허락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현재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를 통해 판매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미술저작물 등은 저작권자의 양도 및 이용허락 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매 등을 통해 거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미술 등 저작물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대처하기 위해 해당 저작권단체ㆍ예술단체ㆍ사업자ㆍ전문가와 협조해 침해 규모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창작물이 원저작물에 대한 복제권 등 저작권을 침해한 여지가 있는 경우, 저작권자와 연계해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해 수사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를 저작물 또는 저작권 거래의 유효성과 연계하는 문제는 기존 제도와의 조화 방안, 다른 블록체인 기술 정책과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베이스 등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저작권법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논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권리자, 일반인(소비자),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미술작품의 유통ㆍ활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술저작물을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판매하거나 거래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저작물을 이용(오프라인 미술저작물을 디지털화하거나 경매소에 저작물을 올리는 등의 이용행위)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저작권을 양도받지 않았거나 저작권자로부터 이용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다.”라며, “해당 미술저작물 권리자의 적극적인 권리 주장이 선행될 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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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2021년 강원도 공예품대전' 참가작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주관: 강원도공예협동조합)가 도내 다양한 우수 공예품 발굴을 위해 “2021년 강원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하고 참가 공예품을 모집한다. 참가작품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받으며, 이 중 우수한 25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강원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기 위해서는 공고일(5월 10일)을 기준으로 강원도 내(주민등록 주소지)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도내 사업자등록 소재지가 강원도인 경우,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출품작 중 총 25개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강원도 향토공예관에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본 대회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예인들의 잔치”라며, “도내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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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인천뮤지엄파크(시립미술관·박물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순항’(청신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의 숙원이었던‘인천뮤지엄 파크’ 건립사업이 정부의 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이 본격화된다. 인천뮤지엄 파크는 미술관・박물관 및 공원 등이 결합한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예정이다. 따라서 이달 중순 예정지가 발표될 ‘고(故) 이건희 미술관’ 또한 이곳에 유치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 일원) 내 건립 예정인‘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를 규모조정 등을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 사업으로, 사업비 2,014억 원(국비 200억, 시비 1,814억)을 투입하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4만 2,183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 등 전국최초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천뮤지엄파크가 건립될 경우 인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인천의 문화격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미술관・박물관・예술공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예술인재들의 활동거점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역량 발휘 기회가 제공되고,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수장, 연구, 아카이브 구축,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문소양과 예술 활동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경제효과는 생산유발액 2,11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930억원, 취업유발인원 1,765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달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복합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뮤지엄파크 민간투자 부지 내에 고(故)‘이건희 미술관’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의 겹경사가 이루어질지 이달 중순경 예정지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남춘 인천 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 지역 예술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뮤지엄파크가 인천시의 문화 랜드마크 및 앵커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도심 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투자심사는 지방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행정 절차로, 지자체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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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횡성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거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횡성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공훈을 기리기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 9시 50분에 횡성보훈공원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99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축소 거행한다. 추념식 당일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유가족대표 헌시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며, 추념식 후 각급 기관·단체장들은 오우덴 중령비와 횡성참전기념탑, 네덜란드군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할 계획이다. 또한, 각 면에서도 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우천면 애국지사 한상열 추모비(문암리), 강성순의 묘(법주리) △갑천면 충혼탑(매일리), 애국지사 최양옥(전촌리), 김순이의 묘(구방리) △공근면 6.25참전기념비(도곡리) △서원면 의병총(금대리) △강림면 의병총(강림리), 민긍호 의병대장 전적비(월현리)등 현충시설에서 참배 및 추모행사를 갖고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추념식 규모는 축소하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가슴깊이 새길 것이다.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낼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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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울산시 “청소년의 자유로운 상상, 꿈의 날개를 달자”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 창조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 총 10회의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산흥사단이 주관하며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문수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차오름센터, 동련울산 등 총 8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 음악, 밴드, 창의과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전원 사전 접수로 실시된다. 또한 행사장 소독 및 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축제 ‘꿈의 날개’ 로 6월 5일 오후 3시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줌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의 축하공연, 개막식 및 36개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은 사전 녹화되며, 개막식 영상은 울산흥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이날 개막식 ‘꿈의 날개’를 시작으로 11월 6일 폐막식인 ‘위대한 동아리’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울산흥사단 등 8개 운영기관에 참가자 사전 접수 후 청소년 환경축제, 창의과학축제, 인문학축제, 슬기로운 집콕생활, 메이커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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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식물학자가 온라인으로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이달 20일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체험교실을 연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생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식물분류학자인 김진옥 박사가 식물표본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 식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김 박사는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등의 저자며 멸종위기식물 조사를 위해 전국을 탐사하는 연구가이기도 하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 회원은 이달 8일 오전 11시, 일반 회원은 이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만 4천 원이다. 이남숙 박물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식물학자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내용은 물어보면서 식물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체험교실에서 다룰 ‘식물표본 제작 방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박물관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은 이달 19일 오전 10∼11시 ‘조류에 대한 기본교육과 쌍안경 조작 실습’, 같은 날 오후 2∼3시 ‘프레파라트 제작과 현미경 조작 실습’ 교실도 연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에게 쌍안경과 현미경을 빌려준 뒤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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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습지원에 토종벼 조성해 6월부터 재배‧전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푸른수목원(구로구 항동)에 우리나라 토종벼 3종을 심은 논을 조성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재배와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벼가 무르익는 가을에는 벼 수확, 탈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일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수목원 습지원 840㎡ 공간에 손 모내기로 논을 조성했다. 손 모내기는 못자리에서 모를 쪄서 묶은 다음 논에 옮겨 심는 일로 논 양끝에 길게 늘어뜨린 못줄을 잡는 줄잡이가 서고 못줄 뒤에 모내기하는 사람이 늘어서 모를 심는 협동심과 팀워크가 필요한 작업이다. 이번에 심은 모는 우리나라 토종벼인 붉은차나락, 아롱벼, 보리벼 등 3종으로 오는 가을까지 벼가 자라고 익어가는 한해살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붉은차나락은 어린모부터 성숙기까지 붉은색 이파리를 띄는 찰벼이며, 아롱벼는 쌀알은 작지만 우수한 품질의 토종벼로 까락과 낱알이 검은색을 띄는 게 특징이다. 보리벼는 자라는 모습이 보리이삭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출수기에 핑크색의 길고 곧게 뻗은 까락을 볼 수 있다. 푸른수목원 김영준 과장은 토종벼에서 벼․보리 낟알껍질에 꼬리처럼 길게 달린 수염 같은 털인 '까락'을 눈여겨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까락은 대부분의 개량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 토종벼 고유의 특징이다. 벼가 익어가면서 붉은차나락의 붉은색, 아롱벼의 검은색, 보리벼의 핑크색 까락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 '까락' 덕분에 더욱 전통적이고도 자연스러운 농촌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벼가 무르익는 가을에는 푸른수목원 인근 초․중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허수아비 세우기, 벼 수확 및 탈곡체험을 진행하는 등 이번에 조성한 토종벼 논을 이용해 체험활동을 진행,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우리나라 전통 모내기법과 토종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토종벼의 가치에 공감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에게도 좋은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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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서울대공원,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 회복, 우리의 첫걸음' 온·오프 교육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은 비대면식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과 동물원 관람객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일간 서울대공원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교육 내용과 퀴즈가 게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행사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대공원 기린 관람장 맞은편 쉼터(파고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활동으로 파괴된 동물의 서식처인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생태계 복원에 노력해야함을 알리기 위해 시민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끄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온라인 퀴즈, ‘2021 세계 환경의 날_생태계 복원’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년도 주제인 ‘생태계 복원’, 우리가 환경을 위한 물품으로 알고 있는 에코백 등의 재사용, 재활용의 실천에 대해 서울대공원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퀴즈 학습을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비밀 댓글로 정답을 남기는 분에게 추첨을 통하여 기프티콘(30명)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비대면 현장 행사 ‘환경 회복, 우리의 첫걸음’ 6월 3일부터 환경의 날인 5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비대면 현장교육은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면서 포토존에 적혀있는 ‘세계 환경의 날’, ‘에코백이 환경을 파괴한다?’ 등의 내용을 읽고 퀴즈 카드에 정답을 적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카드는 종이방향제로 차량과 같은 장소에 비치 할 수 있는 물품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두고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물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해 보는 기회로 폐지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실천 다짐 문구를 써서 현장을 꾸미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소소한 활동으로 환경 회복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시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에 따라 행사 테이블 간격과 이용자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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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서울시, 덕수궁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공연 온‧오프로 즐긴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차도에서 경적대신 공연이 흐르고, 답답한 교통체증 대신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차 없는 거리”, 올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의 모습으로 새롭게 서울시민들을 찾아간다. 현장공연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서울시 차 없는 거리”는 2013년부터 ‘자동차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도로를 본래 주인인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세종대로·덕수궁길·청계천로·대학로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걷는 도시, 서울」의 보행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의 143개의 차 없는 거리 중에서도 손꼽히는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는 보행자들이 차량사고 걱정 없이 자유롭게 넓은 차로를 걸을 수 있는, 인근 직장인의 필수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는 덕수궁 길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와, 누구나 어디서든 차 없는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와 공연은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일 11~14시, 토·일요일 12~17시에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차 없는 거리는 소규모 거리공연, 활력 포토존, 마음제작소, 활력부스 등 네 가지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소규모 거리공연 : 클래식, 보컬, 국악 등 20분 내외의 짧은 음악공연을 매일 릴레이로 진행하여 점심시간 활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365거리공연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를 ‘차 없는 거리’에 섭외하여,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활력 포토존 : 차 없는 거리 행사장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한다. 「걷자, 서울」의 마스코트와 무료로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랜드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충분히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마음제작소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한줄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해당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시간당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현장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활력부스 : 소규모 상생플리마켓(화훼, 친환경용품, 재활용용품)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절에 맞는 식물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재활용 용품 구매로 최근 주목 받는 제로웨이스트의 흐름에도 동참할 수 있다. 7월부터 오픈 될 온라인 차 없는 거리에서는 스탬프 투어, 방구석 차 없는 거리 여행, 시민 사진·그림·브이로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참여방법 등 세부사항은 6월중으로 서울시 홈페이지와 차 없는 거리 SNS 채널에 안내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차 없는 거리는 복잡한 도심에 특별한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보행자 천국’을 조성해드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올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에서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문화공연을 즐기고, 온라인으로 7월부터 펼쳐지는 스탬프투어와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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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2021 문화재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속초 문화재 생생축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속초사자놀이보존회는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대표 프로그램인 <속초문화재 생생축제>를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속초문화재 생생축제는 속초시립박물관의 실향민 관련 자료와 속초도문농요의 콘테츠를 재미있는 놀이문화로 만들어 스탬프 체험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속초도문농요와 속초사자놀이 공연, 오징어순대와 도토리묵 만들기, 노래 함께 부르기,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다. 속초사자놀이 보존회 관계자는“그동안 문화재 발생지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였는데, 올해는 축제를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며“코로나 대비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는 지역 문화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여 우리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속초시는 속초도문농요(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와 속초사자놀이(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1호)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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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금정구, 금정산성 수호대 160여명 지도탐험 성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 금정구의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두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금정산성 일원에서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의 두 번째 행사인 ‘금정산성 지도탐험’을 열었다. 신청 접수 1분 만에 매진된 이번 행사에는 하루 80명씩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4개 팀으로 나누어 △손수건 천연염색, △금정산성 4대문 미션 게임, △동문 보물찾기, △금정산성 골든벨, △버블 마술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역사를 배우고 금정산성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는 26일과 27일 ‘금정산성을 지켜라!’를 주제로 열리는 세 번째 행사의 접수는 오는 14일 금정구청 누리집 문화관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매달 ▲산성별밤 가족캠핑(7월), ▲수호대 사찰여행(9월), ▲금정산성길 걷기대회(10월), ▲금정산성 비석 여행(11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성 수호대가 아이들에게는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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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제19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 성황리에 마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원주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9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은 가운데, 5월 29일 진행된 청소년 가요제 및 댄스제에서는 18개 팀이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참가 접수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카트라이더 러쉬 e-스포츠대회와 온라인 방 탈출 등은 실시간 생중계돼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월 30일에 열린 응원제 역시 19팀이 출전해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또한,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가 직접 퀴즈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YMCA 김영하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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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원주시, 올여름은 가족과 함께 반곡역사관에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여름 반곡역사관이 다채로운 가족 행사를 마련한다. 반곡역사관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6월 시원한 여름 행사, 7월 한여름 행사, 8월 광복절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행사별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에 전통을 접목해 한국적인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6월 시원한 여름 행사에 이어 7월 한여름 행사에서는 역사가 담긴 젤켄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8월 광복절 행사는 페이퍼아트로 무궁화를 만들어보며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반곡역사관에서는 반곡공방, 어서와 역사야, 즐거운 선사마을 유치원, 역사야 놀자, 반곡잡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성인 대상의 반곡잡담회는 6월 라탄공예, 7월 괘불노리개, 8월 가을리스, 9월 자이언트플라워, 10월 전통매듭 프로그램이 월 2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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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인천시,‘바다의 날 기념’팔미도 등대 음악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6월 2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있는 팔미도 등대 앞 야외광장에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팔미도 등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인천시·인천지방해양수산청·경인방송의 공동주관이며, 2015년 처음 시작된‘팔미도 등대 음악회’는 매년 바다의 날(5. 31일)을 기념해 팔미도 등대를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야외 음악회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팔미도 등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람객과 함께 할 순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공연과, 특별행사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2019년 11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쓰담달리기’를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행사는 팔미도 등대 앞 야외광장에서 초청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공연, 플로깅 캠페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가 쌓인 시민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과 해양도시 인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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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북촌한옥마을·서울현충원·운수 좋은 날 '6월의 미래유산'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5.11일부터 5.20일까지 ‘6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한옥 보전구역으로 지정된 ‘북촌 한옥밀집지역’, 호국선열을 기리는 ‘국립 서울현충원’, 식민지 시대 서울 서민의 모습을 묘사한 ‘운수 좋은 날’이 6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운수 좋은 날(1924년 6월 잡지 「개벽」에 발표된 현진건의 소설), 북촌 한옥밀집지역(2016년 6월 한옥 보전구역으로 지정), 국립서울현충원(호국선열을 기리는 6.6 현충일 관련), 양재동 화훼공판장(1991년 6월 최초 공영 화훼도매시장으로 개장), 반포대교(1982년 6월 준공), 태릉선수촌(1966년 6월 설립), 박두진의 시 도봉(1946년 6월 「청록집」 수록)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SNS(미래유산, 문화본부)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북촌 한옥밀집지역 ‘북촌 한옥밀집지역’은 조선시대 양반층 관료가 거주하던 대표적인 주거지로, 1930~40년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들로 구성된 독특한 경관을 보유한 마을이다. 전통적인 경관과 더불어 이곳에는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시대적 변화상을 품고 있는 장소라는 측면에서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1990년대 다세대주택 건설이 확산되며 북촌 지역의 경관이 급격하게 훼손되기도 하였다. 이후 북촌 주민들은 전문가, 서울시와 더불어 새로운 북촌가꾸기 정책을 수립하여 현대적 생활을 지키는 동시에 한옥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정책을 수립하였고, 2016년 6월에 북촌한옥밀집지역이 서울시 한옥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②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등이 안장되어 있는 장소로 역사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미래유산으로, 2013년도에 선정되었다. 당초 국군묘지는 한국전쟁의 전사자들을 안치하기 위한 묘역으로 1955년 창설하였으나 이후 장병묘역, 임시정부요인묘역, 애국지사 묘역 등이 추가적으로 조성되며 호국보훈 및 추모시설로 범위가 확장되었다. 위치적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은 조선시대 단종에게 충절을 바쳤던 사육신의 제사를 모시던 육신사(六臣祠)가 있던 곳으로 보훈충의(報勳忠義)가 깃든 곳이다. 이곳에는 참배 및 추모시설은 물론, 묘역, 기념비, 조형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역사나들이를 가기에도 적합하다. ③ 운수 좋은 날 1924년 소설가 현진건이 잡지『개벽』에 발표한 단편소설인 ‘운수 좋은 날’은 서울 동소문 지역에서 가난한 인력거꾼인 김 첨지가 보내는 하루를 통해 식민지 시대 조선인의 가난한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작품에서는 계속적으로 ‘비’와 ‘설렁탕’, ‘행운’과 ‘불행’ 등의 대비되는 이미지를 배치하여 당시 가난한 서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로 인해 초기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소설가 현진건은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의 초기 작품은 지식인이 바라보는 절망적인 시대상을 그려내며, 대표적으로「술 권하는 사회」등이 있다. 한편「운수 좋은 날」은 서민의 관점에서 암울한 현실을 고발하는 현진건의 후기 작품에 해당한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9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진·스티커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매번 ‘이달의 미래유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미래유산 SNS 및 홈페이지에서 미래유산 사진 올리기, 스티커 공모전 등 다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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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서울만의 매력‧특색 담은‘서울상징 관광기념품’공모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을 상징하는 특색 있고 감각적인 기념품을 찾기 위한 「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디노마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기념품을 개발하고, 동시에 중소디자인 업체와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서울의 역사와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하거나 서울을 상징하는 재료를 활용한 관광기념품이면 무엇이든 출품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구매자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프리미엄제품’ 부문을 신설하여, ‘일반제품’ 부문과 함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일반제품’은 10만원 이내로 판매가 가능하고, 지속적인 생산 및 양산이 가능한 제품을 출품하면 된다. ‘프리미엄 제품’ 부문은 10만원~30만원의 제품으로, 프리미엄 선물용 및 장식용으로 적절한 기념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공모작은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프리미엄 제품상 등 특선 총 8선과 아이디어상 10선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대중심사를 진행, 시민인기상 10선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일회성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타 공모전과는 달리,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수상금액만큼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8선의 특선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천 4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제작 지원 또는 실물로 매입하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정 업무추진을 위해 국내·외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된다. 올해 수상작 매입 금액은 대상 1천 2백만원, 최우수상 9백만원, 우수상 6백만원 상당이며, 이외 별도로 프리미엄 제품상은 1,500만원 상당이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최근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민간 기념품 매장 입점을 지원받게 되며, 시는 수상작 작품집을 제작하여 민간·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또한 상품기획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 교육은 물론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등의 멘토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수상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올해부터 업무관련 교육과 판로확대 등에 대해 3년 동안 지원 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올해에는 2019년~2020년 수상업체들에게도 관련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서류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6일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2차 실물 현장 접수는 7월 19일 13시~17시, 20일(화) 10시~17시 동안 서울시청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6월 1일부터 아래 서울시 홈페이지(내손안의 서울), 서울관광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사무국(070-4848-6224, ㈜디노마드)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중소 관광기념품 업체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가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특색 있는 기념품들이 많이 발굴·판매되어 서울 방문 관광객들이 서울을 잊지 않고 재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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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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