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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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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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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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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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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중일 문화장관, 전주서 4년 만에 만난다…문화교류 협력 방안 논의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7~8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이래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15일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3국은 지난 1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문화·예술·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한옥, 한지, 한식 등 풍부한 전통문화 유산을 보유한 전주시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외교가에서는 이번 회의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협의 중인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양자 회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3국 미래세대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래세대의 문화·스포츠 교류 축전으로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국 장관은 같은 날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일 공예전’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미디어아트와 전통 한국무용의 융합 공연,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미래세대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확대 등 동아시아의 문화전략 플랫폼으로서 3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서명식 후에는 3국 장관이 한국 김해시와 함께 일본과 중국 각국에서 선정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아시아의 문화 예술과 인적교류의 전략 플랫폼”이라며 “이런 기능이 더욱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문화·인적교류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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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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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올여름 '북캉스' 어때요˙˙˙어린이 위한 저자 강연 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종로구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으로 '청운 랜선 북캉스'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온라인 저자 강연회에 참여해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총 3회 차로 ▲8월 14일 최은옥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에 관한 이야기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8월 21일 미우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공포의 새우눈 ▲8월 28일(토) 이진하 작가와 함께하는 숙제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 순으로 이어진다. 대상은 초등학생 1~6학년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회차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청운문학도서관을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강연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는 주소를 별도 안내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8월 13일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저자 채인선 작가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선보인다. 황제펭귄이 남극에 닥친 기후변화 현상을 이겨내며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펭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꾸렸다. 자연 보호와 동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소리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하면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 중이다. 바로 우리소리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족과 함께 읽는 그림책'이다. 매월 주제를 정해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은 물론 토론이나 만들기 활동도 병행한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선정했다. 관련 문의는 우리소리도서관을 통해 받는다. 김영종 구청장은 “신나는 방학 기간이지만 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쳐 좀처럼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별 저자 특강, 온라인 독서동아리 활동 등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어린이와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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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삼척시, 천은사 주지 동은 스님의 천은사 일상이 담기다 '눈먼 보리와 도둑 고양이' 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삼척시는 천은사 주지 동은 스님이 ‘무문관 일기(2011)’와 ‘그대 지금 간절한가(2018)’에 이어 ‘눈먼 보리와 도둑고양이(2021)’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연재물·기고문을 엮은 감성칼럼으로 출가한지 35년이 된 동은 스님이 천은사에서 일어난 일상의 감사함을 담담하게 썼다. Part1‘삶이 기도이다’, Part2 ‘매달려야 한다’, Part3 ‘띄워야 산다’, Part4 ‘정성이 비법이다’, Part5 ‘살아 있으니깐 아프다’로 구성되어 있다. 보리는 동은 스님과 절에서 함께 사는 진돗개 반려견이며 서른 살로 늙은 보리는 백내장까지 생겨 앞을 못 본다. 이에 보리가 눈이 먼 것을 알고 보리 밥그릇을 탐하는 도둑고양이가 있다. 이를 지켜본 스님은 “보리 편을 들고 싶지만 눈칫밥 먹는 고양이도 딱하긴 마찬가지다. 그대는 지금 눈 먼 보리인가 도둑고양이 인가?”라고 포문을 연다. 동은 스님이 던져주는 마지막 화두가 마음에 울린다. “우리가 기다리는 행복한 삶이란 사실 항상 곁에 존재하고 있다. 다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그러나 그 ‘알아차림’은 순순히 오지 않는다. 반드시 아픔을 동반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픔의 뒷면이 알고 보니 행복인 것이다. 그러니까 아픈 것이 고맙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 살아있으니깐 아픈 것이다.” 동은 스님은 오대산 월정사로 출가 한 뒤 해인사 승가대학과 송광사 율원을 졸업했으며 ‘월간 해인’ 편집장을 역임했다. 월정사에서 6여 년간 교무국장과 단기출가학교 학교장 소임을 마쳤다. 지금은 삼척 두타산 동쪽 천은사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으며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동은 스님이 처음으로 2011년에 출간한 ‘무문관 일기’는 우수문학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동은 스님이 사는 천은사는 삼척의 대표적인 전통사찰 중 하나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이며 강원도에서 지정한 제34호 전통사찰이다. 또한, 천은사에는 우리 민족의 대서시 ‘제왕운기’가 탄생한 ‘이승휴 유적’이 있다. 천은사 경내 불이교를 건너면 동안사가 있는데, 이곳은 천은사에서 동안 이승휴 선생을 모신 사당이다. 고려 충렬왕 때는 동안 이승휴거사가 이곳 용계에 용안당이라는 별장을 짓고 10여 년 동안 대장경을 공부한 후 ‘제왕운기’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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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남동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랜선 밤야(夜)마켓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4일까지 ‘2021년 사회적경제한마당 랜선 밤야(夜)마켓’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6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랜선 밤야(夜)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광복 76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픈마켓(인터넷 사이트와 라이브마켓(실시간 소통을 통한 온라인 판매)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픈마켓은 이달 2일부터 판매 중이며, 라이브마켓은 오는 13~14일 오후 6~9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 내 2021랜선 밤야마켓 계정에서 전문 쇼호스트 및 기업 대표자 인터뷰,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실시간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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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대덕구 안산도서관, 북케이션(Bookcation)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무료 도서대출서비스 ‘북케이션(Bookcation)’을 운영한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는 격리기간의 어려움을 책과 함께 하는 휴가기간으로 승화시켜 자가격리자의 심적 안정과 도서대출 이용편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가격리 중인 대덕구민과 동거가족이라면, 1인 5권까지(가족 단위 최대10권) 대출 가능하다. 이용은 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자가격리 도서대출서비스의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택배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도서 반납은 반납일 2일 전까지 택배로 반송하면 되고 왕복 택배 이용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안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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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스스로 만드는 지역축제! 신촌 대표축제를 내 손으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대문구가 지속가능한 문화적 지역거점 공간 조성과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밀레니얼공작소) 5기 ‘신촌축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 가운데 문화기획자를 꿈꾸고 문화기획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 16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선발 인원은 25명 내외로, 이들은 8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축제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듣고 워크숍과 조별모임, 멘토링에 참여하며 신촌축제(가칭)를 개최한다. 축제 관련 정책과 현장을 폭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김미소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총감독, 윤성진 전 한강몽땅축제 총감독, 이재원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총감독, 강승진 춘천문화도시 센터장, 소홍삼 의정부예술의전당 본부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신촌축제학교를 수료하면 수료증과 관련 분야 취업 시 필요한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기획단 5기 활동을 통해 신촌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활동가들이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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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박물관에서 민화 부채 만들어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부채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관람하고, 부채에 민화를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체험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는 그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8일 9시부터 8월 2일 18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울산박물관은 방역기준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인데, ‘박캉스’(박물관 피서)를 하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을 지난 4월 27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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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한밭도서관,‘피지컬 컴퓨팅 코딩’여름방학 특강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밭도서관은 (주)KT와 함께 여름방학 특강으로 ‘피지컬 컴퓨팅 코딩’ 과정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까지 총매주 수요일・목요일 2일간 진행하며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하드웨어 모듈을 서로 붙이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8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각 강좌별 10명을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OK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8월 교육은 2기(7. 27. ~ 8. 2.), 3기(8. 3. ~ 8. 9.), 4기(8.10. ~ 8.16.), 5기(8.17. ~ 8.23.) 에 각각 접수를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AI코딩을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과 (주)KT는 2021년 4월 ‘AI코딩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AI코딩 Tomorrow’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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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중구,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상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공연 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컨셉으로 중구문화의전당이 2019년부터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일곱 번째 작품인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가 27일 저녁 7시 30분 2009년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실황으로 상영된다. 낭만주의 시대의 비극적인 실화를 배경으로 한 필터 스코트의 『레어무어의 신부』(1819)를 토대로 1835년 도니제티가 발표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정략결혼을 강요당한 신부가 첫날밤에 신랑을 죽인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에는‘실성의 시대’로 불린 낭만주의 시대의 산물처럼 냉혹한 현실주의와 이해타산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버리는 순수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격정적인 사랑은 죽음에 대한 열망을 낳고, 애절하게 사랑했던 두 연인의 동반자살은 결국 찬란한 사랑의 승리로 간주되었다. 여성에게 자기결정권이 없었던 시대의 비극은 결국 여주인공 루치아로 하여금 20여 분간의‘광란의 아리아’를 전개토록 하였고, 이는 단연 낭만주의 벨칸토 오페라의 절정으로 기록되었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요구하는 역할로 유명한 주인공 ‘루치아’를 안나 네트렙코가 맡았다. 피투성이 신부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극적 생동감, 잘 제어된 가창력으로 마리아 칼라스 다음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그녀는 슬픔, 분노, 광기에도 여전히 우아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콜라로투라 기교를 내세워 벨칸토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자 출입 명부시스템 운영, 철저한 시설 방역, 객석 거리 두기, 관객 발열 체크 등으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관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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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영월군, 증강현실로 다가오는 영월 이야기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문화재단은 2021년 8월 5일부터 11월 11일 매주 목요일, 60~7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나와라 뚝딱, 영월보따리!’는 영월 설화로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자가 영월의 설화를 동화책으로 제작하면서 지역에 대해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점점 잊혀져가는 설화를 다시 꺼내어 기억에 깊이 새기고자 하며, 직접 제작한 그림동화책으로 낭독회와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60~70대 영월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총 1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증강현실로 영월설화를 배워가는 특강도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20명 내외로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18시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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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DMZ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의 축제, PLZ페스티벌, 10월까지의 대장정을 시작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18년부터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은, 강원도의 ‘평화 5군’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에 대한 인식을, 음악을 통해 평화와 생명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바꾸어 가고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의 역사적인 장소와 자연이 회복된 곳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을 모토로 하는 2021 PLZ페스티벌(예술감독 임미정)이 24일(토) 3시 철원 화강문화센터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천년고찰이며 한국전쟁당시 많은 부상자들이 치료받았던 철원의 도피안사에서 계획되고 주한 14개국 외교 사절들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7월 22일부터 시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화강문화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다. 임미정 예술감독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조인묵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최문순 화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및 명예조직위원장인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권태면 조직위원장, 이희수 이사장과 함께 “역사의 현장이자 생명의 장소에서 음악이 전하는 아름다운 메세지와 DMZ에서 PLZ로 전환된 새로운 평화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며 인사를 전했고,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축사영상과 함께 오프닝콘서트가 시작되었다.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오늘날 최고의 탱고예술가 중 한명”으로 호평받은 반도네오니스트 제이피 요프리(JP Jofre)의 ”After the Rain”과, 2021년 지난 5월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 및 다섯개의 특별상을 휩쓴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이 베토벤과 야나첵의 진중함을 들려주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강원대 교수)를 주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앙상블 더 브릿지(Ensemble the Bridge)’가 PLZ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임미정의 협연으로 밝고 희망찬 모차르트의 음악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으로 오프닝콘서트를 아름답게 마무리 해주었다. 이날 공연은 실시간으로 ‘강원문화TV’ 채널과 PLZ페스티벌 유튜브에 라이브로 중계되었고, 2021 PLZ페스티벌의 대부분의 공연은 영상콘텐츠로 제작되어 PLZ유튜브와 강원문화TV, 그리고 오르페오TV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오프닝 콘서트에 연주했던 제이피 요프리를 비롯하여 빈필하모닉 제1악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너 호넥 바이올리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이끄는 ‘비엔나-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Kammerorchester Wien-Berlin)’,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정상과 두 부문의 청중상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Jonathan Fournel)과 3위에 오른 일본 피아니스트 무카와 게이고(Keigo Mukawa)등의 해외 아티스트들의 참여 소식도 보이는데, 이들은 참혹했던 전쟁의 현장을 생명과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어 가자는 PLZ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확정지었다. 해가 지날수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폭넓은 관심이 짙어지는 PLZ페스티벌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음악가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9월 11일 양구 파로호 꽃섬의 '피아노데이'에서는 피아노 학회의 회장인 상명대 김희진 교수, 강원대 강우성 교수를 비롯, 서울대 아비람 라이헤르트, 연세대 피터 오브챠로프, 성신여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및 경희대 임효선 교수가 참여한다. 이 외, 피아니스트 조재혁, 서울 모테트 합창단, 슈베르트 협회등이 예정되어 있다.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PLZ 국제평화음악캠프가 열린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 캠프에는 음악전공자 및 비전공 청소년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터 클라스, 음악을 통한 평화교육, 그리고 유엔세계평화의 날 캠페인 참여 및 바디 퍼커션과 음악코딩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8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뉴욕 필하모니의 수석 티칭 아티스트 겸 브리검 영 대학의 홍지혜 교수와, 탄자니아 마쿠미라 대학의 랜디 스터브씨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해 2020년의 PLZ페스티벌은, 자연안에서의 음악회를 영상에 담아 소개했는데, 명파해변의 철조망 연주와 11월 말 화진포 바닷가에 버블 돔을 설치하여 파도와 함께 하는 환상적인 비쥬얼을 연출했고, 백담사 돌다리 위에 피아노를 옮겨 연주하는 등 틀을 깨는 참신한 시도와 공연기획으로 호평받았다. 올해 공연 무대로도 민간인 통제구역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별히 PLZ시그니처는 모든 협의가 마무리 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장소를 공개할 예정이며, 신청을 한 관객은 연주자와 함께 민간인 통제구역의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DMZ박물관,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양구 해안면 야생화 공원과 파로호 꽃섬, 인제성당 등도 낙점됐다. 고성 명파해변과 인제 용대 관광지 가을꽃축제 현장, 비밀의 정원에도 지난해에 이어 음악가들이 찾아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동 등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은 바뀔 수 있으므로, 페스티벌의 관계자는 음악회 전에 꼭 홈페이지의 공지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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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서울시, 지역특성 살려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대상지 5곳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 종로 자하문로 일대는 대림미술관 등 개성있는 중소규모 갤러리가 자리하고 있지만 주변은 특색 없는 구도심이다. 서울시는 '23년까지 큐레이터, 설치미술가 등의 참여를 통해 거리 자체가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인 북창동 먹자골목은 이곳만의 특성을 살려 골목길을 재정비한다. # 금천구 시흥동에는 83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가 있다. 과거 정조가 수원화성 행차 때 들렀던 별궁인 ‘시흥행궁’이 있던 자리다. 은행나무 일대 거리는 매년 가을 국내 최대 왕실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지나는 메인코스지만 그럼에도 주변 거리 풍경에서 이런 의미를 찾기는 쉽지 않다. 시는 은행나무 보호수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변 거리를 통일감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역사 · 문화적 가치나 지역활성화 요소를 품고 있음에도 소외 · 낙후돼 있는 주요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력적인 경관을 창출하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5개소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최대 15억 원, 총 59억 원(시비 35억, 구비 24억)을 투입한다. 「도시경관사업」은 경관 개선이 필요한 주요지역에 대한 공공의 직접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매력있는 서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환경 정비 · 개선, 녹화, 야간경관 정비, 역사적 · 문화적 경관 형성 등 경관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각 사업지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지는 서울시가 자치구 공모로 선정한다. 설계 · 공사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치구가 주도하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시는 대상지 선정에 있어서 지역의 경관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5개소는 ①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②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③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④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⑤강동구 진황도로다.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달 초 실시한 자치구 공모에는 8개 자치구에서 11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사업계획 타당성 ▲주민 및 전문가 참여계획 ▲사업 파급효과 및 연계협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지역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시흥동 1000-124 일대) :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인 ‘시흥행궁’ 및 ‘보호수’의 경관을 보전하고, 보행 · 가로환경과 야간경관을 개선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역환경을 조성한다.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경관사업(북창동 남대문로1길) :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이자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인 먹자골목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건물 입면과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경관사업(통의동 자하문로4길 일대) : 대림미술관 등이 위치한 일대 거리를 거리 자체가 하나의 갤러리가 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일상이 또 다른 전시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계획. 인근 미술관 큐레이터, 설치미술가 등의 참여를 통해 추진한다. 도봉구 창동골목시장 주변 경관사업(창동 552-12 일대) : 창동골목시장, 신창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과 연계해 무질서한 시장 주변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강동구 진황도로 경관사업(둔촌2동 진황도로 145) : 진황도로 중 유일하게 녹지가 없는 회색 가로공간에 가로숲길을 조성해 힐링가로로 개선하고, 쉼터 등도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2009년부터 「도시경관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도봉구 창동역사 하부, 양재 R&D 특구와 인접한 서초구 동산로 등 총 61개 지역(완료 44, 추진 중 17)을 더 쾌적하고 매력있는 곳으로 변신시켰다. 노점상과 각종 적치물이 수십 년간 난립해 보행과 지역환경을 저해했던 도봉구 창동역사 하부는 지난 '14년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어둡고 칙칙했던 역사하부에는 LED 조명이 설치됐고, 마을북카페가 생기면서 창동역 동쪽 지하하부 통로도 밝아졌다. 창동역사 도시경관사업은 국토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경관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음에도 소외 · 낙후된 지역들을 발굴해 공공이 직접 지원함으로서 지역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쾌적한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라며 “지난 10여 년간 높은 주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5개 지역을 추가로 추진한다. 서울 곳곳이 동네 대표 경관이 될 수 있도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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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금정구,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정썸머페스티벌’ 잠정 연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던 ‘금정썸머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금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금정썸머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됐기 때문이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썸머페스티벌의 일부 공연 예매가 매진됐을 만큼 구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음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12월에 재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금정구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정썸머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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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광산구, “열은 열로 다스린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3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타오르는 열정’展(전)을 개최한다. 광산아트플러스 35번째 전시이자 소촌아트팩토리 자체 기획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임용현‧하승완 청년작가 2인이 참여하는 전시다. 미디어아트를 다루는 임용현 작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분야에 선정된 광주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이로 보면 ‘청년작가’의 막바지에 있다. 반대로 하승완 작가는 이제 막 청년작가로서 발을 내디디며, 개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같은 청년작가이면서 서 있는 위치는 다른,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청량감을 선사한다. ‘열을 열로써 다스린다’는 선조의 지혜를 떠올리는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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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수요일에 만나는 아라음악회’ 7월 공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음악공연을 3월부터 10월까지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서구문화재단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는 ‘수요일에 만나는 아라음학회’ 7월 공연으로 오는 28일 비대면 라이브 공연 ‘열정의 남자들, 플라멩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7시 서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열정의 남자들, 플라멩코’는 스페인 민족예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음악세계를 전해준다. ‘변박’의 신명 나는 탭댄스와 기타의 섬세한 음율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많은 무대를 통해 실력을 출중히 갖춰 수많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준 높은 공연을 구민에게 전하는 생활문화센터 ‘수요일에 만나는 아라음악회’는 3월 GOLD&HARP를 시작으로 4월 봄의두드림 마림바, 5월 국악, 열정의 무대, 6월 달달한 버스킹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10월까지 구민에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게자는 “코로나19로 현장 공연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에게 행복한 문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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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유성구 구즉도서관, 여름방학공연‘여름방학엔 공연보고 놀자~!’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구즉도서관에서 방학을 맞은 지역 아이들의 알찬 방학생활을 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여름방학엔 공연보고 놀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자 기획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24일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책방」▵8월 7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8월 21일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 3회로 나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독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유성구 구즉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즉도서관의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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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로 코로나19 극복방법 모색… 22~23일 사회적경제박람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시대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7월 22일, 23일 이틀간「2021 서울 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사회적경제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사회적경제 4대 부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사는 기념식 ·온라인포럼 ·라이브커머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돌봄모델을 구축한 ‘함께걸음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코로나19상황에서도 취약계층 고용을 늘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등 2개 기관과 결식우려 아동과 어르신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구로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김학근씨가 수상자들이다. 사회적경제 각 부문의 전문가와 우수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포럼도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22일)은 기조포럼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분야 포럼이, 둘째 날(23일)에는 ‘마을기업’, ‘자활기업’ 분야포럼이 이어진다. 둘째 날 마지막 포럼은 전체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포럼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대응 방안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접근 전략 ·언택트 시대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변화된 사회의 시대정신과 사회적경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 쇼호스트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 개척도 도와준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박람회 기간동안 에코백, 과일청, 약초 조미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인 ‘예술단체 담다’ 등 4개 단체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박람회의 재미를 더한다. 신수정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경제가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시민홍보를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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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DMZ POP 백신 맞GO 즐기GO 콘서트 대면 공연 취소,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최근 휴가철 동해안 코로나 신규 확진자 폭증에 따라 고성군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대한 조치로 7월24 고성종합체육관(간성읍)에서 예정된‘DMZ POP 백신 맞GO 즐기GO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 후속조치로 사전예매자에게 개별 문자, 전화연락을 통해 공연 취소를 안내하고, 현장 안내 부스를 운영하여 응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백신접종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본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였으나, 현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공연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관람객, 팬 여러분뿐만 아니라 올해 첫 개최하는 DMZ POP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추후 비대면 온라인 관람에 대한 안내는 다시 한 번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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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여름맞이 #울산도서관_북캉스 우연한 책과의 만남 ‘블라인드 북’행사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도서관이 7월 20일부터 여름맞이 #울산도서관_북캉스의 일환으로 활기찬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블라인드 북’ 행사를 운영한다. ‘블라인드 북’ 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서비스로,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도서를 선택하는 데 재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표지와 내용을 모르는 도서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독서흥미를 유발해 나만의 인생 책으로 여기게 되고, 다양한 독서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포장된 도서를 대출함으로써 선물 받는 기분도 느끼게 하는 이색 도서대출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되며 1인 1권에 한해 각 자료실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북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출한 도서를 다 읽은 후엔 동봉된 ‘한 줄 감상’ 리뷰를 작성한 후 사진으로 찍어서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자료실 데스크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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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아무나 만날 수 없는 바다 속 보물이 인천에 온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와 함께 특별전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을 7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76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간의 수중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신안선과 고려 선박에서 인양된 수중유물 45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중문화재 전시로는 인천에서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중 문화유산은 1976년 중국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의 발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발굴 조사된 유적만 20여 곳 이상이며, 14척의 난파선을 비롯해 10만 점이 넘는 방대한 양의 유물이 발견, 인양되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수중발굴을 대표하는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광주박물관이 소중히 간직해온 소장품을 엄선해 공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바다로 떠나다’, ‘배 안에서의 생활’, ‘바람과 바다가 운반한 화물’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서해 바다에 남겨진 고려시대의 뱃길과 뱃사람들의 생활, 그리고 배에 실었던 물건의 흔적들을 살펴본다. 마도2호선에서 발견된 보물 1783호 '청자 버드나무・갈대・대나무・꽃무늬 매병'과 '죽간'을 비롯해 신안선, 십이동파도선, 태안선, 영흥도 등에서 나온 다양한 수중유물이 선보인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발굴이었던 신안선, 우리나라 고선박 중 최초의 목간이 발굴된 태안선, 각종 특산물이 실렸던 마도선,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고선박이 발견된 영흥도 등에서 나온 수중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거친 바다를 헤치고 나와 마침내 우리에게 당도한 수중유물의 특별한 힘을 보며, 전시를 관람한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작은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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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역사를 품은 돌, 대전시 문화재가 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는 20일‘쌍청당송유묘표’,‘쌍청당암각’,‘수옹송갑조신도비 및 후기비’,‘개심사 아미타불회도’등 4건을 신규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묘표와 암각, 신도비 및 후기비, 불화 등은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어 대전지역의 당대 사회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된 문화재들은 주기적인 정기조사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며, 정기 조사 과정에서 물리적‧화학적 손상이 확인되면 문화재 보수(보존처리)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매년 보존약품 배포, 관리환경 점검, 문화재 현상변경 확인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화강석의 비석 3기는 대덕구 송촌동 이라는 지명과 관계가 깊은 은진 송씨 문중의 쌍청당 송유(宋愉, 1388~1446)와 우암 송시열의 아버지인 수옹 송갑조(宋甲祚)와 관련된 문화재이다. ‘쌍청당송유묘표’는 17세기에 세워졌으며, 송유와 그의 후손 500여 명이 기록되어 있다. 내외자손을 모두 기록하는 조선 전기의 전통이 반영되었으며, 수록 인원이 방대하다는 점에서 희귀한 사례이다. ‘쌍청당암각’은 자연암석으로 쌍청당과 수옹의 묘와 관련하여‘쌍청당과 수옹의 묘는 서북쪽 250보 되는 곳에 있으며. 백대의 청풍이요 삼한의 정기로다’ 라고 곡운 김수증의 글씨로 각이 되어 있다. 김수증은 팔분체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옹송갑조신도비와 후기비’는 수옹의 평생사적을 기록한 신도비와 그가 영의정으로 추증된 것을 기록하여 후기비로 세운 것이다. 이렇게 신도비와 후기비가 함께 존재하는 것은 충청지역에서도 거의 유일할 정도로 사례가 많지 않아 그 가치가 크다. 이번에 지정되는 묘표와 신도비의 비문에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청음 김상헌, 신독재 김집 등 당대의 저명한 유학자들이 참여하여 묘주와 그 후손들의 위상을 미루어 짐작케 하며, 묘비 남겨진 기록은 당대의 정치경제 및 사회문화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비석과 암각은 가까이 다가가 그 의미를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물이었지만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되며 그 의미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개심사 아미타불회도’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화면 중앙의 본존불상을 중심으로 보살상, 제자상 등이 안치된 군도형식의 불화이다. 임재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주변에 무심코 지나친 돌멩이 하나도 역사일 수 있다”라고 하며 “이번에 지정되는 4건을 비롯하여 대전시는 보물9건, 시 유형문화재 57건 등 228건 약 1만 여점의 문화재를 보호 ․ 관리하게 되며, 향후 지역 내 비지정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정‧보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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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영화를 통해 바다와 소통하다, 해양 문화의 모든 것!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과 CGV서면에서 개최된다. 단독행사로는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 올해는 11개국 23편의 해양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 Sustain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간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개막작 미국 데이비드 아벨 감독의 ‘Entangled: 종의 보존 VS 인류생존(Entangled, 미국)’ ▲기후변화와 멸종위기종 증거 수집을 위한 세계적 해양탐사 활동을 다룬 ‘살아있는 화석, 곰베사 프로젝트(The Deep Med, 프랑스)’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바다는(Current Sea, 말레이시아)’ ▲세계적 프리다이버 키미 워너(Kimi Warner)와 제주 해녀와의 조우를 그린 ‘레슨 프롬 제주(Lessons from Jeju, 미국)’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서핑, 세일링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한 ‘그린 웨이브 세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바다가 주는 짜릿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바다가 들려주는 삶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 출품작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주제의 해양 영화들을 국내에서는 오직 국제해양영화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은 바다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매력이 될 것이다. 영화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는 바다 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영화제 공식 서포터즈 ‘오션키퍼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품 게임, 지속가능한 바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와 함께하는 리버크루즈 승선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제공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번 영화제는 극장 내 좌석 거리두기는 물론, 보다 강화된 체계적인 방역 대책 아래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국제해양영화제가 다양한 해양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바다와 소통하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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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강원 고성군, 백신접종 문화적 인센티브 “DMZ POP 백신 맞GO 즐기GO 콘서트”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참분위기 확산, 지역경기 활력 제고 및 평화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을 위해 “DMZ POP 백신 맞GO 즐기GO 콘서트”를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에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차 이상 백신접종자(1차접종자 포함)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백신접종 주 연령대가 어르신인 것을 고려하여 트로트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해 송가인, 홍자, 박혜신, 진성, 박군, 조명섭 등이 출연한다. 공연 티켓은 YES24에서 무료 사전 예매를 진행 중이며, 인터넷 취약계층 및 사전예매를 못한 주민을 위해 티켓 200매를 별도로 준비해 공연 당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7. 19 ~ 7. 24.까지 고성군에서 소비한 영수증 금액에 따라 구역별 지정좌석제로 배분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공연 당일 신분증, 예약내역, 백신접종확인증, 고성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발열체크, 전신소독 및 안심콜 등을 통한 출입기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취식 및 함성은 금지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좌석 한칸 띄우기, 체육관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이행과 소방차, 구급차 및 경찰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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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금천구립시흥도서관, 동화창작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특화사업으로 동화창작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를 8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도 작가다’ 특화사업은 ‘고리의 비밀’, ‘내가 너에게’, ‘귀신 새 우는 밤’의 저자 오시은 작가가 지도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작가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총 15강좌로 구성된다. 오시은 작가가 △이야기란 무엇인가? △이야기가 오는 곳 △익숙하고도 낯선 존재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이야기 설계하기 △내 목소리로 낼 수 있는 힘 등을 주제로 글쓰기를 지도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Zoom) 재택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는 수강생이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도 작가다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작가 양성과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인문학 대중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단위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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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대구시, 일본인 유학생이 소개하는‘대구 랜선투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시는 지난 7월 16일 일본 히로시마시의 대학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공부하고 있는 일본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대구 관광 영상을 소개하는 랜선투어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매체에서 관광 홍보용으로 랜선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린 ‘대구랜선투어’는 대구에서 유학 중인 일본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일본 현지 학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시와의 교류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대학의 협조를 얻어 일본인 유학생을 모집, 팀당 각 3명씩 두 팀으로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히로시마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장소와 먹거리 선정을 위해 팀별 회의를 열고 직접 소개자료를 작성해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팀별로 사전영상을 촬영하며 대구 관광 홍보를 위해 준비해왔다. 영상 촬영 첫날, ‘대구트리오팀’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대구 하루(중구 소재 북까페 형식의 한일교류센터)를 방문하고 향촌동 일대에서 개화기 의상 체험을 한 후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했다. 둘째 날, ‘떡볶이팀’은 수성못을 산책한 후 동인동 찜갈비를 맛보고, 중구에 위치한 한옥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개량한복 체험을 했다. 이들의 대구 관광 장면들은 모두 영상에 담겨 히로시마 학생들에게 소개되었다. 이번 랜선투어의 히로시마 현지 운영기관은 히로시마슈도대학이다. 이 대학은 1996년 계명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슈도대학의 제안으로 대학 부속의 히로시마쿄소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생들도 랜선투어에 참가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영상 제작과 행사에 참가한 일본인 유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다가 랜선투어를 통해서 대구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기뻐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참가한 히로시마의 학생들도 온라인으로나마 대구를 둘러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었다며 코로나 이후 대구를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랜선투어는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대구시 국제통상과와 관광과, 대구관광협회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초 한국어 수업도 함께 진행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내년에는 이번 랜선투어에 참가한 히로시마 학생들을 대구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당분간 각국 교류도시들과 랜선투어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이어나가면서 코로나 이후 대구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를 위해 대면 교류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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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영월군, 커뮤니티 펍 in Voice 행사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은 관내 청년의 다양한 의견과 공동체 소통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커뮤니티 펍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펍은 청년들의 삶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통해 정책적인 부분의 수요를 파악하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펍 in Voice는 커뮤니티 펍을 진행하면서 청년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나 강연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시작된 커뮤니티 펍은 6회를 개최하였고, 이번에 7회를 맞이 하고 있다. 7월의 첫 번째 커뮤니티 펍은 강연콘서트인 커뮤니티 펍 in Voice를 개최하게 되는데, 강연자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다. 청년의 경제독립을 위해서는 금융지식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번 커뮤니티 펍을 통해서 청년의 삶을 조금더 윤택한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준비하였다. 오는 22일에 진행되는 강연콘서트는 영월군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참석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고려하여 실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의 생각과 고민,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의논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의 지역 내 경제활동을 통한 지역상생과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커뮤니티 펍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펍을 통해 신규 청년 창업가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사업 발굴과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우수한 의견은 향후 군 청년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월군은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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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춘천시, 잼(Jam)있는 영화보러 소양도서관 가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시 소양도서관에서 매일 인기 영화가 상영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은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The Jam! 있는 영화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관에서 개봉했던 인기 상영작은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장소는 소양도서관 2층 시청각실이며, 시간은 매회 오후 2시다. 별도 사전 신청은 할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소양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상영작은 7월 20일 주토피아를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마틸다’ ‘라라랜드’ ‘코코’ ‘모아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업’ ‘인사이드 아웃’ 등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인원 제한과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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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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