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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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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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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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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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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중일 문화장관, 전주서 4년 만에 만난다…문화교류 협력 방안 논의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7~8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이래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15일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3국은 지난 1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문화·예술·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한옥, 한지, 한식 등 풍부한 전통문화 유산을 보유한 전주시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외교가에서는 이번 회의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협의 중인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양자 회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3국 미래세대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래세대의 문화·스포츠 교류 축전으로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국 장관은 같은 날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일 공예전’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미디어아트와 전통 한국무용의 융합 공연,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미래세대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확대 등 동아시아의 문화전략 플랫폼으로서 3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서명식 후에는 3국 장관이 한국 김해시와 함께 일본과 중국 각국에서 선정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아시아의 문화 예술과 인적교류의 전략 플랫폼”이라며 “이런 기능이 더욱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문화·인적교류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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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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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청년예술인 작품 전시하며 기부해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 서초구와 서초미술협회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MIND Platform’展을 개최한다. ‘MIND Platform’은 Material(물질), Idea(정신), Nature(자연), Donation(기부)의 약자로 팬데믹으로 불안하고 힘든 이 시대에 필요한 내적기반의 4가지 요소를 다양한 시각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예술과 삶의 기본요소와 의미, 그리고 현대인의 갈망 등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새로운 감각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수상 작가와 서초구 청년작가 30명이 참가하여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본전시 외에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애호가들을 위해 100만원 미만대의 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에게 기부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본 전시의 내적 기반의 4가지 요소 중 하나인 ‘기부’에 맞는 예술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소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매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예술 특화 구립갤러리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2회 전시를 통해 총184명의 청년예술인을 지원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도 서초미술협회 청년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와 서초미술협회는 2016년부터 전국단위 미술공모전인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과 올해 서초구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시회인 ‘서리풀청년미술인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가 예술과 사회구성원이 어우러지는 플랫폼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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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풍성하게 북(BOOK)돋아줄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 9월 독서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북(BOOK) 돋아줄게!'라는 명칭 아래 북돋아줄, 일상 북돋아줄, 생명 북돋아줄, 성장이라는 소주제로 구성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에서는 강연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 '디지털 시대의 전환, 가상현실 세계' 체험 '무지개 마크라메 만들기', 이예숙 작가와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배워보면 정말 쉬운 스마트폰 사용법', '책보수 동아리 양성 과정' 전시 팝업북 '꽃이 피어요'와 '우리 곧 사라져요', 원화 '상자세상', 주민기획100단 출간도서 '반가워, 나의 가족' 행사 '바스락(樂)바스락(樂) 가을독서'가 개최된다. 인문학 강연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는 9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코로나19가 불러온 인류 역사의 변화와 뉴노멀 시대로의 체제 전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본다. 또한, 9월 25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강연 디지털 시대의 전환, 가상현실세계에서는 메타버스, IOT, AI 인공지능, AR/VR, 바이오 혁명 등 변화하고 있는 미래사회의 기술들을 배워본다. 초등 3~4학년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총 4차시로 9월 4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과 연계한 코딩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배워보면 정말 쉬운 스마트폰 사용법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9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스마트폰 사용법 및 어플 설치와 활용을 배우는 실용적인 수업이다. 성인 대상 책보수 동아리 양성 과정은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 총 9차시 프로그램이다. 책보수와 예술제본에 대한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학마을도서관 SNS에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바스락(樂)바스락(樂) 가을 독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여러분들이 함께하셔서,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쳐있는 일상에 활기를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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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9월 3일 개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재)영화의전당과 함께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과 같은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들의 로컬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영화라는 이름 아래 문화·언어·관습·종교를 뛰어넘어 국내외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히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도시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역대 최다인 14개 도시가 참여해 27개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됐다. 또한, 협회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부산 이성욱 감독 연출의 「사랑의 여름」과 대구 장병기 감독 연출의 「미스터 장」 두 작품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되고 각 작품의 제작 과정 등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네토크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5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를 통해 부산이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로서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활성화 등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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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 금천에서 특별한 뮤지컬의 세계 펼쳐진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금천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천뮤지컬센터에서 다양한 뮤지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뮤지컬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30일(월) 오후 7시, 김문정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All ABOUT Musical’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팬텀’, ‘명성황후’, ‘맨 오브 라만차’ 등 우수 뮤지컬을 연출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뮤지컬을 보는 신선한 견해와, 뮤지컬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 낼 예정이다. 또한 9월 중 청소년 대상 창작뮤지컬 클래스 ‘텐바이텐(10×10)‘을 통해 올해 첫 번째 단편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 눈높이에서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고 발표할 수 있는 창작역량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참여자는 뮤지컬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와 함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국내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을 위해 약 200여개의 단체, 극작가, 평론가, 기획자 등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협회로, 향후 금천뮤지컬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천뮤지컬센터 특화 학습모델을 개발하는 연구모임 ‘금천뮤지컬창작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문화예술교육에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문화예술 교육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금천뮤지컬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금천뮤지컬센터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특화시설로 청소년과 미래 예술가들에게 공연과 창작이 융합된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금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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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 서울시 시민청, 올 가을 시민 23명이 직접 기획 14개 온‧오프 프로그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민기획단 23명이 직접 진행하는 <2021 시민기획: 시민이 만든 14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민기획단은 오는 9월 1일 시민청갤러리 전시 ‘605.2; 희망은 어디에 넣어두었다’를 시작으로 10월 24일 온라인 캠페인 ‘와츠 인 마이 용기’까지 총 54일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2014년부터 선발돼 올해로 8기를 맞이한 시민기획단은 시민주체성 실현을 지향하며 시민청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왔다. 올 가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지난 시민기획단 활동을 서사하는 한 편의 성장기인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감’, ‘환경’, ‘기록’ 등을 주제로 전시, 워크숍, 온라인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펼쳐 코로나 19 장기화와 일상의 무게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서울에서의 삶, 사진과 글쓰기를 통한 교감, 2030세대에게 전하는 응원 등을 주제로 열리는 4건의 전시는 시민청갤러리를 비롯해 삼청동 코너갤러리 등에서 진행한다. ‘605.2 ; 희망은 어디에 넣어 두었다.’(9.1.~9.15. 시민청갤러리): 전시는 시민기획단 8명이 ‘서울’에 대해 깊게 고민한 결과를 담았다. 각자의 이유로 서울에서 머무는 사람들의 삶을 김민경, 석난희, 송석우, 이상원, 이주연 작가의 시선에서 사진, 평면회화, 영상, 설치 등 11점의 작품으로 살펴본다. ‘605.2’는 서울시의 면적(605.2km²)을 의미하며 도시명 ‘서울’을 겹겹이 둘러싼 가벼운 의미들을 걷어내려는 의지가 작품들을 통해 발현된다. ‘서울 아무개 응원소’(9.25.~9.30. 시민청 시민플라자/인스타그램): 응원과 칭찬, 용기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전시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8월 시민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연을 접수받았으며, 선발된 5개의 사연에 대해 글과 그림, 사진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답변을 전달했다. 응원과 칭찬을 담은 답변은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상담가 5명이 제작했으며 전시로 공개된 답변을 통해 시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반려식물 찾기, 가족 포스터 제작, 희망 씨앗 심기, 눈으로 대화하는 다방 등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4개의 워크숍은 참여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시민기획단 활동을 2년 이상 이어온 시민 중 선발된 시민디렉터가 기획한 2개의 워크숍이 식물을 활용한 마음 치유, 눈으로만 소통하는 가장 조용한 카페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마주본다방>에서는 배우 김영선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과 눈 맞춤을 통해 무언의 진심을 나누고자 한다. 캠페인, 웹진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엄마의 진정한 모습 찾기, 채식 실천 등 공존의 시대를 사유하는 주제들로 이뤄진 6개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엄마 말고, 김순자!’(9.1.~9.26. 시민청 인스타그램/줌 워크숍): 엄마의 재발견을 위한 3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찰일기와 버킷리스트 작성, 스튜디오 촬영을 엄마와 함께하면서 ‘누구의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추억 그리기’(9.1.~9.30. 시민청 인스타그램): 할머니, 할아버지의 추억을 통해 서울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억의 이야기들은 회화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완성된 작품은 시민청 누리집을 통해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와츠 인 마이 용기’(9.6.~10.24. 시민청 인스타그램/줌 실시간 방송):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용기내 챌린지”라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달성 도전을 통해 나만의 음식 포장 용기 재활용법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쓰레기 줄이기 경험을 공유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 <2021 시민기획 프로젝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누리집과 시민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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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7
  • ‘서울특별시’명명의 역사적 자료 '서울시헌장' 최초 발굴 및 자료집 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헌장'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헌장’이라고 하면, 아마도 '국민교육헌장'이나 '어린이헌장'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오래 전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헌장인 '서울시헌장'이 제정된 바 있다. '서울시헌장'이란 1946년 8월 주한미군정에서 공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치도시 헌장으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수도 서울을 ‘특별시’로 명명하는 근거가 된 역사적 문서이다. 1946년에 공포된 이 헌장은 영문과 한글의 두 가지 판본으로 작성되었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에서는 '서울시헌장'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영문과 한글 공포문은 물론 헌장의 제작과 공포에 관련된 문서와 신문기사 등을 정리한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6권 '서울시헌장'을 발간하였다. 특히 이 자료집에는 공식 공포문은 물론, 공포문 이전의 ‘초안본’ 자료도 발굴하여 수록하였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시의 영문 공포문을 새롭게 다시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1946년 8월 10일 주한미군정은 관보에 '서울시헌장'(영문)을 게재, 공포한 뒤, 이어 9월 18일 군정법령 제106호 '서울특별시의 설치'를 공포함으로써 일제강점기 이래 경기도에 속했던 ‘경성부’를 도(道)와 동등한 직능과 권한을 갖는 독립적인 도시로 승격하고, 그 명칭도 ‘경성’에서 ‘서울’로 통일하였다. 특히 서울시를 ‘특별시’라고 칭하여 수도로서의 지위를 확인하였다. 또한 1946년 11월 20일 미군정은 정식으로 '서울시헌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 윌슨 미국인 서울시장은 '서울시헌장'에 대해 “동양 최초의 민주주의적 시헌장”이라고 평가하면서, 헌장에 따라 민주주의적으로 구성될 참사회(오늘날의 시의회)에서 이룬 결의는 시장은 물론이요, 주한미군사령관인 하지 중장조차도 간섭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곧 '서울시헌장'은 서울시민의 손으로 서울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규정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치도시 헌장이다. '서울시헌장'은 한글공포문을 기준으로 모두 7장 58개 조로 구성되어 있다. 헌장은 서울시의 명칭과 지위 및 관할구역에 대한 규정을 비롯하여 시장 등 주요 간부 및 ‘참사회’의 구성과 선출, 각 부서의 역할과 권한, 새로운 조례를 만드는 절차 등 서울시의 위상과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1947년 3월 12일자《동아일보》기사에 따르면, 1947년 3월 7일 서울시는 '서울시헌장'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종래의 ‘국’을 ‘부’로 개칭하고, 새로 공익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2처 8부로 부서 개편을 단행하기도 하였다. 이번 자료집에는 '서울시헌장' 영문과 한글 공포문 그리고 초안본 자료까지 모두 수록하였다. 특히 한글 공포문과 초안본 자료는 최근까지 연구자들조차 자료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2017년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의 조사와 수집을 진행하던 중 국사편찬위원회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초안본과 공포문 자료를 우연히 발굴하였다. 이에 두 기관의 협조를 얻어 본 자료집에 수록하게 된 것이다. 초안본은 표지에 손글씨로 ‘초안(草案)’이라고 표시해두고 있으며, 공포문과 마찬가지로 영문과 한글 판본이 각각 작성되어 있다. 영문본의 경우 초안본과 공포문에 명시된 화폐 단위를 엔화에서 원화로 바꾼 것 외에는 차이가 없는 반면, 한글본의 경우 공포문과 초안본의 차이가 적지 않다. 주로 영문본에 쓰인 용어를 번역할 때 서로 다른 용어를 채택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한글 공포문에서는 헌장의 효력 발생일을 “1946년”으로만 표기한 반면, 초안본에서는 영문본과 동일하게 “1946년 8월 10일 12시 정오”라고 표기하였다. 한편 '서울시헌장' 영문과 한글 공포문의 내용을 보면, 두 판본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어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당시에 법령을 만드는 과정이 영문본을 먼저 작성한 후에 우리말로 번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주로 번역 과정에서 오역을 한 경우이지만, 당시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내용을 바꾼 것도 있어 흥미롭다. 대표적인 것이 ‘경찰부’에 관한 조항이다. 영문공포문에서는 제36조를 ‘경찰부’라고 하여 서울시 산하에 경찰부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만, 한글공포문에서는 ‘경찰부’라는 이름만 적혀 있을 뿐 관련 내용은 모두 삭제되어 있다. 한글공포문에서 ‘경찰부’의 내용이 삭제된 것은 헌장을 한글로 번역하던 1946년 4월 무렵에 이미 미군정이 경찰기구를 국가경찰로 개편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이번 자료집에는 '서울시헌장'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법률적으로 검토한 의견이 담긴 자료와 헌장 선포에 관련된 신문기사 등을 모아서 수록하였다. 이들 자료는 '서울시헌장'을 작성하고 공포하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법률적인 쟁점이 되었는지 그리고 헌장에 대한 당시 서울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여과 없이 잘 보여준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시헌장'은 광복 이후 서울이 갖는 수도로서의 지위를 재확인하고, 나아가 ‘특별시’라고 명명하는 근거가 된 역사적 문서로, 서울시는 물론 한국현대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역사적 자료이다. 또한 광복 직후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열망이 미군정으로 하여금 '서울시헌장'을 만들고 공포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시헌장'(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6권)은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내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9월 중순부터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전자책(E_BOOK)으로도 읽을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서울시 발간물 위탁판매처인 서울책방 누리집을 통해서 책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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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서울시, 코로나 시대 공간 의미 되새기는 청년 영화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은 오는 9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를 개최한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으며, 상영작 또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본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훌륭한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그들이 서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2018년부터 매년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배리어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제로 운영하고 있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 주제는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총 12편의 상영작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작품은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라는 3개의 섹션으로 분류하여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객과의 만남(GV)과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중력지대 양천 문유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그로 인한 단절을 느끼는 청년들이 누군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의미하는 ‘공간’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올해는 무중력지대 양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경우, 오프라인 상영회를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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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서울시복지재단, ‘기술 발전과 새로운 연결’ 주제 사회적 고립 포럼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독사 예방 정책 공조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3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의 발전이 만든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25일 오후 2시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사회적 고립 지원 정책과 솔루션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최근 화제작『메타버스』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는 김상균 강원대학교 교수가 ‘소통, 탐험하는 인간은 고립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기조발표한 뒤,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스마트 기술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례 발표 시간에는 ▲스마트 기술 기반 고독사 예방사업, ▲취약 어르신 대상 IoT 활용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청년 대상 비접촉 관계맺기, ▲카카오톡 채널 기반 고립이웃 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발표된 뒤 토론이 이어진다. 서울살피미 앱은 서울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개발한 앱으로, 중장년층(50세~64세)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후 24시간 내 핸드폰 사용이 없을시 사전 지정된 보호자와 동주민센터로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강남구노인종합지원센터가 고위험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loT 안전관리 솔루션’은 움직임, 온도, 습도 등을 통해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시내 1만2500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청년 대상 비접촉 관계맺기’ 사업에서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소그룹상담, 면접컨설팅 지원, 온라인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노라마가 개발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 고립이웃 찾기 서비스’는 지역주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고립 이웃을 제보하면 지자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지역공동체팀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비접촉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기술의 발전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통로가 되고, 고독사 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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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영월군,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의 '아름다운 말, 품격있는 삶'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제5회 영월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어른다운 말,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말하기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의 오랜 경험과 통찰, 특별한 지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국 작가는 前 청와대 대통령 연설행정관 및 연설비서관 출신으로 현재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통령의 글쓰기, 어른답게 말합니다,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5회 영월아카데미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며, 본 강좌는 영월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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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춘천 웃음과 감동 넘치는 연극과 인형극 보러 오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연극과 인형극이 찾아온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봄내극장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춘천인형극제도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춘천인형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춘천연극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코미디 공연부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장르 연극경연 <코미디럭키세븐> ▲춘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품연극시리즈> ▲2020년 춘천시민이 뽑은 최고의 코미디연극 초청작 <그놈은 예뻤다>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꿈의 무대 <소소연극제> ▲온라인에서 즐기는 <랜선연극제> ▲일상에서 즐기는 <거리연극> ▲카페에서 즐기는 <살롱연극>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공연 <고맙데이> 등이다. 춘천인형극제는 올해 33회째로 인형극 축제의 본행사이자 가을 축제인 코코바우 시어터가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 인형극장과 인형극박물관,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국내 극단 27편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특별공연으로 춘천시립인형극단의 창단공연인 ‘하얀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9~10월에 진행되는 연극제와 인형극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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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서울특별시 성북구, 의료진을 응원하러 장사익이 온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8월 28일과 29일에 코트레스(코로나+스트레스)를 후련하게 날려줄 국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8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길음동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성북구 국악페스티벌 2021 풍류마치'를 진행한다. '성북구 국악페스티벌 2021 풍류마치'는 성북구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악페스티벌로 장사익, 공명, 한충은 등 우리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산 스트레스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추첨을 통해 관람 인원을 선정하고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진행한다. 안타깝게 현장 관람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위해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초대함으로써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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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도봉구,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슬기로운 성평등 생활, 우리가 꿈꾸는 성평등 도봉'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봉구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양성평등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자 도봉구청,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도봉여성센터, 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봉구도 2021년 양성평등주간 동안 '슬기로운 성평등 생활, 우리가 꿈꾸는 성평등 도봉'을 주제로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평등 건강도시 선포식(양성평등상 표창, 선포식) 온라인 여성 영화제 영상 공모전 정책포럼 젠더특강 특별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먼저, 9월 1일 오전 10시 도봉여성센터 대강당에서는 '성평등 건강도시, 도봉' 선포식을 진행한다. 행사 소식은 "유튜브 도봉봉TV"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선포식에서는 구청장, 명예구청장,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3개 부분의 여성권익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전국 최초 성평등 건강도시 선포 및 선언문을 낭독하고,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 젠더폭력 예방강화 여성대표성 확대 지역정책의 성주류화 실현 성평등 의제 적극 발굴 지역여성들의 역량 강화 등 6가지 실천과제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한다. 한편 도봉구 최초로 설립된 성평등센터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영화제를 운영한다. 영화제에서는 '일상과 만나는 성평등 문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상영관(퍼플레이 purplay.co.kr)을 통해 성평등, 젠더 이슈 등을 다룬 12편 내외의 국내영화가 상영된다. 영화감상 후 감상평을 남기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성평등주간 마지막 날인 9월 7일에는 젠더폭력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제2차 정책포럼 '지역사회 젠더폭력 현황과 과제'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민 관 학 합동 여성리더십 프로그램'과 ''움직女' 뛰고 움직이고 도전하자! '몸 다양성 워크숍'',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성평등을 주제로 한 3분 내외의 영상물을 공모하며, 성인부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각각 1백만원,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성평등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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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서울시, 우리지역 · 동네 · 나만의 정원 함께 나누는‘푸른도시 서울상’공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일상속에서 일구어낸 우리지역, 우리동네, 나만의 정원을 이웃에게 선보이고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를 8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 · 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 · 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정원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11월 5일에 개최한다. 응모대상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개인 ·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추천해도 된다. 9월 24일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1월 5일에 우수사례 30팀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2개 팀, “우수상” 4개 팀, “장려상” 10개 팀, 새싹상 10개 팀, 특별상 4개 팀 총 30개 팀에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금은 총 47백만원이다.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16개 본상과 별개로 작지만 의미있는 녹화사례에 대해서도 새싹상을 수여하고자 하며, 시상금은 총 3백만원이다. 시상금과 별개로 ‘푸른도시 서울을 만드는 새싹’을 상징하는 인증물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에는 시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할 수 있는 ‘푸른도시 특별상’을 도입하였다. 장려상 이상 대상지 중 시민의 눈높이에서 아름다운 정원 4개소를 정하고자 하며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추천하고 이웃과 공유함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웃음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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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DDP 기획展‘집의 대화’, 내밀한 공간을 열어 미래를 설계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장 사적인 공간인 집,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집,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으로서 집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서울디자인재단(주용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9월2일부터 10월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D-숲에서 '집의 대화: 조병수 x 최욱'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 시대에 집에 대한 가치와 공간의 의미를 환기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건축가 조병수(BCHO파트너스 대표)와 최욱(원오원아키텍스 대표)이 작가로 참여했다. 두 건축가는 직접 설계하고 거주하는 자택과 사무실을 비롯해 자연과 만나는 소통의 공간인 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업의 근원이 되었던 미공개 드로잉부터 집에 있는 책과 사물, 거주하는 집과 일하는 장소로서의 집 등 더 나은 공간 경험을 하나하나씩 소개한다. 두 건축가는 특히 건축의 구조와 재료에 대해 탐색하고 우리나라의 지형과 공간에 대해 해석하며 그러한 특징들이 만들어내는 경험과 분위기를 공간에 담아왔다. 이들은 1990년대 독립해 작은 집부터 대기업 프로젝트까지 선보이며 한국 건축계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 왔다. 전시는 DDP의 시민 라운지 플랫폼인 D-숲의 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디지털 자료를 활용한 영상을 선보인다. '집 속의 집', '집', '일하는 집', '제안하는 집' 4개의 주제 영상과 조병수, 최욱 두 건축가가 생각하는 ‘집’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집 속의 집'은 건축에 대한 두 사람의 생각을 탐색하는 열쇳말로 유학시절 경험과 드로잉을 비롯해 수집하고 탐구하는 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집'은 두 건축가의 내밀한 생각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사적인 자택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고쳐서 사용한 과거의 집, 지금 살고 있는 집, 실험과 생각을 담은 두 번째 집을 통해 삶의 형식을 질문한다. '일하는 집'은 업무 공간이 된 집의 가치와 일을 위한 공간의 의미를 탐색한다. '제안하는 집'은 ‘감각의 집’, ‘옆집’, ‘섬집’이라는 주제로 카메라타,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부산 F1963,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지평집, 가파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집과 자연의 관계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건축가의 작업은 우리가 가장 개인적인 공간으로 여기는 ‘집’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열어준다. 개인의 삶과 일상에 대한 가치를 중시하는 두 건축가의 이야기는 삶과 일상을 새롭게 회복해야 하는 지금, 건축이 단순한 물리적인 구조체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매개임을 환기시킨다. 이번 전시의 주제를 확장시킨 포럼이 전시기간 중 개최된다. 두 건축가는 발표와 토론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힐링 건축’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의 박진배 DDP운영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 내재된 ‘집’의 새로운 가치를 건축가의 깊은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참여작가인 조병수, 최욱 건축가또한 “물리적인 구조물만이 아닌 삶의 형식을 담는 집의 의미를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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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남동논현도서관, 28일 문화가 있는 날 ‘울라프 벌룬매직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풍선쇼와 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울라프 벌룬매직쇼’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남동논현도서관에서는 7월과 8월,10월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10살 미만의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풍선쇼와 마술쇼, 미디어쇼, 복화술 모두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고,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금순 남동구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남동논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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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책과 사람 잇는 '사이특강' 연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대문구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새로운 돌봄을 생각하다’란 주제로 화제의 신간 저자들과 함께하는 ‘사이특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사이특강’이란 명칭은 ‘책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강원국, 은유, 양창모 작가가 9월 23일과 10월 28일, 11월 18일 각각 오후 2시에 잇달아 온라인으로 강의한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최근 출간한 책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통해 ‘오십 이후, 말하고 쓰는 삶의 위로’란 주제로 인생 전환기를 맞는 50플러스 세대와 소통한다. ‘있지만 없는 아이들’의 저자인 은유 작가는 ‘우리가 먼 이웃의 아이들을 사랑할 때’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미등록 이주 아동의 사회적 돌봄 문제를 다룬다.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 왕진 의사로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를 쓴 양창모 작가는 ‘내가 아픈 당신을 찾아가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으로 대안 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특강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수강신청)를 통해 강의마다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 후 무료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강의 시작 전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접속 링크를 안내한다. 2018년 봄 서대문구 공유캠퍼스(통일로 484) 2층에 문을 연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60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펼친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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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박경리문학공원, '전국 박경리 청소년 백일장'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2021년 박경리 문학선양 사업의 하나로 『전국 박경리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중고생 또는 그 연령대 청소년)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응시표를 내려받아 작품을 작성한 후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메일(tale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한 예선을 거쳐 10월 16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및 공연, 북 콘서트 등은 모두 생략할 예정이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문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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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서대문 도보여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대문구가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서대문 도보여행’ 영상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운영해 온 역사·문화 해설 도보 관광 코스를 누구든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제직 영상은 세 편으로 3개 코스를 다루고 있다. 1코스 ‘독립과 민주의 열망을 품은 의주로’는 충정로에서부터 독립문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깃든 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2코스 ‘나만의 힐링로드’는 도심에서 벗어나 안산 자락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3코스 ‘신촌과 청년’은 윤동주와 이한열, 김현식의 발자취를 따라 이들의 흔적을 느낀다. 2017년부터 서대문구에서 활동해 온 역사·문화 해설사가 각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장소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시민들은 영상을 통해 마치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설명을 듣는 듯한 재미를 느끼며 역사·문화적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이달 23일부터 하루에 한 편씩 서대문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 스마트 관광지도’ 모바일 웹의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온라인 서대문 도보여행이 간접적으로나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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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세계 하천·호수 전문가들 광주광역시 모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하천호수학대회(SIL2021)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하천호수학회(SIL)·한국하천호수학회 주최, SIL2021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강, 호수 및 인간을 위한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를 주제로 각 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과 지혜를 논의하고 이 내용을 세계로 확산시켜 수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한다. 대회는 50개국 6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구두발표 270여편, 포스터 150여편이 30여개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이 확보된 한국의 하천 생태계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관한 ‘하천건강성 국제 워크샵’과 세계적인 석학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수생태계 보존, 수자원관리의 핵심이 되는 분야의 세계 최대의 학술행사를 함께 하고, 이 행사가 광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가 가장 선진적인 물순환선도도시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하천호수학회(회장 토마스 메너)는 1922년 설립돼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하천, 호수 습지의 생태를 연구하는 연구 집단으로 70여개국의 2000여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하천호수학회(회장 김동섭)는 지난 1967년 설립된 국내 가장 전통 있는 학회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500여명의 해외전문가를 맞이해 행사를 개최하려 했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광주천 생태복원 등 도시물순환 체계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국내 200여개 단체의 연합단체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강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녹색도시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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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복식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총 9건)’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는 복식 유물은 1998년 숙명여자대학교가 기증받은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옷(총 9건)으로, 영친왕비인 이방자 여사가 보관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李垠, 1897~1970)의 옷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옷의 주인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고 옷의 크기로 미루어 볼 때 실제 영친왕이 착용했다고 특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은 조선 시대 왕가 어린이가 입었던 옷에서 볼 수 있는 주요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기에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은 사규삼과 창의, 두루마기, 저고리, 색동마고자, 풍차바지, 조끼, 버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의 조사 결과, 일본에서 환수되어 2009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중 영친왕의 아들 이구(李玖, 1931~2005)의 복식 유물과 비교했을 때 소재, 단추, 문양 등이 매우 유사하다고 밝혀졌다. 또한, 왕가 어린이 복식은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유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희소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 어린아이가 착용하기 쉽게 분홍색 사규삼 아래 녹색 창의를 받쳐 꿰매놓은 ‘사규삼 및 창의’는 조선 시대 왕실과 반가에서 돌옷이나 관례 시 예복으로 입힌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유물이 드물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 ▲ 돌띠 방식의 긴 고름을 달아 만든 ‘두루마기’와 ‘저고리’, 그리고 용변이 용이하도록 뒤가 트인 ‘풍차바지’ 등은 어린아이에 대한 배려와 조선 시대 어린이 복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 ▲ 손바느질과 재봉틀 사용이 모두 확인되는 ‘조끼’는 서구문화의 유입에 따른 봉제 방법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유물인 점, ▲ 전체적으로 의복의 소재와 문양 등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한 것으로 확인되고 그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 등에서 학술적으로 가치가 탁월하다고 인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는 복식, 생활용구, 신앙자료 등을 꾸준히 발굴·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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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클래식 분야 지역 예술인 육성 지원 ‘젊음, 예술이 되다’마스터클래스 및 포럼 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젊음, 예술이 되다 :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9월 1일~4일)’과 연계해 ‘마스터클래스와 문화예술 포럼’을 마련한다. ‘젊음, 예술이 되다’ 공연에 참여하는 클래식 분야 신진 예술가들이 마스터클래스(한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회성 수업)와 문화예술 포럼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울산의 클래식 전공자나 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마스터클래스’는 9월 1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등에서 진행되며, 유수의 해외 음악 콩쿠르 수상 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비올리스트 이승원, 첼리스트 강승민이 강사로 참여한다. 각 현악 파트별 최대 4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최대 20명까지 참관이 가능하다. 같은 날인 9월 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3인을 통해, 지역의 음악 전공생들의 졸업 후 사회 진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 연사로는 (사)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의 박현진 이사, 예술의전당 공익사업단 유연경 차장, 그리고 울산대학교 음악학부의 바리톤 김대수 교수가 참여한다. 학생 또는 문화예술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시작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터클래스와 포럼의 참여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라고 강조했다. 신청 기간은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며,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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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유쾌한 메가 팝 아트로의 여행 함께 떠나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재 캐릭터를 활용한 팝 아트로 유명한 영국 작가 필립 콜버트의 특별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마크원아트뮤지엄(마크원애비뉴)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넥스트 아트: 유쾌한 메가 팝 아트 여행(FEAT.한글에디션)’을 주제로 필립 콜버트의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국내 최초로 온라인이 아닌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필립 콜버트는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창작의 자유를 주장하는 작가로 세종문화회관, 런던 사치갤러리, 상하이 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작가는 최근에는 가상으로 이뤄지는 미술 조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현대인의 사회적 변동과 문화를 연구하는 팝 아티스트의 행보를 보이며 예술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자유분방한 예술세계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필립 콜버트 특유의 회화 작품과 3미터 이상의 대형 조형 작품 50여 점이 대거 공개된다. 무엇보다 ‘한글사랑도시 세종’에서 개최되는 전시인 만큼 세종대왕의 도전정신과 언어의 중요성이 작가의 예술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조명하여 기획된 특별전시공간도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훈민정음을 주제로 특별 제작된 회화작품 3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사랑도시 세종’ 전역에서 열릴 크고 작은 행사들과 조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 이번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미술교육프로그램 ‘미술관이야기’가 전시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전시장 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며, ‘미술관이야기’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팝 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시회와 연계된 한글에디션을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관람객은 입장 전 손소독,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 또는 QR코드 인증을 완료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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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인천시, 아이와 무더위 피하러 박물관에 가볼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과 산하 분관에서 무더운 여름에 아이와 즐기기 좋은 전시 7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멀리 나서기 망설여진다면, 집 근처 박물관에 주목해보자. 콜라보로 만들어낸 어린이 웃음만발 전시가 한가득 - 인천시립박물관 '52년 인천생 곰표' &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 먼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콜라보 전시가 한창이다. 그 시작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곰표’ 전시, '52년 인천생 곰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하던 한국 사람들이 밀가루를 먹게 되는 과정과 인천 향토 기업 대한제분의 역사를 쉽게 풀어냈다. 박물관에 갈 때 아이와 흰색 옷이나 흰색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우리는 백의민족 아니겠습니까?’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전시 한정판 곰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2층에서는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 특별전을 통해 1,000여 년 전의 바닷길과 바다를 통해 운반된 물건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국가 지정 보물인 청자매병에는 참기름이 담겼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참기름이라고 비웃지 말라! 고려시대에는 상류층만 먹을 수 있었던 고급 식재료였다. 이 말이 믿겨지지 않는다면 박물관에 직접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인천시립박물관이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콜라보로 개발한 어린이 활동지를 전시실 입구에서 챙긴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요~ 박물관에서 만나는 예술 작품 - 송암미술관 '민화, 비밀의 화원을 품다' & 인천도시역사관 '도시를 보는 작가_숨토피아' 송암미술관에서는 '민화, 비밀의 화원을 품다' 특별전이 한창이다. 화조화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그림인 동시에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는 그림이다. 우리 선조들은 사계절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과 새에 길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정원을 방안으로 끌어들였다. 비밀의 화원에서 민화 감상뿐만 아니라, 무료로 마련되어 있는 체험 재료를 이용하여 민화를 칠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5명의 한국화 작가가 그린 도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2021 도시를 보는 작가'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그 중 첫 전시는 박병일 작가의 '숨토피아'이다. 도시의 풍경과 그를 반영하는 물의 풍경을 함께 담은 수묵 작품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다시 만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전시 관람 후 인천도시역사관 옆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를 아이와 걸으면 마치 작가와 함께 도시를 거니는 듯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이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 인천시민愛집 '어서오십시오. 인천직할시입니다', 열린박물관 '찰나의 인천' 인천시립박물관은 그간 코로나19로 외출이 부담되는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민愛집에는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는 과정을 담은 '어서오십시오. 인천직할시입니다' 전시를,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는 인천 1세대 사진기자인 박근원이 찍은 1960~80년대 모습을 담은 '찰나의 인천 –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 전시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이 손을 잡고 이동하는 길에 잠시 들려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홈스쿨링 할 수 있도록 인천시립박물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어린이 교육 콘텐츠 ‘놀면서 배우기’도 제공하니 이를 활용한다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하고 재밌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하철이 운영되는 시간동안 관람할 수 있는 열린박물관을 제외하고모든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이 휴관이며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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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서대문구, 서울 서북3구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대문구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서울 서북3구 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변화하는 채용 방식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소재 우수 기업과 서대문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한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구직자들는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설명회와 일자리정보를 보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직업·진로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모의 면접 컨설팅에 각각 선착순 20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사의 합격 자기소개서 샘플도 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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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종로구, '코로나19 없는 내일을 그리다' 공모전˙˙˙이달 31일까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종로구는 2021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없는 내일을 그리다' 창작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코로나가 없는 내일’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후 어린이들이 가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것 등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종로구에 거주하는 6세부터 13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8월 31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 원본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때 작품 전체가 보이는 사진을 찍어 반드시 함께 첨부해야 한다. 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심사과정을 거쳐 9월 6일 총 12개의 선정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12명 어린이에게는 자신의 그림으로 꾸며진 달력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선정 작품은 10월 중 관내 도서관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2017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이후 아동의 행복과 권리 제고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며 “코로나19 없는 내일을 그리다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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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8월의 북촌문화요일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8월 21일부터 4주간 나례(儺禮, 민가와 궁중에서 잡기를 쫒기 위해 베풀던 의식) 등 우리 민속 문화에 담긴 예술성과 재치를 만날 수 있는 8월의 북촌문화요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액운을 물리치고 안녕을 염원하는 우리 민속 문화를 소재로 한 야외전시 및 체험, 누리잡지(웹진), 온라인 공연 등의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전시는 탈 조각가, 단청 기술자, 일러스트레이터, 무대연출가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우리 민속 문화에 담긴 영묘함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솟대 만들기, 새끼줄에 소원 달기, 투호 체험 등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4일(토)에는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있는 민간신앙과 전통예술을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누리잡지(웹진)로 소개한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이랑 학예사가 민화, 탈놀이, 부적 등 액(厄)을 물리치기 위한 벽사(闢邪)의 의미를 담은 민간신앙 및 전통예술의 예술성을 짚어보고, 여전히 우리의 의식과 생활 속에 남아 현대인의 일상 속에 접목되어 있는 다양한 사례와 그것의 가치 등에 대해 들려준다. 11일에는 봉산탈춤,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계승하고 있는 전통 연희팀 ‘무(舞)탈’의 신명나는 탈춤공연을 서울한옥포털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탈놀이의 기원인 나례(儺禮)는 궁중·관아·민간에서 가면을 쓴 사람들이 일정한 도구를 가지고 주문(呪文)을 외면서 귀신을 쫓는 동작을 함으로써 묵은해의 잡귀를 몰아내던 의식이었다. 어려움을 유쾌하게 극복했던 선조들의 흥과 멋을 느끼며, 오늘날 우리를 어렵게 하는 늦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낼 재치 한 수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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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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