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금천에서 특별한 뮤지컬의 세계 펼쳐진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금천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천뮤지컬센터에서 다양한 뮤지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뮤지컬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30일(월) 오후 7시, 김문정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All ABOUT Musical’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팬텀’, ‘명성황후’, ‘맨 오브 라만차’ 등 우수 뮤지컬을 연출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뮤지컬을 보는 신선한 견해와, 뮤지컬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 낼 예정이다.

또한 9월 중 청소년 대상 창작뮤지컬 클래스 ‘텐바이텐(10×10)‘을 통해 올해 첫 번째 단편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 눈높이에서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고 발표할 수 있는 창작역량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참여자는 뮤지컬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와 함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국내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을 위해 약 200여개의 단체, 극작가, 평론가, 기획자 등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협회로, 향후 금천뮤지컬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천뮤지컬센터 특화 학습모델을 개발하는 연구모임 ‘금천뮤지컬창작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문화예술교육에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문화예술 교육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금천뮤지컬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금천뮤지컬센터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특화시설로 청소년과 미래 예술가들에게 공연과 창작이 융합된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금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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