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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지원 간호사’ 1900명 추가 증원…암 환자 전담 진료협력체계 강화
    정부는 비상진료 인력지원을 통해 중증·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진료지원(PA) 간호사’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진료지원 간호사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으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일부터는 복지부에 업무범위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질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통해 제시한 98개의 업무 범위 외에 6개 업무 범위를 추가 검토해 현장에 안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진료지원 간호사 표준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후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 분야를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에 필요한 조치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이 환자의 병상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47개 상급종합병원과 87개 비상진료 공공의료기관 대상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증원 계획을 조사했다. 이 결과 현재 약 5000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상급종합병원 1599명과 공공의료기관 320명 등 총 1900여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추가로 증원 예정인 점을 확인했다. 또한 3월 말 332개 종합병원 대상 조사 완료시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4월 중 진료지원 간호사 표준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집중영양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대한다. 시범사업 이후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에 필요한 조치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21일 공중보건의사 47명을 추가로 파견했고 25일부터는 군의관 100명, 공중보건의사 100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등 총 413명을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있다. 특히 2차로 파견된 총 247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원활하게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주말과 야간 근무를 하는 경우 특별활동지원비, 시간 외 수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과 100개 진료협력병원 간 환자 의뢰와 회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암 진료 등 전문 분야를 고려해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 환자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암 환자 전담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암 분야에 특화된 진료협력 방안을 이번주 중 마련해 시행할 예정으로, 상세한 내용은 마련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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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한 총리 “다음주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의료 힘 보탤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다음주 월요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해 정부가 앞서 지원한 166명까지 합치면, 총 413명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이들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공백을 메우는데 힘을 보탤 인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총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상진료체계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병원에 남아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의 덕분”이라면서 “이분들의 근무여건을 최대한 도와드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에서 응급환자로 입원한 민간인의 보호자가 응급실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총리는 “정부는 수십년간 누적된 우리 의료 시스템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준비했고, 차근차근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일에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의료개혁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실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과 국립대 의대 중심의 정원 배정은 앞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증원으로 인해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빈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님께서 이미 지난 2월에 “의학교육에 필요한 부분에 어떠한 투자와 지원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바 있다”고 알렸다. 이에 정부는 지방의대 졸업생이 해당지역 내 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국립대병원에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충한다. 또한 3년 주기로 수련실태를 조사하고 보완하는 등 수련의 질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범정부 차원의 연차별 종합 지원 계획도 조속히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과정에서 의료계와도 소통하고 힘을 합쳐서 꼼꼼히 준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21일 개최한 전공의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전공의들의 힘든 근무환경과 어려움을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전공의들의 연속 근무 시간을 36시간에서 대폭 단축하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 비용 100만 원 지원에 이어 다른 필수의료 전공의에게도 수련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정부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전공의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수련이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공의들도 하루빨리 복귀해 이러한 논의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총리는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의료계의 오랜 숙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계속 소통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되는 제언이라면 지체없이 의료개혁 과제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료개혁은 국민들께서 정부에 내린 무거운 명령”이라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맡기신 일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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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정부 “병원 떠난 전공의, 29일까지 돌아오면 책임 묻지 않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게 “오는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장관은 “지난주에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특히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돌입한 후 첫 주말을 맞은 25일 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4.2.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장관은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병원의 환자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정부는 그 일환으로 입원전담전문의 근무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했고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도 시작한다. 이 장관은 “이를 통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범위가 보다 명확히 설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만, 이러한 대책들이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금 전공의가 떠난 병원은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여러분의 목소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더욱 크고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장관은 “4대 필수의료 패키지는 여러분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고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더 나은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미래를 위해 젊은 의사 여러분께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고 있는 것은 힘든 가운데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장관은 “지난 23일 대한종합병원협의회에는 ‘전문의 중심 지역종합병원이 공백없는 의료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응급실로 출근한 전공의가 응급환자 진료를 도왔다는 언론기사도 보았다”고 말하며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고 계신 모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의료인력 확충을 포함한 4대 필수의료 패키지를 추진하는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가 큰 추진 동력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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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마약중독 상담, 고민 말고 ‘1342’로 전화하세요
    오는 3월부터 마약류 중독상담전화는 특수번호 ‘1342’번으로 변경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로 인해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존 ‘1899-0893’번에서 특수번호인 ‘1342’번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번호는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앞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마약류 예방·재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 가능한 전화번호다. 대구 수성구 능인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청소년 대상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마약나뽀(NOT! FOUR) 프로젝트’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약과 약물 등 모형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식약처는 8자리 번호 1899-0893을 이용해 24시간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기억하기 쉬운 4자리 특수번호 지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식약처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 대표전화 번호로 특수번호인 1342를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1342 특수번호를 부여했고, 식약처는 1342 번호 사용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는데 오는 3월 초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앞으로 마약류 중독상담 1342 특수번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옥외광고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마약류 중독자들이 회복을 위한 사회재활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라는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1342 특수번호 지정으로 마약류 문제로 힘든 사람은 누구나 상담번호를 쉽게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마약류 상담센터의 24시간 확대 운영과 기억하기 쉬운 네 자리 특수번호 사용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24시간 마약류 중독센터의 특수번호 활용 시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특수번호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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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전체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에 ‘진료유지’ 명령…“의협 발언, 충격·참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면서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정부의 수차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전공의 출근 거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는 28차례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발표했을 당시, 환영과 공감의 뜻을 표하고도 이제 와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국민 생명과 건강에 대한 우려와 걱정 없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며 “의사협회는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처벌하려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의료 대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 국무총리의 담화문을 겁박이라고 했다”며 “(이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표현이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을 협박하는 반인도적인 발언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그동안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 것인지 참으로 충격적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 차관은 “전공의들은 예정된 집단 사직과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를 등지지 말라”고 거듭 호소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박 차관은 “정부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증·응급 치료가 거부되는 등 피해를 입은 경우에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면 피해 사례 상담뿐 아니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소송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는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진료 공백 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관계부처별 역량을 총결집할 것으로, 앞으로 범정부적인 대응을 더욱 강화해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한편 박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사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과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증거는 충분히 많다”며 “국책연구기관인 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연구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 수는 현 수준을 유지하는 데에만 2035년까지 1만 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의사단체는 OECD에 비해 의사 수가 적은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부족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정부가 OECD와의 비교 이외에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특히 “현재도 병원에서는 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문제와 이 때문에 의료 이용을 제때 하기에 어려운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오랜 기간 동안 모집공고를 내어도 의사를 구하기 어렵다는 기사는 자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단체는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외래 일수가 OECD 국가보다 많고, 이를 이미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주장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외래 일수가 많은 이유는 소위 3분 진료, 3일 처방이라는 짧은 진료 시간, 짧은 처방 일수 때문”이라며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 지금 인력으로는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는 바, 2035년이 되면 입원 일수는 현재보다 45%, 외래 일수는 1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다가 의사도 점점 고령화되어 2030세대는 줄고 65세 이상 의사는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지금도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진들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의사를 늘려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OECD 주요 국가와 비교할 때 2000명 증원도 부족하다”면서 “의사단체는 공무원 신분과 다름없는 OECD 국가 의사와 민간이면서 개인 사업자인 대한민국 의사의 숫자를 단순 비교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특히 “대표적 OECD 국가인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보험 의료체계를 가진 국가”라며 “이 국가들과 비교할 때에도 의사는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우리나라 의사 수를 독일 수준으로 맞추려면 12만 4000명, 프랑스 수준으로 맞추려면 5만 5000명, 일본 수준으로 맞추려면 2만 4000명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2050년에 독일, 프랑스, 일본 수준의 의사 수를 확보하려면 내년부터 최소 2500명, 최대 1만 명 증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미 우리나라보다 많은 의사를 보유한 독일, 프랑스, 일본은 정원을 늘려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안 의사들이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한 일은 없다”며 “2000명은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닌 바, 2000명도 부족하지만 더는 늦출 수 없기에 내린 결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박 차관은 전공의에게 “집단행동에 동요하지 마시고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돌아봐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가장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살리는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며 “정부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의사로서의 꿈을 키우고 과중한 근로에서 벗어나 진정한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는 반드시 의료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여러분의 숭고한 가치를 쉽게 내려놓지 않기를 간절히 당부드린다”면서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도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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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복지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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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고독사 예방 총력전˙˙˙안내문 배포˙취약계층 안부 확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종로구는 고독사 예방 안내문 ‘함께 사는 세상’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배포에 나선다. 홀로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서다. 안내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 12가지 항목 ▲우편함이나 집앞에 전단지, 홍보물, 우편물이 쌓여있다 ▲현관, 현관주변, 문손잡이 등에 먼지가 쌓여있다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인다 등이 제시돼 있다. 두 개 이상 해당 시 전단지 하단에 기재된 동 주민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안내문은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관내 편의점 및 마트와 더불어 고시원, 여관, 부동산중개업소 등 생활업종시설, 주민생활 변화 파악이 용이한 다가구 임대인 위주로 이달부터 전달한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종로구민회관 등 관내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청책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관내 동주민센터 역시 지역사회 차원에서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창신2동에서는 그동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을 살피는 똑똑 안녕하세요! 복지통장입니다’, ‘함께하는 삶, 나누는 쌈’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4월부터 진행해 온 복지통장 사업은 기존 안부확인 시스템에 포함되지 않은 홀몸 중장년 등을 매주 1회 방문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을자치회관 옥상텃밭에서 손수 재배하고 수확한 쌈 채소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도 병행한다. 주민 주도 복지공동체 시범동에 걸맞게 지난달 26일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살피미 워크숍’을 개최하고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강의를 제공,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창신2동은 올해 하반기에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와 활동 경험 공유를 위한 추가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숭인2동을 시작으로 관내 17개동에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복지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담톡(소식담은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메시지 수신 여부를 확인해 청년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모니터링 공백도 최소화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사전 서비스 동의를 받은 후 개인별 채팅방을 개설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복지플래너에게 간단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고독사 없는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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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성동구, 환경 살리는 '성동구안심(安心) 아이스팩'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 성동구에서는 이달부터 ‘성동구 안심(安心) 스티커’를 붙인 아이스팩을 시장 등 주요 수요처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배달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젤 타입의 아이스팩의 사용률도 함께 증가해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민이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하고 소독해 마장축산물시장, 이마트 성수점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제공, 지난해 하반기(2020.7월부터 11월) 총 10,560개의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그러나 수거된 아이스팩에 타 업체의 상표명이 기재되고 제대로 세척과 소독을 거친 안전한 제품 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아이스팩의 수요처에서 재사용의 어려움을 호소, 구는 ‘성동구 안심(安心) 스티커’를 제작하여 세척과 소독을 거친 아이스팩에 붙여 수요처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안심(安心) 스티커’에는 성동구청과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과 소독을 완료한 안전한 아이스팩임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 재활용 아이스팩의 안정성을 강조하여 수요처의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안심스티커가 붙여진 재활용 아이스팩의 사용률도 높아져 본격적인 자원 재활용 촉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4월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에 동참,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아이스팩 재활용을 희망하는 수요처를 발굴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합의, 이번 안심스티커가 부착된 아이스팩을 통해 본격적인 자원순환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활용품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많은 수요처에서 사용해주길 바란다“ 당부하였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동구 환경오너시민모임, 2021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쳐온 ‘환경오너시민모임’ 환경단체가 지난 4일, 제25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상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환경 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이번 환경오너시민모임의 환경상 수상은 탄소중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환경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여 구민의 환경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강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체계 구축 사업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든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오너시민모임은 1994년 5월 설립된 환경단체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녹색강동 구현을 목표로 발족된 환경단체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의 적극 참여를 통해 ‘나부터’라는 환경 실천운동 확산 및 ‘누구나’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운동 토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환경오너시민모임이 탄소중립 녹색강동 구현을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도시 강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동구, 제26회 환경의 날 맞이 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2021년 강동 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강동’을 주제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22일부터 4월 30일까지 22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중 28개 작품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작품들은 6월 4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당일만 전시되고, 이후 강동구청 앞 미디어월을 통해 1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11시, 17시) 송출 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상장은 수상자의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 일정에 따라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과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우리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이러한 행사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조그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주민들도 아이들의 생각을 보며 미래세대를 위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동구, 디지털 성범죄 OUT! 불법촬영 꼼짝마!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가 강동경찰서와 함께 5월 30일(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장소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천호역 2번, 7번, 8번, 9번 출구이며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 안심거울(반사경)을 설치하였다. 구와 강동경찰서는 불법촬영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하철 역사 내 안심거울을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구민의 체감안전도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와 강동경찰서는 지난 4월 발족한 강동구 여성인권지킴이 ‘여성안심 불법촬영 주민감시단’과 함께 특별점검대상 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관내 27개 초등학교 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6월 1일 고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2인 1조로 편성된 주민감시단이 각 학교로 파견되어 전자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 안심경 등을 이용해 화장실 내부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점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주민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안심거울 설치와 주민감시단 활동 외에도 실질적으로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08
  • 강서구, "강서는 지금, 인왕제색도 유치에 올인 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 강서구가 인왕제색도 유치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청원 참여운동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인왕제색도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호)’를 주축으로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정부에 기증한 겸재 정선 선생의 인왕제색도를 강서구 소재 ‘겸재정선미술관’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왕제색도 유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이다. 국보 제216호 인왕제색도는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으로 비가 개는 인왕산을 호탕한 필묵법으로 그려낸 최고의 걸작이다. 목표 인원은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인 20만 명이다. 추진위원회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왕제색도의 겸재정선미술관 유치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강서구와 겸재 정선 선생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아울러 겸재정선미술관의 겸재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노력과 미술관의 인왕제색도 유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며 강서구민은 물론 일반 국민의 동의를 호소했다. 6월 4일부터 시작된 청원은 7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청원 동의를 원할 경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접속 후 ‘인왕제색도’를 검색, 해당 게시물을 찾아 ‘동의’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구는 대중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하철역 거리홍보는 물론 현수막,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겸재 정선(1676~1759) 선생은 영조임금의 명에 따라 5년 동안(1740~1745)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을 지냈었다. 당시 6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작가로서의 역량이 원숙기에 이르렀던 겸재는 양천현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이 일대를 수차례 거닐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들을 화폭에 담았다. '경교명승첩'과 '양천팔경첩'등의 독보적인 화첩들이 이 시대에 탄생했다. '경교명승첩'에는 총 33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양천십경’은 강서지역의 풍광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양천팔경첩'은 겸재정선미술관 옆 궁산에서 바라본 한강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 -인왕제색도… 겸재정선미술관 유치, 합당한 이유 있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에 특화된 대한민국 유일의 겸재 전문 미술관이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우리 산천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진경산수화풍을 완성한 겸재 정선의 위대한 예술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구가 2009년 4월에 건립했다. 이 미술관은 당시 국가 예산 25억 원, 서울시 예산 103억 원 등 총 169억 원을 들여 연면적 3천30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상설전시관인 겸재기념실과 각종 초대전을 진행하는 기획전시실, 양천현아(현령이 집무하던 관아)실 등을 갖췄다. 특히 미술관은 그동안 겸재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학술적 성과를 모으는데 주력해왔다. 겸재와 관련한 각종 전시와 교육, 학술대회, 문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해마다 겸재 학술대회 및 겸재논문현상공모 사업을 통해 연구결과를 논문집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처럼 겸재에 특화된 전문 미술관이 선생의 대표작인 인왕제색도와 함께한다면 작품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시너지 를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인왕제색도가 겸재정선미술관에 유치된다면 국보급 문화재의 대국민 향유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미술의 진수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보물 순환전시로 인한 횟수 제약과 달리 상설 특별전시 등을 통해 수시로 많은 관람객이 한국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서울의 관문인 강서구는 공항, 도시철도, 도로 등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지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방문하기 좋은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국보급 문화자원과 함께 지방정부도 품격 높은 문화정부로 격상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인왕제색도의 겸재정선미술관 유치는 중앙에 편중된 문화자원의 분산을 통해 실질적인 문화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본보기가 되고 지방정부의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08
  • 관악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비대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온라인 교육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관악구가 서울 교통문화교육원 개인택시 예비사업자와 지역 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집단 대면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송출하고, 채팅을 통해 양방향 실시간 의사소통하며 진행된다. 개인택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교통문화교육원에서 구 보건소 응급구조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응급구조 시 안전 수칙, 성인 심폐소생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어플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시간은 6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운수종사자교육▷교육신청▷신규교육비대면신청)를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 내 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외부강사가 상설교육장에서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영유아 대상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에 대해 교육하고 개인별로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과의 접점에서 응급상황 목격 가능성이 높은 예비 택시기사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해 주민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상 속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비대면 화상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실생활 속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마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08
  • 울산 남구, 청소년의 달 청소년유해환경 민ㆍ관ㆍ경 합동점검 펼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남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점검단속과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를 통해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보호의식을 증진하고자 7일 저녁 7시 삼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남구청 여성가족과 공무원, 남부경찰서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의 청소년 확산억제를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실시했으며‘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할 계획”이라며, “특히 청소년안전망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금천구 환경˙에너지단체, 서울특별시 환경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금천구 금하마을주민협의체와 비영리민간단체 숲지기강지기 김혜숙 대표가 ‘2021년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서울의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 기업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서울시 환경분야 시상 중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자원순환 △도시녹화 등 총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에너지절약 분야(단체)에서 수상한 ‘금하마을주민협의체’는 2015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선정’,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2019년 서울시 주관 동단위 저층주택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에는 환경부 주관 저탄소 생활실천국민대회 국민실천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절약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오고 있다. 숲지기강지기 김혜숙 대표는 2007년부터 비영리민간단체인 숲지기강지기의 대표를 맡아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 내 썬큰광장에 초록커튼을 조성함으로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도시녹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외에도 김혜숙 대표는 자원봉사자 등의 마을자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주민들과 지역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낡은 담장의 페인트칠 및 벽화그리기, 방치된 쓰레기가 있는 곳은 정비 후 생태텃밭 만들기, 여성친화마을 암탉우는마을 만들기 등 도시녹화 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에서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2007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원봉사활동 분야 표창과 2013년 서울시 주관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역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고 구의 위상을 높여주신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민과 함께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친환경 에너지도시 울산 중구 만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중구가 오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중구는 오는 20일까지 주택이나 공공 및 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해 단독주택·상업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공모 사업은 에너지원 융합, 구역 복합, 도시재생 뉴딜연계 등의 분야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중구는 지난해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5,600만원 가운데 국비 9억원과 시비 6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지역 내 27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주의 자부담은 전체 설치비의 20% 가량이다. 단독주택 기준으로 태양광(3kW)은 설치비 461만원 중 보조금 368만원, 자부담 93만원이며, 태양열(6㎡)은 설치비 610만원 중 보조금 502만원, 자부담 108만원 정도이다. 지열(17.5kW)의 경우에는 전체 설치비 2,310만원 가운데 보조금이 1,848만원이고, 자부담은 462만원이다. 중구는 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2021년 사업과 연계해 ‘2022년 공모 사업’도 신청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가 지난 5월 실시한 공개평가에서 5개 구·군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울산광역시에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공모 신청 자격과 공모선정 시 시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를 위한 수요조사를 반구·복산·중앙·우정·약사동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설비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추진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20일까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지난 4월 협력단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계·감리 업체를 선정해 사업 준비 중에 있으며, 수요조사를 완료한 후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출해 공모에 응시하게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7월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 및 현장평가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9월쯤 사업이 선정되면 2022년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고비용으로 인해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망설였던 주민들에게 80% 가량을 지원하는 만큼,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신청해 설치비용은 물론, 전기세 절감의 혜택을 받으시고, 나아가 탄소 중립 실천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울산형 태양광 주택지원 사업 20개소, 주택지원 그린홈 사업 25개소, 한국동서발전의 노면 블록형 태양광발전 실증설비 유치 등 신재생에너지 업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신청 받은 ‘2021년 울산형 태양광 주택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모집 첫날에만 15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참여자 모집이 완료된 바 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7
  • 대구환경공단, 2021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환경공단은 6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2팀이 출전하여 대상(1팀) 및 우수상(1팀)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이 되어 스마트공장, 환경품질, 에너지·기후변화, 자유형식 등 13개 부문 22개 분임조가 출전하여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 해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사례의 발굴·확산으로 전국대회 출전분임조를 선발하는 지역경진대회이다. 대구환경공단은 스마트공장 부문에서 ‘하수처리공정 Smart정비를 통한 Fault 건수 감소’라는 주제와 환경품질 부문에서 ‘달서천공공하수 운영방법 개선으로 화학약품 사용량 감소’라는 주제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발표하였다. 2020년 첫 출전에 이은 2회차 출전임에도 이 모든 과정을 인정받아 이번 경진대회 22개 참가분임조 중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상용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방공기업으로서 한층 더 발전되고 체계적인 관리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아, 8월에 개최되는 『2021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7
  • 광주광역시 남구, ‘투광등+영상촬영+속도계’ 표지판 선뵌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남구는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지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LED 투광등과 CCTV 영상 촬영, 자동차 주행 속도를 안내하는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한다. 운전자가 주간 및 야간에 먼 거리에서도 횡단보도를 식별할 수 있어 예방 운전이 가능하고, 각종 사고발생시 CCTV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블랙박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횡단보도 안전 업그레이드에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7일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직동 서현교회와 봉선동 유안초등학교 및 봉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3곳에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사업비 6,3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은 주‧야간에 시인성이 높아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LED 투광등이 달리게 된다. 특히 LED 투광등은 눈과 비, 안개 등 악천후 조건에서도 빛을 발휘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표지판 아래에는 24시간 도로 전체를 촬영하는 CCTV 카메라도 함께 설치된다. 자동차에 설치하는 블랙박스가 도로 위 횡단보도 표지판에 구축되는 셈이다. CCTV 카메라의 영상 저장 용량은 2주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진입 차량의 속도를 계산해 현재 주행속도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레이더 속도계도 부착된다. 진입 차량이 구간 내 제한 속도를 초과할 경우 빛을 발광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주의를 요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부착된 카메라가 24시간 상시 촬영을 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3곳에 시범 설치한 뒤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07
  • 광주광역시 남구, ‘입식 테이블’, ‘손 씻는 시설’ 설치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남구는 7일 “외식 문화 활성화 및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과 손 씻는 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업소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및 관광객, 이동약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문화 환경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업소(영업장 면적 30~200㎡ 이내) 가운데 4인 기준 좌식 테이블을 2조 이상 교체를 희망하거나, 남구 맛집 및 광주맛집,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및 지정업소와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남구는 20~23곳을 선정해 입식 테이블을 교체할 예정이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면대 등 손 씻는 시설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과 이동약자를 위해 경사로를 만들거나, 문턱을 없애는 등 배려시설을 설치한 업소 중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구청 5층 보건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평가 기준표에 따라 일반 음식점 5~7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07
  • 부평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 진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중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김상섭 부평구 부구청장과 안전교통국장,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방재대책에 대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사전예측을 통한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전수점검·정비 및 안전대책 마련, 재해구호물자 확보·지원체계 구축 등의 대응 원칙을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재해로 구민들이 더 큰 아픔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책회의를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여름철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가능성이 많은 반지하 주택 거주 재해약자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만큼 돌봄 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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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
    2021-06-07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일반음식점 살균소독제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 2272곳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900여 곳에 마스크 및 비말차단 가림막을 지원한 바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하루 1회 이상 소독 실시, 소독대장 의무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요구된다. 이에 구는 재난관리기금 2000만원을 들여 업소당 2개씩 분무형(500ML) 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동참해 주신 업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07
  • 대전광역시 대덕구,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박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7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인식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탈탄소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표한 ‘대덕이 시작하는 그린뉴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대덕구 주민을 생활실천형 기후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탈탄소 교실은 대덕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관련 사업으로, 환경분야 전문 강사가 각 동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 및 탄소중립의 필요성, 생활 속 탄소저감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교육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탈탄소 교실’도 추진 중에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개개인의 탈탄소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올바른 탈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우리 구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지구를 살리는 것은 남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 이라는 생각으로 대덕구 탄소다이어터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사업’은 주민 대부분을 기후대응 활동가로 만들겠다는 대덕구의 환경분야 핵심 프로젝트다. 여기서 탄소다이어터란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뜻한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7
  • 동해시 향로청소년문화의 집, 환경동아리 ‘그린폴리스’ 환경의 날 캠페인 진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동아리 “그린폴리스” 동아리원들이 일회용품사용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환경동아리“그린폴리스”는 2019년부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및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환경 보존 운동을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KYWA형 PBL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주제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소영 향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도덕적 민감성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7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지친 마음 힐링 아로마테라피’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일 학교폭력을 경험하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 교사 10팀(총 20명)을 대상으로 ‘지친 마음 힐링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기 요법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는 뜻의 아로마테라피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감을 촉진시켜주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신의 안정을 주는 아로마오일의 효능에 관한 이론교육 △아로마 체험 및 아로마를 활용한 심신 안정 오일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고 성취감도 경험하게 되었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처 치유는 물론이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 혹은 피해 우려가 있는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1-06-07
  • 대구 북구, 일반음식점 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업소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북구보건소는 국제행사 대비 외식업소에 대한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시설개선 비용(업소당 최대 1,875,000원)을 지원한다. 북구보건소는 2022 세계가스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 대비 외식업소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위기에서 지역 외식업소 조기 회복을 지원하고자 대구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장 위치 및 면적, 영업기간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지원금액은 소요금액의 80%로 업소당 최대 1,875,000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신뢰받는 고품격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외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07
  • 정선군, 화암동굴水 활용 화장품 개발 동반성장 협업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뷰티바이오융합 미니클러스터와 화암동굴水 활용 화장품개발과 지역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화암동굴내 암반水의 수질 성분 검사를 마치고 뷰티바이오융합 미니클러스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치를 검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암동굴에서 흘러나오는 암반水와 정선군의 고려엉겅퀴 등 임산물을 활용한 뷰티바이오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고 정선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선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홍규학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암동굴水를 활용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산업 진흥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07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원한 여름‧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에너지 요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어르신(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9만6500원(여름 7000원, 겨울 8만9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여름 1만원, 겨울 12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7만60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사용 기간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뉜다. 여름바우처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 사용량에 한해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인 겨울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중 1개를 택해 자동 차감되는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LPG‧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요금차감 방식은 요금 고지서 지참. 구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에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1-06-07
  •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의 인기코스 '경의선숲길' 구민과 함께 걸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5일 오전, '마포 걷고싶은길 10선' 중 제1코스인 '경의선숲길'을 구민과 함께 걸었다. '경의선숲길'은 폐철길을 따라 걸으며 주변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걷고싶은길 10선' 중 구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스이다. 이날 유 구청장은 많은이들과 함께 볼거리 및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녹색 산책길을 걸으며 잠시 생활 속 여유를 즐겼다. 유 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시간 내 걸을 수 있는 코스인 '마포 걷고싶은길 10선'이 구민에게 즐거운 걷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07
  • 세종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조롭게 진행 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60∼64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60세 이상의 고령층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한 60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82.1%로, 이는 전국 평균 사전예약률인 80.7%에 견줘 1.4%P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2분기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접종률(지난 6일 기준)은 67.1%이며, 전국 평균 접종률 62.4%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군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77곳에서 진행되며, 얀센은 접종 횟수가 1회인 만큼 시는 백신접종 완료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2분기는 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져 노인인구가 적은 우리시는 인구 대비 접종률이 다소 낮아 보이지만, 1·2분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시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있는 만큼 3분기에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면 접종률은 크게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3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백신 잔량이 남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 당일 잔여 백신량을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해 카카오톡, 네이버 등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접종 희망자(30세 이상)는 이를 선택·예약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07
  • 횡성군보건소‘반짝반짝 이 닦기’비대면 온라인 구강뮤지컬 인형극 선보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횡성군보건소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6월11일까지 5일 동안 ‘반짝반짝 이 닦기’ 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구강 뮤지컬 인형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올해는 단체 관람 대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인형극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관내 미취학 아동 기관 36개소에 대하여 인형극 관람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아동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태현숙 소장은 “마스크 착용의 장기화로 칫솔질을 소홀히 하기 쉽다. 이러할 경우, 미취학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빈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영구치 맹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만큼 이번 인형극을 통해 칫솔질 실천 유도와 구강관리의 중요성 인식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07
  • 횡성군, 탄소중립 중심도시 실천 계획 보고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횡성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 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중심도시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신상 군수와 부서장을 비롯해 횡성군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중점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 경축순환농업 관계자, 환경단체 관계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플라스틱 순환 도시 조성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업체인 두산이엔티에서는 투명페트병을 섬유원료 ‘플레이크’로 재생산하고 있다. 이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 2021 P4G 서울정상회의에 앞서 외신기자단이 횡성을 방문, 프레스 투어가 열렸다. 또한,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한 「2050 탄소 중립 공동 선언」에도 동참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지원과 주민들의 자율참여 분위기를 이어가기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탄소중립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화, 자원 재활용, 탄소 상쇄, 자율실천과 역량집중의 4개 전략과 전략별 41개 세부실천과제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응전략은 다음의 4가지이다. 첫 번째 대응전략은 ‘에너지 이용 효율화’로,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조명은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고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탄소중립형 공동주택 지원을 확대하고 10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을 친환경 건축물로 리모델링,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포인트제 운영확대로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은 ‘자원 재활용’이다. 재생가능한 자원은 재활용하기 위해 플라스틱 순환도시를 구축하고 아이스팩 재활용, 페트병 수집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토록 했다. 또한 군의 주력산업인 농축산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축분관리기 보급과 정제액비 제조시스템으로 축분을 자원화하고 경축순환농업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탄소 상쇄’이다. 모든 공용차량은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로 교체하고 축사 주변에 탄소 정화수 식재를 의무화 한다. 군이 선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2030년까지 충전인프라 283개소, 친환경차 8,000대를 보급해 탄소상쇄를 가속화한다. 또한, 탄소상쇄 전략의 한 축을 이루는 산림분야는 산림환경 개선, 탄소 순환림 선정, 300만 그루 나무심기 등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강화한다. 효율적 대중교통 운행체계 구축,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일상 속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 마지막 전략인 네 번째 전략은 ‘자율실천과 역량집중’이다. 미래세대 환경인재 양성, 디지털 탄소 줄이기, 자동차 요일제 참여 장려, 탄소중립 실천서약 등으로 주민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간다. 장신상 군수는 “2050 탄소중립은 세대를 걸쳐 진행되는 긴 과정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소중립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우리 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 경축순환농업 선도사업과 더불어 각종 탄소상쇄 시책사업으로 그린(Green)에서 클린(Clean)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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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07
  • 강화군, 모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 방역 확대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화군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방역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모기 발생원이 방대해 새로운 취약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달부터는 기존 읍·면 14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하던 방식을 2 권역을 추가해 총 16 권역으로 방역을 촘촘하게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모기의 활동 시간 때인 야간에 맞춰 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모기 발생지인 축사 주변의 풀숲을 집중 방역해 개체수를 감소시켜 방역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봄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등 334개소에 유충 방제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모기기피제를 전 가정에 배부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각별히 노력해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말라리아 없는 청정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거주지 주변의 고인물 제거 등 유충 서식지 관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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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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