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관악구가 서울 교통문화교육원 개인택시 예비사업자와 지역 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집단 대면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송출하고, 채팅을 통해 양방향 실시간 의사소통하며 진행된다.

개인택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교통문화교육원에서 구 보건소 응급구조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응급구조 시 안전 수칙, 성인 심폐소생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어플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시간은 6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운수종사자교육▷교육신청▷신규교육비대면신청)를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 내 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외부강사가 상설교육장에서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영유아 대상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에 대해 교육하고 개인별로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과의 접점에서 응급상황 목격 가능성이 높은 예비 택시기사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해 주민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상 속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비대면 화상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실생활 속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마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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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비대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온라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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