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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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적 보존처리로 되살아난 관우 서울역사박물관,‘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원형 복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 ‘성제묘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聖帝廟 巫神圖–關雲長 夫婦 肖像)’ 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작으로 1년여 간의 과학적 보존처리를 거쳐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 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에 위치한관우(關羽)의 사당인 성제묘에 있던 무신도 중 한 점이다.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한 19세기 말에 궁중화원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귀중한 유물이다. 성제묘 무신도는 모두 10점으로, 201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로 지정된 후,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성제묘 무신도의 장기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2019년에 성제묘 무신도의 보존상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국가주도의 관우신앙이 절정에 달했던 19세기 말~20세기 초반의 관우도는 10여 점 내외이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역사박물관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에서 붉은 얼굴, 긴 수염, 길게 찢어진 눈으로 표현된 관우는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익선관, 붉은 곤룡포를 입고 부인과 함께 한 화폭에 그려졌다. 조선 왕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조선식 관우도상이 보이고 있으며, 특이한 구도와 화려한 채색 기법 등이 돋보이는 유물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은 조선시대 관우신앙 무신도를 이해할 수 있는 민속학과 미술학적 가치도 높은 유물이다.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은 종이에 천연안료로 채색되어 있는 족자이다. 인수 당시 종이의 산성화, 가로방향으로 꺾임이 많이 확인되었으며, 오염물질에 의한 얼룩과 촛농 부착, 접착제 약화로 인한 들뜸 현상 등이 있었다. 특히, 장황의 일부가 개장되어서 긴급한 보존처리와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의 보존처리는 회화유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료 조사, 재질분석, 제작방법 연구 등 과학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진행되었다. 사용되었던 종이와 재질의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일한 재료와 전통 접착제인 소맥전분 풀을 사용하여 없어진 부분을 복원하였다. 건·습식 크리닝으로 오염을 제거하여, 원래의 색을 되찾았다. 조사와 해체 과정에서 원본 위에 쪽색 종이를 상·하단에 덧대면서 원형이 상당부분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분리하여 제거하고, 제작 당시의 원형으로 복원하였다. 족자에 사용된 장식품인 고리, 유소, 축은 모두 원형이 보존되어 있었다. 부식과 열화가 발생된 고리와 유소는 재사용이 불가능하여 고증을 통하여 새롭게 제작하여 부착하였다. 특히, 안료 분석 결과 회화 중 다소 격이 낮은 무신도임에도 불구하고 채색 재료 중 고급 안료인 석록과 석청이 사용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 시기의 최고급 안료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궁중화원에 의해 그려진 것이 추정이 아닌 확인되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에 복원한 ‘성제묘 무신도–관운장 부부 초상’은 조선시대 관우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유물로서, 당시 사용된 채색 재료 등 중요한 역사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향후에도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중요 유물들의 장기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보존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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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서울시,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 선정… 7년 연속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2021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에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이 7년 연속으로 이 상을 단독 수상하면서,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GT Tested Reader Survey Award)’를 개최하고 있다. 2004년부터 개최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서울이 이처럼 오랜 시간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서울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서울시는 지난 4월, 마이스 산업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마이스 전환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비대면 첨단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국제회의 지원 ▲성장단계별 전시회 선정 · 지원 ▲안전한 행사를 위한 방역 · 보험 지원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총 117개 마이스 행사에 21억 원을 투입하였다. 오프라인 행사를 보다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서울형 안심 마이스 모델’을 운영, 총 98건 행사에 방역 및 소독, 방역게이트,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였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결과, 서울에서 개최된 마이스 행사에서 확진자 전파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한 K-MICE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였다. 또한,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에 법률 · 회계 · 노무 · 심리 분야 전문가를 배치하여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종사자에 전문상담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올해부터 시작한 심리상담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한 업계 종사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서울시는 국제 MICE 분야의 권위 있는 상들을 석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 MICE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 ‘서울컨벤션뷰로’는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국제 MICE 기관들로부터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적극적인 유치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5 세계신경학회 총회(5천명)”, “2024 국제 전기자동차 심포지엄(3천명)”을 비롯한 총 18건의 국제회의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내년에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1만명)” 등 다수의 국제회의가 오프라인으로 재개될 전망으로,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 비즈니스 관광객들이 서울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서울시는 육성위원회, 정책포럼 개최 등 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마이스 업계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안전한 ‘K-MICE 서울’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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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서울시-SH공사, 전국 최초 택지조성원가 포함 '아파트 분양원가' 전면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SH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의 분양원가, 그리고 원가 산정기준이 된 택지조성원가 등의 71개 항목을 전면 공개한다. 동시에 분양가 대비 취득한 분양수익에 대한 사용계획도 함께 공개해 그 이익이 시민들에게 환원되는 과정까지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 도급 등에 대한 내역서를 공개한 곳은 있었지만, 아파트 분양원가를 산정해 공개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오늘 고덕강일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시작으로 사업정산이 마무리된 최근 10년 치 건설 단지 34곳에 대한 분양원가를 내년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보 공개는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오세훈 시장이 급등한 집값을 안정화하고 공기업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제시한 공약 사항으로, 지난 11월에 발표한 SH공사 5대 혁신방안에도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의 분양원가 공개항목은 건설원가(61개 항목)과 택지조성원가(10개 항목)이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필수 공개항목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던 택지조성원가를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07년 재임 당시 ‘분양가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SH공사 건설 아파트에 대한 분양원가를 지자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국토부가 기본형건축비에 기반 한 분양가 산정을 표준으로 채택하면서 서울시와 SH공사도 분양가격만을 공시해왔다. 이후 작년 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를 공개했으나 건설원가 61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개했고, 택지조성원가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은 ▲용지비 ▲용지부담금 ▲조성비 ▲기반시설설치비 ▲이주대책비 ▲직접인건비 ▲판매비 ▲일반관리비 ▲자본비용 ▲그 밖의 비용이다. 분양원가와 71개 항목에 더해 몇 백 페이지에 달하는 설계 · 도급 내역서도 함께 공개한다. 분양원가는 정리된 데이터이니 만큼, 관련 상세 근거와 객관적 지표가 담긴 로우데이터(raw data)까지 함께 공개하는 것이다. 하도급내역서는 향후 신규 도급을 체결할 때 계약 조건에 자료 공개 여부를 명시하는 방식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아파트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낱낱이 공개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SH공사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분양가 거품을 제거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양 기관은 가장 최근에 준공정산이 완료(‘21.9월)된 고덕강일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총 분양원가는 1,765억800만 원으로, 택지조성원가는 ㎡당 271만 7,119원, 건설원가는 ㎡당 208만6,640원이다. 이에 따른 분양수익은 980억 5,300만원으로, ▲고덕강일4단지 임대주택 건설비(260억1,100만원) ▲2019년 SH공사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발생 분(475억4,500만원) ▲2019년 다가구 임대주택 매입(244억9,700만원) 등에 사용됐다. 시는 이미 준공돼 사업정산을 완료한 28개 단지(5개 지구-마곡지구, 내곡지구, 세곡2지구, 오금지구, 항동지구)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준공과 정산을 앞두고 있는 5개 단지(마곡지구 9단지, 고덕강일지구 8단지·14단지, 위례신도시A1-5BL·A1-12BL)는 각 단지별로 검증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분양원가 공개를 각각 마친다는 계획이다. 설계내역서와 도급내역서의 경우 작년에 공개한 항동 공공주택지구 4단지를 포함해 총 35개 단지에 대한 정보를 이미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완료했다. 이후에도 SH공사가 조성하는 아파트는 원칙적으로 분양원가와 분양수익 사용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김헌동 SH공사 신임사장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건설공기업으로서 열린경영‧투명경영을 실현해 가겠다”며 “작년에 공개한 분양원가 61개 항목에 더해 택지조성원가와 설계·도급·하도급 내역서까지 대폭 공개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풍선처럼 부풀려진 주택분양가의 거품 제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 하도급·설계내역서까지 낱낱이 공개하는 것은 지자체 최초”라며 “공공주택은 시민의 세금으로 짓고 관리되는 ‘시민의 집’으로, 이번 분양원가 확대 공개는 주인인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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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서울시,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100선, 재난영화100선’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용산소방서는 “현직 소방공무원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및 재난영화 100선을 책자로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내년 개서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소방공무원의 인문 · 사회학적 소양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재난도서 · 영화 책자 발간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책의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용산소방서 내부 심의회를 구성하여 직원들의 추천리스트 중 최종적으로 도서 100편 및 영화 100편의 선정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를 통해 발간된 이번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재난영화 100선’에는 일반 시민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재난도서 및 영화를 포함해 각종 자연재해 · 인적재난, 세계 주요 재난사고, 재난 관련 연구고찰 등에 대한 도서 · 영화 리스트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우선 재난도서 100편에는 최근의 코로나19시대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코로나 팬데믹 리포트」, 산업혁명 이후 일어난 주요 환경 재난을 다룬「환경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과거의 재난으로부터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는 법을 고민하는 「재난의 세계사」등이 포함되어 있다. 재난도서 100편을 추천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 교수는 “재난을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의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라며 “100권의 책들이 재난에 대한 우리의 고민과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영화 100편의 주요 영화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코비드21」, 불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의 이야기「래더49」, 기후 변화에 따른 인류 대재앙을 그린「지오 쓰나미」등이 있다. 재난영화 100편은 천만관객의 영화 ‘변호인’, ‘강철비’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지난달 23일 용산소방서를 방문하여 영화선정에 대한 감수를 맡아주었다. 양 감독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소방관이 직접 고른 재난영화는 그 의미의 적절함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제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재난영화 100선’ 책자는 지난 13일 초판 1000부가 발간되었다. 홍보용 포스터와 함께 시민, 소방관련 학과 대학, 소방청을 포함한 전국의 소방기관과 의용소방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어 재난 이해도 증진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용산소방서 80주년을 앞두고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이 재난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부디 이 책이 널리 전파되어 재난 연구와 교육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12-15
  • 서울시립과학관, 18~19일 메타버스에서 청소년 비대면‘과학진로박람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립과학관은 초고령화 사회와 4차산업시대를 대비한 청소년 과학진로박람회, ‘SML’를 12월 18일~19일 양일간 과학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SML’은 서울시립과학관 진로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미래직업 탐색과 진로나 꿈꾸는 분야에 대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멘토-멘티 사이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SML(Science Mentoring Lounge)’는 ‘건강, 메타버스, 에너지, 로봇·우주’ 4개 분야에서 (1) 전문가 특강과 (2) 메타버스 속 다양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진로탐색활동, (3) 분야별 4~5인(총 17명)으로 구성된 멘토들과의 집중멘토링을 포함해 각 분야별 3시간으로 준비된다. 예비고1(중3)부터 고등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각 프로그램별 1만원이다. 선정된 초고령화 사회와 미래 산업 4개 분야의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분야별 연구 현황과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진로 탐색의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진로박람회장은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메타버스 안에 마련하였다. 각 분야별 주제와 관련된 영상 속 퀴즈풀이, 미로찾기, 방탈출, OX퀴즈 등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는 집중멘토링 준비를 위한 학생들의 사전 학습의 장으로 활용가능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건강, 메타버스, 에너지, 로봇·우주’ 분야 총 17명의 전문가 멘토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집중멘토링에서는 멘토 1인당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70분간 심도 있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집중멘토링에서는 각 분야별 멘토들의 세부 연구주제와 관련된 미니 강연과 멘티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멘토-멘티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진로를 탐색할 때의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ML’ 에 활발하게 참여한 이수자 모두에게는 각 분야별 상징 이미지가 새겨진 와펜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 참여후기를 성실히 남기는 참여자를 선정해 과학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 해당 글의 게재 기회와 소정의 과학관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 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 이정규 관장은 “이번 과학진로박람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현재 과학기술사회를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메타버스라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유익함을 겸비한 박람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과학
    2021-12-15
  • 서울시-자생의료재단,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1,500벌 방한복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방한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단체·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의 폐지 수집 활동 중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방한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12월 중 서울시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500명에게 방한복을 지급할 예정이고, ’23년 까지 매년 500벌씩, 총 1,000벌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폐지 수집 어르신 돌봄 종합대책」을 시작한 서울시는 실태조사를 비롯하여 ‘생계 · 주거’, ‘일자리’, ‘돌봄’, ‘안전’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2년 단위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어르신의 개별상담을 진행하여,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생계·주거 분야) 긴급복지 및 임차료 보조 등 주거지원, (일자리 분야) 어르신 적합 공공일자리 연계, (돌봄 분야) 안전· 안부 등 안전지원, 생활교육, 병원·외출동행, 식사관리 등 일상생활지원,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연계 (기타) 교통사고 예방 및 고온· 한파 대비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12월 1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리고, 하영태 서울시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이인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이 참석한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과 협력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생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귀중한 기부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여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한 온정으로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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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1-12-15
  • 제1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스페이스 살림', '포스코 휴먼스 사무동'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 · SUDA)」 1회 대상 수상작에 서울시의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공공부문)과 경북 포항의 ‘포스코 휴먼스 사무동’(민간부문)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등 총 8점을 선정했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디자인이 반영된 건축물·공간·서비스·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 혁신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업적을 격려해 포용적 디자인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시는 지난 7월~8월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총 4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심사위원단 및 시민 심사위원단이 약 한 달간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사회·공공 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최근 2년 내 준공, 사업이 완료된 공원·광장·건축물·공간을 대상으로 한 ‘UD(Universal Design) 환경조성’ ▲공간 운영 체계·매뉴얼·서비스 프로그램·정책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는 ‘서비스 및 정책’이 있다. 주요 심사기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다. 이 공유가치에 부합하는 작품을 공모분야별 배점 기준에 의거해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병근 심사위원장(서울총괄건축가)은 올해 수상작에 대해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영역, 소외된 영역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게 만든 많은 분들의 도전과 노력에 심사위원 모두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평했다. 서울시는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 부문 대상으로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살림(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을, 민간 부문 대상에 ‘포스코 휴먼스 사무동 증축 유니버설디자인(㈜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을 각각 선정하고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살림 : 도시의 길과 경사를 섬세하고 완만하게 조정해 건물과 길들이 모두 만나게 했고, 이 길들을 통해 건축공간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공건축물로는 드물게 지하철역을 통해 건물과 골목길들을 연결하는 동선을 도입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공간을 계획하고 다양한 편의공간을 구현하는 등 고정관념을 깨는 창의적인 변화를 추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 휴먼스 사무동 증축 유니버설디자인 : 법적 의무 영역을 넘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면서 경계없는 유니버설디자인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사무공간에 있어 유니버설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시설과 운영 측면에서 모두 실현하고 있다.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부문 최우수상으로는 ‘장애물 없는 해상국립공원 : 무장애 탐방인프라 구축(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을, 민간부문 최우수상에는 ‘서초그랑자이 Elysian Yard(㈜조경설계 디원, GS건설)’을 선정했다. 후원기관인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신기한 놀이터 조성사업(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 ‘모두를 위한 집 유니버설디자인하우스 수유(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 소솔건축사사무소)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상을 받았다. ‘서비스 및 정책’ 분야 최우수상에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서울관광재단)’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우수상에는 ‘종을 넘어선 도시디자인(Interspecies Design)’을 선정해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상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제1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 영상은 24일 16시부터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유튜브 ‘누구나 누리는 내일 TV를 통해 공개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제정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닦아온 유니버설디자인이 서울시 지역 단위를 넘어 전국적·통합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디자인 모범 사례를 찾아내어 전국적으로 포용성 있는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12-15
  • 국가보훈처·국방부·국민권익위 합동으로 나라 위해 희생한 군인 2,048명 유가족 찾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족에게 정확한 사망 이유조차 알리지 못한 채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을 설치한다. 국가보훈처, 국방부,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사·순직 결정을 통보받지 못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서욱 국방부장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협약기관 장관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자신과 같이 가족의 전사·순직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한 유가족과 전사·순직한 전우들을 대신해 참석한 6·25참전유공자회 참전용사들이 함께 했다. 군(軍)은 1996~1997년 직권 재심의를 실시해 군 복무 중 사망한 군인 9,756명의 사망 구분을 전사·순직으로 변경하고,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유가족 찾기를 통해 7,000여명 이상의 전사·순직을 통보하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주소가 확인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2,048명의 유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국민권익위에 전사·순직 지연 통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등 조속히 전사·순직 군인의 유가족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2월 육군에 유가족을 찾아 전사·순직 사실을 통보할 것을 권고했으나, 군(軍)은 유가족 주소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 열람 권한이 없어 자체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가보훈처, 국방부, 국민권익위는 제적등본과 주민등록표 등을 확인해 유가족을 찾고 이들을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예우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지난 3월부터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15일 마침내 국가보훈처, 국방부, 국민권익위는 신속한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를 위해 국민권익위에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이하 특별조사단)을 설치하고 이를 합동으로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전사·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조속히 찾아낼 수 있도록 특별조사단의 활동에 국가보훈처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향후 유족이 확인된 분들은 국가유공자 등록심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하루빨리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은 분들은 선제적으로 국가유공자법에 따라 직권으로 등록심사를 진행하여 기록‧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전사·순직 결정이 되었음에도 주소불명 등으로 통보받지 못한 유가족들을 이번 기회에 하루 빨리 찾아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사·순직 군인의 유가족을 찾아 오랜 상처를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예우하는 일이 더 이상은 지체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특별조사단의 임무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도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정부부처 간의 약속 이상이다. 나라를 위한 희생에 끝까지 보답해야 한다는 국가의 책임을 다시 한번 국민들께 약속드리는 것이다.”라며 “아울러, 마지막 한 분의 유가족까지 찾는 노력을 통해 미래세대가 참전용사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고, 그 희생과 헌신에서 담대한 용기를 배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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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
    2021-12-15
  • 한국적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육성 위해 현장과 소통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2월 1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2년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간담회’를 열고 한국적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선도 사례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대중문화, 예술, 콘텐츠, 국어교육, 스포츠산업 진흥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사업수행기관 관계자와 현장 예술인, 콘텐츠 창·제작자, 기업인, 전문가 등 정책 수요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메타버스 환경 변화 및 콘텐츠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내년도 문체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2년,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추진] 문체부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인 확장 가상 세계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 168억 4천만 원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에서 한국 전통문화, 한글 교육 콘텐츠, 케이팝, 한국 패션 등 한류와 관련된 한국적 소재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을 지원한다. 나아가 예술인은 물론 개인 창·제작인들이 확장 가상 세계 환경을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국 문화 가치 확산, 분야별 맞춤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제작 지원] 주요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 확장 가상 세계 내 전통문화생활(한복·한식·한옥 등 의식주 등) 및 전통놀이(강강술래 등) 체험 콘텐츠 제작 지원(30억 원), ▲ 공연·전시 등 확장 가상 세계로의 창작 환경 전환 대비, 예술인들의 확장 가상 세계 예술 창작활동 지원(17억 원), ▲ 게임·애니메이션 콘텐츠,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출시 등 사업화 지원(44억 원), ▲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한 한국(K)-패션 콘텐츠(디지털 패션쇼·런칭쇼) 제작과 홍보·마케팅 지원(23억 원) 등이 있다. [확장 가상 세계 기반 한국어, 스포츠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공적 기능 연계 확대] 특히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에 가상 세종학당을 개설(11억 원)해 한국어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한류 저변을 확산한다. 또한 ▲ 문화데이터(전통문양, 문화유산 등)·스포츠(동작데이터) 등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3차원(3D)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24억 5천만 원)하는 등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쓴다. 황희 장관은 “전 연령대와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은 문화 향유에서의 메타버스 시대를 한 발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류를 사랑하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동시에 예술인, 콘텐츠 창·제작인들이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창작을 시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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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지역사회 통합돌봄, 미래를 논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 공유와 발전방향 모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2021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등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건복지 체계(패러다임)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지역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오전에는 선도사업 지자체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사례발표에서 각 지자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현황 중 특색 있는 우수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오후에는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은 다나카 시게루 일본 사회보장심의회 회장이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와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현재까지의 선도사업 추진현황과 대상자 특성 및 성과를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전 국민 돌봄보장정책 제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내 보건과 복지체계 연계 방안과 전 국민 돌봄보장정책 확산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관련 협회 및 학계, 선도사업 지자체 현장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역과 주민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 공직자 및 현장 전문가들이 통합돌봄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었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그간 지역사회의 노력을 더욱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집중관리 대상자 설정 등 구체적 모형을 개발하고 제도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12-15
  • 김형동 의원. 불법개조 자동차·오토바이 굉음, 앞으로 면허 취소·정지 사유 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앞으로 법정 소음허용기준을 위반해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할 경우, 경찰의 현장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난폭운전’에 상응하는 벌칙을 받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일부 운전자가 배기장치 등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도로에서 굉음을 발생시켜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불안을 조성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자동차의 배기소음을 100데시벨 내외로 규정하고 있을 뿐, 굉음을 내는 불법개조 차량을 도로에서 운행했을 시 어떻게 관리·단속할지에 대한 「도로교통법」 상 규정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경찰은 단속 권한이 있는 지자체 등과 공조하여 단속에 나설 수 있을 뿐, 불법개조 차량이 굉음을 내며 경찰 앞을 지나가더라도 다른 교통 법규만 어기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직접 단속할 의무가 없다. 또한, 불법개조 차량으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민원, 단속 실적 등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소음허용기준을 「도로교통법」 상 ‘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등’으로 추가하여 이를 위반하여 운행할 경우 난폭운전에 상응하는 벌칙과 면허의 취소·정지 규정을 적용받도록 했다. 김 의원은 “불법개조 차량으로 인한 굉음에 대하여 그간 많은 시민이 고통을 호소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단속할 제도가 없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어 경찰의 현장 단속, 양벌 근거가 마련된다면 선량한 시민이 받는 소음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치
    • 의회
    2021-12-15
  • ‘팥’ 영양식품에서 당뇨 혈당 조절 보조제로 진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촌진흥청은 항당뇨 팥(MY59)의 활성을 유지, 증진시키는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식의약 소재로서 항당뇨 팥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진은 항당뇨 활성을 증진시킨 항당뇨 팥의 추출물이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항당뇨 활성을 도입하여 개발한 항당뇨 팥은 항당뇨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저해 활성이 일반 팥인 ‘경원팥’에 비해 10배 이상, 경구 혈당 치료제인 아카보즈보다 4배 이상 뛰어나다. 반면, 열을 가하면 항당뇨 활성이 90%이상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진은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용매를 이용한 극성분배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얻은 핵심 추출물이 열에 변하지 않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항당뇨 효능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활성을 50% 저해하는 농도가 1.9μg/ml(IC50)으로, 아카보즈(140μg/ml)보다 활성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노구섭 교수팀과 고지방 먹이를 제공해 인위적으로 당뇨를 유발한 동물모델 실험을 한 결과, 항당뇨 팥 핵심 추출물의 혈당조절과 식이 요법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은 3개 군으로 구분해 4주령 마우스로 12주 동안 진행했다. 대조군은 표준 지방 사료(지방 10% kcal 함유)를 섭취토록 했고, 고지방 식이 처리군에게는 고지방 사료(지방 45% kcal 함유)를 제공했다. 항당뇨 팥 추출물 처리군은 고지방 사료(지방 45% kcal 함유)와 항당뇨 팥 추출물을 혼합(50mg/kg, 200mg/kg)해 만든 사료를 먹였다. 실험 결과, 고지방 식이 동물모델에서 항당뇨 팥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낮은 농도(50mg/kg)에서도 혈당이 63% 이상 떨어졌다. 당뇨병의 중요한 지표인 내당능장애도,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됐다. 또한, 고지방 식이 동물모델에게 항당뇨 팥 추출물을 먹였더니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 함량이 30% 이상 줄었으며, 몸무게 역시 37% 감소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노구섭 교수는 “항당뇨 팥 추출물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방 식이에 의한 혈당과 체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단기간에 혈당을 떨어뜨리고,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정찬식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을 증진시키는 기술로 항당뇨 팥이 식의약 소재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현재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당뇨 및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12-15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예술교육 격차 줄인 ‘유 캔 바이올린’ 비대면 교육 성황리에 마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3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시내 초·중·고, 드림스타트 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해 예술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자 했다. 수업은 유튜브 교육영상 강의 시청, 애플리케이션(Susan’s Violin)을 통한 과제 수행, 화상회의 zoom 소그룹 레슨의 커리큘럼으로 12주간 진행됐다. 마지막 주에는 비대면 활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SMS를 통해 수료증을 발송해 오직 비대면으로만 수업을 완주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 군(11세)은 “12주 동안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는 바이올린 드는 법도 잘 몰랐는데 이제는 over the rainbow까지 연주할 수 있다니, 대단한 것 같다. 손가락이나 어깨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에 선생님과 인사할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의 한도희 관장은 “좋은 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에서 참여자가 지속적인 수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 캔 바이올린은 참여자들이 계속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교육으로 향후 확장 방안을 고민해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12-15
  • 서울특별시교육청,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프로젝트학습 자료 나눔 및 사례집 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학생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을 추진하며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나누고, 프로젝트학습 사례를 담은 「프로젝트수업 잇-슈」를 발간한다. 이번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유튜브 채널 ‘서울초등교육 모두담아 TV’ 와 우리가 꿈꾸는 교실 뉴스레터(패들릿) 등을 통하여 누구나 배우고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였다. 동영상 나눔 자료는 △야나두! 프로젝트수업 △통통통! 프로젝트수업 동학년회의 △프로젝트수업 AtoZ’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례집「프로젝트수업 잇-슈」에는 팬데믹 속 학생들의 프로젝트학습 도전 스토리 14편을 담고 있다. 「야나두! 프로젝트수업」은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을 아우르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교사가 만들고 공유하는 수업으로 교사가 학생들과 진행한 생생한 프로젝트학습 사례를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통통통! 프로젝트수업 동학년회의」는 같은 학년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프로젝트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토크쇼 형태의 자료이다. 「프로젝트수업 AtoZ」는 프로젝트수업에 익숙하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을 위한 초등교사용 프로젝트수업 입문 동영상이다. 「프로젝트수업 잇-슈」에는 창의지성, 문학감성, 시민감성, 예술감성, 자연감성을 주제로 총 14편의 프로젝트수업 사례가 담겨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축되지 않고 학생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자발적·협력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자료 나눔을 통해 프로젝트수업이 확산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12-15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SEMM) 활용 전환기 프로그램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6일부터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SEMM: Seoul Edu Math Metaverse) 「신나는 메타버스 수학여행」을 활용하여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나는 메타버스 수학여행」은 지능정보기술 활용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경복궁, 광화문광장,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메타버스(가상공간)로 구현하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아바타)로 수학학습 테마와 연계된 게임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소통과 협력 활동을 기반으로 수학을 경험하고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2022년 3월 신학기에 맞추어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기말 전환기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베타버전을 오픈한다. 「신나는 메타버스 수학여행」을 활용한 전환기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서울의 명소 중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가 구현된 존에서는 ‘수학과 건축’을 주제로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수학적 특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2차원에서 학습한 이차함수, 포물선등의 개념을 3차원으로 확장하여 입체 구조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교구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학교별로 배송하여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명소와 연계된 수학 학습 테마존을 통해 수학 게임과 학습점검 문항을 활용하여 해당 학년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3월 상시적으로 수학학습을 지원하는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 「신나는 메타버스 수학여행」을 정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단위학교 기초학력 제고 및 수학의 정의적 영역 성취 제고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더불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모델 개발과 연구를 지속해 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능정보기술 발달에 따라 학생들은 더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VR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교육활동에 노출될 것이며,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신나는 메타버스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새로운 학습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지능정보기술 기반 교수-학습의 혁신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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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서울시교육청, 입시경쟁 완화와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서열 해소방안 포럼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5일,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체제 개혁방안을 담은'대한민국 교육 정상화와 사회 개혁을 위한 대학 체제 개편'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대학서열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열화된 대학체제 하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과도한 경쟁이 초·중등 교육정책에 왜곡된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대학서열화 완화 없이는 초·중등교육 정상화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해왔다. 이에 근본적인 대학 체제 개편 취지에 동의하며 공동으로 방안을 연구한 여러 전문가와 함께 제안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제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거점국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교육력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 특성화 영역 개발 등을 달성하고, △이런 지역 거점국립대학이 공동학위제에 기반한 통합국립대학의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궁극적으로는 대학서열 완화 및 공공성에 기반한 고등교육 질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동 제안을 마치고 바로 이어 같은 장소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공동 주관하는 ‘초·중등교육 정상화와 입시경쟁 완화를 위한 대학서열화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네 명의 공동발제와 두 명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인데, 먼저 발제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대학서열 완화와 질 높은 고등교육을 위한 국립대 공동학위제 제안’을, △전북대 반상진 교수는 ‘대학체제 대전환의 방향과 중점 과제’를, △경희대 김종영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태훈 정책부위원장은 ‘대학입학보장제 3대 입체 전략’을 발표하고, △중앙대 김누리 교수와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다양한 대학체제 개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학체제 개편 제안과 관련 포럼 행사를 주최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대한민국에서 대학 서열화는 공고하나, 대학 교육의 질은 높지 않다. 대학 서열화가 초·중등교육에 끼치는 폐단이 크고, 이로 인해 우리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히며, “대학체제 개편을 통한 대학서열화 완화, 공공성에 기반한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연구역량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방대학 활성화 등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다. 사회적 공론화를 통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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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문 대통령 “한·호주, 코로나 등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 주도할 것”
    3박 4일간 호주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5일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박 4일간의 호주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국과 호주 양국은 코로나와 기후위기, 공급망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드니에서 서울로 출발하기 직전 SNS에 ‘호주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번에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며 “호주와 우리는 지난해와 올해 G7에 함께 초대될 만큼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 남반구,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를 방문한 것은 광물과 희토류 공급망 협력과 방산협력을 위해서였다”며 “탄소중립 기술을 나누고 수소협력, 우주 개발도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 웨일즈 주정부와의 만남도 유익했다”며 “우리 교민과 기업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호주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찬에 모신 것은 무척 보람된 일이었다”면서 “캔버라까지 와서 보니 정말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게 실감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분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이 한국의 추위였다고 한다”며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 다시 한번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 일정 내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교민들께 각별한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마지막 날까지 가족 동반으로 함께 해 주신 모리슨 총리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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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세종남부경찰서, 스토킹범죄 해결을 위한 힘찬 발걸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1개월간 ‘스토킹범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세종남부경찰서는 스토킹 전담경찰관을 배치, 14건에 대해 신변보호조치를 실시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집중신고기간 동안 대형마트 주변에 플래카드 게시 및 세종시전광판 9개소에 홍보물을 송출하고,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다각적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김경열 경찰서장은 “스토킹 범죄자가 피해자와 잘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서 피해자와 주변인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남부경찰서는 스토킹범죄 신고가 접수되면 지역경찰과 여성청소년수사팀, 형사 등 가용가능한 경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1-12-15
  •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 경관·체험·숙박 3개 부문 1등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최·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에서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이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등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심사제도는 어촌관광사업의 등급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사후관리로 어촌관광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전문가 현장심사단을 구성해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 가족, 기업 등 수요자 계층과 연령에 맞는 맞춤형 체험활동 운영으로 4계절 방문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나잠어업을 하는 해녀들에게 직접 물질을 배울 수 있는 ‘해녀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 등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로 만든 ‘해녀밥상’도 맛볼 수 있고, 낚시체험, 농촌체험 등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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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관광/맛집
    2021-12-15
  •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신속정비하고 지역안전 강화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토교통부는「방치건축물정비법」 개정(‘21.3.16. 공포, ’22.3.17.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방치건축물정비법」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하위법령에는 직권철거에 따른 건축주 피해보상 기준, 방치건축물 정비 시 주택건설기준 완화 등 개정법률에서 위임된 내용과 함께 선도사업 절차 간소화, 정비지원기구 확대 등 제도운영상 보완 규정도 담겨있다.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직권철거 시 보상비 지급기준 마련 개정법률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높은 방치건축물을 직권으로 철거하는 경우, 건축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피해 보상비를 지급하도록 함에 따라, 직권철거 통보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방치건축물의 감정평가금액에서 철거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건축주에게 보상비로 지급하도록 했다. ② 주택건설기준 완화 특례 부여 지자체로부터 정비사업을 위탁·대행받은 LH 또는 지방공사 등이 방치건축물을 공동주택으로 정비하려는 경우, 기존 방치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적용되는 주택건설기준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다. ③ 선도사업 추진절차 개선 방치건출물 정비 촉진을 위해 국토부장관이 선도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건축주 등과 협의하도록 하고 있으나, 협의대상에 시장·군수·구청장이 누락되어 있고 사업계획의 경미한 변경과 관련된 절차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선도사업 계획수립 시 협의대상에 시장·군수·구청장을 포함하고, 사업계획의 경미한 변경 시에는 건축주 등과의 협의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④ 정비지원기구 확대 지정 및 조문 정비 방치건축물 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 등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을 정비지원기구로 추가하고, 국토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도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밖에 개정법률에 따른 정비사업 시행주체 변경(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 등 관련 조문을 정비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내년 3월에 시행되는 법률과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이 신속하게 정비되고, 지역의 미관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위법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40일간)이고 관계부처 협의, 규제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2022년 3월 17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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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약관 분야 분쟁 5건 중 3건은 온라인 광고 사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사업자(약관을 계약의 내용으로 제안하는 자)와 소상공인 고객(약관을 계약의 내용으로 할 것을 제안받은 자) 간 분쟁 중 다수가 온라인 광고대행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이후 온라인 광고대행 분쟁은 조정원의 약관분야 전체 분쟁 중 약 56.5%를 차지하고, 특히 고객이 즉흥적으로 온라인 광고계약을 체결한 후 단순 변심으로 계약해지 시 고객의 계약해지권을 부인하거나 위약금을 과도하게 산정하는 약관 조항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조정원은 소상공인 고객의 피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광고대행 관련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소상공인 고객은 즉흥적 계약 체결을 자제하고 계약체결 전 계약해지 및 위약금 관련 약관 조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소상공인 고객과 광고대행사 사이에 계약해지 또는 위약금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조정원 분쟁조정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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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변우석 여심 저격 투샷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변우석의 여심 저격 투샷이 공개됐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4일 남영(유승호 분)과 이표(변우석 분)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만 가져와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작품에는 세상이 정한 금기에 반기를 드는 네 청춘이 등장하는데, 그중 유승호와 변우석이 연기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날라리 왕세자 이표는 뜻밖의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과 이표가 사월초파일 축제가 펼쳐진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영은 마치 누군가를 쫓고 있는 듯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다. 이표는 왕세자 신분을 감추고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이 축제 거리 한복판에서 뜻밖의 멱살잡이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표는 남영의 옷깃을 붙잡고 분노를 표현하고 있고, 남영은 그런 이표의 모습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잔뜩 당황한 모습이다. 사헌부 감찰과 왕세자인 두 사람이 무슨 일로 이와 같은 사건 사고를 벌이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유승호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표 역의 변우석과 브로맨스를 예고하며 “우리 둘 사이에 액션 장면도 있으니 꼭 드라마로 확인 부탁드린다”라며 “우석 배우와도 호흡이 좋았다. 능청스러운 연기 때문에 남영이의 분노도 더 잘 표현되었다. 현장에서도 형이지만 친구처럼 저를 잘 받아준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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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1-12-15
  • 영화 '램', 스페셜 포스터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2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램'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램'을 향한 기대평은 물론, 베일에 싸인 극중 스토리를 추측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비한 아이 ‘아다’ 얼굴 모양의 '램' 전단지와 인스타그램 AR 필터 사용 인증샷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영화의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오늘 공개하는 스페셜 포스터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램'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A24 호러로, '미드소마''유전'을 잇는 호러 무비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공개 직후 칸영화제 독창성상 수상, 시체스영화제 3관왕에 이어 최근 전미비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5에 이름을 올리며 2022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강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답게 '램'의 국내 개봉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수) 개봉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내에 '램'의 스토리를 추측하는 게시글이 등장하는가 하면, 영화의 전단지와 AR 필터 인증샷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예비 관객들은 “빨리 보고 싶어요~ 29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개봉 기다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미드소마와 유전의 명맥을 이어갈 램. 이번에는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요”, “A24표 호러라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있어요”, “제2의 미드소마인가”, “이런 공포 내 취향” 등 '램'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음을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양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양들이 인간을 교육하고 훈련 시키는 건가”, “자기 아이인 것처럼 새끼 양을 데려다 기르지만 계속 죽어나가는 양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 “양을 자기 자식이라 착각하는 거 아닌지”, "양목장을 인수해서 이사 온 가족의 자식이 점점 양으로 변해가고 부모는 외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키우는데... 주위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고, 어느 날 부모들도 점점 양으로 변해가는 건가요” 등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램'의 스토리를 궁예하는 예비 관객들도 있어 이목을 끈다. 이처럼 남다른 화제성으로 12월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한 '램'이 또 한 번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화제의 중심에 선 신비한 아이 ‘아다’의 뒷모습과 함께 중앙에 위치한 '램' 타이틀에 비친 ‘마리아’ 누미 라파스의 강렬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마리아’의 총이 겨누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선물인지 악몽인지 모를 ‘아다’의 존재가 벌써부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올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한 A24 호러 '램'은 12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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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1-12-15
  • 배우 배두나,국내 최초 배우 뇌실험 피실험자 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배우 배두나, 글로벌 배우, 라이프 아이콘, 선망의 패션까지 23년간 자리를 지켜온 배두나에 대한 연기 해부, 스타로서의 영향력 분석, 동료의 증언, 전대미문의 뇌실험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12월 6일 발간해 싱그러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연구서적 『배우 배두나』에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흥미로운 실험이 담겼다. 바로 KAIST 정재승 교수 랩과 함께한 ‘뇌 활동 실험’이 그것.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은 1년간 도서를 준비하면서, ‘배두나’를 연구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마련에 있어 가설과 실험을 추진했다. 바로 ‘배두나의 뇌’였다. 백은하 소장이 처음 그녀의 뇌를 주목하게 된 이유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가 맡은 ‘황시목’의 캐릭터가 시작이었다. ‘뇌섬엽의 일정 부분이 제거된 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 된 황시목’의 감정을 깨우는 이는 바로 경찰 한여진(배두나)이었다. “타인의 드러나지 않는 감정을 읽는 한여진 캐릭터를 연기한 배두나의 뇌는 과연 어떨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 실험은 KAIST 정재승 교수와 만나 현실화되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이번 실험에 대해 “과학자 입장에서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었다. 다른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의 삶을 연기하는 일을 반복하는 배우의 뇌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라는 의문이 실험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백은하 소장이 주목한 배두나의 공감능력에 대해서도 무엇이 다른지, 어떤 게 남다른 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실험은 자기공명영상장치(fMRI)기계에 배두나가 피실험체로 직접 들어가 참여했다. 영상, 대본 등 배우들이 평소 접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이것을 읽을 때 뇌의 어떤 영역들이 활성화되는지 촬영하며 이루어졌다. 배두나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 성별의 대조군들도 참여해 실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23년, 배우 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삶을 살아보는 아주 긴 훈련과 학습 과정을 거친 배두나의 뇌는 과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여정은 논문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정리되어 도서 『배우 배두나』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실험 결과와 자세한 분석은 도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개된 실험현장 영상에서는 “배우를 하기 전의 저와 배우를 하고 난 후의 저는 다른 사람인 것 같다”는 배두나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자기공명영상 장치 기계에 들어가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배두나의 모습이과 그녀의 뇌들이 화면에 잠깐 등장하며 실험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배우 배두나』는 12월 6일부터 3일간 W컨셉, 백은하 배우연구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독점으로 오픈되었으며 12월 9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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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1-12-15
  • 인천시, 신혼 ‧ 청년층 위한 매입임대주택‘1,000호’확대 공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제4회 추경에 288억 원이 증가한 51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내 신혼‧청년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보다 500호가 많은 총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임대사업은 인천시 관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주변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를 통해 주택을 매입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급 유형 및 물량은 ▲역세권이나 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 주택을 공급하는 청년·신혼부부형 400호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기존생활권 내 지속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는 일반형 500호 ▲토지매입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설계·커뮤니티공간 등 수요계층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공모형 100호가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희망자 및 매입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도시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는 이미 1~2인·청년·고령 임차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임대주택 수요만큼 주거욕구도 다양할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계층별로 다양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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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질병관리청, 오미크론 변이 위험국가 지정 안내사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신속한 검역 강화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 및 확인됨에 따라 위험국가/지역 지정 및 방역절차를 안내드립니다. * 단,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조치는 수시변동 가능 있으며, 변동 시 재안내 예정 [적용 대상 및 내용] • 위험국가/지역 (11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 - 11개국 發 입국자 내국인 및 외국인(장기) : 시설격리 10일(10일 시설 입소비용 국비지원) 외국인(단기) : 입국금지 •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시설격리 10일 및 PCR진단검사 4회 실시(10일 시설 입소비용 국비지원) 총 4회(입국전, 입국후 1일차, 5일차, 격리해제전) ※ 단, PCR음성확인서 부적합 확인 시 시설 입소비용(5일) 본인부담 •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금지 [시행일] • ’21.11.28. 입국자부터 (가나·잠비아는 ’21.12.10.부터 적용) ※ 추가안내 11개국 외 아프리카 發 입국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1일차 검사실시 및 결과확인 후 자가격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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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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