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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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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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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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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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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중일 문화장관, 전주서 4년 만에 만난다…문화교류 협력 방안 논의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7~8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이래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15일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3국은 지난 1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문화·예술·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한옥, 한지, 한식 등 풍부한 전통문화 유산을 보유한 전주시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외교가에서는 이번 회의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협의 중인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양자 회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3국 미래세대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래세대의 문화·스포츠 교류 축전으로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국 장관은 같은 날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일 공예전’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미디어아트와 전통 한국무용의 융합 공연,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미래세대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확대 등 동아시아의 문화전략 플랫폼으로서 3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서명식 후에는 3국 장관이 한국 김해시와 함께 일본과 중국 각국에서 선정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아시아의 문화 예술과 인적교류의 전략 플랫폼”이라며 “이런 기능이 더욱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문화·인적교류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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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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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군,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 '창령사터 오백나한 사진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과 국립춘천박물관은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39일간)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사진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은 2001년 영월군 남면 창원리 1075번지에서 농사를 짓던 김병호씨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같은 해 강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을 실시하여 훼손된 나한편 300여 점과 ‘蒼嶺(창령)’이 새겨진 기와를 확인하여 이곳이 조선 초기까지 존속되다가 중기 이전에 폐사된 ‘창령사蒼嶺寺’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불가의 진리를 깨우쳤지만 일상 속 평범한 모습을 한 ‘창령사 터 오백나한’은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많은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되었던 특별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의 사진전이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볼수록 정이 가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의 모습이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한층 분명하게 드러난 이번 사진전에서는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한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줄 것이다. 또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에 찬 나한과 내면의 층일감을 일깨우는 명상에 잠긴 나한, 그리고 순진무구한 아이와 같은 표정의 나한들 사이를 거닐며 당신의 마음을 닮은 나한을 자유롭게 만나보기를 바란다. 이번 사진전은 작년에 개최된 특별전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에 이어 우리 고장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조명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고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전시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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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중천철학도서관, 2021년 올해의 철학책 ‘저자와의 만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이 2021년 올해의 철학책으로 선정한 도서의 저자 3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7월 27일 '생각의 각도'의 이민규 교수, 8월 3일 '탁월한 사유의 시선'의 최진석 교수, 8월 24일 '천년의 수업'의 김헌 교수 차례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2021년 올해의 철학책’에 대한 철학강연과 토론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와 직접 만나 저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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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아프리카 문학 읽기'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하나로 시민 대상 「아프리카 문학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첫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두 번째 목요일에 지역 북카페와 온라인에서 전문 읽기 강사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매월 교재를 달리해 작가와 지역 이슈 소개, 작품 배경 소개, 참가자들의 작품 감상, 인상적인 장면과 문장 나누기, 작품과 감상에서 나온 이슈와 주제에 대한 토론 등이 이뤄지게 된다. 지난 9일에는 이성미 작가가 나이지리아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의 ‘보라색 히비스커스’를 선정해 북카페 코이노니아에서 첫 강의를 한 데 이어 같은 날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8월에는 역시 나이지리아 작가인 치누아 아체베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가 예정돼 있으며, 12월까지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느낀 감상과 책의 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6월에는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박정경 교수로부터 ‘아프리카 문학과 역사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문학 읽기」 프로그램은 원주시가 2019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문학 창의도시로서 영미권 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렵고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아프리카 문학을 시민들과 함께 접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원주시는 2019년 당시 프랑스 파리에 제출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신청서에 문학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아프리카 문학에 대한 시민 향유를 높이겠다고 제시한 바 있으며, 「아프리카 문학 읽기」는 이를 구체화한 사업이다. 원주시는 올해 「아프리카 문학 읽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랍 문학 읽기, 동유럽 문학 읽기 등 영미권 문학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권의 책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읽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04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도시의 성장을 목표로 시작된 유네스코의 글로벌 플랫폼이다. 문화와 창의성을 활용해 회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며 문학, 공예&민속, 디자인, 영화, 음식, 미디어예술, 음악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84개국 246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분야에는 현재 원주시 포함 28개국 39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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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남동구 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1차 강좌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 구립 서창 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혐오와 배제를 넘어-나다움으로 함께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인천 거주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총 6차시로 운영되며, 8월 13일에는 후속모임으로 수강생 온라인 낭독회가 있을 예정이다. 강의는 ‘슬기로운 부모생활’의 저자이자 풀꽃부모성장연구소장,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책임지도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스마트에듀빌더의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유 작가가 진행한다. 한편 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은 ‘다!다름으로 영화 읽기’를 주제로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5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과 수강 신청에 대한 사항은 서창도서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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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천연기념물’장수동 은행나무 주변, 건축행위 기준 만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해 초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 지역에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오는 15일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행위 허용기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 지역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건축행위 자체가 불가해 토지 소유주 및 인근 불법행위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올해 초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되면서 문화재보호법 제13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의 2 규정에 따라 건축행위 등에 대한 명확한 허용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규정은 문화재 보존지역에서 건설 공사 시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사전에 허용기준을 마련하고 행정예측의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이다. 허용 기준(안)에 따르면 장수동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지정에 따라 문화재 구역 면적이 기존 674.7㎡에서 5,386㎡로 확대 지정됐으며 2개 구역으로 나눠 허용기준을 설정한다. 반경 100m 내 은행나무 인접 지역(1구역)은 개별 심의를 받으면 건축 행위 등이 가능하며, 그 외 반경 500m 내(2구역)는 지자체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한다. 허용 기준 내 건설공사 등은 남동구청 문화관광과 협의를 거쳐 처리하며, 기준을 초과하는 공사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할 수 있다. 구는 지난달 말부터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허용기준(안)을 공람하고 있으며,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최종안을 문화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 지역의 건축행위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만연했던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문화재 보호ㆍ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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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달서 어린이 경제스쿨‘ 장보기 체험 행사 열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달서구은 지난 7월 10일 월배시장에서 관내 초등20명이 참여한 『달서 어린이 경제스쿨』 마지막 과정인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달서 어린이 경제스쿨’은 달서구청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월배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개념과 합리적 소비 방법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10일 그 동안 배운 경제지식을 통해 실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지역에서 처음 추진되는 어린이 경제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난 6월 3일 구청장실에서 경북대학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달서구 전통시장상인회 간 업무협약을 맺기도 하였다. 이태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일찍부터 경제개념을 일깨워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타 수업에도 현실적인 경제교육이 없는 요즘 우리구가 작지만 소중한 경제교육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 시절에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 소비생활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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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미술품, 0원부터 만난다 ‘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온라인 경매 프리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서울옥션과 함께 ‘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프리뷰 전시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강원 연고 작가 가운데 서울옥션 전문가분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7명의 작가 작품을 온라인 경매에 앞서 미리 감상하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종 참여 작가는 강다솜, 권승연, 김태규, 문정애, 이향미, 이구하, 홍귀희 등 7명이다. 출품작 전시는 강원과 서울에서 선보인다. 14일부터 20일까지 홍천미술관 전시 이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차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며, 28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한다. 이번 경매는 ‘제로베이스’라는 명칭에 맞게 기존 경매의 가격 책정방식을 벗어나 0원부터 시작하며, 서울옥션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경매 응찰 가능하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 “‘제로베이스 in 강원’은 강원도 출신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작가분들께 미술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였다.”며“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매인 만큼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및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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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3초 만에 감성 충전, 울주천상도서관 문학 자판기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바쁜 일상 속에서 감성이 필요할 땐 잠시 문학 자판기에서 마음을 울리는 문학 글귀로 감성을 충전해보세요” 울주천상도서관은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과 잠깐의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1층 출입구에 문학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문학 자판기 화면을 터치하면 소설, 수필, 시 등 2,130여 편의 고전과 현대문학 작품 속 글귀가 출력되고 사랑, 위로, 재미, 휴식 등 취향에 따라 주제를 골라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동시, 나라·역사 인물 소개, 명언·속담, 수수께끼 등 920여 편의 어린이 콘텐츠를 담은 어린이 문학 자판기도 운영하고 있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신규 작품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문학 글귀 1장이 지친 일상에 여유롭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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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양양 물치어촌계,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양양 물치어촌계는「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두 번째로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를 개최한다.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는 어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강원어촌특화센터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물치어촌계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물치어촌계는 지난 6월 ‘물치해변 멍축제’에 이어, 오는 17일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싱회 축제는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 회센터 일원에서 7월 17일(토), 18일(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어부의 시 전시회 △회센터 게릴라 음악회 △늦은 저녁 바다영화관 △푸드&프리마켓 △물치해변 스탬프투어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물치 어민들이 그동안 바다와 함께 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시에 담아 개최되는 ‘어부의 시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물치어촌계는 현재 25명의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활어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경험을 바탕으로 물치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경현 물치어촌계장은 “물치항 회센터 운영자 모두가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싱싱한 회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물치해변에서 힐링도 하고, 물치 주민들과 함께 정과 인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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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대전시 한여름밤, 황홀한 음악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7월 18일 마스터즈시리즈 7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이병욱의 객원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알프스 지방 전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지휘하며 전반부에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을 함께 선보인다. 이병욱 지휘자는 현재 인천시향 음악감독으로 국내외 교향악단은 물론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자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은 트럼펫의 강한 힘과 화려한 기교가 맘껏 발휘되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곡으로 트럼펫 협주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협연은 오랫동안 대전시향 트럼펫 수석을 지냈던 트럼페터 임승구(현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가 맡아 오랜만에 단원들과 같이 호흡한다. 늘 생기가 넘치는 강렬한 연주를 선사해온 그의 호소력 짙은 트럼펫의 여운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브람스 교향곡 2번’은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작품으로 색채나 선율에 있어서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곡 전반에 흐르고 있으며 그가 남긴 다른 교향곡과는 달리 인간의 온화한 마음과 자연의 맑은 숨결, 눈부신 경쾌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여름밤 연주회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원한 음악 선물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로 좌석 운영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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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경과 함께 일상을 다독이는 옥상극장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남구는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번의 옥상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옥상극장'은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외에서 금요일 저녁7시부터 진행된다.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와 연계한 1시간가량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영화 ‘내 이름은 아닌아’와 ‘나의 특별함 찾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20일 영화 ‘버니’&‘커피와 스콘’, ▲9월 24일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지금, 이순간’프로그램, ▲10월 29일 ‘빌리 엘리어트’&‘움직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상영 프로그램 ‘내 이름은 아닌아’는 78분짜리 애니메이션영화로 자신의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는 아이가 ‘다름’이 ‘틀림’이 아닌 ‘특별함’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특별함 찾기’로 서로의 특별함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8월 상영 프로그램 ‘버니’는 조용한 작은 마을에 장례사가 이사 오면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룬 코믹영화이다. ‘커피&스콘’과 웃지 않을 수 없는 기막힌 사건으로 무더위를 웃어넘길 수 있다. 지친 피로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영화다. 9월 상영 프로그램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을 담고 있다. 영화연계 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의 추억을 찍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 10월 상영 프로그램 ‘빌리 엘리어트’는 한 소년이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되며 일어나는 일로 소년이 찾아가는 자유에 대해 그려내고 있다. 연계 프로그램 ‘움직임’은 극중의 빌리의 대사처럼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것처럼 움직여 보는 프로그램이다. '옥상극장'은 장생포 아트스테이 옥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참가자는 거리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회차별 15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단계에 따라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의 멋진 야경과 함께 영화감상을 통하여 일상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활동을 위해 '옥상극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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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서구, The 3column展 ' 색즉시공 공즉시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구문화회관에서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The 3column展「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 기획전시 The 3column展의 7월 주제는 신응, 전병택, 하지원 작가의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다. 사람들이 개인마다 만족과 욕구를 표현하며 살아가듯, 예술가의 삶에서도 3가지 욕구 '생존(生), 물질(物), 색(色)'을 찾아볼 수 있다. 예술을 함에 있어 작가의 마음은 꽉 차있는 것 같으나 늘 비어있는 듯 모자라고, 늘 비어있는 듯 하나 서로 누가 우선이라 할 것 없이 꽉 들어 차 있는 상태에 있으며, 이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이치와 같다. 작가 신응은 생존(生) 욕망에 관하여 사회성이 강한 동물인 말이 무리지어 다니는 형상이 마치 물고기 떼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이를 모티브 삼아, 바다라는 유사 사회 영역에서 생존 욕구를 표현한다. 작가 전병택은 현대인들의 삶을 카드로 재현하여 물질적(物) 욕망을 표현한다. 카드 속에 표현된 캐릭터와 구조에서 물욕으로 불안한 인간들의 모습과 경쟁을 뚫으며 상위로 오르려는 계급 욕망을 투사한다. 작가 하지원은 색(色) 욕망에 관하여 예술의 작업과정과 결과물 속에는 기대, 만족, 성취, 실망, 허무 등의 감정이 혼재되어 있으며 전시장 기둥과 기둥의 그림자를 통해 시각화 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The 3column展은 서구문화회관의 3개의 기둥을 활용해 3인의 지역작가가 협업하는 이색 전시회로,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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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달성군,'그림앤톡(grimm n talk) 展'열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달성군에서는 참꽃갤러리 아흔한번째 마중으로 7월 5일부터 7월 29일까지 참꽃갤러리 특별기획전 「그림앤톡(grimm&talk)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달성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전시 및 관람의 주인공이 되는 참꽃갤러리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제를 정하여 순수함과 상상력으로 꾸며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군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초등학교 7곳에서 참여하였고,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먹는 모습, 나의 생일날, 좋아하는 책을 읽는 모습 등 아이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아이들만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더해져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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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광산구, 화요문화산책 ‘카피바라 스튜디오’ 공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광산구가 13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카피바라 스튜디오의 클래식 공연 ‘The garden : Blue rose(더 가든, 블루 로즈)’를 개최한다. ‘2021 화요문화산책’ 다섯 번째 무대다. 전남대 작곡가 학생들로 구성된 카피바라 스튜디오는 ‘음악의 콘텐츠화’를 지향하며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카피바라 스튜디오와 관현악 앙상블팀 라나뚜아가 앙상블 협연을 펼친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영화·드라마 OST,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한 서정적인 무대로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달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2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15일까지 하반기 공연에 참여할 5개 청년예술단체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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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양양송이축제, '2021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양양문화재단은 양양군의 대표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 심층 컨설팅 사업은 축제의 심층 분석․진단으로 문제점 도출, 전략 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과 전략 등을 전문가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2021 문화관광축제 총 53개 축제(현행 문화관광축제 34개, 종료 문화관광축제 19개)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하여 ‘양양송이축제’를 비롯한 5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양양송이축제는 특산물 축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송이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심층 컨설팅을 통해 축제에 대한 서면 자료 조사 분석, 축제 관계자·외부 이해관계자, 전문가 인터뷰, 워크숍 등을 통해 축제 중․장기 계획, 축제 이슈 도출,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관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진단 받는다. 양양문화재단은 축제를 진행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수시 컨설팅과 지속가능한 축제의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과 전략을 제시 받아 축제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축제 중 특산물, 전통문화 민속, 관광자원 등을 활용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관광 상품화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축제다. 양양문화재단 김진하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해 양양송이축제를 부득이하게 개최하지 못했지만, 이번 심층 컨설팅을 통해 양양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여 명품 양양송이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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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조각 작품 보면서 뜨거운 열대야 식히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Ⅱ부’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야외전시장 및 야외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Ⅰ부 전시가 진행됐다. Ⅰ부 전시에 이어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Ⅱ부 전시는 부산, 대구뿐만 아니라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성민, 노창환, 박태원, 방준호, 신동호, 이상호, 이채국, 이희석, 차치만, 한주용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성있고 독창적인 조각 작품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민 작가는 내면적 감성을 표출하고 억압된 현실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자유를 지향하는 일종의 카타르시스적인 의미를 갖는 선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노창환 작가는 작품 속에 사회성과 시사성을 연관시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장르를 통해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예술적 초월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박태원 작가의 작품은 시각으로 인식되는 조형성과 주제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는 빠른 인지가 특징이다. 방준호 작가는 다루기 힘든 돌덩어리 속에 사라진 바람결을 각인하듯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돌의 기운을 담아 조소를 넘어 회화적인 다양한 표현법을 지니고 있다. 신동호 작가는 전통조각에서 볼 수 있는 균형, 비례, 질감, 양감 등의 표현에 중점을 둔 인물상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상호 작가는 작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다양한 테크닉과 독특한 개성이 드러난 독창성 있는 작품을 표현했다. 이채국 작가는 투박하지만 자연스러운 직선을 이용한 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며, 차치만 작가는 종이비행기를 모티브로 여행을 꿈꾸는 우리들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주용 작가는 화강석을 이용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둥근 선적으로 표현했다. 이희석 작가는 화강석을 다듬는 반복적인 작업으로 부드러운 곡선 표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Ⅱ부’ 는 오는 10월까지 연중 상설로 전시할 예정이며, 복잡한 도심 속 잠시나마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시간제한 없이 언제든지 방문해서 쉴 수 있는 열려 있는 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의 실내 활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요즘 야외 전시 공간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재충전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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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울산시 박군, 홍자, 핑크퐁 공동 출연 ‘뮤직비디오’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군’, ‘홍자’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이 함께 울산을 홍보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울산시 유튜브 채널인 ‘울산고래티브이(TV)’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되는 영상은 애니메이션과 실사영상을 합성한 2분 10초 길이의 트로트 뮤직비디오 형태이며, 3인의 출연자들이 울산12경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울산’ 초성으로 만든 ‘ㅇㅅ’특별 안무를 선보인다.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울산 출신의 트로트 가수 ‘박군’, ‘홍자’와 어린이들에게 절대적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이 울산을 노래함으로써 관광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영상제작은 지난해 4월 울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울산테마송’ 제작을 계기로 울산시와 인연을 맺은 핑크퐁 제작사인 국내기업 스마트스터디의 제안으로 진행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기업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핑크퐁’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캐릭터로 핑크퐁 유튜브 채널은 국내외 누적 8,0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핑크퐁 영상은 모바일앱, 아이피티브이(IPTV)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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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신나는 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 1년 6개월만에 무대 오르는 꿈나무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신나는 오케스트라 –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춘천의 아동·청소년이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게 춘천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단원이 함께 음악을 통해 협동심을 배워가고 있다. 58명의 단원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되는 두 차례씩 정기교육뿐 아니라 악기를 처음 접하는 신입 단원들을 위한 기본기 수업과, 역량있는 단원들에 대한 면담 및 세부 레슨 등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사운드 오브 뮤직', '디즈니 메들리' 연주, 그리고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이 성악가 김중석, 정지혜와 함께 협연될 예정이다. 베토벤 '5번 교향곡(운명)', 드보르작 '9번 교향곡(신세계로부터)' 등 정통클래식 연주까지,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그간 쌓아온 신나는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박기범 음악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아이들이 악기를 놓지 않도록 힘써왔으며, 지난해 코로나로 진행되지 못했던 정기연주회의 아쉬움을 달래고 그동안 많이 성장한 아이들의 음악적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만 5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정보와 사전 예약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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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평창군, 동계올림픽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평창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123차 IOC총회 1차 투표에서 63표를 획득하며 두 번의 아픔을 극복하고 유치에 성공한 2018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유치 10주년을 맞아 그날의 감동을 기억하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그날 이후 평창, 10년의 기억, 10년의 기약』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림픽 유치 1주년 당일인 7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 방문객 38명에게 동계올림픽 기념품(수호랑 반다비인형,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했하였으며, 올림픽 메달플라자(우천 시 올림픽기념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성공·개막 스토리를 담은 신문 헤드라인 30점을 9일까지 전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온 국민이 함께 기뻐했던 그날의 기억을 회상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 받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가치가 재조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진전시와 방문객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를 간소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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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서울도서관, 3D프린터로 절단장애인 전자의수 개발한 이상호 대표 강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도서관은 7월 23일 15시에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의 단 한 사람을 위한, 덜 비싼 전자 의수를 제작․보급하는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를 초빙하여 ‘3D 프린터로 새 삶을 출력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 사회는 과학과 기술이 장애를 종식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그것은 먼 미래에나 가능할 것이기에 현재 장애인의 경제적 여건 하에서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만드로의 이상호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하였다. 이번 강연은 이상호대표가 전자 의수를 제작하게 된 동기부터, 시행착오와 함께 한 사람들, 디지털 기술과 사회혁신 등의 경험담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자금과 인력 확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제품 개발 아이디어 도출 등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직접 3D 프린터로 전자의수 제작 시범도 보인다. 강연자 이상호 대표는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을 거쳐 프랑스 국립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책임연구원,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객원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거쳐 경험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의 ㈜만드로를 창업하여 기술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새로운 디지털기술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돌보는 것은 급변하는 우리사회에 지속적으로 추구해야할 가치이다”라며,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어렵게 여길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기술력과 인간의 공감력이 포용사회를 만들어가는 현장의 목소리로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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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 성씨 조형물 기록화 사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광역시 중구 는 7월부터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뿌리공원 성씨조형물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명의 대학생들은 7~8월 두 달 동안,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문화재 관리,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시설 운영 등에 대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각 문중에서 뿌리공원에 설치한 성씨 조형물 기록화 사업에 참여해, 성씨 유래와 역사가 담긴 성씨 조형물의 조성 연대와 주요 내용을 정리해 관리카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작업을 바탕으로 뿌리공원 홍보에 활용할 자료집을 발간하고, 성씨 조형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족보박물관은 효와 족보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교육, 각 성씨별 항렬자를 정리한 자료집 간행, 촌수와 호칭을 배우는 보드게임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성씨 조형물 기록화 작업을 통해 나의 뿌리도 알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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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 뮤지션 공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는 위드코로나 속 오프라인 콘서트 대안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할 뮤지션을 공모한다.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구음악창작소 스튜디오 및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라이브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선정 규모는 총 10팀(명)이다. 창작곡이라면 밴드, 솔로 등 참가형태 및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재학(재직), 휴학(휴직) 중인 뮤지션으로 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팀당 창작곡 4곡의 라이브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신청은 오는 8월 6일 18시까지 신청서, 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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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관악구, 다양한 삶을 예술로 드러내는 관악 'N개의서울',[아트-씨 프로젝트 : A·S·P] 공모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관악문화재단이 관악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아트-씨 프로젝트(A·S·P)'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관악문화재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관악구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공모를 통해 총 8천 5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1년 관악 N개의서울 : 아트-씨 프로젝트(A·S·P)'는 관악구를 기반으로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찾고 예술 활동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창작자(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등)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총 1천 5백만원으로 총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개 프로젝트당 이야기 발굴 및 프로젝트 실행비 5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창작자(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등) 개인으로, 관악구 지역에 관심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창작자는 이야기 발굴과 예술프로젝트 기획을 위한 주제 탐구 워크숍 및 프로젝트 과정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모임에 참여하여 지역의 이야기에 어떻게 접근하고, 드러낼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작년 관악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아트-씨 프로젝트 : A·S·P'를 통해 관악구 봉천동 점성촌, 삼성동 재개발 지역, 1인 가구 여성 등 3가지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재단은 올해 주변에 함께 하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개인의 삶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 'N개의 서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개인과 삶의 형태가 발현되고, 포용 될 수 있는 지역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지역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악문화재단 축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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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서구문화재단,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구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뮤지컬 ‘위대하게 은밀하게’를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천만 웹툰 독자, 7백만 영화 관객을 동원한 올킬 콘텐츠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16년 서울 초연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흥행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전국 25개 지역에서 20개 지역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누적 관람객 6만 명이 관람한 국민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콤비인 2017년 한국 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추정화 연출가와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을 받은 허수현 음악감독이 제작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을 빼다 박은 유쾌한 감동과 영화 하이라이트를 넘어서 잘 짜여진 구성으로 원작 부담감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평범한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한 북한 특수공작 요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은 화려한 군무와 아름다운 선율 위 배우들의 섬세한 감성까지 재미있게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로이음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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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서울의 매력 담은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전 세계 42개국 854개 작품 참여 열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역사, 문화, 관광, IT기술 등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발굴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실시한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에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 달여간 필리핀, 러시아, 인도, 대만 등 42개국에서 총85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은 필리핀 ‘ThOKI’팀의 ‘Seoul for soul’이 차지했다. 필리핀 연인이 DDP, 남산, 서울역, 한강, 한양도성 등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연인이 K-POP에 맞춰 춤추며 자유롭게 서울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ThOKI’팀은 “The city that will surpass your expectations”(서울은 당신의 기대를 뛰어넘는 도시다)라고 서울을 소개했다. 대상 수상팀에겐 서울특별시장상과 1,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주제로 한 온라인 공모전을 발표,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영상 ▴이미지 콘텐츠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담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응모작품은 영상부분 236건(국내 163건, 국외 73건), 이미지 부분 618건(국내 448건, 국외 170건)이다. 시는 예비심사(6.9), 시민 온라인 투표(6.14∼6.18), 영상‧사진 분야 전문가 심사(6.23)를 거쳐 시민 온라인투표(20%)와 전문가 심사(80%)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필리핀 팀) 외에도 영상, 이미지 부문에서 금상(각1점), 은상(각2점), 동상(각3점), 입선(각10점)을 선정했다. 부문 구별 없이 어린이가 제작‧응모한 작품에 한해 어린이 특별상(7점)도 선정했다. 영상 부문 금상은 ‘다양한 공간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서울’을 주제로 한 'To Seoul'이 차지했다. 영상 부문 은상은 세 명의 예술가가 서울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방랑서울'과 열정과 여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을 그린 'What is your Seoul'이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금상은 눈이 내리는 서울의 겨울 풍경을 통해 전통적인 산수화에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담은 '서울 산수화'가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은상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낙산공원의 밤풍경을 담은 '동화가 시작되는 시간'과 은평 한옥마을의 겨울을 담은 '눈 내리는 한옥마을'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은 '남대문', '내 마음속의 서울' 등 총7개 작품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세계인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7월 중에는 온라인 시상식도 개최해 수상자 소감도 소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민기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에서 854건이라는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영상 및 사진 전문가들이 장시간의 고심을 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Seoul for soul'은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면서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 연인들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모습 그리고 K-POP 댄스를 통해 서울에서의 추억, 서울로의 여행 욕구를 자아낸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서울로의 여행을 계획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고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발굴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 뿐 아니라 전 세계 42개국에서 응모를 해 주셨다. 코로나19로 서울을 찾을 수는 없지만 서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방문 하고 싶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 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 당선작은 온라인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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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도시 품격 높일 제2대 총괄건축가 탄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의 도시경관과 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제2대 총괄건축가가 탄생했다. 춘천시정부는 6일 접견실에서 제2대 총괄건축가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대 총괄건축가는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인 박창근 건축가다. 박창근 건축가는 서울대와 미시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대한건축학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박창근 건축가는 춘천의 도시문화 공간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공공 건축물의 기획, 설계 업무에 대한 조정과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2회 연임 가능)으로 근무 형태는 비상근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도입 이후 춘천의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전반의 품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총괄 건축가 자문은 2019년 82건, 2020년 179건으로, 총괄건축가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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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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