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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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
    해양수산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8베크렐 미만에서 7.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같이 전하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 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은 각각 64건과 83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료가 확보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89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경우, 총 21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4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3일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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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 체결…매년 ‘기후대화’ 개최
    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외교부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일 COP28 계기로 기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한국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결됐다.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 ▲워크숍 등 회의 개최 ▲전문가 등 인적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이번 MOU에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양국 기후변화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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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부, 럼피스킨병 발생에 총력 대응…전국으로 백신 접종 확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한 54만 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축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축협 공동방재단이 장비를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127만 마리분을 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마리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으로, 국내 백신공급업체와 해외 백신제조업체 등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의 경우 도축장 출하 외에 제한토록 하고 가축 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람과 차량뿐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와 농가의 흡혈 곤충 방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를 2일 이내로 완료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현재까지 발생 양상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19 이후 해외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국내로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과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소 사육농가들은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 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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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으로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케이(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 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케이-라이스벨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장관과 아주마니 장관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해각서 체결 전 코베난 아주마니 코트디부아르 농업지역개발식량생산부 장관(오른쪽)과 면담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코트디부아르는 ‘아이보리 코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1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다. 1970년대까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최근까지 내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의 3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쌀 생산량은 소비량의 50%에 미치지 못해 연간 9000억 원을 쌀 수입에 쓰고 있다. 아주마니 장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최근 내각을 개편해 기존의 농업지역개발부 명칭에 식량생산을 추가할 정도로 식량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마니 장관은 또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모델이므로 케이-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상세히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후 아프리카에 3번째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총회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티에코모 코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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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추 부총리, WB 기후대응 등 중장기 발전방안 적극 지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은행(WN)이 마련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적극 지지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는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러 나라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지난 12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WB 및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25개 이사국 대표 등과 WB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WB 개발위원회 회의의 주요 의제인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해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 방안이 충실히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추 부총리는 “WB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상세 방안을 목표한 대로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WB·공여국·수원국·민간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B가 개발도상국(개도국)에 개발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는 지식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도전요인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존 해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본회의장에서 열린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DC)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추 부총리는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및 국가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여러 나라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면담에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개도국 지원을 위해 WB에 마련된 신탁기금 등 국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미국 재무 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현안에서 미국 정부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한국 업계의 시각을 지속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한 최근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포함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자주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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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실시간 환경/식품 기사

  • 강릉시, ‘각시수련’, ‘순채’ 이식 개체 개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시는 지난 2019년, 2020년 7월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순포습지와 경포가시연습지에 이식한 각시수련, 순채 개체들이 올해 6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강원도자연연구공원으로부터 2019년 순포습지에는 ‘순채(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를, 2020년 경포가시연습지에 ‘각시수련(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증식 개체를 지원받아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를 조성‧관리하여 왔다. ‘각시수련(Nymphaea tetragona)’은 수련과에 속하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다년생 수생식물로서 개수련, 애기수련으로도 불린다. 과거 중부 지방의 오래된 연못이나 습지에서 널리 분포했으나 최근 난개발에 따른 습지의 감소, 무분별한 준설‧매립, 남획 및 수초제거 등으로 서식지와 종(種)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순포습지 복원 사업의 깃대종인 ‘순채(Brasenia schreberi)’ 역시 같은 이유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사리지고 있는 수생식물이다. 시에서는 현재 경포 및 순포습지 생태복원을 통해 재자연화된 습지에 ‘가시연 서식지’와 ‘순포습지 복원 사업의 깃대종인 순채 서식지’, ‘각시수련, 조름나물 등 서식지’를 조성하고, 생육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진행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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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7
  • 인천 상수도, 거점 배수지 만들어 수계전환 스트레스 끝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수계전환(물 흐름 바꿈) 없이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거점 배수지를 만들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를 구축하고자 2029년까지 거점 배수지 3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수도 관망과 취·정수시설의 노후화 진행으로 지속적인 개선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도시개발로 인해 급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정수장별 급수구역이 확대되어 급수공급 편차 및 수압과 수질 저하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 상수도의 장기발전전략 중 하나로 제시된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는 정수장과 지역 배수지를 연결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거점 배수지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거점 배수지와 정수장들을 복수로 연결하는 급수공급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다. 현재는 각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해당 지역 배수지를 통해서만 수용가로 도달하는 정수권별 고립 운영 방식이다. 하지만,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가 구축되면 관내 모든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거점 배수지와 지역 배수지를 차례로 거쳐 각 수용가로 공급된다. 이번 통합급수체계 도입은 정수장마다 가동률의 편차가 심한 정수권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량 부족과 수질오염을 가져오는 기존 수계전환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노후 관망을 교체하거나 낡은 수도시설을 고치기 위해서는 시설의 가동 중단이 필수적이다. 2011년 전까지는 공사에 따른 시설 가동 중단으로 수돗물이 단수돼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단수 조치를 하지 않으려면 현재의 정수권역별 급수체계에서는 수돗물의 이동통로를 바꾸는 ‘수계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인천시에서는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2011년부터 수계전환 방식을 운영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해 왔는데, 올해 4월까지 총 67회에 걸쳐 수계전환을 시행했다. 하지만, 타 정수장에서 단수 지역으로 물길의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수질 오염과 수량 부족이 생기는 등 일부 시민에게 불편을 끼쳐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의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029년까지 고지대 3곳에 거점 배수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거점 배수지가 모두 완공되면 인천의 모든 정수장과 거점 배수지가 복수로 연결됨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모두 거점 배수지로 집결돼 정수장 간 생산․공급량의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각 정수장의 생산용량이 최대화됨으로써 하루 59만 톤(590천㎥)의 추가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취수원부터 정수 생산시설, 배수지까지 상수 공급 이중화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1개 정수장 가동이 중지되더라도 그 외 모든 정수장이 연결된 거점 배수지를 통해 정상 공급할 수 있고, 거점 배수지에서 지역 배수지들로 충분한 수량을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는 순환 체계도 구축된다. 이러한 체계가 구축되면 그 동안 수질 문제 우려를 야기했던 수계전환을 하지 않고도 취·정수장의 노후 설비를 수시로 정비하면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배수지, 가압장, 관로 등의 공사를 추진해 2029년까지 공사를 마쳐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수계전환은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만일의 사고가 생길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하게 돼 시민들과 공무원 모두가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 곁에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흐른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라도 공급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대수술을 단행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6
  • 광주시, 혹서기 가축질병 주의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방지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 돼지 일본뇌염 등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에 감염될 경우 일어서지 못하거나 유·사산 등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 소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조사에서 송아지에서 기형을 일으키는 소 아까바네 바이러스의 광주지역 항체 양성률은 22%로 전국평균 10%보다 높았다. 더불어 장마철 폭우로 토양 유래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에서 고열과 출혈이 특징적이고 2~3일 이내 폐사하는 급성 질병인 ‘기종저’에 대한 예방을 권장했다. 기종저는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50건이 발생해 농가 피해가 있었으며,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개와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으로 전국적으로 최소 2.7%에서 최대 69.5% 감염률을 보이고 있어, 반려동물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심장사상충증에 감염되면 기생충이 폐동맥, 우심실, 우심방에 기생하여 혈액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급성으로는 빈혈, 호흡곤란, 황달, 기침 및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농가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끝내고 가축 전염병이 의심될 때는 임상 수의사에게 진료 요청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신속히 신고해달라”며 “반려동물 심장사상충증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6
  • 양봉부터 목재까지, 팔방미인 찰피나무 대량생산 나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양봉산업 활성화와 목재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한 산림복합경영 유망수종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 기술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꽃은 발한, 해열,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다양한 경제수종이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경제림 육성을 통한 산림의 자원화가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클론개발연구팀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한 조직배양을 통해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강원도 산림환경연구원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무상으로 기술 보급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기술은 기내에서 줄기 증식체 5천 점을 배양할 경우 연간 5만 본 이상의 찰피나무 묘목 생산이 가능하다. 찰피나무 조직배양 묘목의 대량생산 상용화를 통해 기존 아까시나무 위주의 조림에서 탈피하고 밀원수종을 다양화함으로써 경제림 조성과 밀원수 확대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앞으로 피나무 우량자원 선발 등 경제수종 육성과 연계하여 대량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봉산업 활성화 등 산림자원을 이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6
  • 동작구, 초록을 꿈꾸다…에코스쿨 4개소 조성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작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스쿨’은 교내 운동장 주변 유휴공간에 녹지 및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에코스쿨’ 조성 추진에 나선다. 올해 선정된 대상지는 서울신남성초등학교(사당로 146), 서울흑석초등학교(현충로 87), 문창중학교(여의대방로22나길 40), 수도여자고등학교(여의대방로10길 73) 등 4개소이다. 준공 후에는 교내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조성면적은 서울신남성초등학교 600㎡, 서울흑석초등학교 600㎡, 문창중학교 600㎡, 수도여자고등학교 600㎡ 총 2,400㎡이며, 꽃사과, 매화나무, 산수유 등 8,726주의 수목과 돌단풍, 꽃무릇, 옥잠화, 삼색조팝 등 초화류 31,660본을 식재하게 된다. 또한 파고라, 평의자 등 노후시설물 재정비 및 벤치 추가 설치로 학교 주변을 자연친화적 녹색교육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약 1,49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동작초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18개 학교에 아이들과 주민을 위한 에코스쿨 조성을 완료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아이들은 점점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6
  •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 세계에서 인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가 보유한 수질 분석력이 세계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인정을 받았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7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ERA) 주관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2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른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숙련도시험을 매년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WP-315)에서 일반항목 5종(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노말헥산추출물질), 유기물질 2종(총질소, 총인), 이온물질 3종(시안, 페놀류, 황산이온), 중금속 8종(수은, 6가크롬, 비소, 카드뮴, 크롬, 구리, 망간, 납),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벤젠, 클로로포름), 미생물 1종(총대장균군) 등 총 21가지 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입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 수질분야 검사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물환경보전법, 하수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하천수, 호소수, 배출시설 등 법정검사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시험결과의 품질관리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진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수질분야의 신뢰성 있는 환경 데이터 생산 능력을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공인 능력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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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6
  • 울산시북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특별점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북구는 15일과 16일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자동차 정비업소 및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게 된다.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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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광주 서구,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조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서구가 금호동 마재근린공원 앞 서구문화센터 정류장에 옥외형 공기정화장치가 갖춰진‘스마트 미세먼지 안심 쉘터’를 설치했다.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쉘터는 대기역전현상으로 발생한 미세먼지 정체구간을 상층부로 밀어 올려서 내려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개방된 공간에 돔 형상의 공기막을 만들어 미세먼지 유입을 막고 내부를 맑은 공기로 채우는 옥외형 공기정화 원리를 이용한다. 평소에는 버스정류장의 기능을 하다가 외부의 미세먼지 농도가‘나쁨’수준이 되면 공기정화장치가 작동하여 미세먼지 유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외부 온도가 33℃ 이상의 고온일 경우에는, 자동 습도 조절 및 쿨링 기능이 가동되어 폭염에도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내장된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정보가 실시간으로 내부 화면 모니터에 표시되며, 휴대전화 무선 충전은 물론 겨울철에는 온열 벤치도 가동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스마트 미세먼지 안심 쉘터는 단순한 버스정류장이 아닌 미세먼지, 매연 등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버스 쉘터(정류장)이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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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5
  • 연수구, 아파트 조경석 석면조사 45개 단지로 확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연수구가 최근 지역 내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올 10월 실시예정인 아파트 조경석 석면조사 대상을 45개 단지로 확대 조사한다. 기존 조사대상인 31개 아파트 단지에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된 2012년 4월 29일 이전 사용 승인된 지상공원화 아파트 14개 단지를 포함해 총 45개 단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석면 검출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련 법 시행 이전 사용 승인된 아파트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역 내 의견을 반영해 계획됐다. 구는 자체 석면조사에 필요한 재원 약 5천 6백여 만 원을 연수구의회 승인을 거쳐 다가오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로 석면이 검출되면 즉시 시공사 또는 해당 아파트 관리소에 비산방지 보양조치 협조요청을 취하고 위반행위자에게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함유 조경석 회수 명령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내 조경석 석면 검출과 일부 아파트 대상 조사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 대상을 확대하게 됐으며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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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5
  •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산림청, 기념 화상 토론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한다. 유엔(UN)은 세계 사막화 방지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채택하였고, 같은 해 제49차 유엔총회에서 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 이번 화상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사막화방지 및 토지황폐화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 황사 등 큰 환경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몽골 등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 고려대 손요환 교수가 몽골, 카자흐스탄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서 아시아 지역의 토지황폐화 방지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킴벌리 김희웅 부장, 오비맥주 이은아 부장이 기업 차원의 사막화 방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푸른아시아 이동광 차장은 시민단체의 사례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사회·환경·지배구조(CSR/ESG)* 경영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에스지(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 , 사회공헌(Social) , 윤리경영(Governance)의 줄임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앞두고 열린 유엔 총회 사막화 방지 고위급 회의(6.14)에서 산림청장은 한국의 세계 사막화 방지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함께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을 통한 세계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또한 올해 코스타리카에서 주관하는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에도 한국이 초청되었으며,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관하는 고위급 공개 토론회(6.17)에 한국을 대표하여 산림청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범국민적 노력으로 황폐화된 산림을 녹화한 한국의 성공 사례는 지금 현재까지도 아프리카,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대륙의 사막화되고 황폐화된 산림을 보유한 국가들의 희망이며, 산림청은 한국을 대표하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 여러 동반자(파트너)들과 함께 보다 푸른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이해 국민 여러분들이 사막화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노력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표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5
  • 횡성숲체원, 2학기 ‘청소년 산림교육’ 참가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대상 2021년 신규 개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양서류, 조류 등 숲의 다양한 산림교육자원을 활용·탐구하는 ‘산림학자 진로체험’과 미래 환경 인재를 양성하는 ‘정기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에게 폭넓은 산림 관련 진로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가족부 인증 숙박형 청소년 수련활동(5종), 산림·임업분야 직업 체험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진로체험활동(8종), 환경 보호의식 향상 및 실천 프로그램(2종), 시각장애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1종), 목공 등 산림공예활동을 통한 생태감수성 증진 프로그램(5종)이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발열 체크 및 현장 20인 이내 조 나눔하여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당일형∼숙박형으로 운영된다.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및 진로체험 웹사이트 꿈길을 통해 수시 신청 접수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3,500∼26,000원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산림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소년의 산림 분야 진로 탐색 기회 확대와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5
  • 탄소중립 실천 횡성군, 여성농업인 친화형 농기계 보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횡성군은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력기술 및 자동화 기술 확대를 위한 벼농사 생력화 시범사업으로 농업용 전기무인보트를 활용한 본답(논) 초·중기 제초제 살포기술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전기무인보트’는 무선송신기로 조정이 가능해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제초제 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여성농업인도 이용이 가능하여 기존 동력농약살포기 이용시 근거리 작업 농약 흡입 등으로 인한 인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4대를 농가에 보급하였다. 특히 이 가운데 3대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전기무인보트로 보급하였으며, 사업자 선정시 휘발유를 사용하는 엔진형을 신청한 경우 마이너스 20점을 배점하여 탄소중립 실천형 전기무인보트를 선택하도록 유도하였다. 농업용 전기무인보트를 보급 받은 횡성군 수백리 김호섭씨는 “무인보트를 사용하면 10,000㎡(3,000평)를 20분이면 균일하게 제초제를 살포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호응을 보였다. 장신상 군수는 "무인보트의 방제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단지별로 집단화해 공동방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약살포가 어려웠던 여성농업인도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5
  • 대전시, 지자체 최초 지하수 라돈저감시스템 특허 등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가 지하수(비상급수시설)에서 발생하는 라돈을 저감할 수 있는 라돈저감장치(시스템)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개발, 특허 등록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옥천변성․화강암 지질대가 넓게 분포되어 지하수에 자연방사성물질(라돈)이 타 지역보다 높게 검출되는 지역이 많아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라돈이 높게 검출되는 시설에 모형시험을 거쳐 지하수(비상급수시설)의 라돈을 저감시킬 수 있는 시작품을 개발했다. 철저한 수질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음용시설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대부분 활용되는 폭기방식에 제거효율을 높이기 위해 물과 분리된 라돈을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공정을 넣은 방식이다. 현재 대전시는 시작품을 라돈이 검출되는 비상급수시설 2곳(서구 평화어린이공원, 유성구 수통골)에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수질 감시기준⁕인 148Bq/L⁑의 3배 이상 초과되는 고농도 시설에도 90%이상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저농도에서 고농도까지 다양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기후 변화와 더불어 수자원으로서 지하수의 중요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시작품이 필요한 이유다. 가뭄이 지속되면 지표수는 즉시 영향을 받아 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지하수는 지표수에 비해 훨씬 느리게 반응하므로 안정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 사태뿐만 아니라 가뭄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생명수로 시민건강을 위해 선제적 수질관리를 하겠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업지원보급사업 등을 통해 기업에 기술이전 및 상용화하여 타 지자체에도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5
  • 강릉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지원사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LPG 신차 지원 사업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약 91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77대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사업 31대가 사업 대상이며, 총사업비 약 198억 원이 투입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5일까지로, 상반기 사업 추진 후 이어서 하반기 2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또한,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하며, 신청대상은 강릉시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은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하며, 신청대상은 강릉시 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 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나, 2021년 12월 2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이 신설되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이 발급 가능한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금액, 선정통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러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한 강릉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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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이선호 군수,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선호 군수는 14일 군청에서‘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최소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결정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바다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인접 국가에 대한 위협이고 전 인류의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울산 북구청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이선호 군수는“일본의 일방적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인류의 안전을 파괴하는 무책임한 행위이고 주민의 삶과 건강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릴레이 참여자로는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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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4
  • 철원군, 남북생태계 연결하는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 남북산립혁력센터 착공식이 6월15일 오후2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현장(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에서 열린다. 이날 착공식은 산림병해충 드론방제 시연을 시작으로 착공식 식전영상 시청, 개식과 남북산립협력 추진경과 영상 시청 등 순서로 진행된다. 또 착공식장에 마련된 사진전시를 통해 스마트양묘 및 DMZ식물상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철원읍 율이리 폐부대 부지에 들어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남북공동 병해충 방제 작업과 스마트 양묘장·연구 조사 등을 실시 남북 산림생태계를 연결하고 황폐한 북한의 산림병해충 방제 기술을 전수하는 장으로서 북한의 기후와 비슷한 철원에서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비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림분야 남북협력 연구 등 우리군이 산림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숲을 잘 보전하고 관리해 미래 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군민들을 위한 휴양, 치유를 위한 산림분야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대덕구, ‘대덕형 RE100’ 3호 기업으로 중앙산업가스㈜ 지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사용 확산을 위해 14일 중앙산업가스㈜와 ‘대덕형 RE100’3호 기업 협약을 맺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비해 대덕구가 추진하는 ‘대덕형 RE100’은 사용전력을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4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5인 이상 관내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대덕구에서는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3호 기업으로 지정된 중앙산업가스㈜는 1976년 고압가스 제조 및 판매 허가 이후 현재까지 산업 전반에 고압가스를 공급 중인 업체로서, 2003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고, 2020년 산업용 가스제조업 기술 T-3등급을 획득하는 등 고압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구의 대전․대덕 산단에 있는 많은 수출기업들이 대덕형 RE100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수출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위한 RE100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1일에 개최되는 ‘기업e 살아나는 RE100포럼’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광주광역시지역 먹는 샘물 수질 ‘적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샘물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19개 제품 31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먹는 샘물(생수) 수질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제품을 포함한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쉬겔라와 먹는 샘물 원수의 오존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브롬산염 등 총 5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19개 제품 모두 먹는 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세균번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등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원지 주변이 오염될 경우 높은 농도로 검출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농약류 등도 검출되지 않아 음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먹는 샘물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에는 소비자가 구입·보관 중에도 변질될 수 있는 만큼 햇빛 노출을 피하고 시원한 곳 또는 냉장보관해 음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양양군, 양양남대천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 ‘온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양양군이 군민의 젖줄인 남대천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상류에서 하구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 온 다량의 쓰레기는 하천이나 하구, 해안 백사장 등에 집중되면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연경관 훼손과 함께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변과 하구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기에 해당되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남대천 하천변에 산재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별도 수거반을 운영하는 등 상류지역 수변구역과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에 상시 투입할 17명의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완료하였고, 이달 1일부터 ~ 10월말 까지 1일 3시간(오전9시~12시)씩 주 5일 쓰레기 정화사업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 전후에 쓰레기 수거사업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생태하천인 남대천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관광이미지 조성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하천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삼척시, 우리동네 구석구석 환경돌보미 선발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삼척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1회 추경에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재난지원 성격의 알바(arbeit) 정책의 일환인'우리동네 구석구석 환경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 대상자는 강원대학교 삼척·도계 캠퍼스 재학생과 삼척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재학생·휴학생) 및 청년 (만19세이상 ~ 39세이하)이다. 단, ‘삼척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근무지역은 도계읍과 원덕읍, 근덕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 등 7개 읍·면·동이며 근무일수는 읍면동 실정에 따라 10일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등에게 단기 아르바이트를 제공, 삼척시는 관내 구석구석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과수화상병 신속 진단을 통한 조기발견 및 차단이 매우 중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연일 계속되는 대전광역시 인근 충남지역의 ‘과수화상병’발생 보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 6월 9일에는 정원수용 꽃사과에 화상병이 발생했다는 시민의 제보로 농업기술센터 화상병 전담 방제팀의 긴급 시료 채취 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과수화상병’ 관련 시민들의 제보와 문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병원균이 아니고 과수 중 ‘배·사과’에만 주로 발병하는 식물병원균이므로 화상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6월~7월 두 달 동안을 과수화상병 중점 예찰·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배·사과 농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신속진단키트를 도입하여 화상병 발생 신고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과수화상병 신속진단 키트’의 수급이 어려운 와중에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6월 말까지 진단 키트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배·사과 농업인들은 과원 내 화상병 발생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하며 임의로 제거하거나 외부로 반출시키는 것은 전면 금지된다.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사과 과수 농업인들의 철저한 과원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때이므로 인근 화상병 발생지역의 방문과 농업인간의 만남, 그리고 다른 지역 주민들의 농장 방문을 철저히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화상병 감염 진단을 받아 달라”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울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전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6월 1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사업장에 대한 ‘2021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장마철 등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먼저 울산시는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군 등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오는 6월 말까지 협조문 발송 등 기업체 자발적인 환경시설 정비를 유도하여 우천 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계도한다. 이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인 8월 중순까지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공단하천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배출업소 등 관련 사업장을 특별 점검한다. 점검은 코로나19 정부의 방역기조(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효율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폐수 무단방류, 시설 비정상가동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사법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회야댐 일원에서 울주군,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통행제한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인채수기 원격 채수로 취약 시간대 사업장 폐수 적정 처리 여부도 확인한다. 장마가 끝나는 8월말에는 집중호우로 방지시설이 파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복구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여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점검 의식과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울산시 및 구·군 환경부서나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인천환경공단, 풍수해 대비 환경기초시설 예방점검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풍수해 대비 환경기초시설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점검은 하절기 장마 ㆍ 태풍 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사전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한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건축물 기울음, 경사균열, 오수중계 펌프장의 빗물 유입여부, 펌프설비 정상작동 등 총 29개 항목을 집중 점검하여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사전 대비 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하절기 습도가 높을 시 환경기초시설 주변 악취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소모품 교체 및 관리 상태 등을 동시 점검하여 사전 사업장 악취 저감에 노력 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악취관리를 위해 홈페이지에 환경기초시설 주변 악취지도를 제작하여 공개하고 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하수처리장,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환경복지 실현에 꼭 필요한 시설들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시설, 깨끗한 환경기초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거리 '도시농업 상상거리' 명칭 확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가 친환경 도시농업거리 조성을 앞두고 거리 명칭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도시농업 상상거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에게 힐링과 교육의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여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친환경 도시농업거리를 조성했다. 친환경 도시농업거리 조성의 첫걸음으로 거리 명칭 공모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누구나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상상할 수 있는 꿈꾸는 거리’라는 의미의 ‘도시농업 상상거리’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도시농업거리 명칭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도시농업거리 명칭 공모를 시행한 결과 총 43건이 접수되었다. 그 중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 도시농업 상상거리, 우수작 2건 강동 농마루, 강동 초록빛길이 선정되었다. 확정된 거리 공식 명칭은 ▲로고 ▲통합이미지(CI) ▲안내판 디자인 등 대외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6월 22일(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되는 도시농업 상상거리 현판 제막식을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도시농업거리 명칭에 관심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거리 명칭에 걸맞게 생활 속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강동구,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 '강동 도토리장터 개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가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앞, 강동구 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번째 ‘강동 도토리장터’를 연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하는, 이(리)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이다. 도시농부와 구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산물, 지방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직접 거래한다. 올해 6월 개장을 시작으로 혹서기 7·8월은 휴장한 뒤, 9월 4일과 10월 16일 재개장 예정으로 도농상생 교류의 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여름나기 직거래 장터’를 주제로, 친환경 인증농가, 우수 지방 특산물 재배 농가, 지역 내 도시농업단체, 전통시장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약 25개 부스에서 채소·과일·화훼·버섯·건어물 등 농·특산물과 찐떡·마카롱 등 먹거리, 목공예·천연비누·오가닉 의류 등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손쉽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판로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항균 도마 만들기 등 목공예 체험과 친환경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며 마술 공연, 경품 행사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2021. 강동 도토리장터는 방역소독 및 부스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장마철 대비 하천·하구 유입 쓰레기 미리 치운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주요 하천과 하구에서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은 비가 자주 내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방지하여 수질오염 등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중에 플라스틱, 비닐류 등은 자연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하천뿐 아니라 해양 환경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번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에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소속·산하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을 비롯해 80개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펼친다. 정화활동 대상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 유역 지류·지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하천 및 하구, 연안 등이며, 대청댐 등 34개 댐 상류 주변도 포함된다. 참여기관들은 하천에 유입되어 바다까지 흘러갈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류 등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특히, 올해 처음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 저수지 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치운다. 아울러, 집중정화주간 운영 첫날인 6월 14일 오후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대청댐 인근 옥천군 석호리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수거활동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과 사회적협동조합인 '금강' 회원들도 함께 한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부유 쓰레기의 상당수는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이라며, "하천·하구 부유쓰레기로부터 환경과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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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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