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강릉시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시는 효율적 재정운영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을 지난 9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활용하는 상하수도 통합회계프로그램에 15개 자율통제 항목을 연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무와 무관한 시간의 법인카드 사용 및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타용도로 사용, 각종 공과금 및 경비가 연체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등 예산회계시스템과 금융기관 간 정보연계를 통해 담당자 스스로 행정착오나 의심사례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사전 예방하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이다.

강릉시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공기업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 「2019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상수도사업 부문 강릉시 최초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한편, 2020년 경영실적은 지난 5월 경영공시와 함께 현장평가를 마치고 평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각 부서장 주관으로 평소 직원들이 알아야 할 부정청탁금지법·행동강령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다수업체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천만원 이하 공사·용역 계약에 업체당 면허별 연 2억원의 제한금액을 두는 수의계약총량제를 추진해 공정한 계약으로 공직자 청렴 문화를 확산해 왔다.

김선희 경영지원과장은 “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 도입으로 공기업 스스로 주체가 되어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요금 현실화 추진으로 경영개선과 함께 행정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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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상하수도 공기업 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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