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 전문스태프 아카데미 ’막‘'의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28일부터 진행되며, 조건부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극장 몸짓, 춘천문화예술회관, 상상마당 춘천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하며 웹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무대기술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공연예술 전문스태프에 대해 알아가는 “직업소개” ▲공연장과 극장 스태프 및 무대기술의 이론을 학습하는 “무대기술 기본 교육”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예술가 협업을 통한 공연제작을 실습하는 “무대기술 심화실습” 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연예술전문스태프협동조합 all, 위드사람컴퍼니,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춘천은 올해로 32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해 춘천인형극제, 춘천아트페스티벌, 춘천연극제 등 유서 깊은 공연예술 축제가 활발히 열리는 도시다. 그만큼 전문공연예술 스태프가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공연예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역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본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예술가,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에 비해 무대기술 스태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형편”이라며 “자격증 취득이나 이론 및 단순 실습에 그친 교육이 아닌, 교육생들이 직접 예술가와 협업해 공연을 만들어 올리는 과정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또한 “공연예술 전문스태프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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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 '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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