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덕천동 젊음의 거리와 구포역 광장에서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희망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공연은 5월 29일 오후 3시 30분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했다. 공연단체는 2021년 부산시 청년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디크레이션’으로 흥겨운 K-pop 댄스를 선보였고 바이올린 연주자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5월 30일에는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 심리방역단 ‘돋을별’이 구포역 광장에서 어쿠스틱 기타연주, 전통민요와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북구는 앞으로 야외공연을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문화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아쉬움이 컸다”며 “‘청년’과 ‘희망’의 이름으로 쏘아올린 작은 위로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마음백신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오는 6월 20일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돋을볕’이 전통춤과 퓨전국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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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희망공연‘으로 일상에 행복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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