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좋은 집 구하기 정보 지원사업 추진
21일까지 동작 청년 살자리 네트워크 5명과 서포터즈 10명을 공모해 운영
이번 사업은 '2021년 서울특별시 청년자율예산 정책과제' 선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청년들의 주거 거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인식 및 해결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청년의 주거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동작 청년 살자리 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5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주거에 관심 있으면서 동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 ▲관내 소재 직장(자영업 포함)에 다니고 있는 주거정책 관련 활동가 ▲우리구 소재 대학에서 재학‧휴학‧졸업을 한 청년 등이다.
선정된 네트워크 위원은 다음달부터 5개월 간 관내 청년친화 주거 정보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며, 동작 청년 주거환경 개선 간담회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월 1회 개최되는 동작 청년 주거환경 개선 간담회와 8월 중 열릴 예정인 청년 주거거래 지원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청년들의 주거실태와 사례, 청년 주거환경 개선방안 아이디어 도출, 주거거래(임대차) 관련에 필요한 정보 등을 논의한다.
또한, 관내 거주 또는 대학교 소속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동작 청년 살자리 서포터즈 10명도 공모한다.
서포터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주거정책을 활용해 주거 거래에 성공한 사례 인터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관내 지역 주제별 조사‧소개 ▲청년 주거 복지정책 등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 영상, 포스터이미지로 제작해 SNS에 게재한다.
네트워크 또는 서포터즈의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거복지정책, 관내 주거거래 관련 궁금한 사항들을 상담·안내 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해 동작구 청년들이 좋은 집을 구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주거 정보를 제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