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삼척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보물 제213호 죽서루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는 국비 5천3백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3천여만 원으로 추진되며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다.

2021년 삼척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첫 번째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죽서루’는 죽서루의 뛰어난 미적 가치를 그림과 시를 통해 나만의 화폭에 담아보는 창의체험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두 번째 ‘신(新)삼척팔경투어’는 삼척 제1경인 죽서루를 시작으로 7경을 자체 선정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것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는 죽서루를 배경으로 삼아 죽서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며 8월과 10월중 총 2회 운영한다.

삼척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명부작성, 사회적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이번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삼척의 대표 문화유산인 죽서루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면서 지역의 문화유산에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의 세부일정은 네이버 카페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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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죽서루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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