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중구는 그 동안 주민 불편 사항으로 민원의 대상이 되어 왔던 도원동 외 4곳의 빈집에 대해 주거 환경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조치 공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시행은 홍인성 구청장의‘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로부터 제기된 민원에 대한 지체 없는 현장 행정 이행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빈집 관련 경사지 우수 방지를 위한 보강, 넝쿨 제거, 안전 휀스 설치, 안전망 설치 등을 실행했다.

중구 원도심권의 경우 안전조치가 요구되고 사람이 거주하고 있지 않은 빈집이 다수 존재하고 있어 폐·공가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 개선의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빈집정비계획 수립으로 꾸준한 정비가 이뤄지고 있고, 매년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을 늘려가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거 환경의 현저한 장애가 되는 소유자 불명의 빈집 등 9곳의 해체공사도 6월을 목표로 일괄 정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사 시행으로 그동안 심각하게 문제 되어 왔던 폐·공가를 우선 정비함으로써 주민 숙원 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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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빈집 주거 환경 저해 요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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