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금천구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의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에 담는 폐기물의 무게는 25kg이하로 권고하고 있지만 압축해 버려질 경우 최대 45kg까지 무게가 늘어나 반복적인 수거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및 허리와 어깨부상을 유발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7월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이미 제작된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니 주민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더불어 청결도시 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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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7월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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