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특정질환대상 진료비 지원사업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이ㅇㅇ(30대)씨가 선정돼 700만원 상당의 유지형 패개의치를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약 2년 전부터 원인불명의 사유로 치아가 빠지기 시작해 현재 오른쪽 아래 두 개의 치아만 남아 식사 곤란을 겪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아가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겪는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자녀와 둘이 생활하며 수백만원의 치과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며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대상자는 이번에 동 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진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강릉아산병원 치과에서 발치, 임플란트 식립, 틀니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ㅇㅇ씨는 “앞으로 1년 동안 수술과 치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어렵게 선정된 만큼 열심히 치료받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임성빈 발한동장은 “앞으로도 외부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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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저소득 모자 가족, 아산사회복지재단 특정질환대상 진료비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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