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혁신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및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규 추진 사업이다. 스마트팜 융합 및 원천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공동)’과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주관)’의 2개 과제에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횡성군과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신상 군수, 최종성 축산지원과장, 신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횡성군 직원과 차영환 단장, 연구책임자 이명규 교수, 장원경 축산환경기술원장 등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군은 축산폐수처리장 연구실증부지 이용, 가축분뇨의 자원화 연구, 과학영농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며,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가축분뇨 기반 바이오액비 대량생산 기술 및 이용 연구, 경축순환 및 경축순환형 스마트팜 모델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군이 ‘친환경 경축순환 연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형 경축순환 거버넌스 구축과 첨단 가축분뇨 경축순환센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