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보건 증진 및 깨끗한 환경보전‘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감염병, 식약품, 환경 등의 분야에 대한 시험,검사 및 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참진드기 분포 및 병원체 감염률 조사, 고위험직군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SFTS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대응하고자 24시간 비상 검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변이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선별검사법을 시행하여, 변이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조기 인지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급성설사질환 발생 감시체계 상시 운영 및 하절기 24시간 식중독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으로 올해 5월까지 21품목을 수거・검사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위생 취약지역인 로컬푸드직매장 납품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고성군 소나무숲길의 힐링물질(모노테르펜) 핫스팟 조사와 농산물 및 농경지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고성산과 송지호 둘레길 일부지점을 조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모노테르펜 발생량을 확인하였으며 올해 10월까지 송지호 둘레길의 모노테르펜 지도를 작성하여 수치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강원도 산림의 우수성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산 농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 대표 특산물인 홍천 옥수수와 재배 농경지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한 토양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여 유해중금속 함량과 토양의 오염지수가 매우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농산물의 사후관리와 생산기반인 농경지 토양 건강성 평가 등의 조사를 실시하여 도내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다.

김영수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 검사업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남은 한해 도민의 보건 증진과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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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보건ㆍ환경 분야 시험ㆍ연구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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