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동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등의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식중독 등 질환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소규모 관내 어린이집 59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원의 개인위생관리와 식자재의 저장 및 유통기한 준수 등 식자재 관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 대피 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 안전관리는 물론 코로나 19 관련해 방역 관리 상황, 자체소독 및 수시 환기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 하고 위법행위의 경우 행정처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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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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