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인천 중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중구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혹시나 설치돼 있을지 모르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로 탐지하고 의심흔적 발견시 노출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으로 실시했으며, 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화장실 입구 등에‘불법촬영 카메라 수시점검 화장실’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외에도 중구에서는 민간화장실의 불법촬영 점검을 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보육과 여성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762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 중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실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