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시는 지난 4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그동안 8차에 거쳐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시한 2번(5.21/5.24)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검사 주기를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급격한 확산세는 잡았지만 영농시기 등 인력시장의 상황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유동적인 것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오는 31일 9차 검사를 실시한 후 2주 간격으로 구)시외버스터미널에 임시선별 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운영해왔던 주문진읍과 옥계면의 임시선별진료소는 검사인원 등이 줄어들어 보건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이번 주 28일까지 운영한 후 중단한다. 다만,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속적으로 운영(09시~16시)한다.

한편, 최근 강원도 내 유흥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강원도 행정명령(강원도 공고 제2021-1055호)이 발령됨에 따라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213개소), 단란주점(92개소), 노래연습장(139개소)의 관리자.운영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급격한 확산세를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등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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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추적검사 실시 탄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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