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봉구가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시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봉구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부재한 경우 등 필요한 경우, 협약 서비스 제공기관의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희망 주민의 가정에 찾아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창동문화체육센터, 75세이상) 또는 위탁의료기관(서울노보스병원 등 68개소, 60세~74세)까지 방문동행하고 접종 후 30분간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만일, 접종 후 3일간 실시되는 접종반응 유선 모니터링 동안 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SOS센터를 통해 일시재가(가정 내 요양보호사 파견하여 돌봄제공) 식사지원(도시락 배달) 주거편의(안전바설치, 방역 등) 건강지원(보건소 건강돌봄서비스 연계) 안부확인(일상적 안부, 말벗) 등 8대 돌봄서비스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155만 원 이하) 비용지원 대상이라면 정해진 금액 내에서 무료이며, 비대상이라면 개인별 소정의 비용을 부담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돌봄SOS센터 연계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48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는 한편, 안내문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과 사회적.신체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백신접종을 받고, 혹시 모를 접종 후 이상 반응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돌봄SOS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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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돌봄SOS센터, 돌봄지원망 구축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주민 동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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