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스포츠/연예
Home >  스포츠/연예

실시간뉴스
  • 정복당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은 오늘도 계속된다
    지난달 9일 열린 인빅터스 게임 개회식에 입장하는 우리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나라사랑신문) 지난달 9일(현지시간)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2023 인빅터스 게임의 막이 올랐다. 전 세계 22개국 500여 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수많은 관객이 모인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르 슈피엘 아레나의 열기가 고조되며 대회의 참가자들의 심장도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이 대회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해온 홍미향, 김인희, 이은주, 신법기 선수를 출국전 만났다. 왼쪽부터 홍미향, 이은주, 김인희 선수. (사진=나라사랑신문) 인빅터스(Invictus)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 ‘불패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국을 앞둔 네 선수는 기대와 설렘, 약간의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겠습니다. 또한 세계 상이군인 선수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대한민국을 열심히 알리고 오겠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 선수 3명이 출전하게 됐다. 김인희, 홍미향, 이은주 세 선수는 모두 저마다 부상을 입은 경위와 시점은 달랐지만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함께하며 따뜻한 전우애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실내조정과 양궁, 탁구 세 종목에 출전하는 김인희 선수는 특전사 출신으로, 부상 전에는 격투기와 패러글라이드 선수로도 활약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기에 다친 이후로 운동을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면서 “대회 출전을 앞두고 새로운 종목을 접하고 조금씩 실력을 키워가는데 푹 빠졌다. 최선을 다해 뛰고, 충분히 즐기다 오겠다”고 말했다. 사이클과 실내조정 경기에 출전하는 홍미향 선수 역시 특전사 출신으로 레펠 하강 훈련 중 큰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그는 “출전을 앞두고 5주 동안 합숙훈련에 매진하는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고 코치해준 남편에게 가장 고맙다”면서 “큰 부상으로 몸이 약한 저를 늘 격려하고 도와준 남편을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은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실내조정에 도전했다. 사고로 인한 전신 마비와 교통 사고, 훈련 중 부상 등으로 큰 고비를 여러 번 넘긴 그는 “여군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고, 최선, 도전, 열정으로 가득 채워 질주하다가 장애를 입은 후 멈췄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며 얻어낸 삶인 만큼 항상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나답게, 유쾌하게 해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법기 선수. (사진=나라사랑신문) 신법기 선수는 전역 한 달을 앞두고 차량 전복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이번에 휠체어 럭비와 휠체어 탁구에 출전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재활에만 꼬박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생활근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대회 출전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가 상이군경은 물론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단과 함께 8월 29일 결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장도에 올랐다. <지난달 16일 마무리된 올해 인빅터스 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 5개, 은 2개, 동 1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냈다. 신법기 선수는 이번 대회 휠체어 탁구 경기에서 금메달을, 이은주 선수는 육상 100미터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선수들은 “성적을 떠나 모든 순간이 값진 시간이었고, 오늘의 추억을 통해 앞으로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우리의 경험이 많은 상이군경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에게서 더욱 든든한 ‘불패의 신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3-10-23
  • 팀 코리아!…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가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과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선수단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결단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격려사 대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스포츠 정책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 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루는데,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 명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 지원과 더불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외교부와 통일부, 국정원,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의 대회 참가 대책과 현지에서의 선수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팀 코리아’로 행복하고 환호해왔다.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국민들께 희망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중국 현지에서 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운데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 기수 겸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으로 펜싱 구본길 선수, 수영 김서영 선수가 선정됐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3-09-13
  • 골때녀·축구 전설들,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응원 나선다
    TV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명과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명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함께한다. 배우 박선영, 정혜인,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과 더불어 배우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선수 김진희, 이명화도 여자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나선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박선영, 정혜인, 김태영 전 선수, 이금민 국가대표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달 1일 열린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영진, 채리나, 오나미, 김승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여자축구 부흥을 이끈 바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2년 월드컵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축구 해설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희는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며, 이명화 역시 여자축구 1세대 선수로서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인터뷰, 선수단 격려사, 격려금·선물 전달식, 태극기 행진 및 관중석 선물 전달, 케이팝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체부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송 프로그램 협찬 홍보를 진행하는 등 여자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여자월드컵에 대한 국민 관심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리 대표팀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며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고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3-07-07
  • K-팝 그룹 ‘더 보이즈’, 전세계에 한국문화 알리기 앞장선다
    11인조 K-팝 그룹 ‘더보이즈’가 올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5일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더보이즈를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시 중구 코시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장이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 더보이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 인플루언서 20명도 참석해 자신들의 누리소통망(SNS)에 생생한 현장 모습을 올려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코리아넷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로 다양한 언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고, 케이 인플루언서는 한국 관련 영상을 해외에 알리는 K-컬처 전문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다. 2017년 12월에 데뷔한 더보이즈는 스릴라이드(THRILL RIDE), 리빌(REVEAL), 더 스틸러(The Stealer)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해문홍이 개최하는 ‘2023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23) 홍보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와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해문홍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 또는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K-팝 그룹은 해문홍의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정착해왔다. 올해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14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의 다양성을 발견하라’(Let’s Unveil the Diversity of Korea)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주제 5, 특별주제 1 등 6가지 소주제별로 나누어 접수 기간을 달리해 공식 누리집(talktalkkorea.or.kr)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고, 특별주제 ‘Korea(한국 홍보 미션)’는 전체 공모 기간에 걸쳐 모집한다. 이를 통해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해문홍 원장은 “그동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K-콘텐츠의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홍보대사 더보이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K-컬처가 세계에 더욱 널리 퍼져 세계인들이 일상에서 한류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3-07-05
  • 윤 대통령 “스포츠 산업,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양질의 일자리 창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이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인재양성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 등 스포츠 비전 삼위일체론을 밝혔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장을 키우고 종목별 연구와 국제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스포츠 R&D와 국제 교류를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육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지원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께 스포츠는 늘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면서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조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꼼꼼하게 확충해나갈 것 을 약속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양궁 훈련장을 찾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준을 몇 십년 째 유지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어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은 양궁선수와 팀을 윤 대통령에게 소개했고 양궁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과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개최했는데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및 생활체육인 16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 축사 전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여러분, 그리고 여성 생활체육인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또 반갑습니다. 체육인의 염원이 담긴 대한민국 체육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체육인의 땀과 열정이 담긴 이곳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시도 체육회장과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체육 비전을 공유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님과 대한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우리는 두 차례의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산업이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각 스포츠 종목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과학적 연구 개발로 스포츠 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 산업을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엘리트 스포츠가 세계 최고의 수준이 돼야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 일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국가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엘리트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지도자와 전문가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기반과 시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스포츠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복지를 추구하는 스포츠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공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국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생활 스포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체계화 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를 적극 지원하는, 운동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저희 정부의 스포츠 비전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스포츠 산업 육성, 그리고 엘리트 스포츠 인재의 양성, 그리고 생활체육 강화와 스포츠 복지 확충이라는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온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은 실로 위대합니다. 체육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우리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앞으로 체육인 여러분께서 스포츠 진흥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체육인 여러분과 늘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3-02-14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유키카-Pat Lok,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트랙 발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는 시티팝 아티스트 유키카(Yukika)와 리듬감 있는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는 EDM DJ/프로듀서 Pat Lok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그라데이션(The Moment)’이 공개됐다. ‘그라데이션(The Moment)’은 7-80년대의 R&B/Soul 분위기를 얹은 디스코 기반의 팝으로, 시티팝과 디스코라는 전혀 다른 두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곡이니만큼 평소 K-POP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의 음악이 완성되었다. 시티팝 아티스트 유키카(Yukika)는 ‘NEON’, ‘서울여자’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시티팝 장르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4월 발매된 유키카(Yukika)의 첫 미니앨범 [timeabout,]의 세계관에서 이어지는 스핀오프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지난 앨범 세계관 속의 유키카는 스스로에게 행복해질 수 있을지 질문하였는데, 이번 싱글에서는 어둡고 힘들었던 삶이 밝은 미래와 희망으로 조금씩 물들어가는 과정을 들려준다. 또한, 유키카(Yukika)는 무드필름에 직접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7080 세대의 아이돌 무드나 Z세대의 레트로 감성 등 유키카(Yukika)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무드필름은 코넥티드(CONECTD)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 가능하다. EDM DJ/프로듀서 Pat Lok 역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장르에 도전, 담백하고 깔끔한 멜로디를 선보였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17년 데뷔한 Pat Lok은 여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바운더리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NCT, 몬스타엑스(MONSTA X) 등 인기 아이돌과 함께 작업하는 리먼(Le`mon)도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여, 부드럽고 세련된 멜로디와 불안에 가득 찼던 마음을 이겨내는 희망찬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주도한 코넥티드(CONECTD)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트랙을 발매하는 유씨매니지먼트(UC MANAGEMENT)의 레이블 브랜드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현대판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유키카(Yukika)와 Pat Lok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그라데이션(The Moment)’은 7월 1일 오늘 발매되어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플랫폼을 비롯, 일본, 중국, 유럽 전역 등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7-05
  • 롯데시네마, '블랙 위도우' 스페셜 굿즈 상영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롯데시네마가 오는 7일 세계 동시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굿즈 런칭과 함께 스페셜 상영회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블랙 위도우' 스페셜 굿즈는 '블랙 위도우' 시그니처 심볼인 붉은 모래시계 모양의 음료컵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구매 가능하다. 음료컵과 매점 상품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인 '블랙 위도우 음료팩(음료컵과 탄산음료L)'과 '블랙 위도우 싱글팩(음료컵과 싱글콤보)'을 판매하여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블랙 위도우' 영화 관람과 함께 음료컵, 오리지널 포스터를 함께 제공하는 스페셜 굿즈 상영회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7-05
  • 김윤석, 조인성 주연 영화 '모가디슈'가 IMAX로 개봉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모가디슈'가 IMAX 포맷 개봉을 확정, 모로코 100% 로케이션의 이국적인 풍광과 실감나는 내전과 고립 상황, 절박하고 긴박한 탈출 시퀀스까지 선보인다. 공개된 IMAX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모가디슈'의 킬링 파트인 탈출 시퀀스가 등장한다. '모가디슈'의 IMAX 개봉을 결정한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IMAX를 통해 '모가디슈'를 본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7-05
  • 그룹 노을, 웹툰 '이두나!' OST 참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보컬그룹 '노을이 오는 8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네이버 웹툰 '이두나!' OST '시계추'에 참여했다. '시계추'는 작품 속 남자 주인공 원준과 여자 주인공 두나 사이를 노래한 발라드다. 오고 가는 애매한 감정 속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 관계를 '멈춰버린 시계추'에 비유했다. '이두나!'는 대학생인 주인공 원준과 은퇴한 아이돌인 여자 주인공 '두나'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웹툰이다. 네이버 목요일 웹툰 인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노을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하지 못한 말' 등의 히트곡을 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7-05
  • 도쿄 올림픽 최종명단 추가 합격 4인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안찬기(수원삼성), 이상민(서울이랜드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에 추가 합격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월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일 밤 FIFA가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전해옴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4명의 추가 합격자를 정해 2일 발표했다.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 것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만 적용되는 방침으로, 경기마다 22명 중 18명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교체 사유(질병, 부상, 코로나19, 차출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등록한 50명 중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5
  • AG 이어 올림픽 가는 황의조 “또다시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김학범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낼 당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황의조는 올림픽에서도 또다시 환희의 순간을 맞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일 파주NFC에서 최종 소집 첫날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황의조는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 병역 혜택을 받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의조는 본인이 직접 구단을 설득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정도로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은 대회”였다며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들과 또다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었다. 구단에서도 다행히 허락을 해줘 오게 됐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대회가 열리는 일본 무대에 친숙하다. 그는 2017년 여름부터 2년 동안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해 일본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잘 알고 있다. 황의조는 “나중에 훈련 때도 이야기하겠지만 일본 잔디가 짧고 촘촘해 힘든 부분이 있다. 또 날씨도 습하다. 선수들에게 이러한 점을 잘 이야기해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의조는 “대회 목표를 바라보기보다는 매 경기 이겨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공격수로서 할 일을 최선을 다해 하겠다. 득점을 하거나 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5
  • 김성현, ‘일본 PGA 챔피언십’서 정상 등극… 한일 양국 ‘선수권대회’ 우승 달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김성현(23.웹케시)이 일본투어 ‘제88회 일본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4일 일본 도치기현 니코 컨트리클럽(파71. 7,236야드)에서 열린 ‘제88회 일본 PGA 챔피언십’에 최종라운드에서 이날만 3타를 줄이는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일본의 유타 이케다(36), 유키 이나모리(27)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일본투어 데뷔 이후 일본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이자 2021 시즌 첫 승이다.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은 약 11개월만에 통산 2승 째를 쌓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성현은 우승 후 “프로 경력에 있어 정말 큰 전환점이 될 만한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선수는 김형성(41.지벤트)으로 김형성은 2006년 ‘LIG 제49회 KPGA 선수권대회’, 2013년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2004년과 2005년 ‘일본 PGA챔피언십’에서는 허석호(48)가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9년 12월 ‘카시오월드’에서 정상에 오른 김경태(35.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5
  • 22명 확정한 김학범 감독 “아르헨-프랑스 상대로 자신감과 문제점 모두 찾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쿄 올림픽에 나설 22명의 태극전사를 소집한 김학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팀의 장단점을 면멸히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22명은 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최종 소집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김 감독은 “이전까지는 체력 훈련 위주로 선수들이 얼마나 이겨내는지 지켜봤다면 이번에는 본선 상대에 대한 맞춤형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강팀과의 평가전에 대해 “만족스럽다”면서 “우리 팀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찰하기 위해 협회에 강팀과의 경기를 요구했는데 누가 봐도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붙게 됐다.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찾아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벌인 뒤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를 치러 8강 진출을 노린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30일 올림픽 엔트리 18명을 발표했지만,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을 받은 도쿄 올림픽에 한해 엔트리를 22명으로 늘릴 수 있다고 알려오면서 추가로 4명(안찬기, 이상민, 강윤성, 김진규)을 발탁했다. 다만 올림픽 본선 매 경기의 출전 선수 명단은 18명으로 제한된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전 훈련은 체력적인 부분, 오래 맞춰온 선수들이라 체력 훈련 위주로 얼마나 이겨내는지 지켜보는 훈련이라면 이번에는 맞춤형 훈련이다. 본선 상대가 나왔고, 특정 선수에 대한 컨트롤 방안을 훈련할 생각이다. - 세트피스에서 이강인의 활용 방안은? 우리 팀이 모여서 훈련할 때 왼발잡이는 이동경 하나였다. 오른발잡이는 얼마든 있었는데 왼발잡이가 없었다. 이동경도 A대표팀에 들어가 활용을 못했다. 이번에는 왼발잡이가 세 명(권창훈, 이동경, 이강인)이다. 왼발과 오른발잡이를 합쳐서 여러 세트피스를 훈련하겠다. 왼발잡이의 세트피스 활용도가 높지 않겠나 싶다. - 4명 추가 발탁으로 인해 경기 운영에서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변함 없다. 같이 했던 선수들이라 기조는 유지한다. 다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자리에 선수를 로테이션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 손흥민이 토트넘 차출 허락을 받았는데도 와일드카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손흥민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굉장히 미안하다. 처음 (출전) 의지를 확인할 때부터 의지를 보여줬고, 손흥민이 직접 전화 걸어 허락 받은 것도 고마운 일이다. 토트넘도 정말 고맙다. 하지만 여러 가지 차원에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나로서는 손흥민을 뽑는 게 제일 쉬운 선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안 뽑은 이유는 손흥민은 우리가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해줘야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손흥민을 존경하고, 좋아하고, 인성이 좋은 선수다. 그런데 길게 봤을 때, 또한 올림픽 훈련 과정과 경기 일정을 봤을 때 분명히 혹사시켜야 할 상황이 생긴다. 손흥민에게 양해를 구하면서까지 제외하게 돼 내 마음도 굉장히 아프다. 손흥민이 근육질이 좋은 선수인데 EPL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햄스트링 문제가 생겼다. 스프린트를 주로 하는 선수는 그게 취약점이다. 손흥민이 앞으로 누적된 피로가 오지 않을까, 그러면 부상이 날 염려가 굉장히 높다고 판단했다. 왜 어려운 선택을 했을까? 어려운 선택을 한 이유는 모든 결정도 내가 하지만 모든 책임도 내가 진다. 그런데 만에 하나 부상이 나면 지금도 혹사 논란이 있는데 설령 잘못돼 부상을 입으면 그 책임을 내가 지기 어렵다. 내가 책임질 일만 하고 싶다. 손흥민은 올해만 해도 51경기, 3996분을 뛰었다. 앞으로 평가전과 대회 일정을 봤을 때 보호해야할 선수는 우리가 못 쓰더라도 보호해야 한다고 봤다. 만약 부상을 당하면 EPL과 월드컵 예선, 한국축구로서 막대한 인재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깊은 고민 끝에, 밤새도록 회의해 내린 결정이다. -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강팀과 평가전을 한다 만족한다. 문제점을 찾아 대비해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 팀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찰하기 위해 협회에 강팀과 경기를 요구했고, 누가 봐도 우승 후보팀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붙게 됐다.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찾아나겠다. - 김민재는 변수가 있다.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책은? 대비책은 세웠다. 플랜 A가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다. 하는 데까지 해보고 플랜 B를 가동하겠다. - 이상민이 들어왔다. 주장이 바뀌는가? 코칭스태프 회의해서 정하겠다. 조금만 일찍 결정 났어도 겪지 않을 어려움이다. 어렵게 명단을 결정했는데 반나절 만에 상황이 바뀌어 나도 황당하다. - 추가로 발탁된 4명의 상실감이 클텐데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사죄부터 하려고 한다. 이틀 동안 많은 좌절과 실망감을 느꼈을 것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겠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너희들이 순간의 내 선택이 잘못된다는 것을 보여줘라. 그게 너희들이 나에게 되돌려주는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 A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를 어떻게 보나? 중동팀들과만 만나게 됐다. 내가 박지성을 좋아하는데 박지성의 이력을 보면 조금만 관리를 해줬다면 대표팀에서 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유럽 선수들은 A대표팀 경기를 하면 비행기로 두세 시간이 되는데 한국 선수들은 유럽에서 한번 올 때마다 5800마일(약 9300km) 정도를 날아와서 시차 적응하고, 경기를 한 뒤, 돌아가서 다시 리그 경기를 한다. 중동으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어렵다. 그런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한다. 2차예선 레바논과의 경기도 짜증 나는 경기였다. (경기 지연 행위가) 중동팀과 경기에서 안 풀리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런 부분을 잘 극복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의 이동 문제를 원활히 해야할 것 같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5
  • 최종 18명 추린 김학범 "사고 한번 치고 싶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쿄올림픽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한 김학범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사고를 치겠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김 감독은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중이던 23명의 선수 중 15명이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으며, 만 25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합류했다. 18명의 명단을 발표한 김 감독은 먼저 “18명에 들지 못했지만 그동안 같이 한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같이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18명을 선발한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던 김 감독은 인터뷰 말미에 “이번 대회에서 사고 한번 치고 싶다”며 좋은 성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최종명단 18명 선발 배경은?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 관계자 및 감독들에게 굉장히 감사하다. 각 구단의 도움 없이는 이런 선수를 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 18명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그동안 같이 한 선수들... 우리나라 축구를 끌고 갈 앞길이 창창한 선수들이다. 함께 하지 못해서 굉장히 마음 아프다. 그 선수들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고생했고, 같이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와일드카드 3명의 발탁 배경은 무엇인가? 그리고 김민재는 이적 가능성이 있는데도 선발했다. 취약 포지션을 고려했다. 특히 중앙 수비나 스트라이커 자원이 필요했고, 권창훈도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해 뽑았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민재는 아직 (차출 문제가) 해결이 안 됐다. 왜냐하면 베이징 구단을 떠나서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어서 어디와 협상해야할 지 루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명단에는 일단 넣었다. 추이를 지켜보면서 김민재의 활용 방안을 생각하려고 한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일단 명단에는 올려놓았다. 김민재는 꼭 필요한 자원이라 해결 방안을 꼭 찾도록 준비하겠다. - 본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불확실성이 있는 김민재를 선발하는 게 부담일 텐데 어떤 고민이 있었나? 최종엔트리를 가려내며 가장 고민된 포지션은? 김민재가 (차출이) 확정이 안 됐는데 왜 넣었냐는 이야기는 나올 거라 생각했지만 그 자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리다. 만약에 안 돼도 플랜 B는 세웠다.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동원해보자는 생각이다. 사실 제일 고민했던 자리는 미드필더와 사이드백이다. 특히 사이드백 포지션에서 늦게까지 고민을 했다. 어떤 선수들이 우리 팀에 맞을지, 또 상대에 맞게 최고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겠냐를 고민했다. 고민 끝에 수비형 미드필더 3자리, 사이드백 3자리를 선정했다. - 그동안 와일드카드는 병역 미필자를 주로 활용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 선택을 했다. 그렇다. 상대 팀도 고려하고, 우리 선수 자체 내에서 경쟁력 등도 고려했다. 도쿄에 갔을 때 무더운 날씨, 높은 습도에서 어느 선수가 적합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가를 고려했다. 병역은 전혀 개의치 않고 최고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선수가 누구냐에 초점을 맞췄다. 팀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점도 고려해 선발했다. - 이강인은 다음 올림픽도 나갈 수 있는데 어린 나이에 발탁한 배경은? 최종 18명을 봤을 때 전력상 어느 정도로 평가하고 있는가? 개별적인 평가는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으려고 한다. 기존 선수들이나 탈락한 선수들에 대한 예의다. 잘 아시다시피 이강인은 재능이 있고, 한국축구 끌어나갈 선수라 선발한 것으로 보면 된다. 우리 전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겠느냐는 저도 말씀 못 드리겠다. 왜냐면 팀이 하나로 뭉쳤을 때 무한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팀을 믿는다. 최고로 올라갈 수 있는 자리가 어딘지 도전해보고 싶다. - 예비명단 4명을 7월 2일 최종등록일까지 고민하는 이유는? 사실 오늘 22명을 발표하려고 했지만 (FIFA에 제출한 예비 엔트리) 50명 내에서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사유가 되면 누구든 바꿀 수 있게 돼 예비 4명은 큰 명분이 없다. 추후 발표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유럽에서도 선수 차출에 어려움을 겪어 FIFA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것인데 잘 활용하면 우리도 여러 선수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 체력과 스피드에 초점을 맞춰 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남은 기간 훈련의 마스터플랜은? 그동안은 선수들이 얼마만큼 이겨내느냐를 보는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팀 조직력 강화가 최우선이다. 선수들의 체력, 희생, 준비 자세는 체크했다. 조직적인 부분을 이제 시작하겠다. 선발명단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최고로 준비할 것은 세트피스 훈련이다. 세트피스에서 득점의 30% 이상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선수 선발을 했다. 남은 기간의 훈련은 세트피스와 수비 조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겠다. 토너먼트에서 수비는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우리 팀에 왼발잡이가 3명이나 있다. 3명의 왼발잡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가 이번 훈련의 주요 포인트다. -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됐다. 또한 그동안 주장을 맡았던 이상민이 안 뽑혔는데 주장은 누구인가? 황의조는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좋았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구단을 설득해 차출이 가능했다. 그런 점에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더라. 이전부터 (황의조 차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에 오세훈, 조규성도 과감하게 배제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상민이 주장을 맡아서 아주 열심히 해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빠졌지만 이번에 뽑힌 18명을 이끌고 갈 주장은 정태욱이 될 것이다. - 정태욱을 주장으로 선임한 배경은? 주장은 쉬운 자리가 아니다. 아무리 공을 잘 차도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정태욱을 보면 ‘저 정도 선수라면 리더가 되겠다’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정태욱은 가끔 주장을 시켜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선수들을 잘 끌고 가며 리더십이 있다. 바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계속 지켜보면서 주장을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은 계속 했다. 계속 지켜봤는데 아마 잘할 것이다. - 최종명단까지 오면서 소집이 잦았다. 많은 인원이 소집됐다 탈락했고, 이후에도 바뀔 수 있다. 선수들의 부담과 압박감이 클 것인데 당부할 말이 있다면? 사실 그럴 때가 제일 힘들다.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고 지듯이, 선발되면 탈락하는 선수도 나온다. 하지만 선발되고 탈락하는 차이는 진짜 종이 한 장 차이도 안 된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상대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따라 선수가 바뀔 수 있다. 승부의 세계이고, 18명만 나가야 한다. 나도 데려갈 수 있는 선수가 20명, 23명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어제 저녁에 정말 많이 했다. 제한된 엔트리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이런 명단이 나왔다. 선수들도 마음 아프겠지만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와일드카드로 손흥민을 어느 정도 검토했나? 최종적으로 선발하지 않은 이유는? 정우영이 결국 탈락했는데 밝힐 수 있는 선에서 이유를 말해달라. 먼저 정우영이 누구보다 더 낫다 아니냐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발전적인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앞으로 한국축구를 끌고 나갈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씀 드리겠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출전 의지를 보였다. 앞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한 것도 본인들이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손흥민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 병역 혜택이 걸려있어 압박이 있다. 감독님께서는 아시안게임을 거치면서 이런 상황을 겪었는데 선수단에게 당부의 메시지는? 팬들은 런던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대하는데 출사표를 밝혀달라. (병역 혜택이) 안 중요하다고 하면 말이 안된다.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거기에 얽매이면 도리어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겠다는 것을 아시안게임에서 느꼈다. 그래서 병역 여부에 관계없이 필요한 자리에는 어떤 선수든 선발했다. 좋은 성적을 내면 병역 혜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느냐 생각해서 선수들에게 따로 주지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말한 것이 있다. ‘사고 한번 치자.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사고 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이다. 사고 한번 치고 싶다. -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선수단 차원의 대응책은? 제일 걱정되는 점은 일본의 기후와 습도, 그리고 잔디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적응하기 쉽지 않은, 판이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이겨낼까 걱정이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1
  • ‘황의조-권창훈-김민재 와일드카드’ 김학범호, 도쿄올림픽 최종명단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쿄 올림픽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관심을 모은 와일드카드(이번 대회는 만 25세 이상 선수)는 황의조(29, 지롱댕보르도) 권창훈(27, 수원삼성) 김민재(25, 베이징궈안) 3명이 낙점됐다.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중이던 23명의 선수 중 15명이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으며, 만 25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가 합류했다. 와일드카드 중 타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는 만약 이적할 경우 이적 구단과 차출 협상을 벌여야하는 변수가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일단 김민재를 최종명단에 선발한 뒤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 함께 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만 20세의 나이로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오간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현대),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등이 뽑혔다.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황의조와 김민재를 비롯해 송범근(전북현대), 정태욱(대구FC), 김진야(FC서울)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다시 김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7월 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이후 13일과 16일 국내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13일 경기의 상대 팀은 미정이며, 16일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A조(프랑스, 일본, 멕시코, 남아공)에 속한 프랑스와 맞대결한다. 16일 경기는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프랑스전을 치른 다음날인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출국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7월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명단(18명)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DF : 김재우 정태욱(이상 대구FC) 김진야(FC서울) 설영우(울산현대) 이유현(전북현대) 김민재(베이징궈안, 중국) MF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이강인(발렌시아CF, 스페인) 정승원(대구FC) FW :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현대) 권창훈(수원삼성)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프랑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1
  • K4 신규팀 중간점검, 반전의 팀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21 K4리그에 네 개의 신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원FC B팀, 거제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가 그 주인공이다. 26일 17라운드까지 마친 K4리그는 약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시즌의 절반가량이 지난 시점에서 창단 첫해를 보내고 있는 신규팀들의 성적을 중간점검 하고자 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이뤄지는 젊은 피의 성장, 강원FC B팀 K리그는 올해부터 젊은 선수들의 공식 경기 출전 기회 확대를 위한 B팀 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K4리그부터 참가하게 되는 프로 B팀은 11명의 출전 선수 중 23세 이하 선수를 7명 이상 구성해야 한다. 강원FC B팀은 이런 체제 속에서 탄생한 첫 번째 팀이자 올 시즌 K4리그의 유일한 프로 B팀이다. 강원FC B팀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개막 후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며 리그 선두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11경기에서는 승리를 단 한 번밖에 거두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물론 강원FC B팀에게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 개개인의 성장이다. 박상혁, 양현준 등 B팀에서 시즌 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K리그1 무대를 꾸준히 밟으며 프로 B팀 체제가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 선두 자리까지 올랐던 강원FC B팀은 연이은 패배로 리그 8위로 내려왔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정지용의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로 연패 탈출에 성공,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원FC B팀이 후반기 K4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적응은 끝났다’ 중위권 안착한 거제시민축구단 경상남도 거제시를 연고로 하는 거제시민축구단은 지역과의 끈끈한 인연 속에 창단된 ‘지역 밀착’ 팀이다. 초대 사령탑 송재규 감독은 거제연초중학교와 거제고등학교 축구부를 이끌며 20년 이상 거제시의 축구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다. 선수들 중에도 거제시와 거제고 출신의 선수들이 많다.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K4리그는 만만치 않았다. 거제시민축구단은 개막과 동시에 연패에 빠지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15위까지 떨어지며 하위권에 머물렀던 거제시민축구단은 7경기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서서히 적응을 마친 거제시민축구단은 이후 4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무난히 전반기를 마쳤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9위까지 올라 중위권에 안착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휴식기를 맞아 팀을 재정비할 기회를 얻게 됐다. ‘거제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밝힌 거제시민축구단이 후반기에도 팬들을 웃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충청남도 당진시는 인구 17만 명이 안 되는 작은 도시지만 축구 열기가 굉장히 높다. 초·중·고등부는 물론 대학부 축구팀도 두 팀이나 있는 도시에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되며 지역 축구 인재의 연계 육성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30대 초중반의 젊은 지도자를 선임하는 파격적인 시도까지 이어지며 활기를 더했다. 지역민들의 애정에 화답하듯 당진시민축구단은 K4리그 신규팀 중 가장 화려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창단 첫 경기 승리 후 내리 연승을 거두며 8라운드까지 7전 전승(코로나19로 인해 1경기는 연기)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시즌 첫 패배를 겪은 후 선두 자리에서 밀려났으나 곧바로 1승 1무를 거두며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는 강팀의 면모도 보였다. 당진시민축구단은 현재 12승 2무 2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1위와의 승점 차이는 단 1점. 이마저도 당진시민축구단이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창단 첫해 승격은 물론 우승도 먼 이야기는 아니다. 신규팀의 반란을 보여준 당진시민축구단이 기세를 이어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월의 기적’ 7연승 기록한 평창유나이티드 강원도 평창군을 연고로 하는 평창유나이티드는 과거 평창FC의 감독을 맡았던 안홍민 감독의 지도 하에 운영되고 있다. 평균 나이 약 23세의 젊은 선수들은 다양한 사연과 넘치는 열정으로 무장했다. 평창 출신으로서 축구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싶다는 선수, 필드를 떠났다가 돌아온 선수도 있다. 평창유나이티드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창단 첫 경기 패배에 이어 1승 2패를 거두며 13위까지 떨어졌다. 팀의 완성도와 리그 적응 문제 등 신규팀들이 겪는 창단 첫해의 우여곡절을 평창유나이티드 역시 겪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반전이 시작됐다.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30일간 7경기를 치르는 빽빽한 일정 속에서 전승을 거둔 것이다. 리그 2위의 충주시민축구단을 만나 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창유나이티드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열 번째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리그에서 세 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현재 득실차에 밀려 5위를 달리고 있는 평창유나이티드는 4위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4위까지 오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7연승의 기적을 이룬 평창유나이티드가 후반기에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01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중국어 온라인 교육 첫 시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의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WTA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국제태권도사범 등 각종 교육 과정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누리집 개발을 위한 ‘중국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사업 추진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중국 내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WTA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태권도 보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1년 4월 기준 약 28만 명이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유품·단자 보유 국가로 급부상했다. WTA는 지난해 2월 영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한국어, 이달부터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WTA는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다른 언어의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어 언중(言衆)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교육은 WTA 누리집을 통해 이론수업으로 진행하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 이내에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현장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30
  • KBO 퓨처스리그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하여 올해로 두번째 해를 맞이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오늘 6월 29일(화)부터 실시한다. 시범 도입 첫 해였던 작년에는 퓨처스리그 구장 중 마산 야구장과 LG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장비 및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하여 총 23경기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제3구장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중에 있다. 각 구장에 설치된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전용 투구 트래킹 시스템은 총 3대의 카메라가 사전 측정된 마운드, 홈 플레이트, 베이스 등 고정 그라운드 위치 정보를 토대로 경기에서의 모든 투구를 실시간 트래킹하여 각 타자별로 설정된 스트라이크 존 통과 시 해당 투구의 위치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볼-스트라이크 여부를 판단한다. 이와 같이 측정된 각 투구별 판정 결과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으로 변환되어 주심이 착용하고 있는 이어폰을 통해 전달된다. 자동 볼 판정 시스템 경기에 배정된 주심은 음성 수신 결과에 따라 수신호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게 되며, 볼-스트라이크 판정 이외 모든 심판 판정 상황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KBO는 시범운영을 통해 지난해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시 개선해야 할 점으로 현장에서 꾸준하게 의견 제시되었던 공의 스트라이크 존 통과 후 판정까지 걸리는 시간의 단축 방안 등 시스템 운영 상의 신속성, 안정성과 함께 판정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30
  • 김학범호, 7월16일 프랑스와 친선 평가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7월 16일 프랑스 올림픽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각은 저녁 8시다. 올림픽대표팀은 경기 다음날 도쿄로 출국할 계획이어서 프랑스전은 올림픽 출정식을 겸해 열린다. KFA는 “프랑스전에 앞서 7월 13일에도 올림픽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대 국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프랑스는 A조에 편성돼 일본, 멕시코, 남아공과 대결한다.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8강전에서 A조 팀을 만나게 돼 있어, 올림픽에서 다시 프랑스와 맞붙을 수도 있다. 프랑스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해 2019년 열린 유럽 U-21 선수권에서 스페인,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올림픽 참가 엔트리 18명을 최근 발표했으며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멕시코 클럽 티그레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냑(36)과 미드필더 토뱅(28), 그리고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 소속의 미드필더 사바니에(30)를 선발했다. 한국과 프랑스의 남자 U-23 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두 번 싸워 1무 1패로 한국이 뒤진다. 1995년 프랑스 툴롱컵 대회에서 처음 만나 당시 비쇼베츠 감독이 이끌던 우리 올림픽대표팀이 0-1로 졌다. 2015년 신태용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은 프랑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문창진의 동점골로 1-1로 비긴바 있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30
  • 케이엠제약㈜ 주최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개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케이엠제약㈜(대표이사 강일모)이 주최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케이엠제약㈜은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태현(54), 박영수(52), 한학식(52) 등을 포함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성국(33), 김건하(29), 이대한(31), 김민준(31)까지 총 7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총 13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6,721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케이엠제약(주) 강일모 대표이사 대회장인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 개최를 통해 KPGA와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개최 소감을 전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올해 신규 대회인 만큼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각각 1승씩 거둔 석종율(52)과 신용진(57)의 2승 선점을 위한 ‘대혈투’가 예고되어 있다.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생애 상금왕에 오른 석종율은 2021 시즌 개막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현재 석종율은 상금순위와 통합포인트 부문에서 각각 17,921,000원, 17,921P로 1위에 위치해 있다. 바로 전 대회인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니어 투어 통산 10승째를 쌓은 신용진은 그 흐름을 이어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심산이다. 신용진은 석종율에 이어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16,729,000원)와 통합포인트 2위(16,729P)에 자리해 있다. ‘시니어 강자’ 김종덕(60)도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덕은 이번 대회서 통산 30승 고지를 향해 출격한다.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의 김종덕은 시니어 무대 데뷔 후 국내서 11승, 해외에서 5승(일본 4승, 대만 1승)을 쌓아 현재 통산 29승을 기록중이다. 김종덕은 2011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챔피언스투어에서 최초로 동시에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남신(62), 이부영(57.볼빅), 공영준(62.신세계), 조철상(63) 등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을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며 ‘챔피언스투어 5년차’ 박노석(54.대화제약)과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박도규(51) 등은 생애 첫 시니어 투어 우승을 향해 정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언급한 케이엠제약㈜의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투어를 누비고 있는 전태현, 박영수, 한학식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을 노린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추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글로벌 생활 뷰티 전문기업으로 필수 소비재인 구강용품과 화장품, 각종 생활용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으며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종합 생활용품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제품개발과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30
  • KPGA,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 발대식 개최… 운영 본격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주피터 룸에서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THE CLUB HONORS K’의 창립 회원들이 참석했고 개인 및 시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1년 ‘THE CLUB HONORS K’의 창립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 회원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으로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더 나아가서는 ‘THE CLUB HONORS K’의 이름으로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을 도모한다. 실제로 ‘THE CLUB HONORS K’는 7월 개최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의 공동 주최사로 합류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 ‘THE CLUB HONORS K’ 창립 회원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한국프로골프 도약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THE CLUB HONORS K’와 KPGA가 함께 만들어 나갈 역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과감하고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이라고 전했다. 이어 “KPGA를 믿고 지속적인 성원과 큰 관심 부탁드린다”며 “KPGA는 KPGA가 갖고 있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앞장세워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나서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HE CLUB HONORS K’의 초대 회장으로는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 ‘디사모빌리’의 최동열 회장이 선출됐다. 최동열 회장은 “오직 KPGA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다”며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THE CLUB HONORS K’의 역할”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THE CLUB HONORS K’는 후원 취지에 공감하는 법인과 개인이라면 일정 금액을 후원한 뒤 가입할 수 있으며 KPGA 주관 대회가 펼쳐지는 대회장 내 브랜드 광고 제공, 공식 대회 프로암 출전, 골프 관련 포럼과 교육, KPGA 선수들의 맞춤형 레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THE CLUB HONORS K’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육성과 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어린이 환우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데도 앞장설 예정이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30
  • 원주시, 등산과 달리기의 장점을 한 번에 즐기는 트레일러닝 클래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21 원주시 건강도시 공모사업 가운데 하나인 트레일러닝 클래스 1기 이론 수업이 지난 26일 호저면 소재 카페 사니다에서 열렸다. 국제 트레일러닝협회(ITRA) 기준 국내 랭킹 1위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김지섭 선수와 다양한 우승 경력 및 클래스 강사 경험을 보유한 팀 살로몬&순토의 노희성 선수가 진행자로 참여했다. 트레일러닝에 대한 소개와 기초지식 전달, 트레일러닝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 및 장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질의응답에 이어 스무산 산책로를 직접 오르내리며 수업을 마쳤다. 1기 실전 수업은 7월 3일 무실동 배부른산에서 진행되며, 2기 수업은 오는 8월 7일(이론)과 14일(실전)로 예정돼 있다. 트레일러닝 클래스 참여자는 사전에 국민체력100 원주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는 체력수준 측정을 통해 자신의 체력을 파악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운동처방과 의학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지원 건강체육과장은 “최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레일러닝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29
  • 박희본, 드라마 ‘해피니스’ 캐스팅 확정… 로맨스 웹소설가로 변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배우 박희본이 드라마 ‘해피니스’ 출연을 확정하며 약 2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극중 박희본은 로맨스 웹소설가 ‘나현경’을 연기한다. 아파트 봉쇄로 인해 원치 않게 오빠와 한집 살림을 하게 되지만, 당연한 듯 양보를 종용하는 오빠와 갈등을 빚는 인물. 나현경의 내면과 행동을 온전하게 표현해 캐릭터를 완성해낼 박희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그간 드라마 ‘도깨비’, ‘아르곤’, ‘드라마 스테이지 -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 ‘아는 와이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과 인상 깊은 연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여온 박희본. 특히,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재벌가 장녀이자 독기 어린 애증의 욕망가 위예남으로 분해 악녀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전작들에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크랭크업을 알린 영화 ‘사일런스’(가제, 감독 김태곤·제작 김용화)에 합류, 짙은 안갯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미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 이처럼 매 작품 극 속에서 온전히 캐릭터 그 자체로 살아 숨 쉬는 박희본이기에 그가 섬세하게 그려낼 나현경에 벌써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희본이 출연하는 드라마 ‘해피니스’는 ‘청춘기록’ ‘WATCHER(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밀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WATCHER(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9
  • 영화 '싱크홀' 7, 8월 극장가 본격 여름 흥행작들 쏟아진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을 소재로 만든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오는 8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극장가에 활력을 예고하는 '싱크홀' '블랙위도우' '모가디슈' 등 여름 대작들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있다. 영화 '싱크홀'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대작들이 7~8월 극장가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극장에서 볼만한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블 스튜디오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가디슈', 국내 최초로 초대형 싱크홀 재난 상황을 소재로 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싱크홀' 등 여름 흥행을 책임질 다양한 작품들로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먼저, 오는 7월 7일 압도적인 리얼 액션과 ‘블랙 위도우’의 숨겨진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가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해외 첫 시사 후 “처음부터 끝까지 훌륭한 영화!”(ComicBookMovie.com), “대단하고 놀라운 작품!”(DeseretNews) 등 작품에 대한 찬사뿐 아니라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의 경이로운 연기!”(screenrant), “케이트 쇼트랜드의 완벽한 연출력! 역대 최고의 여성 슈퍼히어로 무비!”(ComicBookMovie.com) 등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신선하고 뛰어난 연출력까지 최고의 평이 쏟아져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어 오는 7월 28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관객들을 찾는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실감나는 절박함과 긴박함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100% 촬영된 작품으로, 무엇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랜 기간 한국 영화 기대작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싱크홀'은 여름 흥행 불패 재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스케일감 있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예고한다. 지금껏 본 적 없던 초대형 싱크홀 재난 상황을 소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과 '명량' '더 테러 라이브' '타워' 등을 완성한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이 함께해 2021년 새로운 ‘재난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 풍성한 재미를 보장하는 충무로 특급 배우들이 지하 500m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대작 개봉 소식과 함께 활기를 띄는 2021년 여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8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9
  • 서울발레시어터, 신작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발레시어터(단장 최진수)의 신작 ‘피터팬’이 7월 10일 오후 2시, 6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피터팬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피터팬은 서울발레시어터 고유의 색깔과 대중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댄싱뮤지엄’의 뒤를 잇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원작 내용과 캐릭터를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각색했으며 독특한 연출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춤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 김정숙 대표가 각색에 참여했으며, 호원대 진남수 교수의 연기 지도를 통해 단원들의 연기력을 보강했다. 2020년 선보였던 쇼케이스와는 달리 아크로바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장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한다. 관람가는 만 5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과 서울발레시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9
  • KBO 리그, 7월 1일(목)부터 관람 인원 비율 확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7월 1일(목) 경기부터 확대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는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3단계는 30%, 4단계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각 구장별 관중 비율은 방역당국이 발표한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된다. 27일(일) 발표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광역시는 29일(화) 별도로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KBO 리그의 관중 입장 비율은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이 50%, 2단계는 30%로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구장별 관중 수용 규모는 각 구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KBO(총재 정지택)는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거리두기 준수, 안내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더 심혈을 기울여 관중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장기화로 많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활력 충전을 돕기 위해 보다 흥미로운 경기로 관중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6-29
  • 샤이니, 日 새 미니앨범 '슈퍼스타' 음원 28일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5일 소속사 SM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오는 28일 세계 음원 플랫폼에 일본 새 미니앨범 '슈퍼스타(SUPERSTAR)'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슈퍼스타'와 '클로저', '시즌스' 등 일본 신곡은 물론 정규 7집 타이틀 곡 '돈트 콜 미' 일본어 버전, 정규 7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아틀란티스'까지 총 5곡이 실린다. '슈퍼스타'는 미니멀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댄스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나를 믿는 인생을 살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5월 음원이 선공개됐다. 또 샤이니는 29일 오후 9시 유튜브 SM타운 채널에 '슈퍼스타'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7월28일 현지에 출시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8
  • 혼성댄스그룹 아웃렛 오늘 데뷔…데뷔곡 '돌아버리겠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아웃렛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를 발매한다. 아산 퍼스트빌리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첫 무대를 가진다.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로 구성된 혼성 3인조 그룹 아웃렛의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훅이 살아있는 댄스곡이다. 플레이사운드의 이진실과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했으며 작사에는 리더 영기가 참여했다. 인트로의 신스 사운드와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연주가 특징이다. 아웃렛은 탁재훈이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를 위해 그룹명을 채택하면서 데뷔 전 화제를 불러 모았다. 누구나 아웃렛의 노래를 들으면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지녔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8
  • 영화 '빛나는 순간' 고두심-지현우, 열혈 홍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의 주역들이 JTBC [아는형님]부터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까지, 예능 프로그램을 점령하며 열혈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9시 JTBC [아는형님]에 전격 출격한다. 이미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두 배우의 신상을 거침없이 파헤치는 ‘입학신청서’ 토크부터 다양한 게임까지, 고두심과 지현우의 유쾌한 입담과 빛나는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국민엄마의 이미지로 사랑 받아 온 고두심은 고전무용으로 탄탄하게 다져온 화려한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형님 학교를 휘어잡았다. 또한, 지현우 역시 일렉 기타부터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이며, 여심을 장악할 예정이다. 특히, 고두심은 강호동과의 미묘한 기류를 보이며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문제를 맞춰야만 옥탑방에서 퇴근할 수 있는 컨셉의 지식토크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고두심과 지현우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배우는 거침없는 토크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는 것은 물론 문제를 맞추기 위해 직접 기타와 노래를 준비하는 등 정답을 향한 빛나는 열정을 선보인다. 또한, 상식 문제아 5인방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맞춰나가는 등 완벽한 케미를 자랑, 이들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출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배우의 매력을 발산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6월29일 오후 10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거침없는 예능감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6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8
  • 2PM, 5년만 컴백 동시에 멜론 스테이션 출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5일 멜론은 “K팝 원앤온리 남성그룹으로 평가받는 2PM이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7집 ‘MUST’ 출시 당일인 오는 28일 오후 6시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격한다”며 “군백기 후 첫 완전체 활동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오늘음악’에서는 2PM의 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전 멤버가 출연한 가운데 새 앨범을 소개하고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2PM의 레전드 히트곡들을 돌아보는 한편 자유주제로 선정된 각 멤버 별 트랙리스트를 공개할 예정. ‘MUST’ 트랙리스트에서 착안해 기획된 ‘해야 해’ 코너를 통해 더 강력해진 2PM의 입담을 확인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2PM은 오는 28일 오후 6시 7번째 정규 앨범 'MUST' 발매를 앞두고 있다. ‘MUST’는 그룹 2PM의 본질을 담아낸 담백하면서 진정성이 높은 앨범으로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서며 ‘K-섹시의 정석’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곡 ‘우리집’의 어쿠스틱 버전과 늘 곁을 지켜주는 팬들을 위한 노래를 트랙리스트에 포함시켜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은 장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해야 해’로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주제를 매혹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노래다. 한편 뮤직토크쇼 ‘오늘음악’은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멜론스테이션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일상을 소개하는 동시에 이들이 가지고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여 멜론 고객들에게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멜론 스테이션에서는 ‘오늘음악’ 외에도 빅히트뮤직 전용 프로그램 ‘BIGHIT MUSIC RECORD’, SM 전용 프로그램 ‘SMing’, 래퍼 이영지가 대표 국힙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힙플라디오’, 뮤지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팝에 대한 모든 것 ‘팝 캐스트’,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바리톤 정경의 브라보 클래식’, 정기고의 ‘SOULBY SEL’, ‘이달의 루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8
  •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1집 음원 26일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가 제작한 MSG워너비의 1집 음원이 오늘(26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M.O.M의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 총 2곡으로, MSG워너비 8인의 하모니는 2000년대 발라드 추억 소환과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 측은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데뷔 곡 음원이 30분 먼저 지니뮤직을 포함한 각종 음원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며 “오후 7시부터는 MSG워너비 1집 한정판 앨범이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며, 음원과 앨범 판매 수익 모두 기부한다”고 전했다.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 영제: Foolish Love)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 R&B 발라드곡이다. 리드미컬한 비트에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200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서정적인 스트링 라인과 조화를 이루는 멤버들의 보컬은 섬세한 감정 컨트롤을 보여주어 그 시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같은 듯 같지 않은, 신선한 듯 낯설지 않은 편안한 리듬과 선율은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 영제:Only You)는 90년대를 휩쓸었던 컨템포러리 R&B곡으로 남성 중창단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곡이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호소력 짙은 색소폰 연주와 매혹적인 하몬드 오르간의 선율이 애절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노랫말 또한 정상동기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11번가를 통해 ‘하카소’ 하준수와 컬래버로 탄생한 MSG워너비 1집 한정판 앨범 판매도 시작된다. 한정판 앨범에는 MSG워너비의 노래와 함께 포토북, 포토카드가 포함된다. 또한 유야호의 입맛을 취향 저격했던 김부각, 누룽지 세트도 판매될 예정이다.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음원 발매에 이어 지난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각 팀의 첫 라이브 무대는 2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6-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