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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유물 기증 릴레이' 시작…장미란 차관 첫 스타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이 있다. 장 차관은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잊을 수 없는 대회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손꼽았다. 평소 경쟁보다 기록이 더 중요하다는 소신이 있었던 장 차관은 베이징올림픽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우겠다는 큰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금메달 획득과 세계신기록 수립을 모두 달성했다. 특히 당시 훈련에서 뒷굽을 갈고 또 갈며 신었던 역도화를 두고 동료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박물관에 가야 한다는 농담을 했었는데, 이번 기증으로 정말 유물이 됐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 개관 전까지 계속 이어지며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대한민국 스포츠사의 주요 인물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기증 유물을 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콘텐츠로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공단은 '기증 릴레이'를 계기로 국립스포츠박물관 홍보를 강화한다. 23일에는 문체부 공식 유튜브 콘텐츠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소개한다. 박물관 건립 현황과 장 차관이 기증한 유물 관련 일화, 체력 인증과 미술 전시 등 박물관 인근에서 즐길 거리 등을 생생히 안내한다.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짧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스포츠의 가치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 차관이 깜짝 출연한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기증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유물들이지만,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며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도 나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증 릴레이'를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널리 알리고 박물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와 감동을 전하는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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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니아라면 주목해야 하는 러닝 대회 맛집
어느 날 일어난 시골마을의 기적. 입소문으로 몰려든 몇 천 명의 러너들? 지역만의 매력을 발굴하여 지역활성화를 주도하는 '로컬브랜딩'사업으로 수많은 러너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생기다! 로컬브랜딩 사업이 가져온 지역의 변화 - 몰려든 러너와 방문객들로 관광, 숙박, 특산품 등 매진에 임박하는 긍정적 파급 효과 - 불리했던 지형을 매력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효과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지역 성공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 로컬브랜딩으로 나는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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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4165명 역대 최대 규모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13일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눠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농구), 양산시(보치아, 플로어볼) 등 경상남도 곳곳에 있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애학생체전'은 그동안 장애인 꿈나무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이자 미래의 국가대표로 활약할 장애인체육의 주역을 키워내는 산실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장애인 학생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종목까지 병행 운영해 장애인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하는 등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의 메달 집계 상황과 경기 일정 등은 대회 공식 누리집(youth.koreanpc.kr/19/)에서,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_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구호처럼 장애인 학생 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고 열정을 꽃피우길 바란다"면서 "문체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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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러 가기 딱 좋은 5월, 프로야구(KBO) 할인 총정리!
국가보훈대상자 스포츠 경기 할인 혜택, 보보와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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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대상자는 프로축구(K리그1) 할인이 된다고?
보훈대상자는 프로축구(K리그1) 할인이 된다고? 보보와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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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 스포츠로 동호인들 하나 되는 축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장미란 제2차관이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축전은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서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대회 구호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 명이 41개 종목에서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친다. 특히 나이와 지역, 국가를 뛰어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생활체육 축제를 만든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0세 미만 유소년부터 80대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의 선수들과 일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화합을 다진다. 전라남도 보성에프시(FC)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축구 유소년부 감독과 선수로 참여하고 파크골프와 생활댄스 체조, 그라운드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부부, 자매, 남매가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의 건강한 즐거움을 누린다. 일본 생활체육인 참여는 지난 1997년에 시작된 한일 생활체육 교류의 일환이다. 올해는 일본 선수 150여 명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8개 종목별 대회에 참가하고 개최지 내 명승지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며 양국 우호를 증진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생활체육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유소년기에 형성된 스포츠 습관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길러주고 노년기의 활기찬 일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국민체육센터를 확충하는 등 기반시설 구축을 강화하고 지역별·연령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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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유물 기증 릴레이' 시작…장미란 차관 첫 스타트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이 있다. 장 차관은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잊을 수 없는 대회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손꼽았다. 평소 경쟁보다 기록이 더 중요하다는 소신이 있었던 장 차관은 베이징올림픽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우겠다는 큰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금메달 획득과 세계신기록 수립을 모두 달성했다. 특히 당시 훈련에서 뒷굽을 갈고 또 갈며 신었던 역도화를 두고 동료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박물관에 가야 한다는 농담을 했었는데, 이번 기증으로 정말 유물이 됐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 개관 전까지 계속 이어지며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대한민국 스포츠사의 주요 인물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기증 유물을 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콘텐츠로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공단은 '기증 릴레이'를 계기로 국립스포츠박물관 홍보를 강화한다. 23일에는 문체부 공식 유튜브 콘텐츠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소개한다. 박물관 건립 현황과 장 차관이 기증한 유물 관련 일화, 체력 인증과 미술 전시 등 박물관 인근에서 즐길 거리 등을 생생히 안내한다.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짧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스포츠의 가치를 알리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 차관이 깜짝 출연한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기증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유물들이지만,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며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도 나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증 릴레이'를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널리 알리고 박물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와 감동을 전하는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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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유물 기증 릴레이' 시작…장미란 차관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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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니아라면 주목해야 하는 러닝 대회 맛집
- 어느 날 일어난 시골마을의 기적. 입소문으로 몰려든 몇 천 명의 러너들? 지역만의 매력을 발굴하여 지역활성화를 주도하는 '로컬브랜딩'사업으로 수많은 러너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생기다! 로컬브랜딩 사업이 가져온 지역의 변화 - 몰려든 러너와 방문객들로 관광, 숙박, 특산품 등 매진에 임박하는 긍정적 파급 효과 - 불리했던 지형을 매력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효과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지역 성공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 로컬브랜딩으로 나는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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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니아라면 주목해야 하는 러닝 대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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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4165명 역대 최대 규모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13일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눠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농구), 양산시(보치아, 플로어볼) 등 경상남도 곳곳에 있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애학생체전'은 그동안 장애인 꿈나무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이자 미래의 국가대표로 활약할 장애인체육의 주역을 키워내는 산실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장애인 학생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종목까지 병행 운영해 장애인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하는 등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의 메달 집계 상황과 경기 일정 등은 대회 공식 누리집(youth.koreanpc.kr/19/)에서,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_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구호처럼 장애인 학생 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고 열정을 꽃피우길 바란다"면서 "문체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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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4165명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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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러 가기 딱 좋은 5월, 프로야구(KBO) 할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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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대상자는 프로축구(K리그1) 할인이 된다고?
- 보훈대상자는 프로축구(K리그1) 할인이 된다고? 보보와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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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 "믿을 수 없는 경기와 패배"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믿을 수 없는 경기와 패배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패배의 쓰라림을 숨기지 않았다. 여자 국가대표팀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전반전에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득점을 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전 막바지 뉴질랜드에 연달아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지난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한국이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에는 전반전보다 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2차전에서는 반대의 내용과 결과가 나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아쉬움과 속상함을 한껏 드러냈다. 벨 감독은 “믿을 수 없는 경기다. 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런데 후반전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포지셔닝을 비롯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며 하프타임 이후 떨어진 경기력을 지적했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 뉴질랜드의 거세진 압박에 고전하며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고, 후반전 막바지에 결국 실점했다. 이번 뉴질랜드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평가 무대로서 의미가 컸다. 벨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첫째,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하는 것, 둘째, 실점하지 않는 것, 셋째, 우리가 세운 게임 플랜을 90분 내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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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 "믿을 수 없는 경기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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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 뉴질랜드에 0-2 패...2연전서 1승 1패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0-2 패배를 기록했다. 후반전 막바지 뉴질랜드에 역습을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지난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한국이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뉴질랜드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이를 대비했다. 벨 감독은 선발 명단 변화와 선수 교체를 통해 두 경기를 치름으로써 가능한 여러 선수의 기량과 호흡을 테스트하고자 했다. 2차전에서는 공격진으로 여민지, 추효주, 최유리가 선발 출전했다. 1차전에서 오른쪽 측면에 섰던 추효주가 최전방으로 나선 것이 특징이다. 추효주는 전반전 중반부터 여민지와 자리를 바꿔 왼쪽 측면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중원은 조소현, 지소연, 이영주가 책임졌다. 백포는 장슬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한국은 1차전 후반전에 보여줬던 강한 압박으로 뉴질랜드를 상대했다. 빠른 공수 전환과 좌우 전환으로 높은 템포의 경기를 이어가며 뉴질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1분 문전에서 추효주와 이영주가 연달아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뉴질랜드 골키퍼 빅토리아 에슨에게 막혔고, 곧바로 추효주가 다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4분에는 장슬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여민지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9분 또 한 번 한국이 뉴질랜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지소연이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에서 찬 강슛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이어진 최유리의 헤더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한국이 다시 공을 잡았고, 지소연이 다시금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더욱 기세를 올리며 뉴질랜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0분에는 조소현의 아크 근처 슈팅이 뉴질랜드 수비수에게 막혔다. 한국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뉴질랜드의 패스를 차단해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며 경기를 주도했다. 뉴질랜드는 이른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자 했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뉴질랜드의 공격 전개를 몇 차례 허용했다. 교체 투입된 페이지 사첼이 빠른 스피드를 통해 한국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12분 벳시 헤싯의 아크 근처 슈팅은 김정미가 선방해냈다. 후반전 중반부터 다시 주도권을 찾은 한국은 빠른 공격 전개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23분 최유리의 헤더 패스에 이어 추효주가 바운드된 공을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벨 감독은 후반 28분 조소현과 심서연을 빼고 박예은과 홍혜지를 투입, 후반 34분 여민지와 최유리를 빼고 손화연과 이금민을 투입하며 공수 모두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전 막바지에 연이은 실점을 했다. 뉴질랜드에 역습을 허용한 것이다. 후반 38분 후방에서 길게 올린 공을 올리비아 챈스가 곧장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돌파하는 사첼에게 연결했고 사첼이 골을 성공시켰다. 2분 뒤에는 또 한 번의 역습으로 챈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달려든 가비 레니가 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승부가 기울어졌지만 한국은 남은 시간 만회골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한국은 측면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고자 했으나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결국 0-2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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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 뉴질랜드에 0-2 패...2연전서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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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 뉴질랜드와의 친선 2차전 선발 명단 발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뉴질랜드와의 친선 2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한국이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뉴질랜드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평가 무대다. 벨 감독은 1차전 선발 명단에서 변화를 줘 2차전을 맞이함으로써 가능한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고자 한다. 공격진으로는 여민지, 추효주, 최유리가 선발 출전한다. 중원은 조소현, 지소연, 이영주가 책임진다. 백포는 장슬기,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는다. 1,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선수는 추효주, 조소현, 지소연, 장슬기, 임선주, 김혜리 등 6명이다. 이번 친선경기에서 교체는 최대 6명(후반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VAR이 운영된다. 또한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Sky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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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 뉴질랜드와의 친선 2차전 선발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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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4기 졸업식 열려… “든든하고 성공적인 경력 쌓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구자철)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4기 졸업식이 30일 경기 용인 소재 한화드림파크 연수원 아카데미홀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국내 골프 교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PGA 회원들의 지식과 기술, 골프 레슨 역량을 발전시킴으로써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4기 졸업자는 총 36명으로 지난해 12월 입학해 약 1년 간 3학기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KPGA Class A(전문골프교습가)’ 자격을 취득한 이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KPGA 엠베서더 교습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KPGA 회원들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해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전문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골프 교습가로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느낀다. 대한민국 골프 산업 문화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도록 더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KPGA 유달영 전무이사는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4기를 졸업하게 된 KPGA 회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국내 골프 산업 시장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이번 4기까지 전문교습과정에 국한되어 교육을 시행했으나 2022년 상반기 입학하는 5기부터는 ‘전문멘탈코치과정’을 신설해 조금 더 폭 넓게 활동할 수 있는 골프 전문 교습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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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4기 졸업식 열려… “든든하고 성공적인 경력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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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메달석권‘눈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A, 에뻬A, 사브르A에서 3관왕을 달성했으며, 특히 에뻬A 결승전에서 충남의 이진솔 선수를 15:2로 격파하며 국내 일인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박천희 선수는 사브르B에서 2점 차이로 패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에뻬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 2개를 연이어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일 꾸준한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컨디션 관리를 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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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GKL휠체어펜싱팀, 메달석권‘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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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후반전...벨 감독 "자신의 능력을 믿어"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플레이하기를 바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경기 내용 또한 전반전과 후반전이 확연히 달랐던 경기였다. 벨 감독은 그 이유로 ‘자신감’을 들었다. 벨호가 추구하는 축구는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적인 움직임, 빠른 공수전환이다. 이날 또한 ‘고강도’ 축구를 구현하고자 했던 벨호는 전반전에 난관에 부딪혔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였으나, 뉴질랜드가 강한 몸싸움으로 맞서오자 한국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템포를 높이지 못했다. 결국 주도권을 내주고 전반 25분 실점을 기록했다. 하프타임을 맞아 좋지 않은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향했던 선수들은 15분 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후반전에 임했다. 압박의 강도는 배로 세졌고, 그에 따라 공을 소유하는 시간도 많아졌다. 공격 또한 훨씬 적극적이었다. 이트카 클림코바 뉴질랜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전 들어 바뀐 한국의 기세에 대해 “골에 대한 배고픔과 정신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표현했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소감을 한국어로 시작하며 “전반전에는 우리가 너무 느렸어요. 후반전은 많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하프타임에) 경기 속도를 올리고 더 적극적으로 할 것, 볼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반전 들어 선수들이 보다 몸싸움을 강하게 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적극성은 자신감에서 온 것이었다. 벨 감독은 선수들이 상대의 거친 몸싸움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는 “전반전이 끝나고 서너 장면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전술적인 주문을 했는데 선수들이 잘 반응해줬다”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능력을 믿고 플레이하기를 바란다.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직후 벨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 감사를 표했다. 벨 감독은 자신이 고양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팬들이 보여준 지지와 응원은 항상 환상적이었다. 팬들이 경기 시작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응원을 보내줬다. 선수들과 함께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역전승으로 1차전을 기분 좋게 마친 벨호는 3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벨 감독은 “빠른 회복이 중요하다”며 2차전 각오를 다졌다. 뉴질랜드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는 궁극적으로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것이다. 벨 감독은 “여러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해 테스트하는 한편 전체적인 스쿼드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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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후반전...벨 감독 "자신의 능력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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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생일 골' 벨호, 뉴질랜드에 2-1 역전승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하며 역전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뉴질랜드와의 친선 2연전을 기획했으며, 2차전은 30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벨 감독은 1차전에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이금민, 양 날개에는 손화연과 추효주가 자리했고, 중원은 조소현, 지소연, 이민아가 책임졌다. 백포는 장슬기,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뉴질랜드가 강한 몸싸움으로 맞서오자 한국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이었으나 오른쪽 측면에서 김혜리와 이민아의 패스 플레이, 추효주의 돌파 등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뉴질랜드는 중원에서 리아 퍼시벌이 경기를 지휘하는 한편, 전방의 아바 콜린스와 재키 핸드가 스피드를 활용해 득점 기회를 노렸다. 한국은 전반 15분 좋은 득점 기회를 맞았다. 지소연의 코너킥이 홍혜지의 헤더로 연결됐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인플레이 상황에서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25분 실점이 나왔다. 왼쪽에서 알리 라일리가 올린 크로스를 핸드가 헤더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한국은 곧장 만회를 위해 공세를 올렸으나 동점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추가시간 패스플레이를 통해 공격 지역에서 볼 소유권을 유지한 뒤 추효주가 아크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벨 감독은 이금민을 빼고 최유리를 투입했다. 후반 9분에는 이민아 대신 박예은을 교체 투입했다. 기동력을 높인 한국은 더욱 거센 압박으로 볼 소유권을 따내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동점골이 터졌다. 최유리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르게 돌파해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했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추효주를 저지하려던 뉴질랜드 수비수 메이케일라 무어의 자책골이 나왔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국은 분위기를 끌어올려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2분 지소연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고, 1분 뒤에는 지소연의 코너킥에 이은 홍혜지의 헤더가 골문을 살짝 벗어나는 등 세트플레이를 통해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연이어 만들어냈다. 후반 26분에는 추효주의 중거리슛이 뉴질랜드 골키퍼 안나 리트의 선방에 막혔다. 주도권을 가져온 한국은 후반 36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조소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들어간 후 컷백 크로스를 올렸고, 임선주가 헤더로 꽂아 넣었다. 임선주는 자신의 생일에 3년여만의 A매치 골을 기록하며 자축했다. 역전골 이후 완전히 자신감을 찾은 한국은 남은 시간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경기 막바지 뉴질랜드가 역습 기회를 맞기도 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을 비롯한 수비진이 잘 막아냈다. 2-1 역전승으로 1차전을 마친 한국은 사흘 뒤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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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생일 골' 벨호, 뉴질랜드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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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50년사 편찬 사업 추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이 50년사 편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편찬하는 50년사는 지난 2012년 40년사 발간 이후 10년 만에 만들어지는 국기원 사서로 2022년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변천사를 정립, 일반 대중에게 국기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또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발자취를 조명함으로써 태권도 역사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특히 국기원은 40년사 이후 10년간의 내용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972년 개원 이전부터 현재까지 국기원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다각도로 검토, 분석한 뒤 수정 ․ 보완을 포함한 새로운 내용의 편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50년사 편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태권도 사료편찬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편찬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무천 국기원 행정부원장을 필두로 김영선 연세대학교 강사[국기원 태권도 교본 집필자(역사)], 서완석 생활체육투데이 선임기자(전 국민일보 국장기자, 이종우 원로 생애사 연구 책임집필자),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국기원 4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 대한태권도협회 5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 박성진 인사이드태권도 편집장[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해외 보급(진출) 역사 연구 유럽 담당, 전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誌 편집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간사는 국기원 40년사 편찬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 사료편찬위원회 등에서 간사로 활동했던 김홍철 국기원 홍보팀 팀장이 맡았다. 편찬위원회는 11월 26일 오전 10시 국기원 행정부원장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50년사 편찬 방향, 집필(연구)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50년사 편찬은 내년으로 반세기를 맞이하는 우리 국기원의 기념비적인 사업이다“며 ”역사의 재정립을 통해 국기원이 태권도 발전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기원은 내년 9월 책자 발간을 목표로 50년사 편찬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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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50년사 편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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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지소연 "뉴질랜드전 통해 자신감 얻겠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뉴질랜드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아시안컵을 준비하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자 한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다.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23일에 파주NFC에 소집됐다. 조소현과 지소연은 25일 오전 훈련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지며 뉴질랜드전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전적에서 11전 5승 5무 1패로 앞선다. FIFA 랭킹은 한국이 18위, 뉴질랜드가 23위다. 조소현은 “뉴질랜드와 경기를 할 때 대등하거나 우리가 압도하는 경기를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아시안컵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원정 친선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바 있다.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으나, 2차전에서는 0-6으로 대패했다. 세계 최강과의 경기에서 아쉬움과 동시에 배움도 얻은 여자 국가대표팀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뉴질랜드전 승리로 자신감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조소현은 “미국은 경기 템포가 굉장히 빨랐다. 좌우로 전환하는 속도도 빨랐다. 아시안컵에서 우리가 상대할 일본, 호주 등의 팀들 또한 공수전환과 좌우 오픈 패스가 빠른 팀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압박할 때 더 빠르게 좋은 위치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점을 짚었다. 지소연 역시 “미국과 한 경기는 잘했고 한 경기는 크게 혼이 났다. 그 경기를 통해서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그렇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배운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지면서도 성장한다. 강팀과의 경기를 계기로 우리가 앞으로 더 발전하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최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소연은 “항상 대회에 나갈 때는 우승을 목표로 준비한다. 아시아에 쟁쟁한 팀들이 있지만 우리도 그만큼 많이 성장했다. 충분히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씩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월드컵에 나갔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아시안컵 상위 5개 팀(호주가 5위 안에 들 경우 상위 6개 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에 진출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나이가 많은(33세) 조소현은 “은퇴하기 전에 우승은 한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했다.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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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지소연 "뉴질랜드전 통해 자신감 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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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김혜리 "1월 아시안컵에 초점"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시선은 내년 1월을 향해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위해서다. 뉴질랜드와의 2연전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평가 무대다. 한국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승을 거둬 E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지만(최고 성적 3위), 이번만큼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집 후 훈련 전 공식 인터뷰에 임한 이민아(인천현대제철)는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선수들끼리 많이 하고 있다. 벨 감독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신다. 아시안컵에서 월드컵 티켓을 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컵 상위 5개 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에 진출한다. 이민아는 일본과 한 조에서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일본은 2014년과 2018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호이지만, 이민아는 “일본과 만난 것이 오히려 좋다. 일본을 상대하면 선수들의 마음가짐부터 달라진다. 의욕이 더 생긴다”면서 “그동안 일본과 만났을 때 대등한 경기를 하다가 아쉽게 비기거나 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부분만 잘 보완하고 이겨낸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장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역시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던 김혜리는 “이제 부상이 완치돼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이번 친선전도 중요하지만 좀 더 길게 봐서 내년 1월에 있는 아시안컵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오랜만에 국내에서 A매치를 갖게 된 것 또한 의미가 크다. 김혜리는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우리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느끼셨으면 좋겠다. 아시안컵을 기대할 수 있게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면서 “빠른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이 있는 축구를 하고자 한다. 좋은 결과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여자대표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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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김혜리 "1월 아시안컵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