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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겨울 녹인 '태극전사들' 목표 달성…올림픽 전망 '맑음'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우고 종합 2위를 수성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 중국 하얼빈을 밝혔던 '라일락꽃 성화'가 꺼졌다. '정책브리핑'은 얼음 도시에서 빛난 우리 선수단의 활약을 살피고 폐회식 현장에서 전해온 소식도 전한다. 팀코리아 '금 16개+종합 2위 수성'…목표 초과 달성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했던 11개의 금메달보다 많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 등을 쓸어 담아 '목표 초과 달성'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프리스타일스키는 첫 금메달 획득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10대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스노보드에서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얻었고 컬링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10전 전승 퍼펙트게임을 선보여 18년 만에 정상에 올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값진 기록들도 쏟아졌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은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 7개, 은 2개로 역대 한국 선수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을 경신했다. 쇼트트랙 최민정과 김태성도 각각 여자 1000m, 남자 50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했다. 세계 최강 쇼트트랙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메달밭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스피드스케이팅도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적지 않은 메달을 안겼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이라는 큰 획을 그었다. 바이애슬론 첫 금 '에바쿠모바', 한국 선수단 기수로 폐막식 입장 대회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폐회식은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얼음과 눈의 화합'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겨울의 꿈, 사랑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렸던 이번 대회는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서 총 64개의 금메달 주인공을 가렸다. 폐회식은 34개국 선수들이 특별한 순서 없이 자유롭게 등장했다. 폐회식은 개회식을 연출했던 샤샤오란 총감독이 맡아 최첨단 기술로 녹여낸 무대로 정들었던 하얼빈에 작별을 고하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며 8일간의 축제를 추억으로 남겼다. 한국은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낸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를 기수로 앞세워 입장했다. 선수단이 모두 입장한 뒤엔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를 주제로 축하 공연과 영상이 펼쳐졌다.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대회기 인계식이 진행됐다. '2029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가 중국으로부터 깃발을 넘겨받았다. 한국 선수단 귀국…감동의 여정 마무리 한국 선수단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두 귀국했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보다 먼저 경기 일정을 끝낸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스키, 스노보드 대표팀 등이 공항에서 이들을 반갑게 기다렸다. 대한민국 선수단 222명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마련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당선인이 8일간의 열전을 통해 큰 감동을 준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홍훈 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한 뒤 단기를 반납했다. 유 장관은 "우리 선수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많은 준비를 했다"며 "그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왔고 국민 여러분도 선수들이 이룬 쾌거에 즐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계 종목은 그동안 하계 종목과 비교해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동계 종목이 훨씬 격상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유 당선인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동안 메달이 집중된) 빙상 종목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온 것이 고무적"이라며 "대한체육회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선수들이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환영 행사가 종료된 뒤 선수단 본단은 해산,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이었다. 태극전사들은 신구조화 속에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동계 올림픽을 향한 희망의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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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투혼의 대장정
8년 간의 기나긴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멋지게 비상한 우리 선수들. 그간 선수들이 흘린 많은 땀과 눈물은 열정이 가득했던 경기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222명 대한민국 선수단의 한계 없는 전력 질주 덕분에 함께 울고, 웃었던 7일 간의 여정.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반짝일 여러분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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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하얼빈 동계AG 한국선수단 귀국 환영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하얼빈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폐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선수단 본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본단으로 귀국하는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의 선전을 격려하고 최홍훈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단이 경기를 잘 마치고 귀국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마다 보여준 열정과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는 모습은 뜨거운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고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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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평범했지만 빛나는 존재감으로 성장한 피겨스케이팅 '김현겸 선수'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현겸 선수! 초등학교 겨울방학 특강으로 우연히 접했던 피겨스케이팅이 운명을 바꾼 계기였다고 해요. 초등학교 2학년 무렵,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시작은 평범했다고 하죠. 하지만!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김현겸 선수. 3회전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과 4회전을 도는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숙달!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지난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선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기 '피겨왕자'로 주목받았죠 비록 이번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쇼트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프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현겸 선수!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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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이 되새긴 긍정 회로 8년간의 절치부심 이겨낸 알파인스키 '김소희 선수'
자타공인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지존, 김소희 선수! 어릴 적 재미로 출전했던 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8살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죠. 훈련 중 부상으로 뇌진탕 증세를 겪기도 했고,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선 부상으로 쓰러지며 완주하지 못한 아쉬운 경험도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김소희 선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 33위를 기록,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 올림픽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어요. 또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MVP로 선정, 지난 2월 4일 열린 극동컵 대회에서는 1, 2차 시기 합계 1분54초2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답니다. 그리고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4초06을 기록,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그동안 힘든 순간이 있을 때마다 많은 눈물을 흘렸었다는 김소희 선수, 그간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늘 웃음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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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까지 응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 대회'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종목별 현장을 점검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오는 15일까지 하얼빈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장 차관은 지난 11일 귀국한 산악스키 김하나 선수를 병원에서 만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꼈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하나 선수는 산악스키 준결승 경기 도중 대회 조직위의 운영 미숙으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 경기를 완주하지 못한 채 조기 귀국했다. 문체부는 현지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를 완주하지 못한 선수들이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챙겨볼 예정이다. 장 차관은 13일에는 야부리에서 열리는 남·여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경기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한다. 경기 후에는 야부리 메인 선수촌을 방문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원 인력들을 격려한다.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촌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의 경기 참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하얼빈에서 열리는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 등 대회 마지막 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폐회식 주요 인사 환영 행사(리셉션)와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하얼빈에서 바쁘게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멋진 경기를 펼치기 위해 선수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지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선수들이 남은 경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살피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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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겨울 녹인 '태극전사들' 목표 달성…올림픽 전망 '맑음'
-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우고 종합 2위를 수성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 중국 하얼빈을 밝혔던 '라일락꽃 성화'가 꺼졌다. '정책브리핑'은 얼음 도시에서 빛난 우리 선수단의 활약을 살피고 폐회식 현장에서 전해온 소식도 전한다. 팀코리아 '금 16개+종합 2위 수성'…목표 초과 달성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했던 11개의 금메달보다 많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 등을 쓸어 담아 '목표 초과 달성'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프리스타일스키는 첫 금메달 획득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10대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스노보드에서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얻었고 컬링에서는 여자 대표팀이 10전 전승 퍼펙트게임을 선보여 18년 만에 정상에 올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값진 기록들도 쏟아졌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은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 7개, 은 2개로 역대 한국 선수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을 경신했다. 쇼트트랙 최민정과 김태성도 각각 여자 1000m, 남자 50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했다. 세계 최강 쇼트트랙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메달밭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스피드스케이팅도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적지 않은 메달을 안겼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이라는 큰 획을 그었다. 바이애슬론 첫 금 '에바쿠모바', 한국 선수단 기수로 폐막식 입장 대회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폐회식은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얼음과 눈의 화합'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겨울의 꿈, 사랑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렸던 이번 대회는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서 총 64개의 금메달 주인공을 가렸다. 폐회식은 34개국 선수들이 특별한 순서 없이 자유롭게 등장했다. 폐회식은 개회식을 연출했던 샤샤오란 총감독이 맡아 최첨단 기술로 녹여낸 무대로 정들었던 하얼빈에 작별을 고하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며 8일간의 축제를 추억으로 남겼다. 한국은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낸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를 기수로 앞세워 입장했다. 선수단이 모두 입장한 뒤엔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를 주제로 축하 공연과 영상이 펼쳐졌다.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대회기 인계식이 진행됐다. '2029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가 중국으로부터 깃발을 넘겨받았다. 한국 선수단 귀국…감동의 여정 마무리 한국 선수단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두 귀국했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보다 먼저 경기 일정을 끝낸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스키, 스노보드 대표팀 등이 공항에서 이들을 반갑게 기다렸다. 대한민국 선수단 222명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마련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당선인이 8일간의 열전을 통해 큰 감동을 준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홍훈 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한 뒤 단기를 반납했다. 유 장관은 "우리 선수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며 많은 준비를 했다"며 "그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왔고 국민 여러분도 선수들이 이룬 쾌거에 즐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계 종목은 그동안 하계 종목과 비교해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동계 종목이 훨씬 격상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유 당선인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동안 메달이 집중된) 빙상 종목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온 것이 고무적"이라며 "대한체육회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선수들이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환영 행사가 종료된 뒤 선수단 본단은 해산,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이었다. 태극전사들은 신구조화 속에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동계 올림픽을 향한 희망의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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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겨울 녹인 '태극전사들' 목표 달성…올림픽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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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하얼빈 동계AG 한국선수단 귀국 환영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하얼빈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고 폐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선수단 본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본단으로 귀국하는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의 선전을 격려하고 최홍훈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단이 경기를 잘 마치고 귀국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마다 보여준 열정과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는 모습은 뜨거운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고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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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평범했지만 빛나는 존재감으로 성장한 피겨스케이팅 '김현겸 선수'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김현겸 선수! 초등학교 겨울방학 특강으로 우연히 접했던 피겨스케이팅이 운명을 바꾼 계기였다고 해요. 초등학교 2학년 무렵,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시작은 평범했다고 하죠. 하지만!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김현겸 선수. 3회전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과 4회전을 도는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숙달!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지난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선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기 '피겨왕자'로 주목받았죠 비록 이번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쇼트 경기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프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김현겸 선수!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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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이 되새긴 긍정 회로 8년간의 절치부심 이겨낸 알파인스키 '김소희 선수'
- 자타공인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지존, 김소희 선수! 어릴 적 재미로 출전했던 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8살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죠. 훈련 중 부상으로 뇌진탕 증세를 겪기도 했고,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선 부상으로 쓰러지며 완주하지 못한 아쉬운 경험도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김소희 선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 33위를 기록,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 올림픽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어요. 또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MVP로 선정, 지난 2월 4일 열린 극동컵 대회에서는 1, 2차 시기 합계 1분54초2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답니다. 그리고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4초06을 기록,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그동안 힘든 순간이 있을 때마다 많은 눈물을 흘렸었다는 김소희 선수, 그간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늘 웃음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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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결승골’ 천안, 파주 잡고 다시 2위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파주시민축구단에 승리하며 선두 경쟁에 다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천안은 1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K3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파주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득점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양상 속에 후반 30분 김종석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를 챙겼다. 전반 5분 만에 파주가 득점기회를 맞이했다. 침투 패스를 받은 김형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볼 소유가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경기 초반 파주가 긴 크로스를 이용한 간결한 공격으로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반면 천안은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해 패스가 자주 끊겼다. 전반 24분 파주 주장 곽래승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산만한 분위기 속에 전반 27분 천안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좋은 프리킥 찬스를 맞이했으나 윤용호의 킥이 골대 위를 살짝 넘기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천안은 흐름을 타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나갔고, 전반전 내내 빠른 템포로 경기가 운영됐지만 양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후반 11분 천안 이예찬이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옆그물에 맞았다. 쉽사리 선제골이 터지지 않는 가운데 양 팀 모두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로 인해 양 팀 모두 뒷공간이 많이 생겼고, 볼을 탈취하면 바로 긴 패스로 연결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패스와 크로스의 정교함 부족으로 천안이 고전하는 동안 파주가 위협적인 기회들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왼쪽에서 날카롭게 올라온 크로스를 성정윤이 골문 바로 앞에서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한 것을 천안 골키퍼 제종현이 반사적으로 막아내 관중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파주의 코너킥 상황에서도 헤더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천안이었다.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 파주의 핸드볼 파울로 천안이 페널티킥 기회를 맞이했다. 키커로 나선 김종석이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천안이 1-0으로 앞서나갔다. 이 득점으로 김종석은 개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경기 막판 파주가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잘 막아내며 천안이 승리를 따냈다. 같은 시각 선두 김포FC는 청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김포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2위 천안과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김포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긴 하나 선두 경쟁에 다시금 긴장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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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결승골’ 천안, 파주 잡고 다시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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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 북구청는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이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57㎏이하급)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실업유도연맹과 강원도유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 팀 184명의 선수가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체력 단련과 실전 훈련을 실시한 결과 개인전 57㎏이하급에 출전한 김미리 선수의 은메달 수상과 단체전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강병진 감독은 "감독선임 후 단체전 첫 우승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값진 성과를 이룬 것“이라며 기쁨을 나눴다. 정명희 구청장은 “매 대회마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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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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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상벌위원회, 삼성 몽고메리에게 출장정지 20경기·벌금 300만원 결정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BO(총재 정지택)는 1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 몽고메리에 대해 심의 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KT전 4회초 이닝을 마친 후 주심에게 욕설을 한 뒤 퇴장 조치 됐으나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지속적으로 폭언 및 위협을 하고 로진백을 주심에게 던지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유니폼 상의를 벗어 그라운드에 던졌다. KBO 상벌위원회는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해 2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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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상벌위원회, 삼성 몽고메리에게 출장정지 20경기·벌금 300만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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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21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7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파72/6,6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여자골프 역사의 큰 획을 그은 ‘골프 영웅’ 박세리(44)가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초대해 펼쳐지는 본 대회는 이번주 역대 열한 번째 우승자를 가린다. 매년 선수들과 함께 상금의 10%를 기부하는 나눔 문화를 열어 프로골퍼를 꿈꾸는 장학생을 선발하는 본 대회는 그 외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며 기부 문화를 선도해 KLPGA 대표 채리티 대회로 손꼽힌다.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2014년부터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박세리 선수의 이름을 내걸며 열리고 있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대회로 떠올랐다. 올해 새로운 대회장에서 열리게 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은 KLPGA를 대표하는 120명의 선수가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하고자 ‘골프 영웅’의 앞에 선다. 초대 챔피언인 김혜윤(32)을 비롯해 김하늘(33,캘러웨이), 장하나(29,비씨카드), 이민영2(29,한화큐셀), 박성현(28,솔레어), 이정은6(25,대방건설), 김아림(26,SBI저축은행)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을 우승자로 배출한 본 대회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루키 우승자를 낳았다. '루키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2019시즌 루키 선수들의 활약이 남달랐던 가운데, 본 대회를 포함해 시즌 2승을 이루며 결국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쥔 조아연(21,동부건설)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의 부진을 딛고 일어선 조아연이 2년 만에 본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조아연은 “지난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컸다. 올해 대회가 개최되어 설레는 마음 반, 긴장되는 마음 반으로 출전한다. 특히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 최선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어 조아연은 “올해 대회를 치르며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번 대회에는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잡겠다.”라는 세세한 목표를 전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가을의 여왕’ 타이틀을 증명해낸 장하나가 본 대회 역대 우승자 중 첫 다승자가 되기 위해 참가한다. 2013년 본 대회에서 우승했던 장하나는 “역대 우승자가 가질 수 있는 기쁨도 있으나, 긴장감과 부담도 함께 따라온다. 하지만, 압박을 느끼기보다는 즐기려고 한다. 특히, 지난주 우승 직후에 참가하는 대회라 평소보다 더 집중력을 요한다. 실수하지 않는 한주가 되길 바라며, 여느 때와 같이 꾸준한 성적을 낼 것이다.”라고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생애 통산 상금 획득’, ‘역대 라운드별 선두’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장하나는 “박세리라는 이름이 걸린 대회라 모든 선수가 우승하고 싶어 할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타이틀 욕심보다는 박세리 선수의 이름에 걸맞게 최선의 모습을 골프 팬들에게 전하는 것이 후배의 도리일 것 같다.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장하나와 함께 올 시즌 KLPGA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박민지(23,NH투자증권)도 대회에 참가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을 경신한 박민지는 본 대회를 통해 하반기 분위기 전환을 노리겠다는 의지다.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그리고 K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는 “KLPGA의 많은 대회 중 선수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그만큼 업적을 많이 이뤘기에 가능한 일이라 굉장히 대단하다고 느낀다. 박세리라는 선수를 보고 자란 우리가 성장해서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처럼,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우리의 모습을 보고 자라나는 후배들이 비슷한 영감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민지는 “이번 대회장은 어렸을 때 경험했는데, 프로가 된 지금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아 기대된다. 이번 대회도 톱텐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라고 전하며 이어 “‘한 시즌 최다 우승 횟수’ 기록에 도전하고 싶으나, 계속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일단 한 개의 목표를 지난주에 이뤘으니, 편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치고 싶다.”라고 솔직한 목표를 말했다. 이번 시즌 우승과 준우승 4회 등 꾸준하게 상위권에 들어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도 출전을 알렸다. 박현경은 참가 소감으로 “OK배정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세리키즈’의 2기 출신으로 이번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뿌듯함을 느낀다. KLPGA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신 대회 주최사를 위해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히며 “내 이름으로 대회를 열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 행복한 골프 선수의 삶을 일군 것 같다. 나와 같은 성씨인 박세리, 박인비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앞으로 더 큰 선수로 성장해서 나도 나중에 INVITATIONAL 대회를 열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현경은 본 대회 목표에 대해 “이전에 학생 신분으로 이 코스에서 플레이한 적 있다. 오랜만이겠지만, 한 홀 한 홀마다 각 특징들이 플레이하면서 떠오를 것 같다. 그때에 비해 많이 성장했기에, 더 좋은 플레이로 톱5에 들겠다.”라고 말했다. 박민지와 함께 시즌 다승을 알린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이번 시즌 승수를 추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소미는 “재작년에 본 대회에 참가해서 박세리 선수를 보고 꿈을 더 크게 키웠고, 더더욱 연습에 매진하게 됐다. 백신을 맞고 참가하는 대회라 컨디션에 맞게 플레이스타일을 조정하겠지만, 어떤 성적이 됐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 외, 올 시즌 우승을 토대로 상금순위 상위에 올라 있는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이다연(24,메디힐), 지한솔(25,동부건설), 김수지(25,동부건설)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으나, 꾸준함을 무기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22,롯데), 이가영(22,NH투자증권), 이정민(29,한화큐셀) 등 KLPGA의 실력자들이 본 대회 라인업을 밝혔다. 또한, 장하나와 더불어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인 ‘장타자’ 김민선5(26,한국토지신탁)도 대회 첫 다승자가 되기 위해 출전을 알렸고, 평소 박세리 선수를 존경한다고 밝힌 김효주(26,롯데)도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이후 한국에서 체류하며 다시 한번 KLPGA 골프팬 앞에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1시즌 신인상 포인트 경쟁에서 우위를 점치고 있는 송가은(21,MG새마을금고), 김희지(20,비씨카드), 홍정민(19,CJ온스타일) 등을 포함한 신인들도 대거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본다. 한편, 참가 선수들을 위해 주최사가 내건 특별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3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걸렸으며, 7번 홀의 첫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바디프랜드의 ‘더 파라오’가 주어진다. 15번 홀은 LG전자 ‘OLED TV 77인치’ 제품이 그리고 17번 홀에서는 BMW ‘530e’ 차량이 각각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주어진다. 또한, 2007년 김하늘이 기록한 코스레코드 65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화려한 샷 외에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주최사는 11번 홀 페어웨이에 ‘OK존’을 운영해 티샷을 OK존 안에 안착시킬 경우 선수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며, 주최사는 장학기금에 100만 원을 기부한다. 조성된 기금은 OK배정장학재단에 기부되어 따듯한 온정으로 나눌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중계로 함께하는 골프 팬을 위한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공식 SNS에서 ‘박세리 감독 삼행시 콘테스트’,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 ‘본방사수 이벤트’ 등 풍부한 상품을 내건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 외적인 재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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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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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박준홍, 최종일 8타 줄이며 '2021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서 우승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박준홍(A.19)이 ‘2021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정상에 올랐다.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전주-익산코스 (파71. 6,9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준홍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5타 뒤진 5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준홍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첫째 날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정찬민(22), 정웅택(30)과 동타를 이뤄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17번홀(파3)에서 펼쳐진 연장에서 정찬민과 정웅택이 버디 퍼트에 실패한 사이 박준홍이 버디에 성공하며 우승에 달성했다. 경기 후 박준홍은 “스릭슨투어에 처음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 최근 샷 미스가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샷이 안정되게 잡힌 덕분에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라며 “군산CC 전주-익산 코스에서 매번 좋은 성적을 거뒀었는데, 우승까지 거둘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박준홍은 2017년 11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3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함께 연장전에 갔던 정찬민, 정웅택 프로가 함께 파이팅 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했다.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에서 1.5M 거리에 떨어지면서 원하는 그림대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라며 “스릭슨투어 우승을 시작으로 코리안투어에도 참가해 많은 경험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매 시합 따라와 주는 아버지와 함께 골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는 동생, 제주도에서 응원해주는 엄마와 누나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찬민과 정웅택이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 정태양(21)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1 스릭슨투어 17회 대회’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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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박준홍, 최종일 8타 줄이며 '2021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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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계속된다 ‘제37회 신한동해오픈’ 포토콜 진행..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두번째 대회인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원)’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7일(화) 경기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6.SK텔레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인 김주형(19.CJ대한통운), 문경준(40.NH농협은행), 박상현(39.동아제약), 서요섭(26.DB손해보험), 이준석(34)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디펜딩챔피언 김한별은 “지난 해 우승을 하며 나에게 신한동해오픈은 ‘로또’와도 같은 대회다”라며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njoy the Game, Stay Safe (즐겁게, 안전하게)’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은 9일부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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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계속된다 ‘제37회 신한동해오픈’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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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좋은 장면으로 이어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레바논전 결승골을 기록한 권창훈(27, 수원삼성)은 이라크전과 비교해 더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결승골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 후반 13분 교체 투입, 투입된 지 2분 만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권창훈은 황희찬의 컷백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대표팀은 권창훈의 결승골을 잘 지켜 레바논을 1-0으로 물리치고 최종예선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창훈은 결승골 소감에 대해 “내가 잘해서 넣은 것보다 팀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우리 팀의 힘이 전달돼서 나에게 좋은 찬스가 왔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원래 목표는 2승이었는데 1승1무로 첫 소집을 마쳤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승리로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달 경기가 있는데 몸관리를 잘해 다음 소집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소속팀 수원삼성의 홈구장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의미 있는 골을 기록한 권창훈은 “낯설지 않은 환경에서 경기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대표팀은 이라크전에 비해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많이 나왔다. 이에 대해 권창훈은 “첫 경기에서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해 선수들 모두 인지하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하셨다. 이 점을 잘 인지해 공격진의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인 시도를 하면서 좋은 장면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대표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지공으로 짧게 주고받으며 사이드 공간을 만들어놓은 뒤 크로스를 올려 기회를 만든다. 팀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가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다음 10월 소집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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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좋은 장면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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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첫 승’ 벤투 감독 “더 많은 골이 나왔어야 했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승리로 이끈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15분 권창훈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겼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승리는 정당한 결과였지만 골 차이는 정당하지 않았다”면서 “골 기회가 많았기에 다득점이 나왔어야 했다. 전반에 더 효율적이었다면 전반에 승패를 가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오늘은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고, 득점 이후 느리게 플레이했는데 전체적으로 잘 컨트롤했다. 승리는 정당한 결과다. 골 차이는 정당하지 않다. 우리는 골 기회가 많았는데 다득점이 나왔어야 했다. 특히 전반에 효율적이었다면 전반에 승패를 가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오늘 승리와는 별개로 경기 내용에 어느 정도나 만족하는가? 승리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경기력도 만족한다. 득점 전까지 대부분 상대 미드필드 지역에서 플레이하며 공격 지역에서 시간을 보냈다. 득점 이후 카운터어택 등 다른 유형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는 잘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균형이 무너진 장면은 좋지 않았다. - 황의조 대신 조규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조규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했는데 이유는? 황의조가 45분 이상 출전할 수 없는 상태라 이렇게 하게 됐다. - 상대 수비진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 패스가 보이지 않았다.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데 왜 고쳐지지 않을까? 수비 뒷공간이 없었다. 상대가 내려서면 공간이 없다. 예를 들어 공간을 노리려면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좁은 공간을 노려야 한다. 골이 터진 이후 많은 공간이 창출됐다. 우리의 전략도 중요하지만 경기는 상대 전략도 중요하기에 이런 점들을 고려했다. 전반에는 잘 했고, 측면과 중원에서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잘 됐다. - 손흥민의 부상 경위와 상태는 어떤가? 지난주 토요일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월요일에 훈련하려고 했는데 또다시 불편함을 느꼈다. 최선의 선택은 출전하지 않는 것이라 결정 내렸다. - 전반부터 레바논의 시간 지연 행위가 있었다.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나? 우리는 전반에 했던 것들을 후반에도 계속 해야한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전반에 적절한 공간 창출을 했고, 득점 찬스가 있었기에 수정을 많이 하지 않았다. - 홈에서 두 경기 모두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어떤 점이 달라져야 할까? 두 경기 모두 무실점했다. 첫 경기는 원하는 대로 못 했지만 찬스를 많이 주지 않았다.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따냈다.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지만 지금은 10월 소집에 집중해서 최대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수정할 것이 있다면 보완하겠다. 최적의 방법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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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첫 승’ 벤투 감독 “더 많은 골이 나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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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에 1-0 승리... 최종예선 첫 승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긴 남자대표팀이 손흥민이 빠진 위기 상황에서 레바논을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8위)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4점(1승1무)을 따내며 9월 2연전을 마쳤다. 3차전 상대는 시리아로 다음달 8일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지난 이라크전에 이어 이날도 홈 경기를 치렀다. 원래 월드컵 최종예선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한 번 소집할 때마다 홈과 원정을 오가며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당초 원정 경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KFA가 레바논 축구협회 및 AFC와 협의해 한국의 홈 경기로 바꿨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종예선 초반 두 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르는 이점을 안게 됐다.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한 대표팀은 장거리 이동 없이 국내에서 회복훈련을 하며 2차전에 대비했다. 하지만 이라크전이 끝난 후 남태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손흥민은 6일 훈련 도중 종아리 근육 염좌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엔트리에서 제외된 손흥민 이외에도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황의조와 송민규는 벤치에 앉았다. 미드필더 손준호와 풀백 김문환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 대신 조규성이 나섰다. 나상호와 황희찬이 양 날개로 조규성을 뒷받침했다. 중원에는 이동경-황인범-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국은 전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중거리슛과 삼자패스, 세트피스까지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레바논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중반에는 황인범과 이재성의 발을 거친 공이 황희찬에게 연결됐고,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호쾌한 왼발슛을 때렸으나 레바논 골키퍼가 쳐냈다.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간 이동경은 전반 추가시간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황인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맞고 오른쪽으로 흐르자 나상호가 땅볼 크로스로 문전으로 연결했다. 쇄도하던 이동경이 이 공에 오른발을 갖다댔으나 또다시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후반 13분경에는 나상호와 이동경을 빼고, 권창훈과 송민규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교체 투입의 효과가 나타났다. 권창훈이 후반 15분 황희찬의 컷백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이 터지지 않아 고전하던 대표팀에 단비와 같은 골이었다.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리자 레바논도 라인을 끌어올리며 강하게 저항했다. 이에 벤투 감독은 후반 중반 이재성을 빼고 손준호를 투입했다. 손준호와 황인범을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동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경기 막판 레바논이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한국 수비진이 이를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오히려 후반 막판에는 역습 상황에서 기회가 생겼다. 후반 추가시간에 송민규와 황의조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국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큰 실점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면서 마침내 승점 3점을 가져왔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 1-0 레바논 득점 : 권창훈(후15) 출전선수 : 김승규(GK),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 황인범(후44 주세종), 나상호(후13 권창훈), 이동경(후13 송민규), 이재성(후27 손준호), 황희찬, 조규성(HT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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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에 1-0 승리... 최종예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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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원톱’ 벤투호, 레바논전 선발명단 발표... 손흥민 명단 제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긴 한국은 레바논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벤투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먼저 손흥민이 6일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황의조와 송민규는 벤치에 앉았다. 미드필더 손준호와 풀백 김문환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 대신 조규성이 나선다. 나상호와 황희찬이 양 날개로 조규성을 뒷받침한다. 중원에는 이동경-황인범-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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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원톱’ 벤투호, 레바논전 선발명단 발표... 손흥민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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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 태권도의 날 기념하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9월 4일, ‘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표어로 ‘제14회 태권도의 날’을 온라인으로 기념했다. ‘태권도의 날’은 2008년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시,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특히 최근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태권도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 모습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이번 도교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던 21개국의 선수들의 모습은 태권도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문체부 황희 장관과 5개 태권도 기관·단체장들은 올해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계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태권도진흥 유공자 12명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해 행사를 연다. 이에 문체부는 기념행사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선보이고 태권도의 날 제정에 기여한 데이브 민 의원, 샤론 쿼크 실바 의원, 최석호 의원과 박동우 보좌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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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 태권도의 날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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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밀집 수비 상대로 세밀함 중요해"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세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아쉬움을 2차전 승리로 털어내야 한다. 손흥민은 5일 오후 파주NFC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진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2차전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세밀함을 강조하며, 레바논전에서 이라크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더불어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슈팅을 더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차전에서도 상대의 밀집 수비가 예상되는데, 어떤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는가? 많은 밀집 수비를 경험하면서 세밀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어떤 팀이든 밀집 수비를 하는 팀에 고전한다. 항상 숙제인 것 같다. 기본적인 패스의 감도나 볼이 움직이는 속도 등의 작은 것들이 조금씩 개선돼야 한다. 그래서 세밀한 공간이 나왔을 때 인지하는 것, 그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움직임이 중요하다. 그런 세밀함을 준비하고 있다. -입국 후 이틀 만에 1차전을 뛰었는데, 몸 상태는 어떤가? 하루 전에 오든 이틀 전에 오든 핑계일 뿐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2차전에서는 조금이나마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장에 나서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적극적인 슈팅이나 해결하는 역할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해결하는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 보는 입장과 안에서 느끼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슈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자세가 아니어서 동료에게 패스를 하는 것인데, 밖에서 보기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그 또한 맞는 이야기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골을 넣어야 하고, 나도 슈팅을 좋아한다. 조금 더 욕심을 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라크전 이후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가?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축구에서는 짧은 시간, 작은 공간 속에서 많은 것들이 일어난다. 세밀한 플레이가 많이 나와야한다는 것과 어떻게 하면 공간을 많이 만들 수 있는지, 상대 수비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선수들과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이라크전 직후 침대축구에 대한 언급이 화제가 됐는데? 내 생각은 변함없다. 경기가 끝나고 도핑 테스트를 하면서 이라크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눈 부분도 있다. 한편으로는 이라크의 상황이 이해가 된다. 한국에 와서 승점 1점을 가져가려는 전략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하지만 축구를 보는 사람들이 시간 끄는 것을 재미있어 하지는 않는다. 시간 끄는 것을 제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이다. 상대 감독이 근거 없는 말이라고 했는데, 나와 다른 경기를 본 건가 싶었다. 각자의 입장이 있을 것이다. 나는 느낀 그대로 이야기한 것이다.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가? 축구라는 스포츠가 팬이 없으면 존재할까 항상 생각한다. 텅 빈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은 흥이 나지 않고 에너지도 많이 부족하다. 나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공유하는 기분들이 있다. 이겼을 때 같이 좋아하고, 좋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 서로 감탄하면서 환호하는 것이 너무 그립다. 서울과 수원의 큰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데 관중의 숨소리와 박수소리를 못 들으면서 경기를 하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 하루 빨리 많은 관중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2차전에 대한 각오는? 첫 경기의 결과는 안타깝다. 당연히 승리를 가져오면 좋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일상생활에서도 그렇다. 그런 부분에서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남은 아홉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팬들의 성원 필요하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와 승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태까지 그래왔듯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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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밀집 수비 상대로 세밀함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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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무승부’ 벤투 감독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나오지 않았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상대의 수비 조직력을 흔드는 과감한 공격 시도가 나오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수비에서는 경기를 잘 컨트롤했지만 공격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무승부는 우리가 잘 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라며 “공격에서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수비에서는 경기 내내 잘 컨트롤했다. 공격에서 상대보다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만들지 못했다. 무승부는 잘 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다.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해 비겼다. 계획한 것을 잘 실행하지 못했다. - 상대 수비에 막혀 슈팅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했다. 어떤 점이 어려웠나? 상대 전술은 이미 전에도 사용했던 전술이라 잘 대비했다. 다이렉트 플레이는 경기 중 잘 대처했다. 반대로 공격에서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예를 들면 볼 순환을 빠르게 했어야 했고, 공간으로 침투하거나 공간을 만드는 움직임이 나와야 했고, 상대 조직의 불균형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장면이 잘 나오지 않았다. -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필드골을 넣은 지 오래 됐는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선수 한 명에만 집중하는 것은 팀에 좋지 않다. 팀 전체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오늘 경기를 분석해서 잘 하지 못한 점을 분석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런 경우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우리는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 이라크가 손흥민 맨마킹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손흥민만 막으면 이긴다’라는 해법을 A조 다른 팀들에게 제시했다. 손흥민이 고립됐을 때 플랜B가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도 손흥민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오늘 같은 경우에는 (손흥민이 막힌 것이 경기 결과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이런 상황은 다른 경기에서도 일어났다. 적합한 해법을 찾았었지만 오늘은 해법을 찾지 못했다. 공격에서 적극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쉽게 수비했다. 우리는 상대 조직의 불균형을 만들어서 상대가 어려움을 겪게 해야 하는데 움직임이 적고, 볼 소유시 적극성이 떨어졌다. - 언급하신 ‘과감한 공격 시도’는 이전부터 강조해온 것인데 지금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설명드린 대로 수비적으로는 잘 컨트롤했고, 공격에서 했어야 하는 것들이 나오지 않았다. 볼 점유할 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점이 부족했다.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세트피스를 통해서 몇몇 찬스 만들었는데 골이 들어갔다면 다른 장면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 최종예선이 시작됐는데 멘털리티 측면에서 위기를 극복할 준비가 잘 돼있나? 멘털리티 측면에서 나는 선수들에게 불만이 없다. 태도도 좋다. 하지만 태도만으로는 이기기에 충분하지 않다. 공격에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 교체 카드가 결과적으로 통하지 않았다. 2차예선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남은 최종예선 9경기에서 조커 활용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오늘 첫 교체를 통해 황인범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 다른 종류의 볼순환을 시도했다. 전반보다 빠른 순환을 시도했다. 남태희는 중원에서의 공간 침투와 중앙에서의 컴비네이션 플레이를 지시했다. 다음 교체로 오른쪽 윙과 풀백을 교체했는데 리프레시하는 차원이었다. 황희찬이 송민규와는 다른 성향이라 황희찬은 일대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교체했다. 권창훈은 이재성과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남태희에게 주문한 것과 비슷한 것을 주문했다. - 레바논과의 2차전에 나설 출전 선수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까? 지켜봐야 한다. 이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분석한 뒤 어떤 전략과 선발 라인업이 필요할지 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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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무승부’ 벤투 감독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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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라크와 0-0 무승부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어렵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70위)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상대한 이라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초 지휘봉을 잡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이라크는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다. 그는 전날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라크는 강한 압박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은 두줄 수비로 나선 이라크를 뚫어내기 위해 중원의 이재성과 황인범이 분주히 움직였다. 이재성과 황인범의 발에서 간간이 좋은 패스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겹겹이 쌓인 이라크의 수비벽은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한 한국은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이 올려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 맞고 나왔다. 이 공이 골문 바로 앞에 있던 이재성에게 향했으나 이재성의 오른발 슈팅이 허무하게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준호 대신 남태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손준호가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황인범이 내려섰다. 개인기가 좋은 남태희를 통해 이라크의 견고한 수비벽에 균열을 내겠다는 벤투 감독의 계획이었다. 한국은 왼쪽 측면 공격을 통해 서서히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중반에는 이재성의 땅볼 크로스를 이라크 수비수가 걷어낸 뒤 황인범에게 향했다. 황인범은 이 공을 잡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문 위로 나갔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과 권창훈도 적극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황희찬은 후반 27분경 홍철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권창훈은 후반 34분쯤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가까운 골포스트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이라크를 강하게 몰아쳤지만 기대하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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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라크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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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스타트’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 무패 기록 이어갈까?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월드컵 최종예선이 시작된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이 현재와 같은 체제로 정착된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이어온 최종예선 첫 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맞상대한다. 한국은 이라크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최종예선 10경기를 치르게 된다. A조(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UAE)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방식이 바뀌어 오다가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현재와 같은 최종예선 체제가 정착됐다. 4~6개 팀이 한 그룹이 돼 순위를 가려 본선 진출국을 정하는 방식이다.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8 러시아 대회까지 한국의 최종예선 성적은 통산 50전 26승 15무 9패다. 78골을 득점하는 동안 38골을 내줬다. 특히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은 1990 대회 이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5승 2무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두 차례 무승부는 1990 대회 최종예선 첫 경기 카타르전(0-0)과 2010 남아공 대회 최종예선 첫 경기 북한전(1-1 무)이다. 참고로 1990 대회와 1994 대회 최종예선은 한 곳에 모여 리그전으로 치러졌고, 그 이후부터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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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스타트’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 무패 기록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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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 선발’ 벤투호, 이라크전 선발명단 발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라크와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를 상대로 산뜻한 승리를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가 나선다. 미드필더진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황인범, 송민규, 손준호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김문환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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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 선발’ 벤투호, 이라크전 선발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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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계약...2025년까지 4년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FA가 국내 굴지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4년간이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KFA의 11번째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KFA와 축구대표팀의 공식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시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는다. 또한 국가대표팀과 대표선수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노출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하여 축구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로드 투 카타르(Road to Qatar, 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KFA 박경훈 전무는 '쿠팡플레이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뉴미디어 부문에서 알찬 콘텐츠로 축구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킴으로써 쿠팡플레이와 KFA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오리지널 축구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만끽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했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스포츠중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보해 OTT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온라인 중계를 포함해, 손흥민 등 유럽파 선수의 출전 경기도 서비스하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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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계약...2025년까지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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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팀 ‘FC 남동’초기 우려 딛고 지역 알리기 첨병 나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창단 첫 해 기적 같은 성공 스토리를 보여준 인천남동구민축구단 ‘FC 남동’이 초기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지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FC 남동은 지난해 전국 최초의 구민축구단으로 창단, 프로 무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축구 유망주들을 위한 새 길을 열었다. FC남동은 지난해 처음 참가한 K4 리그에서 신생팀답지 않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13개팀 중 5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또한 23경기에 출전해 15득점, 3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유동규는 K4리그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인천유나이티드에 발탁돼 K리그1로 직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도 한 몫을 했다. K4구단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자체 유튜브 채널은 47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한 홍보도 인기다. 이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k3·4리그 팬 확보에 기여한 팀에게 주어지는 뉴미디어상도 수상했다. 창단 초 불거졌던 우려가 기우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역 연고팀으로서 지역 축구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당초 인천지역 선수 30% 우선 채용을 약속했던 FC 남동은 현재 구단 전체 선수 40명 중 인천지역 출신 15명(인천 8, 남동 7)으로 37.5%를 나타냈다. 여기에 축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U15, U18팀의 단계적 창단을 추진하고, 구단 소속 선수와 유소년 선수 간 1:1 멘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지역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를 비롯해 관내 구장을 이용한 무료 축구교실, 구단 지도자의 축구 클리닉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지역 보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계획하는 등 지역민과 호흡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그동안 성인부 남자축구 참가팀이 없었던 인천의 첫 출전으로, FC 남동 창단이 갖는 중요한 의미 중 하나다. 다만 대부분의 소규모 축구단이 겪는 재원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FC 남동의 연간 예산은 약 12억5천만 원으로, 이중 5억 원을 남동구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남동구청으로부터 매년 지원받고 있다. 지원금은 선수단 인건비, 승리수당, 전지훈련비, K4리그 연회비로 사용되는데, 조례상 지원 근거를 명시한 조항은 한시조항이라 올해 말 종료된다. 구단은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스폰서 발굴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악화하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FC 남동은 자구책 마련을 통해 지금껏 보여줬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지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FC 남동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도 FC 남동의 창단과 운영 노하우를 물어보며 벤치마킹하려는 시도가 계속 늘고 있어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분명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연고팀으로서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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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팀 ‘FC 남동’초기 우려 딛고 지역 알리기 첨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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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UC 버클리대학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파견의 첫 행선지인 UC 버클리대학교를 찾은 시범단은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태권도 수련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시범단이 다양한 고난도 기술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태권도 개척에 공헌한 민경호 UC 버클리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번 시범단 파견을 추진한 박위진 LA 문화원장이 참석해 시범단을 격려했다. 안창섭 UC 버클리대학교 교수 겸 무도연구소 소장은 “시범단의 멋진 시범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침체 돼 있는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출국한 22명의 시범단 일행은 UC 버클리대학교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LA 소재 학교들을 차례대로 방문한 뒤 오는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기념행사에서 축하시범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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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UC 버클리대학교서 태권도 진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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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맡은 아드보카트 감독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06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15년이 지난 올해 이라크 대표팀 감독으로서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한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통해 이라크 사령탑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전에 대한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오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1일 실시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전을 치르는 소감에 대해 “사령탑을 맡았던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 아름다운 나라였고, 스타디움도 멋졌다. 이라크가 이번 2022 월드컵에 앞서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나에게 요청이 왔고, 내일 첫 경기를 앞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사령탑을 맡았던 15년 전의 한국과 지금 한국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한국은 아주 많은 발전을 했다. 지난 몇 년간 특출난 개인의 활동으로 인해 한국이 아주 좋은 팀이 됐다. A조에서 한국이 월드컵 진출 유력 후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라크는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라크는 지난달 초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아드보카트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공백이 있어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2,3주 정도로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선수들도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일부 중동 팀들의 시간 지연 행위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선 “우리는 프로페셔널한 팀이다. 시간 낭비를 좋아하지 않는 팀”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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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맡은 아드보카트 감독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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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 개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한체육회는 9월 1일 제25대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지도자 및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인사, 축하 꽃다발 증정, 취임사, 사진 촬영 순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촌의 최우선 목적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국가대표를 위한 선수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국가대표를 위한 행정 지원에 모두가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선수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당분간 2020 도쿄하계올림픽 분석·대응책 마련을 통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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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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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FC목포, 파주시민축구단 잡고 3위 도약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FC목포가 파주시민축구단을 잡고 플레이오프 3위로 도약했다. 정현호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K3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에 1-0으로 이겼다. 목포는 전반 38분 터진 전인규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목포는 4위에서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높였다. 기존 3위팀이었던 경주한수원과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천안시축구단의 맞대결에서는 천안시축구단이 웃었다. 천안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김종석의 득점과 후반 윤용호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천안은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5위로 추락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홈에서 평택시티즌FC를 1-0으로 꺾고 4위에 올랐다. 후반 24분 나온 김양우의 페널티킥 골이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었다. 천안시축구단과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 김포FC는 대전한국철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90분 손석용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K4리그에서는 이준호의 해트트릭과 이유찬의 멀티골을 앞세운 거제시민축구단이 고양시민축구단에 7-1 대승을 거뒀다. 춘천시민축구단은 홈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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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FC목포, 파주시민축구단 잡고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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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관전 포인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이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 소재 해피니스CC(파72. 7,125야드)에서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맞이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 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열한 번째 대회다. 2020년 제주 소재 타미우스CC에서 펼쳐졌으며 기상악화로 3라운드 54홀 축소 운영 되었다. 올해는 전남 나주 소재 해피니스CC에서 개최된다. 초대 챔피언 이원준, 2년 연속 우승 도전 : 지난해 대회에서 김승혁(36.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원준(37.BC카드)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원준은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1년 후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한 이원준은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5위를 포함 6개 대회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6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5위에 자리해있다. 이원준은 “지난해와 골프장이 변경되었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서요섭,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직전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서요섭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들 어떤 성적 거둘까? : 대회 공동 주최사인 웹케시그룹은 2020년 12월 골프단을 창단한 뒤 운영하고 있다. 2020년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태훈(35)을 필두로 장승보(24), 박정환(27), 현정협(39)이 출전해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서 우승에 도전한다. 전 프로 야구 선수 윤석민 출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는 2011년 투수 4관왕 출신 윤석민(36/A)이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별 추천 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 공인 핸디캡 3 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윤석민은 지난 6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 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수령했고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열리며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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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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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 개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다양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한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온라인 참가는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공청회는 개회식과 함께 박종범 연구소장이 교본 편찬의 경과를 보고한 뒤 △제1권 ‘태권도의 이해’는 김영선 연세대학교 강사, 송형석 계명대학교 교수, 임태희 용인대학교 교수 △제2권 ‘기본’은 최치선 육군사관학교 교수, 이송학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제3권 ‘품새’는 강익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정태성 아시아태권도연맹 강사 △제4권 ‘겨루기’는 양대승 가천대학교 교수, 김옥성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제5권 ‘격파’와 제6권 ‘시범’은 장권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곽택용 용인대학교 교수 등 집필진이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로 전문위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평가위원, 현장 지도자 등 방청객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구소는 공청회의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태권도 교본 편찬에 대한 의견서를 받는다. 의견서는 연구소 누리집에서 공청회 자료(9월 6일 게재)를 내려받아 검토한 후 의견을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구소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까지 영상 촬영과 원고를 보완하는 등 태권도 교본 편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1987년 11월 개원 1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태권도 교본을 발간한 국기원은 지난 2005년 9월 증보판에 이어 약 16년 만에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교본 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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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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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멀티골’ 신평고, 과천고 꺾고 춘계 우승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충남신평고가 2021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전국대회 첫 우승을 맛봤다. 신평고는 29일 합천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춘계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과천고에 5-1로 승리했다. 전반전 서재원의 멀티골로 기세를 잡은 신평고는 후반전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예선 첫 경기에서 과천고를 만나 4-1로 이긴 기억이 있는 신평고는 이날 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자신감 있게 공격적으로 밀고 나갔다. 과천고는 경기 초반 이른 실점을 의식한 듯 경기 시작 전 “5분 집중”을 반복해 소리쳤지만, 전반 7분 신평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서재원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 여러 명을 제치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가 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신평고는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특히 왼쪽 측면을 이용한 공격이 잦았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 후 양태양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0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날카로운 크로스를 반대에 있던 김종은이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했지만 역시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4분 신평고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김종은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피해 넘어지면서 볼을 흘려준 것을 서재원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서재원은 멀티골 기록과 함께 이번 대회 팀 내 최다골인 7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과천고가 김민호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양 팀은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 볼 소유권 다툼이 더 치열하게 전개되며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고, 후반 12분 신평고가 달아나는 추가골에 성공했다. 과천고의 공격을 끊고 전개된 역습 상황에서 박진우가 교체 투입된 양유준에게 패스한 것을 양유준이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양유준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5득점 모두 교체 투입 후 기록했다. 후반 15분 신평고가 또다시 득점했다. 양유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중앙에 있던 강현종이 몸을 던져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 간의 합작 플레이였다. 3점 차 리드 상황 속에서도 신평고는 공격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후반 24분 유현우의 코너킥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점수는 4점 차가 됐다. 과천고도 몇몇 만회골 찬스를 만들었으나 신평고 수비진들이 집중력으로 잘 막아내며 5-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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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멀티골’ 신평고, 과천고 꺾고 춘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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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 가족 마음 헤아리며 온맘 다해 접종지원 나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 되기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는 이달 말부터 중증장애인 2차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백신접종을 위해 센터에 내방한 발달장애인들은 낯선 환경이나 주사접종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 이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청 장애인복지팀과 장애인이용시설의 종사자, 백신접종센터 직원들이 도우미를 자처하며 힘을 모았다. 그간의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대상자를 한 명씩 전담하며 접종 장소 이동과 예진, 접종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도록 했다. 발달장애인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며 낯선 환경에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의 질문에 적극 응대하며 따뜻한 음성으로 마음도 달래준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의 협조 하에 움직임이 심할 때 발달장애인을 함께 잡아주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1차 백신을 접종한 116명의 장애인은 이달 27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지역 내 발달장애인은 총 886명으로 전체 10% 이내지만 성동구 백신접종센터는 접근성이 좋아 타 지역에서도 장애인 접종을 위해 많이 찾는 만큼 이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달 17일부터는 지자체 3회 차 자율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중증장애인 656명의 접종을 위해 내부 동선을 체크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장애인심부름센터, ‘찾동이’ 같은 이동지원서비스도 함께 안내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 안전하고 수월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성수동 거주 부모(최 00씨)는 지금까지 3번이나 접종일자를 미뤄 이번에는 꼭 맞춰야한다며 접종센터 직원에게 부탁을 했다. “이번에도 접종을 미루면 다시는 못 맞추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리 아이가 센터에 오자마자 바로 챙겨주시고 우선적으로 배려해주어 다행히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며 “평소에 마스크를 안 쓰려고 해서 감염의 위험 때문에 바깥외출이 어려웠는데, 이제 좀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성동구는 제1호 백신접종센터인만큼 장애인 백신접종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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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 가족 마음 헤아리며 온맘 다해 접종지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