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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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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이젠(E-Gen)’에서 찾으세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검색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 수 (단위 : 개소/1개소: 10월부터 응급실 미운영이지만 10월 2일은 외래진료가 있어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집계. 9월 21일 집계 기준으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명절 기간 운영 여부 변경될 수 있음)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는 물론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오는 28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해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앱은 앱스토어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전국 42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이 신속히 대처하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료 대기 중인 어린이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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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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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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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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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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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동막·민머루해변 내달 1일 개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화도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 해변이 다음달 1일 일제히 개장한다. 강화군은 내달 해변의 개장을 앞두고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방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해변관리 상황반을 상시운영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피서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안심콜을 도입해 출입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해변의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를 운영해 설치 구간(2m 이상 이격 설치)을 지정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동막‧민머루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해안에서 직선 4km까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갯벌에서 검은 개흙을 뒤집어쓰고 기어가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둥, 갯지렁이를 관찰할 수 있다. 서해의 낙조도 환상적이어서 매년 여름철에만 10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근교의 대표 해변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의를 통해 개장 준비를 끝냈다”며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피서지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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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광주광역시영어방송 5.18 특집 다큐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 이달의 PD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영어방송이 제작한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이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광주영어방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특집 다큐멘터리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 (기획 김미영, 연출 노형진 최항, 작가 정지효)이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과 21일 한국어와 영어로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실상을 전달하고, 그들의 민주주화 운동에 80년 광주의 민주화운동이 끼친 영향과 향후 연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이번 특집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미얀마 Z세대가 이끄는 민주화 운동과 미얀마 군부의 통치역사, 과정을 담았으며, 5·18민주화 운동의 상처를 간직한 광주의 애끓는 연대감과 미얀마의 봄을 염원하는 광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PD연합회는 “광주영어방송의 이번 특집 프로그램이 광주의 마음이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민주화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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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코리아패션마켓에서 득템하고 가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25일 11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이하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에 참석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시즌3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하여 6.25일부터 7.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대규모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6월과 11월에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은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참여 유통사와의 연대 협력으로 행사에 참여한 193개, 334개 브랜드 기업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몰)과 국내 온라인 패션 전문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와 W컨셉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241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개막식에는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방송을 편성하여 박진규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하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박진규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하여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진작의 불씨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관리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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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금정문화회관, 여름밤 수놓을 기획공연 성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기획공연인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연극 ‘두 영웅’과 더불어 상설공연 ‘금정수요음악회’가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3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리는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풍성한 음악과 화려한 의상, 첨단 영상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인 영국 애든버러페스티벌에 지난해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 연극사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연극 ‘두 영웅’이 금정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내달 23일 오후 7시30분 은빛샘홀에서 공연될 이 작품은 1604년 8월 조선에서 탐적사로 파견된 사명대사가 일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다. 표제 ‘사명대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다’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과 일본의 두 영웅의 대결과 국가 전쟁 상황을 전달한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 대표 극작가인 노경식 선생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하고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져 의미가 크다. 한국연출가협회장을 역임하고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교수로 활동 중인 김성노가 연출을 맡았으며, 2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과거를 통해 현재의 한일관계를 조명한다. 금정문화회관의 대표 상설 음악프로그램인 ‘금정수요음악회’가 내달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은빛샘홀에서 열린다. 내달 7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테너 세 사람의 무대를 시작으로 14일 색소폰·피아노 챔버 앙상블 공연, 21일 부산 가야금·거문고 앙상블, 28일 바리톤 여지훈 독창회 등으로 채워진다. 한편 금정문화회관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손 소독 등을 실시하며 ‘띄엄띄엄 좌석제’를 운영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청정안심극장 금정문화회관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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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6·25전쟁 제71주년 행사' 부산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에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010년 정부 행사로 격상한 이래 중앙 행사를 지방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부산에서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피란수도이자 유엔군 상륙거점으로 71년 전 대한민국을 지탱하였던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으로 행사장인 영화의전당이 위치한 센텀시티 일대는 전쟁 당시 유엔군의 군용비행장인 舊수영비행장 부지이다. 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이 날아올랐던 장소에서 전쟁의 참상을 딛고 일어선 피란수도 부산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들을 교차하면서 코로나19 극복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기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하여 김부겸 국무총리, 국가보훈처장,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군 참모총장, 국회의원 및 정당대표 등 주요 내빈 등 240여명이 참석하고,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방역 및 안전 확보 문제로 사전 초청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배우 이장우와 부산 출신으로 참전용사들의 손녀로 알려진 켐벨 에이시아양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며,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유공자의 편지낭독, 무공훈장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국가보훈처, 국방부, 경찰,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하여 행사장 지원, 참전유공자 수송, 홍보, 안전 분야 등 다양한 행정 지원과 함께 부대행사로 6.25전쟁 제71주년 특별 상영회를 준비중이다. 특별 상영회는 (재)영화의전당에서 주최하고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6월 25일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1인 2매까지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명, 상영시간 및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6.25전쟁 당시 피란수도이자 대한민국을 지탱하였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였으며, 이러한 과거 국난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도 성공적으로 극복할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기반을 위하여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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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국립어린이과학관, 과학 임무(미션) 교육프로그램(캠프) 미래수송수단(Drive your Future) 7월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집콕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최신의 과학이슈를 탐색하고, 관련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랜선 과학 미션캠프”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시작된 시즌1 “Save the Earth"를 큰 호응속에서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0일부터 시즌 2 “Drive your Future(미래모빌리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는 과학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가 토크쇼, 도전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미션 및 자기 주변에 작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챌린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7.10 시작되는 시즌 2 Drive your Future는 미래의 수송수단을 주제로 하여 친환경, 초고속, 에어 모빌리티 등 미래의 다양한 수송 기술에 대해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도전적 미션과제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움직임인 챌린지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심 인재로 커 나가는 꿈을 키울 수 있다. 각 회차별 미션 제출자들과 챌린저들에게는 다채로운 인센티브(과학관 무료입장권, 모바일 상품권 등)를 제공하며 회차별 모든 미션을 완수하고 최종미션 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 내외에게는 ‘베스트 컴플리터’ 인증카드와 함께 1년 간 어린이과학관 무료 입장권 및 소정의 과학키트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2021년 미션캠프 3개 시즌의 미션수행을 모두 완수하고 12월에 종합적인 미션참가 연구에세이를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미래과학 프런티어’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중 우수작들을 별도 선발하여 과기부장관상장(최우수상), 과천과학관장상장(우수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1 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 시즌 2는 유아(가족단위, 5세 이상) 및 어린이(8~13세)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즌 1 미션 완수자에게 후속시즌에 참가할 기회를 보장하며 이를 포함한 총 500여명이 시즌 2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김현수)은 “미래에 대해 상상하고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미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를 바꾸는 혁신가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 랜선 어린이 과학미션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국립어린이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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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산업부 박진규 차관, '유통혁신주간' 개막 행사 참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월 23일~6월 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유통혁신주간」의 개막행사에 참석하였다. 금년에는 처음으로 제 1회 디지털 유통대전을 개최하여, 유통산업의 미래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하는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新기술 전시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오늘 행사에는 박차관과 함께,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정부관계자, 국회 산중위의 김경만·엄태영 의원, 한국유통학회 정연승 회장,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쿠팡·SSG·메쉬코리아·트위니 등의 임직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박차관은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유통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디지털 전환과 혁신이 빠르게 진행 중인 산업임을 언급하면서, 우리 유통기업들에게 “전통적인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혁신, 인프라 구축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유통의 진정한 혁신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소비자 보호·친환경 이라는 우리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있음”을 강조하고 기업의 전향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부에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유통물류기반을 조성하기위한 제도적 노력과 함께 디지털 유통산업의 근간인 상품표준 데이터를 3백만 개 이상 확충하고, 중소유통의 배송·물류 혁신을 위한 공동 물류센터의 디지털화와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6월 24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박차관은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축사 이후 「디지털 유통대전」전시관을 방문하여, 대표적인 유통혁신업체인 쿠팡(물류인프라, 소상공인 상생프로그램)·SSG.com(냉장·냉동 전기배송차, 친환경 배송모델 등)의 부스와 중소유통 물류센터의 디지털 혁신 모델인 풀필먼트관과 로봇서비스관을 참관하고, 기술 창업관인 E-커머스 피칭대회관에 들러 최근 유통업계 흐름을 살펴보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산업부는 매년 6월 유통혁신주간에 ‘디지털 유통대전’과 ‘E-커머스 피칭대회’ 등을 연례적으로 개최하여, 유통혁신을 위한 대표행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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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강원도, DMZ박물관 금강산 관광 재개기원 ‘금강산을 그리다 PAINT n MISS’기획 특별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은 6월 24일, DMZ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금강산을 그리다 PAINT&MISS” 특별전을 개최한다.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전시는 ‘다시가자 금강산 3524일의 기억 금강산관광 사진전’과 ‘엽서에 봉인된 80년 전 금강산 탐승전’에 이은 금강산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연속기획 특별전이다. 이번전시 “금강산을 그리다 PAINT&MISS”는 그간 DMZ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수집한 18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금강산 관련유물(자료) 900여점 중 90여 점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1부 “금강산을 그리다 - PAINT” 에는 금강산 명승지마다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이야기 자료들(금강산그림, 전설, 설화집)을 전시하여 금강산을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물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역사로 만나게 해준다. 2부 “수동적 공간의 탈출” 에서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Im Land der Morgenstille. 1915'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신부 노르베르트 베버(Norbert Weber)가 1925년에 금강산을 방문하고 1927년에 저술한'IN DEN DIAMANTBERGEN KOREAS' 단행본을 공개한다. 이 책에는 겸재 정선(1676~1759)이 그린 금강산 그림을 촬영한 흑백사진 3점과 지금은 사라진 장안사의 다양한 전경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인 사진엽서와 관광 안내지도, 전단지, 엽서에 찍힌 관광통신일부인과 기념스탬프 등을 전시하여 금강산을 관광 상품화하고자 했던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3부 “금강산을 다시 그리다 – MISS” 에서는 ㈜현대아산이 제공한 금강산관광 사진과 관광안내 홍보물 등을 통해 1998년에 시작되어 2008년에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여정을 되짚고,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위한 남북강원도민의 염원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금강산이 단순히 관광을 위한 대상이 아닌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귀중한 문화유산임을 인식하고, 잃어버렸던 ‘금강산 유람’의 원형을 찾아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비무장지대(DMZ)로 가로막힌 ‘금강산 가는 길’이 하루 빨리 다시 열리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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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영월군, 2021 강원도 도시재생 사진공모전 전시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은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 강원도 도시재생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부분 15점을 25일 까지 영월군청사 1층 현관에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을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추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미래의 도시가치 재창조를 위해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로 영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별총총 마을”, “덕포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모사업 신청중인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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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미세먼지 없는 동해시, '피미여행 동해시' 마케팅 강화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해시는 미세먼지 오염농도가 낮은 곳으로 떠나는 피미여행에 착안해 준비한 ‘피미여행 동해시’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피미여행’은 2019년부터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좋은 공기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의 신조어로써 동해시는 청정도시를 강조해 피미여행 동해시 상표를 출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간한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동해시 지역은 서울·경기권에 비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현저히 낮으며, 전국 대비 오염도 또한 매월 평균 이하로 측정됐다. 시는 당초 2019년 4월 1일 피미여행 상표를 출원하였고 당시에는 식별력 문제로 출원 심사가 1차례 거절되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 동해시와 관련 있고 식별력 있는 도형을 결합해 상표를 재출원하였고 최종 등록됐다. 등록된 상표의 상품류는 제39류로 개인 및 단체용 여행알선업 등 20건에 해당되며, 관광·여행서비스업 등에 10년간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동해시만의 특색있는 관광 이미지 제고에 한몫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미세먼지 없는 동해시 이미지를 한층 부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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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울주군, 숲 놀이터 자드락숲‘인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에서 조성한 자드락숲이 숲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체험 명소로 인기를 끌고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6년 자드락숲을 조성했으며, 2019년 부지를 추가로 매입한 뒤 작은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했다. 이후 버섯생태원을 조성해 총 12,708㎡의 면적에 어린이놀이터, 연꽃연못, 습지, 버섯생태원, 산책로 등을 조성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의 활동이 잦아지면서 평일과 주말에 어린이집이나 각종 단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영유아들에게 천혜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모험 가득한 숲속 놀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주군은 자드락숲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추가로 제공하고 숲을 찾는 어린이들이 평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자드락숲 내 잔디마당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두서면 서하리 151번지 일원 토지매입을 추진, 올해 하반기에는 자드락숲 내 작업 차량 통행을 위해 교량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자드락숲 방문객을 위해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숲 해설 신청을 무료로 받고 있다. 울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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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지역 소비 촉진 효과 있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은 군 내부 데이터 기반 협업서비스「공간다듬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6회 산악영화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소비 촉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공간다듬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군 내부 주요 현안 과제와 정책에 대한 전략적 효과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자체 수행 서비스 프로젝트로, 군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산악영화제는 작천정, 영남알프스 등 봄철 개화 시기에 맞춰 영화제 개최 시기를 4월로 변경했다.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극장, 온라인 상영관 운영을 확대했으며, 실시간 화상 GV(게스트와의 만남)과 화상 강연 등 상영관 내 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했다. ‘20년 4월 대비 올해 산악영화제 축제 기간 방문인구는 약 18% 증가했으며, 특히, 주말 방문인구는 최대 60%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유동 인구 증가에 따라 소비 효과 역시 약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비 매출 측면에서‘20년 4월 봄꽃 개화 동시기 대비 숙박과 제과(커피), 주유, 요식업 등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이는 전략적인 영화제 개최 시기 변경과 영화제 개최장소인 영남알프스, 작천정 일대의 봄꽃 개화 시기 연계로 절묘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선호 군수는“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화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움프 서포터즈 업체들과 영화제 기간 중 지역 소비를 증대하기 위해 상품 개발과 홍보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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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속초시, 2021 속초시립풍물단 제14회 정기연주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속초시립풍물단이 오는 6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2021년 정기연주회를 속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속초시립풍물단의 14번째 정기연주회로 지난해 첫선을 보여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갯배”를 주제로 올해는 2021년 실향민문화축제 기념 앙코르 공연을 추진한다. 공연“갯배”는 피난민이 속초에 정착하여 평생 동안 고향을 그리워하며, 실향민에서 속초 사람으로 살아오는 과정에서 그들의 아픔과 애환을 간직한 갯배에서 얻은 모티브를 타악으로 연출한 창작극으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동적인 타악의 신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연말에 진행하던 정기연주회를 앞당겨 2021 실향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립풍물단은 2005년 창단 이래 매번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 작품을 기획하여 연주함으로써 강원 영북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설악권 지역에서 활발한 국악강습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의 전통문화예술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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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인천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순차적 개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해수욕장이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 16일(예정)에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9일(예정)에는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해수욕장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 시스템 ‘안심콜’운영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2m 이상 이격 설치) ▲어린이 물놀이시설 미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대여시설 방역 강화 ▲운영인력 방역지침 교육 ▲차양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명부 관리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다. 이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네이버와 어촌해양관광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밀집도는 낮으나 편의시설을 갖춘 한적한 해수욕장으로는 옹진군의 서포리해수욕장이 선정됐고, 그 외에 이일레, 떼뿌루, 장골, 옹암, 수기 해수욕장, 강화도 동막, 민머루 또한 풍경이 아름다운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추천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점검을 6월 21일부터 실시해 이용객들에게 홍보·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도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여객터미널에서 발열체크 및 승선신고서 작성으로 유증상자의 도서지역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할 수 있으나, 을왕리 등 자동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해수욕장은 이용객 관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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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속초시립박물관,'조선화로 본 그리운 내 고향'특별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22일 부터 7월 17일 까지 2021년 실향민문화축제를 기념하여 “조선화로 본 그리운 내 고향”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북한 인민예술가 및 공훈예술가 등이 그린 그림 조선화 21점을 전시하여 북녘 동포들의 예술세계를 접해보며 민족 정서를 서로 공감하는 기회는 물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두고 온 고향산천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실향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실향민문화축제를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특별전은, 고향의 산천과 생활민속 그리고 금강산과 백두산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조선화 전시를 통해, 오랜 실향의 세월을 지내온 우리 부모님들이 약간의 위로를 얻고 우리 후손들도 부모님의 북녘 고향을 ‘문틈으로’라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 민족의 고유한 화풍과 기법을 유지하면서 ‘조선화’라는 독특하고 높은 수준의 회화양식을 지켜오고 있는 북측의 조선 화가들은, 사실적이고 정밀하고 놀라운 표현력으로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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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동해시, 문화관광재단 21일 공식 출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해시는 21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하는 전담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재)동해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감사, 국회·도·시의원, 문화관광 관련 단체 등 40여명이 가운데, 개회를 시작으로 재단 출범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식 출범하는 (재)동해문화관광재단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사회와 사무국으로 분리해 운영되며, 이사회는 이사장 1명, 이사 10명, 감사 2명 등 총 13명으로, 사무국은 올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4명을 포함 총 1국 3팀 7명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동해무릉제, 수륙재 거리퍼레이드 등 지역 내 특화 축제 운영 및 발굴, 묵호등대마을 공동소득시설 운영 활성화, 웰니스 관광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관광팸투어 등 동해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위탁사업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재단은 오는 25일 개장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무릉별유천지의 주요 관광 시설을 운영하는 등 시의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영역을 담당할 예정으로, 문화관광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등 문화관광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스마트 도시를 위한 동해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구축 등 최신 관광 트랜드에 맞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관광분야가 일시적으로 움츠러든 상황이지만 동해문화관광재단의 출범과 더불어 하반기 준공되는 묵호‧삼화권역의 주요 관광시설물 개장은 문화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곡점이 될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동해문화관광재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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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울산도서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가족 뮤지컬‘브레맨 음악대’무대 올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족뮤지컬 ‘브레맨 음악대’가 무대에 오른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6월 26일 오전 11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울산에서 활동하는 ‘극단 지니’의 가족뮤지컬 ‘브레맨 음악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울산시민들이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 명작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총 300석 중 140명 규모로 운영된다. 울산도서관은 140석 중 100석은 오는 6월 22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3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접수한다. 사전 신청 취소 분 및 잔여 좌석 40석은 공연 당일인 6월 2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현장 접수를 받는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정도 진행되며, 공연 당일 코로나19확산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 및 관람인원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오랜만의 대면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다양한 대면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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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울산시‘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명소 체험 행사’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태화루 앞에 절벽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희귀 수목‘모감주나무꽃’을 감상하는 ‘태화강 생태관광자원 명소 체험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태화강 태화루 조망지역에서 ‘모감주나무 꽃’을 감상하는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명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을 보면, 태화루 절벽 내 모감주나무 꽃을 감상하면서 자연환경해설사의 생태해설을 듣는다. 또한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생태관광 홍보 팻말을 들고 명소체험 ‘인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태화루’, 와 ‘모감주’에 대한 3행시를 짓는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사진 전문가가 촬영한 태화루 모감주나무꽃과 전경사진 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시 중구 보호수(2009년 11월)로 지정되어 있는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대략 18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로 중국이 원산지다. 씨앗이 바다를 타고 와 절벽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 추정이 있다. 우리나라 주요 자생지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천연기념물 138호), 포항 발산리(371호), 전남 완도군 대문리(428호) 등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초여름 노란 꽃이 핀다. 멀리서 보면 빗물이 땅에 닿아 물방울이 다시 뛰는 듯한 모양으로 하고 있어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golden rain tree)라고 한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하여 ‘염주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품고 있는 보물 같은 모감주 나무 군락지가 지금껏 혼자 피고 말았다.”면서 “이제는 시민과 생태관광객들이 태화강 희귀 생태자원으로 알아봐주고 주변에도 널리 홍보했으며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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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속초시, 설악산 자생식물원 여름맞이 새단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속초시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설악산자생식물원 시설별 정비 사업이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객 및 시민 맞이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해 태풍과 홍수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수생식물원 일원에 두 차례 준설작업 및 사방댐 정비사업을 통해 식물원 내 호수의 안정된 수위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가시고기 등 다양한 수생생물의 서식을 증가하게 하였다. 이와 함께 호수와 개천을 연결하는 수위 10cm 미만 구역에 징검다리와 앉음돌을 설치 하여 어린이 및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수생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식물원 내 잔디광장 일원에 전통 원두막 2개소 조성을 통한 가족단위 언택트 휴게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잔디광장 인근, 준설작업과 토양개량을 통해 확보한 약200㎡ 공간에 다채로운 여름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화단을 제공한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께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산과 호수가 공존하는 설악산 자생식물원만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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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동구청, ‘여덞계절 아름다운 대왕암공원 조성’ 성과 가시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봄이면 40~50년된 벚나무가 벚꽃터널을 만들고 가을에는 붉은 카펫같은 꽃무릇으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에 여름 수국이 새로운 명물로 등장했다. 울산 동구청은 대왕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여덟 계절이 아름다운 대왕암공원 조성'을 주요 시책으로 삼고,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해 봄과 여름사이, 여름과 가을 사이 등으로 계절을 세분화 하며 계절별로 꽃과 나무를 계속 감상할 수 있도록 대왕암공원의 식생을 다양화 하며 수목관리에 집중해 왔는데, 올들어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2019년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길이 270m, 폭 2m 면적에 수국 4,300여그루를 심었는데 이달초부터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6~7월에 만개하는 수국은 개화시기나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흰색, 파랑, 보라 등으로 색상이 바뀌어 꽃이 화려하고 크다. 동구청은 주민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6월 18일 액자모양 프레임과 벤치 등으로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 오는 7~8월부터는 동구청이 지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가는 길 입구에 1.4ha 면적으로 심어둔 맥문동 10만포기가 보라빛 꽃을 피울 전망이다. 동구청은 그동안 지역 주민 단체를 맥문동 식재 및 풀뽑기 등에 동참시키며 주민과 함께 맥문동 단지를 만들어 왔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지난해부터 대왕암공원 진입도로 주변 공터와 대왕암 오토캠핑장~슬도 해안산책로에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황하코스모스를 선보이고 있다. 겨울에는 대왕암공원 진입로와 오토캠핑장 주변에 심어진 동백이 붉은 꽃을 피우고 있다. 또, 대왕암공원 진입로를 따라 봄에는 노란색 수선화, 가을에는 털머위가 일부 구간에 피어 난다. 특히 대왕암해맞이광장 주변과 슬도 인근에는 가을에 보라색 해국이 자생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을 찾는 분들이 일년내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대왕암공원내 식생을 다양화 하며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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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국립세종수목원, '지금 여기 우린 여름' 주제로 여름꽃 전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여름꽃이 나를 유혹하다. 여름 휴양지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떠나자.” 한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름꽃 전시회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8일 개막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지금 여기 우린 여름’ 을 주제로 여름꽃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전시온실, 감각정원, 한국전통정원, 생활정원, 단풍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젤로니아, 베고이나, 파피루스, 칸나, 콜레우스, 풍접초, 페추니아 등 200여 종(11만 본)의 다양한 여름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계절 꽃길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냉초, 프록스, 니포피아, 칸나, 하와이무궁화 등 36종(3만 본)의 식물을 전시해 여름철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여름, 정원에서 쉬어가다’란 주제로 콜레우스, 베고니아, 칸나, 파피루스, 에크메아, 페튜니아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싱그러운 정원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이색 조형물도 설치돼 여름 휴양지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여름꽃 전시에서는 기획 전시회도 열린다.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씨앗을 엿보다’란 테마로 Art-SEM 사진전이 마련돼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씨앗과 꽃가루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정원은 어린이 동화를 치유정원은 어른동화를 테마로 수목원을 산책하며 동화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는 스토리 워크 야외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번 여름 전시회에서는 여름 관람객 편의를 위해 포토형 손부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관람 인원 제한과 한 방향 관람 등 관람객들이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고 여름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여름꽃 전시는 소요 식물의 지역농가 위탁 재배와 공급을 통한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기술지도도 겸하고 있어 지역농가 경쟁력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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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철원군, '철원여행' 우리끼리 승용차로 언택트 여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은 코로나로 중단된 농촌체험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SNS기자, 인플루언서, 코레일 등 여행 관계자를 초청하여 6월부터 7월까지 총11회로 나누어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기존과 달리 차별화하여 운영하는데 첫째는 버스로 이동하는 단체관광에서 5명이하로 제한하여 승용차로 이동하는 개별관광으로 진행한다. 둘째는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를 농촌체험관광에 첫도입하여 진행하는데 철원군 로고가 찍힌 나만의 카드 발급·충전 후, 관광객이 직접 카드를 사용하여 관내 농산물판매장 및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한다. 셋째는 이동식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차량마다 1대씩 스마트폰의 그룹 페이스톡으로 연결하여 화상으로 온라인 해설을 지원하는데, 선탑한 철원농촌체험관광해설사가 직접 해설을 진행한다. 주요일정은 고석정 관광안내센터 키오스크에서 나만의 카드를 발권 후 철원로컬푸드매장인 오늘의 농부에서 쇼핑을 하고 철원농촌체험관광해설사가 진행하는 온라인 화상 해설을 들으며 유네스코 인증(2020년 7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은하수교, 농촌체험마을에서 두부체험 및 시골밥상 체험을 하고, 농촌체험농장에서 선별된 농촌체험을 하고 동송, 신철원, 와수리 세 개의 전통시장 중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시대에 단체관광에서 개별 관광상품으로 철원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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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홍천 여행자 밀키트 개발·제작을 위한 ‘공유부엌 주민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16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유부엌 주민양성과정: 여행자를 위한 홍천 밀키트 개발 및 제작’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희망리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희망리 빈집을 활용한 거점공간(공유부엌)’을 조성·운영하기 위한 주민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월 4일~13일에 거쳐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희망리(우선 선발 대상) 및 홍천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5명을 모집하였다. 당초 20명 모집 계획이었으나, 공유부엌과 밀키트를 활용한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수강신청자들이 모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홍천군청 도시교통과 김만순 과장은 축사에서 “홍천은 인구 감소로 인해 향후 30년 내 소멸될 위기에 처한 지방소멸위기 24개 군에 속해 있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홍천읍 지역 쇠퇴를 극복하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홍천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6일 ~ 9월 16일 약 3개월에 걸친 과정으로, 총 20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과정은 공유부엌 이론 수업 및 워크숍, 밀키트 실험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수강생들이 교육기간 실험실습을 통해 개발한 밀키트 조리법을 기반으로 ‘밀키트 레시피북’이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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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책-사람-자연을 잇다…남동논현도서관 개관식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6일 지역 대표도서관인 남동논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윤관석(축전)·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 남동구 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관내 학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남동구 청년재능 나눔일자리 푸를나이 JOB CON의 축하공연과 내빈들의 인생도서를 추천하는 남동 인생책장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마술공연,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논현중앙근린공원 내 위치한 남동논현도서관은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연면적 2,378.44㎡ 규모로 2020년 11월 30일에 준공됐다. 개관식에 앞서 구민편의를 위해 3만 2,076권의 개관장서를 서가에 배가하고 지난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청소년실, 동아리실, 북카페, 2층에는 종합자료실, 스스로학습실, 멀티미디어실, 사무실 공간이 3층에는 휴게실, 옥상정원을 갖추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그동안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누림터로서 책을 매개로 모든 연령층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며 다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남동구 대표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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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횡성군, 일제강점기 지적공부 국제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횡성군은 지적공부 측량기준 좌표를 지역측지계에서 국제표준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 기준 측지계를 말한다. 좌표계 원점으로 지구 중심을 사용함으로써 국가별 지역적 오차가 없다. 반면 일본 동경을 기준으로 설정된 기존의 지역측지계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해 왔으며,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세계표준과 365m 편차가 발생하는 등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성이 떨어졌다. 군은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측량에 문제가 없도록 지난 2016년부터 지적기준점 4,431점의 좌표를 재 관측했으며, 면적 및 위치검증을 통해 지적·임야도 19만 4000여 필지를 변환했다. 또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내 필지 8천여 필지도 올 연말까지 변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4·1 횡성군민만세운동 102주년 즈음하여 일제 잔재를 청산해 더욱 의미가 깊다. 정확한 세계측지계 변환으로 지적공부 공신력을 높이고 다른 공간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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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부산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이건희 미술관 입지선정 공모절차 추진 공동건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남권 5개(부산, 울산, 대구, 경북, 경남) 시도지사로 구성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가 17일(목) 국립 이건희 미술관의 입지 선정을 지방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로 추진하여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유치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여 입지를 선정함으로써 지역 반발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려 문화예술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은 결과이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이건희 미술관 건립 검토를 지시한 이후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에서 미술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시설의 36% 이상, 그 중에서도 미술관의 경우 5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민의 문화적 소외 극복을 위해 지방에 미술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뜻을 반영하여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문체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문체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6월 말 이건희 미술관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떡을 나눠먹는 것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떡을 키워서 함께 나누는 것으로 봐야한다”며, 이건희 미술관 공모절차 추진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의 힘을 전 국토로 확장해 나라 전체가 품격있는 문화국가로 격상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건희 미술관은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 들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지난 5월 박형준 부산시장의 SNS와 기자간담회에서 시작되었던 이건희 미술관 공모절차 추진 논의가 15일 ’부산시 여·야·정 공동건의’에 이어 ’영남권’까지 공감대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건의의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향후 부산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전략적 홍보 방안을 포함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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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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