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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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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이젠(E-Gen)’에서 찾으세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검색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 수 (단위 : 개소/1개소: 10월부터 응급실 미운영이지만 10월 2일은 외래진료가 있어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집계. 9월 21일 집계 기준으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명절 기간 운영 여부 변경될 수 있음)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는 물론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오는 28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해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앱은 앱스토어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전국 42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이 신속히 대처하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료 대기 중인 어린이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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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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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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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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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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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을 위한 항생제, 건강을 위해 올바르게 써주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WHO는 매년 11월 18~24일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여,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국가별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 항생제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로, 1928년 8월 영국의 의학자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1881~1955)이 페니실린(penicillin)이라는 항생 물질을 발견한 것이 인류의 첫 항생제입니다. ◆ 항생제 내성이란? 복용하고 있는 항생제가 병을 일으킨 세균을 더 이상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합니다.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 때문에 2050년에는 전 세계 1년 기준 1,000만명이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생제 사용량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국민의 53%는 항생제 복용방법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아지면 항생제 복용을 중단해도 된다’에 53%가 응답 - 항생제는 처방받은 기간을 지켜 끝까지 복용하여야 합니다. ◆ 항생제 내성 예방법 ①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기 ② 의사에게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지 않기 ③ 처방받은 대로 방법, 기간을 지켜 복용하기 ④ 올바른 손씻기, 예방접종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하기 항생제, 바로 알고 쓰기 올바른 항생제 사용, 항생제 내성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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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인생 선배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2월 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총 7회 진행한다. 문체부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건·의료와 교육 분야 종사자, 청소년과 중장년층 등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인생 선배를 만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팟캐스트 <김도연의 책 읽는 다락방>의 진행자인 김도연 작가가 콘서트의 사회를 맡는다. 최현숙 작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 콘서트는 12월 9일, 강릉에서 열린다. 최현숙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 12월 15일에는 부천에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를, ▲ 12월 16일에는 서울에서 방송인 겸 사업가인 홍석천 씨가 ‘폐업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라는 주제로 소상공인을 위한 이야기를, ▲ 12월 22일에는 전주에서 강정화 간호사가 코로나와 맞선 사람들-의료인들의 코로나 분투기’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2022년 1월에도 ‘이야기 콘서트’는 계속된다. ▲ 유튜브 채널 김창옥 티브이(TV)의 대표인 김창옥 씨가 소통에 관한 주제로 관계 회복을 원하는 사람들과, ▲ 어르신(시니어) 모델이자 누리소통망 영향력자 그룹 ‘아저씨즈’의 지성언 씨와 이정우 씨가 ‘멋진 인생 2막을’ 주제로 중장년층과, ▲ 문재현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장이 코로나19 시대 교육에 대한 주제로 교육자, 학부모들과 만난다. 세부 일정과 장소 등은 12월에 ‘인생나눔교실’ 블로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야기 콘서트는 2022년 1월부터 유튜브 채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TV, 인문360 채널)을 통해 회차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이야기 콘서트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신청서에 담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2월 콘서트 참가 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월 콘서트 참가 신청은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신청서 제출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이 자신과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품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었다.”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생 선배들과 만나 서로 위로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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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식약처, 나트륨·당류 줄이기 온라인 홍보관 오픈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 유도를 위해서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트륨·당류 줄이기 ’마이나슈 온라인 홍보관’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홍보관은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국민들이 실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여 선보이며, 홍보관을 둘러보는 즐거움과 흥미를 더해주는 참가자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온라인 홍보관은 저당·저염을 실천하는 건강지키미 ‘마이나슈 보안관’을 주제로 ▲찾아라! 마이나슈 ▲출동! 마이나슈 ▲지키자! 식품안전 ▲마이나슈 어워즈 ▲다함께! 마이나슈 등 5개 주제로 운영한다. ‘찾아라! 마이나슈’는 나트륨·당류 줄인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덜달게, 덜짜게 먹는 실천방법과 ‘저당·저염 실천본부’의 민간주도 홍보 활동도 함께 소개된다. ‘출동! 마이나슈’는 국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인 ‘Na 3,000mg 만큼’, ‘당당한 하루’를 통해 스스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가는 내용과, 마이나슈 보안관으로 활약하는 가수 노라조와 개그맨 김경아의 나트륨·당류를 줄이기 실천 일상을 영상으로 담았다. ‘지키자! 식품안전’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식품안전·영양교육 소개, ‘튼튼먹거리 탐험대’ 교육영상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등 식품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마이나슈 어워즈’는 나트륨·당류 줄이기를 주제로 UCC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국민 홍보용 영상을 볼 수 있다. ‘다함께 마이나슈’는 방문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에 재미를 더한 구성으로 ‘실천다짐 이벤트’와 ‘마이나슈 댄스’ 등이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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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지역경제 활력 책임질 지역가치 창업가 축제, 2021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지역)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1월 4주(11.24~27)에 온·오프라인 상에서 6개 권역별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 자원 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에는 올해 250개팀이 사업화지원에 선정됐고, 지역가치 창업가의 교류 및 아이디어 융합을 위해 2021년 신설한 협업지원에 18개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의 우수성과를 체험·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지역가치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 투자자, 지역민 등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가치 창업가의 활동과 성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메타버스 행사장을 통해 우수 지역가치 창업가의 성과와 아이템을 체험하고, 권역별 주요 행사를 온라인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각 권역에서는 지역여행, 고택문화, 영화제 등 특색있는 주제로 ’올해의 지역가치 창업가‘ 명판 수여, 토크콘서트,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온라인·현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권역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권역을 대표하는 우수 창업기업인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6개 팀에게, 행사를 통해 지역가치 창업가 브랜드 이미지(BI)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강원은 2박 3일 간 강원지역 지역가치 창업가의 사업장을 방문 후 참여 결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로컬투어를 주제로 11.24~26일간 투어, 공연, 간담회, 강연 등의 행사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며, 수도권은 11.24.~25. 동안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 특별 기획전과 토크콘서트, 온라인 가죽공예 및 요리체험 강습, 온라인 기업설명회(IR)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11.26, 경북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전통 고택 문화체험을 주제로 지역 전통문화와 지역가치 창업가의 새로운 지역적 가치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갤러리, 고택 음악회, 천연염색·다도·안동 국시밀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고, 충청권은 11.25,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충청권역 지역가치 창업가의 거점을 방문하는 지역여행 테마의 영화제를 주제로 사전공모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우수 영상에 대한 시상, 지역가치 창업가 과제전시 및 상품을 벼룩시장(플리마켓) 형태로 소개·판매할 예정이다. 호남권은 11.2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각, 미각, 후각, 촉각, 청각의 오감(五感)만족을 주제로 지역가치 창업가의 아이템을 분류해 각 아이템을 설명·전시하고, 호남권역 강점인 로컬푸드 분야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음식을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한편, 제주는 11.25.~27.에 지역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공간 기반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거점인 칠성로 거리, 탑동광장 등 원도심 지역에서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홍보관 조성 및 토크콘서트, 음악회 등을 통해 선·후배 지역가치 창업가와 향토기업, 지역민이 같이 지역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혁신주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역가치 창업가를 적극 발굴, 육성해 지역기반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주요 내용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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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요! 제1회 달서 청소년축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11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내일의 나를 위해 해봐 드림!(Have a Dream!)’이란 부제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전국 청소년 끼·흥 한마당 ▲청소년 도전 골든벨 ▲청소년의 고민을 전문가가 상담해주는 온라인 프로그램 ‘옆집언니 고민상담소’ ▲MBTI 검사를 통해 스스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멘토로써 가수 아웃사이더, 개그맨 윤형빈이 강연하는 토크콘서트 등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올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생활안전을 위해 봉사한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의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에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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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1인가구·맞벌이·무자녀 신혼부부의 주택청약 기회가 더 늘어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1월 16일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청약 기회가 확대됩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시행 (11월 중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할 수 있는 세부 절차 마련) 특공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신혼부부의 청약 당첨의 기회가 확대됩니다. 특별공급 30% 물량을 소득 또는 자녀 수에 관계없이 추첨을 통하여 공급 기존 특공 대기수요자를 배려하기 위해 탈락한 자를 새로 도입된 30% 추첨 물량에 포함해서 추첨 [신혼부부 특별공급 개선안] - 구분 | 소득기준 | 선별방식 (1단계) 우선공급 (50%) | 외벌이 100% 이하, 맞벌이 120% 이하 | 자녀순 (2단계) 일반공급 (20%) | 외벌이 140% 이하, 맞벌이 160% 이하 | 자녀순 (3단계) 추첨제 (30%) | 소득요건 미반영 | 추첨제(자녀 수 X)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을 초과하는 가구와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청약기회를 제공합니다. 신혼부부 특공과 마찬가지로 기존 특공 대기수요자를 배려하기 위해 기존의 공급방식(70% 물량)으로 청약하여 탈락한 자를 새로 도입된 30% 추첨 물량에 포함해서 추첨 [생애최초 특별공급 개선안] - 구분 | 소득기준 | 선별방식 (1단계) 우선공급 (50%) | 130% 이하 | 추첨제 (2단계) 일반공급 (20%) | 160% 이하 | 추첨제 (3단계) 추첨제 (30%) | 소득요건 미반영 | 추첨제(1인가구 가능) ※ 특별공급 비율을 공공택지에서는 현행 15% → 20%, 민간택지에서는 현행 7% → 10%로 확대하여 2030세대 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 민영주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개선사항은 규칙 시행일(11월 16일) 이후 입주자 모집승인(사전청약의 경우에는 사전당첨자 모집승인)을 신청하는 주택부터 적용됩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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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농림축산식품부, 전 세계에서 한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확산을 위해 2021년 11월 19일부터 한 달간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김치와 장(醬)을 활용한 요리 영상(이하 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이하 먹방)’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국내·외 거주 외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쿡방의 경우 지난해 주제였던 ①‘김치’와 더불어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을 앞두고 있는 ②‘한국의 장’을 활용한 요리를 추가해 2개 부문으로 주제를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선정 규모와 상금, 참여 기간을 작년에 비해 크게 늘려 더 많은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명실상부 외국인 대상 대표적인 온라인 한식 확산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본인 SNS 계정 팔로워 수에 따라 500명 이상일 경우 A그룹, 미만일 경우 B그룹으로 나누어 구독자 수와 관계없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다. 총상금은 134,000달러이며, A그룹 대상은 쿡방 7천 달러, 먹방 5천 달러이고 B그룹 대상은 쿡방 5천 달러, 먹방 3천 달러이다. 이 외 각 분야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A그룹 10명, B그룹 20명)을 선정하여 보다 많은 외국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참가신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주제에 맞게 30분 이내의 영상을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본인 계정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면 된다. 작년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은 당시 공모기간이 약 7일간으로 짧았지만 전 세계에서 총 510개 팀(개인 포함)이 참여했으며,수상 작품들에 대한 조회 수도 총 수십만 건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쿡방 부문 대상 수상자인 네덜란드의 ‘로날드 솨켄라드’ 씨는 한국인들에겐 낯선 네덜란드 전통음식 스탐폿에 김치를 넣은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 전 세계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먹방 부문 대상 수상자인 영국의 ‘조엘 배넷’ 씨는 우리나라에서 옛날식 통닭을 먹으며, 유창한 한국어로 양국의 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으로 8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참가 영상 중 가장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륙별 인플루언서를 섭외하여 공모전 가이드 영상을 제작, 한식 및 공모전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최근 K-POP과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적 한류의 인기로 한식 해외 확산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면서,“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이 한식을 만들고 즐기는 기회를 가지며, 한식과 친숙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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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 제2회 김치의 날(11월 22일) 기념식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2일 「제2회 김치의 날(11.22)」을 맞아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대한민국김치협회장,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100여 명 김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기린다. 농식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알몸김치 파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12년 만의 김치부문 무역 흑자 달성이 유력한 상황임을 말하면서 김치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K-Food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치의 산업적 육성을 위해 ①안정적인 원료조달과 생산시설 관련 지원 강화, ②김치 기능성 향상 등 김치 품질 제고 지원, ③김치 수출 활성화, ④국산김치자율표시제 확대를 통한 소비기반 확대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힌다. 특히,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 확립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또한,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산업 발전 유공자(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대신한다. 산업포장은 소포장 김치 대중화와 수출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울 백창기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이외에도,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단체, 대통령표창), 팔공산김치 김태종 대표(대통령표창), ㈜뜨래찬 윤경미 대표이사(국무총리표창)도 수상의 영예를 안 는다. 제10회 김치품평회 수상작(9점)과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5점)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김치품평회는 김치 업계가 계속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현재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뛰어난 품질을 가진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심사를 통과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본선이 진행되어 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김치품평회 대상은 ㈜예소담(대표 윤병학, 예소담 특포기김치)이 수상하고, 국무총리상이 시상된다. 이외에도 농업회사법인 다솜식품(주)(대표 김영채, 윤연숙선생님의 정갈한 포기김치),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대표 서정원, 포기김치 ’전라도맛‘) 등 8개 제품이 농식품부 장관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다. 올해는 지역농산물로만 만들어진 우수한 김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도미솔식품(대표 박미희, 열무김치), ㈜올마루(대표 정대성, 파프리카잎 김치), 영농조합법인 약선원식품(대표 정태선, 약선열무김치), 여수시돌산갓 영농조합법인(대표 조양효, 여수알싸한돌산갓김치), 한백푸드 유한회사법인(대표 김기대, 한백깍두기) 등 총 5점이 선발되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편, 제2회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2021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와 ‘2021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 응용요리 조리법 개발과 보급을 통해 김치 소비를 확대할 목적으로 ‘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22일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영상은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2021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미국, 러시아, 독일 등 3개국에서 개최하며, 김치 버무림 행사, 김치 쿠킹쇼 등을 진행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8월 ‘김치의 날’을 11월 22일로 제정하였으며, 첫 기념식을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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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한국관광공사, 평창군 에코힐링로드길 이색풍경 걷기좋은 코스로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평창군 에코힐링로드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이색풍경 걷기 좋은 코스로 선정되었다. 평창 에코힐링로드길은 평창군 평창읍의 남산 일대를 중심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풍경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길로, 계단이 없어 숲을 거닐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남산 무장애나눔길’을 비롯하여, 123개에 이르는 수석들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 ‘평창 바위공원’, 잔잔한 평창강이 흐르는 풍경을 따라 걷기 좋은 ‘평창 평화길’등이 포함된 코스로, 그 중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아름다운 평창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암산 정상의 ‘장암산 활공장’은 평창 읍내를 돌아나가는 평창강과 그 너머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장관을 감상하기에 좋고, 탁 트인 풍경을 통해 마음의 답답함을 해소하기에도 좋은 코스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이색풍경 걷기 좋은 힐링 코스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에코힐링로드길을 앞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 및 관광 시설과 연계하고 올림픽 시장, 지역상권, 교통시설 등과 함께 활용하여 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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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관광/맛집
    2021-11-22
  • 인천 중구, 2021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중구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포문화의거리와 영종 별빛광장 일원에서‘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와‘영종국제도시 트리 축제’를 개최한다. 신포권과 영종권 두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기화된 방역 피로감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중구는 연말연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인천 중구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 행사는 영종권 11월 27일(토) 오후 5시 별빛광장, 신포권 11월 28일(일) 오후 5시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점등 카운트다운과 함께 각가지 경관조명으로 축제의 불빛을 밝히고, 구립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지역예술인 공연, 대중가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신포권은 성산중창단의 중창, 요들단의 요들송에 이어 테너 트리오의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가수 이노아, 최진희의 축하무대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영종권은 남북통일코리아 예술공연, 영종예술단 성악공연, 영종 돈브라 기타앙상블 공연에 이어 팝페라 싱어즈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 6개 부스를 운영하여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길 재미를 더하게 된다. 아울러 중구에서는 지속적인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성탄절을 기념하여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점등 행사로 시작된 경관 조형물은 내년 1월 31일까지 빛을 밝히게 된다. 신포권은 신포문화의거리, 김구역사거리, 신포동 일원 1,320m 구간에 ‘크리스마스의 거리’컨셉의 별빛거리, 눈빛거리, 꽃빛 일루미네이션 테마로 구간별 스카이라인과 스토리가 있는 공간 구성을 연출하고, 영종 별빛광장은 별을 모티브로 한 공원 구조물을 활용해 다양한 포토존을 통한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 연인 등 많은 구민들이 중구 지역을 찾아와 즐거운 연말연시를 함께 하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공간이 되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함께 참여하지 못한 많은 구민들이 랜선에서 축제를 함께할 수 있도록 공연 녹화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중구TV’에서 다시 확인 할 수 있도록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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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40일간의 여정 1만 7천여명 관람”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성황리 폐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 레거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원국제예술제, 강원트리엔날레가 첫 개최지 홍천에서의 완결행사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국제예술제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각예술행사로 참여적, 지속적, 공공예술적 행사 개최를 목표로 18개 시군을 3년 단위로 순회하는 행사다. 2019년 8월, 홍천 결운리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를 공간으로 제시한 홍천군이 첫 개최지로 선정됐고 김영민 예술감독과 함께‘강원작가전 2019(풀 메탈 자켓, 자유와 관용의 딜레마-총알대신 물감)’전시를 열었다. 군 유휴공간의 재생을 통한 문화예술공간 구축 및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주안점을 둔 1차 연도 행사는 군.관.민,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 예술제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2차 연도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그린 커넥션)’은 코로나 시국, 어린이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 속에서 열렸다. 한젬마 예술감독은 이러한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술이라는 사명감으로 1만 3,859명의 관람객과 4만 회 이상의 온라인 방문, 540건의 언론 보도를 기록하며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해‘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따스한 재생)’의 김성호 감독은 예술가들이 지역 속으로 들어가 가장 강원도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먼저 탄약을 나르던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해 다시 움직이게 했고, 강원도민들의 생활유물을 전시하는 등 지역 재생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는다. 탄약정비공장에 내려앉은 16m 높이의 로켓 모양 키네틱 아트는 향후 홍천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지속한다. 네이버 평점 4.7(5.0만점)을 받은 리뷰 내용을 보면“옛 탄약정비공장을 이리 멋지게 재생했다니 멋지고 의미 있습니다”(ange****),“한 곳 한 곳 모두 정성이 가득찬 곳들이었습니다”(yunm*****),“매년 좋아지네요.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wldo***) 등 호평이 이어졌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은 미술평론가 김성호 예술감독과 4개의 공간별로 8명의 기획자와 대륙 커미셔너, 역대 최다·최고 기획자가 구성됐고 39개국 13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단위 국제 행사로 치러졌다. 국제전의 위상에 걸맞게 6대륙에 두루 포진한 해외 작가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카이로 국제비엔날레, 이스탄불 비엔날레 등 참여했고 워싱턴 DC의 내셔널갤러리, LA 해머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제니퍼 스타인캠프(미국)를 비롯해 베니스 비엔날레의 오메르페스트(이스라엘), 2019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감독인 바바라 와그너와 벤자민 드 부르카(브라질&아일랜드), 뉴욕타임스, CNN, BBC에 보도된 조지 오소디(나이지리아), 영국 리버풀 비엔날레와 상하이 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최우람(한국)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과 함께했다. 특히 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 위타왓통키우는 태국 내 금서를 쌓아올린 설치미술 ‘해방기념비’를 출품해 태국의 민주주의 억압과 표현의 자유 문제를 고발했다. 이 밖에도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한국영상학회와 공동으로 국제컨퍼런스를 열어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현대 미술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와 공동주관한 국내컨퍼런스‘포스트 팬데믹 시대, 에코-아트를 통한 지역 재생’도 충실한 자료집을 남겨 학술적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김성호 예술감독은 “6대주의 39개국 유수의 작가들과 전시 주제와 부합하는 출품작으로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열정적으로 일해준 큐레이터와 운영실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따스한 휴머니티와 일상의 예술을 전하려는 소정의 목표를 어느정도 이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전시로 관람객을 맞게 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주말의 경우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매진이 속출하면서 현장 예매 시스템을 병행, 방문객 모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개막 첫날 267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맘 카페, 네이버 리뷰·평점(4.7/5.0) 등 입소문을 타면서 마지막 주말에는 4,053명이 다녀갔다. 오프라인 전시장 총 방문객은 1만 7,556명이다. 개방형 공간(시장, 거리)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관람객 수는 공식 집계에서 제외했다. 4곳의 전시장을 소개하고 전체 104팀의 작품을 전부 업로드한 온라인 전시관(홈페이지)은 12,624명이 방문했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140여 개의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된 ‘온라인 개막식’,‘프레스콜’등은 채널 조회 수 15,257회, 노출수 1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흥행을 거두었다. 또한 홍천 탄약정비공장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안에 구현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MZ세대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미술작품을 가상공간 안에서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올해는 군 유휴지인 탄약정비공장, 폐교인 와동분교, 상하수도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홍천미술관 외에 홍천시장 옥상을 추가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특히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재생’을 통해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이 담긴 장소로 만들었다. 우선 홍천의 역사와 문화, 일상을 발굴하는 홍천 예술가들의 모임 분홍공장과 시장 옥상공간을 꾸몄다. 정혜례나, 이호영, 양순영 지역 작가들과 함께 펼친 에코아트캠프를 통해 작가의 작품 창작 과정에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와동분교에 위치한 정태규 작가의 파빌리온형 건축물 ‘작물의 반영’은 전시 기간 동안 먹거리와 농산물을 판매하는 사랑방으로 자리했다. 이 작품도 와동분교에 영구 남아 활용될 예정이다. 와동리 부녀회의‘와동국수’,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운영한 ‘따스한 재생’카페의 더덕, 옥수수 등 홍천 특산물 젤라또는 SNS에서 먼저 화제가 되었다. 이 학교 출신인 용진순(59세, 홍천군)씨는 “학교에서 행사하니까 오랜만에 고향 찾는 친구들이 많아서 반가웠다”라며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한다는게 뭉클하고, 우리 동네가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까 기분이 좋다.”라고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와동분교에서 도슨트로 활약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최고령 도슨트 정순천(67세, 홍천군)씨는“아이들이 사라진 폐교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출한 데는 지역주민으로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지역의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주민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유료 입장객에게는 따스한지역사랑상품권 지급, 홍천중앙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전시장 관리 인력을 마을 주민분들로 구성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전시 폐막 1주일을 남기고 지난달 30일 세계적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형식을 빌려 ‘와동분교 가을운동회’이벤트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와동분교가 폐교된 지 6년여 만에 수백 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무궁화의 고장인 홍천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딱지치기’,‘달고나 게임’등 추억의 게임을 즐겼다. 관람객들은 실제 드라마 출연자들이 받았던 초대 명함과 번호표를 받아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소수 인원만 모아 예술감독이 직접 전시장 도슨트를 진행하는 트리엔날레 나이트도 기존 비엔날레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강원트리엔날레는 예술적 담론 형성을 목표로 하는 기존 비엔날레와는 다소 맥을 달리한다”라며 “우리 행사가 예술을 매개로 지역민과 함께 일구어내는 시각예술 축제, 지역민의 참여와 지역 재생을 위한 마중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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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서울시, 버릴 것 하나 없는‘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숲’이 기획한 행사로, 11월 20일~21일, 27일~28일 총 4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린다. 시는 포장폐기물 저감 및 제로웨이스트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Zero)숲(SUP)’을 조성하여 소분·리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새활용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14개 제로웨이스트․새활용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체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외에도 선인장 가죽 등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서 분리된 테이프로 만든 소품 등 특별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인 ‘비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건 베이커리의 반짝매장도 운영한다. 총 4개 업체가 참여하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개인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다음으로,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와 새활용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일일 강좌도 진행된다. ‘양말목으로 트리 만들기’, ‘바닷가 폐유리로 모빌 만들기’ 등 4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강좌는 유료로 진행되며, ‘제로숲’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강좌에 필요한 기본재료는 업체에서 제공하며, 직접 만든 제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와 친환경 브랜드 등에서 기증받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그제상점 자선 경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다시입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21% 파티’에서는 가져온 옷의 개수(최대 3벌)만큼 티켓을 받아 다른 옷으로 바꿔갈 수 있다. ‘다시입다 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옷장 속에 있는 옷의 21%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이라고 한다. ‘그제상점 자선 경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인스타그램 라이브)으로 동시 진행되며, 모금액은 전액 기증된다. 시는 ‘제로숲’ 운영 종료 이후에도 제로웨이스트 매장이 시민 일상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로웨이스트 매장 인증제 시행’ 등 제로웨이스트 매장 확산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소비문화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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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9
  •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다섯번 째 전시 기획전 '서울멋쟁이'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생활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서울멋쟁이’를 11월 19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 급격한 사회변동에 따른 서울사람들의 의생활변화와 시대별 패션 유행을 돌아보고, 오늘날 서울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옷차림을 추구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광복 이후 전쟁의 아픔과 가난을 이겨내기 위한 양장화의 바람과 경제개발 성과 속에서 피어난 청바지로 대표되는 청년문화, 컬러 TV 방송과 교복 자율화 정책, 서울 올림픽을 통해 다양화된 서울패션 그리고 개성이 넘치는 멋쟁이들이 즐겨 찾던 서울의 패션 중심지들을 돌아본다. 또한 2020년에 서울 거주 20~60대 성인 27명에게 실시한 의복일지 조사와 심층 면접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옷차림과 패션 가치관에 대한 조사결과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크게 '서울패션의 탄생', '오늘날 서울사람들의 패션' 으로 나뉜다. '서울패션의 탄생'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사람들의 의생활 변화와 양단 저고리와 벨벳 한복치마부터 압구정동 오렌지족 패션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패션 유행을 돌아본다. 한국전쟁으로 얻어진 군복과 구호품을 입는 가난 속에서도 패션에 대한 열망을 가진 ‘마카오 신사’와 ‘자유부인’이 있었다. 전쟁 이후에는 명동의 양장점들을 중심으로 서울패션이 시작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심에 있었던 제1세대 패션 디자이너 최경자와 노라노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961년 제작된 '서울 안내도'에서 명동 2가에 위치한 주요 양장점들도 확인할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제2차 경제개발 계획의 성공에 힘입어 수출액 100억 달러를 달성한다. 이러한 경제 성장 과정 속에서 성장한 대학생들이 통기타 음악과 청바지, 미니스커트 중심의 청년문화를 형성한다. 1973년에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과 관련 단속 자료를 통해 장발과 미니스커트로 대표되는 청년문화의 소멸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1981년 시작된 컬러 TV 방송이 옷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일반사람들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1983년 시작된 교복 자율화 정책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영패션 시장이 새롭게 형성된다. 서울 올림픽 개최에 따라 건강과 여가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 캐주얼 의류와 기능성 스포츠 의류들도 출시된다. 1980년대 패션 광고와 유명 기성복 브랜드 옷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소비자 취향과 패션욕구를 체험할 수 있다. 1990년대에는 특색있는 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패션 중심지들이 형성된다. 10~20대를 위한 캐주얼 의류 중심지 ‘명동’ 과 오렌지족이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떨친, 고급패션의 메카 ‘압구정동과 청담동’, 패션 도매시장 및 백화점형 거대 상가들이 들어선 ‘동대문’, 대학의 특성이 반영된 패션문화가 있는 ‘이대 및 홍대’가 대표적이다. '오늘날 서울사람들의 패션'에서는 서울 거주 20~60대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생활에 관한 심층적인 조사결과를 공개한다. 2020년에 실시한 서울생활사조사연구 '패션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지형도'에서는 서울사람들의 직장생활, 가족모임,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의 옷차림과 그 옷을 선택한 이유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서울사람들의 생애 주기에 따라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은 일러스트 전시 영상을 통해 보다 더 생생하게 연출하였다. 1층 어린이 체험실 입구에는 '나는 서울멋쟁이'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곳에서는 일러스트로 그려진 시대별 서울멋쟁이들을 자유롭게 인형놀이처럼 붙인 후에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패션은 개인적 취향과 시대의 유행, 즉 사회적 시선도 담고 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사람들의 일상적이면서 사회적인 패션을 돌아보면서, 나와 함께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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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문화재행정60주년: 문화재 관점으로 보는 섬(島) 국제학술대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국내외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의 공유를 위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 오전 9시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학술대회로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문화재행정60주년: 문화재 관점으로 보는 섬(島)」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문화유산인 섬을 다양한 문화재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97년 8개 지역의 섬 민속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섬 문화유산 학술조사를 정식으로 시행하였으며, 2021년 현재까지 총 19개의 섬을 조사 완료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는 동시에 섬을 문화재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행사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섬 정책을 역사적으로 검토하는 1부와 다양한 문화재 관점별로 섬을 분석하는 2부로 구성되었다.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 한국의 섬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변화(임학성, 인하대 교수), ▲ 일본열도의 문화를 떠받친 배(昆政明: 콘 마사아키, 일본 가나가와대 교수), ▲ 중국의 섬 인식과 섬 정책 변화(宁波: 닝보, 중국 상해해양대 교수) 발표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 섬과 문화유산(이천우, 문화재청 전문위원), ▲ 인류세의 섬 무형문화유산과 뉴노멀 탐색(이경엽, 목포대 교수), ▲ 자연유산의 보고(寶庫) 섬, 자연과 사람의 공존(共存)(황권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과장), ▲ 한국의 섬과 근대유산: 관점과 기억의 문제(이광표, 서원대 교수), ▲ 섬과 연안으로 연결된 수중문화재 조사 해역과 항로(양순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 섬 문화유산 조사·연구에 대한 시론(김애경,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운영한다. 현장 영상은 주제별 편집을 거쳐 학술대회 종료 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 발표는 2022년『해양문화재』(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술지,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에 기획논문으로 수록되어 추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와 협력연구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해양문화유산 분야에 많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술행사와 문화 행사를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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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제5회 한국춘란 어울림 한마당,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 난 산업박람회(11월 6일∼7일), 한국분재대전(11월 11일∼14일)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5회 한국춘란 어울림 한마당을 분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동양란협회, (사)한국춘란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한국춘란(동양란) 6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춘란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반려식물 중 하나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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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서울역사편찬원, 전통과 뉴타운 공존하는 은평구 동네이야기 책으로 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역사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洞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현대의 개발 과정에서 급속하게 변화해 온 서울의 역사적 근간을 재정리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은평구 지역의 역사문화와 주민 생활 모습을 정리한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을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18년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의 동네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는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8년 동북권의 성북구, 2019년 동남권의 송파구, 2020년 구로구·금천구 등 권역별로 매년 자치구를 선정하여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통과 뉴타운이 공존하는 은평구를 선정하였다. 은평구는 2000년대 이후 뉴타운이 조성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서울 시민들의 보금자리이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의 발간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은평구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다는 의미가 있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은 11개의 법정동을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별로 묶어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모두 4권으로 구성되었다. 은평구는 조선시대 성저십리 지역으로 의주로의 첫 번째 역참인 연서역이 있는 곳으로서 개성과 평양을 비롯해 중국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였다. 때문에 보부상과 파발 그리고 중국으로 내왕하는 사신들이 오가는 중요한 통로였다. 은평구에 걸쳐있는 북한산 자락에는 진관사를 비롯해 수국사와 삼천사 등 오래된 불교 사찰이 많다. 또한 그곳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불경과 불화 등 각종 국가유형문화재들이 소장되어 있다. 아울러 진관사는 3·1운동 당시 사용되었던 태극기와 독립신문들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이 지역은 은평뉴타운 조성 당시 조선시대 만들어진 대규모의 무덤들이 발굴·조사되었다. 이는 은평구가 조선시대 성저십리 경계에 걸쳐 있어 무덤을 쓰지 못하는 금장지역 바깥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도성 사대문과도 가까워서 조선시대부터 양반과 평민을 비롯해 궁인과 내시들의 묘역으로 이용되었다. 은평구는 광복 이후 서울시에 편입되었지만 1950년대까지 한적한 농촌이었다. 이후 1960년대부터 진행된 불광지구와 역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은평뉴타운과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이전까지 단독주택이 밀집한 전통적 주거지역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은평구는 2000년대 이후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서울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울시는 2000년대 이후 강북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반 확충 등을 위하여 뉴타운 개발을 추진하였다. 은평구 지역은 이러한 은평뉴타운 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어졌으며, 종합적인 신시가지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옛 질병관리본부 부지를 서울혁신파크로 조성하여 서울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서울혁신파크 내에는 복합문화시설, 50+플라자센터, 서울힐링숲, 도시농업체험장, 서울기록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은평뉴타운 조성 이전 이곳에는 기자촌이 있었는데 1969년 입주를 시작하여 1974년 분양이 완료되기까지 420여 가구가 거주하였다. 이때 만들어진 기자촌주택조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주택조합이기도 하다. 현재 기자촌은 뉴타운 조성으로 사라졌고 기자촌 공원으로 그 흔적이 남아있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은 서울시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 배포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입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 있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은 또한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서울 洞의 역사》은평구편은 11월 중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어우르고 있는 은평구의 역사문화를 살펴보기 위한 필독서이다.”라며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현대 서울이 발전하는 동력이 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2천년 서울 역사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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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서울문화재단, 동시대 실험음악과 사운트아트 펼치는 쇼케이스 `사운즈 온-앤스로포니`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문화재단은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쇼케이스 '2021 사운즈 온(Sounds On)–앤스로포니(Anthrophony)'를 오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동시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를 탐구하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비평가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2년 연속해 지원하는 '사운즈 온'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가 지난 1년간 발전시켜온 창작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표제로 사용된 ‘앤스로포니(Anthrophony)’는 문화인류학(anthro)과 소리(phony)를 뜻하는 합성어로, ‘인간에 의해 생성된 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기술․문화․사회적으로 이미 연결된” 의미를 담아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윤민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전시와 공연을 병행하면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발표를 위하여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는 문래예술공장의 특성을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하이퍼스페이스(Hyperspace)’(한이삭) ▲‘가구 음악(Furnishing Music)’(아트 인큐베이터) ▲‘밝은 소리 A(Brilliant A)’(김영은) 등 3편이다. ‘하이퍼스페이스’(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M30)는 예술가가 직접 개발한 자율적인 시스템을 가진 디지털 악기와 실시간으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인간과 기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생성되는 예측 불가능한 사운드를 통해 종속적이지 않고 상호 동등한 창작의 주체로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실험한다.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이삭 작가는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UDK)에서 인터랙션디자인과 제너러티브아트를 전공, ‘2021 제로원(ZERO1NE)’ 크리에이터로 선정돼 디지털 기술영역에서 새로운 창의성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가구 음악’(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은 공간을 구성하는 가구의 개념을 탐구하고, 시청각 요소들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공간 안에서 사물과 소리가 맺는 관계를 찾아보고 시청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음향 공간을 조성한다. 음악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트 인큐베이터는 현대 음악 페스티벌 'ATM Festival' 등 동시대 음악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수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한다. ‘밝은 소리 A’(문래예술공장 3층 포켓갤러리)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제정된 ‘국제표준음고’에 대한 회의 기록과 기사에서 발췌된 텍스트, 편지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영상 작품이다. 악기 조율의 기준이 되는 피아노 건반 A4 의 주파수인 440Hz가 어떠한 경로 통해 표준음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다양한 기록과 자료를 통해 알려준다. 다양한 전시 활동 중인 김영은 작가는 특정한 소리의 감각적 경험과 역사적 층위가 만나는 지점에 주목한다. 송은미술대상 수상(2017), 국립현대미술관 (2020, 과천, 한국), 베른시립미술관 (2021, 베른, 스위스)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소리에 관한 연구 경향을 공유하는 강연이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래예술공장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술가들의 연구사례 발표와 소리연구의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소리에 대한 최근의 창작 · 연구 · 비평 경향을 공유한다. 1부 예술가들의 연구사례 발표는 ▲‘표준음 A에 대하여’(김영은 작가) ▲‘인공와우 사용자와 작곡가의 만남’(이원우 작곡가)이, 2부 전문가 초청 강연은 ▲‘소리연구: 가지 않은 음악학의 길’(권현석 한양대 음악연구소 연구원) ▲‘소리 연구와 젠더’(김경화 한양대 음악연구소 부교수)가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쇼케이스는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독창적인 시각으로 소리를 바라보는 실험과 연구를 통해 문화예술의 폭넓은 주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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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단체관광객 대구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5일부터 시행된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따라, 지난 16일에 입국해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 첫 싱가포르단체관광객 16명은 19일에는 1박 2일간 대구방문을 시작으로, 2차는 12월 1일에 11명, 3차는 12월 중순 경에 15명 등 순차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로 11월 15일부터는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단체관광객은 싱가포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싱가포르(창이국제공항)에서 한국(인천국제공항) 지정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 국적자(비자요건 별도)여야 한다. 입국 전에는 여행 전 14일간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출발일 72시간 기준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백신접종완료 목걸이 비표를 준비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자가 진단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직후에는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한 후 숙소로 이동해 음성 확인 시까지 대기해야 한다. 체류 중에도 입국 6~7일 차에 추가검사(질병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함께 한국 내 방역지침 준수해야 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16일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서울, 부산, 경주, 대구, 상주 등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는 7박 8일의 전체 일정이다. 그 중에서 대구 일정은 동성로 쇼핑관광, 83타워 전망대, 석식, 대구숙박 등 1박 2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19일(금)에는 첫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대행사로 환영인사, 기념품 증정, 단체기념 촬영 등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에는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11명이 구암팜스테이(달고나, 구슬치기 체험 등), 땅땅치킨체험, 동성로 쇼핑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며, 12월 중순 경에는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15명이 대구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그 동안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국내외 관광시장 위축,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대구 랜선여행 등 다양한 해외관광 마케팅 전략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한, 오는 11월 말에는 서울지역 싱가포르 인바운드 여행사를 방문해 대구 안심관광상품 코스의 다양화를 위한 관광 세일즈콜도 펼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 위드 코로나 방역생활이 가능하고, 국제관광 재개가 점진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해외마케팅 사업을 집중화할 계획이다”며, “특히, 트래블버블 시행국가 우선 도시를 중심으로 안전 및 안심관광코스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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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미친 사랑들, 그 미칠 듯한 관성의 법칙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이 “2021 해외명작시리즈”의 일환으로 안톤 체호프의 연극 '갈매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극단은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로 불리는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를 김종원 번역, 김민정 윤색, 이성열 연출과 함께 현대적 감각을 되살려 관객에게 선보인다. '갈매기'는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 극작가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첫 번째로 쓰여진 희곡이다. 넓은 호숫가와 평화로운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 인물들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파멸을 비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작가인 체호프는 이 작품을 코미디라고 명명 했으나 실제로 많은 연출가들이 비극적으로 이 작품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 깊이 실망했다고 한다. 삶의 아이러니와 각 인물들이 가지는 비루함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예리하게 포착한 체호프의 '갈매기'는 사실 표면적으로는 굉장히 격정적이고 깊은 갈등을 드러내지만 그 이면에 보이는 각 인물들의 엉뚱하면서도 이해될 수 없는 행동들은 마치 우리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듯 한 씁쓸함을 준다. 스타배우를 꿈꾸는 시골소녀 니나, 그녀를 사랑하는 작가 지망생 뜨레블레프, 그리고 그의 어머니이자 러시아 최고의 여배우였던 아르까지나와 그녀의 애인이 유명 소설가 뜨리고린. 이들은 모두 자신의 욕망을 꿈꾸고 사랑을 추구하지만 이는 곧 냉혹한 현실 앞에서 철저하게 부서지고 망가진다.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삶이 아닌 잔인할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인 삶을 있는 그대로 무대에 수놓는 체호프의 '갈매기'는 그래서 더욱 빛나고 감동적이다. 1896년 집필되어 초연무대를 열었으나 작품에 실망한 관객들의 야유로 공연은 엉망이 되었고, 2년 후가 되어서야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스타니슬랍스키에 의해 재연되면서 비로소 관객에게 찬사를 받았던 '갈매기'는 그 뒤 전 세계적으로 마치 유행처럼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관객을 만날 만큼 끊임없는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고전의 대명사로 체호프의 기념비적인 작품들 속에서도 가히 백미로 꼽히는 '갈매기'는 이제 우리 공연사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작품으로 모두에게 각인되고 있다. 이러한 작품을 지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을 자랑하는 연출가 이성열과 인천시립극단의 역량 높은 배우들의 앙상블을 통해 관객과 만날 수 있다. 인천시립극단의 '갈매기'는 코로나19에 방역수칙에 따른 일행 간 띄어앉기 방침에 맞춰 회차당 340석(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객석의 70%)만 오픈하여 관객을 맞는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출연자와 관객 모두의 안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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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월급을 못 받았다고요? 체불된 임금, 정부가 도와드려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월급을 못 받았다고요? 체불된 임금, 정부가 도와드려요! 오늘은 중년의 의뢰인이 늘봄 탐정을 찾아왔습니다.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계속 밀리고 있는데 가족 생활비가 걱정이라고 합니다. 회사가 어려워도 월급은 안전! 임금채권보장제도!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대지급금’ 지급 ‘체당금’→‘대지급금’으로 명칭을 바꿨어요! - 사업주가 도산했다면? 도산대지급금 지원 - 사업주의 도산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면? 간이대지급금 지원 대지급 받으려면 이렇게! 도산대지급금 지원 내용 ◆ 지원 조건 - 사업주: 법 적용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후 파산선고, 회생절차개시결정, 도산등사실인정을 받은 사업주 - 근로자: 파산, 회생절차개시, 도산등사실인정 신청일의 1년전이 되는 날부터 3년이내에 해당 사업에서 퇴직한 근로자 ◆ 지원 범위 - 최종 3개월분의 임금·휴업수당·출산전후휴가기간 중 급여, 최종 3년간의 퇴직급여 중 체불액 ◆ 상한액 - 최대 2,100만원(퇴직 당시의 연령별로 월정 상한액 구분) 대지급금 받으려면 이렇게! 간이대지급금 지원 내용 ◆ 지원 조건 - 사업주: 법 적용 대상으로 근로자의 퇴직일(퇴직자) 또는 마지막 체불 발생일(재직자)까지 6개월 이상 사업을 하고, 확정판결 또는 체불 임금등 사업주 확인서로 체불이 확인된 사업주 - 퇴직 근로자: 퇴직한 날의 다음날부터 2년 이내 소송 또는 1년 이내 진정 등을 제기한 근로자 - 재직 근로자: 1. 소송·진정 제기 당시 근로계약이 종료되지 않았고, 2. 임금액이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 미만이며, 3. 마지막 체불일의 다음날부터 2년 이내 소송 또는 1년 이내 진정 등을 제기한 근로자 ◆ 지원 범위 - 퇴직자: 최종 3개월분의 임금(또는 휴업수당, 출산전후휴가기간 중 급여), 최종 3년간의 퇴직급여 중 체불액 - 재직자 마지막 체불발생일부터 소급하여 3개월간의 임금 (또는 휴업수당, 출산전후휴가기간 중 급여) 중 체불액 ◆ 상한액 - 퇴직자: 최대 1,000만원 한도(임금(또는 휴업수당, 출산전후휴가기간 중 급여): 700만원, 퇴직급여등: 700만원 상한) - 재직자: 최대 700 만원 한도 임금채권보장제도로 해결이 안될 땐? 무료 법률구조 지원제도 ☞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지급금 부정수급은 NO! 대지급금 부정 수급 시 최대 5배 추가 징수!! 대지급금의 부정수급을 신고하면 부정수급액의 최대 30%, 1억 원 한도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합니다. 미래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가 없도록 임금채권보장제도가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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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1-11-18
  • 배달음식에서 이물이 나왔다면? 이렇게 신고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배달음식에서 이물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해 주세요! 1. 이물이 발견된 음식과 이물 사진을 찍어두세요. 정확한 이물혼입 원인조사를 위해 이물 발견 당시 상황을 기록해 두세요. 예시) 피자를 자르다 발견, 배달음식 포장을 뜯자마자 발견 등 2. 이물은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잘 보관해 주세요. 이물은 조사기관에 제출할 때까지 분실,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 주세요. 3. 배달앱 업체나 ☎1399에 신고해 주세요. 원활한 이물혼입 원인조사를 위해 발견 이물은 조사기관에 제출해 주세요. 조사기관(식약처, 지자체)에서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직접 통보해 드립니다. ◆ 배달음식 이물 신고방법 1. 배달앱 업체에 신고 배달앱 업체에 이물 신고를 하면 소비자 이물신고 내역이 식약처로 통보됩니다. - 주문하신 배달앱에 신고할 경우 해당 음식점 정보, 주문 음식 등의 정보를 이미 배달앱 업체가 확보하고 있어서 좀 더 간편한 신고가 가능합니다. - 고객센터 전화, 실시간 채팅 문의게시판, 어플 내 신고메뉴 등 배달플랫폼 업체별로 운영하는 다양한 신고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배달앱 이물 통보 제도 「식품위생법」 제46조 식품 등의 이물 발견 보고 등 식품접객업소(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통신판매를 전문적으로 알선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배달앱 업체)는 소비자로부터 이물 발견 신고를 접수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통보하여야 함. 2.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1399를 통해 식약처에 직접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 해당 음식점 정보(상호명, 소재지 등), 주문 음식, 이물 발견 상황 등을 알려주세요. - 전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국번없이 1399 • ☞ 식품안전나라 → 통합민원상담 → 부정불량식품신고 → 소비자신고 •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 소비자 신고 ※ 앱스토어에서 설치 후 사용 - 식품 이물 신고 처리 절차 : 신고 접수 → 원인 조사 → 결과 판정 → 결과 통보 ※ 이물 발견을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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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겨울철 난방비 절약 꿀팁 5가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추운 겨울철 대비! 따뜻한 집을 유지하면서 난방비 걱정을 안할 수 있다면? 난방비 절약 꿀팁, 알려주집 에서 알려드림. 1.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리기 온수의 온도가 올라갈 수록 가스 사용량이 늘어난다는 사실! 물을 쓰고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놔두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합니다. 2. 외출할 때는 보일러 외출모드 틀기 잠깐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야할까? NO! 떨어진 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로 해놓기! 3. 보일러 틀 때는 가습기와 함께 틀기 보일러를 틀면 온도가 상승하며 공기가 건조해져요. 이 때 가습기를 함께 틀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오릅니다! 4. 적절한 실내온도로 유지하기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7%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설정하고 양말, 수면바지 착용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볼까요? 5. 원룸이 아니라면? 난방 밸브 확인하기 방이 2개 이상인 집은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있다는 사실! 드레스룸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닫아 두면 좋아요. * 다만 혹한기에는 동파를 막기 위해 각 방 밸브를 모두 열어 바닥 난방수를 순환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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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1-11-18
  • “북녘의 소리 남북을 날다” 남과 북의 연결고리 ‘서도소리극 향두계 놀이’공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옛 평안도 지방의 전통놀이 ‘향두계 놀이’가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현된다. 서도소리극‘향두계 놀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음악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옛 조상들이 겪었던 애환과 해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공연이다. ‘향두계’는 옛 농촌마을에서 상호부조를 위해 조직한 두레를 말한다. 파종과 추수까지의 과정을 서도 전통 민요와 연극으로 구성한 평안도 지방의 두레놀이가 향두계 놀이이다. 이 공연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농경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제1장 풍년농사기원, 제2장 씨앗뿌리기부터 제5장 가을추수까지 농촌의 소박한 모습을 담았다. 또한 평안도 방언을 그대로 사용해 향토적 특색을 살리고, 수심가, 개성난봉가, 개타령 등에서 진솔한 서민 생활상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는 전국 국악인들이 함께 하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보존회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전 예술감독 최경만 씨가 연출을 맡았다. 유지숙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소교육조교, 문영식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수교육조교, 유상호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배뱅이굿) 이수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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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의 백신 접종자 무료초대 공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12일에 열리는 '앙상블 오푸스 -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세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1차 시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풍요로운 공연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앙상블 오푸스 -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세계'는 매년 초겨울에 청소년들과 클래식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음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뉴저지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백나영, 전남대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박은식이 각 악기의 특색이 살아 있는 피아노트리오의 매력을 보여준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솔로곡, 라벨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곡 등을 연주곡으로 준비했다. 초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청소년 대상의 공연 취지를 살려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만 12세~18세) 및 청소년을 동반하는 백신접종 완료자(만19세 이상)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무료)할 수 있다. 일행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19세 이상은 26일 오후 2시부터 접수 받는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7월부터 꾸준히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할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인천시립무용단 '만찬-진, 오귀', '커피콘서트Ⅹ. 홍경민 스페셜 스테이지', 인천시립극단 연극 '갈매기', 인천시립교향악단 '뉴 골든 에이지4 : 베토벤 합창', 문태국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등 다가오는 연말 공연들도 20~30%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오영철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문화예술회관이 정성껏 준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초대 공연을 관람하며 초겨울 한파를 이겨낼 따뜻한 온기를 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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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을 찾고 있나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을 찾고 있나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소득계층별 다양한 임대주택을 찾아보세요. 30년 임대부터 20년 장기전세와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주택까지 조건에 맞는 주택을 찾을 수 있어요. - 국민임대주택 • 내용 무주택 저소득층(소득 1~4분위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받아 건설·공급하는 임대주택 • 신청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 • 임대기간 전용면적 30년 전용 60㎡ 이하 • 임대조건 보증금+임대료(시중시세의 60~80%수준) - 공공임대주택 • 내용 5년·10년 공공임대주택은 5년·10년 동안 임대 후 분양전환하는 임대주택 • 신청자격 입주자저축(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순위 및 자산·소득 등으로 정한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입주대상자 선정 • 임대기간 전용면적 5년/10년/50년 전용 85㎡ 이하(50년 임대는 50㎡ 이하) • 임대조건 보증금+임대료(시중 전세 시세의 90%수준) - 장기전세주택 • 내용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가 임대할 목적으로 건설하는 주택으로 20년 범위에서 전세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 • 신청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 • 임대기간 전용면적 20년 전용 60㎡ 이하 • 임대조건 보증금(시중시세의 80% 수준) - 행복주택 • 내용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 신청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사람 • 임대기간 전용면적 30년(입주 계층에 따라 기간 다름) 전용 60㎡ 이하 • 임대조건 보증금+임대료(시중시세의 60~8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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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국가대표 청정임산물 ‘곤드레’의 효능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곤드레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고유종, 바람이 불면 줄기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곤드레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설이 있다. - 곤드레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쓰이고 있음 - 칼슘, 인,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줌 - 제철 5월~6월 - 건곤드레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음 - 곤드레의 추출물이 간 독성을 중화시키고,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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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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