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사회
Home >  사회  >  환경/식품

실시간뉴스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
    해양수산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8베크렐 미만에서 7.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같이 전하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 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은 각각 64건과 83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료가 확보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89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경우, 총 21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4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3일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3-12-05
  •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 체결…매년 ‘기후대화’ 개최
    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외교부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일 COP28 계기로 기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한국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결됐다.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 ▲워크숍 등 회의 개최 ▲전문가 등 인적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이번 MOU에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양국 기후변화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3-12-04
  • 정부, 럼피스킨병 발생에 총력 대응…전국으로 백신 접종 확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한 54만 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축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축협 공동방재단이 장비를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127만 마리분을 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마리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으로, 국내 백신공급업체와 해외 백신제조업체 등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의 경우 도축장 출하 외에 제한토록 하고 가축 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람과 차량뿐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와 농가의 흡혈 곤충 방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를 2일 이내로 완료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현재까지 발생 양상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19 이후 해외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국내로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과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소 사육농가들은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 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3-10-25
  •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으로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케이(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 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케이-라이스벨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장관과 아주마니 장관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해각서 체결 전 코베난 아주마니 코트디부아르 농업지역개발식량생산부 장관(오른쪽)과 면담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코트디부아르는 ‘아이보리 코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1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다. 1970년대까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최근까지 내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의 3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쌀 생산량은 소비량의 50%에 미치지 못해 연간 9000억 원을 쌀 수입에 쓰고 있다. 아주마니 장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최근 내각을 개편해 기존의 농업지역개발부 명칭에 식량생산을 추가할 정도로 식량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마니 장관은 또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모델이므로 케이-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상세히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후 아프리카에 3번째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총회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티에코모 코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로 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3-10-20
  • 추 부총리, WB 기후대응 등 중장기 발전방안 적극 지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은행(WN)이 마련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적극 지지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는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러 나라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지난 12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WB 및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25개 이사국 대표 등과 WB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WB 개발위원회 회의의 주요 의제인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해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 방안이 충실히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추 부총리는 “WB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상세 방안을 목표한 대로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WB·공여국·수원국·민간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B가 개발도상국(개도국)에 개발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는 지식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도전요인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존 해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본회의장에서 열린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DC)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추 부총리는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및 국가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여러 나라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면담에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개도국 지원을 위해 WB에 마련된 신탁기금 등 국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미국 재무 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현안에서 미국 정부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한국 업계의 시각을 지속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한 최근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포함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자주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3-10-13

실시간 환경/식품 기사

  • 속초시, 2021년 하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속초시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채용·운영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민간 점검원은 총 10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대형 공사장, 대기배출시설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의 감시활동과 불법소각 단속, 악취발생업소 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체 건강한 만 20세 이상의 시민 중 각종 단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에 가입되어있지 않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경우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환경·토목·건축분야 자격증 소지 또는 3년 이상의 경력자와 취업보호(지원) 대상자는 우대한다. 신청·접수기간은 '21.6.14. ~'21.6.18. 까지이며,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속초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광주광역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가 석면슬레이트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석면슬레이트를 사용한 건축물 철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사업은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공공건축물 석면안전관리 및 석면해체감리등록제도 운영 ▲석면피해구제급여 사업 등이다. 먼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노후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억25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지붕이나 벽체에 석면슬레이트가 사용된 건축물 376동이며, 지원범위는 슬레이트철거, 운반, 처리, 지붕개량 등이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우선지원가구이며, 1동 주택 철거 시 전액이 지원되고 지붕 개량 시는 최대 1000만원내에서 지원한다. 일반가구의 경우에는 주택 철거 시 1동당 344만원, 지붕 개량 시는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타 창고‧축사인 비주택 철거 시는 1동당 슬레이트면적이 200㎡이하까지 전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지난 3월에 종료됐지만 해당 자치구에서 추가신청을 받고 있어 관할구청 청소행정과 등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주택대상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에 54억원을 투입해 2950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슬레이트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 전역 석면슬레이트 건축물 현황 실태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지난 2013년에 슬레이트 실태조사를 한 후 광주시 내 슬레이트 건축물의 최신 현황파악이 필요하게 돼 추진됐다. 조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6개월여 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석면슬레이트 건축물로 기본조사와 현장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기본조사는 소재지, 건축물대장 등재내용 등을 조사하고, 현장조사는 건축물 실제 용도, 미등재 건축물 건축면적, 슬레이트 면적, 지붕 덧씌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조사결과는 환경부 석면관리종합정보망에 등록해 관리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는 석면건축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향후 석면건축물 철거나 해체 시에 석면을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석면건축물 소유자가 관리자를 지정토록 하고, 6개월마다 건축물손상정도를 자체조사토록 지도감독을 해오고 있다. 만약 석면 건축자재가 50㎡이상의 면적에 사용됐거나 분무재 또는 내화피복재를 사용한 건축물은 석면함유 인식표를 기재한 석면지도를 작성해야 한다. 광주시는 석면건물 등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비산되는 석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석면해체 감리인 등록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등록돼 석면해체제거사업장에서 감리인으로 지정돼 석면비산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석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에게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석면피해구제급여를 지급하는 중으로 ▲요양생활수당 ▲요양급여 ▲장례비 ▲특별유족조위금 및 특별장례비로 구분해 지급하고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올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과 함께 슬레이트 실태조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시 전역의 슬레이트 건축물은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면피해를 입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해줌으로써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4
  • 대구환경공단, D-ECO 청년자문단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이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청년자문단을 모집한다. D-ECO 청년자문단은 공단 추진사업에 대한 청년층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과 공단의 역할 인식제고를 위해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20명이며, 접수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동안 ▲월별 공단 추진사업 분석을 통한 경영참여 및 자문활동 ▲공단 주관 지역사회 공헌활동 참여 ▲환경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자문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청년자문단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역할을 보다 다양하고 신선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다양한 접점 채널을 구축하고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1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대비 축산물검사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차박, 캠프닉(캠핑+피크닉) 등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여름철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7월31일까지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우선 생산단계인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철저한 생체·해체·정밀검사로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폐기토록 하고, 도축장 위생관리 지도도 강화한다. 특히, 도축된 지육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검사를 확대한다. 항생제와 호르몬, 농약류 등 180종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검사를 매주 15건에서 30건으로 확대하고, 작업장 위생상태 파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반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도 기존 매주 48건에서 96건으로 확대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되면 즉시 도축장에 대한 위생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단계 축산물에 대해서는 시와 5개 자치구가 협조해 여름철 축산물 취약분야 집중 수거검사를 한다. 특히, 야외에서 바로 조리하거나 섭취할 수 있는 햄,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과 식육에 대해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한 보존료 과다사용 여부 및 미생물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관할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부터 8월에 미생물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도축된 지육 미생물 검사에서 평소보다 여름철에 소 57.1% 돼지 61.0%의 검출이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유통축산가공품 총 7290건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8건 중 여름철에 10건(55.6%)으로 식중독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축산물위생에 취약하며 특히 캠핑 시 음식물을 장시간 야외에 두면 상하기 쉽고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위생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1
  • 울주군,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은 토양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관내 지역 20개소를 선정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조사지역은 공장폐수지역(1곳), 토지개발지역(4곳), 산업단지 주변 등의 주거지역(3곳), 어린이놀이시설지역(2곳), 폐기물처리재활용지역(7곳), 기타(3곳)으로, 조사항목은 카드뮴과 구리 등 토양오염물질 22항목과 토양산도(pH)이다. 토양은 오염원에 따라 표∙중∙심토로 구분해 채취하며 하부 심토까지 토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 표토 뿐만 아니라 심토까지 시료를 채취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취한 시료는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며, 만약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 시에는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 명령이 내려져 토양오염 원인자에게 복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시행함으로써 토양오염은 물론, 지하수 등 수질오염이라는 2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1
  • 광주 남구, ‘거꾸로 가는 생태계’ 교란식물 솎아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남구는 대촌천 등 관내 하천에 자라고 있는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1일 “생물 다양성 및 토종식물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대촌천과 수춘천, 덕남도랑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를 위해 지난 4월 광주에 소재한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사업 추진단체로 선정한 한국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보호협회 광주지부와 손잡고 6월 중순부터 거꾸로 가는 생태를 바로 잡기 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대촌천과 수춘천, 덕남도랑 수계에서는 도깨비가지를 비롯해 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환경부 생태계 교란식물에 등재된 도깨비가지는 목초지에서 잘 자라며, 독성이 있어 가축의 섭식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 전체가 유독성으로 익지 않은 푸른 열매의 경우 독성이 있는데다, 크게는 1m까지 성장해 지상부를 제거해도 뿌리를 통해 번지므로 뿌리째 제거해거나 열매를 맺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화과에 속하는 돼지풀은 4월말부터 어린 식물로 성장하기 시작해 줄기가 30~180㎝까지 자라며, 습한 땅이나 건조한 땅,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다. 하천을 비롯해 도로변, 경작지, 목초지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 어디든 손쉽게 퍼지는 경향이 있어 돼지풀의 출현 관찰 및 침입 초기에 집중 제거하는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관내 하천의 생태계 교란식물 식생 조사를 계절별로 실시하고, 동시에 제거 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까지 관내 하천을 중심으로 고유종 보호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11월에는 이 사업의 결과물인 대촌천 수계 식물상 및 생태계 교란식물 책자를 발간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1
  • 세종시 수돗물 품질 이상무“걱정 말고 드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공급과정 ▲수돗물 원수·정수·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수돗물 음용방법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시는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원수, 처리를 완료한 정수,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 등 3가지에 대한 월별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평균값을 확보,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상세히 수록했다. 지난해 매월 실시한 조사결과에서 수원지 대청호에서 청주·월평·신탄진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원수의 수질은 평균 ‘Ib등급(좋음)’을 받았다. 청주·월평·신탄진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60개 항목별로 검사한 결과에서는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불검출’로 확인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 공급돼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수도꼭지 수질검사에서는 잔류염소 ‘적합’, 대장균 ‘불검출’ 등으로 확인돼 마시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일반에 공개하고,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대청댐 상수원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시민들에게 수돗물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1
  • 부산시, 서면역 실내정원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나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의 일환으로 도시철도 서면역에 「서면역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서면은 부산의 중심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동으로는 장산, 서로는 백양산, 남으로는 황령산, 북으로는 금정산 등으로 둘러싸여 환기가 어려운 데다, 해륙풍과 역전층 생성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체류하여 미세먼지와 오존이 높게 측정되는 지역이다. 그 중부에 위치한 도시철도 서면역은 지하철 승객과 인근 방문객 등 부산도시철도 144개 역사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사*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데다 역사 내 환경도 외부와 차단되어 있어 실내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유기화합물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도시철도 서면역 1호선과 2호선을 잇는 지하 환승 연결통로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벽면과 기둥 등 약 514㎡ 규모에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 등을 활용한 실내정원이 탄생했다. 시는 역사 내 실내정원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친환경 문화공간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답답한 지하공간이었던 도시철도 서면역 환승 통로가 상쾌한 공기의 실내정원으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의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1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서비스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울산 내 원예작물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사전에 철저하게 방제하여야만 과실 수확량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진단 방법은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린 후 2분 정도 기다리면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진단할 수 있는 원예작물은 고추, 오이, 토마토 등이다. 농가 요청 시 재배포장을 방문해 진단하는 현장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원예작물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현장진단을 요청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단을 받아 추가 피해를 막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0
  • 울산시, 여름철 해수욕 위생안전 수질검사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무더운 여름철이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되는 울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및 해안관광지에 대해서 해수 수질검사가 실시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해수욕장 2곳과 주요 해안관광지 3곳의 수질 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1일 개장 예정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 대해서는 개장 전인 6월과 폐장 후 9월은 월 1회, 개장기간(7월 ~8월)에는 2주 1회씩 월 2회 검사가 실시된다. 해안관광지 해변 3곳(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에 대해서는 월 1회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항목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장구균과 대장균 등 2항목이다.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되어 위생적 수질관리에 활용토록 한다. 한편 2020년에 실시한 해수 수질검사 결과, 조사지점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장구균 100 MPN/100mL, 대장균 500 MPN/100mL)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0
  • 태백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태백시는 도심 속 복개하천 생태복원 및 발원지 옛 물길 복원을 위해 2010년부터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를 시작으로 태백우체국을 거쳐 황지천으로 이어지는 0.84km 구간에 3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토지 102필지 건물 34동의 보상을 완료하였으며, 근린공원(116m)과 수변공원(724m)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 완료 후 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하천 복원 구간 내 수질 및 수생태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하여 황지와 황지천의 생태통로를 연결하여 생태계 건전성을 회복함으로써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0
  • 강원 고성군, 2021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 고성군은 2021년 하반기 노후된 경우자동차를 지원하여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가 추진한다. 고성군은 202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여 노후경우차 조기폐차 243대,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1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1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6대를 선정 지원하였다. 2021년 6월 이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잔여물량 사업으로 노후 경우차 조기폐차(3차) 167대는 6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 후 6월말 통보할 예정이며,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2차) 1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2차) 5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3차) 14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2차) 3대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추진으로 확보된 총 예산은 11억 1850만원이며 상반기 대상자 선정분을 제외한 6억2800만원에 대하여 2021년 6월중으로 추가 사업을 진행하여 대상자 선정 후 사업별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성군 환경보호과 기후변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경유자동차를 지원하는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으로 운행차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군민들이 보다 상쾌한 공기속에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제일의 미세먼지 청정 고성이 되기 위해 대상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0
  •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곳(관악, 광진, 성동) 지정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관악·광진·성동구의 신규 지정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및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구역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확대 지정하기 위해 지난 3월 자치구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실시, 관악·광진·성동구 3곳을 지정 후보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후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보 및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은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 및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응답소 또는 대상지역 소속 구청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주민의견을 종합 검토한 뒤 자치구 및 환경부 협의를 거쳐 8월까지 지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정이 완료되면 먼저 간이측정망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모니터링을 시작하고 ’22년부터 해당 자치구와 함께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및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설치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직화구이 음식점에 소규모 배출사업장 방지시설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흡착필터 및 저감기를 설치하여 대기중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며, 광진구는 대형 공사장에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흡입매트 및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매연차량 탐지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개 지역에 올해 사업비 총 8억 7,600만 원을 지원하고 이들 6개 자치구도 구비 총 1억 4,600만 원을 편성하여 현재 각 자치구별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의 경우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용차량과 도로변 가드레일에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25개소에 창문 부착형 환기시설(10개) 및 바닥표시등(12개)을 현재 설치 중에 있으며, 영등포구의 경우 살수차 및 분진 흡입차 운행을 확대하고 어린이시설 2개소에 식물벽을 연내 설치 완료 예정이다. 동작구의 경우 스마트 에어샤워(2개) 및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신호등(1개)을 설치 중에 있으며, 중구의 경우 스마트 에어샤워(3개), 미세먼지 방진창(450개) 및 식물벽(1개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의 경우 대형공사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마을버스에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2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 (2개), 창호부착형 환기시설(29개), 미세먼지 흡입매트(7개), 식물벽(2개소)을 연내 설치 완료 예정이다. 서초구의 경우 대형공사장에 Iot모니터링 시스템 3개를 설치하여 비산먼지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52개소에 미세먼지 흡입 에어매트 (20개), 창호 부착형 환기시설(43개)를 설치하고 있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을 통해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서울시-HSBC은행, 훼손된 녹지에 '도시숲' 조성해 기후위기 대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도시숲 프로젝트」를 HSBC(홍콩상하이)은행, (사)생명의숲과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공간에 다양한 수목을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2024년까지 매년 1개소, 총 3개소 이내 대상지를 선정해 조성한다.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숲 프로젝트」는 도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을 저감시키고, 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숲의 자연성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도시숲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 녹색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도시숲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HSBC(홍콩상하이)은행은 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사)생명의숲은 사업 실행, 설계, 공사 같은 도시숲 조성 사업을 총괄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업의 기획, 실행 및 유지관리 ▴사업의 홍보 및 환경개선 효과 증진 ▴시민 참여 등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의 사항에 대해 민·관 협치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첫 대상지는 ‘영등포 문래근린공원’ 내 산책로 주변의 훼손된 1천㎡ 규모 녹지공간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성을 회복한 숲으로 바꾼다는 계획.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10월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나대지 형태의 국공유지 ▴산림, 하천, 공원 등 훼손된 지역 ▴숲 조성을 통해 녹화 효과와 시민 이용도가 높은 지역 등을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도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지난 8년 간 197개 기업과 함께 녹화사업을 실시하며 약 175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서울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해왔다. 민‧관 협치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조경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이미지 향상 효과도 있어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업과 함께 협력해 친환경적인 서울의 도시숲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광주 서구,‘서로西路이음 칼리지’성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 속 실천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진행한‘서로西路 이음 칼리지’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로西路이음 칼리지는 ‘기후위기, 우리가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 ▲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 우리집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 1회용품 없이 살기 도전 ▲ 우리동네 쓰레기 해법 찾기 등 이론교육과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기후위기는 지금 당장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장보러 갈 때 용기를 가져가 담아오는 등 조금만 불편을 참으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았고 주변에도 알려 함께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분리배출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정작 방법을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며, “이번에 배운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을 지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서로西路이음 칼리지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인식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철원군,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권고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여름철 대표적 매개모기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걸릴 우려가 높기에 야간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만큼 철원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 시 반드시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 등 10개소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모기, 진드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돕고 있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의심증상이 발현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 여부를 진단받아야 한다. 철원군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이제는 환경오염도 막는 마스크 특허출원 증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 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마스크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는 목적의 특허출원 건수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관련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는 코로나 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에 112건으로, 이전 수준(1~13건/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폐마스크 배출량이 크게 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술적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환경오염 방지 측면에서 특허 출원된 마스크 관련 기술은 총 14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소재 원료부터 마스크의 구조 기능, 제조, 폐기 및 재활용 관련 기술 전반에 대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발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별 출원비중을 살펴보면, △생분해성 소재 14건(10%), △다회용마스크 104건(73%), △폐마스크 수거 처리 21건(15%), △폐마스크 재활용 4건(3%)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다회용 마스크’는 기술이 이미 상품화가 되고 있는 분야로, 코로나 19 대유행 이전에도 꾸준한 출원 경향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최근에 친환경 신소재, 폐기물 자원화 관련 기술이 마스크 분야에도 접목되면서 환경오염 방지효과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2020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71.3%), △기업(27.3%), △대학 연구소(1.4%) 순으로, 개인의 출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개인이 마스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특허출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환경기술심사팀 이진욱 심사관은 “생활발명 영역이니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폐마스크 관련 기술이 폐기물 저감, 재활용, 에너지화 기술과 직접 관련된 이유로 우선심사를 신청하는 경우 신속한 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강원도, 영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제한 해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지난 5월 4일 영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취해졌던 영월군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 4호에 대해 환경, 분변 및 돼지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6월 9일 00시 부터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심축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도 전지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영월군 전체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금지, 역학관련 농장 및 시설 92개소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매일 일제소독, 생석회 벨트 구축 등 전 행정력 동원과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한 결과이다. 강원도는 영월군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관련 이동제한이 해제됐지만,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있어 사육가축에 대한 꼼꼼한 예찰활동과 축사 및 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와 관련시설 관계자 등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과 생석회 벨트 구축은 물론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보완, 주변야산 출입금지, 축사 출입 전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돼지에서 발열, 식욕부진, 폐사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사업장 업종별 수질오염물질 정보 "한눈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수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산업종류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현장 실측 조사(전국 536개소) 결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수질오염물질 배출목록 안내서’를 6월 9일 발간한다. 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업종에 따라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업종별 배출특성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다. 이에 과학원은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작성 결과와 폐수배출시설 종류별 배출 특성에 대한 정보를 폐수배출시설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과학원은 안내서에 발간목적, 구성, 활용 방법과 82개 업종별 배출목록 결과표를 수록했고, 안내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요약본을 별도로 제작하여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배출목록은 폐수배출시설의 현장조사를 통한 수질 오염물질 분석결과와 해외 선진국(미국, EU 등)의 문헌자료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별표4에서 분류된 82개 폐수배출시설별, 수질오염물질 5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수질오염물질 51개 항목은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출목록을 한 페이지로 정리했다. 과학원은 앞으로도 새롭게 지정되는 수질오염물질과 배출허용기준 신설 항목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이번 안내서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또는 환경부 디지털도서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내서 요약본은 지자체 인허가 담당 부서로 배포한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안내서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폐수배출시설별 배출 가능한 수질오염물질 항목과 농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울산시, 본격 무더위 시작 … 온열질환 ․ 감염병 주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 등이 있다.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무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한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자)의 경우 심박수와 호흡수, 체온이 증가되어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논․밭, 공사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작업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 때는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후(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연구원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위생 관리가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꼽았다. 이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해 발병하는데, 고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들 질환은 초기 증상이 코로나19와 유사하여 발열, 인후통, 설사 등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감염병과의 감별을 위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면서 ”연구원은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체계’를 운영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9
  • 동해시, 2021년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해시는 수송부문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사업을 위해 ‘2021년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비 등 2억 9,1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4대, 엔진교체 15대 등 약 19대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등록돼 있는 건설기계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한 사실이 없는 경우,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건설기계다. 지원금액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은 478만원부터 683만원까지, 엔진교체 지원은 936만원부터 2,035만원까지다. 단 의무 운행 기간 2년 이내에 수출·폐차로 인한 자동차 등록 말소 시에는 보조금 지원 금액은 회수 조치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대상 및 금액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장치제작사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동해시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원도, 진드기와도 사회적 거리두기 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채집된 참진드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연구원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망자 발생 등 고위험지역 참진드기 감시사업’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거점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채집한 야생 참진드기 중 작은소피참진드기 1마리에서 SFTS 바이러스를 검출하였다. 올해 4~5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사업’에서 채집한 참진드기는 1,160마리였으며 최근 3년 동기간(2018~2020년, 4~5월 평균 1,276마리)보다 10% 감소하였으나, 5월부터 참진드기의 발생밀도도 높아지고 매개체내 원인 병원체가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 주로 5~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2주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므로, 연구원에서는 사망자 발생지역 및 취약지역 고위험군 대상으로 매개체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수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의 유입 및 확산에 적극 대처하고자 SFTS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원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원도,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가축피해 발생 시 동물위생시험소에 편성된 가축 진료반을 신속하게 투입하며, 농가 피해신고 대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 장마, 태풍 등이 자주 발생한다는 전망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축농가 사양관리 요령 및 질병 의심축에 대한 신속한 신고 등'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 요령'을 시군에 시달하고, 관할 시험소 및 시군을 통해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까바네병,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 등 해충구제와 혈청검사를 강화하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이 의심되거나, 원인 미상의 가축폐사가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신고토록 하여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없도록 시설·위생·사양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해충구제·소독 등 농장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성동구, 환경 살리는 '성동구안심(安心) 아이스팩'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 성동구에서는 이달부터 ‘성동구 안심(安心) 스티커’를 붙인 아이스팩을 시장 등 주요 수요처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배달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젤 타입의 아이스팩의 사용률도 함께 증가해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민이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하고 소독해 마장축산물시장, 이마트 성수점 등 지역 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제공, 지난해 하반기(2020.7월부터 11월) 총 10,560개의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그러나 수거된 아이스팩에 타 업체의 상표명이 기재되고 제대로 세척과 소독을 거친 안전한 제품 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아이스팩의 수요처에서 재사용의 어려움을 호소, 구는 ‘성동구 안심(安心) 스티커’를 제작하여 세척과 소독을 거친 아이스팩에 붙여 수요처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안심(安心) 스티커’에는 성동구청과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세척과 소독을 완료한 안전한 아이스팩임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 재활용 아이스팩의 안정성을 강조하여 수요처의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안심스티커가 붙여진 재활용 아이스팩의 사용률도 높아져 본격적인 자원 재활용 촉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 4월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에 동참,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아이스팩 재활용을 희망하는 수요처를 발굴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합의, 이번 안심스티커가 부착된 아이스팩을 통해 본격적인 자원순환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활용품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많은 수요처에서 사용해주길 바란다“ 당부하였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동구 환경오너시민모임, 2021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쳐온 ‘환경오너시민모임’ 환경단체가 지난 4일, 제25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 환경을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 데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상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환경 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이번 환경오너시민모임의 환경상 수상은 탄소중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환경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여 구민의 환경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강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체계 구축 사업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든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오너시민모임은 1994년 5월 설립된 환경단체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녹색강동 구현을 목표로 발족된 환경단체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의 적극 참여를 통해 ‘나부터’라는 환경 실천운동 확산 및 ‘누구나’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운동 토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환경오너시민모임이 탄소중립 녹색강동 구현을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도시 강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 강동구, 제26회 환경의 날 맞이 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동구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2021년 강동 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강동’을 주제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22일부터 4월 30일까지 22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 중 28개 작품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작품들은 6월 4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당일만 전시되고, 이후 강동구청 앞 미디어월을 통해 1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11시, 17시) 송출 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상장은 수상자의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 일정에 따라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과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우리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이러한 행사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조그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주민들도 아이들의 생각을 보며 미래세대를 위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