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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
    해양수산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8베크렐 미만에서 7.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같이 전하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 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은 각각 64건과 83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료가 확보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89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경우, 총 21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4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3일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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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 체결…매년 ‘기후대화’ 개최
    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외교부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일 COP28 계기로 기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한국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결됐다.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 ▲워크숍 등 회의 개최 ▲전문가 등 인적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이번 MOU에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양국 기후변화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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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부, 럼피스킨병 발생에 총력 대응…전국으로 백신 접종 확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한 54만 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축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축협 공동방재단이 장비를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127만 마리분을 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마리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으로, 국내 백신공급업체와 해외 백신제조업체 등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의 경우 도축장 출하 외에 제한토록 하고 가축 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람과 차량뿐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와 농가의 흡혈 곤충 방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를 2일 이내로 완료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현재까지 발생 양상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19 이후 해외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국내로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과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소 사육농가들은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 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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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으로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케이(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 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케이-라이스벨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장관과 아주마니 장관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해각서 체결 전 코베난 아주마니 코트디부아르 농업지역개발식량생산부 장관(오른쪽)과 면담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코트디부아르는 ‘아이보리 코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1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다. 1970년대까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최근까지 내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의 3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쌀 생산량은 소비량의 50%에 미치지 못해 연간 9000억 원을 쌀 수입에 쓰고 있다. 아주마니 장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최근 내각을 개편해 기존의 농업지역개발부 명칭에 식량생산을 추가할 정도로 식량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마니 장관은 또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모델이므로 케이-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상세히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후 아프리카에 3번째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총회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티에코모 코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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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추 부총리, WB 기후대응 등 중장기 발전방안 적극 지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은행(WN)이 마련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적극 지지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는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러 나라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지난 12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WB 및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25개 이사국 대표 등과 WB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WB 개발위원회 회의의 주요 의제인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해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 방안이 충실히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추 부총리는 “WB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상세 방안을 목표한 대로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WB·공여국·수원국·민간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B가 개발도상국(개도국)에 개발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는 지식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도전요인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존 해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본회의장에서 열린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DC)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추 부총리는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및 국가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여러 나라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면담에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개도국 지원을 위해 WB에 마련된 신탁기금 등 국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미국 재무 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현안에서 미국 정부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한국 업계의 시각을 지속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한 최근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포함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자주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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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실시간 환경/식품 기사

  • 부평구,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구는 28일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산림 839㏊를 대상으로 약제 살포를 통한 지상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여름철 산림 내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주요 방제 대상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꽃매미,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이다. 구 공원녹지과는 산림 인접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병해충 민원접수 즉시 해당 지역에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지속적으로 방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기적절한 방제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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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28
  • 여름철 악취 막아라…인천시 서구, 하절기 대비 악취 저감 ‘총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서구는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대비해 관내 산업단지 등 악취배출원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악취 발생을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서구는 하절기 악취 저감을 위해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의 활성탄, 세정수 교체 등 일제 정비를 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발송한 후, 510개 사업장이 정비를 완료해 자발적 악취저감 조치를 이행토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장 점검 시 방지시설 정비·개선 등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활용한 악취물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악취를 줄여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상반기 악취배출사업장 1,242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악취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관련 법규를 위반한 38개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37건, 고발 1건 처분했다. 특히 서구는 악취가 다량 발생하는 아스콘제조업, 폐수처리업 등 관내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에 설치된 원격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44대를 활용해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에 따라 12개소에 행정처분을 했다. 이는 지난해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를 22개소 추가 설치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시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얻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서구는 하절기에도 악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가동 중인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실시간 악취측정시스템, 고성능 대기감시시스템, 악취확산 모델링 프로그램 등 각종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악취배출원에 대한 신속한 추적 및 관리를 통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선 7기 들어 ‘클린 서구’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지난 2년간 악취 민원을 약 47% 줄이는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 청장은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 기간에도 악취 다량 발생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하는 동시에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악취관리로 구민 여러분이 더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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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28
  • 인천시민 86.9%, 서울·경기 쓰레기 인천에서 처리하는 건 문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민 대부분이 서울·경기의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으며 2025년에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9%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인천에 매립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6.9%가 ‘인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아닌데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응답해 발생지 처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해서는 ‘30년 이상 견뎌왔던 인천시민의 고통이 연장 되므로 2025년에 종료해야 한다’는 응답이 83.4%에 달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지도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74.8%가 ‘알고 있다’고 답해 지난해 37.9%에 비해 큰 폭의 인지도 상승을 보였다. 다만,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다른 매립지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취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51%가 ‘인천시만의 자체 매립지 확보를 추진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수도권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49%에 달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쓰레기 문제가 수도권 전체의 문제임에도 인천시만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도 매립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지난해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고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포하는 등 자원순환 대전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시의 이러한 정책방향에 대해 응답자의 46.1%가 ‘매우 바람직하다’, 48.3%는 ‘바람직한 편이다’라고 답해 시민 94.4%가 시의 자원순환 정책 방향에 적극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민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은 자원순환 정책은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의식 및 행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어느 정도 줄였는지 물은 질문에 45.1%의 시민들이 ‘대체로 줄였다’고 답했고, 일회용품 사용도 55.4%의 시민들이 ‘매우 많이 줄였거나 대체로 줄인 편’이라고 답했다. 한편, 올해 1~5월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인천시의 직매립 생활폐기물 양은 4만2천15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반입량 5만3천233톤보다 20.8% 감소했다. 이번 시민인식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유니온 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시가 꾸준히 펼친 자원순환 정책과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위한 노력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호응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시민들의 확고한 의사를 확인 한 만큼 관련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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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한강물환경생태관, 가상현실로 팔당호 수생생물 만나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 내에 가상현실(VR) 팔당호 체험관을 조성하고, 6월 28일부터 운영한다. 한강물환경연구소 내의 한강물환경생태관은 전시 수족관, 오감체험관, 정보 안내기, 생태엽서 만들기 등 기존에 마련된 전시물 공간에서 한강의 물환경과 생태에 관한 더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가상현실 체험관은 팔당호 생태환경을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보는 '관람형 콘텐츠'와 팔당호 수생생물을 숨바꼭질 형식으로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체험관에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일체형 가상현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기술이 적용됐다. 무인안내기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가상현실 체험화면이 송출되어 당사자 외에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지 않는 가족, 친구가 함께 콘텐츠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기기에 부착된 센서는 체험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며 직관적인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가상현실 전시물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밖에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한강의 역사와 발전을 소개한 '시간의 물'과 잠자리의 생활사를 증강현실기법(AR)으로 구현한 '잠자리 이야기' 등을 무인안내기의 고화질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조성하는 등 첨단 전시기법을 이용한 전시물을 확대하고 있다. 유순주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체험관은 팔당호 생태를 알리는 새로운 전시방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시물을 확대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체험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8
  • 생활개선회 학저수지 수변환경정화 봉사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6월 23일 학저수지 생태탐방로에서 수변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원 50명이 참가하여 학저수지 생태탐방로를 따라 저수지 부근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용순 회장은“철원군생활개선회는 그간 학저수지 생태탐방로 뿐만 아니라 은하수교를 비롯하여 읍면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바쁘신 가운데 우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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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25
  • 남극 인익스프레시블섬, 펭귄마을에 이어 보호구역 지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는 해양수산부와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 비대면회의로 열린 제43차 남극조약 협의 당사국회의에서 한국, 중국,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제안한 '인익스프레시블섬'이 남극특별보호구역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남극에 보호구역을 지정한 것은 2009년 세종기지 인근의 '나레브스키 포인트(일명 펭귄마을)'에 이어 '인익스프레시블섬'이 두 번째다. '인익스프레시블섬'은 펭귄마을에 비해 면적이 3.4배(0.98㎢ : 3.31㎢) 넓고, 번식하는 펭귄의 둥지수도 6.4배(4,800 : 30,000)가 많다. 환경변화 관찰 지표종인 아델리펭귄과 표범·웨델물범의 서식지이지만, 최근 관광·연구 등이 늘어나면서 한국·중국·이탈리아가 공동으로 2019년 남극회의에서 보호구역 지정을 처음 제안했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남극의 환경적, 자연적, 과학적 또는 미학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조약의 협의당사국들이 남극의 특정 지역에 대해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하면 협의당사국회의에서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96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은 총 72곳의 남극특별보호구역을 지정했으며,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했던 국가가 중심이 되어 생태계 조사, 환경관리 및 출입자 통제 등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지정한 '펭귄마을'은 현재 환경부와 극지연구소가 협력하여 매년 생태계 관측(모니터링)과 폐기물 수거 등의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협의당사국회의 및 학술지 등을 통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인익스프레시블섬'이 위치한 남극 로스해는 전 세계 아델리펭귄의 38%, 황제펭귄의 26%가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해양보호구역으로, 해양수산부는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으로부터 남극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로스해의 해양 생태계와 아델리펭귄 번식 관측(모니터링)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호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올해 5월 말 열린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와 함께 이번 '인익스프레시블섬'의 보호구역 지정은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적 기여에 의미가 있으며, 향후 공동제안 3국과 협력하여 '인익스프레시블섬'의 보호와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남극 과학 기지와 아라온호를 발판으로 남극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인익스프레시블 섬'에 대한 생태계 모니터링 등 책임있는 남극활동 국가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5
  • 여름철 물놀이! 강원도 청정계곡에서 안전하게 즐기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인제 미산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38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물놀이용수 기준항목인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100 개체수 이하/100 mL(평균 19 개체수/100 mL)로 모든 조사지점이 권고기준에 비하여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질상태를 보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도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물놀이 이용객의 건강보호를 위한 수질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준 초과 시에는 해당 지역의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를 시행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5
  • 대전시, 직원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는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25일 오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 청사 출입구에서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건전지는 크기가 작고, 장남감 등과 함께 버려지기 쉬운 특성으로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해 수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수거 행사에는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보상하는 교환사업도 같이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였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분리수거하지 않고 생활쓰레기로 배출돼 매립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농산물,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그러나,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환경오염도 줄고 철을 비롯해 아연, 니켈 등 첨단산업에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폐건전지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공사ㆍ공단 등에도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일반시민들 대상으로는 폐건전지 40개를 자원봉사 2시간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폐건전지 수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신경 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교환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27.5톤을 수거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5
  • 성동구,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활용한 실천 캠페인 추진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 성동구에서는 각 동마다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 10일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지역환경안전분과(분과위원장 임응석)에서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EM)을 홍보하고 환경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EM)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EM 제품을 만들어 보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을 전파하는 환경캠페인도 추진, 친환경 유용 미생물(EM)로 오는 8월까지 주택가 골목의 하수구 냄새제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한다는 방침이다.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유용 미생물(EM)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물시장 인접 등 취약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18년도부터 주민대상 EM 배부 및 친환경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 올해도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선정되었다. EM 발효액에 대한 높은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이달 중 1인당 4L의 EM 발효액 집중 배부 및 올바른 활용방법을 홍보, 서울새활용프라자의 환경교육을 전담자와 EM의 역할 및 배양액 만드는 법, 실생활 속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친환경 생활실천을 모두가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알고 있지만 실천을 안하고 있는 것이다”며 “우리 동에서부터 다양한 생활 환경실천들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김석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謂년도부터 선도적으로 친환경 EM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마장동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기존의 낙후된 동네 이미지를 벗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4
  •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 '성북구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성북구가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23일에 구청 다목적홀에서 ‘성북구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상자와 보호자 각 1인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해 축소 진행됐다. 이번 대회 시상은 초등저학년 부문과 초등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초등저학년 부문 205점, 초등고학년 부문 110점 등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대회인 만큼 작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신한 발상을 엿볼 수 있었다. 해양 쓰레기 문제, 생태계 파괴, 플라스틱의 남용 등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주제로 하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공정한 검토를 거쳤다.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총 14명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성북구청 바람마당 음악분수에 6월 22일부터 약 2주간 전시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학생들의 그림을 보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면서 “친환경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정책을 고안해 선도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4
  •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고온다습’… 채소 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
    [제호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로 6월 이후 주요 채소의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올 봄 기온은 평년 대비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많아 고추 등의 작물에서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생육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로 생육이 불량하거나 저조한 곳을 중심으로 요소 엽면 시비를 2~3회 실시해 생육을 회복시켜 병해충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추,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채소는 역병, 탄저병, 풋마름병 등의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 방제가 필요하며 세심한 관찰을 통하여 조기 방제를 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텃밭 채소인 고추 탄저병의 경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빗물에 의해 균이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추 고랑을 비닐 등으로 덮어 빗물에 의해 식물체에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없애 포자가 흩어지는 것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 또한 강우 전후로 농약병에 표시된 작용기작을 고려하여 등록 약제를 겹치지 않도록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4
  • 서울시, '환경의 달' 맞아 친환경 주제 공예장터… 200여개 수공예품 한자리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6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층 공예마당에서 무인 공예장터 ‘예술시장 천수답장’을 개장한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오직 창작과 창의의 비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자는 뜻을 담아 2017년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공예장터다. 창작자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 및 먹거리 등을 구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손작업을 즐기며 즐거운 공예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천수답장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과 체험프로그램, 기획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50개 팀 200여 개의 수공예품 및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생활창작품 전시와 판매를 하는 '손길공작소'에서는 재사용 가능 용품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공예품 등이 가득해 친환경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천수답장 테이블'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체험프로그램 '손기술학교'는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와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펜&뚜껑 만들기 두 가지 강좌가 열린다. 손기술학교는 사전 예약 형태로 진행되며 양일 2시부터 6시까지 각각 4회씩 진행된다.(2시, 3시, 4시, 5시 운영)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쉬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만큼 아이들에게 환경보호나 친환경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던 부모들이라면 마감 전에 빠른 신청을 권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획행사도 펼쳐진다. ‘컵도 사고 커피도 받고.’ 천수답장 제품 구매 시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커피는 무료지만 담을 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친환경컵 부담금이 추가된다. 만약 개인컵을 들고 오기 부담된다면 천수답장과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컵 부담금은 이후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된다.) 또, 이번 천수답장에 제품을 담을 가방을 가져온 방문객을 위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어떤 형태이든 제품을 제대로 담기만 하면 완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나만의 기발한 가방을 자랑하고 추첨을 통해 더아리움의 특별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천수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자들이 방역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무인으로 운영된다. 천수답장 개장시간인 13시~18시에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국립자연휴양림, 현대차-트리플래닛과 ‘친환경 숲길’ 조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주)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에 국민과 함께 가꾸고 관람할 수 있는 숲길 조성 등을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6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국민의 숲’은 약 2ha의 면적으로 협약 기간은 총 3년이며, 1년차 탄소 중립을 위한 숲길 조성, 2년차 동백나무 등 서해안 자생식물 테마정원 조성, 3년차 숲길 코스 개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주), ㈜트리플래닛과 ‘국민의 숲 조성’ 캠페인 추진과 친환경 탄소배출 제로 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길 조성을 추진하였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친환경 숲길의 일부 구간은 지역 내 신시도 초등학교 학생, 마을주민, 나무심는 사회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 등이 탄소중립을 위하여 나무심기에 참여하였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친환경 숲길은 휴양림에서는 부지 제공 및 관리, 현대자동차(주)는 숲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 ㈜트리플래닛은 수목 식재 및 봉사활동 운영 등을 담당하여 조성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민의 숲’ 협약식 후 인근 신시도초등학교 학생, ㈜트리플래닛, 자연휴양림 직원들과 함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몽돌해변에 밀려오는 해안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휴양림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숲을 통해 교감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주), ㈜트리플래닛과 공동 기획으로 조성된 숲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바다의 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 분야 비즈니스 전문 포럼으로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위한 해양 피보팅 전략에 초점을 맞춰 해양물류․기술․관광․환경 등 해양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제와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 방향을 모색한다.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오미 클라인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황승진 명예교수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일차오후에는 ‘글로벌공급체인망(GSCM) 미래전략’세션과 ‘인공지능(AI)/스마트항만’세션이 진행되며, 행사 2일차에는 ‘항만네트워크’·‘해양환경’·‘해양관광’의 3개 정규 세션과 ‘해양디자인’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포럼의 부대행사로는 올해 초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미래 해양수산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예비오션스타 기업’ 과 극지환경 및 기후변화 등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최고의 전문기관인 ‘극지연구소’ 등 10여개 전시 부스가 행사장 로비에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해양쓰레기가 세계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국내에서도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안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및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변가 플라스틱 줍기 및 개인 텀블러 사용 등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활동과 인증샷을 공식 누리집에 업로드 하면 인기 게시글을 선정해 다양한 에코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전체 행사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6월 25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에서 키오스크 QR스캔을 통한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코로나19 극복의 새로운 시기에 열리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을 통해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목표와 방향성의 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해양유망기업전시 및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부대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울산시, ‘소통365 릴레이’“이번엔 자원 재활용 현장 방문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착해가(家)지구(자원순환가게&제로웨이스트샵)에서 송철호 시장과 함께 하는 ‘소통365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통365 릴레이 행사는 민선 7기 들어서면서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를 극복하고 대시민 소통을 통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22번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입니다.’ 라는 주제로 환경단체 대표, 착해가(家)지구 운영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1회용품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쓰레기 과잉 배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환경단체에서는 ‘아이스 팩 재사용 시스템 마련’과 ‘아파트 등에 대한 대형 재활용업체들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거부 시 울산시의 대책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방안에 대해 송철호 시장과 토론을 펼친다. 또, 착해가(家)지구 운영진은 자원순환가게를 직접 운영하면서 느낀 소회를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문제 해결은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울산시에도 대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 남구 삼호동에 오픈한 착해가(家)지구는 울산 최초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가능 폐기물을 분리수거하여 깨끗하게 비우고 말리고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울산페이로 보상해 주고 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전하는 다양한 식물 알기 프로젝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사)아름다운청소년들)은 사회참여축제의 일환으로 3회에 걸쳐 ‘주천강 산책로 식물 탐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주천강 산책로 식물 탐사는 주천교에서 도천교 사이의 숲 생태를 관찰하고 조사하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산책로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사회기여 프로그램이다. 초기 2회기로 기획되었던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식물이름표 붙이기 활동까지 추가로 전개하며 3회기로 마무리 되었다. 지금 산책로에 가면 청소년들이 부착한 식물 이름표를 볼 수 있다. 청소년 지도사는 “청소년들과 함께 식물의 다양성을 알 수 있고 풍성한 스토리를 담은 산책로로 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김은진(마차고 2학년) 청소년은 “이 전엔 몰랐던 식물들이 이제는 눈에 많이 보이는 것이 재미있고 더 알고 싶어요.”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2
  • 유천호 강화군수, 1회 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 전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유천호 강화군수는 22일 강화읍 일대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1회 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및 군청 관계자, 바르게살기위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종이영수증 안 받기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을 적극 홍보했다. 민·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가 주관했다. 임인관 회장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 용품을 덜 사용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지구환경을 구한다”며 “앞으로도 1회 용품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등 라이브스타일 변화로 1회 용품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1회 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품목(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등)을 선정해 사회단체와 함께 군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강화군청을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로 지정하고 ‘3無(1회 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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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부평구,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구는 22일 지역 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구 관련 부서와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식중독 확산의 조기 차단,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집단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입소자 6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식중독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부평구는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서 접수 즉시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해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조리식품 등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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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울산 해안으로 희귀 도요, 물떼새들이 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4, 5월 울산 해안으로 희귀 및 멸종위기 도요, 물떼새 등 10종이 울산을 찾아왔다. 특히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와 붉은어깨도요도 포함되어 주목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 5월 31일까지 울산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윤기득 작가가 울주군 회야강 하천 습지, 강양논 습지, 서생 솔개 갯바위 해안, 북구 정자천 논 습지, 북구 제전 갯바위 해안 등을 찾아온 여름 철새 중 도요, 물떼새 들을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된 조류는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좀도요, 꼬까도요, 꺅도요, 노랑발도요, 종부리도요, 알락도요, 장다리물떼새, 꼬마물떼새 등 10종이다. 주요 관찰된 조류를 보면, ‘알락꼬리마도요’는 초승달 모양으로 휘어진 부리를 가진 새다. 해안 암초에서 게를 먹는 활동이 영상으로 담겼다. 서해안에서는 많이 보이지만 울산에서는 작년 북구 정자 논에서 관찰되었으나 영상에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세계적으로 개체가 감소해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적색목록(IUCN) 등급의 취약(VU)등급에서 위기(EN)등급으로 상향됐다.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12. 5. 31)되었다. ‘붉은어깨도요’는 도요목 도요과로 나그네새다. 울산서생 해안 암초에서 먹이활동 모습이 관찰 됐다. 여름시기 어깨에 적갈색무늬가 특징이다.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18. 1. 18) 보호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9만여 개체가 있지만 서식지 감소로 개체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세계 자연보전연맹에서는 취약(VU)등급으로 국제적 보호새다. ‘장다리물떼새’10여 마리 이상 무리가 관찰되었다. 지금까지 회야강 인근에서는 주로 2 ∼ 4마리 정도 관찰되던 것에 비해 많은 개체 관찰은 처음이다. 바위물떼새로 불리는 ‘꼬마물떼새’는 강가 자갈밭에서 짝짓기하고 알을 품은 과정이 관찰됐다. 북구 화봉동과 태화강, 회야강 등에 오는 여름철새로 꾸준하게 찾아오고 있다. 윤기득 사진작가(57세)는 “울산을 찾는 여름철새가 점차 종과 개체가 늘어나고 있음이 현장에서 느껴진다.”면서 “해안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적 철새 도시로써 오는 새들에 대한 기록이나 관찰을 지속적으로 하고 머물다 가거나 번식지로써 여건 마련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기득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암호수공원 긴꼬리딱새, 태화강 팔색조 번식 과정과 백로류 생태사진 등 생태사진 작품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올초 발간된 울산최초 야생조류화보집‘울산 사진전 새내려 온다’에도 작품을 기증 하는 등 제작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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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10기 연내 추가 구축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는 수도권의 수소 충전 여건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10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보조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부는 민관 협력으로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부지확보와 조속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3월 23일 접근성이 좋은 도심의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관련 업계(㈜E1 및 SK가스㈜)와 체결했다. 환경부는 자체 부지 발굴과 더불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민간보조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추가 사업에서는 연내 구축이 가능한 곳을 위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인허가 등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주요 설비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앞서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E1, SK가스) 부지 4기, 그간 수소충전소가 부족했던 경기 동북부 2기, 서울 근접 2기 등 서울 시청으로부터 약 25km 이내 인접 지역에 총 8기가 선정됐다. 나머지 2기는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가 구축될 인천지역(오류동 및 송도동)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10기를 협상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이후 인허가부터 설비·장비 확보 및 구축 공정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14일부터 인허가 의제 처리를 시행과 함께 해당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 중 입지 여건이 좋은 부지는 차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 수소충전소를 전국에 180기 이상 구축하여 수소차 보급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선정된 사업이 연내 추가 구축되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수소 충전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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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21
  • (사)자연보호대구광역시북구협의회, 금호강변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자연보호대구광역시북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은 6월 18일 금호강변에서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가시박은 하천, 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낙동강, 금호강으로 분포 지역이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제거 활동이 필요하며, 이번 행사는 가시박 개화시기 이전 적기 퇴치로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오늘 가시박 제거활동으로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여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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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세종시 우유팩 분리수거, 아이들도 할 수 있어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동장 김학준)에 위치한 새움유치원(원장 김정자) 원생들이 직접 먹고 말린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면서 자원재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움유치원 원생 160여 명은 지난 17일 다정동을 방문해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마시고 직접 깨끗이 헹궈 말린 우유팩 1,000매를 화장지로 교환했다. 새움유치원은 원아들에게 자원재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김정자 원장은 “아이들이 마신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직접적이고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어린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자원재활용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하다”며 “이를 계기로 가정에서도 자원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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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8
  • 대전 수돗물 이츠수(It’s 水) 안심하고 드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종합정보가 수록된 ‘2021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대청호 원수 수질은 좋음(lb) 등급에 해당되며,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에서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지난 6월 9일 개최된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받아 발간했으며, 수돗물 생산 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사업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었다. 특히 지난해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하여 대전시의 체계적인 대응현황과 예방대책에 대해 수록함으로써, 믿고 마실 수 있는 대전시 수돗물임을 증명했다. 송인록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모식도, 사진 등을 최대한 수록하여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었다.”라며 “이츠수(It’s 水)는 수돗물 생산과정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거쳐 공급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대전시 홈페이지 내 생활정보 분야의‘수돗물 수질정보’ 또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내 상수도 수질 분야의 ‘수돗물 품질보고서’에서 전자책(E-book)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18
  • 부산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 참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가 오는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앞두고 개최국인 영국에서 진행 중인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엔이 주관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공표하고 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현재(5월 31일 기준) 영국 런던, 미국 워싱턴DC, 독일 본, 일본 도쿄 등 700여 도시와 1천여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서울, 춘천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와의 면담에서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 참여를 권유받고,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 정책 비전이「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등은 부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 중 하나”라며 참여를 약속했다. 캠페인 가입 도시는 ▲친환경적 생활 확산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탄소제로 건물의 보급 ▲청정에너지 생산 등을 약속하고 이행해야 한다. 또한, 매년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국내외에 공개하고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이 2023년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총회 개최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우리시의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그린스마트 도시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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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7
  • 울산시 ‧ 울주군 공동 솔개해변 해양 쓰레기 수거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6월 17일 오전 10시 울주군 서생면 ‘솔개해변’에서 시와 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장마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해양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 해양 쓰레기 정화주간 운영(6월 14일 ~20일)’의 일환이다. 동구, 북구도 이 기간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관계 공무원, 어촌계 어민,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등을 동원하여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올해 총 1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해안가 쓰레기 처리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바다 속 폐기물 수거사업 등을 추진하여 총 1,600톤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울산의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울산시민의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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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7
  • 인천시,‘생활폐기물 빅데이터 분석사업’으로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2021년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민의 환경권 침해, 자연환경 파괴, 처리비용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증가 등 사회문제와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생활폐기물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 날 보고회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인천연구원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대한 국가승인 통계는 작성부터 공표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민간업체에서 제공받는 정보를 군·구에서 작성함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이 외부 변화에 영향을 받는 현황을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차량 443대에 GPS 장비를 부착해 종량제봉투에서 배출되는 실질적인 발생량 데이터를 지역별로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예측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투기 발생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다발지역과 상습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방지 관리지역을 도출해낸다. 나아가 본 사업의 분석결과를 관련부서와 함께 협업·활용해 쓰레기 감소 및 재활용 향상 등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맞춤 정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적 배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폐기물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해 인천시만의 생활폐기물 정책수립 등에 활용하는 등 대시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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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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