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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
    해양수산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8베크렐 미만에서 7.4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같이 전하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 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은 각각 64건과 83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시료가 확보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89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경우, 총 21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4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3일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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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 체결…매년 ‘기후대화’ 개최
    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외교부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일 COP28 계기로 기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한국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결됐다.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 ▲워크숍 등 회의 개최 ▲전문가 등 인적교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이번 MOU에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양국 기후변화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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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정부, 럼피스킨병 발생에 총력 대응…전국으로 백신 접종 확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한 54만 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축사에서 포항시와 포항축협 공동방재단이 장비를 동원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127만 마리분을 28일까지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마리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으로, 국내 백신공급업체와 해외 백신제조업체 등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중수본은 전했다. 중수본은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다음 달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농장의 소 이동의 경우 도축장 출하 외에 제한토록 하고 가축 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람과 차량뿐 아니라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 등을 실시하고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와 농가의 흡혈 곤충 방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를 2일 이내로 완료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현재까지 발생 양상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등 흡혈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왔거나 코로나19 이후 해외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국내로 넘어왔을 개연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재한 농식품부농업혁신정책실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 “국내 소고기 수급 상황과 우유 가격 결정구조 특성상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소 사육농가들은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9060, 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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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으로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케이(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코베난 아주마니 농업지역 개발식량생산부 장관을 만나 케이-라이스벨트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장관과 아주마니 장관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쌀 생산성을 향상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해각서 체결 전 코베난 아주마니 코트디부아르 농업지역개발식량생산부 장관(오른쪽)과 면담 중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코트디부아르는 ‘아이보리 코스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가 1961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다. 1970년대까지 한국과 비교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최근까지 내전의 고통을 겪었다. 한국의 3배가 넘는 국토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쌀 생산량은 소비량의 50%에 미치지 못해 연간 9000억 원을 쌀 수입에 쓰고 있다. 아주마니 장관은 정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최근 내각을 개편해 기존의 농업지역개발부 명칭에 식량생산을 추가할 정도로 식량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마니 장관은 또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모델이므로 케이-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상세히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후 아프리카에 3번째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총회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던 티에코모 코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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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추 부총리, WB 기후대응 등 중장기 발전방안 적극 지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은행(WN)이 마련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적극 지지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는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러 나라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지난 12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해 WB 및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25개 이사국 대표 등과 WB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WB 개발위원회 회의의 주요 의제인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해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 방안이 충실히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추 부총리는 “WB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상세 방안을 목표한 대로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WB·공여국·수원국·민간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B가 개발도상국(개도국)에 개발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는 지식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도전요인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존 해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본회의장에서 열린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DC)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추 부총리는 또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및 국가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여러 나라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또 면담에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개도국 지원을 위해 WB에 마련된 신탁기금 등 국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미국 재무 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현안에서 미국 정부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한국 업계의 시각을 지속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한 최근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포함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자주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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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실시간 환경/식품 기사

  • 인천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건립 법적 절차 착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특별시 인천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처리(소각)시설(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법적 절차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인천광역시는 8월 17일 ‘인천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결정·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문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약칭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른 폐기물 처리시설 종류와 규모, 폐기물 발생량, 폐기물처리 대상지역, 입지선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시는 중·동구 권역에 150톤/일 규모의 자원순환센터 2기(총 300톤/일)를 건립할 계획이다. 1기는 중구, 동구, 옹진군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상시 운영하고, 1기는 다른 지역 소각시설 보수·고장 등 시설 상호간 보완이 필요할 경우에 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센터가 건립될 입지는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전문연구기관의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또는 관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인천시는 입지선정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입지선정위원 구성방안 검토 등 위원회 설치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6일 개정·공포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가연성은 제외)만을 매립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자원순환센터 건립이 완료돼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 중으로는 자원순환센터 입지가 선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필수 법적 절차인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관련 용역 시행 등의 물리적인 소요기간을 감안했을 때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법적 절차가 시작된 만큼, 차질없이 준비하여 향후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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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7
  • 금천구 “아이스팩, 버리지 말고 모아서 나눠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금천구가 지난 8월 13일 독산동 소재 협진빌딩 주차장에서 6,000개의 재활용 아이스팩을 우시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전달로 지금까지 총 1만 3천 개(약 5톤 분량)의 아이스팩을 제공했다. 구는 환경보호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은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동 주민센터에서 수거해 세척, 소독, 포장 등 재활용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상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원순환 체계를 정립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올해 하반기 중 지역 내 공동주택(아파트)에도 별도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재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팩은 비닐로 포장된 젤 유형의 제품이며, 종이·부직포 포장이나 파손·오염된 아이스팩은 재활용할 수 없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택배를 이용한 신선식품 소비가 많아짐에 따라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구가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상인회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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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울주군, 하절기 폐기물 관련 업체 특별 점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은 하절기 집중 호우 시기를 맞아 폐기물 관련 업체의 침출수 유출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침출수 발생 우려가 있는 폐기물 관련 업체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과거 침출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발생 이력이 있는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점검 세부내용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여부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주변 환경오염 예방 대책 지도 등이다. 특별 점검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1주간 실시하며, 특히 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하여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폐기물을 부적정 보관 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사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폐기물 침출수로 인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는 사례를 근절하겠다. 이번 특별 점검이 폐기물의 적정한 보관에 대한 기업체들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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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7
  • 7월 김치 수입량,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줄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7월 김치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0% 감소한 16.6천 톤으로, 지난 3월 중국 절임배추 영상 보도 이후 김치 수입량이 4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별 김치 수입량 및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3월 25.2천톤․24.1%이었으나, 4월 18.1천톤․△7.2%, 5월 21.1천톤․△13.2%, 6월 17.9천톤․△21.8%, 2021.7월 16.6천톤․△27.0%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김치 수입 감소량은 4월 1.4천톤, 5월 3.2천톤, 6월 5천톤, 7월 6천톤으로 감소 폭이 증가하였다. 수입산 김치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는 7,300여 곳으로 늘어났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전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증가해 왔으며 경북, 전북, 충북, 경남 등도 참여업소가 늘어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본죽, 한솥, 고봉민김밥 등 프랜차이즈 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7월 기준 김치 수출액은 99.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전년도 김치 수출(2020년, 144백만불)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며,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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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7
  • 보령댐 가뭄 경계단계 진입, 도수로 가동 용수공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인 보령댐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생활·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하루에 최대 11만 5천 톤의 금강 하천수를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는 도수로를 8월 16일 오후부터 가동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다목적댐의 경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용수전용댐의 경우 관심-주의-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용수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8월 12일 기준으로 저수율 28%인 보령댐은 지난 6월 21일에 '관심' 단계에 진입하고 7월 25일에 '주의' 단계에 진입하여 하천유지용수를 50% 감량해왔다. 이번에 보령댐이 '경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날부터 가동하는 도수로는 금강에서 하루 최대 11만 5천 톤의 물을 끌어다가 댐에 공급한다. 도수로에서 공급하는 수량은 보령댐의 생활·공업용수 수요량(하루 약 24만 4천 톤)의 47%에 이른다. 아울러 환경부는 보령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벼 등 주요 작물의 농사가 점차 마무리되는 9월 6일부터 보령댐에서 공급하는 농업용수 실사용량의 30%를 감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소관 34곳 댐 중에서 현재 '주의' 단계 이상인 곳은 이번 보령댐과 용수전용댐인 운문댐으로 총 2곳이다. 8월 12일 기준으로 저수율 41%인 운문댐은 6월 3일 '관심' 단계를 시작으로 6월 28일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를 탄력적으로 감량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의 지방상수도 급수체계를 조정하여 생활·공업용수 중 일부를 대체해 공급하고 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현재(8월 12일 기준) 다목적댐 20곳의 평균 저수율은 각 댐별로 담수를 시작한 예년 평균에 비해 108.1%, 용수전용댐 14곳 경우 예년 대비 97.4%로 대부분의 댐이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라면서 "저수율이 비교적 낮은 보령댐 등 일부 댐의 용수 수급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여 국민들의 물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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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7
  • 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64종 유해물질 농도조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올해 8월 17일부터 3년간 총 5,85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등 유해물질의 체내 농도를 조사하는 '제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들어간다. 국가승인통계(106027호)인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보건법' 제14조에 따라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제5기 기초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제5기 기초조사'는 '제4기 기초조사'에 비해 조사 대상물질을 33종에서 64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화학물질 유통량 및 해외의 인체조사(바이오모니터링) 항목,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하여 국제적으로 유해성 우려가 높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25종을 새로 추가했으며, 중금속 물질을 3종에서 9종으로 늘렸다. 조사 대상자는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표본을 설계하여 3세 이상 국민 중 영유아 540명, 어린이·청소년 1,560명, 성인 3,750명 등 총 5,850명을 선정했다. 조사 방법은 대상자의 생체시료인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하여 유해물질(64종) 농도 분석과 기초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생활방식 조사, 유해물질의 노출원인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설문전문요원, 임상검사 및 유해물질 분석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잔류성유기오염물질 25종에 대한 신규 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체내 노출수준 양상을 파악하여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노출저감 등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은 환경보건 정책수립을 위해 국가 규모의 인체조사(바이오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우리나라 환경보건 정책을 선진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이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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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7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치어럽(LOVE+UP) 캠페인 특별 전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17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태화강생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치어럽(LOVE+UP) 캠페인’특별 전시를 실시한다. 치어럽(LOVE+UP) 캠페인은‘치어를 키우자(UP)’와‘사랑하자(LOVE)’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소비자연맹 등 민관이 함께 연근해 수자원 고갈을 막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치어럽(LOVE+UP) 캠페인 특별 전시는 포토존과 증강현실 컬러링을 통한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입체물고기 자석을 활용한 그물 속 치어 구하기 체험, 치어럽 밴드 제공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생태관 관계자는“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수산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린 물고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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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계양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받은 사업장을 우선으로 방지시설 설치·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수혜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관리하여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계양구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규모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서 큰 비용부담 없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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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강원도, 달걀 취급업체 위생·안전관리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최근 경기도 소재 프랜차이즈 김밥집과 부산 밀면 식당에서의 식중독 발생 등 관련 여름철 식용란 위생·안전성 확보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체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체에 대해 8.16일부터 8.27일까지 2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 40개소 전체와, 식용란수집판매업체 63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이 투입되어 ①위생적 선별·포장 ②최소포장단위 등 식용란 포장 적정여부, ③유통기한, 보관방법, 보관온도, 중량 등 개별표시기준 준수여부, ④보존·유통기간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⑤위생교육 이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기타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구매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 알 등 취급 여부,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처리 여부, 물세척 달걀의 냉장유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 될 경우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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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강원 플라스틱 UP-CYCLING 캠페인 진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시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강원도, 강원FC와 공동으로 8월부터 10월까지‘강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UP-CYCLING)’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0월까지 강원FC 매 홈경기 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운영한다. 캠페인 참여는 홈경기 방문 시 투명페트병 10개 이상 가지고 경기장 부근에 설치된 UP-CYCLING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투명페트병을 가지고 오는 축구팬들에게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파우치를 증정하고 모인 투명페트병은 의류업체인 ㈜비와이엔 블랙야크에서 의류제작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궈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가지고 오면 된다. 또한 행사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으로 만드는 제품의 재활용 과정과 실물을 비치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행사 취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시민들이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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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세종시-한수정, 정원사업 활성화‘약속’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정원사업 및 교육분야, 세종수목원 유지용수 공급, 세종시 가로수 등 수목생육 진단, 한국분재대전 유치 등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정원사업분야에서 시민 생활 속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과 정원분야 창업지원을 장려하는 한편,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과 유휴부지에 정기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위한 컨설팅도 수행하며, 정원 콘테스트를 함께 추진해 세종시 대표 정원수 품종개발 과 시범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 기관장은 업무협약 실천을 위해 이달 중 세종시 유휴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원산업분야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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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서울시, 학교‧복지시설 등에‘미세먼지 간이측정기’150대 설치… 신청접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40대를 포함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총 150대 설치 신청을 받는다. 이는 사회재난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상대적으로 민감한 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이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광장 그리고 공사장처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지역을 찾기 위한 것이다. 신청 방법은 설치 지역, 인근 배출원 등을 기재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오는 8월 20일까지 공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직접 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대기측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개인 신청은 받지 않으며, 학교와 기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보급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30대를 포함해 총 300대가 설치 완료되었고, 올해 150대가 추가 설치되면 총 450대의 간이 측정기가 서울시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게 된다.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은 간이측정기와 함께 실시간으로 현장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도록 전광판과 신호등이 결합되어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성능 기술 규격 1등급으로 정확도가 8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농도 정보는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표출 방법을 논의하여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신청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현장 조사와 대기측정소와의 거리, 생활권 규모, 이용 빈도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15일까지 간이측정기 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11월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 전역 50여개 소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있지만, ‘내가 있는 곳의 현재 농도는 얼마일까?’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올해 연말까지 학교와 기관 신청을 포함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등에 총 450대의 간이측정기 설치를 완료하여 촘촘한 감시와 정보 공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저감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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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인천시서구, 건강도 환경도 생각하는 ‘줍깅’···같이 해볼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구문화재단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주민 대상 ‘선셋 줍깅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줍깅(플로깅, plogging)이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천천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선셋 줍깅 캠페인’은 서구 시천나루에서 줍깅 활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새로운 생활문화 캠페인이다. 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지역문화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 기획자’가 줍깅 활동뿐만 아니라 아라뱃길 생태환경과 쓰레기 분리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깅 활동을 통해 서구가 생활문화 속 실천적 환경운동이 가능한 ‘환경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구 주민의 생활문화가 점차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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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인천시서구,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총력…특별점검 펼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서구는 수산물(생선회) 취급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 발생 및 양식장의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산물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적정 여부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 ▲식품 취급 기계·기구류 안전관리 실태 ▲수족관 물 관리 실태 등으로 무작위로 수족관 물을 수거해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콜레라균 등 검출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장염비브리오는 채소류, 생선회 등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산물 판매업소에서는 횟감용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 사용하는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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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새콤달콤 시원한 ‘문어숙회 초무침’ 레시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8월, 이달의 수산물은?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인 ‘문어’입니다! 오늘은 더위를 잊게 해줄 새콤달콤 시원한 문어숙회 초무침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 야들야들한 문어와 새콤달콤 양념장의 만남 ‘문어숙회 초무침’ [재료] 문어, 밀가루, 굵은소금, 양파, 파프리카, 당근, 미나리,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가루, 매실청, 황설탕, 식초, 참기름, 통깨 [레시피] 1. 문어의 머리, 내장, 눈, 입을 제거하고 빨판에 남아있는 진흙도 제거해 줍니다. 2. 밀가루를 묻혀 세게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그 후 굵은소금을 넣고 비빈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줍니다. 3. 물을 넉넉히 담은 냄비에 무를 썰어 넣은 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문어를 넣고 7~8분 정도 삶아줍니다. *Tip. 문어를 삶을 때 2분 간격으로 물에 넣었다 빼내는 동작을 반복해 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히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4. 데친 문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5.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 2큰 술 반, 고춧가루 2큰 술, 다진마늘 1큰 술, 생강가루, 매실청 1큰 술, 황설탕 1 큰 술, 식초 1큰 술, 참기름을 넣고 섞어주세요. 6. 준비한 채소들은 채를 썰어 넣고 문어와 양념장과 함께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Tip. 미나리를 일찍 넣으면 무를 수 있으니 맨 마지막 순서에 넣어주세요. 7. 통깨를 뿌려주면 새콤달콤 문어숙회 초무침 완성! 소면을 삶아 함께 먹어도 맛있답니다. 문어와 함께하는 여름, 아주 굿이야~! 야들야들 부드러운 문어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문어숙회 초무침으로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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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2
  • 강원도,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 신속 대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하여 지난 2월 1일에 환경연구부장(이건호)을 단장으로 9개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였다. 올해 상반기 어류폐사 등의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였다. 이중 미처리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 및 세제성분에 의한 어류폐사 1건, 하수처리장 최종방류수 소독공정에서 과량의 염소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건,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및 겨울철 오염물질(제설제, 생활하수 등) 축적과 한파로 인한 어류폐사 4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현장조사 지원단은 사고 발생 시 오염현장이 훼손되거나 소실되기 전 신속한 현장조사(5회)를 실시하였고, 총 37항목(농약류, 생태독성, 석유계 총탄화수소 등)을 분석하여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을 규명하였다. 또한, 사고 이후에도 사후조사(4회)를 통한 현장 회복 상태를 확인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앞으로도,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유사한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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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인천시,‘송유관 및 유류저장시설’전면 실태 조사 나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8월 16일부터 9월말까지 인천지역 전체 송유관 및 유류저장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월과 6월에 인천공항 내 송유관 급유시설 및 덕적도 도우항에서 유류가 유출되어 토양오염이 반복 발생됨에 따른 조치다. 인천공항은 TPH가 2,941㎎/㎏(기준2,000), 도우항은 TPH(총석유계탄화수소)가 21,628㎎/㎏(기준 2,000)으로 환경부가 정한 토양 오염우려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현재 군‧구의 정밀조사명령, 정화명령 처분에 따른 정밀조사와 오염토양 정화가 진행 중에 있다. 송유관, 유류저장시설로 인한 토양오염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유류유출시 토양오염을 비롯해 지하수오염, 해양오염 등 오염 범위가 넓어 환경복구 책임 및 비용 추산이 어려워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인천시가 수립한 “송유관 및 유류저장시설 관리실태 조사계획”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설치되어 있는 송유관은 총 15개소(저유시설 유류이송)이며 유류저장시설은 613개소이다. 이중 도서지역에 설치된 유류저장시설은 51개소로 옹진군 46개소, 강화 5개소(삼산, 서도, 교동만 포함)이다. 이번 관리실태조사에서는 토양환경전문가를 포함해 시․군․구 합동으로 송유관 및 도서지역 유류저장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유류저장시설에 대해서는 경제청, 군․구에서 해당기간 중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지하매설 저장시설 누출측정기기 설치 여부, 토양오염도 및 누출검사 실시여부 등을 확인하고 옥내 외 저장시설 부식방지를 위한 도장 등 토양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관리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송유관 및 유류저장시설 관리 실태를 통해 개선대책을 강구함으로써 토양오염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송유관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부식산화 관리, 누출감지, 토양오염 시 확산방지 대책 등 문제점 발굴 및 제도개선 등으로 토양오염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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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중구, 드론 띄워‘열지도’제작…폭염 대책에 활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중구가 여름철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열지도’를 제작했다. ‘열지도’는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단계에 따라 색으로 구분해 시각화한 지도이다.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열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지표면의 온도를 촬영한 뒤 촬영 데이터 편집, 정합 과정 등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열의 분포를 지도로 구현했다. 이번 열지도 제작은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구 번영을 위한 혁신성장 전략인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구청은 열지도와 인구, 건물, 도시 계획 같은 행정 데이터를 융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물안개 분사 장치(쿨링포그) 설치, 도로 살수 등 폭염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열지도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구청 각 실·과·동에도 배포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혁신적이고 똑똑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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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0
  • 대전광역시, 폐기물 감량 자원 재활용 실천에 公共이 앞장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광역시는 10일 탄소중립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저탄소생활 실천서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4개 공사·공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문화 정착 등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으로 시와 공사·공단은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을 앞장서서 실천하여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대전시와 4개 공사·공단은 ‘ 쓰레기 없는(無), 1회용품 없는(無), 자원 낭비 없는(無)’3無 운동과 기관별로 특색사업(α)을 구상하여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근무복 구입 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하기, 구내식당 이용 시 음식물 배출량 감량에 노력하기 등을 통해 쓰레기를 없애는 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사무공간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하기, 회의 및 행사 시 페트병에 넣은 음료수ㆍ1회용품 제공하지 않기, 사 내 매점 등 이용 시 1회용품의 제공 및 판매 자제하기 등을 실천하여 1회용품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높은 가전 사용하기, 친환경 단열재 보강 등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추진하기,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이용하기 등을 통해 자원낭비 없는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특히 기관별로는 공용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기, 빗물저금통 설치 등 빗물 재활용으로 물 아껴 쓰기, 자투리 공간 나무심기로 생활밀착형 녹지화 추진하기, 친환경 저탄소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하기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점점 더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악영향을 막고 오늘과 미래의 후손들 모두가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 것은 오늘의 우리가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저탄소생활을 늘려가며 실천해 나갈 때 가능할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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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식품
    2021-08-10
  •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AI 기반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 '30년까지 도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미래 하수처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를 AI(인공지능) 기반인 ‘지능형 물재생센터’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2030년까지 도입한다.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인 농도 등 하수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데이터를 수집·축적해 빅데이터화하고, AI가 이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수질관리를 실행하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사람이 계측 자료를 일일이 분석한 후 판단해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도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장소 제약 없이 원격으로 가능해진다. 시는 지능형 물재생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부터 총 3단계에 걸쳐 관련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1단계('21.6.~'22.8.)로 핵심 인프라인 ‘통합 DB 인프라’와 ‘중앙감시체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내년 8월까지 구축한다. ‘통합 DB 인프라’는 하수처리 전 공정의 감시·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하는 서버다. ‘중앙감시체계’는 4개 물재생센터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엔 센터별로 제어시스템이 각각 운영돼 센터별 데이터를 망라해 비교하기 어려웠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은 장소 제약 없이 하수처리 공정상황을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파악·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후 2단계('23.~'27.) 때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3단계('28.~'30.) 땐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능형 물재생센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스템이 자동화되고 감시체계가 다원화되면 하수처리 공정의 운영 효율이 극대화되고, 투명성이 강화돼 수질을 보다 체계적·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관리자가 부재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공백 없이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불필요한 기기 가동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에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지능형 물재생센터’로 도약하고자 한다. 하수처리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최적의 수질관리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능형 물재생센터를 위한 기반인 빅데이터 인프라, 중앙감시체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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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홍천군, 올바른 분리배출 돕기 위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홍천군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화를 꾀하고 있다. 홍천군은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1억4,690만원의 예산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13곳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와 플라스틱(투명페트병),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재활용 동네마당은 홍천읍 4곳, 영귀미면 5곳, 남면 2곳, 내촌면과 서석면에 각 1곳 등 13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은 홍천읍의 경우는 매일 수거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은 2~3일 간격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와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배출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옥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로 더욱 청결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남면 2곳을 비롯해 홍천읍·동면·북방면·서석면에 각 1곳 등 6곳에서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3곳이 추가 설치되면, 총 19곳에서 재활용 동네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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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농촌진흥청,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 무엇이 다를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촌진흥청은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을 비교한 결과, 토종 달걀은 노른자 색이 진하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토종닭 대부분은 고기용 닭으로 길러져 왔으며, 2019년부터 토종 달걀이 토종 축산물 인증을 받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연구진은 토종 달걀과 일반 달걀의 무게, 비율, 색, 껍데기(난각) 강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토종 달걀의 흰자(난백)와 껍데기 무게는 일반 달걀보다 가볍고 노른자(난황)는 무겁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 무게(난중)에서 노른자 비율은 일반 달걀이 25.3%인 반면 토종 달걀은 32.2%로 높았다. 노른자와 흰자 비율에 따른 달걀의 풍미 관련 국내 연구에 따르면 달걀찜 경우 노른자 비율이 높아질수록 구수한 맛은 증가하고, 비린 냄새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 달걀은 일반 달걀보다 껍데기 색이 밝았으며, 노른자 색은 짙었다. 노른자 색은 밝은 노란색에서 주황색까지 1부터 16까지 단계로 구분해 측정하는데, 토종 달걀이 8.7, 일반 달걀은 6.9로 나타났다. 달걀 껍데기 강도(㎏/㎠)는 토종 달걀이 3.4로 일반 달걀 4.7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달걀의 상품성에는 이상이 없는 수준이다. 달걀 껍데기 강도는 유통과정에서의 파손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달걀의 경제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금연구소장은 “그동안 닭고기 생산에 중점을 두고 토종닭 연구가 추진되어 왔지만, 앞으로 토종 달걀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산란용 토종닭 육종기반을 확보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토종 달걀을 판매하고 있는 박성진 대표(충청남도 아산시)는 “토종 달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인 편이다.”라며, “토종 달걀의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산란용 토종닭이 개발‧보급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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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정수장별 맞춤형 기술지원, 수돗물 사고 및 녹조대응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는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녹조 발생 시 정수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정수장 447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적수, 유충, 단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수돗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취수원 녹조 발생 시 분말활성탄 및 염소 투입 시설 운영을 비롯해 수질 감시(모니터링) 강화 등 효율적인 정수장 대응 방안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상수도 운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교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유역수도지원센터 등이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살핀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진단(컨설팅)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산업화·신규오염물질, 신공법 도입, 시설 노후화, 운영관리 미숙 등 5개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15개 사고 유형의 예방대책이다. 15개 사고유형은 국내외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지자체 및 전문가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 환경부는 15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취수원 관리, 정수 공정별 최적 운영, 녹조 발생 시 정수처리 요령, 정수장 위생관리 방안, 관망관리 방안 등을 점검표(체크리스트)로 작성하여 현장에서 적용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지원 과정에서 사고 발생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정수장은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추가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다양한 유형의 수돗물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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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가족 탄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정영란)는 지난 7월 초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 보호 중인 황조롱이 영구장애 개체 사이에서 새끼 황조롱이 한 마리가 부화했다고 밝혔다. 황조롱이는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처음 지정되었으며, 국제 멸종위기종인 귀한 새이다. 4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걸쳐 4~6개의 알을 낳으며, 약 30일 동안의 포란 기간을 거쳐 새끼를 탄생시킨다. 치료센터는 구조되어온 야생동물 중 부상이 심각해 치료할 수 없는 개체를 종 보전 및 대리모 역할 등을 위해 계류장에 보호하고 있다. 이런 영구장애 개체 중 황조롱이 부부가 6월 초 인공둥지 내 첫 알을 낳기 시작해 총 4개의 알을 낳았고, 번갈아 알을 품기 시작한 지 한 달 후인 7월 초에 알 한 개가 부화하였다. 치료센터는 알이 부화한 후 병아리 먹이 공급을 통해 암컷 황조롱이가 육아에 힘쓸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무럭무럭 자란 새끼는 털갈이를 시작하는 등 스스로 날 수 있을 준비를 하기 시작해 독립할 준비를 끝마쳤다.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맷과에 속하는 황조롱이는 비교적 도심 환경에 잘 적응해 아파트 베란다 등에 둥지를 틀며 살지만, 계류장 같은 인공적인 환경에서 부화에 성공한 것은 2008년 센터 개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태어난 새끼가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비행·사냥 훈련 등을 완벽히 마친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연 복귀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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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콩류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111개소 적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콩, 두부 등 콩류 식품 제조·외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상황을 점검하여 111개 위반업체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콩 작황 부진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 및 여름철 콩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하여 콩 관련 수입업체, 제조·가공업체, 음식점 등 5천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단속을 최소화하고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최근 판매가 증가하는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111개 업체(6개 품목, 113건) 중 48개 업체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였고, 63개 업체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농관원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사입건한 48개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 기소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3개 업체에 대해서는 총 18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적발된 111개 업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8개 업체는 원산지 위반 공표 대상에 해당하여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하였다. 적발된 주요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주요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순으로 나타났으며, 콩 가공 제조업체 2개소는 원료로 사용한 국내산 콩의 원산지를 국내 유명 지역산으로 거짓표시하여 적발되었다. ◇ 대구 00순두부 음식점은 미국산 콩으로 순두부, 두부김치 등을 조리하여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판매(위반물량 1,938kg) → 형사입건 ◇ 경기 00제조가공업체는 양평산, 연천산 콩을 발아콩류 제품으로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파주장단콩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1,000kg) → 형사입건 주요 위반 품목은 두부류, 콩, 콩가루, 콩나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콩국수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음식점은 11개소가 적발되었다. ◇ 전남 00중화요리 전문점은 중국산 콩가루로 콩국수를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콩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52kg) → 형사입건 배달앱 등을 통한 통신판매 과정에서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30.6%로(111개소 중 34개소)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 충남 00푸드는 외국산 콩으로 제조한 두부를 이용하여 두부김치, 김치찌개, 청국장 등을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콩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00kg) → 형사입건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올바른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하반기에도 농축산물 수입상황과 휴가철, 추석, 김장철 등 소비 상황을 고려하여 농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및 외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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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경기·강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월 8일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ASF 발생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경기·강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였다. (대상) 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 (기간) 8월 8일 06시부터 8월 10일 06시까지, 48시간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3개반, 26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돼지농장, 관련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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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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