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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복당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은 오늘도 계속된다
    지난달 9일 열린 인빅터스 게임 개회식에 입장하는 우리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나라사랑신문) 지난달 9일(현지시간)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2023 인빅터스 게임의 막이 올랐다. 전 세계 22개국 500여 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수많은 관객이 모인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르 슈피엘 아레나의 열기가 고조되며 대회의 참가자들의 심장도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이 대회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해온 홍미향, 김인희, 이은주, 신법기 선수를 출국전 만났다. 왼쪽부터 홍미향, 이은주, 김인희 선수. (사진=나라사랑신문) 인빅터스(Invictus)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 ‘불패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국을 앞둔 네 선수는 기대와 설렘, 약간의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겠습니다. 또한 세계 상이군인 선수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대한민국을 열심히 알리고 오겠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 선수 3명이 출전하게 됐다. 김인희, 홍미향, 이은주 세 선수는 모두 저마다 부상을 입은 경위와 시점은 달랐지만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함께하며 따뜻한 전우애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실내조정과 양궁, 탁구 세 종목에 출전하는 김인희 선수는 특전사 출신으로, 부상 전에는 격투기와 패러글라이드 선수로도 활약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기에 다친 이후로 운동을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면서 “대회 출전을 앞두고 새로운 종목을 접하고 조금씩 실력을 키워가는데 푹 빠졌다. 최선을 다해 뛰고, 충분히 즐기다 오겠다”고 말했다. 사이클과 실내조정 경기에 출전하는 홍미향 선수 역시 특전사 출신으로 레펠 하강 훈련 중 큰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그는 “출전을 앞두고 5주 동안 합숙훈련에 매진하는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고 코치해준 남편에게 가장 고맙다”면서 “큰 부상으로 몸이 약한 저를 늘 격려하고 도와준 남편을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은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실내조정에 도전했다. 사고로 인한 전신 마비와 교통 사고, 훈련 중 부상 등으로 큰 고비를 여러 번 넘긴 그는 “여군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고, 최선, 도전, 열정으로 가득 채워 질주하다가 장애를 입은 후 멈췄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며 얻어낸 삶인 만큼 항상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나답게, 유쾌하게 해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법기 선수. (사진=나라사랑신문) 신법기 선수는 전역 한 달을 앞두고 차량 전복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이번에 휠체어 럭비와 휠체어 탁구에 출전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재활에만 꼬박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생활근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대회 출전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가 상이군경은 물론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단과 함께 8월 29일 결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장도에 올랐다. <지난달 16일 마무리된 올해 인빅터스 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 5개, 은 2개, 동 1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냈다. 신법기 선수는 이번 대회 휠체어 탁구 경기에서 금메달을, 이은주 선수는 육상 100미터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선수들은 “성적을 떠나 모든 순간이 값진 시간이었고, 오늘의 추억을 통해 앞으로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우리의 경험이 많은 상이군경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에게서 더욱 든든한 ‘불패의 신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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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팀 코리아!…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가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과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선수단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결단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격려사 대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스포츠 정책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 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루는데,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 명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 지원과 더불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외교부와 통일부, 국정원,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의 대회 참가 대책과 현지에서의 선수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팀 코리아’로 행복하고 환호해왔다.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국민들께 희망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중국 현지에서 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운데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 기수 겸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으로 펜싱 구본길 선수, 수영 김서영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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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골때녀·축구 전설들,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응원 나선다
    TV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명과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명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함께한다. 배우 박선영, 정혜인,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과 더불어 배우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선수 김진희, 이명화도 여자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나선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박선영, 정혜인, 김태영 전 선수, 이금민 국가대표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달 1일 열린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영진, 채리나, 오나미, 김승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여자축구 부흥을 이끈 바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2년 월드컵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축구 해설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희는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며, 이명화 역시 여자축구 1세대 선수로서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인터뷰, 선수단 격려사, 격려금·선물 전달식, 태극기 행진 및 관중석 선물 전달, 케이팝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체부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송 프로그램 협찬 홍보를 진행하는 등 여자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여자월드컵에 대한 국민 관심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리 대표팀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며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고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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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K-팝 그룹 ‘더 보이즈’, 전세계에 한국문화 알리기 앞장선다
    11인조 K-팝 그룹 ‘더보이즈’가 올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5일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더보이즈를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시 중구 코시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장이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 더보이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 인플루언서 20명도 참석해 자신들의 누리소통망(SNS)에 생생한 현장 모습을 올려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코리아넷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로 다양한 언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고, 케이 인플루언서는 한국 관련 영상을 해외에 알리는 K-컬처 전문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다. 2017년 12월에 데뷔한 더보이즈는 스릴라이드(THRILL RIDE), 리빌(REVEAL), 더 스틸러(The Stealer)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해문홍이 개최하는 ‘2023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23) 홍보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와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해문홍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 또는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K-팝 그룹은 해문홍의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정착해왔다. 올해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14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의 다양성을 발견하라’(Let’s Unveil the Diversity of Korea)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주제 5, 특별주제 1 등 6가지 소주제별로 나누어 접수 기간을 달리해 공식 누리집(talktalkkorea.or.kr)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고, 특별주제 ‘Korea(한국 홍보 미션)’는 전체 공모 기간에 걸쳐 모집한다. 이를 통해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해문홍 원장은 “그동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K-콘텐츠의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홍보대사 더보이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K-컬처가 세계에 더욱 널리 퍼져 세계인들이 일상에서 한류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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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윤 대통령 “스포츠 산업,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양질의 일자리 창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이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인재양성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 등 스포츠 비전 삼위일체론을 밝혔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장을 키우고 종목별 연구와 국제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스포츠 R&D와 국제 교류를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육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지원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께 스포츠는 늘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면서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조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꼼꼼하게 확충해나갈 것 을 약속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양궁 훈련장을 찾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준을 몇 십년 째 유지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어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은 양궁선수와 팀을 윤 대통령에게 소개했고 양궁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과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개최했는데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및 생활체육인 16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 축사 전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여러분, 그리고 여성 생활체육인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또 반갑습니다. 체육인의 염원이 담긴 대한민국 체육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체육인의 땀과 열정이 담긴 이곳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시도 체육회장과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체육 비전을 공유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님과 대한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우리는 두 차례의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산업이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각 스포츠 종목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과학적 연구 개발로 스포츠 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 산업을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엘리트 스포츠가 세계 최고의 수준이 돼야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 일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국가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엘리트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지도자와 전문가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기반과 시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스포츠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복지를 추구하는 스포츠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공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국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생활 스포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체계화 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를 적극 지원하는, 운동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저희 정부의 스포츠 비전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스포츠 산업 육성, 그리고 엘리트 스포츠 인재의 양성, 그리고 생활체육 강화와 스포츠 복지 확충이라는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온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은 실로 위대합니다. 체육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우리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앞으로 체육인 여러분께서 스포츠 진흥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체육인 여러분과 늘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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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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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마우스피스', 트레일러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연극 '마우스피스'가 인물의 감정 변화를 순간적으로 포착해 극대화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를 펼치지 못했던 ‘데클란’과 한때 주목 받는 예술가였지만 긴 슬럼프에 갇힌 작가 ‘리비’의 만남을 그린 연극 '마우스피스'는 누군가의 삶을 대변한다는 소재로 창작윤리와 예술의 진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20년 초연 당시 깊은 감정선과 완벽한 호흡으로 호평 받았던 김여진, 김신록, 장률, 이휘종이 모두 돌아오고, 믿고 보는 배우 유선, 전성우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출연진을 확인하지 않고 극장에 가도 될 만큼 믿음직한 배우들이 모였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배우 6명은 절정으로 치닫는 감정의 고조를 보여주며 '마우스피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여진, 유선, 김신록은 '데클란'의 인생을 희곡으로 써내려가는 '리비'를 연기하며 희열과 괴로움이 뒤섞인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했다. 전성우, 장률, 이휘종은 슬픔에 잠긴 모습과 그 슬픔에서 나아 가고자 하는 '데클란'을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연극 '마우스피스'는 ‘리비’가 쓴 작품과 이 작품에 소재가 된 ‘데클란’의 실제 삶을 동시에 보여주는 ‘메타씨어터’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그 간극을 더욱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시대를 꿰뚫으며 예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자연스럽게 요하는 수작’ 등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연극 '마우스피스'는 소외된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줄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지, 더 나아가 예술의 가치는 무엇인지 본질적인 질문에 더욱 집중하며 초연보다 깊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1년 연극열전 레퍼토리 연극 '마우스피스'의 트레일러 영상은 연극열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12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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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1-11-16
  • '배드 앤 크레이지', 12월17일 첫 방송 확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과 위하준의 연결고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찢어진 두 카드가 하나로 봉합된 의미심장한 컨셉이 보는 이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해피니스’ 후속으로 오는 1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이다.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개성파 배우 군단과 OCN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쓴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만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인다. 이동욱은 극중 인성파탄 결과주의 형사 ‘수열’ 역을, 위하준은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부정부패도 눈 감아줄 만큼 성공을 갈망하는 수열은 정의의 히어로를 자처하며 자신의 인생에 막무가내로 뛰어든 K로 인해 탄탄대로를 달리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릴 예정. 범상치 않은 두 놈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 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이 15일(월) 이동욱과 위하준의 역대급 크레이지 인성회복 팀플레이를 예고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트럼프 카드를 활용해 상단에는 ‘나쁜 놈’ 이동욱이, 하단에는 ‘미친 놈’ 위하준이 그려졌다. 특히 찢어진 두 카드가 스테이플러로 거칠게 연결되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동욱과 위하준이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가 되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이미지화한 것. 이에 ‘배드 앤 크레이지’라는 범상치 않은 드라마 제목과 카드의 양면처럼 상극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이동욱과 위하준이 어떤 첫 만남을 통해 팀플레이를 펼칠지 무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해피니스’ 후속으로 오는 1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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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1-11-16
  • 신혜선·이준영 '용감한 시민' 캐스팅…웹툰 영화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공범', '내 사랑 내 곁에' 등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하고,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각본을 맡는다. 드라마 '철인왕후', 영화 '도굴'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신혜선은 불의를 잘 참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 소시민 역을 맡는다. 소시민은 학창 시절 복싱 기대주였지만, 현실에 적응해 기간제 교사로 살아가며 불의를 보면 참고, 정규직 교사가 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인물이다. 소시민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 출연한 이준영이 맡는다. 그동안 보지 못한 빌런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용감한 시민'은 오는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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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블핑 리사 '머니', 스포티파이 2억 스밍 돌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데뷔 첫 솔로 앨범 '라리사' 수록곡 '머니(MONEY)'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 새 기록을 썼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머니'는 이날 오전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2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9월 10일 공개된지 65일여 만이다.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도달 최단 기간이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전체를 놓고 봐도 신기록이다.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횟수에 도달했던 K팝 여성 아티스트의 곡 종전 최단 기간은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거둔 87일이었다. 리사는 자신이 속한 그룹의 기록을 약 22일 단축시키며 스포티파이서 새 역사를 썼다. 음원이 공개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글로벌 주요 차트 내 '리사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리사는 솔로 앨범 발매 첫 주 타이틀곡 '라리사'로 미국 빌보드 핫 100서 84위를 기록했다.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었다. 이어 '머니'가 역주행 인기를 끌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5위까지 올랐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과 빌보드 핫100서 각각 6주,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또 리사는 DJ 스네이크의 새 싱글 'SG'에 최근 참여해 41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SG'는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전 부문 톱10 진입은 물론 라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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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이소라, '지리산' OST 다섯 번째 주자…'물들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수 이소라가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 OST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14일 에이스토리,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이소라가 가창한 '지리산' OST 파트.5 '물들인다'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물들인다'는 풍성한 현과 이소라의 신비로운 보컬이 드라마틱한 조화를 이룬다. '지리산' 음악감독 개미, 그와 오랜 호흡을 맞춘 박정환, 드라마 '런온' '아직 낫서른' 등의 OST를 작업한 작사가 가들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소라는 '이제 그만', '바람이 분다' 등이 수록된 정규 6집 '눈썹달'과 노래 제목 대신 트랙 숫자만을 명기한 정규 7집 두 장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R&B 가수 크러쉬 등 대세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JTBC '비긴어게인', '히든싱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지리산의 황홀한 비경을 닮은 이소라의 목소리가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지리산'은 산과 사람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의 진가를 조명한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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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대구아트페어 전시작품 판매율 상승 아트 재테크 인기 실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국미술은 ‘K-아트’라는 별칭이 생길 만큼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이어 아트페어의 시장은 급속도로 열기를 보이며 성장중이다.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한국 미술 시장의 부흥 분위기를 이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수도권 화랑들이 대거 참여했고 관람객도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한국 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작가들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화랑협회 이사인 김정숙 두루아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아트페어에 참가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화랑이 꽤 있었다고 들었다”며 “대구아트페어가 부활하는 분위기를 확연히 느꼈다”고 했다. 국내 대표 화랑들의 블루칩 작가들은 이번 아트페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갤러리 현대는 이건용 작가의 2억3000만 원짜리 작품이 개막 전에 팔려 나갔다고 했다. 국제갤러리는 유영국, 박서보, 하종현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갤러리 측은 “억대의 작품들이 첫날부터 팔려나갔다”며 “조지 콘도의 작품은 찾는 수집가들이 많아서 없어서 못 판다”고 했다. 대구아트페어에서 억대가 넘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며 꾸준히 주목받는 작가가 있다. 태허 손외경 작가는 이미 영성과 정신세계 철학적 세계에서 인정받는 작가이자 종교가이다. 수 십년간의 시간을 거쳐 인생의 의미와 비움 명상과 설법으로 미얀마와 스리랑카 불교쪽에서도 이미 명성있는 종교 지도자이다. 그런 깨달음의 경지를 살려 생명 자체의 탄생과 삶 그리고 우주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내면에 비움이란 주제를 놓고 작품에 그 삶을 표현하는 인생의 실천 작가이기도하다. 사상과 철학적 깊이를 가진 사람이 종교가 아닌 미술계에서 크게 주목받는 작가는 많지가 않다. 그의 작품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그 작품 속에 에너지가 넘치고 작품에 빠져들며 깨달음을 얻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이미 프랑스에서 개최되었던 살롱 데 아티스트 앙데팡당(Salon des Artistes Independents)에서 작품 판매가 이루어지며 한국 작가로 주목받았다. 이어 국내에서도 그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태허 손 작가의 작품은 그의 정신의 세계를 실천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실제 작품을 보게될 때 길을 멈추게 될만큼 강렬한 에너지와 그 속에 펼쳐진 것들을 느끼게 된다며, 그의 작품을 4년동안 수소문해 찾아 최근 연락을 한 일본인 갤러리스트가 있을 정도다. 손 작가는 내년 초 미국 전시와 국제행사전시를 준비중에 있다. ‘삶의 비움은 바람을 지나고 고통을 지나 결국 평안함을 찾고 행복을 찾고 자유를 찾는 것이다.’라는 말로 그의 작품평을 대신하게 한다. ‘작품이기 이전에 삶의 중요성과 정신은 육체를 지배하고 그 육체를 통해 표현하는 모든 예술행위는 아름답다. 그 모든 것은 정신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은 많은 갤러리들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냥 좋으면 된다라는 것보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질문하게 하고 명상과 설법을 겸한 작품의 세계를 말하고 있는 태허 손외경 작가만의 세계는 많은 갤러리들에게 관심을 갖게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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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뮤지컬 배우 신영숙, 숨겨온 관리 노하우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으로 나서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기복 없이 늘 최고의 컨디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그녀의 숨겨진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신영숙은 어제(11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비염 탈출 솔루션 찾기에 나선 가운데, 국가대표급 뮤지컬 배우 신영숙을 초대했다. 신영숙은 평소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파워풀하고 독보적 가창력으로 관객을 매 순간 압도하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참여하는 공연마다 200%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함과 동시에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관객에게 전율을 선사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더불어, 철저한 자기관리로 매 공연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하는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의 대표 넘버인 '레베카'를 부르며 등장, 스튜디오 천장을 날릴 정도로 '폭풍 성량'과 소름을 유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뮤지컬 ‘레베카’를 준비하고 있다”며 “6번째 시즌 공연이고, 객석 점유율이 98% 정도 되는 뮤지컬이다. 매 시즌 '댄버스 부인'으로 출연했고, 이번 여섯 번째 시즌에 옥주현 씨와 '댄버스 부인'으로 또 출연한다”라고 답했다. 신영숙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그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센' 캐릭터를 많이 맡는데, 크게 컨디션 난조를 안 보이다 보니 목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저의 관리 비법도 공개하고, 또 준비중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얻고자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자기관리의 여왕 신영숙의 일상도 공개됐다. 신영숙은 “공연을 하면 3~4개월 라이브로 노래해야 하기 때문에 목 관리가 생명과도 같다.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항상 몸이 안 상하도록 노력 중”이라며 채소, 과일로 이루어진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체력을 관리했다. 집에서 나와 뮤지컬 연습실로 향한 그녀는 상대역 배우 에녹과 함께 환절기 호흡기 관리 노하우를 나누눴다.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랜슬럿’에 이어, ‘레베카’에 뉴 캐스트로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에녹은 신영숙이 전한 노하우에 효과를 톡톡히 본 듯 연습에서도 안정적인 컨디션을 보여줘 신영숙을 흡족하게 했다. 또, 신영숙은 호흡기 관리에 유익한 음료를 에녹에게 소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일상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완벽한 무결점 자기 관리 비법이 공개되며, 곧 개막할 출연작 뮤지컬 ‘레베카’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고 일컬어지는 '레전드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하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신영숙 외에도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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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가수 김가현 컴백, 2집 정규 앨범 '천년사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수 '김가현'이 '천년사랑'으로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이번에 발매한 정규 2집 '천년사랑'은 '짧은 눈 맞춤에 마음이 움직이고, 그 마음이 사랑되어 천년이 지나서도 그 사랑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이다. 위종수 작곡가는 "미디어 템포의 '천년사랑'은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편안한 멜로디로 구성된 곡이다.'며, "애정에 메말라있는 현대 사회에 지극한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주재형 작사가와 함께 만들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한중 합작 웹드라마 유명산 진달래 '사랑은 그래요' OST를 부르며 화제가 되었던 '가수 김가현'은 2017년 '쏟아집니다'로 데뷔 당시 조회수 1위로 화제가 되었으며, 기라성 같은 가수들과 함께 전국 방송 및 행사장 공연 등에서 종횡무진한 많은 활동을 하였다. 한때 춘천 교육 대학교 졸업 후 교직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던 '김가현'은 대학교 재학중에도 40여 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열정적인 생활과 함께 가수의 길로 진입할 준비를 차분하게 했다. 가수 김가현은 "2집 정규 앨범 제작을 위해 함께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앨범 '천년사랑'으로 많은 활동을 계획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서 대중에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는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트로트계의 신사임당으로 불리는 '김가현'이 10일 발매한 정규앨범 '천년사랑'은 총 12 트랙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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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국가대표 록밴드’ YB, 2년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가대표 록밴드 YB가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4~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2021-22 YB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YB 전국투어 콘서트 ‘모멘텀:Momentum’ 이후 2년여 만에 열리는 전국투어로 높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YB의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LIGHTS’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관객들의 일상에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특별히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YB의 대표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관객에게 연말과 새해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현재 YB는 멤버 전원이 심혈을 기울여 전국투어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다. 한국 록밴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라이브 공연만을 선보여왔던 YB인 만큼 이번에도 관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22 YB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오픈된다. 서울 외 지역의 구체적인 투어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날 2년 만의 공연을 앞두고 있는 YB의 보컬 윤도현은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정말 기다렸다. 그동안 쉬면서 얻은 많은 교훈을 가지고 서게 되는 YB의 무대가 될 것 같다. 어둡고 광활한 우주에서도 별빛처럼 빛날 YB와 또 그 빛으로 인해 환하게 웃게 될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갈 꿈 같은 무대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YB와 윤도현은 드라마 ‘모범택시’ OST ‘사일런스’(Silence)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주제곡 ‘운명의 시간’ 등 다수의 음원 작업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전설적인 록밴드 메탈리카의 ‘더 블랙 앨범’(The Black Album)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프로젝트 앨범 ‘더 메탈리카 블랙리스트’(The Metallica Blacklist)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부른 ‘새드 벗 트루’(Sad But True)가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YB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2년 만에 열리는 YB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1-22 YB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는 오는 12월 24~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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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이승환 새로운 브랜드 공연 ‘914’…11월 17일 첫 런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공연의 신’ 이승환이 2021년 새로운 브랜드 공연 ‘914’를 개최한다. 11월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이승환 단독공연 ‘914’는 이승환이 올해 처음 런칭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이승환의 노래 중 활력있고 흥겨운 곡들을 중심으로 셋리스트를 채우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승환은 그동안 각기 다른 콘셉트와 구성, 연출을 가진 브랜드 콘서트를 직접 기획해 선보였다. 총 19회까지 진행한 자선공연 ‘차카게살자’, 공연 내내 객석에 물 폭탄이 쏟아지는 ‘WET’, 발라드 곡들로만 구성한 ‘온리 발라드’ 골수 팬들만을 위한 9시간 30분의 최장공연 ‘빠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914’의 타이틀은 이승환의 최근 남성호르몬 검사 결과 수치 9.14라는 숫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이는 평균 남성 수치인 4보다 2배가 넘는 수치로 지난 15년 간 꾸준히 장기간 공연을 위해 자기 관리를 해온 결과다. 이승환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운동 마니아다. 최근 완공된 드림팩토리 신사옥 2,3층을 피트니스 장비로 채우고 전문 트레이너를 상주시키며 본인을 비롯해 동료 선후배 뮤지션, 회사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풀 등 인근에 거주하는 지인들도 이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무대 위에서 보다 더 강하게 달릴 수 있는 음악적 체력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정부지침을 따른 엄격한 방역으로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 건강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914’ 공연은 이튿날인 18일 발매하는 신곡 ‘어쩜’을 처음 라이브로 들려주는 자리로 ‘어쩜 전야제’라는 부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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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스피카 출신 김보아, ‘술꾼도시여자들’ OST 라인업 합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김보아가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 연출 김정식) OST 라인업에 합류한다. 12일 ‘술꾼도시여자들’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독보적 음색을 가진 김보아가 ‘술꾼도시여자들’의 OST Part 4 ‘술잔에’ 가창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술잔에’는 펑키한 기타와 화려한 베이스 라인 위에 브라스, 퍼커션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김보아의 시원한 보컬과 어우러진 유쾌한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술잔을 통해 오고 가는 우리네 멋진 인생과 이야기를 풀어낸 공감대 높은 가사 역시 노래의 감상 포인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OST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술잔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아이즈원 ‘파노라마’, 우주소녀 ‘이루리’ 등의 노래를 만든 KZ, 비오(B.O.)와 양요섭의 ‘브레인’(BRAIN)을 작곡한 김태영, 이진혁의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만든 베이사이드 파블로(BAYSIDE PABLO)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독보적 음색으로 ‘술잔에’에 매력을 더한 김보아는 지난 2012년 스피카의 멤버로 데뷔한 후 ‘러시안룰렛’,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투나잇’(Tonight),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 등을 발매,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콘셉트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보형과 듀오 킴보(KEEMBO)를 2020년 결성해 현재까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보아가 부른 ‘술꾼도시여자들’ OST Part 4 ‘술잔에’는 12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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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결승골' 황희찬 "PK 양보해준 흥민이 형 고마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페널티킥을 양보해준 (손)흥민이 형에게 감사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황인범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36분 골로 연결시킨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승골에 대해 “최종예선 들어 아직 골이 없었기 때문에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골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정해져있지 않은 상황에서 키커로 적극 나선 이유다. 황희찬은 이어 “(손)흥민이 형이 흔쾌히 양보해줘 감사하다. 그 골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오랜만에 많은 관중 앞에서 치러진 A매치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3만 152명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내 모든 스포츠 경기 중 최다 관중이다. 관중은 황희찬의 골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황희찬은 “힘든 경기였지만 팬들과 즐기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황희찬은 득점 직후 동료들과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는데, 그는 “경기 전부터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세리머니가 있을까 동료들과 고민했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 급하게 정해서 한 세리머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1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황희찬은 이라크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다음 경기를 이기면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다. 오늘 힘든 경기를 한 만큼 회복에 집중한 후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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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벤투 감독 “모든 순간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모든 순간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황희찬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여러 차례 칭찬하며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이날 UAE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공격을 퍼부었다. 1득점에 그치기는 했으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만큼 경기장을 찾은 3만 관중의 눈을 즐겁게 했다. 벤투 감독은 “처음부터 점유와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과 태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원하는 만큼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경기 소감은? 우선 경기장을 채워준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을 축하한다. 모든 순간 좋은 경기력이 나왔고, 처음부터 점유와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득점 찬스가 많이 나오면서 경기를 일찍 마무리할 수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선수들의 경기력과 태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정당한 승리라 생각한다. 다만 득실차가 더 컸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찬 것은 지정한 것인가? 아니다. -골 결정력 향상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 그동안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았고 비슷한 답변을 했다. 득점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해 마무리해야할 것이다. 또한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경기 중에 보여준 플레이들이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태도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오늘 그 부분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이다. 지금까지 해왔듯 우리는 울의 플레이를 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득점도 늘어날 것이다. -조규성의 활약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포지션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추가적으로 훈련시킬 예정이다. 조규성은 이 포지션에서 좋은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몇 가지 발전시켜야할 부분도 있다. 오늘 경기력은 좋았다. -오랜만에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했는데? 굉장히 좋았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팬이 경기장에 있어야 하는 종목이다. 나도 그렇지만 특히 선수들에게 홈팬들이 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오늘 선수들의 경기력과 태도가 좋았기 때문에 팬들도 즐긴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김민재를 교체한 이유는? 경기 중 약간의 통증을 느껴 교체를 했다. 어떻게 회복하는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UAE가 후반전에 경기력이 보다 나아졌는데, 흐름을 내준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90분간 상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전과 같은 강도나 적극성으로 후반전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물론 경기를 일찍 마무리 지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초반 중거리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이었는데, 주문한 것인가? 따로 주문한 것은 없다. 경기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수비 라인 뒷공간에서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등의 기회 창출이 필요한데 중거리슛도 해결책 중의 하나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득점을 하려고 노력했다. 원하는 만큼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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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황희찬 페널티킥 골’ 대한민국, UAE에 1-0 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이 홈 관중의 응원 속에 UAE를 꺾고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황희찬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은 승점 11점(3승2무)으로 이날 레바논에 2-1 역전승을 거둔 이란(승점 13점, 4승1무)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대표팀은 오는 17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벌인다. 이날 UAE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관중 입장이 100% 허용되는 A매치 홈 경기였다.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에서 100% 관중 입장은 2019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2년여 만이다. 킥오프 3시간 전부터 관중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몰려들며 오랜만에 대표팀 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붉은악마 머리띠를 한 관중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육성 응원이 금지된 상황에서 클래퍼로 소리를 내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전했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3만 15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모든 스포츠 경기 중 최다 관중이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김영권이 빠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규성과 권경원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황의조 대신 조규성이 포진한 가운데 양 측면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섰다. 중원에는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이 역삼각형으로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권경원-김민재-이용이 맡았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태극전사들은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흥분시켰다. 전반 6분 만에 손흥민이 황인범의 로빙 패스를 트래핑한 뒤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이는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이때부터 한국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이날 A매치 3번째 경기에 나서게 된 조규성이 의욕을 보였다. 특히 전반 15분경 그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왼쪽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줄기찬 공격에도 소득을 얻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인범이 페널티박스에서 멋진 페인팅 동작을 선보이며 빠져나가려고 하자 UAE 수비수가 발을 뻗었고, 여기에 황인범이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단호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볼을 골대 구석으로 차 넣었다. 전반 막판에는 손흥민이 특유의 빠른 발을 활용해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다.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드리블을 시작한 손흥민은 UAE 수비진을 헤집고 50여 m를 치달아 박스 부근에서 왼발슛을 날렸다. 하지만 손흥민이 왼발로 감아찬 공은 안타깝게도 왼쪽 골포스트를 때리고 나왔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죄었으나 좀처럼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지속적으로 좋은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후반 들어 결정적인 두 차례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 중반에는 손흥민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 이날 두 번째로 골대를 맞힌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안타까워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31분 조규성을 빼고 송민규를 투입하며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 자리로 올리는 ‘손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종예선 들어 벤투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를 교체하며 자주 활용하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막판에 찾아온 두 차례 찬스도 놓치며 개인 통산 최초의 A매치 3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대한민국 1-0 UAE 득점 : 황희찬(전36 PK)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후36 박지수) 이용 정우영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황희찬 조규성(후31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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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 ‘조규성 선발’ 벤투호, UAE전 선발 명단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4경기에서 승점 8점(2승2무)을 기록하며 이란(승점 10점)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최전방 자리는 조규성이 맡았다. 벤투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황의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규성 카드를 선택했다. 양 측면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진했다. 중원은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이 맡는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권경원-김민재-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합류하지 않은 김영권의 빈 자리는 권경원이 메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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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소통과 힐링...목우회 구상미술대축전 18일 개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단법인 목우회(木友會, 박인호 회장)는 올해로 83회를 맞이하는 회원전과 제14회 MWAF(목우아트페어) 등이 함께 어우러진 구상미술대축전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목우회는 1958년 3월에 설립한 구상미술단체로 사실적인 표현을 통해 근대미술의 주축을 이루면서 한국의 구상적인 회화와 조각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단체다. 회원전, 소품전, 국제전 등의 정기전을 개최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한편, 1963년부터 신진 양성을 위한 대규모 공모전을 병행하여 걸출한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또한, 1980년대부터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등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의 해외 미술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전을 통해 국제적 아트페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여 한국 구상미술의 확장과 진화를 이끌고 있다. 제83회 목우회 회원전은 6~70년대부터 현재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오승우·전뢰진·이태길·송용 등 원로 작가를 비롯하여 중견·신진 작가 201명이 출품한 한국화·서양화·문인화·조각 등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며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2021 MWAF(목우아트페어)는 대한민국과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2021 선정작가 48명의 열정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 600여 점에 녹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과 애호가에게 위로와 감동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목우회 박인호 회장은 “금번 구상미술대축전이 한국회화 근대미술의 중심에서 활약해온 200여 명의 목우회원전과 한자리에서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볼거리와 양질의 작품을 보여주며 그 시너지효과로 관람자와 애호가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도 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는 목우회 구상미술대축전은 작품 구매도 가능하여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창작활동에 움츠렸던 작가들과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하는 관람객과 애호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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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1
  • 전소미 ‘XOXO’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DUMB DUMB’ 이어 무서운 상승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신예 케플러, 케이팝 레이더 팬덤 차트 신규 진입! 팬덤 무한 확장 조짐 ‘히트 예감’ 가수 전소미(SOMI)가 신곡 'XOXO'로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소미의 신곡 ‘XOXO’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45주차 집계 기간 (10월 31일 ~ 11월 6일) 동안 2,556만 뷰의 기록을 세우며 전작 ‘DUMB DUMB’에 이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XOXO’ 뮤직비디오는 공개 단 19여 시간 만에 1천만뷰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여성 솔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전소미의 국가별 유튜브 조회수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전소미에게는 약 4,550만 건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이 중 베트남이 1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10.0%, 인도 8.6%, 한국 6.8%, 필리핀 5.8% 순으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전소미는 국내 팬심과 글로벌 인기를 모두 잡았다”며 "최근 가장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솔로 가수"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주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에서는 더보이즈(THE BOYZ)의 ‘MAVERICK’ 뮤직비디오가 2,239만 뷰로 2위로 진입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9월부터 신설된 ‘주간 팬덤 차트’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 레이더는 기존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에 이어, ‘주간 팬덤 차트’를 공개해 규모 있는 팬덤 확장을 기록한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45주차 주간 팬덤 차트에서는 <걸스플래닛 999 : 소녀대전> 을 통해 결성된 신인 걸그룹 Kep1er(케플러)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차트에 각각 5위, 9위로 신규 진입하였다. 또한 최근 ‘Savage’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espa(에스파)가 인스타그램 차트에서 19만 팔로워를 추가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현재 한국 아티스트 653개 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팔로워, 팬카페 회원수 등의 변화량을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0 #KpopTwitter 월드 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앱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을 출시해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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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로키', MCU 최고의 빌런 '로키' 연대기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공개되는 '로키'가 '토르: 천둥의 신'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10여년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로키’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한다.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블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토르: 천둥의 신'에서 형인 ‘토르’(크리스 햄스워스)를 사랑하면서도 질투하고 미워하는 양가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 처음 등장해 섬세한 열연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에서는 아버지인 오딘에게 인정받고자 했던 욕구가 지배욕으로 변질되어 지구를 침공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빌런’ 로키의 등장을 알렸다. '토르: 다크월드'에서는 아스가르드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형인 토르와 위험한 동맹을 맺어 전투에 나서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에 빠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새로운 유형의 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연이어 출연한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MCU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독보적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오는 11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에서는 처음으로 ‘로키’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로키’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쳐온 톰 히들스턴은 “'로키'는 마술 상자처럼 당신이 그를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모습을 계속 드러내는 매혹적인 캐릭터다”면서 “이 드라마는 마블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요소들로 시작하는 거대한 스토리지만 깊고 넓은 감정도 표현됐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담아낸 작품이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원더', '프렌치 디스패치'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사한다. 2021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로키'는 오는 11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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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레전드의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레전드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이 9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이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조선 영정조 권력 교체기, 그 파란의 중심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왕세손 이산(이준호 분)과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의 서사를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영상은 결코 어우러질 수 없을 것 같은 왕세손 이산과 궁녀 성덕임의 캐릭터를 조명하며 시작한다. 이산은 ‘호랑이 동궁마마’라는 별명답게, 궁녀들의 흐트러진 매무새와 조신하지 못한 처신 등을 일일이 훈계하며 까칠함을 폭발시키는 모습. 반면 성덕임은 치맛자락을 붙잡고 궐 안을 망아지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가 하면 궁녀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나인이 되기 싫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처럼 물과 기름 같은 이산과 성덕임이 어떻게 인연을 쌓아갈지 궁금증을 높이는 찰나, 정체를 숨긴 이산과 겁 없는 궁녀 성덕임의 풋풋한 첫 만남이 그려져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성덕임에게 홀대를 당한 이산이 반성문으로 깨알 같은 복수(?)를 하는 등 두 사람의 투닥거림이 훈훈한 미소와 설렘을 선사한다. 한편 영상 후반부에서는 이산이 보위에 오르는 것을 막으려는 세력들의 견제, 사도세자에 대한 트라우마로 이산을 몰아 세우는 영조(이덕화 분) 등이 그려지며 파란만장한 궁중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이 같은 격랑 속에서 이산과 성덕임의 감정이 한층 무르익어가는 모습. “니가 나에게 휘둘렸느냐? 내가 너에게 휘둘렸느냐?”고 묻는 이산의 음성과, 물에 젖은 채로 마주 선 이산과 덕임의 모습은 아찔한 설렘을 자아낸다. 또한 이산을 향해 “한낱 궁녀이지만 저하의 사람입니다. 일평생 곁을 떠나지 않고, 일평생 저하 만을 위할 저하의 사람입니다”라고 다짐하는 성덕임의 모습은 단순한 남녀관계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교감과 애절한 사랑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준호-이세영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연기 앙상블을 비롯해 강훈(홍덕로 역), 이덕화, 박지영(제조상궁 조씨), 장희진(중전 김씨) 등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꽉 채워져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또한 풍부한 미장센은 사극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동양적 선율이 살아있는 경음악은 장면의 감정선을 극대화 시키며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킨다. 이처럼 단 4분의 하이라이트 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탄탄한 연기, 유려한 만듦새를 예감케 하는 ‘옷소매’ 첫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만에 야심차게 내놓는 정통 사극으로 오는 1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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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트와이스, 컴백 D-4 정규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12일 트와이스의 새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가 발매된다. 지난해 10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이후 약 1년 반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트와이스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프닝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타임테이블 등 각종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였다.이날 오후 2시에는 정규 3집에 수록된 17곡의 음원 일부가 담긴 영상 '앨범 스니크 피크(Album Sneak Peek)'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SCIENTIST)'는 "왜 자꾸 날 연구해 아인슈타인도 아니고 왜 그렇게 각을 재 sin, cos도 아니고" 등 톡톡 튀는 가사로 트와이스만의 사랑 공식을 표현했다. K팝 히트곡 메이커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고,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토미 브라운'과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와 같은 화려한 작가진이 작업했다. 이 외에도 트와이스는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담긴 수록곡들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트와이스의 정규 3집은 오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컴백 당일 정오에는 컴백 라이브를 열고 팬클럽 '원스(ONCE)'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13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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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영화 '듄', 100만 관객 돌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화 ‘듄’이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영화 ‘듄’이 누적관객수 1,005,001명을 기록하며 백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장르적인 한계나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듄’은 상영이 거듭될수록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추천 열풍이 늘어나면서 보통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2, 3주차 평일에도 관객 감소율 없이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개봉 3주차인 지난주 금요일(5일) 15.5%, 토요일(6일) 28.7%, 일요일(7일) 26.5%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증명했다. ‘듄’의 이와 같은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북미 8천 3,946만 달러, 월드 와이드 3억 3,304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영화에 대한 찬사 일색으로 시네마스코어 A- 등급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했다.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다양한 볼거리,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극장이 존재하는 이유와 영화 보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깨닫게 만들었다.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IMAX 상영관의 관객이 전체 수익의 10%를 넘어설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대중적인 인기와 완성도를 인정받아 파트 2가 내년 촬영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대서사의 장을 여는 작품으로서 오랫동안 기억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관객들이 자체적으로 각종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을 생성하고 코스프레 연출과 아트 비주얼들을 만들어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회차 관람은 기본, 영화와 관련된 굿즈 등을 받기 위한 관객들도 줄을 이었다. 영화‘듄’의 원작인 동명 소설이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한데 이어 역시 역주행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있다.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역대급 열연을 펼친다.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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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네 청춘의 유쾌한 반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겨울 짜릿하고 아술아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취하게 할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제대로 선 넘는 네 청춘으로 분할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서예화 등 열혈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는 12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진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금주령의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 때문에 캐스팅 당시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배유람, 서예화 등 화려한 배우 군단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민 드라마에 등극한 가족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세밀한 연출력이 돋보인 장르극 ‘닥터 프리즈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센스 만점 연출력을 자랑한 황인혁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 역시 시청자들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기대하는 이유다. 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에는 황인혁 감독, 김주희 작가를 비롯해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최원영, 장광, 임원희, 배유람, 김기방, 서예화, 박아인, 문유강, 김민호, 정영주, 정성일 등 드라마를 꽉 채울 배우들이 총출동해 에너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원칙에 죽고 원칙에 사는 조선 최고의 감찰관 남영으로 변신하는 유승호는 ‘사극 장인’ 답게 순식간에 진중하고 힘있는 말투로 남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승호는 “금주령이라는 소재에 끌렸다”며 작품 출연 이유를 설명한 후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재밌다. 재밌게 볼 수 있는 완벽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빚 때문에 밀주꾼이 된 조선판 걸크러쉬 강로서로 극의 중심에 선 이혜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곤, 이내 무서운 집중력으로 로서 그 자체가 되어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밀주꾼을 단속하는 감찰과 밀주 빚는 여인, 만나선 안 될(?) 관계로 엮일 유승호와 이혜리는 시작부터 특급 티키타카를 자랑, 이들의 ‘아술아술’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사랑에 빠진 알코올 홀릭 왕세자 이표, 호기심 덩어리 조선 최고의 미녀 한애진으로 변신하는 변우석과 강미나는 캐릭터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하며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선 넘는 청춘들로 활약할 4인방과 더불어 연기 장인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등 베테랑 군단은 촬영장을 방불케 하며 중심을 탄탄하게 잡았다. 유승호, 이혜리 등 청춘 4인방은 “선배님들이 우리 드라마의 기둥”이라고 엄지를 추켜세워 배우 군단의 열혈 시너지도 기대하게 했다. 임금의 총애를 받은 이시흠과 권력의 중심의 선 연조문 역할을 맡아 대립할 최원영과 장광은 남다른 포스와 흡입력을 자랑했다. 또 남영 역의 유승호와 차진 호흡을 예고한 감찰 황소유 역의 임원희, 남영을 모시는 춘개 역의 김기방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특급 케미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극 중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로서의 오빠 해수 역의 배유람과 로서의 ‘밀주 메이트’ 금이 역의 서예화도 이혜리와 이미 여러 번 호흡을 맞춰본 듯 완벽한 티키타카를 자랑해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모든 배우들이 시작부터 만점 케미를 자랑했다. 이들과 전 스태프들이 진심을 다해 촬영한 작품으로 올겨울 짜릿하고 아술아술한 재미를 선물하겠다.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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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배우 장동윤, 애니메이션 '태일이'와의 싱크로율 '기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12월 1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에서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배우 장동윤이 태일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의 목소리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태일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 장동윤이 영화 속 전태일과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던,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불꽃이 된 청년 전태일 역을 맡은 배우 장동윤은 실제 전태일과 같은 대구 출신으로, 자연스러운 사투리 억양을 통해 이질감 없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또렷한 눈과 맑은 얼굴까지 '태일이' 속 캐릭터 디자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동윤은 대학생 시절 편의점,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 등 실제 경험들을 평범한 청년이자 노동자였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생생한 생명력이 담긴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무엇보다도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막아내며 뉴스 인터뷰를 통해 정의롭고 용감한 대학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고, 착실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장동윤은 전태일 역 목소리 연기를 통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장동윤을 비롯해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호평을 불러 모으며, 1970년대 서울을 완벽하게 고증해낸 사실감 있는 배경 작화, 친근한 캐릭터, 깊은 울림을 전하는 메시지 등 탄탄한 완성도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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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국기원 , 해외 입양동포, 국기원서 모국 태권도 체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해외 입양동포들이 국기원을 방문,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했다. 11월 8일(월) 오후 4시 국기원을 찾은 세계 7개국(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48명의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은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2021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 행사의 프로그램인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0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입양동포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태권도의 기본동작 수련, 태권도 격파 체험, 시범공연 관람 등을 하며, 모국의 정통 태권도를 만끽했다. 프랑스에서 참가한 이희선(1976년생, 여) 씨는 “12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말로만 듣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는 11월 6일부터 사흘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을 포함한 350여 명(오프라인 참가자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세션, 인포 세션, 한국문화(한식)체험, 서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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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매탄고 출신’ 포천 김영준 “K4리그, 어린 선수 성장하기에 정말 좋은 무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수원삼성 U-18 매탄고 출신으로 올해 포천시민축구단의 우승에 일조한 김영준(21)은 K4리그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프로에 진출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밝혔다. 김영준은 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FC와의 2021 K4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골을 넣었다. 김영준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골문 앞에서 임동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K4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천은 2위까지 주어지는 K3리그 자동 승격권을 따냈다. 그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리그 후반기 13경기에서만 9골 2도움을 기록하는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포천이 2위 시흥의 막판 맹추격을 따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초반의 김영준은 벌써 여러 번 부상으로 좌절을 맛봐야 했다. 매탄고 시절에는 발등 피로골절을 당했고, 상지대 재학 시절에는 왼발바닥 뼈 골절로 1년간 재활에 매진했다. 올 시즌 포천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영준은 5월에는 무릎 내측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두 달 가까이 결장했다. 하지만 김영준은 포기하지 않고 부상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10월, 11월만 되면 부상을 입었다. 시즌 말쯤에 항상 부상을 당하니까 한해 내가 농사지었던 모든 것들이 물거품으로 변해버리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즌 초반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다치지 않도록 하루하루 더 집중하면서 경기를 뛰었다”고 말했다. 부상 전까지 두 골밖에 넣지 못했던 김영준은 복귀 후 9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였다. 김영준은 “매탄고를 다닐 때부터 항상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 나의 팀이 잘한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내가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떤 팀에 있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스스로의 도전 과제였다. 나를 입증하고 싶었다”며 다득점의 원동력을 밝혔다. 김영준은 조만근 포천 감독의 믿음과 동료들의 조언 역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는데, 그는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도 계속 믿고 기용해주신 조만근 감독님께 감사하다. 또, 김종민, 정승용, 박형진 선수처럼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프로 출신 선수들이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고 가르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캐치해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나도 나중에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이미 산전수전(?)을 겪은 김영준은 처음 밟은 K4리그 무대가 자신의 꿈을 향한 기틀이 될 것이라 믿었다. 김영준은 “많은 분이 K4리그의 난이도가 낮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내가 처음 경험한 K4리그는 그렇게 쉽지 않았다. 프로 선수로 활동 중인 형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K4리그에서 뛰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K4리그가 어린 선수들이 발판삼아 나아가기에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K4리그 클럽은 팀당 10명까지 사회복무요원 선수를 등록할 수 있으며, K3리그 클럽은 사회복무요원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 김영준의 꿈은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다. 이미 매탄고에서 프로 선수들과 같이 생활해본 바 있는 김영준은 “프로 선수들과 생활하면서 항상 배우고 싶었던 것이 바로 프로의식이다. 항상 프로의식을 갖고 생활한다는 점이 가장 멋있었다. 나도 프로의식을 갖고 차근차근 올라가서 K리그1, K리그2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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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 출근 준비도 15분 컷?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 최초로 교수님의 일상을 공개한다. 허니제이는 순둥미 넘치던 일상과는 180도 다른 심사모드로 돌변, 입만 열었다 하면 어록을 탄생시키며 온도차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강의실 일상이 공개된다. 허니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다음 날, 출근을 앞두고 몸부림치며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피곤에 물든 채 시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푹 잠들어 버린 허니제이에게 출근까지 허락된 시간은 단 15분뿐이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칼퇴 본능’으로 유명한 허니제이는 출근 준비도 15분 컷으로 완벽 소화하는 ‘칼출(?) 본능’까지 선보인다고. 특히 마스크를 경계선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엔 화장을 생략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일상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댄서 허니제이의 또 다른 직업은 교수님, 대학교 교육원에서 걸스힙합 과목 강의를 하며 제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스우파’ 우승 소식과 함께 금의환향한 허니제이 교수님을 위해 제자들의 깜짝 이벤트가 벌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허니제이는 축하 파티를 열어준 제자들에게 댄스로 화답하는 ‘체통 제로’ 교수님 면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흥이 넘치던 축하 파티도 잠시, 허니제이는 칼같이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시험은 봐야지?”라며 심사 모드로 돌변했다는 후문. 허니제이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시험 점수 매기기에 열중한다. 순둥하던 ‘꿀정언니’는 온데간데 없고 무대 위 포스를 그대로 옮겨와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허니제이는 ‘어록 자판기’ 답게 제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체통 제로’ 교수님 허니제이의 모습은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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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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