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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복당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은 오늘도 계속된다
    지난달 9일 열린 인빅터스 게임 개회식에 입장하는 우리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나라사랑신문) 지난달 9일(현지시간)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2023 인빅터스 게임의 막이 올랐다. 전 세계 22개국 500여 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수많은 관객이 모인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르 슈피엘 아레나의 열기가 고조되며 대회의 참가자들의 심장도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이 대회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해온 홍미향, 김인희, 이은주, 신법기 선수를 출국전 만났다. 왼쪽부터 홍미향, 이은주, 김인희 선수. (사진=나라사랑신문) 인빅터스(Invictus)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 ‘불패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국을 앞둔 네 선수는 기대와 설렘, 약간의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겠습니다. 또한 세계 상이군인 선수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대한민국을 열심히 알리고 오겠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 선수 3명이 출전하게 됐다. 김인희, 홍미향, 이은주 세 선수는 모두 저마다 부상을 입은 경위와 시점은 달랐지만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함께하며 따뜻한 전우애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실내조정과 양궁, 탁구 세 종목에 출전하는 김인희 선수는 특전사 출신으로, 부상 전에는 격투기와 패러글라이드 선수로도 활약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기에 다친 이후로 운동을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면서 “대회 출전을 앞두고 새로운 종목을 접하고 조금씩 실력을 키워가는데 푹 빠졌다. 최선을 다해 뛰고, 충분히 즐기다 오겠다”고 말했다. 사이클과 실내조정 경기에 출전하는 홍미향 선수 역시 특전사 출신으로 레펠 하강 훈련 중 큰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그는 “출전을 앞두고 5주 동안 합숙훈련에 매진하는 동안 응원을 아끼지 않고 코치해준 남편에게 가장 고맙다”면서 “큰 부상으로 몸이 약한 저를 늘 격려하고 도와준 남편을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은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실내조정에 도전했다. 사고로 인한 전신 마비와 교통 사고, 훈련 중 부상 등으로 큰 고비를 여러 번 넘긴 그는 “여군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고, 최선, 도전, 열정으로 가득 채워 질주하다가 장애를 입은 후 멈췄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며 얻어낸 삶인 만큼 항상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나답게, 유쾌하게 해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법기 선수. (사진=나라사랑신문) 신법기 선수는 전역 한 달을 앞두고 차량 전복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이번에 휠체어 럭비와 휠체어 탁구에 출전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재활에만 꼬박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생활근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대회 출전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가 상이군경은 물론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단과 함께 8월 29일 결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장도에 올랐다. <지난달 16일 마무리된 올해 인빅터스 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 5개, 은 2개, 동 1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냈다. 신법기 선수는 이번 대회 휠체어 탁구 경기에서 금메달을, 이은주 선수는 육상 100미터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선수들은 “성적을 떠나 모든 순간이 값진 시간이었고, 오늘의 추억을 통해 앞으로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우리의 경험이 많은 상이군경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에게서 더욱 든든한 ‘불패의 신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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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팀 코리아!…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가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과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선수단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결단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격려사 대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스포츠 정책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만 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루는데,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 명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 지원과 더불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외교부와 통일부, 국정원,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의 대회 참가 대책과 현지에서의 선수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팀 코리아’로 행복하고 환호해왔다.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국민들께 희망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중국 현지에서 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운데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 기수 겸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으로 펜싱 구본길 선수, 수영 김서영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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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골때녀·축구 전설들,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응원 나선다
    TV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명과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명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함께한다. 배우 박선영, 정혜인,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과 더불어 배우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선수 김진희, 이명화도 여자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나선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박선영, 정혜인, 김태영 전 선수, 이금민 국가대표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달 1일 열린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영진, 채리나, 오나미, 김승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여자축구 부흥을 이끈 바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2년 월드컵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축구 해설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희는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며, 이명화 역시 여자축구 1세대 선수로서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인터뷰, 선수단 격려사, 격려금·선물 전달식, 태극기 행진 및 관중석 선물 전달, 케이팝 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체부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송 프로그램 협찬 홍보를 진행하는 등 여자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여자월드컵에 대한 국민 관심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리 대표팀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며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고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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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윤 대통령 “스포츠 산업,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양질의 일자리 창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이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인재양성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 등 스포츠 비전 삼위일체론을 밝혔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장을 키우고 종목별 연구와 국제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스포츠 R&D와 국제 교류를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육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지원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께 스포츠는 늘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면서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조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꼼꼼하게 확충해나갈 것 을 약속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양궁 훈련장을 찾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준을 몇 십년 째 유지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어 김성훈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은 양궁선수와 팀을 윤 대통령에게 소개했고 양궁 국가대표 주장인 김우진, 최미선 선수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 도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과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당선 축하를 겸해 개최했는데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및 생활체육인 16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 축사 전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민선 2기 시도 체육회장 여러분, 그리고 여성 생활체육인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또 반갑습니다. 체육인의 염원이 담긴 대한민국 체육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체육인의 땀과 열정이 담긴 이곳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시도 체육회장과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체육 비전을 공유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님과 대한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우리는 두 차례의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산업이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각 스포츠 종목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과학적 연구 개발로 스포츠 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 산업을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엘리트 스포츠가 세계 최고의 수준이 돼야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 일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국가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엘리트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지도자와 전문가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기반과 시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스포츠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복지를 추구하는 스포츠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공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국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생활 스포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체계화 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를 적극 지원하는, 운동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저희 정부의 스포츠 비전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스포츠 산업 육성, 그리고 엘리트 스포츠 인재의 양성, 그리고 생활체육 강화와 스포츠 복지 확충이라는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체육인 여러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온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은 실로 위대합니다. 체육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우리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앞으로 체육인 여러분께서 스포츠 진흥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체육인 여러분과 늘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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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윤 대통령, 축구대표단 환영 만찬…“‘꺾이지 않는 마음’ 큰 울림”
    윤석열 대통령은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1명의 태극전사와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코치진, 현장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진 지원 인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 부부와 안상훈 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함께 했다.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착용했던 주장 완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워주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만찬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참석자 전원을 맞아 인사를 나눴고, 이때 손흥민 선수는 대회 중에 착용한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에 직접 채워주며 대통령의 초청에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환영 만찬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영상 시청, 윤 대통령의 환영 인사,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혹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과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땀과 노력을 믿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국가대표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여러분이 더욱 좋은 조건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제가 대통령으로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서 더욱 강력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에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 선수는 만찬 초청은 물론 전 국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했다. 만찬 후 김건희 여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4년간 함께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로 16강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고,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으로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해 준 데 대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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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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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간 버디만 17개… 이현수, ‘스릭슨투어 6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현수(28)가 '2021 스릭슨투어 6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첫 승이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현수는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여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이현수의 집중력은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출발한 이현수는 1번홀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4)과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낚은 이현수는 이후 13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이날만 6타를 줄이는 데 성공한 이현수는 최종합계 16언더파 126타로 2위에 3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현수는 “1라운드 때 타수를 많이 줄여 마음이 편했다. 그래서 최종일까지 집중해 내 플레이만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샷이나 퍼트 모두 잘 된 하루였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두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형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특히 제스트 아카데미의 유경윤 원장님과 트레이너로서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태그아웃 정요셉 대표님께도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16세 때 골프를 시작한 이현수는 2013년 KPGA 프로(준회원), 2018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이현수는 생계 유지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동시에 이뤄 내기 위해 스카이72골프클럽의 연습생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꾸준한 플레이를 펼쳐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에 들어 KPGA 코리안투어 티켓을 거머쥐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정교한 아이언샷을 본인의 장점으로 꼽은 이현수는 평균 250야드의 드라이브 거리를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샷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거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될 것”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에 진출한다면 반짝하는 선수 보다는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며 오랜 시간 동안 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태양(21)이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남재성(25)과 정웅택(30)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021 스릭슨투어 7회 대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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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고기뷔페, 식당 아니고 축구팀입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서울은평구FC고기뷔페는 이름만큼 유쾌하게 축구를 즐긴다. 고기뷔페는 15일 저녁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 2021 K7 서울 강북구 C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강북구후에고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고기 그릴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고기뷔페는 전반 1분 정재환, 전반 28분 사석진의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에 한 골만을 허용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린 수중전이었지만 고기뷔페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20대 중반의 또래 친구들로 모인 이 팀은 지난해 K7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해 강북구 A리그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K6리그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전반 1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한 주장 정재환은 “고기뷔페는 은평구민들 위주로 만들어진 팀이다. 중학생 때부터 동네에서 같이 축구를 하던 친구들이 모인 팀이라 다들 나이가 비슷하다. 친구들끼리 오랫동안 항상 즐겁게 같이 축구하는 것이 우리 팀이 지향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고기뷔페라는 독특한 이름 역시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이들의 지향점에서 출발한 것이다. 정재환은 “예전부터 모여서 축구를 하고 끝나면 다 같이 고기 뷔페에 가서 고기를 먹었다. 그래서 팀 이름도 고기뷔페로 지었다”며 웃었다. 팀의 전통과 정체성을 잘 살린 이름인 셈이다. 정재환은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고기뷔페로 하자는 쪽이 워낙 완강했다”고 밝혔다. 그릴을 연상시키는 유니폼에 대해서는 “이 유니폼은 그냥 제일 싸게 맞추느라고 선택했다. 만팔천 원짜리다. 좋은 성적을 내서 K6리그에 올라가면 좋은 유니폼으로 맞추기로 했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지난해와 똑같은 유니폼에 리그 관계자도 “고기 사먹느라 유니폼은 안 사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첫 경기 승리로 2위에 오른 고기뷔페는 계속해서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숙제다. 지난해 고기뷔페에 패배를 안겼던 서울노원구NOWONKICKS, 서울중랑구한클럽과 다시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29일 열리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서울노원구SAFARI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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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5월 25일 KBO 리그 5경기 취소, 10월 재편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5월 25일에 편성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경기가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수들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에 따라 순연된다. KBO 리그에 소속된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 선수들은 24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2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KBO(총재 정지택)는 5월 3일 1차 접종 때 해당 인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각 팀의 전력 공백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정규시즌 진행을 위해 5월 4일(화) 5경기를 순연했었다. 이번 2차 접종 역시 같은 목적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으며 모두 10월 잔여경기 일정 발표 때 함께 편성된다. 순연된 5경기는 이날 예정됐던 잠실 한화-두산, 사직 LG-롯데, 창원 삼성-NC, 수원 SSG-KT, 광주 키움-KIA전이다.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선수 중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특별엔트리도 한시 운영된다. 백신 접종 선수가 관련 증상으로 접종일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최대 3일까지 등록일수를 인정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선수가 말소되어 이를 대신하여 등록된 선수는 ‘특별엔트리’ 선수로 지정돼 엔트리 등록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특별엔트리’ 선수는 백신 접종선수가 재등록시 말소되지 않거나 ‘특별엔트리’ 선수로 등록된 이후 3일이 경과된 경우 추후 엔트리에서 말소시 만 10일 경과 후 재등록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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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KBO 박근영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 -1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BO 박근영 심판위원이 오늘(화) 수원 두산-KT 경기에서 개인통산 1,500번째 경기에 출장한다. 박근영 심판위원은 KBO 리그 통산 28번째로 심판위원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예정이다. 박근영 심판위원은 2002년 9월 19일 잠실 롯데-두산의 더블헤더1차전 경기에 처음 출장했으며, 2016년 5월 6일 대구 SK-삼성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박근영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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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 대한산악연맹, 21일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 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1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선수들은 물론 심판, 운영진까지 모두 PCR 검사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며 올해 연맹에서 처음 개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로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가 공식후원하며 (주)부토라가 협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2021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엔 이미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서채현(18), 천종원(25) 등이 출전하여 올림픽 전 경기력을 점검하며, 금년도 하반기부터 국제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올가을, 10월에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도 열릴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동호인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30세대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회 전 기간 동안 대한산악연맹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며, 국제대회 26번 우승의 레전드인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13일 서채현, 천종원 선수 출전이 예상되는 여자 리드 결승과 남자 볼더링 결승의 깜짝 해설자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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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박민지 우승…가장 먼저 시즌 2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민지 선수가 우승해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2위 안나린(합계 13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채 한 달도 안 돼 우승을 추가하며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가 됐다. 데뷔 시즌이던 2017년 삼천리 투게더 오픈을 시작으로 해마다 빠짐없이 1승씩 올렸던 박민지는 처음으로 한 해 2승을 수확하며 통산 승수를 6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1억 2천6백만 원을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 랭킹 선두(2억 8천604만 원)로 올라섰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안나린은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박민지와 치열한 접전 끝에 단독 2위로 마쳤다. 교생 실습을 하느라 올 시즌 두 대회만 출전한 안나린은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공동 24위에 이어 이번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 안나린과 챔피언조에서 경쟁한 이다연이 합계 12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고, 올해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은 합계 4언더파 공동 20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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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9년연속 10승 도전 유희관 통산 100승 -1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통산 99승(14일 현재)을 기록하고 있는 두산 유희관이 1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희관이 100승을 달성한다면 이는 KBO 리그 32번째이자 두산(OB 포함) 소속으로는 1993년 장호연과 2016년 장원준 이후 세번째, 좌완 투수로서는 7번째 기록이다. 유희관은 2009년 두산에서 데뷔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KBO리그 첫 선발 등판 경기였던 2013년 5월 4일 잠실 LG 전에서 통산 첫 승을 거두고 그 해 10승,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찼다.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8승을 거두며 NC 해커(19승)에 이은 다승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 시즌에는 개인 최다 승뿐만 아니라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경기였던 5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까지 8년 동안 두 자릿수 승수를 놓치지 않은 꾸준함 덕에 유희관은 선발로서 활약한지 9 시즌이 채 되기 전에 100승에 근접했다. 유희관이 갖고 있는 8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 기록은 해당부문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한다(한화 정민철 1992~1999, 두산 장원준 2008~2011, 2014~2017). 만약 이번 시즌도 10승 이상을 거두며 이 기록을 9년으로 연장한다면 유희관은 좌완 투수로서는 최장 기간 기록 보유 선수가 됨과 동시에 KT 이강철 감독이 해태 시절 세운 10년 연속 10승(1989~1998)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서게 된다. KBO는 유희관이 1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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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프로 데뷔 첫 승 달성한 안준형, '2021 스릭슨투어 시즌1’의 주인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PGA 투어프로(정회원) 안준형(27)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 ‘스릭슨투어’의 시즌1에서 가장 빛났다. ‘2021 스릭슨투어 3회 대회’에서 최종일 6타를 줄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안준형은 이어진 ‘4회 대회’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안정된 샷감을 뽐냈다. 비록 ‘5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안준형은 스릭슨 포인트(18,330P)와 상금순위(18,330,666원)에 이어 평균타수(66.75타), 평균 퍼트수(1.677개)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2013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안준형은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눈에 띄는 성적은 거두지 못했고 이후 2부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안준형은 “생각했던 것보다 우승을 빨리 차지해 보람찼다”며 “시즌2에서 1승을 추가해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확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안준형에 이어 ‘2021 스릭슨투어 4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준하(23.스릭슨)가 스릭슨포인트 및 상금순위에서 각각 18,116P와 18,116,000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2018년, 2019년 국내서 열린 PGA투어 ‘더 CJ컵’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출신 배용준(21.CJ오쇼핑)의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배용준은 ‘3회 대회’와 ‘5회 대회’서 준우승을 거두며 스릭슨 포인트(16,000P)와 상금순위에서 4위(16,000,000원)에 올라있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열린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원(우승상금 2천 6백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서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 가능하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스릭슨투어’의 주최측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대회가 열리는 대회장에 투어밴을 상시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클럽 분석과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선수들이 원할 경우 골프공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스릭슨투어’ 시즌2의 첫 번째 대회인 ‘2021 스릭슨투어 6회 대회’는 이번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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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서울시, 도심 속 스포츠 클라이밍 메카 '산악문화체험센터' 13일 개관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4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개관식 순서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부를 창단해('19년) 국가대표 및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한 저력을 지닌 서울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하1층 어드벤처 체험장에선 센터 회원들의 이벤트 클라이밍(12m)과 하늘오르기(7m) 시범, 1층 상설전시실에선 증강현실(AR)로 만나보는 히말라야 14좌 모형 전시, 2층 기획전시실에선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 전시전 등이 진행돼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지난 32일 간(3.25~4.30)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악문화체험센터’엔 일평균 122명, 총 4,000여명의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이중 절반이 넘는 2,397명(일평균 75명)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또한 직장인 등 성인들에게는 체력단련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시한 체험프로그램인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볼더링) 일 강습 및 월 강습 ▲어드벤처 체험 또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정식 개관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대표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명소이자 자연 속 힐링센터로 자리 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이용자 방문 후기 및 만족도 조사에서 85명이 참여(3.25~5.2)해 5점 만점에 4.74점을 받아 이용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4일부터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프로그램과 이용시간도 확대 변경됐다.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반과 전문산악인을 위한 월 자유이용반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 또는 산악문화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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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국기원,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단증 수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이 로버트 B. 에이브람스(Gen. Robert B. Abrams)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5월 13일 오전 8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중구) 호텔에서 열린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 환송 행사’에서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국기원은 지난 약 30개월 동안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하면서 태권도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태권도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에이브람스 사령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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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최경주 캐디백’ 매던 이성관의 도전, “묵묵히 최선 다한다면 기회는 찾아올 것”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캐디 출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때가 많다. 또 한 명의 ‘캐디’였던 선수가 묵묵히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1.SK텔레콤)가 최근 국내 대회를 치를 때마다 그의 옆을 지켰던 이성관(31)이다. 이성관은 15세 때 처음으로 골프채를 손에 잡았지만 집안의 경제적 악화로 인해 한동안 골프를 그만 두게 됐다. 2009년 해병대 2사단으로 군 입대 뒤 2011년 전역한 그는 이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의 캐디로 근무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그는 “국가 유공자 집안으로 군면제를 받은 상황이었지만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해라’면서 입대를 권유하셨다”며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군산컨트리클럽의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캐디 생활을 하는 동안 이성관은 2016년 KPGA 프로(준회원),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골프와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성관은 우연히 2006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강지만(45)을 만났고 2017년부터 강지만의 전담 캐디로 활동했다. 당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강지만은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와 함께 연습라운드를 하게 됐는데 이성관과 최경주의 인연은 그 때부터 시작됐다. 이성관은 “강지만 선수가 최경주 선수에게 ‘이 친구가 골프 선수로서 상당히 큰 재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최경주재단에 소속되면서 골프 선수의 꿈을 다시 이어갈 수 있었다”며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정식 레슨을 받은 적이 없지만 최경주재단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스승이자 은인인 강지만 선수, 최경주 선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로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던 이성관은 최경주의 권유로 2018년과 2019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의 캐디로 대회에 출전했다. 이성관은 “캐디로 참가했지만 최경주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경기 운영 방법, 벙커샷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실전에서 따라해 보기도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 최종전에서 공동 70위의 성적을 적어낸 이성관은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이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모두 월요 예선(먼데이)에 나서며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각각 공동 56위와 공동 18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가능성을 보인 이성관은 당분간 ‘스릭슨투어’에 전념하며 KPGA 코리안투어의 월요예선이 실시될 때 마다 참가할 계획이다. 이성관은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둬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라며 “하지만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하게 되는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싶은 바람도 있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골프를 시작하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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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국기원, 윤웅석 전 연수원장 재선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이 윤웅석 전 연수원장을 재선임했다. 국기원은 5월 12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윤웅석 전 연수원장을 재선임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연수원장은 이사 또는 원외인사 중에서, 원장의 추천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도록 돼 있고, 임기는 1년이다.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1951년생)은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사,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 10월부터 1년간 국기원 연수원장으로 활동했다. 연수원장직과 함께 공석이었던 행정부원장직에 김무천 이사가 추천을 받았지만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선임이 부결됐다. 또한 국기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명예이사장으로, 이수성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이자 전 국무총리를 고문으로 선임함과 동시에 지난 2020년 5월부터 고문으로 활동한 송봉섭 고문을 재선임했다.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명예이사장, 고문, 자문위원은 국기원 정관에 따라 이사장이 추천해 이사회 동의를 얻어 선임한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이사가 해외 거주 및 체류, 천재지변이나 전염병 유입 등으로 이사회 출석이 불가할 경우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인가를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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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장애인체육회-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업무협약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가 12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세종시 관내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장애인체육회 관련 객실·행사장 지원 ▲장애인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의 대회 및 각종회의 등 행사시 우대 혜택 ▲기관 홍보·수행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은 지난 3월 19일 세종시 최초로 호텔 준공을 승인 받았으며,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8층, 객실 367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회장·다이닝룸·비즈니스센터·피트니스룸 등 현대적인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종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와 회의 시 양질의 숙박시설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호 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각종 전국규모 대회 유치·개최 시 숙박시설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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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2021 KFA 스페셜 레프리 확정... 김우성 심판 새로 합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한축구협회(KFA)가 월드컵 심판 배출을 위해 시행 중인 ‘스페셜 레프리’ 제도가 3년차를 맞아 멤버 변화를 단행했다. 2019년 출범한 KFA 스페셜 레프리 제1기에 이름을 올린 남녀 심판 5명은 고형진, 김희곤, 김대용(이상 남자), 오현정, 김경민(이상 여자) 심판이었다. 이들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스페셜 레프리로 활동했고, 올해는 김대용 심판 대신 김우성 심판이 새롭게 가세하게 됐다. 스페셜 레프리는 ▲ 심판 능력 향상과 동기 부여 ▲ 월드컵 참가 심판 배출 ▲ 심판 은퇴 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심판강사, 심판평가관 배출을 목표로 KFA가 2019년 만든 제도다.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된 남자 심판 3명에게는 1인당 연간 3천만 원, 여자 심판 2명에게는 연간 1천만 원씩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의 세미나 등 심판 관련 국제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무 사항도 있다. 국내 경기에 심판 배정을 받았더라도 국제경기에 우선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평소에는 심판 유망주 발굴과 함께 실기 지도와 같은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 또 주 1회 KFA에 출근하여 심판 교육자료 제작과 심판 발전 정책을 입안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스페셜 레프리는 1년 단위로 활동성과를 평가받아 매년 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5명의 스페셜 레프리는 한결같이 본보기가 되는 심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형진 심판은 “대한민국 대표로 스페셜 레프리에 선정돼 감사하다. 좋은 혜택을 받는 만큼 심판 운영 정책에 부합해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곤 심판은 “3년째 스페셜 레프리가 돼 영광이다. 작년까지 해왔던 것처럼 심판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후배 심판들에게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다. 올해 처음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된 김우성 심판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심판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자 심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금이 심판 활동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현정 심판은 “지원금이 아니었다면 생계 유지를 위해 심판 활동에 소홀할 수 있었는데 지원을 해주시니 딴생각 하지 않고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경민 심판도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스페셜 레프리 제도 덕분에 심판에 전념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영광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K리그2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우성 심판은 2026년 월드컵 심판이 되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올해 스페셜 레프리로 새롭게 합류한 김우성 심판과의 일문일답. - 스페셜 레프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형들이 스페셜 레프리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지원하게 됐다. 국제심판의 꿈을 좇아서 결국 국제심판이 됐고, 지금은 최종 목표인 월드컵 심판이 되기 위해 스페셜 레프리에 지원했다. - 스페셜 레프리에 거는 기대가 큰데 실감이 되는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개인적인 노력이 갑절 이상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성과가 나야 할 때다. 스페셜 레프리 제도가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나도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월드컵에 가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보완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결국 심판 수행 능력이 좌우할 것이다. 스스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AFC와 FIFA의 기준에 맞춰서 발전하는 심판이 되어야 할 것 같다. -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할텐데 그때까지의 계획은? 일단 AFC에서 순위권 안에 들어야 월드컵 심판이 될 수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심판 명단에 드는 게 최우선 과제다. 이후 월드컵을 2년 정도 앞두고 월드컵 심판 후보를 선정하는데 아시아에서 6명이 선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안에 드는 게 다음 목표다. - 심판강사, 심판평가관 배출도 스페셜 레프리의 목표다. 지금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지금 당장 은퇴를 말하긴 이르지만 은퇴 후 삶을 준비하려는 목적이다. 나중에 심판강사나 KFA에서 심판 행정 업무도 하고 싶다. 계속 공부하고, 경험을 쌓은 뒤 AFC나 FIFA로 가서 일해보고 싶다. - 스페셜 레프리로서 각오를 말해달라. 스페셜 레프리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심판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또한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좋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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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2022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마스코트 명칭 선호도 온라인 조사 참여해 주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2022년 10월 개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회 마스코트 이름을 전 국민과 함께 선정하고자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간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내용은 대회 마스코트 명칭(안) 5개(태울이 : 태산이 / 대찬이 : 대솜이 / 대니 : 수피 / 포리 : 밤이 / 태울이 : 대솜이) 중 가장 선호하는 명칭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명칭 선호도 조사 참여 사이트로 연계되는 시 누리집 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명칭 선정은 투표 합계 후 최다 득표한 명칭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설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하여 145명(대회 차수 : 제103회 전국체전 +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번 전국체전의 마스코트는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나무를 주제(모티브)로 하여 태화강의 푸름과 대나무의 초록 색상으로 표현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 명칭(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양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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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국기원, 해외 10개국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동티모르) 1개국, 유럽(슬로바키아) 1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알제리, 카메룬,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수단, 적도기니) 8개국 등이다. 국기원은 파견 대상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태권도 분야별 전문성이 높은 사범들을 파견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한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한 △C형 종합형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태권도 지도)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새롭게 추가된 C형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통역 지원이 가능해 언어 평가를 배제하되, 태권도 실기 지도에 강점이 있어야 한다. A형 대상 국가는 3개국(슬로바키아, 앙골라, 알제리)이며, B형은 4개국(카메룬,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C형은 3개국(동티모르, 수단, 적도기니)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고,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최초 계약 1년 기간 안에 자격을 취득하면 지원할 수 있다. 파견사범에게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 주택임차료, 자녀학비(가족수당은 해당자에 한함), 항공료(최초 파견 시, 보수교육), 이전비(최초 파견 시), 휴가비, 퇴직금 등이 지급되며,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로, 전자우편으로만 접수한다. 국기원은 오는 5월 26일 1차 전형(서류 및 영상)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3일 2차 전형(서류, 면접, 외국어, 실기)을 시행할 계획이다. 파견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파견국가와 일정을 조율한 뒤 6월 이후로 예정하고 있다. 파견사범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규모는 49개국(아시아 17개국, 아프리카 6개국, 팬암 11개국, 유럽 15개국) 49명(국가별 1명)이며, 올해 70개국(7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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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KBO, 선수들에게 의학 자문 제공을 위한 의무위원회 구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BO가 선수들의 몸 관리 및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스포츠의학을 지원하고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KBO 의무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의무위원장으로는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관절센터장이 위촉됐고 박진영네온정형외과원장, 전인호 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범조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하정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성갑 전 SK수석코치, 김용일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윤성철 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KBO 의무위원회는 부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선수 부상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확립,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연령별 적정한 과로 방지 가이드라인 설정 등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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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스타FS서울, FK 슈퍼리그 정상 등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스타FS서울이 FK 슈퍼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스타FS서울은 9일 파주NFC 풋살구장에서 열린 청주풋살클럽과의 한화생명 2020-21 FK 슈퍼리그에서 19-0으로 크게 이겼다. 엄태연이 혼자 8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선보였고, 곽기철이 3골, 박하늘과 이민혁, 임영승이 각각 2골, 서병대와 이재승이 각각 1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이 경기 승리로 스타FS서울은 14경기 10승 2무 2패 승점 32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2018-19, 2019-20 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풋살 강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4경기 32득점을 기록한 엄태연은 강주광(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과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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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KPGA,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오상준,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오상준 대표,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Timo Breithaupt) 대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영양 보충 제품 ‘피트라인(FitLine)’은 ‘KPGA 공식지정 종합비타민’으로 선정됐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오상준 대표는 “KPGA의 발전과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저희 피엠인터내셔널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측이 서로에게 긍정적이면서도 발전적인 파트너쉽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대표는 “먼저 우리 피트라인(FitLine) 제품에 대한 KPGA의 신뢰와 우리 제품이 KPGA 소속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양측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피엠인터내셔널이 KPGA에게 건강과 탑 스포츠 퍼포먼스를 위한 최적의 영양 공급을 제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 코리안투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한 건강, 피트니스, 미용 분야의 직접판매 기업 피엠인터내셔널의 한국 지사로 건강기능식품과 뷰티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의 영양 보충 제품 ‘피트라인(FitLine)’은 독일의 권위 있는 도핑 테스트 플랫폼인 퀼른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으며 육상 선수 양예빈(17), 유도 선수 김민종(20) 등 전세계 많은 운동 선수들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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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여자 U-16 대표팀, '선의의 경쟁' 통해 발전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여자 U-16 대표팀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한다. 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3일부터 파주NFC에서 올해 첫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 중이다. 9월 예정된 2022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을 대비한 것이다. 1차 예선은 당초 4월로 예정돼있었고, 이에 따라 지난해 8월과 11월 1,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예선이 9월로 연기되면서 김태엽 감독은 다시 1, 2차 국내 소집훈련을 계획했다.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1차 국내 소집훈련에는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중학교 2학년 선수 26명이 참가했다. 김태엽 감독은 “지난해에는 중학교 3학년(현재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을 소집해 점검했다. 올해는 지난해 점검한 선수들을 바탕으로 더 어린 연령대의 선수들도 소집했다. 2차 국내 소집훈련까지 총 50여명의 선수 풀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엽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더 어린 연령대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은 언니들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런 환경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관찰한 결과 어리더라도 적극적으로 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이는 선수들이 있었다. 어린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여자 U-16 대표팀은 6일 열린 충의중 남자축구부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2무를 기록했다. 1경기에서는 5-5로 비겼고 임아리(울산현대청운중)가 세 골, 양은서(울산현대고)가 두 골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는 4-4로 비겼으며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세 골, 범예주(전남광영중)가 한 골을 넣었다. 김태엽 감독은 지난해 소집훈련에서도 남자축구부와의 연습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선수들의 경쟁심과 승부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다. 그는 “지난해부터 같이 했던 선수들은 그간 이야기해온 경기장에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처음 합류한 선수들은 아직 낯설어하는 모습이다. 조금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온다. 앞으로의 훈련을 통해 점진적으로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2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위한 첫 관문이다. 김태엽 감독은 “1, 2차 국내 소집훈련을 통해 우리가 발전시켜야할 부분과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확립하고 실행해나갈 것이다. 영상 분석을 통해 공격, 수비, 공격전환, 수비전환, 네 파트로 나눠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파악해온 선수들의 역량을 고려해 발전 계획을 세웠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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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KPGA,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개최 조인식 진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오리엔트골프(회장 이갑종)는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1 시즌 아홉 번째 대회로 열리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에서 진행된다. ㈜오리엔트골프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4년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으며 지난 3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KPGA의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인 ‘THE CLUB HONORS K’도 공동 주최사로 합류하게 됐다. ‘THE CLUB HONORS K’는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사업 영역 확장 기회 등을 제공하는 KPGA가 운영하는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로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처음 열린 바 있는 본 대회는 ㈜오리엔트골프와 ‘THE CLUB HONORS K’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은 “올해 야마하클럽이 ‘매스티지 클럽(Masstige Club)’을 선언한 아주 뜻 깊은 해다”며 “명품을 대중이 즐길 수 있게끔 만든 것처럼 최고 선수들의 명품 샷을 골프 팬들에게 선사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적으로 팬들이 직접 대회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경기가 전개되는 만큼 선수들의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 모습을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마하를 응원하는 모든 팬들에게 인상 깊은 대회를 선물하고 싶다. 최고의 흥행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야마하골프 요시다 노부키 부장은 “이번 대회 개최는 한국 스포츠와 문화 진흥에 공헌함과 동시에 야마하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려한 경기력으로 골프 팬에게 감동을 주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매스티지 클럽(Masstige Club)’을 선언하며 명품의 대중화를 내세운 야마하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3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차에 거쳐 1856명에게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페스타로 야마하 클럽 구매 고객과 야마하골프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물을 리그램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의 대회 방식은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와 같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출전 선수들은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위해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분들과 ‘THE CLUB HONORS K’ 후원자분들에게 고맙다”며 “2020년 큰 화제를 모았던 대회인 만큼 2021년에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펼쳐지며 대회 기간 내내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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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 e국가대표팀, ‘FIFAe Nations Cup’ 본선 진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나호철, 김승주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e국가대표팀이 FIFA가 주관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대회 ‘FIFAe Nations Cup’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 ‘FIFAe Nations Online Qualifiers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4위를 차지, 5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FIFAe Nations Cup’은 EA 스포츠가 개발한 축구 비디오 게임 ‘FIFA21’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실력을 가리는 대회다. e국가대표팀은 총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실시한 조별리그에서 6승1무1패(승점 19)로 B조 1위를 차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A조 2위 일본에 패한 e국가대표팀은 B조 3위 싱가포르와의 2차 준결승에서 승리해 3·4위 결정전에 올랐다. 그러나 A조 1위 말레이시아와의 3·4위전에서 져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지역예선에 출전한 나호철 선수는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그만큼 남다른 각오로 예선에 임했고,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로 증명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잘 준비해서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FA는 ‘FIFAe Nations Cup’ 지역예선을 앞두고 4월 10일과 11일에 걸쳐 파주 NFC에서 e국가대표 선발전을 실시했다. KFA 공식 유튜브 채널 KFA TV를 통해 e국가대표 선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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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KPGA,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이번 달부터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를 운영한다.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으로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THE CLUB HONORS K’는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더 나아가서는 ‘THE CLUB HONORS K’의 이름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을 도모한다. 후원 취지에 공감하는 법인과 개인이라면 일정 금액을 후원한 뒤 가입할 수 있으며 KPGA 주관 대회가 펼쳐지는 대회장 내 브랜드 광고 제공, 공식 대회 프로암 출전, 골프 관련 포럼과 교육, KPGA 선수들의 맞춤형 레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THE CLUB HONORS K’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육성과 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어린이 환우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데도 앞장설 예정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THE CLUB HONORS K’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GC의 회원 제도에서 착안한 것”이라며 “KPGA는 후원자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나서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KPGA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KPGA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가입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자선 프로암도 개최하며 골프를 통한 나눔에도 앞장서겠다. ‘THE CLUB HONORS K’는 명예와 긍지, 보람이 함께하는 가치 지향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골프 산업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불어 한국프로골프를 이끌어 갈 여러 후원자들의 참여로 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THE CLUB HONORS K’에는 현재 10곳의 법인 및 개인이 가입을 완료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KPGA 성광수 부장과 김소영 대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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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국기원 WTA, ‘성인·노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개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성인·노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를 개발했다. WTA는 태권도를 수련하는 연령대가 유소년에 지나치게 편중됨에 따라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성인과 노인 등 태권도 수련층을 다각화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교재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2020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WTA는 성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 신광철 책임연구원 외 17명, 노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 신창섭 책임연구원 외 17명 등 태권도장 사범, 태권도학과 교수, 태권도 산업 종사자 등 태권도 기술 및 이론 전문가들을 연구진으로 선정, 약 7개월 동안 교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성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는 △태권도 실기지도법(성인 태권도 품새 및 품새풀이, 성인태권도 겨루기, 성인 태권도 손기술) △바디 컨디셔닝(체력운동, 태권체조, 근통증 완화, 태권도 코어 운동, 컨디셔닝 및 상해예방) △운영 관리(성인부 상담법, 영양과 운동상담, 성인 태권도 마케팅 전략, 응급처치, 현장 적용사례 I, II, III)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노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는 △태권도 실기지도법(노인 태권도 기본동작, 노인 건강품새, 명상 및 호흡법, 노인 태권도 근력운동, 노인 스트레칭, 근통증 완화 방법) △노인의 이해(노인 심리상담법, 노인의 이해, 노인 건강정보 및 상해예방) △산업의 이해(노인 태권도 마케팅 전략, 노인 태권도 운영 및 관리방안, 노인 태권도 현장 적용사례 I, II, III)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태권도 수련층을 다각화해야 한다”며 “성인과 노인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태권도 교육과정이 사범들을 통해 일선 태권도장에 정착된다면 태권도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TA는 성인, 노인 태권도 교육과정의 보급을 위해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각종 연수(교육)에 교재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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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KBO 리그 어린이날 중계방송, 선수들 어린 시절 앨범 대방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BO 리그 선수들, 10개 구단, 그리고 KBO(총재 정지택)는 2021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선수들의 ‘야린이’시절 사진을 준비했다. 선수들은 야구 팬들을 위해 고이 간직해온 사진을 꺼냈고, 약 60여명의 어린 시절 모습이 각 중계방송사에 전달됐다. 이 사진들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어린이날 경기 중계방송에서 공개된다. KBO 리그는 1982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깊은 의미의 모토를 걸고 출발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귀엽고 깜짝한 모습의 어린시절부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고, 많은 노력 끝에 KBO 리그 스타로 성장했다. 사진 속 귀여운 아이와 현재의 듬직한 선수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어린이 팬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 KBO 리그 어린이날(5월 5일) 경기 중계방송은 MBC(LG-두산), KBS2(KIA-롯데), SBS(삼성-한화), SBS스포츠,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이상 KT-키움), SPOTV, SPOTV2(이상 SSG-NC)를 통해 TV 방영될 예정이며, 인터넷/모바일로는 네이버, 카카오, wavve, U+프로야구, Seezn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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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박단유, 생애 첫 우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60만 원)’에서 박단유(26,림코)가 입회 6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2타 차, 단독 4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단유는 버디만 5개를 골라잡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3타차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단유는 “3위 안에 들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예상치 못했던 우승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기뻐했다. 이어 “프로 데뷔 후 6년 동안 우승이 없었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는 김국환 프로님과 믿고 후원해주시는 림코, 마이에이밍, 휴테크, 애플라인드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최종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5개 중 2개가 10m를 넘는 롱퍼트였을 정도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인 박단유는 “동계 훈련 때 샷 연습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있었고 지난 3차전부터 퍼트감도 좋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긴 퍼트가 특히 잘됐고 짧은 퍼트도 실수가 없었다.”며 우승 요인을 꼽았다. 박단유는 KLPGA 대회에서의 우승은 처음이지만 스크린골프투어인 G투어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오늘 우승하면서 시즌 3승으로 목표를 대폭 수정했다.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해서 멋지게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KLPGA투어 3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윤슬아(35)가 4타를 줄이며 금나은(24,페퍼저축은행)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정다현(28)과 이제영(20,도휘에드가) 등 5명의 선수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 그룹을 만들었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2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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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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