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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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지원 간호사’ 1900명 추가 증원…암 환자 전담 진료협력체계 강화
    정부는 비상진료 인력지원을 통해 중증·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진료지원(PA) 간호사’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진료지원 간호사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으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일부터는 복지부에 업무범위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질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통해 제시한 98개의 업무 범위 외에 6개 업무 범위를 추가 검토해 현장에 안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진료지원 간호사 표준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후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 분야를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에 필요한 조치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이 환자의 병상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47개 상급종합병원과 87개 비상진료 공공의료기관 대상으로 진료지원 간호사 증원 계획을 조사했다. 이 결과 현재 약 5000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상급종합병원 1599명과 공공의료기관 320명 등 총 1900여명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추가로 증원 예정인 점을 확인했다. 또한 3월 말 332개 종합병원 대상 조사 완료시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4월 중 진료지원 간호사 표준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범사업 기간 동안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집중영양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대한다. 시범사업 이후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에 필요한 조치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21일 공중보건의사 47명을 추가로 파견했고 25일부터는 군의관 100명, 공중보건의사 100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등 총 413명을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있다. 특히 2차로 파견된 총 247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즉시 원활하게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주말과 야간 근무를 하는 경우 특별활동지원비, 시간 외 수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과 100개 진료협력병원 간 환자 의뢰와 회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암 진료 등 전문 분야를 고려해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 환자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암 환자 전담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암 분야에 특화된 진료협력 방안을 이번주 중 마련해 시행할 예정으로, 상세한 내용은 마련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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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한 총리 “다음주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의료 힘 보탤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다음주 월요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해 정부가 앞서 지원한 166명까지 합치면, 총 413명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이들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공백을 메우는데 힘을 보탤 인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총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상진료체계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병원에 남아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의 덕분”이라면서 “이분들의 근무여건을 최대한 도와드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에서 응급환자로 입원한 민간인의 보호자가 응급실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총리는 “정부는 수십년간 누적된 우리 의료 시스템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준비했고, 차근차근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일에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의료개혁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실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과 국립대 의대 중심의 정원 배정은 앞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증원으로 인해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빈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님께서 이미 지난 2월에 “의학교육에 필요한 부분에 어떠한 투자와 지원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바 있다”고 알렸다. 이에 정부는 지방의대 졸업생이 해당지역 내 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국립대병원에 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확충한다. 또한 3년 주기로 수련실태를 조사하고 보완하는 등 수련의 질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범정부 차원의 연차별 종합 지원 계획도 조속히 수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과정에서 의료계와도 소통하고 힘을 합쳐서 꼼꼼히 준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21일 개최한 전공의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전공의들의 힘든 근무환경과 어려움을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전공의들의 연속 근무 시간을 36시간에서 대폭 단축하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 비용 100만 원 지원에 이어 다른 필수의료 전공의에게도 수련 비용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정부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전공의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수련이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공의들도 하루빨리 복귀해 이러한 논의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총리는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의료계의 오랜 숙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계속 소통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되는 제언이라면 지체없이 의료개혁 과제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료개혁은 국민들께서 정부에 내린 무거운 명령”이라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맡기신 일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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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정부 “병원 떠난 전공의, 29일까지 돌아오면 책임 묻지 않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게 “오는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장관은 “지난주에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특히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돌입한 후 첫 주말을 맞은 25일 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4.2.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장관은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병원의 환자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정부는 그 일환으로 입원전담전문의 근무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했고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도 시작한다. 이 장관은 “이를 통해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범위가 보다 명확히 설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만, 이러한 대책들이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지금 전공의가 떠난 병원은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여러분의 목소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더욱 크고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장관은 “4대 필수의료 패키지는 여러분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고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더 나은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미래를 위해 젊은 의사 여러분께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고 있는 것은 힘든 가운데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장관은 “지난 23일 대한종합병원협의회에는 ‘전문의 중심 지역종합병원이 공백없는 의료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응급실로 출근한 전공의가 응급환자 진료를 도왔다는 언론기사도 보았다”고 말하며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고 계신 모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의료인력 확충을 포함한 4대 필수의료 패키지를 추진하는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가 큰 추진 동력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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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마약중독 상담, 고민 말고 ‘1342’로 전화하세요
    오는 3월부터 마약류 중독상담전화는 특수번호 ‘1342’번으로 변경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로 인해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존 ‘1899-0893’번에서 특수번호인 ‘1342’번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번호는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앞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마약류 예방·재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 가능한 전화번호다. 대구 수성구 능인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청소년 대상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마약나뽀(NOT! FOUR) 프로젝트’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약과 약물 등 모형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식약처는 8자리 번호 1899-0893을 이용해 24시간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기억하기 쉬운 4자리 특수번호 지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식약처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 대표전화 번호로 특수번호인 1342를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1342 특수번호를 부여했고, 식약처는 1342 번호 사용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는데 오는 3월 초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앞으로 마약류 중독상담 1342 특수번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옥외광고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마약류 중독자들이 회복을 위한 사회재활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라는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1342 특수번호 지정으로 마약류 문제로 힘든 사람은 누구나 상담번호를 쉽게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마약류 상담센터의 24시간 확대 운영과 기억하기 쉬운 네 자리 특수번호 사용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24시간 마약류 중독센터의 특수번호 활용 시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특수번호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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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전체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에 ‘진료유지’ 명령…“의협 발언, 충격·참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면서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정부의 수차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전공의 출근 거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는 28차례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발표했을 당시, 환영과 공감의 뜻을 표하고도 이제 와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국민 생명과 건강에 대한 우려와 걱정 없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며 “의사협회는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처벌하려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의료 대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 국무총리의 담화문을 겁박이라고 했다”며 “(이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표현이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을 협박하는 반인도적인 발언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그동안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 것인지 참으로 충격적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 차관은 “전공의들은 예정된 집단 사직과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를 등지지 말라”고 거듭 호소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박 차관은 “정부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증·응급 치료가 거부되는 등 피해를 입은 경우에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면 피해 사례 상담뿐 아니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소송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는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진료 공백 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관계부처별 역량을 총결집할 것으로, 앞으로 범정부적인 대응을 더욱 강화해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한편 박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사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과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증거는 충분히 많다”며 “국책연구기관인 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연구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 수는 현 수준을 유지하는 데에만 2035년까지 1만 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의사단체는 OECD에 비해 의사 수가 적은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부족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정부가 OECD와의 비교 이외에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특히 “현재도 병원에서는 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문제와 이 때문에 의료 이용을 제때 하기에 어려운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오랜 기간 동안 모집공고를 내어도 의사를 구하기 어렵다는 기사는 자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단체는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외래 일수가 OECD 국가보다 많고, 이를 이미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주장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외래 일수가 많은 이유는 소위 3분 진료, 3일 처방이라는 짧은 진료 시간, 짧은 처방 일수 때문”이라며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 지금 인력으로는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는 바, 2035년이 되면 입원 일수는 현재보다 45%, 외래 일수는 1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다가 의사도 점점 고령화되어 2030세대는 줄고 65세 이상 의사는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지금도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진들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의사를 늘려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OECD 주요 국가와 비교할 때 2000명 증원도 부족하다”면서 “의사단체는 공무원 신분과 다름없는 OECD 국가 의사와 민간이면서 개인 사업자인 대한민국 의사의 숫자를 단순 비교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특히 “대표적 OECD 국가인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보험 의료체계를 가진 국가”라며 “이 국가들과 비교할 때에도 의사는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우리나라 의사 수를 독일 수준으로 맞추려면 12만 4000명, 프랑스 수준으로 맞추려면 5만 5000명, 일본 수준으로 맞추려면 2만 4000명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2050년에 독일, 프랑스, 일본 수준의 의사 수를 확보하려면 내년부터 최소 2500명, 최대 1만 명 증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미 우리나라보다 많은 의사를 보유한 독일, 프랑스, 일본은 정원을 늘려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안 의사들이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한 일은 없다”며 “2000명은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닌 바, 2000명도 부족하지만 더는 늦출 수 없기에 내린 결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박 차관은 전공의에게 “집단행동에 동요하지 마시고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돌아봐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가장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살리는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며 “정부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의사로서의 꿈을 키우고 과중한 근로에서 벗어나 진정한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는 반드시 의료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여러분의 숭고한 가치를 쉽게 내려놓지 않기를 간절히 당부드린다”면서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도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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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슬기로운 노후 생활 준비를 위한 '실버 출발 복지 안내 서비스'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은 지난 22일부터 65세에 진입하는 생애전환기 노인들을 위한 「실버 출발 복지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만65세에 진입하는 모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 돌봄 서비스,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연계할 계획이다.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선 상담을 원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유선 통화가 불가능한 경우나 방문이 필요한 경우 가정 방문 상담으로 진행한다. 김도윤 신흥동장은 “노인 연령으로 진입하는 분들의 특성상 퇴직, 신체 및 정신의 노화, 자녀의 독립 등으로 변화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그 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6-23
  • 강화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화군은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와 같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된다. 바닷물의 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부터 시작해 여름철인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보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난 지 24시간 이내에 발진과 부종 등 피부 병변이 생기며 수포가 형성되기도 한다. 만성 간 질환이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평소 지병(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3
  • 연수구,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연수구가 최근 불법촬영 범죄 증가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7월부터 지역 내 민간화장실 소유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지역 내 상가, 식당 등 민간화장실 소유자와 관리자 누구나 연수구 여성아동과로 전화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최대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정기적으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 214개소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민간화장실까지 불법촬영 점검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연수구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3
  • 부산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실시 대비 수강신청시스템 연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2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해 6월 24, 25일 이틀간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에서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교사 72명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시스템 운용’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에서 수강신청시스템 컨설팅단이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수강신청시스템의 주요기능인 과목편성과 학생 수요조사, 수강 신청, 시간표 편성 등 시스템의 주요기능에 대해 알려준다.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실시에 대비해 부산지역 모든 직업계고(36개교)를 대상으로 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학과 내 코스형 교육과정과 학과 간 부전공 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실시에 대비한 교원의 수강신청시스템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원업무경감 및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6-23
  • 서울시, '환경의 달' 맞아 친환경 주제 공예장터… 200여개 수공예품 한자리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6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층 공예마당에서 무인 공예장터 ‘예술시장 천수답장’을 개장한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오직 창작과 창의의 비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자는 뜻을 담아 2017년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공예장터다. 창작자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 및 먹거리 등을 구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손작업을 즐기며 즐거운 공예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천수답장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과 체험프로그램, 기획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50개 팀 200여 개의 수공예품 및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생활창작품 전시와 판매를 하는 '손길공작소'에서는 재사용 가능 용품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공예품 등이 가득해 친환경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천수답장 테이블'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체험프로그램 '손기술학교'는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와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펜&뚜껑 만들기 두 가지 강좌가 열린다. 손기술학교는 사전 예약 형태로 진행되며 양일 2시부터 6시까지 각각 4회씩 진행된다.(2시, 3시, 4시, 5시 운영)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쉬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만큼 아이들에게 환경보호나 친환경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던 부모들이라면 마감 전에 빠른 신청을 권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획행사도 펼쳐진다. ‘컵도 사고 커피도 받고.’ 천수답장 제품 구매 시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커피는 무료지만 담을 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친환경컵 부담금이 추가된다. 만약 개인컵을 들고 오기 부담된다면 천수답장과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컵 부담금은 이후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된다.) 또, 이번 천수답장에 제품을 담을 가방을 가져온 방문객을 위한 할인권을 제공한다. 어떤 형태이든 제품을 제대로 담기만 하면 완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나만의 기발한 가방을 자랑하고 추첨을 통해 더아리움의 특별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천수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자들이 방역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무인으로 운영된다. 천수답장 개장시간인 13시~18시에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국립자연휴양림, 현대차-트리플래닛과 ‘친환경 숲길’ 조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주)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에 국민과 함께 가꾸고 관람할 수 있는 숲길 조성 등을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6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국민의 숲’은 약 2ha의 면적으로 협약 기간은 총 3년이며, 1년차 탄소 중립을 위한 숲길 조성, 2년차 동백나무 등 서해안 자생식물 테마정원 조성, 3년차 숲길 코스 개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주), ㈜트리플래닛과 ‘국민의 숲 조성’ 캠페인 추진과 친환경 탄소배출 제로 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길 조성을 추진하였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친환경 숲길의 일부 구간은 지역 내 신시도 초등학교 학생, 마을주민, 나무심는 사회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 등이 탄소중립을 위하여 나무심기에 참여하였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친환경 숲길은 휴양림에서는 부지 제공 및 관리, 현대자동차(주)는 숲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 ㈜트리플래닛은 수목 식재 및 봉사활동 운영 등을 담당하여 조성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민의 숲’ 협약식 후 인근 신시도초등학교 학생, ㈜트리플래닛, 자연휴양림 직원들과 함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몽돌해변에 밀려오는 해안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휴양림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숲을 통해 교감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대자동차(주), ㈜트리플래닛과 공동 기획으로 조성된 숲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진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실시간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6월 정신건강주간에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강릉율곡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성후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아이들의 친구 관계, 사회성 발달에 고민이 많은 지금, 사회성에 대한 혜안을 나누기 위해 ‘사회성이 싹트다’, ‘사회성이 꽃피자’라는 소주제로 2강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국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23
  •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바다의 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 분야 비즈니스 전문 포럼으로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위한 해양 피보팅 전략에 초점을 맞춰 해양물류․기술․관광․환경 등 해양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제와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 방향을 모색한다.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오미 클라인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황승진 명예교수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일차오후에는 ‘글로벌공급체인망(GSCM) 미래전략’세션과 ‘인공지능(AI)/스마트항만’세션이 진행되며, 행사 2일차에는 ‘항만네트워크’·‘해양환경’·‘해양관광’의 3개 정규 세션과 ‘해양디자인’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포럼의 부대행사로는 올해 초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미래 해양수산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예비오션스타 기업’ 과 극지환경 및 기후변화 등 극지연구를 주도하는 최고의 전문기관인 ‘극지연구소’ 등 10여개 전시 부스가 행사장 로비에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해양쓰레기가 세계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국내에서도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안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및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변가 플라스틱 줍기 및 개인 텀블러 사용 등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활동과 인증샷을 공식 누리집에 업로드 하면 인기 게시글을 선정해 다양한 에코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전체 행사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6월 25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에서 키오스크 QR스캔을 통한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코로나19 극복의 새로운 시기에 열리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을 통해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목표와 방향성의 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해양유망기업전시 및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부대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울산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마음건강 지원 방안 모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에서 ‘2021년 울산지역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기조발제, 주제강연,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코로나19로 인한 울산지역 청소년의 심리상태 및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이동훈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재난상황이 가져온 학생들의 마음건강 코로나블루의 이해와 예방 관리’, 서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역량개발본부장의 ‘코로나 이후 시대 청소년 정신건강과 대안’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이동훈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미 역량개발본부장 △굿마인드의원 박정환 원장 △나우심리상담센터 윤은주 센터장 △울산시교육청 하인숙 학업중단예방팀장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미경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박용락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해 주길 바란다.”면서 “포럼에서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울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는 청소년 상담사업, 청소년전화 1388운영,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23
  • 울산시, ‘소통365 릴레이’“이번엔 자원 재활용 현장 방문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착해가(家)지구(자원순환가게&제로웨이스트샵)에서 송철호 시장과 함께 하는 ‘소통365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통365 릴레이 행사는 민선 7기 들어서면서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를 극복하고 대시민 소통을 통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22번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입니다.’ 라는 주제로 환경단체 대표, 착해가(家)지구 운영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1회용품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쓰레기 과잉 배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환경단체에서는 ‘아이스 팩 재사용 시스템 마련’과 ‘아파트 등에 대한 대형 재활용업체들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거부 시 울산시의 대책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방안에 대해 송철호 시장과 토론을 펼친다. 또, 착해가(家)지구 운영진은 자원순환가게를 직접 운영하면서 느낀 소회를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문제 해결은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울산시에도 대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 남구 삼호동에 오픈한 착해가(家)지구는 울산 최초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가능 폐기물을 분리수거하여 깨끗하게 비우고 말리고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울산페이로 보상해 주고 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3
  • 대전 동구, ‘우리동네 어떻게 바뀔까’ 동서남북 설명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동구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대전전통나래관 등에서 주민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구정 현안 사업 관련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구는 동구 관내 권역별 현안 사업에 대한 이번 대 주민 현장 설명회 개최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역량을 결집해 구정발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 주요 현안에 따라 ▲대전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개발·재건축 ▲도로개설·확장 ▲관광활성화 방안 ▲각종 복지 사업 등과 관련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2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1일 차 현장 설명회는 중앙·성남·홍도·삼성동이 해당 지역으로 혁신도시·도심융합특구 지정,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1구역 및 삼성4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과 관련한 구정 현안 사항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동별 현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는 23일은 동구 새마을회(대·자양·가양1·가양2·용전동 권역), 24일은 인동생활체육관(신인·효·산내동 권역), 25일은 용운종합사회복지관(판암1·판암2·용운·대청동 권역)을 찾아 현장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는 민선 7기 이후 대전역세권 개발 등 각종 호재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동구의 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구정역량을 결집,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2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호 목련어린이집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2일 ‘대전 서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호 국공립 목련어린이집(내동)을 방문했다. 장 청장은 개선된 보육 현장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방역과 보육에 힘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구는 2020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으로 목련어린이집의 내ㆍ외벽 단열 보강, 태양광 설비 설치, 창호 교체, 시스템에어컨 및 공기정화기 설치 등을 추진하여 이달 초에 작업을 완료했다. 장종태 청장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백신 접종에 협조하고 보육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보육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2
  • 홍천군, 2021년 동심 조각공모전 접수 진행 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홍천군이 소유권 이전 없는 착한 동심 조각공모전의 접수를 받고 있다. 착한 동심 조각공모전은 어린이와 동심을 주제로 개인 및 공동,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7월 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서류로 받는다. 이후 7월 13일부터 7월 30일까지 작품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야외에 설치돼 5년 이상 풍화작용 등에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을 가져야 하며, 크레인이나 지게차를 이용해 위치 이동전시가 가능해야 한다. 또 혐오감을 주거나 선정적이지 않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순수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가점이 되는 강원도 작가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작업실 주소가 강원도이어야 하며, 당선작은 심사와 현장 답사 등을 거쳐 8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8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 모두에게 1,200만원의 상금을 일괄 지급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100여점의 작품 중 9점을 선정해 대상 1명 2,500만원, 최우수상 2명 1,500만원, 금상 3명 1,000만원, 특별상 3명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은 상금에 작품 매입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착한 공모전”이라며 “수상자에게는 기획전 참여기회와 3년의 임대차기간 종료 후 심사를 통하여 작품을 매입하는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작의 최초 전시장소의 작품이동 및 설치는 시상자 본인 부담이며, 선정된 작품은 홍천미술관, 중앙시장 일원,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천군 문화체육과 강원국제예술제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2
  •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 주관하는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개소 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서비스와 부모·부부역할지원사업, 가족상담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찾아가는 이동상담, 유선상담을 확대해 우울과 가족갈등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2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전하는 다양한 식물 알기 프로젝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사)아름다운청소년들)은 사회참여축제의 일환으로 3회에 걸쳐 ‘주천강 산책로 식물 탐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주천강 산책로 식물 탐사는 주천교에서 도천교 사이의 숲 생태를 관찰하고 조사하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산책로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사회기여 프로그램이다. 초기 2회기로 기획되었던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식물이름표 붙이기 활동까지 추가로 전개하며 3회기로 마무리 되었다. 지금 산책로에 가면 청소년들이 부착한 식물 이름표를 볼 수 있다. 청소년 지도사는 “청소년들과 함께 식물의 다양성을 알 수 있고 풍성한 스토리를 담은 산책로로 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김은진(마차고 2학년) 청소년은 “이 전엔 몰랐던 식물들이 이제는 눈에 많이 보이는 것이 재미있고 더 알고 싶어요.”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6-22
  • 영월군, 여름철 아동급식 식중독 제로에 도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보존식 전용냉동고 12대와 보존용기 72세트를 보급하였다. 50인 이상의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등 사고발생시 신속한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보존식 보관의무를 두고 있으나, 영월군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50인 미만 시설에 해당돼 보존식 보관의무가 없음에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자발적으로 보존식 보관을 결정하고 군비를 투입해 기자재를 구입하여 지원하였다. 영월군관계자는 “보존식 기자재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등 급식관련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의 안전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6-22
  • 영월군, 코로나19 안심콜 이용 건수 100만 돌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월군의 코로나19 출입확인 수단인 “안심콜”이 100만 콜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7일 선제적으로 도입한 “안심콜”이 일 평균 4~5천회의 사용횟수로, 서비스 개시 6개월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월군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QR코드를 이용한 디지털 명부 사용이 힘들고, 수기명부 역시 작성과 관리의 어려움이 많은 고령층에 사용이 용이한 출입관리 수단으로 환영 받았으며 이러한 이점으로 점차 타 지자체에까지 확산되어 사용 중에 있다. 현재 영월군은 음식점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방역 중점·일반관리시설과 기타 다중이용시설 포함한 1000여 곳에서 안심콜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문자가 시설별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게 되면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즉시 자동 저장되고, 방문자는 영월군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방문등록 확인 메시지를 받게 된다. 기록된 이용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안심콜 서비스 사용이 코로나19 방역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이후에도 안심콜을 통한 출입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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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철원군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철원군지회에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전달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강화했다. 철원군은 6월22일 오후 군청 앞 광장에서 저상형 슬로프차량으로 특별 개조된 카니발 차량을 전달했다. 철원군은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기존 운행 중인 저상형 슬로프 특장 차량 5대에 한 대를 추가,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교통약자가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탁 운영하는 임종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철원군지회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사회
    2021-06-22
  • 철원군, 숲속 캠핑의 즐거움 ‘두루웰 캠핑장’준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은 6월 23일 10시 30분 두루웰숲속문화촌 내에 두루웰 캠핑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캠핑장은 7월 시범운영을 거쳐 8월에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마을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루웰 캠핑장은 총 5년에 걸쳐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개의 캠핑데크와 개별 수도, 전기, 오토주차장과 공용 화장실 및 샤워장이 완비된 최신형 캠핑장으로 캠핑객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와 수려한 산림 속 캠핑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마련돼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두루웰 캠핑장이 개장이 되면 전국의 수많은 캠핑객들에게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은하수교 등 세계지질공원 한탄강과 함께 철원의 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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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서울시, 녹색기업 판로개척 지원 ‘1차 온라인 기획전’ 참여업체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녹색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양질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녹색제품 1차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기획전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시가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일 기회가 줄어든 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고, 고객들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실속 있는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에는 친환경 세제, 태양광랜턴, 오염공기정화, 공기청정기 등 약 600여 종류의 녹색제품이 선을 보였다. 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기업의 비대면-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온라인 기획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7월에서 10월 중 온라인 기획전을 3회 개최해 국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에 상품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획전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은 정부기관이나 타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에는 녹색중소기업 133개사(중복포함)가 참여, 약 37,287개 상품이 판매된 결과, 전년 대비 기획전 매출이 약 9배 증가한 총 4억 8,072만 원을 달성하였다.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은 ’19년도에 비하여 참여기업 4.3배 증가(`19년 31개사→‘20년 133개사, 중복포함), 매출액 8.7배 증가(`19년 5,490만 원→‘20년 48,072만 원)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획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울시는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온라인 판매 관리를 대행하고, 녹색중소기업이 온라인 매출 확보를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녹색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는 녹색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역량 강화(창업․전문멘토링, 녹색인증 취득지원 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및 녹색산업 정책 인프라 구축(녹색산업 실태 조사, 정책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의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 시작부터 자립까지 성장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 이문주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의 지원 육성은 서울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녹색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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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서울시, 도로․정류장 인접 해체공사장 67개소 집중 안전점검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사고 시 시민피해가 클 수 있는 대로․중로․버스정류장 등 공공이용시설에 인접한 해체공사장 67개소를 선정하고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5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가 해체공사 개선 대책으로 추진했던 해체공사 설계,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의 상주 의무화, CCTV 설치 등 11개 항목과 지난 광주 동구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도로인접 해체공사장의 전도방지 안전성, 해체계획서에 맞게 현장에서 이행 여부 등 사전 준비부터 해체 진행까지 위반은 없는지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와 시·구 감찰반으로 구성한다. 위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중지 명령, 안전조치 확인 후 공사 재개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6월14일부터 진행된 자치구 전수점검 실시 및 6월 21일부터 서울시에서 진행한 재개발․재건축 16개소 대형 해체현장 특별점검과는 별개로 추진되며, 버스정류장 및 학교 등 시민 밀집지역 위주로 사고 시 시민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해체 공사장에 대하여 A~Z까지 다시 한 번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자치구)전수점검: 해체허가(신고) 626개소 중에서 철거중 35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일시 공사 중지 및 안전 확인 후 공사 재개 한다. (서울시 주거정비과)특별점검: 재개발·재건축 등 16개소 대형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페이퍼컴퍼니, 자격증 명의대여 등 계약전반을 점검한다.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김성보 본부장은 “해체공사장 사고를 막는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장책임자와 감리자의 안전한 해체 공법 진행과 안전 규정 준수이며, 우리시는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 및 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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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서울시, 서울로-만리재로 잇는 '서울로사잇길' 완성… 야외식당․카페 늘어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만리단길’로 불리며 핫한 식당과 카페가 자리한 만리재로와 서울로7017을 잇는 220m의 ‘서울로사잇길’을 완성했다. 녹음이 어우러지는 야외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하고, 확장된 보행로에선 인근 상가 상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식당, 카페의 옥외 영업이 가능해졌다. 특화된 상업가로의 분위기가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초기부터 상인들은 지속적으로 옥외영업을 희망했으나, 옥외영업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시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보행로가 확장되면서, 해외에서 가로활성화를 위해 흔하게 운영되고 있는 옥외 영업이 서울로사잇길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중구청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후, 도로점용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5월부터 옥외영업이 본격 시작됐다. 사잇길 일대 17개 상가 중 도로와 접한 8개 상가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로사잇길’은 서울로7017과 주변 지역을 보행으로 연결하는 ‘서울로공공(共空, ○○)길’의 첫 번째 길이다. 서울로와 중림동이 직접 만나는 곳에 위치해 주변 지역으로 연결되는 관문이다. 만리재로 구간과 서울로7017이 사이시옷으로 만난다는 모양을 담아 ‘서울로사잇길’로 이름 붙였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고가도로를 사람길로 재생시키고, 주변 건물과 연결하는 ‘서울로7017’ 1단계 사업에 이어, 서울로7017과 접한 서계동, 중림동, 후암동 등 주변 지역으로 보행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7개 길로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로에서 확장된 지역이라는 정체성과 인지성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로공공길’로 통합 브랜드를 개발해 발표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길로 조성되는 구간은 서울로○○길 브랜드를 활용해 ○○에 지역의 특색을 담아 새로운 장소로 부를 계획이다. 서울시는 차도와 보도를 구분 짓는 단차를 없애 상점가 인근 보행로를 3m → 4.5m까지 확대했다. 220m 구간을 따라 서울로의 상징인 원형화분으로 가로정원을 설치해 녹음도 더했다. 만리재로와 마주하는 서울로의 텅 빈 옹벽엔 벤치, 테이블을 설치해 서울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서울로공공길’의 안내·가로시설물을 설치했다. 서울시와 중구는 지난해 12월 220m에 달하는 구간의 보도와 차도의 단차를 없애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조명볼라드를 설치하는 등 기초 공사를 진행해 유효폭 3m에 불과했던 보행로를 13m 도로 전체로 확장했다. 서울시는 완성된 서울로사잇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25~26일 이틀간 ‘서울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이라는 주제의 「만리주간」을 운영한다. 사잇길 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에선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향후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기 프로그램 ‘만리주간’ 운영으로 사잇길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버스킹라운지 : 재즈, 바이올린,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거리공연이 이틀간 진행되어. 서울로사잇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삿길피크닉(25일) : 서울로사잇길 상인회가 기획에 참여한 서삿길 피크닉 공간 조성과 함께 점포별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유럽풍의 거리와, 만리주간 입장 시 점포별 10% 할인, 식전주, 밀크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잇길 상점가 맞은편에서는 디자이너 플리마켓 ‘사잇마켓’이 개최된다. 소확행 럭키드로우(26일) : 행사기간 동안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잇길 상가 제품 교환권, 기프티콘 등 100% 당첨되는 교환권을 제공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중구청, 사잇길 상인들이 참여하는 「서울로사잇길 상생협약」을 25일 오후 2시에 만리광장에서 체결한다. 이 상생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시는 서울로공공길 조성에 따른 시설물을 설치하고, 중구는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을, 상인들은 설치된 시설물을 활용하고 옥외영업에 따른 거리를 관리하는 것이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사잇길 내 유지관리가 필요한 정원, 가로시설물은 사잇길 상인들이 주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계절별로 가로정원을 가꾸고, 가로시설물과 거리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등 사잇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은 공동으로 활용하거나 지역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리주간으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는 상인회가 적립하고, 지역 관리비용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협약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민 주도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울로공공길 초기 계획 단계부터 지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관계자와 함께 기획하는 민관협의체 ‘골목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로사잇길의 유지관리와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도 프로그램이 기획되었으며, 처음으로 운영된다. ‘서울로공공길’ 사업은 내년까지 이어져, 서울로7017의 보행네트워크를 주변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금년도 하반기에는 회현마중길, 청파언덕길, 국립극단길, 새말교 하부 그린스페이스의 시설 조성이 완성된다. 연내 6개 구간을 추가 발굴하여, 내년까지 7개 길의 13개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성요셉아파트 일대에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로성요셉길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에서도 운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물리적인 시설 개선을 넘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서울로공공길은 그동안 휴게공간부족, 단순 보행통로 등 서울로7017의 한계를 보완하고,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서울로7017로부터 시작되는 보행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의 매력이 온전히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만리재로는 지난해 지역상권 활성화구역 지정 이후 서울로사잇길로 재탄생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사잇길 상인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모델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2
  • 우리 마을에서 활동할 탄소중립 활동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6월 18일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분과 기후위기 실천모임 ‘너머’와 성북구청 환경과가 운영해 갈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교육”의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2020년 말에 결성된 동선동 주민 기후위기 실천모임인 ‘너머’는 지난 1월 15일 문을 연 “동선 나눔 점방”을 운영하고, 지난 4월 15일부터 매달 개최하여 지난 6월 17일로 세 번째 행사를 성료한 “소문날 마-켓”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로 첫 번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교육”은 8강으로 구성되어 매주 금요일 (시간 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강 희망자는 사전 신청 기간을 거쳐 강의 장소의 넓이와 인원 관리 역량을 고려하여 소수 선정되었다. 탄소중립 개론, 탄소중립 정책,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등을 교육할 예정인 본 프로그램은 성북구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지역 내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구심점이 될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인 본 교육은 강의 8강과 현장견학 2회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체험 교육’ 또한 예정되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는 마을 단위 사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속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다짐 아래 모인 ‘너머’와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관심 있는 거주민·생활주민들의 변화와 실천을 기대하고 있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6-22
  • 구로구,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G밸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G밸리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천구 등과 협력해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된다. 1회차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1회차 수출상담회에는 G밸리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66곳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3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주최 기관들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화상회의장’과 참가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쇼룸’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들은 먼저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마련된 ‘화상회의장’에서 바이어와 직접 대화하며 기업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가별 통역사도 지원된다. 구로구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계약 성사를 위해 시제품 해외 발송 지원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2, 3회차는 각각 올 8월 북미, 10월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역량은 충분하지만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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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
    2021-06-22
  • 광주광역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생수칙 지키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고, 살모넬라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광주시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조사,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질병관리청,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장관감염증 표본감시를 통해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발생 건수가 매주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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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대한민국 동행세일’ 강원도 전통시장이 함께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되는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을 위해 도내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도 ‘페이백 이벤트’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페이백 이벤트’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전통시장으로의 고객유입과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강릉중앙시장을 비롯한 8개 시장에서 운영되며, 행사기간에 전통시장 이용객은 4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시장이용권을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 인해 시장이용권을 이용한 재구매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4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 할 것으로 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페이백’이벤트는 지난 4월 평화지역 소비촉진행사 ‘평화BUY주간-봄 내려온다’ 운영 시에도 5개시장에서 2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일으키며 지역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소상공인·전통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도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유튜브채널 ‘강원장터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행세일’기간 동안에는 개그맨 등 셀럽이 출연하는 특별 홍보전을 기획한 것이다. ‘라이브커머스 특별 홍보전’은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6차례 진행되며 춘천닭갈비·정선감자빵·속초오징어순대 등 도내 특산물과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실시간 판매하며, 행사 기간 중에 구매 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과 선착순 사은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도에서는 라이브커머스와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된 소비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참가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E-커머스 교육도 실시하여 장기적으로 상인들 스스로 온라인 판매사업에 참여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대표 지역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도 ‘동행세일’에 참가한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지난 6월 19일 ~ 20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 된「코로나19 극복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 춘천후평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특산물 제조·가공업체 12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오는 6월 26일~27일 행사에도 연이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이번 직거래 장터 참가 이후에도 서울 소재 대형백화점에서 직거래 장터를 직접 운영하여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대표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홍보 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동행세일’의 성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7일 춘천풍물시장에서 ‘동행세일 홍보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이상천) 및 강원상인연합회장(한두삼), 강원도경제진흥원장(김주흥)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동행세일’ 홍보영상 촬영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소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트리’를 만들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도내 경기를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전통시장 할인행사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에서는 동행세일 이후에도 전통시장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현실적인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세일에 도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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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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