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경제
Home >  경제

실시간뉴스
  • 전세 사기 피해자 556명 추가 인정…누적 1만 2928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556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모두 1만 2928명이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22회 전체회의에서 720건을 심의해 이 중 556건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61건은 보증보험·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8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38명 중 16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날 기준 접수된 이의신청은 1051건으로, 539건은 인용됐고 484건은 기각됐다. 28건은 검토 중이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등 가결 건은 누계 총 1만 2928건으로 집계됐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87건이었다. 결정된 피해자등에게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6481건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현황을 살펴보면, 1만 2928건 중 내국인은 1만 2717건(98.4%)이며 외국인은 211건(1.6%)이었다. 임차보증금은 대부분 보증금 3억원 이하(96.88%)였다. 지역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63.7%)됐다. 그 외 대전(12.1%), 부산(10.9%)도 다수였다. 주로 다세대주택(33.9%)·오피스텔(22.7%)·아파트·연립(16.9%)에 다수 거주하고 있었다. 다가구(16%)도 상당수였다. 연령대는 40세 미만 청년층에 피해자가 다수 분포(73.46%)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청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하면 된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나 지사를 통해 지원 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제
    • 금융증권/부동산
    2024-02-22
  • 서민금융 이용 26만 명에 일자리도 지원…경제적 자립 돕는다
    오는 6월부터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채무조정을 받는 금융취약계층은 일자리 안내 등 고용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빚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기 위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 하남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하남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용과 금융 상담이 이뤄지는 현장을 살펴보고, 상담센터 직원들의 상담 사례를 청취 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고용지원 강화를 위해 두 부처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번 방안의 가장 큰 변화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 연계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소득이 불안정한 비정규소득자나 무소득자인 취약계층에게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오는 6월 출시되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 고용지원 연계를 신청할 수 있는 창구로 사용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연간 기준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필수적 안내 대상이 약 2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고용지원제도 이용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금융·고용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채널도 정비한다. 현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 별도의 전산 연계가 돼 있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어느 사이트를 방문해도 필요한 고용·금융 지원 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는 모습. 2024.1.1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울러, 고용복지+센터 내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상담을 위한 출장소를 설치하고,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금융·고용센터의 상담직원들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전문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연계제도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맞춤형 고용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제도도 다양화한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은 고용지원제도를 연계할 때 국민취업지원제도만 연계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연계 고용지원제도를 확대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외에도 구·이직희망자에게는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훈련비를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사업’을 연계한다. 이 중 청년 특화 고용 지원 프로그램인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취업 시 최대 200만 원), ‘청년도전 지원 사업’(구직 단념 청년 대상 등)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금융지원제도와 고용지원제도 간 상호 연계를 강화하는 환류 시스템도 도입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해 취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이를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평가모형에 가점요인으로 반영하고, 햇살론 등 보증부대출상품의 보증료도 인하해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 중 상환을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고용지원제도를 다시 연계·안내해 서민금융 지원기관을 찾은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재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과 고용의 복합지원 방안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이 과정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정부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민금융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부처 간 협업체계를 토대로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세심히 다듬어 가며, 이번 고용-금융 통합 연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더 많은 분야에서의 부처 간 협업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4-01-25
  • 국토부, 휴·폐업 버스·터미널 정상화 지원…국민 이동권 강화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업계 종사자와 이용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생현장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안정적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일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탑승을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부는 먼저, 코로나19 이후 버스·터미널의 폐업·휴업 문제 해결과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오래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운행 축소 우려가 큰 시외버스와 공항버스 차량은 안전검사를 통과한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차령(사용연한)을 1년 연장한다. 현재 노선버스는 최대 11년(9+2년)마다 버스 교체를 의무화하고 있다. 아울러, 터미널 현장 발권이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해 최소 매표 창구 수를 줄이고 무인 발권기를 유인 매표 창구로 인정하는 비율을 ‘1 대 0:6’ 에서 ‘1 대 1’로 높였다. 배차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터미널 내 배차실 기준도 완화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버스와 터미널 이용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 종사자 및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버스에 농수산물 등을 운송하는 소화물 운송규격 제한을 우체국 택배수준으로 완화한다. 이를 경우 무게는 30㎏, 가로·세로·높이의 합은 160㎝로 늘어난다. 또 도심 내 밤샘 주차의 최소화를 위해서 기존에는 전세버스 차고지를 등록지에만 설치 가능하던 것을 등록지와 맞닿은 행정구역까지 설치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아울러, 수도권 출퇴근 문제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버스 운행 가능 범위도 합리화한다. 기존에는 출발 지점의 행정구역 경계를 벗어난 모든 운행 거리를 합쳐 최대 50㎞까지만 운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광역버스 운행 거리 산정 때 고속국도 등을 이용해 정류소 정차 없이 일시적으로 다른 행정구역에 진입했다가 다시 출발 지점의 행정구역으로 진입 때 운행 거리 합산에서 제외한다. 또한, 운수종사자와 운수업계 불편도 일부 해소한다. 운전자격시험 응시 서류를 간소화하고 모바일 운수종사자 자격증을 도입한다. 학생 통학용으로 주로 활용 중인 유상운송용 자가용 자동차는 사업용 차량 대비 운행 거리가 짧은 특성 등을 감안해 기본차령을 9년에서 11년으로 늘린다. 엄정희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축소는 관련 업계의 경영난뿐만 아니라 국민의 이동권도 저해하는 복합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여객자동차법 하위법령 개정 이후에도 추가적인 민생현장의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4-01-15
  •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으로 세계 초격차 구현…미래지향적 협력 지평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열린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에서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안내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1961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네덜란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를 신설하고 반도체, 경제, 에너지, 국방·안보, 문화·인적교류 등 광범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전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는 공동성명에 최초로 ‘반도체 동맹’을 명문화하면서 양국 정부, 기업, 대학이 기술·인력·공급망을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 걸쳐 강력한 전략적 연대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국빈방문 성과를 포함해 반도체 분야 6건, 무탄소 에너지 분야 5건, 미래 과학기술 분야 3건, 물류 분야 3건, 경제안보 및 국방·방산 분야 2건 등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 체결된 문서는 총 32건에 이른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반도체 동맹 구축…공급망 분야 강력한 전략적 공조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약 20%를 점유하는 최대 수출 품목이다.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를 비롯해 첨단무기 구현에도 필수적인 산업으로 꼽히는 만큼, 반도체 산업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안보·전략 자산으로도 일컬어진다. 정부는 반도체를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 안보 자산’으로, 반도체 산업 주도권 경쟁을 ‘국가 총력전’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도체 핵심 전문인재 15만 명 육성, 최대 25%의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 공제,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이 정부의 대표적인 반도체 정책이다. 이 같은 정책 기조 속에 양국이 맺은 ‘반도체 동맹’은 국내 반도체 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남아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리스크 문제에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더불어 설계부터 소재·부품·장비, 제조까지 전주기를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의 완성이라는 평가다. 방진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왼쪽부터)이 12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클린룸을 방문,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사업책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UV 장비 독점업체인 ASML과 삼성전자는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MOU를 체결, 향후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 센터’를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3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의 1m)를 넘어 2나노미터로 향하는 반도체 초미세화 공정 경쟁에서 국내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교두보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때 나노미터는 반도체 회로의 선폭을 의미하는데, 이 숫자가 적어질수록 더 작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어 집적도가 높아지고 이는 곧 반도체 성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EUV는 반도체의 원재료인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극자외선으로, 2나노미터급 기반 반도체 양산에 ASML의 차세대 장비인 High NA EUV 장비가 필수적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차세대 EUV 장비의 안정적인 확보가 초미세화 공정 경쟁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인 셈이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협력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와 함께 양국은 한-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MOU 체결과 반도체 대화 신설을 통해 반도체 미래 세대를 같이 키우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진정한 반도체 동맹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아카데미 협력은 그동안 국내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노광공정 중심으로 우리 반도체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양국은 정부 간 반도체 협력채널을 신설하고 핵심품목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네덜란드로 연결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연대가 완성됐다. 경제·외교·안보·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소통 채널 확대 양국은 경제안보협력 MOU를 체결해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공급망 모니터링, 정보교환 네트워크 구축, 정책연구를 위한 기관 간 교류 확대, 수출 통제 등 상시적인 협력을 이뤄간다는 구상이다. 핵심품목 공급망 협력 MOU 체결을 통해서는 정부 간 공급망 협의체 신설을 추진해 조기경보시스템 등 공급망 모니터링 정보·노하우, 위기대응 사례 공유 등도 추진한다. 양국은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를 신설해 외교안보와 경제안보 분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를 연례화하는 한편, 내년 헤이그전략연구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간 신설 추진 중인 ‘트랙2 대화체’를 신설해 외교안보 분야 현안에 대한 정부·학계 간 긴밀한 논의도 지속한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국방협력에 관한 MOU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다. 양국은 이를 통해 안보 현안, 평화유지활동, 사이버, 인공지능, 해양안보, 방산 등 국방협력 제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도 추진해 방산물자와 군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협력 강화, 방산기업 간 협력도 촉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사이버안보 등 신흥안보 이슈와 관련된 공조도 강화한다. 내년도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REAIM)에 관한 고위급회의를 서울에서 공동 주최토록 하고 제3차 사이버정책협의회 개최, 포괄적 안보이슈 실무급 협의도 추진한다. 네덜란드는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 및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북한 도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국은 인태 지역의 자유·개방성·포용성을 강조하면서 인태전략 관련 협력도 강화하는 데 공감했다. 대통령은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네덜란드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데 있어 함께해야 할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은 지리적, 지정학적인 도전을 딛고 혁신과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마크 루터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열린 한·네덜란드 경제안보협력 MOU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전, 무탄소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협력 심화 및 발전 기반 마련 양국은 원자력 분야 정부 간 협력 MOU를 체결해 건설, 기술, 인력, 연료 등 원전 전주기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수원의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기술 타당성조사 용역 계약 체결 등을 통해서는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된 원전 세일즈를 모색하고 원전 건설·인력·연료 등 전주기적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간 무탄소에너지와 관련된 MOU 체결도 이목을 끈다. 우리 정부는 지난 6일 전 세계 200여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논의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확산을 제안한 바 있다. 이같은 기조 속에서 양국이 맺은 무탄소에너지 협력 MOU는 해상풍력·수소·원전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정부·기업·전문가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탐색하고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 최대항구인 로테르담항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수출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스마트농업·뇌연구 협력 등 미래전략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네덜란드와 ICT 협력 MOU 등을 체결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정책·기술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증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양국은 문화·인적교류 증진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참여 인원은 연간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박물관 간 소장품 교류 및 공동 큐레이션 등 문화 기관 간의 교류도 증진하기로 했다.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쌍방향 문화 교류도 확대하는 한편,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헤이그 총리실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경제
    • 경제일반
    2023-12-15
  • 한·영,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해운 탈탄소 등 공조 강화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제33차 국제해사기구(IMO) 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제해사기구런던 본부에서 영국 교통부와 한·영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제33차 국제해사기구(IMO) 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제해사기구런던 본부에서 영국 교통부와 한·영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해양수산부)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해 영국 리시 수낙 총리와 발표한 ‘다우닝가 합의’에 포함된 이행계획의 후속 조치다. 이는 양국이 해사분야에서 맺은 최초의 문서화된 합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양국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국제해사기구 관련 업무 협력은 물론, ▲해운 탈탄소 ▲해양 디지털 ▲무탄소 항로 구축 ▲해사보안(사이버안전 포함) ▲선원 복지 등 국제 해사분야 현안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양분야 연구기관 간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논의를 통해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 간 정기회의를 통해 협력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각국에 연락관을 지정해 상시 소통채널도 운영하기로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이 해사분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해사분야에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3-11-28

실시간 경제 기사

  • 안티에이징 시술 ‘코레지 2.0 리프팅’, 에그 핸드피스 추가로 부위별 맞춤 시술 가능해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많은 이들은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기 전, 새로운 연령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마음가짐을 다 잡고 인생의 계획을 다시 한 번 설계를 하는 것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보다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섬유아세포도 노화를 하고, 진피층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보습 및 안티에이징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피부 타이트닝, 리프팅을 위한 레이저 시술이 주목을 받는다. 최근 개원가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코레지 2.0 리프팅’이다. 코레지 2.0은 올해 새단장을 하여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물리적으로 견인을 하는 거상술과 비교했을 때 기존 고주파 시술보다 업그레이드 된 공명에너지를 전달하는 비침습적인 시술로 자연스러운 개선이 가능한 만큼 청년 층부터 중, 장년 층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16개의 멀티파장을 피부에 따라 다르게 4가지 핸드피스 이는 4개의 핸드피스를 이용하여 4~64MHz의 16개 멀티 파장을 피부에 전달한다. 스킨 롤러 핸드피스, 스킨 모노 핸드피스, 스킨 글로브 핸드피스, 에그 핸드피스를 이용해 피부와 피부 속의 세포에 일정한 음압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빨아들인 후, 정확하게 밀착시킨 뒤 파장을 곳곳에 전달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스킨 롤러 핸드피스는 멀티 파장으로 표피와 속 세포를 자극하고, 스킨 모노 핸드피스는 따뜻한 세라믹 스톤을 이용하여 피부를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풀어준다. 스킨 글로브 핸드피스는 부드러운 마사지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레지 멀티파장 에너지를 피부 깊숙히 세포조직에 전달 적용하는 4가지 기구 특히 새롭게 추가된 에그 핸드피스는 이전의 코레지가 가지고 있는 재생효과에 리프팅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한층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의 3가지 핸드피스 만으로는 다소 효과가 아쉬웠다면, 에그 핸드피스는 부드러운 Vacuum을 이용하여 적은 자극으로 피부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얇고 예민한 사람들도 시술을 안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코레지 멀티파장 에너지를 피부 타입, 피부 고민,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 등 다양한 곳에 각기 다른 핸드피스를 적용할 수 있어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레지 2.0의 특징이다. 젊은 층에게서도 라인이 즉각적으로 개선되면서 피부톤이 맑아지고 환해진다는 호평이 있으며, 연령대가 높은 환자들도 다른 고주파 장비보다 더 쫀쫀하고 강한 탄력감에 대한 만족도를 보인다. 단순히 겉에서만 리프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피부 속의 세포가 코레지의 파장 에너지를 통해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탄력성을 회복하는 것이 에그 핸드피스가 추가된 코레지 2.0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즉각적으로 탄력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유지되면서 삶은 달걀처럼 매끈해져 ‘에그 리프팅’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코레지 2.0시술을 전문적으로 하며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피부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핸드피스를 적용해 부위별로 시술을 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코레지 바로가기 http://www.corage.co.kr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춘천시, 한강수계관리기금 165억원 확보…벌채 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춘천시정부가 2026년까지 북한강 유역 산지의 미이용 벌채 부산물을 바이오 소재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북한강 유역 산림 그린바이오 자원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2년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정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6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한강수계관리기금 등 총 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북한강 유역 산지의 미이용 벌채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화 기반을 구축한다. 춘천시 동면 장학리 일대에 연면적 3,12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산림그린바이오 자원화 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시생산·시험분석 장비 도입 및 벌채부산물 등 산림 바이오매스 수거를 위한 수거 장비 등이 구축된다. 센터 구축 후 시정부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위탁운영을 시행, 강원대와 협력해 바이오 분야 정부 R&D 과제 유치, 효능연구 및 제품화 연구 등의 사업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산림자원 고부가가치화 플랫폼 센터 구축을 통해 바이오 융·복합 기술혁신과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친환경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옥동 ~ 농소1 도로개설공사 중 북부순환도로 ~ 문수로 ‘부분 개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성안동에서 태화동을 거쳐 남부순환도로로 연결되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중 ‘북부순환도로 ~ 문수로’구간이 9월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울산시는 9월 13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교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동 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967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착공됐다. 이 중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는 지난 2019년 6월 앞서 개통됐으며 이번에 ‘북부순환도로 ~문수로’(연장 3㎞)는 왕복 2차로만 부분 개통된다. 전구간 완전 개통은 2022년 5월이다. 울산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국가예산 지원 건의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지난 2006년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944억 원을 확보했었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기 개통된 북구 이예로를 통해 중구~남구를 잇는 도로축이 연결됨으로써, 삼호교 및 신복로터리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간 이동 시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고,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등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남구,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남은 차로도 조속히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20분 코성형, ‘PCL 탑스코’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으로 개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일반적으로 코 성형수술을 진행할 때는 조직의 절개가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개방형과 비개방형으로 나뉘는데, 개방형은 코의 기둥 즉 콧구멍 사이의 가운데에 위치하는 부분을 절개하여 코끝의 구조물을 완전히 노출시켜 수술을 진행한다. 비개방형은 콧구멍 안쪽을 통해 절개를 가해 흉터가 드러나지 않는 특징을 지니지만 수술 시 시야 확보가 다소 어렵다. 이와 같이 절개하는 코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비절개 방식으로 코의 모양을 개선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코필러가 있는데, 필러는 중력에 의해서 코끝 방향이 달라지거나 옆으로 퍼질 수 있으며 염증 등의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되지 않고 몇 개월이 지나면 필러가 흡수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지속력은 오래 가는 20분 코성형 ‘PCL 탑스코’를 통해 코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는 기존의 절개법 코성형과 달리, 특수 의료용 실을 활용해 빠르고 간단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사용하는 녹는 실의 주재료인 PDO는 인체 내에서 6~8개월 정도만 지속되는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이 되어 왔다. 이를 개선한 신소재가 바로 PCL 실로, 밋밋한 일자 실이 아닌 울퉁불퉁한 독특한 코그(Cog)가 있어 인장력이 매우 강하다. PCL 실을 탑스코 시술 부위에 삽입을 하면 이 실은 코의 지지체 역할을 한다. 이는 절개를 하지 않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코의 모양에 적용이 가능해 시술자는 의도하는 대로 코의 높이와 코끝의 뾰족함 정도를 조절하면서 모양을 개선해볼 수 있다. 콧대와 코끝, 비주에 PCL 실을 삽입하여 살짝 당겨주면서 반버선코 모양으로 코끝 성형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낮은 콧대인 경우에는 코의 볼륨감이 필요한데, PCL 탑스코는 굴곡없이 매끄럽게 콧대를 높여줄 수 있다. 들창코나 짧은코, 돼지코 등은 코가 짧아 콧구멍이 많이 보인다. 이 경우에는 콧대와 비주에 PCL 실을 삽입하여 볼륨감을 보충해 코 길이를 살짝 늘려 보이는 듯한 효과를 주며 세련된 모양으로 거듭날 수 있다. 코는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어야 건강하고 입체감을 형성하지만, 과한 경우 뭉툭하고 복코로 보이며 코가 더 크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경우에 콧대와 코날개에 탑스코 시술을 적용하면 특수실이 코 안에서 기둥역할을 하면서 코를 높여주고 두께감을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인공 보형물 등을 삽입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PCL 탑스코는 다른 방법보다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수술도 단 20분 내외로 빠르게 끝난다. 붓기나 멍, 출혈 등이 거의 없어 다운타임 없이 일상생활로 빠른 회복도 가능하다. 오래 지속되는 PCL 실 특성 상 최소 2년 간 유지되며,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 층의 재생을 유도해 유지기간을 더 늘린다. 강남12의원 김응구 원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적합한 PCL 탑스코는 다양한 코 유형과 고민에 적용할 수 있는 간편한 20분 코성형”이라며 “개개인의 코 모양과 고민 등에 따라서 수술의 방향이나 솔루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방향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남12의원 바로가기 http://gangnam12.co.kr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세종시설공단, 제5차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제5차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을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이며, 입주 완료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 할 핵심공간이다. 지난 1∼4차 입주기업 공개 모집으로 롯데정보통신, 바이브컴퍼니, 세종테크노파크, KAIST바이오합성연구단 등 총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근에는 네이버데이터센터, KDI, 국책연구단지, 정부청사, 오송BIO 특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4층부터 5층까지 총 8호실(873.32㎡, 전용면적 기준)을 모집할 계획이며, 면적은 A TYPE(101.8㎡), B TYPE(104.34㎡), C TYPE(131.21㎡), D TYPE(201.16㎡)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우리 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하고, 운영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주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 금융증권/부동산
    2021-09-13
  • 세종시, 주택·토지 재산세 약 17만 건 797억 부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7만건 79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2억 원 대비 11.9% 증가한 수치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번 달 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토지로, 납부대상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 및 주택 부속토지를 대상으로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이 넘는 경우 7월과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이미 전액 부과했다. 재산세는 오는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가 징수유예를 신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 금융증권/부동산
    2021-09-13
  • ‘수출 두드림기업’ 수출유망 소상공인 300개사 육성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년 소상공인의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액 1,008억 달러의 9.2%로 나타나, 수출유망중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와 같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수출성공가능성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공통역량(매출, 수출 등)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이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출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과 수출바우처(중진공)에 우선 선정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소진공)과 무역전문가와의 1:1 수출멘토링(KOTRA)도 제공한다. 특히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에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고, 해외 온라인몰(아마존, 라쿠젠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 확인과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수출두드림 기업 지정을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과기정통부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 보고서 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21.3)」 내 10대 핵심기술의 세부 개발 방향 및 기술개발 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 보고서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발표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내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에 대해 2050년까지의 구체적인 기술별 목표 및 중점기술 개발 방향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 부처가 추천한 산‧학‧연 전문가 88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별로 현황과 이슈를 분석하고,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기술개발 방향성 및 정책·제도적 지원방향을 도출하였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은 총괄, 에너지 전환(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산업 저탄소화(철강‧시멘트, 석유화학, 산업공정 고도화, CCUS), 에너지 효율(수송효율, 건물효율, 디지털화)로 구성되어 있다. [총괄]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탄소중립 선언 배경 및 국내외 정책‧시장‧산업 현황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의 추진배경과 10대 핵심기술의 주요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한다. [에너지 전환] 본 보고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기술인 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현황, 핵심기술, 비전‧목표 및 세부기술별 추진전략을 담았다. [산업 저탄소화] 본 보고서는 탄소집약적 구조를 가지는 국내 산업을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철강‧시멘트, 석유화학, 산업공정 고도화, CCUS 분야의 국내외 현황, 핵심기술, 비전‧목표 및 세부기술별 추진전략을 담았다. [에너지 효율] 본 보고서는 수송효율, 건물효율, 디지털화 분야에서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기술 및 운영/관리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핵심기술의 국내외 현황, 핵심기술, 비전‧목표 및 세부기술별 추진전략을 담았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보고서를 발간하며 “탄소중립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이며, 정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10대 핵심기술 확보 가속화와 혁신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수립 민간위원장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의 확보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기술개발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은 탄소중립을 향한 기술개발의 탄탄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발간된 보고서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2021년 9월 13일부터 온라인 누리집에서 누구든지 전문을 내려받기 하여 열람할 수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 '21년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참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기획재정부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은 9월 13일~1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되는 ‘21년 제4차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9월 12일 출국한다. 금번 회의는 ‘20.2월 이후 1년 7개월만에 개최되는 대면 차관회의로서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와 IMF, OECD, WB, BIS 등 국제기구가 참석하며, 10월 재무장관회의(10.12~13), 정상회의(10.30~31)를 앞두고 G20 주요의제 관련 진행상황 점검 및 합의 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윤 관리관은 발언을 통해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경제 전망과 주요국 정책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실무그룹 공동의장국(한국・프랑스)을 맡고 있는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선도발언을 통해, 저소득국 채무부담 완화, 최근 약 6,500억불 규모로 배분된 IMF 특별인출권을 통한 지원방안* 등 저소득국 지원 방안도 제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가격제 등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세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국익 관점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호주, 스웨덴(IMFC 의장국) 재무차관, IMF 국장 등과 양자 면담을 실시하여 G20·IMF 주요 이슈 등을 논의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국민지원금 6일간 삼척시민 41.9% 신청.. 신용·체크 카드 81.9%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6일간 삼척시민 2만4464명에게 61억1천6백만원이 지급됐다. 삼척시 지급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2021년 6월 말 삼척시 인구 64,073명 중 약 91%인 58,358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41.9%인 2만4464명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했다. 국민지원금 지급수단별로는 11일까지 신용·체크카드 신청 실적이 1만6682건으로 전체(2만352건)의 81.9%를 차지하고 있다. 삼척사랑카드는 3천670건으로 18.1%의 비중이다. 온라인 지원금 신청 요일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적용됐다. 지난 11일부터는 온라인 신청 요일제가 해제돼 10월29일까지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삼척시는 오는 13일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지원금의 방문 접수를 본격적으로 받는다. 방문접수 첫 주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에 해당하는 사람만이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신속하고 원만한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관내 남양동과 성내동, 교동, 정라동에 시청 공무원 등 14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의 방문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삼척사랑카드·삼척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척사랑카드 및 삼척사랑상품권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용‧체크카드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오프라인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신청이 불가하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신청한 카드에 충전될 예정이며,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인만큼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 계열사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0년도와 달리 올해 카드 사용처는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3
  •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새로운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로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한「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결과를 발표하였다. 준공부문 우수작 4점과 아이디어부문 우수작 18점을 선정하여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온라인 개최)」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준공된 녹색건축물을 출품하는 종전의 공모전과 달리 녹색건축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하여 일반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접수된 출품작에 대하여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발표심사/패널심사) 및 3차 종합심사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녹색건축 준공부문) 학교법인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엘지전자주식회사의 ‘LG ThinQ Home’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되었으며, 상금 각 300만원이 지급되었다. ‘지속가능한 도서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4등급의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건축물로 기존 건축물의 외관과 시스템 노후화를 개선하고, 수직·수평 증축과 함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주변 녹지공관과 잘 조화된 우수한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의도 포스트타워’는 공공이 사업주체이면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LEED Platinum 외 다양한 친환경인증을 받고 태양광 발전, 빙축열 시스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LG ThinQ Home’은 미래의 집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액티브 녹색건축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환경과 에너지성능을 유지하였고, 고단열 패시브 건축과 외장재 일체형 BIPV의 설치 등으로 국내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획득과 계획부터 녹색건축물로서 통합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외에, ‘광명시 철산어린이집’은 노유자시설로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높은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점이 우수하여 이번 공모전 주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국민 아이디어부문) 일반인 ‘박성진’씨가 제출한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였다.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 (차가 없는 이만 살 수 있는 아파트)’ 는 집 앞 주차공간이 공원과 산책길로 바뀌고 자동차 걱정이 없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주택을 제안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국민 눈높이의 녹색건축물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경제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유도’, ‘노후 집합주거단지를 활용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에너지를 생산하는 표지판’, ‘단독주택 단열성능 20%이상 향상을 위한 설계기준 개정’, ‘건축물에너지평가서를 활용한 탄소포인트제의 운영 보완’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녹색건축물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참여 유도 및 공감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녹색건축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12
  • 국토교통부, 팀코리아 '5억불 아순시온 철도사업’ 참여 합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토교통부는 9월 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토교통부장관과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장관이 “파라과이 인프라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철도 등 인프라 건설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순시온 - 으빠까라이 경전철 사업(Paraguay Asunción–Ypacaraí Light Rail Transit Project, 이하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선정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와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하였다 한국-파라과이 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KIND 사장 과 FEPASA 사장은 아순시온 철도사업의 세부절차 및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으빠까라이 경전철 사업개발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제반조건을 구축하였다.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인 아순시온과 외각 으빠까라이를 잇는 도시철도를 투자개발형(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추진하며 파라과이 정부는 현재 시설이 낙후되어 운영 중지 상태인 아순시온 철도(1861년 건설)의 시설부지에 현대적인 경전철 도시철도를 건설·운영하여 아순시온 일대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은 물론,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년 8월 우리 민관합동대표단*(수주지원단)은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아순시온 철도사업 개발구상 등 사전검토 업무에 KIND – FEPASA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파라과이의 요청에 따라 KIND는 아순시온 철도사업 타당성조사용역(2020.11 ~2021.06)을 수행하여 총사업비 약 5억불, 연장 43km, 역사 7개,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는 계획안을 마련하였다 KIND는 현지 보고회(21년 5월)를 통해 타당성 조사결과를 상호 공유하고, 아순시온 철도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번 양국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 오성익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파라과이 인프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기업이 해외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9
  • 우리 농산물 담은 농공상기업 선물로 풍성한 한가위 나눠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공상기업의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한 농공상기업 홍보, 유통채널 다각화, 정책자금(융자) 등을 지원해왔고,2015년 12월에는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출시하여 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용판매관(용산역 찬들마루, 우체국쇼핑, 오아시스마켓)에 입점한 업체의 평균 매출액이 3년 사이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오아시스마켓에서는 오픈마켓에서 직매입으로 전환한 9개 업체의 매출액이 13배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네이버, 우체국쇼핑에서는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농공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쿠폰(15∼20%)을 지급하고, 오아시스마켓에서는 같은 기간에 적립포인트(15%)를 제공하여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는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14일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추석을 전후하여 2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랭 가방 등 사은품을 증정하여 농공상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고,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9
  •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양천구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양천구는 9일 오후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천구와 프랑스 지방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의 방문은 프랑스 파리17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양천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프랑스 측에서는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카트린 뒤마 회장, 비베트 로페즈 부회장, 올리비에 자캥 부회장, 카트린 프로카시아 상원의원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참석했다. 양천구에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 김정호 부구청장, 노병채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해 지방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카트린 뒤마 의원친선협회장은 “프랑스 현지의 활발한 한류 열기와 더불어 파리 17구에는 다수의 한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유명음악학교(Cortot) 및 요리 · 호텔학교가 있기에, 양천구와 파리시 17구 간 문화 · 예술 · 교육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공원이 많고 안양천도 잘 정비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유명하며, 이를 십분 활용해 문화가 흐르는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문화원과도 협력해 정기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구청장은 이어 “또한, 양천구는 스마트시티 특구로서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구정에 적극 접목해 구민이 살기 좋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해주신 카트린 뒤마 회장님께서는 파리시 17구를 대표하는 중견정치인으로 의원친선협회장 활동을 통해 한국에 애정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바, 양천구와 파리시 17구가 스마트 산업, 공원,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은 간담회를 마치고 관내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시설(스마트 마루,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가로등 전기충전소, 스마트 보안등, 무료 Wifi 운영)과 구의 랜드마크인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파리공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양천구 방문 일정을 마쳤다. 한편, 양천구는 중국 장춘시 조양구, 호주 뉴사우즈웨일즈주 켄터베리-뱅크스타운시,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 코스타리카 그레시아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9
  • 인천시, 中 웨이하이시와‘로봇산업 육성’위해 맞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중국 웨이하이시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의 일환으로 미래전략 산업인 로봇산업의 육성과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로봇분야로 국외 도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양 도시 기관, 로봇관련 기업, 학계 등 관계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비대면)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국가(도시)간 로봇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력사업 추진(특화로봇 발굴 및 육성, 로봇 시범사업 추진 등) ▲로봇분야 상담회, 포럼 등 기업 교류와 협력활동 ▲로봇 미래 新기술 공동 연구개발 ▲로봇대회, 캠프, 인력양성 등 로봇산업 저변확대 ▲로봇기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5G 등 미래 산업(기술) 분야에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같은 날 중국 웨이하이시가 온라인으로 개최한‘한중 로봇산업협력포럼’을 계기로 인천시에 로봇분야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국내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등 로봇관련 기관과 ㈜프랜즈시스템, 로보웍스(주) 등 로봇기업 10여 개사가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대학, 하얼빈 공업대학, 갈림대학, 로봇관련 기업 등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로봇산업의 미래발전 전략, 협력방안 등의 발표와 토론, 양 도시 기업들 간에는 교류 협력을 위한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중국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인천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적으로 로봇이 주목받는 가운데, 오늘 협약이 양 국가의 로봇산업 발전에 기폭제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지방정부간의 공공협력을 시작으로 로봇기업 간 민간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9
  • 유전자 정보(서열목록) 작성표준 세미나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특허청은 생명공학 분야 특허출원 시 필수적으로 작성하는 유전자 및 아미노산 서열목록 신규 표준(ST.26)이 제정됨에 따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이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규 표준은 세계 3대 바이오 서열정보 데이터 센터 등*에서 사용 중인 데이터 표준을 반영하여 종전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서열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신규 표준을 사용할 경우 바이오 빅데이터의 핵심인 서열정보를 연구자들에게 보다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향후 생명공학‧의료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특허 취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특허청은 내다보고 있다. 세미나는 사용자들이 신규 표준을 이용하여 서열목록을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내 생명연구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이병욱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이번 세미나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인원 제한은 없으나, 사전에 WIPO의 온라인 세미나 등록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하여 온라인 세미나 링크 주소를 받아야 한다. 공동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인원 제한은 없으나, 사전에 WIPO의 온라인 세미나 등록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하여 온라인 세미나 링크 주소를 받아야 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첨단·융복합 서비스산업 현장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년 9월 8일 오후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서울 상암동 소재)를 방문했다. KoVAC은 XR기업성장, 콘텐츠 제작, 마케팅, 해외진출 등 실감콘텐츠 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능을 집적한 VR‧AR 산업육성 종합거점지다. 이번 방문은 서비스 全분야에 빠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서비스 제공방식과 시장형태 등에 근본적 변화를 유발하는 메가트렌드 대전환에 직면한 상황에서, 변화의 순간을 서비스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활발히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이루어졌다. 이억원 차관은 AR·VR 산업의 종합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KoVAC의 시설들을 둘러보고, XR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융복합 서비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억원 차관은 ‘초실감시대’를 개척하며 급성장 중인 XR 및 실감콘텐츠 산업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언급하면서, 중점육성을 위한 정부의지를 밝혔다. 우선, ‘21년 4,000억원 규모의 예산투입을 통해 XR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XR펀드 신규조성(400억원 규모) 등 XR기술 확산과 킬러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XR이 기술에 그치지 않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新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TF*를 통해 XR 및 실감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끝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XR기술을 비대면의 한계·지역격차·장애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여 포용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산업의 혁신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기업인 및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에 적극 노력하여 향후 30년 간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하여 향후 마련할 대책에 반영하는 등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사)한국장애인한걸음더동행,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분해성 제품 생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장애인한걸음더동행(회장 함창열,동행)은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폐기물 재활용과 100% 생분해성 친환경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재활용과 에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행의 본사는 부천에, 에코 사업장은 김포에 소재하고 있다. 에코 사업장에는 10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사회복지사가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6명은 중증장애인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았다. 다른 것을 다르게 평가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동해의 일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에 따른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에코 사업장의 주 생산품목은 생분해성 제품이다. 생분해성 이란 생물학적 활성, 특히 토양 속 박테리아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것으로 6개월 정도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화석 연료에서 추출되는 플라스틱 제품은 장점이던 내구성으로 인하여 처치 곤란한 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양산했다. 북태평양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섬,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물고기,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셍되는 탄소 배출은 기후위기 등은 생태계를 위협하며 인류의 생존마저 위태롭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사용을 규제하면서 식물성 원료 제품인 바이오플라스틱이 친환경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유래와 생분해성에 따라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으로 나뉘는데, 에코 사업장은 보다 더 친환경적인 환경부인증 EL724 100%생분해성 제품을 생산한다. 2020년 초, 세계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평가 항목으로 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강조했다. ESG는 기업에 대한 주요 투자 지표가 됨은 물론 국가신용도를 평가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동행의 에코 사업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고용의 다양화, 인권, 약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는 점에서 기후위기, 탄소배출, 폐기물 등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등 EBG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에코 사업장의 장애인은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책임지는 환경 역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코 사업장 장애인들의 이러한 변화에는 동행 함창열 회장을 비롯한 박성돈 이사, 김인철 총괄본부장, 에코 사업 황의준 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오랜 노력과 지원이 숨어있다. 이들은 모두 혼자 멀리 가기보다 함께 멀리 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주인공들이다. 그렇기에 동행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 (사)한국장애인한걸음더동행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 일자리 지키기 모두 해냈습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9월 8일 오후 15시 정부세종청사(15동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 기술 장려에 공헌해 온 신성갑 ㈜남양이엔에스 대표 등 직업능력개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전수됐다. 아울러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병철 ㈜서린메디케어 대표 등 11명에 대한 증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준수하여 참석인원은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일부(10명) 및 대한민국 명장(11명) 등 수상자 본인으로만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좌석 간 거리를 2m 이상 이격하고,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했다.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포상자 중 영예의 ‘훈장’ 수상자는 3명이며, 수상자별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성갑 '동탑산업훈장(사업주), ㈜남양이엔에스 대표이사, 60세' 신성갑 대표는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경영인으로 산업 맞춤형 사내 훈련 프로그램인 “남양이엔에스 특화 훈련”을 실시하여 재직자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신입 직원들이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비물량이 감소하여 조업률이 낮아진 기간에는 유급휴가훈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정비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등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묵묵히 함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는 신성갑 대표는 “교육을 통해 직원의 가치를 올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또한 숙제”라고 말하며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② 박진범'철탑산업훈장(노동자), 기아㈜ 오토랜드 화성 선임엔지니어, 50세' 박진범 선임엔지니어는 재직기간 동안 총 9,512건의 사내 제안을 제출하여 채택받는 등 뛰어난 숙련기술로 차량 생산성을 향상시킨 ‘품질 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가공 방법.도구.환경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년 평균 20여 건의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1,999시간의 사내.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재직 중 일과 학업을 병행하여 업무관련분야에서 2건의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자동차 회사에 취직하여 현장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자이다. “어려움도 여러 차례 되새기며 개선하는 것을 반복하면 결국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성장해 온 모습을 돌아보니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③ 신화남 '석탑산업훈장(우수 숙련기술인), 신화남뷰티갤러리 원장, 64세' 신화남 원장은 미용부문 최초로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15년)에 선정된 미용분야 최고의 장인(부산시 최고장인 선정, ’18년)으로서, 소상공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을 전수하여 기능인을 배출하는 등 미용 기술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미용 관련 특허, 디자인 등을 출원하여 등록받고,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미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숙련기술을 입증했다. 신화남나눔봉사단을 설립해 부산지역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항상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뜻의 ‘심사여의(心事如意)’라는 글귀를 새기고 생활했다는 신화남 원장은 “능력중심 사회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여 즐기면서 일하는 것이 성공의 노하우”라는 조언을 후배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태윤 ㈜강남 대표 등 4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① 정태윤 '산업포장(사업주), ㈜강남 대표이사, 63세' 정태윤 대표이사는 1978년부터 선박 제조업체인 ㈜강남(’69년 설립)에 근무하며 50년이 넘는 회사 역사의 대부분을 함께했으며,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선박제조.품질 등 생산 관련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매년 사하구청 평생학습과와 함께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과정”을 운영하여 임직원에게 평생학습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② 김공영 '산업포장(노동자), ㈜포스코 파트장, 53세' 김공영 파트장은 금속재료분야에서 쇳물에 혼을 불어넣는 취련사 및 제강 총괄 관리자로 34년간 재직하며 대한민국명장(’15년)에도 선정된 국내 최고의 스테인리스 제강 전문가이다. 스테인리스강의 용강정련방법 등 1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금속재료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포스코 스테인리스강 분야에서는 사내 최초이자 유일한 1등급 우수제안을 보유하고 있는 등 수공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③ 서암석 '산업포장(우수 숙련기술인), ㈜라인인포 대표이사, 62세' 대한민국명장(’14년)이자 산업현장교수(’12년)인 서암석 대표는 "스마트팜 원격제어시스템" 등 7건의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세계보안엑스포에 자사 제품을 출품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다.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진로지도 강의 및 멘토링 활동과 대학 재학생 및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강 등 기술전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④ 이수남 '산업포장(직업훈련기관 대표), 인천직업능력교육원 학교장, 58세' 직업훈련기관 대표 분야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된 이수남 학교장은 인천지역 유관기관 및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코로나19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체훈련을 원격훈련으로 적극적으로 대체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봉사를 진행하는 등 어디서나, 누구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평생 직업능력개발의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날 훈.포장 등 포상과 대한민국명장 증서를 전수한 박화진 차관은 “내년 직업능력의 달에는 모든 수상자분들과 그 가족, 동료분들을 모두 모시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일하고자 하는 모든 국민이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공자와 명장 등 산업 현장의 숙련기술인이 쌓은 기술과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면 평생 직업능력개발 정책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직업능력의 달"에는 이날 열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뿐만 아니라 "제15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콘퍼런스)(9월13일∼14일, 코엑스)" ,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등 다채로운 직업능력개발 관련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행사는 지역별로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병행 개최된다. 9월 13일~14일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콘퍼런스)"는 참관객을 최소화(최대 49명)하고, 모든 강연이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된다. ‘디지털 전환 그리고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이라는 표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 등이 발표된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윌리엄 로스웰 교수, ‘자본주의의 미래’ 저자인 폴 콜리어 옥스포드대학 교수,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 등 석학들의 기조강연도 펼쳐진다. 또한 "우아한형제들" 박재성 이사, "모두의 연구소" 이지석 교장 등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이 지난 1년간 거둔 성과와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혁신적인 훈련내용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관 신청, 강연 일정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명성티엔에스 “조속한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하여 개선계획 조기 이행에 전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경영권 분쟁에 단호히 대처할 것”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LCD 편광필름 소재 생산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 막 생산 설비 전문 기업 명성티엔에스의 임직원 일동은 금번 임시주주총회와 조속한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한 향후 개선 계획에 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이 주목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거래 정지 중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으나, 다행히도 주 사업의 실적이 좋고 전망도 밝아서 차근차근 진행 중인 개선계획을 조기 이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회사와 금번 임시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선언한 소액주주연대를 포함하여 모든 주주 여러분께 작금의 사태에 이르게 된 점 죄송한 마음과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주권 거래재개와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주주 여러분께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금번 임총에서 표대결을 선언한 소액주주연대가 임총에서 의결을 묻고자 하는 선임할 이사 후보 등의 확인서를 제공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소액주주연대는 선임할 이사 후보 확인서에 대한 거래소의 제출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금번 임총에서 의결을 묻고자 하는 소액주주연대의 이사 선임 후보들의 확인서가 없는 한 공시상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낼 수 없고, 주총을 열수도 없으며, 거래소 벌점 부과 사항으로 주주제안을 해놓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요건에 부합하는 서류 절차를 하지 않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회사가 모르는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곳과 소액주주연대에 회사의 부실 경영을 야기한 전 경영진 신 모씨가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더 이상 잘못된 경영 정보 유포로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 경영진은 “자신을 포함한 현 경영진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경영권 분쟁 소송에 대해서 원고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추정되는데 지분율 요건 미달로 가처분 신청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히며, “모두가 개선계획 조기이행에 마음을 모아야 하는 때에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는 경영권 분쟁 소송 행위가 자칫 주권 거래 재개 결정을 하는 감독 당국에 나쁜 시그널로 작용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주제안에 의한 현 경영진의 전원 해임과 신규 이사진 선임을 금번 주총에서 의결할 것이며, 회사를 위한 것이라면 물러날 때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자신을 포함한 현 경영진은 개선계획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회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최대주주 및 경영진을 초빙하여 개선계획을 마무리 짓는 것이 마지막 남겨진 소명”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명성티엔에스 주식회사는 주주제안을 통하여 부실 경영 등에 책임이 있는 현 경영진의 해임 안건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 이사진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상정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9월 30일 앞두고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주)아우라7,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7일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608호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주)아우라7이 가족회사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주)아우라7은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피부미용포럼 및 국회간담회, 동아리 활동 지원, 현장실습, 교육과정 개발 협력, 기술지도, 공동연구, 기자재 공동 활용을 하기로 서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주)아우라7 김준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급속한 경제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이 시대,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상상력과 아이디어, 창의적 사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시작이 가족회사 업무협약식이다” 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방효진 학과장은 “뷰티디자인학과는 예술적 감각으로 통합적 뷰티 교육을 선도하는 뷰티디자인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글로벌한 뷰티미용산업의 정체되지 않은 열린 사고로 국제산업과 미용시장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족회사 업무협약식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AURA7은 원적외선 CC Ball볼(Polypetide Coconut Charcoal Ball) 전문 제조업체로 2012년 CC BALL, 2017년 원적외선 스티머, 2020년 노즐스티커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미국 FDA등록, 미국특허 등 153개국 세계특허, UNGM(유엔조달청)에 등록된 피부미용&건강전문업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미래 글로벌 K-Beauty를 선도 해 나아갈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미용학적 예술로 승화시켜 창의융합적 교육을 접목하여 뷰티산업의 전반에 걸친 미적 안목과 테크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있으며, 2016년 뷰티미용학과 신설되었고 2017년 뷰티디자인경영 대학원 미용학 석사과정이 개설되었다. 인간의 미적 욕구와 심리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뷰티디자인의 전문가로서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등의 전문적 기술 및 전인격적 소양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용사(일반), 미용사(피부), 미용사(네일), 미용사(메이크업), 컬러리스트 등 14가지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여 방송, 영화, 광고, 전문직,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추석명절 원예농산물 성수품목 수급안정 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추석명절 원예농산물 성수품 물가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랭지 무・배추 등 노지채소 작황부진과 풋고추를 비롯한 일부시설채소 가격부진 등 수급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채소가격 안정제사업(130억원 규모)」을 통해 7.1일 이후 출하된고랭지 무・배추를 대상으로 평년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차액 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말 현재 무 4,500톤, 6억원, 배추 7,100톤 15억 원의 차액보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사업(81억원 규모)」자금운영계획 변경심의・의결을 통해 최근 가을장마 등 기상불량 및 병충해 확산으로 인한 고랭지 무・배추 작황부진・출하포기 농가에 도 자체 수급안정자금 총 4억7천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소득을 일부 보전해주고 금년도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고추류에 대해서는 7억9천만 원을 증액한 총 10억56만원 규모로 사업비를 확대하여 가격차액 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추설명절 성수기를 소비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온라인쇼핑몰에서는 9.6~11일까지「11번가」,「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사과・햅쌀 등 특판전을 실시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오프라인 마케팅를 위해 강원도농특산물진품센터 강남점(9.17까지, 전품목 최대 30%할인), 도내 로컬푸드직매장(29개매장), 농협하나로유통・이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브리데이(9.28까지) 등 대형마트 전국매장에서 고랭지배추・토마토 등 9개 품목 할인・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소비자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 할인행사」확대 운영, 「농축협 제수용품・과일선물세트 할인(10~30%)」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덕순 도 유통원예과장은 무・배추・고추・토마토 등 강원도 주력 원예농산물의 수급상황 및 가격 추이에 따라 도 수급안정자금 긴급 투입 등 탄력적이고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철원파프리카 중국에도 수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은 9월 8일 오후2시 서면에 위치한 조은그린(주)에서 중국에 파프리카를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코파(파프리카 공동수출법인) 대표, 조은그린 임원들, 철원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그간 철원 파프리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년3,000톤 이상을 수출해왔으나 중국시장 진출은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힘겨워하는 현재 수출시장 확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철원 파프리카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시장 확대로 연결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일본에 편중된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울산시, 인공지능개발자 양성과정’유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과정’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디지털 신기술 인재 18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층 구직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훈련(교육)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 맞춤형 훈련(교육)이 제공된다. 훈련비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훈련은 서울 소재 ‘모두의 연구소’(대표 김승일)에서 맡아 울산테크노산단 내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개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고용노동부의 국비 10억 원, 최대 5년간(3년+2년) 지원을 받아 연간 80명의 울산의 청년층 구직자에게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훈련(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이노베이션스쿨(UIS)’과 훈련(교육) 과정을 상호 연계하고 벤치마킹해 초급부터 중급, 고급과정으로 나아가는 단계별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유치로 울산의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보다 수준 높은교육 기회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한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은 물론 디지털 특화 교육사업인 울산이노베이션스쿨과 연계․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울산시가 유치 확정한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과정’ 아이펠(AIFFEL)은 현재 서울, 대전, 인천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실시된 고용노동부의 추가 공모에 응모해 8월 심사를 거쳐 9월 3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올해 추석준비는‘온통대전 온라인 몰’에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온통대전 온라인 몰인 ‘온통대전몰’, 배달플랫폼 ‘부르심’, ‘휘파람’에서 9월 내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통대전몰에서는 ‘온통대전몰과 함께하는 해피추석’을 기획하여 최대 만원, 5% 할인 쿠폰이 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덕담을 남기는 ‘랜선덕담’댓글 이벤트를 실시하여 대전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견과류와 함께 보육원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추석맞이 농할 쿠폰’으로 국내산 농축산 식품을 최대 2만원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명절 선물대전’을 통해서는 농축수산물, 홍삼·꿀, 건강식품 등을 가족, 친지, 지인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특가ON’코너에서는 1년 내내 대전의 대표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배달플랫폼 ‘부르심’에서는 1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고 있다.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는 프랜차이져 가맹점 주문 시 ‘한가위 특별 할인쿠폰’ 3천원이 매일 200매 선착순으로 발매된다. 또한 ‘직배송 공동구매’이벤트를 기획하여 매주 한 개의 지역 우수상품을 선정, 상품별 300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배달플랫폼에서는 무료배달 서비스도 진행중”이라며, “10% 캐시백에 더해 무료배달과 추석할인 혜택으로 이번 추석은 온통대전 온라인 몰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온라인 소비를 지원하고,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고자 민간업체와 협력하여‘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부르심’, ‘휘파람’을 운영하고 있다. ‘온통대전몰’, ‘부르심’, ‘휘파람’은 온통대전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통대전 결제 시 10% 캐시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강릉시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The 5th World Smart City Expo: WSCE 2021)’에 참가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강릉시는‘2021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컨소시엄 중 주관사 ㈜휙고를 포함한 7개 기업과‘스마트 챌린지관’에서 전시홍보관을 운영하며“여행자, 시민;강릉을 잇다”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주요 솔루션을 소개한다. 강릉시에 실현되는 MaaS 플랫폼, 관광형 마케팅 플랫폼, 도시 데이터 허브 플랫폼의 서비스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여 실제 강릉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제공하고, 비효율적 도시문제에 대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하여 대도시 수준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는 교통통합 환승 플랫폼의 무선충전 솔루션과 전동킥보드를 전시한다. 강릉시는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 수상대상에 선정되어 9월 10일 폐막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이번 전시회 참가로 강릉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연을 통해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강릉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