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할인권 발급 받고 깜빡?…"19일까지 꼭 쓰세요"

"사용 안 하면 소멸"…문체부, 25일부터 미사용 할인권 2차 재배포

입력 : 2025.09.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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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연·전시 할인권 사업의 1차 발행 사용기간이 오는 19일 종료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공연·전시 할인권은 발행 개시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공연 할인권의 경우 발행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행 물량이 소진된 예매처도 있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그 사용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우관중: 흑과 백 사이' 전시 프리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1차 발행 할인권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발급받은 놀티켓,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 등 온라인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고,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에 한해 적용할 수 있다.


1차 사용기간 종료 이후에도 미사용된 할인권 물량을 활용해 오는 25일부터 공연·전시 2차 할인권을 재배포한다.


2차 발행부터는 할인권 발행 주기를 1주일 단위로 운영해 온라인 예매처별 할인권 발급 횟수를 공연·전시 각각 발행 기간 내 인당 2매에서 매주 인당 2매로 확대할 예정이다.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할인권을 발급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해당 차시 안에 사용해야 하고 미사용 할인권은 기간 만료로 사라진다.


일부 예매처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공연·전시 각 2매씩 추가 발행한다.


특히 비수도권 전용 공연·전시 할인권 금액을 1매당 1만 원에서 1만 5000원, 전시는 1매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높여 지방 소비 활성화를 촉진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센터와 함께 국민이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할인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2차 할인권을 발행할 공연·전시 온라인 예매처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예매처 추가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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