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에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미국 출신 교황이 나온건 사상 처음이다.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 라고 발표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명이 발표된 이후 성 베드로 대성전 '강복의 발코니' 로 나와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에 화답했다.
그는 이어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 라고 첫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청은 곧 공식 취임식 날짜를 발표할 예정이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 lppaper.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